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요? 저희는 아직 청춘이랍니다. 60년생 쥐띠 부부의 대전 축구팬으로 사는 법

노부부요? 저희는 아직 청춘이랍니다.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경기가 열리는 날, 대전 응원석이 있는 S구역에 유독 눈에 띄는 한 쌍의 커플이 있다. 언뜻 보아도 나이가 있어 보이는 노부부로 보이는데 20~30대 젊은이들과 어울려 목이 터져라 응원가를 외치고 있다.
유연만(65)-김매애(65) 부부는 대전 서포터들 사이에서 유명인사다. 대전하나시티즌이 1부리그로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2022년 김천과의 홈경기부터 대전의 홈경기를 단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경기장에서 직관하고 있다. 자신들을 60년생 쥐띠 동갑내기 부부라고 소개한 아내 김미애 씨는 "2년 전 공직에서 은퇴하고 취미 거리를 찾다가 평소 좋아하던 축구를 보게 됐다"며 "경기장에서 젊은 부부들이 자녀들과 함께 응원가 부르고 축구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젊은 시절 우리의 모습이 연상됐다. 무엇보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에 마음이 끌려 함께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경기장에서 우리를 보고 노부부라 부르는데 우리는 누구보다 젊고 열정이 넘친다. 아직도 청춘이라 생각한다"며 "응원석에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젊은 기운을 충천하고 간다"고 강조했다.
#중도일보 #대전하나시티즌 #대전 #K리그1 #대전시티즌 #대전월드컵경기장 #축구장 #축구커플 #대전러버스 #노부부

[@Sintanjin_SpinSushi]

어머님 아버님 매번 오실때마다 참 멋있으시다고
생각들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꾸준히 와주세요 !

[@alsdl511]

매번 경기장에서 뵜었는데 원정까지 매번오시고 대단하신분들입니다,,😮

[@user-zm4eg7py2u]

와우~~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samji0034]

교장선생님!!존경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

[@user-jg4ps3tr2t]

참 멋있습니다. 대전구장에도 중 장년층이 마너이모이면 좋은데, 나이드신 50대 이상 관중이 대폭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경기에서 패할때 콜리더가 "정신차려 대전"이라 외치 거들랑 어르신들께서 혼내주세요.저는 정신차려 대전이란 소리가 제일 싫더라구요.작년부터 홈경기는거의 매번 청주에서 직관다니는데...선수들을 운동장에 세워두고 청신차려 대전이라 외치는게 정말...갑질중의 갑질이라 생각되어서 너무 싫고 이런계 계속되면 대전에 이제 그만....

[@momzmom]

청춘이 뭔지 모르시나.....

[@duckgyue]

개꼬였네 댓글

[@momzmom]

@@duckgyue 그럼 청춘맞냐? 20대는 그럼 뭐냐 회춘이냐?

[@nkoh741]

@@momzmom 개삐딱하네 댓글

[@momzmom]

@@nkoh741 하지만 팩트

[@nkoh741]

@@momzmom 초딩인듯한데, 아빠한테 지금영상의 팩트가 뭔지 여쭤봐.. 그리고 바르게 자랄려고 노력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