[다큐 ‘가족’ 158회 2부] 농사일은 뒷전에 술 퍼마시는 83살 철부지 남편에 결국 앓아누운 할머니

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158회 "동백리 김두석 할아버지의 40년 농사일기"
산 좋고 물 좋은 전라남도 강진군 한 마을에 살고 있는 김두석 할아버지. 이 마을의 노인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할아버지에겐 아주 특별한 취미가 있다. 바로 하루 일과를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쓰는 것. 현재 남아 있는 일기는 30권에 불과하지만 40년간 쓴 일기 속엔 한해 농사에 관한 이야기부터 가족의 대,소사까지 할아버지의 반세기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이런 할아버지와 60평생을 함께한 그의 아내, 김형석 할머니. 할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늘 잔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서로가 없인 못 산다는 마을의 잉꼬 부부의 일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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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sh7ze8wh8x]

할머니고생이많으세요 내나이66나도젊어서는남편술땜에징징글하게살아서젊은아가씨로돌아간다면결혼한할것같아요

[@user-dr1xd6rp3h]

친정.아버지.생각나네요.할아버지.술.조그만.드세요.두분.건강하게.오래ㅣ.오래ㅣ사세요

[@user-si7ws8cf8c]

절때 못고치는
병이 알콜중독입니다. 할머니 포기하고 사시는게 편할겁니다.

[@user-ot9tp6jh4c]

부어라 마셔라 ㅈ을 때까지 그리 즐기다 가세요 아자씨들끼리만 사세요 아내분들에게 그 지긋지긋한 풍경따위 보이지 말고요 ㅡㅡ너무나도 익숙하네 동네 아저씨들 그리 살다가 수십년전 먼저 세상 등지고 할머니들만 마을회관에 날마다 화투치며 맛있는거 먹고 편히 사시더군요

[@user-nw5gq2il1l]

스스로를 죽이는 줄 모르고

[@user-si7ws8cf8c]

살만큼사셨으니 놔두세요 실컷드시고 할머니 앞에 가시게요

[@panist898]

예전에 이런 경우 다반사임 에휴! 어쩌먼 여자들이 요즈음 결혼 안 하게 된 이유가 이해가 됨 할아버지 정신 차리고 두 분이서 건강하게 사세요 죽을 때 후회하지 마시고

[@user-nu6em5ln9x]

영감내쫒아버려요.사람되긴늦었소.😅

[@jangwon2119]

두분 건강만하세요 ㅡ

[@user-ud4mx3il4n]

오래오래 살면 뭐해 술한잔하면서 .적당히살아야지.ㅎㅎ

[@user-si7ws8cf8c]

저승보다 이승이 낮다고 옛말이 생각납니다.놔두세요 살만큼 살았는데 실컷 마시고 할머니보다 먼저 가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