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댓글창에서 싸우지 말아주세요 😍 어디까지나 인게임 자료를 토대로 예측을 기반으로한 영상입니다. (0:00 편집을 잘못해서 초반 부분 문구가 짧게 나와버렸습니다.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상상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며 스토리와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누가 맞다 틀리다가 과연 중요할까요?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이 게임을 구성하는 이야기를 탐구하고 정답을 찾아내며 즐기는 동료입니다. 신나게 컨텐츠로서 즐기다가 답안지는 스토리팀이 제공해주는거 보고 즐기면 될 뿐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주세요! 복잡하고 어려워도 쉽게 의견을 던지고 참여할수 있어야 스토리를 핥아먹으러 사람들이 많이 오겠죠? 그래야 우리 스토리학회가 더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고 상대방에 근거에 반박하며 또 다른 의견과 가능성을 내세우는 사람 = 정상 그저 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을 까내리고 비난하며 욕하는 사람 = 비정상 스토리라는 것은 원래 완벽하게 공개되지 않았을 때 수많은 추측과 해석을 통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것이 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서림님 말대로 우리 모두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사가 스토리를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혹은 전혀 다른 흐름의 전개가 펼쳐지면, 유저들이 예전에 생각했던 가설들이 틀리게되면서 새로운 가설들이 생기게 되는게 '스토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같은 소비자들은 창작자가 명확히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 없고, 어설프게 알고있는 내용만을 말할 뿐이죠. 서림님도 할족과 카멘을 연관지으시기도 했지만 그 내용이 맞지 않았듯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들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스토리를 즐겼으면 하네요. '내가 알고있는건 맞고, 타인이 알고있는건 틀리다.' 라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커뮤니티를 통한 유추와 토론이 어렵다는게 마음 아픕니다. 저도 스토리 추측을 몇번 했으나 본인들이 '알고있는 것'과 다르다면서 일장연설을 하는 부류들에 지쳐서 이제는 그냥 흘러가는데로 스토리를 즐기려고 합니다.
카멘과 카마인의 이름이 비슷한 점, 카멘에게 한 쪽 날개만 있었던 점, 카마인이 벨크루제를 사용하는 스타일과 카멘이 어둠의 대검을 사용하는 스타일이 매우 흡사한 점 등이 다 떡밥들이었겠네요. 그리고 카멘이 할족 전사의 형태를 지닌 걸 생각할 때 카제로스=안타레스 설은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아브렐슈드 역시 그 동안 제시되었던 대로 할 비브린 오데나일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또한 "이제 예언은 필요없다."라는 말에 몽환의 뿔관을 내려놓는 걸 보니, 그것은 본래 아브렐슈드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혼돈의 마녀가 죽으면서 남긴 유품(예언의 힘이 남아있는)이거나, 아니면 그녀가 사용하던 큐브의 연결도구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아마도 전자가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아브렐슈드 군단장 레이드에서 모험가가 몽환의 뿔을 부순 것은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을 것 같네요. 뭉환의 뿔이 부숴진 그 시점부터 아브렐슈드는 완전한 예언이 불가능했을 것이고, 그 이후에 벌어진 사건들, 라우리엘의 변수 창출이나 아만의 선택, 붉은 달의 제작 등의 과정에서 아브렐슈드의 예언 범위에서 벗어난 변수들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생겼을 수 있겠네요. 이런 점들이 나중에 카제로스의 계획에 큰 변수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문제는 쿠크세이튼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인지(아마도 이그하람을 배신했던 "태초부터 존재했던 자들" 가운데 하나일 거 같은데...) 그리고 카멘과 정확한 대척점이자 닮은꼴로 묘사되고 있는 카단의 정체는 무엇인지 정도겠네요. 카멘의 정체가 자아를 잃은 이그하람의 한 조각을 카제로스가 어둠의 권능으로 속박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 반대편에서 빛의 힘을 품고 카멘의 대척점에 서서 싸우고 있는 카단은 어떤 존재일까요? 로아의 프롤로그까지 감안해서 본다면, 카단은 할 에브니 가문이 엘가시아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프로키온의 도움이 받아 빛의 권능을 부여하여 탄생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 나히니르 자체가 어떤 특별한 아티팩트일 것 같은데, 엘가시아에서 카단이 나히니르와 대화 비슷한 것을 했던 걸 생각해보면, 어쩌면 나히니르는 제2의 타불라라사 정도 되는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참고로 로아 스토리는 여러 신화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 중에서 중요한 하나는 조로아스터 교(배화교)의 설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제일 잘 보여주는 곳이 페이튼입니다. 조로아스터 교는 배화교라고 불릴 만큼 성스러운 불을 숭배하는 예식을 중요하게 치렀습니다. 그리고 페이튼의 핵심 공간은 바로 성스러운 불로 데런들이 남긴 혼돈의 조각을 태우는 화장터이지요. 페이튼을 대표하는 사제(루티아)는 "화톳불지기"라고 불리며 성스러운 불을 지키는 자로 여겨집니다. 이 불은 정확히는 빛을 가리키며, 더 정확히는 지혜의 상징으로서의 빛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후라 마즈다는 유일신이자 지혜의 신이라고 하지요. 또한 아후라 마즈다는 여섯 신의 형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들은 각각 지혜, 사랑, 봉사, 경건, 완전, 불멸을 상징하는 존재들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약 아크라시아의 일곱 신들이 온전히 루페온의 자체적인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태초의 빛 아크의 힘을 크게 빌려 무한한 생명의 힘을 지닌 별 아크라시아로부터 태어난 것이라면, 사실상 아크라시아에 있어 루페온은 외부의 신격이며 일곱 신들이 진짜 아크라시아의 신들인 것이 됩니다. 즉, 조로아스터 교에 등장하는 일곱 신성들과 아크라시아의 일곱 신들이 서로 맞아떨어지는 것이죠. 무엇보다 페이튼에 등장하는 조직, 아베스타는 조로아스터 교의 경전의 이름입니다. 이 경전에 따르면 아후라 마즈다에게서 태초에 두 영이 나왔는데, 하나는 스펜타 마이뉴라고 불리는 선을 선택한 존재이며, 다른 하나는 앙그라 마이뉴라고 불리는 악을 선택한 존재입니다. 이 중에서 선을 선택한 존재, 천사들은 철저하게 아후라 마즈다를 섬기는 존재들이 되고, 악을 선택한 존재,사탄은 자신들의 자의지로 아후라 마즈다와 적대하는 길을 선택하게 된다고 하지요. 이것이 마치 라제니스와 할을 가리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스스로의 자유 의지로 아후라 마즈다의 뜻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창조의 파괴를 지향하는 앙그라 마이뉴와 대적하고 아후라 마즈다는 승리하며 우주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지요. 조로아스터 교의 사후관에는 천국과 지옥 외에 "하밍스타간"이라는 중간 지대가 있는데, 이 지대의 사람들은 양쪽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페이튼이 바로 그러한 지역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런들이 사는 땅, 인간에는 오롯이 속하지 못하고, 악마가 되기는 거부하는 이들의 땅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곳이 쿠르잔이죠. 쿠르잔은 어느 양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또 다른 데런들이 머무는 땅이며, 그곳을 찾아온 모험가들이 결국 선택을 해야 하는 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근본적으로 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아크라시아"라는 이름 자체입니다. Akrasia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대담에서부터 시작된 담론에서 나온 단어로서, "인간이 올바른 선택, 해야할 선택을 알면서도 그것을 선택하지 않고 안 좋은 것을 선택하는 본성"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를 시전하는 본성이라는 건데, 이것이 어쩌면 잘못된 선택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복선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예언은 필요없다는 말에 반응해서 뿔관을 내려놓았으니, 아마도 저 뿔관 자체가 혼돈의 마녀가 남긴 유산일 가능성이 있지요. 아니면 큐브의 연결고리일 수도 있구요. 이렇게 보면 과거 아브렐슈드 군단장 레이드에서 모험가가 몽환의 뿔을 일부 부순 것이 큰 떡밥이 될 수 있겠네요. 아브렐슈드를 통해서 얻던 "예언" 자체가 불완전해 진 상태라는 뜻이니까요. 아브렐슈드가 큐브를 완성하고 그것을 재료로 붉은 달이 제작되기 시작했는데, 어쩌면 그 과정 자체에 카제로스와 아브렐슈드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을 수도 있겠습니다. 카마인이 말했던 라우리엘의 변수 역시도 아마 계산을 못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벌써 댓글창에서 물고뜯고 난리났는데 ㅋㅋ 아니 영상 도입부터 뇌피셜이라고 나오잖아요.. 왜들 그렇게 화가났어.. 뚜렷한 증거들이 나오진 않았지만 정황상 카제로스 = 안타레스 라고 말하고 있는건데 이 뇌피셜을 반박하고 싶으면 나는 이러이러해서 안타레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인게임에서 발견한 부분들을 가져오시든가 해야지 카제로스=안타레스 이거 오피셜임? 픽스임? 왜 확정지음? 이러고 있으니 답답해서 장문댓 남깁니다;
@@minsugu8023 근데 빠르게 깨닫는 건 악수일 수 밖에 없음. 혼돈의 신이라는 위치 때문에 혼돈계의 질서를 세운 카제로스가 있는 한 완벽한 부활을 할 수가 없어서......카제로스는 아예 정신을 못 차릴 거라고 생각한 거 같고, 카마인은 카제로스 죽고 나서 각을 재야하는데 카멘이 정신을 바로 차려서 여러모로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음.
어찌보면 참 안쓰러운 운명이긴 하네요. 루페온과 견줄만한 절대신인 이그하람이 배신한 태초에 존재한 자들과 질서를 가져온 카제로스에 의해 소멸당하고 소멸 직후 나눠진 조각 중 하나는 다른 목적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니 찾을 수 없었고 어둠의 권능에 의해 자아가 없어져 본능만이 남게 된 존재가 되면서 장기말 하나로 놀아난다는 것이..
빛강선이 스포했었죠 "여러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누가 진짜 나쁜존재인지 헷갈리게 될거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절대악' 이라고 생각할만한 존재가 사실은 '악' 이 아니였고, 모든것이 원래 있어야할 자리를 찾아가게끔(혼돈은 페트라니아, 질서는 아크라시아) 전개되는 스토리는 정말 유저로 하여금 절대악은 무엇인지, 원래 자리를 찾아가는게 나쁜건지 옳은건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훌륭한 스토리 전개인것 같습니다. 저는 로태기가 와서 지금은 안하고있지만, 서림님 스토리영상 볼때마다 다시 하고싶어지게 되네요 ㅋ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추후 내용을 추측해보자면 카제로스 레이드를 통해 유저에 의해 크게 다친 카멘을 카마인이 로아 초기에 발탄을 흡수했던것처럼 카멘을 흡수해서 완전한 자로 각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멘의 정체를 알면서도 놔두는 것은 어쩌면 정신만 가진 카마인이 본능만 남은 카멘보다 약해서 흡수를 할 자신이 없어서지 않을까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이러면 또 자연스레 카제로스 레이드 이후 카마인 레이드까지 이어질 내용도 되기때문에 ㅋ
필연적으로 카마인과 카멘이 합체할것 같긴한데, 그 시기는 누군가의 훼방으로 더 늦춰질것 같습니다. 그 근거로 몽환의 아스텔지어 가사를 보면 혼돈의 권좌에 앉은 왕들이 부딪쳐 세번의 절규를 듣는다고 하는데 그 순서가 ‘울부짖어라 떨어진자여, 그림자여, 완성하지 못한 자여’ 라는 가사를 몇번이나 반복합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태초의존재중 하나인 그림자 쿠크세이튼이 방해할걸로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디렉터 금강선께서 로아가 3부작겜이라는 과거발언으로 유추하여 카제로스/쿠크세이튼/카마인+카멘이 각 3부작의 마무리 보스가 아닐까 추측되네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태초에 하나였던 카마인과 카멘은 언제든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그하람이 카마인과 카멘으로 분리되면서 떨어져나간 혼돈의 권능은 카제로스가 주워먹었기 때문에 카제로스를 먼저 제거해야 하나가 됐을때 혼돈의힘을 되찾을 수 있는것이죠. 당장 카멘과 하나가 되더라도 권능이 없는 불완전한 이그하람으로선 카제로스를 제거하고 혼돈의 힘을 되찾기란 요원하기 때문에 모험가들이 카제로스를 죽일때까지 서포트해줄 뿐이죠.
루페온의 행동 대장이라 자칭하던 안타레스는 혼돈의 세계도 루페온의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굳게 믿었음(또는 루페온이 혼돈의 힘도 나한테 가져와~~라 명령하였을지도). 때문에 자신의 권속인 할 족을 선동하고자 아브렐슈드(아마도 할 비브린 오데나?)의 패시브 또는 안타레스로 부터 부여 받은 권능 '몽환' 스킬로 큐브를 통해 할 족이 자신들이 결국 멸망할거라는 환상(엘가시아에 있던 큐브와 비슷한...)을 믿게 만듦. 이에 선동된 할 족이 스스로 전쟁을 일으키게 조종하였으나 계획이 실패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혼돈의 주인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먹기 위해 안타레스와 거짓으로 동맹한 것이었으나, 계획 진행 중에 페트라니아의 태초부터 존재하던 자(쿠크르삥뽕)가 이그하람의 통수를 치고 이 과정에서 세상이 붕괴될 지경이 되어 버렸기 때문... 그 이후 안타레스는 추방되어 카제로스가 되고 오데나는 아브렐슈드로 그의 수하로 임명되어 예언의 마녀로 페트라니아에도 환상을 심게 되고, 통수 맞은 이그하람이 통수 갈긴 태초의 존재를 멸하려 하자 살고자 듣보잡 이방인 카제로스에 붙어 이그하람을 몰아내게 되었지만 태생이 통수의 달인인지라 지금도 그 때를 노리고 있다... 뭐 그런 스토리 설정이 있지 않을까도 싶어요 ^^ 여기서 페이크가 있다면... 안타레스라 믿었던 카제로스가 사실 혼돈의 힘을 갖고 싶던 루페온이 분장한 것으로 안타레스는 이 일과 전~혀 관계 없이 희생된 것이고, 그게 억울한 나머지 그의 일부(?)를 카단이라는 존재로 남겨 복수를 하고자 했으나 카단 스스로가 아직 그 선택(힘의 각성 같은)을 하지 않았음. 안타레스라 믿고 모신 카제로스가 알고 보니 자기들의 운명을 정하여 가지고 놀던 루페온인걸 알게 된 아브렐슈드가 머리 깨져 결국 주인공을 돕고 논개로 함께 소멸하는 엔딩...도 떠오르기도 하네요. ^^ (결국 카제로스의 아킬레스건은 아브렐슈드, 이그하람(카마인)의 아킬레스건은 쿠크세이튼)
아크를 사용하기 위해 루페온이 만든 공간이 트리시온이라면 아크(루페온이 가져오기 전 아크의 원형)이 원래 있던 혼돈계에도 트리시온 같은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 그 공간이 바라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마인이 바라트론은 더 높은 개념을 다루는 공간이라 했던 점과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였다는 말을 하는걸로 봐서 바라트론(태초의 어둠) 안에 있던 아크(태초의 빛)을 루페온이 가져온게 아닐까요?
최근 후일담으로 카멘과 카마인의 정체가 거의 기정사실화 됐지만서도 아직 추측의 영역인 카제로스가 만약 타레스가 맞다면 카단은 대체 정체가 무었일까요? 1) 카멘의 어둠, 그것도 태초의 어둠을 몰아낼 정도의 강력한 빛을 다루면서 아이러니하게 밝은 곳/빛을 싫어함 2) 웬만한 악마들을 뛰어넘는 로아 제일의 해골 장식 주의자 3) 푸른 불꽃을 다룸 4) 아비를 벨 자라고 명칭이 됨 (나히니르의 해외명 Navinos도 Ivanson의 애너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음) 5) 이그하람의 힘과 어둠의 권능을 소지한 반신적 존재인 카멘 상대로 생체기 하나 안나고 맞붙어서 가면을 박살내고는 기어이 "이게 전부인가? 나약해졌군" 이라며 입까지 터는 전투력 6) 심지어는 그 정도의 힘을 보여주는데 카멘 왈 "전부가 아님" 그리고 라우리엘과의 대화 왈 "본 모습"이 따로 있음 7) 그런 카단이 휘두르는, 패자의 검을 만든 갈라투르가 검이 부숴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강대한 힘이 담기고 종종 자아가 있는 에고소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나히니르 (북미명 Navinos) 8) 자신이 아크라시아에 해가 된다며 죽일려던 카마인과 동맹을 맺을정도로 카제로스 소멸/살해에 집착함 9) 큐브를 다룰수 있으며 그것을 사용함으로서의 폐해도 인지, 그리고 "일단은" 아크라시아를 지킨다고 하며 요상한 기운을 내뿜는 나히니르를 보여줌으로서 떡밥겸 수상한 모습을 보임 10) 강선이형 최애캐 그 외에도 카단을 연기하신 김혜성 성우님께 파판7 악역 세피로스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처럼 연기를 해달라 하였는데 세피로스는 한때 인간보다 월등히 강한 솔저들 중에서도 최강의 힘을 자랑하는 1st Class이며 전장을 휘젓고 다니던 말 그대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이였지만 자신의 정체(연구실에서 만들어진 인조인간)을 알게 되고 타락하여 결국 세상 자체를 부숴버리고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힘을 흡수하여 신이 될려 하였으나 주인공 클라우드에게 저지당하죠. 단순히 은발, 칼잽이, 잘생김, 세계관 최강급 전투력인 점들이 비슷하지만 설정도 비슷하다면 카단이 후에는 적이 된다는 뜻일까요?
루페온의 뜻대로는 안되겠군 에서 쿠크가 루페온과 계획을 공유하는 같은 편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짐 이 게임의 기본 토대는 루페온 카제로스 이그하람의 싸움이므로 결국 아스텔지어의 가사에서 나온 권좌에 앉을 세 왕들이 바로 이 셋을 뜻한다고 생각됨 그러니 루페온이야 말로 그림자라고 생각함 쿠크세이튼이 그림자가 아니라 그림자들 이라고 표현된 것도 루페온이 포함 된 세력이어서 인듯
어..?? 카멘과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두 조각이라면 그러면 카멘(어둠)과 대척되는 카단(빛)은 혹시 이그하람과 마찬가지로 아크라시에 부재한다는 떡밥이 밝혀진 루페온의 조각인걸까..?? 루페온도 쪼개져서 루페온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면..?? 그러면 반대로 카마인과 대척되는건 플레이어 아닐까?! 플레이어가 루페온 자캐라는 해석도 있다면서..
그니까 정리하자면... 1.카제로스=안타레스 2.이그하람의 껍데기와 기억=카마인 3.이그하람의 육체를 잃어버린 힘=카멘 4.쿠크세이튼=카마인 입장에서의 배신자=태초부터 존재한자들(?) 5.카단=큐브속에 있어서 아크라시아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할족(?) 6.카멘이 할족인 카단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는 이유= 타락하기전에는 안타레스였던 카제로스가 직접 만들어준 육신에 들어가 있기 때문(안타레스가 창조한 종족이 할족이라서.)7.카단이 카멘이랑 비등하게 다이다이 뜰 수 있는 이유=카멘도 이그하람이라 신이지만 카마인과 반반 나눠진 불안정한 상태인데다가 어둠의 힘 부여받아 할족 몸에 갇혀있는 상태라서(?) 8.아브렐슈드=예언 기능 있는듯한뿔이 탈착식인걸보니 외형만 봤을땐 할족인듯(?). 안타레스(카제로스)가 페트라니아로 왔을때 따라왔을 가능성 높음(?) 라는...거죠? 머리 터질것같음. 지금까지는 그럼 거의 할족 때문에 깽판난 일이 많은걸로 보이네요.
루페온은 페트라니아까지 가질 계획을 갖고있기 때문에 이그하람이 완전해져 페트라니아로 돌아갈때 아크라시아를 혼돈 그자체로 만들어서 페트라니아를 흡수할듯 함. 금강선 디렉터가 나중에는 누가 선이고 악인지 헷갈리게 만든다했으니 아마 이그하람과 모험가가 편먹고 루페온이랑 싸울듯.
@@looksonatural 카제로스를 따르는 아브렐슈드도 할의 형상을 띄고있는데 이러면 카제로스가 할의 신인 안타레스가 아니겠냐는 추측과 안타레스가 추락한자라는 말이 있는데 혼돈의 마녀 예언에 나온 떨어진자, 그림자, 완성되지 못한자에 관해서 이 셋이 각자 123부 최종보스라는 설이 도는데 1부 최종보스가 카제로스니까 카제로스=떨어진자=안타레스 설도 있음. 그 외 카단이 아비를 벨 자라는데 카단이 할족이 안배한 큐브속의 아이인게 이번 후일담으로 소거법해서 확정되었으니(기존엔 카마인이란 설도 있었음) 아비라면 안타레스일 것이고 카제로스에 적대감을 드러내며 이번에야말로 제거하겠다는거 합쳐보면 아비=안타레스=카제로스가 됨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러니까 카마인 카멘은 이그하람인거고 카제로스는 안타레스인건데 셋 다 신적인 존재잖아요? 그런데 카단이 카멘이랑 실력이 비등하게 묘사 되잖아요 카단도 재의 큐브에 있던 할 종족의 마지막인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냥 일반인이잖아요 카단이 어떻게 그렇게 쌘거죠?
로아에서는 선악이 주로 질서와 혼돈으로 표현되오곤 했고 그래서 루페온을 질서의 신이라고 불렀고 이그하람은 혼돈의 신이라 불리웠음. 이그하람이 사라진 이후 그 자리는 카제로스가 꿰찼으니 카제로스를 질서의 반대개념으로 인지하고 있을텐데 왜 여기선 카제로스와 질서라는 개념을 묶어서 부르는것인가(00:16, 00:23, 00:44) 이그하람의 카운터가 질서이므로 의도적으로 이용한것이다라고 한다면 이미 이그를 무너뜨린후로 보이는 44초가 안맞음 카제로스가 안타레스라고 한다면 안타레스는 왜 혼돈을 불러오려고 했으며(10:28) 이그하람은 잘하다가 왜 갑자기 빤쓰런(11:08)을 쳤는가 세계의 소멸을 보고 멈추었다는건 뭐 "아 다 없어지면 ㅈ뺑이친거 아무 소용없자나. 일단 빠져서 다시 생각해보자." 라는 이유인가 그리고 아무리 힘을 잃은 껍데기에 불과한 존재일지라도 부활한다면 영향력이 상당할수밖에 없는 이그하람의 MIND격인 카마인을, 쿠크+세이튼은 왜 깔보고 적대하듯 하는가(05:14) 심지어 저 상태여도 전력으로 붙으면 카마인이 이길거같은디
안타레스가 얘기가 좀 애매한게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최초의 전쟁 설명에서는 일곱신들은 각자의 아크를 루페온에게 바쳤고, 르페온른 아크의 힘을 개방했다. 라고 쓰여있는데 이 시점에서 이미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당한 이후이기에 박서림님 예상대로 안타레스가 차원의 균열을 만들어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하게 만들었다 라는 설명이 좀 애매한거같아요 안타레스의 도움으로 인해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했으나 태초의 힘이 부딪힌 여파로 두 세계의 균열이 커지면서 대우주 오르페우스가 페트라니아를 집어삼키기 시작했고 모든 세계가 무로 돌아가며 혼돈마저 잠식했기에 이그하람은 전쟁을 중단한채 패트라니아로 돌아갔다면 안타레스는 굳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아크를 루페온에게 바칠 이유가 없으며 그대로 냅두기만 했어도 이미 벌어진 균열을 막을수가 없어 본인이 원하는바를 이뤘을텐데 왜 아크를 루페온에게 바쳤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첨언을 좀 하자면, 붉은 달이 꺼질때 이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봤으니 아마 카제로스와의 대전쟁 이후에 붉은 달이 꺼진다면 차원의 균열을 통해 카단이 할족의 부활과 연관된 행동들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카마인은 카제로스 세력이 와해되고 이그하람으로서의 혼돈의 힘이 다시 강력해지는 때를 노리는 것 같고, 카단역시도 자신, 할족의 마지막 불꽃으로서의 사명 때문에 같은 목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흥미로운 부분도 있지만 아직 전체 스토리의 1/3도 진행하지 않았는데 많은 스토리가 풀려나가고 있고 그래서 뭔가 과감한 스토리의 변화가 일어날거 같아요. 주인공 스토리상 파워인플레도 엄청 심한 급이고... 스토리상 일순 이후의 세계같은거라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함.
진짜 스토리 연구하는 수년간 아무도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반쪽 이라는 걸 눈치 채지 못한게 소름 이렇게 가까이서 아크 모으는거 도와주면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던 카마인이었는데 심지어 라우리엘과 카양겔에서 나눈 대화만 다시 보면 거의 직접적인 단서이자 소개 수준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가끔은 추측하는 우리들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네요. 의외로 심플하게 바라보면 되려나 (댓글 다들 감사 드립니다. 위에 말이 대해 설명을 좀 다시 드리자면 카단 카멘 조각설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나왔지만 카마인의 정체에 대해선 수긍할만한 떡밥이 극히 없었고 그 중에 나왔던 여러 말들중에 유력했던건 할족에 관한건데 그것마저도 카단이랑 오버랩 되서 큐브안에 아이가 카단이냐 카마인이냐 하고 다들 추측했었죠 . 실제로 이그하람의 조각중 하나가 카멘인거는 다들 추측 했으나 카마인은 주로 배제되었던 것을 말씀드린 거에용 쉽게 말하자면 카단과 카멘의 은발 , 라이벌 구도 , 둘로 나눠진 조각 , 카멘과 카단의 힘은 호각이다 라는 개발자의 코멘트등 여러 단서들이 방향이 둘을 보게 만들었죠 그래서 밝혀진 저 날도 "그럼 카단은 뭐야??" 라는 반응도 많았었구요 카단 카멘 대립 구도를 주목하게 만들어서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조각이라는 용의선상에서 배제되는 추측하기 어려운 스토리를 만든 짜임새에 관해서 감탄한거라 봐주시면 됩니다)
와 이제 스토리 1부 끝났다! 했는데 세계관이 훨씬 방대하네 앞으로 스토리도 완전 기대중! 카마인이 혼돈의 아름다움? 이라면서 찬양하던 이유가 자기가 혼돈 그자체라서 그랬던거네 원래 태초엔 혼돈밖에 없었는데 질서가 생겼다 라는 글을 보고 든 생각인데 태초의 왕(?)은 이그하람이었지만 혼돈의 일부였던 루페온이 아크를 획득하고 반란(?)을 일으켜 질서를 만들고 그렇게 이그하람과 싸운게 아닐까? 같은 생각이 들었음. 루페온또한 태초부터 존재한자가 아닐까? 욕심이 많은 루페온이 질서를 만들고 아크로 생명을 빗어내고 세상을 만들고 이젠 태초의 혼돈 또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디선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게 아닐까
여러 가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나는 이렇게 생각됨 우선 한날 한시에 태어나도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쌍둥이처럼 이그하람과 루페온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봄 이그하람은 점차 혼돈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반대로 루페온은 질서의 아름다움에 매료된거지 다음으로 카단의 정체인데 난 뭔가 카단이 루페온의 숨겨진 보안장치 같은 느낌임 기본적으로 태초의 어둠을 사용하는 카멘과 빛의 힘을 사용하는 카단은 늘 대립해왔음 근데 일반적인 빛의 힘으로 이그하람의 한 조각인 카멘이 쓰는 태초의 어둠을 이기리라 생각되지 않음 아까 말했듯 태초의 신 이그하람과 루페온은 서로 대등 했으니 그에 힘을 견디려면 서로 비슷한 힘이어야한다고 생각됨 그래서 카단은 할족과 라제니스의 전쟁 당시 할족의 온건파가 큐브를 통해 자신들의 창조주인 안타레스의 속셈을 깨닫고 라제니스, 프로키온, 루페온과 협력해 가장 강력한 종족의 가장 강력한 존재인 카단에게 루페온의 빛의 힘을 일부 계승 시킨 것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이를 숨기기 위해 반란을 생각한 안타레스가 만든 할족에게는 멸족을, 라제니스 종족에게는 유배를, 프로키온에게는 언어를 빼앗게 된 것일수도 있음. 실제로 사슬전쟁때 안타레스가 카제로스라는 가정하에 루페온은 프로키온에게 언어를 빼았을 정도의 권위를 가졌음에도 자신이 만든 신인 카제로스에게 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텐데 루페온은 싸우기는 커녕 그저 루테란에게 아크를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인도만 해주었을뿐임 그래서 그 당시 루페온은 이미 카마인과 카멘의 존재가 이그하람인 것을 눈치채고 카단이라는 보안장치를 만들었기에 빛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했고 카제로스에게 대항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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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로스 레이드 3막의 보스 《카멘 스토리 최신판》 [로스트아크]](/img/n.gif)
여러분들 댓글창에서 싸우지 말아주세요 😍
어디까지나 인게임 자료를 토대로 예측을 기반으로한 영상입니다.
(0:00 편집을 잘못해서 초반 부분 문구가 짧게 나와버렸습니다.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상상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며 스토리와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누가 맞다 틀리다가 과연 중요할까요?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이 게임을 구성하는 이야기를 탐구하고 정답을 찾아내며 즐기는 동료입니다.
신나게 컨텐츠로서 즐기다가 답안지는 스토리팀이 제공해주는거 보고 즐기면 될 뿐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주세요!
복잡하고 어려워도 쉽게 의견을 던지고 참여할수 있어야
스토리를 핥아먹으러 사람들이 많이 오겠죠?
그래야 우리 스토리학회가 더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좋소 구독을 누르겠소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고 상대방에 근거에 반박하며 또 다른 의견과 가능성을 내세우는 사람 = 정상
그저 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을 까내리고 비난하며 욕하는 사람 = 비정상
스토리라는 것은 원래 완벽하게 공개되지 않았을 때 수많은 추측과 해석을 통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것이 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서림님 말대로 우리 모두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싸우지 말고 뽀뽀들 해요
Fly_D_Chicken (민초맛치킨)
게임사가 스토리를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혹은 전혀 다른 흐름의 전개가 펼쳐지면, 유저들이 예전에 생각했던 가설들이 틀리게되면서 새로운 가설들이 생기게 되는게 '스토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같은 소비자들은 창작자가 명확히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 없고, 어설프게 알고있는 내용만을 말할 뿐이죠.
서림님도 할족과 카멘을 연관지으시기도 했지만 그 내용이 맞지 않았듯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들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스토리를 즐겼으면 하네요.
'내가 알고있는건 맞고, 타인이 알고있는건 틀리다.' 라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커뮤니티를 통한 유추와 토론이 어렵다는게 마음 아픕니다.
저도 스토리 추측을 몇번 했으나 본인들이 '알고있는 것'과 다르다면서 일장연설을 하는 부류들에 지쳐서 이제는 그냥 흘러가는데로 스토리를 즐기려고 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오 찐이다
스토리 학회는 새로운 회원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카멘과 카마인의 이름이 비슷한 점, 카멘에게 한 쪽 날개만 있었던 점, 카마인이 벨크루제를 사용하는 스타일과 카멘이 어둠의 대검을 사용하는 스타일이 매우 흡사한 점 등이 다 떡밥들이었겠네요. 그리고 카멘이 할족 전사의 형태를 지닌 걸 생각할 때 카제로스=안타레스 설은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아브렐슈드 역시 그 동안 제시되었던 대로 할 비브린 오데나일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또한 "이제 예언은 필요없다."라는 말에 몽환의 뿔관을 내려놓는 걸 보니, 그것은 본래 아브렐슈드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혼돈의 마녀가 죽으면서 남긴 유품(예언의 힘이 남아있는)이거나, 아니면 그녀가 사용하던 큐브의 연결도구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아마도 전자가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아브렐슈드 군단장 레이드에서 모험가가 몽환의 뿔을 부순 것은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을 것 같네요. 뭉환의 뿔이 부숴진 그 시점부터 아브렐슈드는 완전한 예언이 불가능했을 것이고, 그 이후에 벌어진 사건들, 라우리엘의 변수 창출이나 아만의 선택, 붉은 달의 제작 등의 과정에서 아브렐슈드의 예언 범위에서 벗어난 변수들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생겼을 수 있겠네요.
이런 점들이 나중에 카제로스의 계획에 큰 변수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문제는 쿠크세이튼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인지(아마도 이그하람을 배신했던 "태초부터 존재했던 자들" 가운데 하나일 거 같은데...) 그리고 카멘과 정확한 대척점이자 닮은꼴로 묘사되고 있는 카단의 정체는 무엇인지 정도겠네요. 카멘의 정체가 자아를 잃은 이그하람의 한 조각을 카제로스가 어둠의 권능으로 속박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 반대편에서 빛의 힘을 품고 카멘의 대척점에 서서 싸우고 있는 카단은 어떤 존재일까요? 로아의 프롤로그까지 감안해서 본다면, 카단은 할 에브니 가문이 엘가시아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프로키온의 도움이 받아 빛의 권능을 부여하여 탄생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 나히니르 자체가 어떤 특별한 아티팩트일 것 같은데, 엘가시아에서 카단이 나히니르와 대화 비슷한 것을 했던 걸 생각해보면, 어쩌면 나히니르는 제2의 타불라라사 정도 되는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참고로 로아 스토리는 여러 신화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 중에서 중요한 하나는 조로아스터 교(배화교)의 설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제일 잘 보여주는 곳이 페이튼입니다.
조로아스터 교는 배화교라고 불릴 만큼 성스러운 불을 숭배하는 예식을 중요하게 치렀습니다. 그리고 페이튼의 핵심 공간은 바로 성스러운 불로 데런들이 남긴 혼돈의 조각을 태우는 화장터이지요. 페이튼을 대표하는 사제(루티아)는 "화톳불지기"라고 불리며 성스러운 불을 지키는 자로 여겨집니다. 이 불은 정확히는 빛을 가리키며, 더 정확히는 지혜의 상징으로서의 빛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후라 마즈다는 유일신이자 지혜의 신이라고 하지요.
또한 아후라 마즈다는 여섯 신의 형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들은 각각 지혜, 사랑, 봉사, 경건, 완전, 불멸을 상징하는 존재들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약 아크라시아의 일곱 신들이 온전히 루페온의 자체적인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태초의 빛 아크의 힘을 크게 빌려 무한한 생명의 힘을 지닌 별 아크라시아로부터 태어난 것이라면, 사실상 아크라시아에 있어 루페온은 외부의 신격이며 일곱 신들이 진짜 아크라시아의 신들인 것이 됩니다. 즉, 조로아스터 교에 등장하는 일곱 신성들과 아크라시아의 일곱 신들이 서로 맞아떨어지는 것이죠.
무엇보다 페이튼에 등장하는 조직, 아베스타는 조로아스터 교의 경전의 이름입니다.
이 경전에 따르면 아후라 마즈다에게서 태초에 두 영이 나왔는데, 하나는 스펜타 마이뉴라고 불리는 선을 선택한 존재이며, 다른 하나는 앙그라 마이뉴라고 불리는 악을 선택한 존재입니다. 이 중에서 선을 선택한 존재, 천사들은 철저하게 아후라 마즈다를 섬기는 존재들이 되고, 악을 선택한 존재,사탄은 자신들의 자의지로 아후라 마즈다와 적대하는 길을 선택하게 된다고 하지요. 이것이 마치 라제니스와 할을 가리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스스로의 자유 의지로 아후라 마즈다의 뜻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창조의 파괴를 지향하는 앙그라 마이뉴와 대적하고 아후라 마즈다는 승리하며 우주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지요.
조로아스터 교의 사후관에는 천국과 지옥 외에 "하밍스타간"이라는 중간 지대가 있는데, 이 지대의 사람들은 양쪽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페이튼이 바로 그러한 지역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런들이 사는 땅, 인간에는 오롯이 속하지 못하고, 악마가 되기는 거부하는 이들의 땅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곳이 쿠르잔이죠. 쿠르잔은 어느 양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또 다른 데런들이 머무는 땅이며, 그곳을 찾아온 모험가들이 결국 선택을 해야 하는 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근본적으로 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아크라시아"라는 이름 자체입니다. Akrasia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대담에서부터 시작된 담론에서 나온 단어로서, "인간이 올바른 선택, 해야할 선택을 알면서도 그것을 선택하지 않고 안 좋은 것을 선택하는 본성"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를 시전하는 본성이라는 건데, 이것이 어쩌면 잘못된 선택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복선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잘읽었습니다 _ _
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이런 신화를 잘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멋지세요.
Arkrasia 로아는 아크+아시아 로 쓴듯 ㅋㅋ
진짜 개꿀잼....이게 맞던 틀리던 그냥 읽는거 자체만으로도 감탄
개추
이야 스토리머 빠르다~
이렇게 다시 보니까 라우리엘의 대사가 다시 생각나네요..
라우리엘이.. 카양겔사건 그 때에, 그 어떤 존재보다 오랜 삶을 살은 자가 '당신'이라는 존칭을 붙인 이유가 있었군요.....
스토리는 역시 박서림
카마인의 계획은 혹시 추후에 알고보니 저 계획이 아니었더라도 위화감 없을만큼 예리하게 짚어내신듯..
미리 카제로스 제거 후 부활..!
루테란도 그 의도를 알았다면 퍼즐도 맞춰지긴하네 카제로스를 겨우겨우 잡아도 또 다른 거악이 그 틈을 노려 바로 공격해올테니
카제로스 레이드 이 후
카멘과 카마인이 융합한 이그하람 레이드?
@@Crocodile_Shark에스더 루페온 ㄷㄷㄷ
서림님 라이브보면서 진짜 스토리 너무 재밌었습니다 가끔 도네보면서 OoO이러는 표정도 지을정도로 잘 아시는 분들도 계셨고 거기에 서림님이 부연설명해주시고 최고
아브렐슈드가 마지막에 뿔관을 내려놓는건 사실 그녀는 악마가 아닌 카제로스가 안타레스 였을적 안타레스를 섬기던 할족이었음을 의미하는걸까요...
예언은 필요없다는 말에 반응해서 뿔관을 내려놓았으니, 아마도 저 뿔관 자체가 혼돈의 마녀가 남긴 유산일 가능성이 있지요. 아니면 큐브의 연결고리일 수도 있구요. 이렇게 보면 과거 아브렐슈드 군단장 레이드에서 모험가가 몽환의 뿔을 일부 부순 것이 큰 떡밥이 될 수 있겠네요. 아브렐슈드를 통해서 얻던 "예언" 자체가 불완전해 진 상태라는 뜻이니까요. 아브렐슈드가 큐브를 완성하고 그것을 재료로 붉은 달이 제작되기 시작했는데, 어쩌면 그 과정 자체에 카제로스와 아브렐슈드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을 수도 있겠습니다. 카마인이 말했던 라우리엘의 변수 역시도 아마 계산을 못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IDA5446그래서 아브렐을 몇번을 잡더라도 카세트 테이프처럼 예언을 무한반복 할 수 있었던 거군요... 뿔이 예언 그 자체여서 로끼야아아아아악!
할족... 에브니..? 아브렐..?
난 아브 뿔 벗을때 예쁘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Jamonk10 이거지ㅋㅋ
벌써 댓글창에서 물고뜯고 난리났는데 ㅋㅋ 아니 영상 도입부터 뇌피셜이라고 나오잖아요.. 왜들 그렇게 화가났어..
뚜렷한 증거들이 나오진 않았지만 정황상 카제로스 = 안타레스 라고 말하고 있는건데
이 뇌피셜을 반박하고 싶으면 나는 이러이러해서 안타레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인게임에서 발견한 부분들을 가져오시든가 해야지
카제로스=안타레스 이거 오피셜임? 픽스임? 왜 확정지음? 이러고 있으니 답답해서 장문댓 남깁니다;
카멘이 정신을 찾은 게 가장 큰 변수이지 않을까 싶네요......레이드 브금으로 유추해보면 카제로스의 계획은 그냥 본능만 남아 저 공간에서 그냥 꿈만 꾸며 바라보는 존재로 남아있어야 하는데 정신 잡고 카마인 찾기 시작했으니......
자기야 어디야
빨리 니 정체성 찾으라고 카마인이 말한것도 카멘 자신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야만 부활할수 있어서 인거 같음.
그렇게 되기전에 카제로스가 나머지 조각의 정체를 알아버리면 부활에 실패하니 계속 정체를 숨겨야 ㅎ하는거고.
@@minsugu8023 근데 빠르게 깨닫는 건 악수일 수 밖에 없음. 혼돈의 신이라는 위치 때문에 혼돈계의 질서를 세운 카제로스가 있는 한 완벽한 부활을 할 수가 없어서......카제로스는 아예 정신을 못 차릴 거라고 생각한 거 같고, 카마인은 카제로스 죽고 나서 각을 재야하는데 카멘이 정신을 바로 차려서 여러모로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음.
라우리엘이 의도를 드러낸 카마인이 무섭다고 한 것도 개소름인데
어찌보면 참 안쓰러운 운명이긴 하네요.
루페온과 견줄만한 절대신인 이그하람이 배신한 태초에 존재한 자들과 질서를 가져온 카제로스에 의해 소멸당하고
소멸 직후 나눠진 조각 중 하나는 다른 목적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니 찾을 수 없었고
어둠의 권능에 의해 자아가 없어져 본능만이 남게 된 존재가 되면서 장기말 하나로 놀아난다는 것이..
카멘 테마곡만들어도 뭔가 슬픈분위기인데 후일담보고 다시들으니 더 비참하게 느껴짐
라방에서 왜 어둠의군주인지 생각해보라했는데 이그하람의 조각이였군여
맞아요...
아크라시아의 종족들에게는 이그하람이 선역은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그냥 그의 운명 자체는 참으로 안타까워요
이그하람의 조각이 누군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카마인까진 생각했는데 카멘인건 좀 놀랍네…
@@slyderine2661 카멘과 카단의 존재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둘다 용의선상에 올라간적은 있어도, 카마인과 카멘 이 둘이 세트일거라는 예상은 없었죠
빛강선이 스포했었죠 "여러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누가 진짜 나쁜존재인지 헷갈리게 될거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절대악' 이라고 생각할만한 존재가 사실은 '악' 이 아니였고, 모든것이 원래 있어야할 자리를 찾아가게끔(혼돈은 페트라니아, 질서는 아크라시아) 전개되는 스토리는 정말 유저로 하여금 절대악은 무엇인지, 원래 자리를 찾아가는게 나쁜건지 옳은건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훌륭한 스토리 전개인것 같습니다.
저는 로태기가 와서 지금은 안하고있지만, 서림님 스토리영상 볼때마다 다시 하고싶어지게 되네요 ㅋ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SHH-t5h 숙제 지겨워서 악사까지 따고 그것도 지겨워서 접었었죠...ㅋㅋㅋㅋㅋㅋㅋ
큐브속에서 발견된 카단, 큐브를 다루는 할 종족, 그 할 종족을 다스리던 안타레스(지금의 카제로스)
의미가 다르긴 하지만 어쨋든 카단의 기원은 카제로스가 될 수도 있겠네요 아빠설이 완전 허무맹랑한 소린 아니었나봐ㅋㅋㅋㅋㅋ
뿔 왕관 벗으면서 예언이 완성되었다는데, 그 왕관은 플레이어한테 깨진 상태니 예언 역시 그렇게 될거라는 암시인듯 함
카마인에 쿠크세이튼하고 대화할 때 카마인 목소리 듣고 소름이었어요
평소에 말하던 억양하고 톤이 장난끼 있던 목소리였는데 쿠크세이튼하고 대화하는 거 들어보면 웃음끼 쫙 빼고 목소리에서 엄청 정색한다는 게 느껴져서... 성우의 대단함을 느꼈어요
추후 내용을 추측해보자면
카제로스 레이드를 통해 유저에 의해 크게 다친 카멘을 카마인이 로아 초기에 발탄을 흡수했던것처럼 카멘을 흡수해서 완전한 자로 각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멘의 정체를 알면서도 놔두는 것은 어쩌면 정신만 가진 카마인이 본능만 남은 카멘보다 약해서 흡수를 할 자신이 없어서지 않을까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이러면 또 자연스레 카제로스 레이드 이후 카마인 레이드까지 이어질 내용도 되기때문에 ㅋ
필연적으로 카마인과 카멘이 합체할것 같긴한데, 그 시기는 누군가의 훼방으로 더 늦춰질것 같습니다.
그 근거로 몽환의 아스텔지어 가사를 보면
혼돈의 권좌에 앉은 왕들이 부딪쳐 세번의 절규를 듣는다고 하는데
그 순서가 ‘울부짖어라 떨어진자여, 그림자여, 완성하지 못한 자여’ 라는 가사를 몇번이나 반복합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태초의존재중 하나인 그림자 쿠크세이튼이 방해할걸로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디렉터 금강선께서 로아가 3부작겜이라는 과거발언으로 유추하여 카제로스/쿠크세이튼/카마인+카멘이 각 3부작의 마무리 보스가 아닐까 추측되네요.
@@Dino-y8o 쿠크세이튼... 그 가벼운 놈이 카멘 이상의 위압감을 가지고 나올까...? 아니면 그 때도 장난치면서 가볍게 나올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태초에 하나였던 카마인과 카멘은 언제든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그하람이 카마인과 카멘으로 분리되면서 떨어져나간 혼돈의 권능은 카제로스가 주워먹었기 때문에 카제로스를 먼저 제거해야 하나가 됐을때 혼돈의힘을 되찾을 수 있는것이죠. 당장 카멘과 하나가 되더라도 권능이 없는 불완전한 이그하람으로선 카제로스를 제거하고 혼돈의 힘을 되찾기란 요원하기 때문에 모험가들이 카제로스를 죽일때까지 서포트해줄 뿐이죠.
왠지 아브렐슈드가 할 비브린 오데나 같은느낌이네 완성된 예언은 큐브를 돌리고 나온 하나의 답을 말하는거 같고
서림님덕분에 당일 후일담 더 재미있게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카제로스 = 안타레스가 오피셜은 아니지만 그동안 풀린 대부분의 떡밥들이 카제로스=안타레스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의문이 풀리게됩니다. 100%는 아니지만 정배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번영상에서 서림님말이 너무 모든떡밥이 카제로스=안타레스 여서 의심이간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정배이긴 한듯
어디서 개뜬금없이 나타났다는거보다 안타레스가 카제로스로 재탄생했다는게 확실히 더 그럴싸해
나의 반쪽을 찾는 순정남 카멘 폼 미쳐따이
카제로스가 안타레스라서 카멘에게 힘을줄때 할족의외형이 되었다...? 라고 생각하면 맞을지도
거기에 아브렐슈드가 할족이라면? 처음부터 카제로스를 따른이유가 된다 와 소름;
스킬들이 이상하게 큐브형상을 많이 한 이유가 있었네요.. 아브렐슈드..
서림님 생방보면 진짜 소름돋는 경우 개많음 ㅋㅋㅋ너무 재밌음.ㅋㅋㅋㅋㅋㅋ
크으 역시 스토리머 서림님... 스토리팡인은 웁니다😂 감사해요~
이래서 나중가면 선과 악의 구분이 헷갈려질거라고 한거구나 강선이형…
하나였다가 나눠진 조각둘 : 카마인과 카멘
예언에 나온 혼혈 = 카단
금강선님이 말한것과 스토리대로라면
카제로스 레이드다음 카마인이 나타나 오늘만을 기다렸다 하면서 다음보스 카마인될듯
흰 머리가 할족의 상징 같고 그 차원에선 아브 눈나도 할족이지 싶군요.
안타레스를 맹신해 라제니스와 전쟁을 부추기고 카제로스가 된 후에도 섬기는. .
루페온의 행동 대장이라 자칭하던 안타레스는 혼돈의 세계도 루페온의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굳게 믿었음(또는 루페온이 혼돈의 힘도 나한테 가져와~~라 명령하였을지도). 때문에 자신의 권속인 할 족을 선동하고자 아브렐슈드(아마도 할 비브린 오데나?)의 패시브 또는 안타레스로 부터 부여 받은 권능 '몽환' 스킬로 큐브를 통해 할 족이 자신들이 결국 멸망할거라는 환상(엘가시아에 있던 큐브와 비슷한...)을 믿게 만듦. 이에 선동된 할 족이 스스로 전쟁을 일으키게 조종하였으나 계획이 실패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혼돈의 주인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먹기 위해 안타레스와 거짓으로 동맹한 것이었으나, 계획 진행 중에 페트라니아의 태초부터 존재하던 자(쿠크르삥뽕)가 이그하람의 통수를 치고 이 과정에서 세상이 붕괴될 지경이 되어 버렸기 때문... 그 이후 안타레스는 추방되어 카제로스가 되고 오데나는 아브렐슈드로 그의 수하로 임명되어 예언의 마녀로 페트라니아에도 환상을 심게 되고, 통수 맞은 이그하람이 통수 갈긴 태초의 존재를 멸하려 하자 살고자 듣보잡 이방인 카제로스에 붙어 이그하람을 몰아내게 되었지만 태생이 통수의 달인인지라 지금도 그 때를 노리고 있다... 뭐 그런 스토리 설정이 있지 않을까도 싶어요 ^^ 여기서 페이크가 있다면... 안타레스라 믿었던 카제로스가 사실 혼돈의 힘을 갖고 싶던 루페온이 분장한 것으로 안타레스는 이 일과 전~혀 관계 없이 희생된 것이고, 그게 억울한 나머지 그의 일부(?)를 카단이라는 존재로 남겨 복수를 하고자 했으나 카단 스스로가 아직 그 선택(힘의 각성 같은)을 하지 않았음. 안타레스라 믿고 모신 카제로스가 알고 보니 자기들의 운명을 정하여 가지고 놀던 루페온인걸 알게 된 아브렐슈드가 머리 깨져 결국 주인공을 돕고 논개로 함께 소멸하는 엔딩...도 떠오르기도 하네요. ^^ (결국 카제로스의 아킬레스건은 아브렐슈드, 이그하람(카마인)의 아킬레스건은 쿠크세이튼)
몽환의 킹 퀸 등등 몽환의궁전에서 나온 몹들 카드보면 놀랍게도 할종족 기사들이랑 똑같이 생겼음
일단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악마쫄병의 모습들이 파푸니카에서 나오는 할족유령들의 형태라서 카멘은 일단 할족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그 육신을 준 카제로스는 안타레스라는걸 왜 나는 생각을 못했을깡...
서림님 영상 맨 초반부 BGM정보가 어떻게되나요 ㅠㅠ 카멘 티저BGM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풀버전은 못봤는데 영상에 쓰였네용😢..
아크를 사용하기 위해 루페온이 만든 공간이 트리시온이라면 아크(루페온이 가져오기 전 아크의 원형)이 원래 있던 혼돈계에도 트리시온 같은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 그 공간이 바라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마인이 바라트론은 더 높은 개념을 다루는 공간이라 했던 점과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였다는 말을 하는걸로 봐서 바라트론(태초의 어둠) 안에 있던 아크(태초의 빛)을 루페온이 가져온게 아닐까요?
태초의 어둠안에 있는 태초의 빛이라.......
이그하람의 어둠의권능을 루페온이 창조(빛)의권능으로 배껴만든거같음
처음은 혼돈이었다(어둠의권능) 가식적인 루페온(자기의권능을 배껴서 아크를만들고 아트라시아를 만듬)
이런느낌이긴함
정리 깔삼하네 헝 굳굳😊
최근 후일담으로 카멘과 카마인의 정체가 거의 기정사실화 됐지만서도
아직 추측의 영역인 카제로스가 만약 타레스가 맞다면 카단은 대체 정체가 무었일까요?
1) 카멘의 어둠, 그것도 태초의 어둠을 몰아낼 정도의 강력한 빛을 다루면서 아이러니하게 밝은 곳/빛을 싫어함
2) 웬만한 악마들을 뛰어넘는 로아 제일의 해골 장식 주의자
3) 푸른 불꽃을 다룸
4) 아비를 벨 자라고 명칭이 됨 (나히니르의 해외명 Navinos도 Ivanson의 애너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음)
5) 이그하람의 힘과 어둠의 권능을 소지한 반신적 존재인 카멘 상대로 생체기 하나 안나고 맞붙어서 가면을 박살내고는 기어이 "이게 전부인가? 나약해졌군" 이라며 입까지 터는 전투력
6) 심지어는 그 정도의 힘을 보여주는데 카멘 왈 "전부가 아님" 그리고 라우리엘과의 대화 왈 "본 모습"이 따로 있음
7) 그런 카단이 휘두르는, 패자의 검을 만든 갈라투르가 검이 부숴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강대한 힘이 담기고 종종 자아가 있는 에고소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나히니르 (북미명 Navinos)
8) 자신이 아크라시아에 해가 된다며 죽일려던 카마인과 동맹을 맺을정도로 카제로스 소멸/살해에 집착함
9) 큐브를 다룰수 있으며 그것을 사용함으로서의 폐해도 인지, 그리고 "일단은" 아크라시아를 지킨다고 하며 요상한 기운을 내뿜는 나히니르를 보여줌으로서 떡밥겸 수상한 모습을 보임
10) 강선이형 최애캐
그 외에도 카단을 연기하신 김혜성 성우님께 파판7 악역 세피로스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처럼 연기를 해달라 하였는데
세피로스는 한때 인간보다 월등히 강한 솔저들 중에서도 최강의 힘을 자랑하는 1st Class이며 전장을 휘젓고 다니던 말 그대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이였지만
자신의 정체(연구실에서 만들어진 인조인간)을 알게 되고 타락하여 결국 세상 자체를 부숴버리고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힘을 흡수하여 신이 될려 하였으나 주인공 클라우드에게 저지당하죠.
단순히 은발, 칼잽이, 잘생김, 세계관 최강급 전투력인 점들이 비슷하지만 설정도 비슷하다면 카단이 후에는 적이 된다는 뜻일까요?
안타레스가 카제로스가 되기 전 할족의 부활을 도모하기 위해 큐브속에 숨겨둔 아이가 카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아비를 벨 자라는건 카단이 카제로스를 벤다는 떡밥아닐까요?
루페온이 빚어낸 아들 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딱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라클레스 같은 역할 일수 있음
11:28초에 있는 내용이 안타레스가 카제로스로 부활한건가여??
카제 레이드에 태초의 존재들도 나올려나??
태초의 존재들이 너무 궁금한데 아마 화마군단장이 태초의 존재중 하나가 아닐까싶음
예전 쌍레기처럼 2명의 군단장끼리 뭉칠려나?
그리고 그 전 매혹군단장 이름까먹 걔도 살아있을거 같은데......
어케 알았노
카제로스가 안타레스였네 정황상 모든게 딱 맞아 떨어지는 아브렐슈드는 = 할 종족 아브렐슈드가 사용하는 힘들이 큐브의 힘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샤합니당
루페온의 뜻대로는 안되겠군 에서 쿠크가 루페온과 계획을 공유하는 같은 편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짐
이 게임의 기본 토대는 루페온 카제로스 이그하람의 싸움이므로
결국 아스텔지어의 가사에서 나온 권좌에 앉을 세 왕들이 바로 이 셋을 뜻한다고 생각됨
그러니 루페온이야 말로 그림자라고 생각함 쿠크세이튼이 그림자가 아니라 그림자들 이라고 표현된 것도 루페온이 포함 된 세력이어서 인듯
어..?? 카멘과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두 조각이라면 그러면 카멘(어둠)과 대척되는 카단(빛)은 혹시 이그하람과 마찬가지로 아크라시에 부재한다는 떡밥이 밝혀진 루페온의 조각인걸까..?? 루페온도 쪼개져서 루페온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면..?? 그러면 반대로 카마인과 대척되는건 플레이어 아닐까?! 플레이어가 루페온 자캐라는 해석도 있다면서..
서림오빠 스토리공략 감사합니다❤
그니까 정리하자면...
1.카제로스=안타레스 2.이그하람의 껍데기와 기억=카마인 3.이그하람의 육체를 잃어버린 힘=카멘 4.쿠크세이튼=카마인 입장에서의 배신자=태초부터 존재한자들(?) 5.카단=큐브속에 있어서 아크라시아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할족(?) 6.카멘이 할족인 카단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는 이유= 타락하기전에는 안타레스였던 카제로스가 직접 만들어준 육신에 들어가 있기 때문(안타레스가 창조한 종족이 할족이라서.)7.카단이 카멘이랑 비등하게 다이다이 뜰 수 있는 이유=카멘도 이그하람이라 신이지만 카마인과 반반 나눠진 불안정한 상태인데다가 어둠의 힘 부여받아 할족 몸에 갇혀있는 상태라서(?) 8.아브렐슈드=예언 기능 있는듯한뿔이 탈착식인걸보니 외형만 봤을땐 할족인듯(?). 안타레스(카제로스)가 페트라니아로 왔을때 따라왔을 가능성 높음(?)
라는...거죠? 머리 터질것같음. 지금까지는 그럼 거의 할족 때문에 깽판난 일이 많은걸로 보이네요.
+카마인의 목적= 카마인(이그하람)은 카제로스(안타레스)한테 한번 태초의 어둠을 빼앗기고 반갈죽난적이 있음. 그래서 주인공일행이 카제로스 죽이기에 성공하면, 그틈을 타서 태초의 어둠을 되찾고 자유로워진 카멘(또다른 이그하람)과 합체해서 완전한 이그하람이 될 예정. →→남는 의문점:그럼 대체 이 난장판에 루페온은 뭐하고 있음? 루테란한테 접촉했던거 말고는 하는일이 없는것 같음.
루페온은 페트라니아까지 가질 계획을 갖고있기 때문에 이그하람이 완전해져 페트라니아로 돌아갈때 아크라시아를 혼돈 그자체로 만들어서 페트라니아를 흡수할듯 함.
금강선 디렉터가 나중에는 누가 선이고 악인지 헷갈리게 만든다했으니 아마 이그하람과 모험가가 편먹고 루페온이랑 싸울듯.
국밥보다 든든하다 우리 스토리머🤤
카제로스 레이드 나오고 카제로스가 소멸되면 이제는 이그하람이 된 카마인 잡는 레이드가 시즌3로 나올거 같다는 예감이...시즌2는 카제로스 까지일거 같음 시즌3는 신들과의 전쟁 ㄷ ㄷ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네요
아브렐 왕관 내려놓을 때.. 예언에 대한 무게를 희생과 연관되서 느끼게 해주네요.
감사해여 서림님!!
아브렐슈드 외형만 봤을 땐 할족인 듯. 카제로스가 안타레스라고 한다면 자기가 만든 종족인 할족을 최측근으로 부리는 게 이해도 되고
근데 갑자기 카제로스=안타레스는 무슨 근거로 나온 결론인가요..? 설명이 없어서 어리둥절..
여기서 나오듯이 카멘의 외형 만들어줬는데 그게 할족인 것도 있고 카제로스가 예전에 카멘 이겼다는 식으로 발언하는데 이그하람 이긴게 카제로스라서 그런것도 있고 여하튼 근거 자체는 많음
@@스-i2d 카멘 외형이 할족이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카제로스=안타레스 라는 결론이 나와버린건가요? 혹시 이것외에 다른 떡밥이나 근거가 있을까요?
@@looksonatural 카제로스를 따르는 아브렐슈드도 할의 형상을 띄고있는데 이러면 카제로스가 할의 신인 안타레스가 아니겠냐는 추측과 안타레스가 추락한자라는 말이 있는데 혼돈의 마녀 예언에 나온 떨어진자, 그림자, 완성되지 못한자에 관해서 이 셋이 각자 123부 최종보스라는 설이 도는데 1부 최종보스가 카제로스니까 카제로스=떨어진자=안타레스 설도 있음. 그 외 카단이 아비를 벨 자라는데 카단이 할족이 안배한 큐브속의 아이인게 이번 후일담으로 소거법해서 확정되었으니(기존엔 카마인이란 설도 있었음) 아비라면 안타레스일 것이고 카제로스에 적대감을 드러내며 이번에야말로 제거하겠다는거 합쳐보면 아비=안타레스=카제로스가 됨
@@looksonatural 카제로스의 육체가 봉인된곳이 쿠르잔의 안타레스산입니다 카제로스와 안타레스는 너무 대놓고 연관지어오긴했어요
박서림 님이 카제로스랑 안타레스 정리해주신 영상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후일담 영상보고 싶었는데
역시 스토리는 박서림
박서림님 11분쯤에 나오는 블랙홀 영상은 어디서 가지고 온 건가요?
개인적으로 바탕화면으로 쓰고 싶어서요 ㅎㅎ
카제로스, 카멘, 카마인이 누군지 확실하게 알게되네요.
혹시 영상 첫 bgm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저거 카멘 티저브금인데 저도 풀버전은 못구했는데 서림님 어케구한건지..궁금하네요
저거 카단 테마인가 카멘테마인가 그래요
머지않아 아크라시아에는 다시 새로운 여명의 시간이 올 것인데, 과연 그 여명의 빛을 띄울자는 누가 될 것인가.. 쿠르잔 기대됩니다.
5:33 카마인 노포임???
맨날 스토리 햝으러 오지만, 이제 떡밥도 크게크게 풀린 이시점에
세계가 시직된 이야기부터 앞으로 올 카제로스의 부활까지 한번에 정리된 영상이 있으면 좋겠어요...(길면 길수록 더좋아..)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러니까 카마인 카멘은 이그하람인거고
카제로스는 안타레스인건데 셋 다 신적인 존재잖아요?
그런데 카단이 카멘이랑 실력이 비등하게 묘사 되잖아요
카단도 재의 큐브에 있던 할 종족의 마지막인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냥 일반인이잖아요
카단이 어떻게 그렇게 쌘거죠?
9:00 원본에도 남자/여자 목소리가 같이 들리네요. 카멘은 이브, 카만인은 아담의 포지션 인 것 같아보이네요
스토리 고봉밥이라 너무너무 신난 요즘입니다😊😊😊 컴터켜면 서림님 트게더에 사는 중... 학회원들의 새 추측이 있을까 하며
카멘+카마인= 혼돈의 신 이그하람
카제로스= 할을 창조한 신 안타레스
쿠쿠세이튼= 이그하람을 배신한 태초부터 존재한자
와..... 스토리 미첬는데??
오래 기다렸습니다.
스토리는 서림님꺼 볼려고 다른분들 후일담 하나도 안보고 기다렸습니다.
와 흥미진진하다
로아에서는 선악이 주로 질서와 혼돈으로 표현되오곤 했고 그래서 루페온을 질서의 신이라고 불렀고 이그하람은 혼돈의 신이라 불리웠음. 이그하람이 사라진 이후 그 자리는 카제로스가 꿰찼으니 카제로스를 질서의 반대개념으로 인지하고 있을텐데 왜 여기선 카제로스와 질서라는 개념을 묶어서 부르는것인가(00:16, 00:23, 00:44)
이그하람의 카운터가 질서이므로 의도적으로 이용한것이다라고 한다면 이미 이그를 무너뜨린후로 보이는 44초가 안맞음
카제로스가 안타레스라고 한다면 안타레스는 왜 혼돈을 불러오려고 했으며(10:28)
이그하람은 잘하다가 왜 갑자기 빤쓰런(11:08)을 쳤는가
세계의 소멸을 보고 멈추었다는건 뭐 "아 다 없어지면 ㅈ뺑이친거 아무 소용없자나. 일단 빠져서 다시 생각해보자." 라는 이유인가
그리고 아무리 힘을 잃은 껍데기에 불과한 존재일지라도 부활한다면 영향력이 상당할수밖에 없는 이그하람의 MIND격인 카마인을, 쿠크+세이튼은 왜 깔보고 적대하듯 하는가(05:14)
심지어 저 상태여도 전력으로 붙으면 카마인이 이길거같은디
역시 스토리는 박튜브야
스토리는 모르겠고 아브 뿔이 탈부착인게 놀랍다
오셨군요..
이유는 모르지만 루테란이 아크를 쓸당시에는 루페온이 올수없는상황이라 이그하람의 부활을 막기위해 카제로스를 봉인시키도록 루테란에게 지시내린거고 500년이 지난 지금은 카제로스를 소멸시켜도 이그하람을 막을수있는 방편이 생기게되었던건가? 흠 어렵구먼
질서를 없애려는 혼돈이 질서의 힘인 아크를 써야만 하는 상황이라니
개인적인 예상으로 1막의 최종엔딩은 아크의 도움없이 카제로스를 막아내자 하찮은 미물이 자신의 계획을 막아내는 것을 보며 뭔가 섭리를 깨닫고 물러날거 같음.
운명의 빛이 심연을 섭리의 저편으로 인도하리라
근데 이전 라방에서 3차 각성 얘기나올때 전재학 팀장이 '아크'라는 말을 하는걸로봐선 카제로스땐 확실히 아크를 사용할거 같고
루페온이 어떤 식으로든 등장할거 같음
만약 망령회가 없었다면 서림님은 이번 하멘 4관 클리어 미뤄져서 타스트리머 후일담 영상으로 스토리머 본업 하실뻔 하셨겠군요ㄷㄷ
기다렸다구
아브렐슈드는 할종족이면 비브린 가문인건가
달에 연관되기도하고 brelshza abrelshude 이름의철자 몇개를합쳐보면 가능할수도
bebleen?너무 짜집기인가
오옷!!!!
카멘행님 눈 앞에 조각이 있었는데 잘 참았네...
카제로스 마지막 페이즈가 안타레스라고 뜨면 카멘 레이드보다 더 어려운 거 아닌가 ㅋㅋㅋ
이 영상을 보고난후 문득 카멘의 검술이 방황하는 칼날처럼 느껴지네요
호오 흥미롭네요
그냥 단순하게 보시기로 했나보네요
반 쪽짜리 자아 카마인
할족의 큐브를 사용하는 아브렐슈드와 할족의 백발의 머리를 가진 외형과 카제로스에게서 어둠을 부여 받은 카멘의 외형이 일치하는 점
박서림 그는 신이야
카멘은 현재 힘과 육체로만 이루어진 것 같은데
힘은 이그하람의 조각 중 하나 육체는 할족의 육체같은데
그 육체가 카단과의 연결고리가 아닐까 싶네요
아브가 혼돈의마녀였다면 뿔을 내려놓은이유가
뿔이 무슨 미래를 보여주기라도하는 어떤 매개체였던건가요?
갈수록 더 재밌어지네요 스토리
마지막 아브 미친;;;;;;누군가 얘기한 것처럼 아브가 할 에브니일 확률이 높아지네....?
확실히 카멘이 일반적인 케릭터라기에는 너무 강하게 묘사되었죠. 레이드?? 카멘무쌍이였고 그것도 놀아준거에 불과했음 ㅋㅋㅋ
그러면 카제로스: 안타레스
이그하람: 카마인+카멘
루페온: 혹시 바실리오?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면 이그하람이 부활할 수 있어서 루테란은 최악대신 차악을 택한걸까요.
안타레스가 얘기가 좀 애매한게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최초의 전쟁 설명에서는
일곱신들은 각자의 아크를 루페온에게 바쳤고, 르페온른 아크의 힘을 개방했다.
라고 쓰여있는데 이 시점에서 이미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당한 이후이기에
박서림님 예상대로
안타레스가 차원의 균열을 만들어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하게 만들었다 라는 설명이 좀 애매한거같아요
안타레스의 도움으로 인해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했으나
태초의 힘이 부딪힌 여파로 두 세계의 균열이 커지면서 대우주 오르페우스가 페트라니아를 집어삼키기 시작했고
모든 세계가 무로 돌아가며 혼돈마저 잠식했기에 이그하람은 전쟁을 중단한채 패트라니아로 돌아갔다면
안타레스는 굳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아크를 루페온에게 바칠 이유가 없으며
그대로 냅두기만 했어도 이미 벌어진 균열을 막을수가 없어 본인이 원하는바를 이뤘을텐데 왜 아크를 루페온에게 바쳤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압수하고 쫒아낸듯
집문서 주고 쫒아낼순 없으니
결국 그런거엿냐 카멘!!!!이그하람이엇던거냐!!!!크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스토리머ㅠㅠ스토리군단장!!!! 카멘 후일담이 궁금햇는데 정말감사합니다
항상 재밋게 보고있습니댱 진짜 카단+카마인이 이그하람이면...참...그것또한 큰일인데.....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마인이랑 쿠크도 글코 카멘 혼자 있는거랑 아브렐슈드랑 카제로스 얘기하는거 이 영상들은 언제 나오는거에여?
첨언을 좀 하자면, 붉은 달이 꺼질때 이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봤으니 아마 카제로스와의 대전쟁 이후에 붉은 달이 꺼진다면 차원의 균열을 통해 카단이 할족의 부활과 연관된 행동들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카마인은 카제로스 세력이 와해되고 이그하람으로서의 혼돈의 힘이 다시 강력해지는 때를 노리는 것 같고, 카단역시도 자신, 할족의 마지막 불꽃으로서의 사명 때문에 같은 목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비를 베어 낼 여린 자가 카단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넘 잼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흥미로운 부분도 있지만 아직 전체 스토리의 1/3도 진행하지 않았는데 많은 스토리가 풀려나가고 있고 그래서 뭔가 과감한 스토리의 변화가 일어날거 같아요. 주인공 스토리상 파워인플레도 엄청 심한 급이고... 스토리상 일순 이후의 세계같은거라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함.
혹시 점핑권 사용 시 자동으로 클리어 판정 되어서 스킵되는 원정대 단위 퀘스트들(하르마게돈 흘러내린뭐시기 히든퀘, 카마인주둔지 섬마 얻는 스토리나 각성기 뚫는 퀘스트(?)들 등등) 정리해놓으신 영상도 있으신가요,,,?
다른분이긴한데 로플릭스.. 보시면 스토리 쭉 정리되어있긴해요.
진짜 스토리 연구하는 수년간 아무도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반쪽 이라는 걸 눈치 채지 못한게 소름
이렇게 가까이서 아크 모으는거 도와주면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던 카마인이었는데
심지어 라우리엘과 카양겔에서 나눈 대화만 다시 보면
거의 직접적인 단서이자 소개 수준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가끔은 추측하는 우리들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네요. 의외로 심플하게 바라보면 되려나
(댓글 다들 감사 드립니다.
위에 말이 대해 설명을 좀 다시 드리자면
카단 카멘 조각설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나왔지만 카마인의 정체에 대해선 수긍할만한 떡밥이 극히 없었고
그 중에 나왔던 여러 말들중에 유력했던건 할족에 관한건데 그것마저도 카단이랑 오버랩 되서 큐브안에 아이가 카단이냐 카마인이냐 하고 다들 추측했었죠 .
실제로 이그하람의 조각중 하나가 카멘인거는 다들 추측 했으나 카마인은 주로 배제되었던 것을 말씀드린 거에용
쉽게 말하자면 카단과 카멘의 은발 , 라이벌 구도 , 둘로 나눠진 조각 , 카멘과 카단의 힘은 호각이다 라는 개발자의 코멘트등 여러 단서들이 방향이 둘을 보게 만들었죠
그래서 밝혀진 저 날도 "그럼 카단은 뭐야??" 라는 반응도 많았었구요
카단 카멘 대립 구도를 주목하게 만들어서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조각이라는 용의선상에서 배제되는 추측하기 어려운 스토리를 만든 짜임새에 관해서 감탄한거라 봐주시면 됩니다)
카마인 카멘 이그하람설은 많이 나오긴 했죠
많이나왔어요 ㅋㅋ 이그하람 조각들 카멘카단 카멘카마인 둘중하나일거라고
카양겔 라우리엘의 완성되지 못한자여 라는 대사에서 카마인 쪽으로 많이기울었고 결국 이렇게나왔네요
많이 나왔지만 많은 가설 중에 하나였고
이번에 확정이 됐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
워낙 여러 떡밥이 많았어서
다 얼추 끼워맞추면 그럴싸 했던 것도 다 스토리 팀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싶음
카멘이 이그하람의 반쪽 파편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우 소름
카멘과 카마인의 이름에 떡밥이 있던게 아닐까?
카 = 혼돈(chaos)
멘 = 몸(men)? 이건 좀 넘겨짚는 느낌일수도...?
카마인 = 혼돈의 자아(chaos mind)
민희씨와 마러를 이어준 서림님이 이 둘도 이어줬으면...😃
북미서버 카멘과 카마인 이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둘 다 mine 으로 끝나요
@@선비-v5o
그건 영어하는 사람들은 이름에서 유추할수있어서 . 미연에 방지 차원?? 아브렐슈드도 이름을 왜바꿨나했는데 뭔가가 이름에서 힌트가있나봄..
우리야.. 카멘이 카마인이든 암생각없으니.ㅋㅋ
카멘 카마인 그렇싸하네용 전 몸과 자아
@@선비-v5o 그치용 근데 윗댓분 말씀처럼 유추할수 있어서...?
북미판에 루페온 이름은 아예 다른것처럼요ㅋㅋ
이게 맞다면...
카제로스= chaos zero
페트라니아에서 혼돈을 제로잉(없애려는) 하려는 자...?
와 이제 스토리 1부 끝났다! 했는데 세계관이 훨씬 방대하네 앞으로 스토리도 완전 기대중!
카마인이 혼돈의 아름다움? 이라면서 찬양하던 이유가 자기가 혼돈 그자체라서 그랬던거네
원래 태초엔 혼돈밖에 없었는데 질서가 생겼다 라는 글을 보고 든 생각인데
태초의 왕(?)은 이그하람이었지만 혼돈의 일부였던 루페온이 아크를 획득하고 반란(?)을 일으켜 질서를 만들고 그렇게 이그하람과 싸운게 아닐까? 같은 생각이 들었음. 루페온또한 태초부터 존재한자가 아닐까?
욕심이 많은 루페온이 질서를 만들고 아크로 생명을 빗어내고 세상을 만들고 이젠 태초의 혼돈 또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디선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게 아닐까
박조교 왔다!!!!!
스토리머 기다렸다구!!!!!
일단 카멘은 느낌상 카제로스에게 복수를 다짐할듯 싶네요...
형님들 하루만에 갑자기 떡밥이 왜이렇게 풀린거죠 진도 너무 빨라서 스포당한 느낌인데ㅠㅜ
카마ㅣㄴ >> 카맨 이라고 이름에서 스포했던건가..?
카mine = 카(정신) 이고
카man = 카(몸) 라고 스포했던건가?
카멘과 카단의 정체가 드러나니
카단이 카멘 투구 부순 것도 그렇고 카마인이 괴물이라고 한 것도 그렇고 카단의 정체도 예사롭지 않네요
금강선 디렉터님이 카단을 제일 좋아하고 다크나이트 격의 캐릭터라고 했는데 신들이 전쟁을 대비해 만든 병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와 스토리 개재밌다 ㅋㅋ
여러 가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나는 이렇게 생각됨
우선 한날 한시에 태어나도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쌍둥이처럼 이그하람과 루페온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봄
이그하람은 점차 혼돈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반대로 루페온은 질서의 아름다움에 매료된거지
다음으로 카단의 정체인데 난 뭔가 카단이 루페온의 숨겨진 보안장치 같은 느낌임
기본적으로 태초의 어둠을 사용하는 카멘과 빛의 힘을 사용하는 카단은 늘 대립해왔음
근데 일반적인 빛의 힘으로 이그하람의 한 조각인 카멘이 쓰는 태초의 어둠을 이기리라 생각되지 않음 아까 말했듯 태초의 신 이그하람과 루페온은 서로 대등 했으니 그에 힘을 견디려면 서로 비슷한 힘이어야한다고 생각됨
그래서 카단은 할족과 라제니스의 전쟁 당시 할족의 온건파가 큐브를 통해 자신들의 창조주인 안타레스의 속셈을 깨닫고 라제니스, 프로키온, 루페온과 협력해 가장 강력한 종족의 가장 강력한 존재인 카단에게 루페온의 빛의 힘을 일부 계승 시킨 것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이를 숨기기 위해 반란을 생각한 안타레스가 만든 할족에게는 멸족을, 라제니스 종족에게는 유배를, 프로키온에게는 언어를 빼앗게 된 것일수도 있음.
실제로 사슬전쟁때 안타레스가 카제로스라는 가정하에 루페온은 프로키온에게 언어를 빼았을 정도의 권위를 가졌음에도 자신이 만든 신인 카제로스에게 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텐데 루페온은 싸우기는 커녕 그저 루테란에게 아크를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인도만 해주었을뿐임
그래서 그 당시 루페온은 이미 카마인과 카멘의 존재가 이그하람인 것을 눈치채고 카단이라는 보안장치를 만들었기에 빛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했고 카제로스에게 대항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