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와 21k의 차이는 21k를 샀을 때 기분이 좋다는 것! 이 한마디가 만년필에 대한 가장 진솔한 리뷰의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말 명언입니다! 이래서 제가 문구대장정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이 리뷰 영상도 큰 도움되었네요. 세일러 프로피트 투명 금장 만년필을 구입할 예정이거든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존경까지야ㅎㅎ..^^ 세일러 구매하시는군요 ㅎㅎ 만년필은 사고나서의 만족감도 있지만, 구매를 앞두고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고민할 때의 그 설레임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오래 고민을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봅니다 멋진 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ㅎ
세일러도 드디어 올려주셨군요~ 저도 14K 스탠다드와 21K 프로기어 2개 있는데 실사용으로는 14K를 훨씬 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21K가 훨씬 부드럽기는 하나 금 함유량이 많아서 약간 무른 느낌이 있어요.(꽉 종이에 누르면 닙이 벌어질꺼 같은 걱정?) 제 21K는 투톤이라 꺼내 볼때마다 너무 이쁘다는 생각은 들어요. 말씀하신대로 고급화 마켓팅 그게 맞는 것 같아요. 파일럿이랑도 비교해주셨는데 74도 써보고 현재는 742, 743 쓰고 있는데 제 느낌은 부드러움은 파일럿이 앞서고 세일러는 기분좋은 사각거림에 세필임에도 불구하고 wet하게 써지는게 매력인 것 같아요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파일럿/세일러 모두 팬이라서 즐겁게 봤습니다~
역시 실사용은 스탠다드 14K 죠 ㅎㅎ 21K는 펜촉이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서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21K 필감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파이로트 743은 펜촉이 커서 그런지 세필이라도 처음부터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사각거림도 세일러보다 적고 부드럽습니다 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펜들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ㅎ
우연히 얻은 플래티넘의 초저렴한 프레피 f닙 만년필을 너무 만족스럽게 써서 만년필에 관심을 가지게 된 1인입니다. 현재 수험생이라 서술형답안지에 프레피를 써보니 부드럽게 잘 써지고 손목도 덜아프고 볼펜똥도 안나오는 신세계를 경험하여 조금만 더 얇고 부드럽게 써지는 만년필을 찾다가 문구대장정님 채널까지 오게 되었습니당. 세필을 사려니 일본 3사제품을 사야할것 같은데 컨버터에 잉크가 많이 들어가면서 얇고 부드럽게 잘 써지는 만년필과 닙종류, 검정잉크 종류를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본건 파이롯트 742 EF닙과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나 프로피트 21K 정도인데 파이롯트가 세일러 프로피트 제품들에 비해서 부드러움이 많이 덜할까요? 종류가 너무많고 저는 만년필초보라서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ㅠㅠ (몇일전 수험용으로 좋다는 펠리칸 m200 EF닙과 펠리칸 4001 블랙잉크를 구매했는데 너무 두껍고 답안지에 번져서 도저히 쓸수가 없더라구요ㅠㅠ )
일단 일본 3사는 컨버터가 살짝씩 다르지만 잉크가 들어가는 용량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정말 용량에 초점을 맞추신다면 세일러 리알로 라던지 파이로트 헤리티지 92나 823처럼 피스톤 필러 방식의 모델을 고르시는 게 좋을 거 같구요. 얇고 부드러운 모델을 찾으신다면 세일러 제품이 좋습니다. 파이로트 제품은 세필의 경우 초반에 상당히 뻑뻑합니다. 길이 들면 물론 부드러워지지만 길이 드는 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플래티넘은 부드럽기 보다는 종이를 긁는 특유의 필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구요. 무조건 세필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플래티넘의 UEF촉이 가장 얇으니 참고하셔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 EF촉을 사서 써보시면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만족도도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잉크는 세일러의 극흑 잉크 쓰시면 번지지도 않고 보존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저도 처음 만년필에 입문 할때 세일러 만년필을 아주 만족하고 사용했었습니다. 일본 만년필 답게 세필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디자인도 나름 만족스러웠었구요.. 만약 저한테 적당한 선에서 만년필을 즐길건데 추천 해달라고 한다면 세일러 만년필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세일러의 단점이라 하면 너무 몽블랑을 따라하는듯한 느낌이 든다는점인것 같아요 바디 형태나 클립, 중결링, 닙의 인그레이빙까지 비슷한점이 좀 많다는점, 그리고 적은 용량의 컨버터 정도..? 너무 단점만 쓴거 같긴한데..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렇다는거구 장점이야 너무 많고 문학자님께서 장점을 너무 잘 설명 해주신것 같습니다. :)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세일러 만년필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는게.. 저도 처음엔 세필이 좋아 일본 만년필을 샀었는데 요새는 "이렇게 얇은걸 어떻게 썼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럽 만년필의 F닙이나 M닙의 매력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ㅎㅎ
세일러로 입문하셨군요 ㅎㅎ 세일러는 색상은 참 잘 뽑는데, 외관을 너무 몽블랑 따라가죠 ㅎㅎ 말씀하신 내용 정말로 동감합니다 살짝 외관에 있어서도 다양한 시도를 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세필은 세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역시 만년필은 M닙정도로 굵게 나와야 술술 쓰는 맛이 있구나 라고 느끼는 건 저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필기를 할 때는 세필을 찾지만, 끄적거릴 때는 항상 M, B닙을 꺼내들곤 합니다 ㅎ 스킨님은 여러 종류의 만년필을 꽤 오래써오신 분 같습니다 ㅎ 앞으로도 여러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구대장정 사실 정말 입문한 만년필은 대부분이 그렇듯 저도 라미로 했었지만.. 라미, 파버카스텔 만년필로 처음 입문 했을때 그 만년필들이 제 개인적인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ㅋㅋ 거듭 실패를 하다 세일러 펜을 만났었고, 처음으로 제가 원하던것을 모두 만족 시켜주었던 펜이 세일러 펜이라 은연중에 댓글을 달 때 입문펜으로 적었나 봅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만년필을 추천해달라. 하면 세일러 브랜드를 꼭 추천하는것 같고, 요새는 더불어 트위스비도 추천하곤 합니다. M닙이나 B닙은 EF닙이나 F닙이 줄 수 없는 재미가 있죠.. 물론 획이 많은 한문이나 한글을 적을때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영문필기를 하면 이게 정말 내 글씨인가? 싶을정도로 글씨보정이 너무 잘되서 특히 영문필기에 많이 사용하곤 한답니다. 제가 만년필에 대해서 해박하진 않아서 감히 조언을 드리긴 힘들겠지만... 종종 펜을 같이 즐기러 채널에 들르겠습니다. :)
세일러에서는 KOP 데몬스트레이터와 21K 모리타 프로기어 두자루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자루 모두 흔하지 않은 형태인 것은 제게 있어서 세일러 만년필은 일상 필기용보다는, 방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찬찬히 써야하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열심히 쓰기 위해서는 꼭 가져야 하는 특징인 "단단하다"는 느낌이 세일러에게서는 느끼지 못했어요. (처음 구매할 때 부터 퀄리티의 문제가 없다면) 완성도가 아주 높은 만년필이기 때문에, 차분히 앉아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1K가 되면 될 수록 오히려 연성의 느낌은 내기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실 연성과 즐기고자 하는 것은 푹신함에서 온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푹신하다는 것은 필압에 대해서 닙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으며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금"은 사실 아주 무른 금속입니다. 금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닙은 약해지고, "사용을 위한 제품"으로서의 내구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21K가 연성이라는 말은 영상에서 언급하신 대로 닙의 크기가 어느정도 이상 큰 모델에만 21K합금을 썼기 때문입니다.
프로기어 칵테일 시리즈 2020년 한정판 쿠레 아주르 사용하고 있는데 캡과 배럴에 각각 색이 다른 투톤 클리어 블루를 사용하였고 캡 위쪽에 레몬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정말 볼 때 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프로기어 슬림에 프로기어닙을 가져다 박은 듯 한 녀석이라 사이즈감은 포켓펜에, 그립갑은 프로기어에 가까운 묘한... 잉크는 구입할 때 준 블루블랙 샵 한정 세일러 블루 하와이안 잉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감은 고가의 그라폰 파버카스텔 연필을 사용하는 듯 사각거리며 부드럽고 폭신한 필감이지만 길이 덜 들어 속기시 잉크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충전해둔 블루 하와이안 잉크를 다 사용하면 흐름 치료능력이 탁월한 파커 큉크를 넣어 열심히 굴리다 보면 나아지겠죠. 파커 소네트를 제 필각으로 길들였듯이.
말씀하신 쿠레아주르 한정판은 저도 매장에서 스쳐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조종환님이 레몬그린을 언급해주셔서 한 번 더 사진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로 캡 탑쪽에 레몬그린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ㅎ 설명을 듣고 보니 더 예쁘네요. 블루 하와이안을 또 여기에 넣으시다니 ㅋㅋ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멋진 펜과 멋진잉크에 대한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 색감뽑는 건 세일러를 못 따라오죠 ㅎ
저 저번에 21k리알로랑 14k 스탠다드 고민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대장정님께서 추천하신대로 14k로 갔습니다.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베스트펜 이라는 강남에 있는 만년필샵에서 구매했어요. 지금은 프로피트영이랑 같이 쓰고 있는데 잉크흐름이 as를 한번받은 프로피트영보다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조금 있어서 조만간 as를 맡겨야할것 같아요. as는 만년필사면 흐름 불균형으로 그냥 한번 맡기는게 좋은거 같네요. 저는 21k 시필해보니까 하이테크 0.25처럼 흔들리는게 싫었어요. 그걸 부드럽다고 표현해야할진 모르겠네요. 저한테는 시그노처럼 딱 고정된 느낌의 14k가 잘 맞는거 같아요. 저번에 댓글로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약간 감동이었어요. 자고 싶어서 두서가 없네요.. 암튼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 18만원주고 잘 샀어요.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4K로 구매하셨군요!! ㅎㅎ 잘 쓰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기쁘네요 ㅎㅎ 잉크흐름은 프로피트 영이 교정을 받아서 기본 흐름보다 풍부해져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14k 모델이 필압을 빼고 쓰면 끊김이 발생하거나 그러지는 않죠? 세일러 잉크랑 제이허빈 잉크 넣어서 써보시고 그래도 조금 흐름이 부족하다 싶으면 as 맡겨서 살짝 교정받으시면 될 거 같네요 21k는 살짝 무르고 펜촉의 끝부분이 길기 때문에 확실히 14k랑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ㅎ 또 다른 만년필 구매하시면 댓글 주세요~! ㅎ
사파리 정도 써보고 추가로 펜을 알아볼까 싶어 많이 알아보던 중인데 이 영상으로 거의 프로핏 스탠다드로 갈 것 같습니다 21k 냐 14k 냐 정도 남은것 같습니다 라미 ef 정도의 굵기와 시가 타입의 디자인이라는 조건이었는데 탈렌튬이나 145의 ef는 라미 보다 확실히 굵어서 패스, 파카는 한국에 ef를 들이지 않으니 패스... 이 영상을 포함 다른 영상도 몇 편 보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일러 라인업 정리도 유익했구요 댓글의 질문들과 답변해 주신것도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어떤 리뷰들을 하실지 기대됩니다
둘다 써보기전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막상 둘다 써보게 되니까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물론 같은 프로기어가 아니라 14k m은 카바자이쿠 21k m은 그냥 프로기어였어서 정확하다 할수는 없지만 14k 는 21k에 비해 단단한 느낌이 납니다. 필감이 많이 달라요.. 잉크는 시키오리 토키와마츠로 써봤씁니다.. 느낌이 달라서 이거 두쪽 라인 다 사라는건가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구대장정님 목소리가 넘 좋으세요, 귀에 착 감겨요, 설명도 완전 깔끔^^ 저는 세일러 21k 프로기어 나기나타 토기를 사용중인데 파이로트 커스텀 742 FA와 에라보SEF에 비해 좀 더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만년필을 꼽으라면 두말없이 세일러 21k를 꼽을 것 같아요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21K라서 더 좋은 것도 외면할 수 없는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요^^
@@Josephbaek 그래도 크기자체는 파이로트가 크다 보니, 파이로트가 좀 더 인기는 많은 듯 합니다 물론 파이로트를 좀 더 좋아하는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가있지만요 ㅎ 백주부님은 파이로트? 세일러? 어느쪽이신가요 ㅎㅎ 마끼에 소장하고 계실정도면 세일러에 한 표를 던지실 듯 합니다만 ㅎㅎ
14k는 나무 이쑤시개로 글을 쓴다는 느낌이 강한데 21k는 녹말 이쑤시개로 글을 쓰고 있구나? 정도로 느껴지네요 문구대장정님 말처럼 실사용은 14k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세일러 만년필은 이뻐서 좋아옄ㅋㅋㅋ 프로기어 캡탑의 닻 모양, 찐하게 빤짝거리는 투톤닙ㅋㅋㅋ 이뻐보이는게 최고ㅋㅋㅋ
14k 사용 했었구 현재 21k 사용중인데 21k 흐름이 넘 박해서 손이 안가네요,,,,혹시 문구 대장정님은 흐름이 박한것은 느끼지 못하셨었나요?? F닙 인데도 불구하고 흐름이 너무 박해요ㅠㅠ 필감은 14k가 조금 더 부드러운, 21k가 사각거리는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프로기어 14k 미드나이트 스카이 쓰고있는데 필기감은 맘에 들지만 펜이 손 크기에 비해 작고 컨버터 용량이 좀 작은거 같아서 21k 리알로도 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서도 미드나이트 스카이 배럴 색상이 너무 맘에 들어서 둘다 쓸거 같지만요. +@ 프로기어 미드나이트 스카이에 이로시주쿠 아마이로 넣어서 쓰는데 잉크랑 배럴 색상이 잘 어울려요.
처음 이 영상을 봤을 때만 해도 사실 이 둘 다 꿈도 못 꿨던 것들인데, 그리고 그 후 시필을 통해 세일러 프로기어 21K가 제게 젤 잘 맞는다는걸 확인하고서, 14K, 21K 둘 다 이미 지금은 갖고 있습니다. 프로피트와 프로기어 닙이 같으니까 비교를 하자면, 두 가지가 확연히 다른 닙이라는 점이에요. 14K보다 21K는 좀 더 부드럽고 닙이 커서 좀 더 시원하지만, 아주 예민하고 섬세한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14K는 좀 더 사각이지만 좀 더 가볍고 부담없이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 같은 기준으로 이 둘을 단순히 금 함량으로만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 필감과 그립감이 전혀 다르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결론적으로, 둘 다 새 제품으로 써보시기를 권합니다.
세일러 펜촉이 너무 좋아서, 프로피트 두 개를 사서 썼는데, 두개 모두 2년쯤 되니까, 윗 뚜겅 링이 헐거워져 어디론가 빠져 버렸고, 그럴 경우에 위 덮개가 금이 가서 결국 두개 다 버려야했음. 결론은 뚜겅 링 품질 개선이 안됬다면 돈만 버리게 되므로 제조사는 이 점을 개선해야 함
어쩌다보니 세일러만 3개 소유하게 되었네요 (영프로피트 은장, 프로피트21k 은장, 프로피트 kop 21k 금장) 전 금장보다 은장이 더 예뻐보이고 사걱거리는 느낌이 좋아 은장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kop금장은 정말 버터 느낌이더군요 정말 펜이 미끄러지는 부드러움이라고 해야 할까 신세계이더군요 이제는 적응이 되어 처음 느낌만은 없지만 소유한 만년필 중 가장 부드럽네요
솔직히 파이롯트와 세일러를 비교하자면 파이롯트가 압도적으로 잘만듭니다. 보통 일본 만년필은 1강 2중이라고 하고 파이롯트가 1강을 담당하는데 개인적으로 세일러는 어느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쳐진 느낌으로 실험정신이 강한 만큼 단점도 어느 정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대략적으로 3가지의 단점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1K닙의 경우 물러서 킹 오브 펜처럼 큰 펜일수록 단차가 잘 발생합니다. 2)파이롯트나 플래티넘에 비해 마끼에 수준이 가장 떨어집니다. 3)가장 큰 문제점으로 닙을 가르는 공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닙을 보면 슬릿은 잘 좁혀져 있는데 이리듐 팁 끝부분만 벌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아마 닙을 가르는 칼날의 절삭력이 좋지 않은 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 3사 중 세필의 필기감이 가장 부드럽다는 점, 나기나타나 콩코드같은 실험적인 정신의 특수닙, 컬러를 이용한 뛰어난 마케팅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Wancher 펜샵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프로페셔널 기어 21K 샴페인 그린이 너무 예뻐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Parker 님 댓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 Parker님도 색상에 현혹되서 사시는 경우가 있으시군요 ㅎ 확실히 21K 모델은 단차가 잘 발생한다는 거에 동감합니다 제 21K 모델도 단차가 발생했었습니다 이에 비해 파이로트는 여러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속 한번 안썩이더군요 세일러의 단점을 너무나도 깔끔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워가네요 ㅎ 마끼에는 제조사 측에서 마끼에 전문가한테 의뢰를 해서 맡기는 시스템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마끼에도 제조사 내에서 제작을 하는지요? 마끼에 하나 가지는게 꿈이라 관심이 많습니다 ㅎ
@@문구대장정 플래티넘이나 세일러는 외부에 의뢰를 주는 것으로 보이고 파이롯트의 경우 국광회(國光會)라는 마끼에 장인집단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이롯트 제조공장인 히라츠카 공장 내에 국광회의 공방이 있는데 1931년부터 마끼에 만년필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온 만큼 파이롯트/나미키의 마끼에 수준이 일본 3사 중 가장 뛰어납니다. 마끼에 펜을 추천해드리자면 파이롯트에서는 10만엔짜리 타카 마끼에(高蒔絵), 나미키에서는 유카리급 이상을 추천합니다.(chinkin이나 나전 계열은 수준이 높지 않아 비추) 그리고 같은 파이롯트/나미키 마끼에 펜도 그냥 國光會만 새겨진 것보다는 國光會 마크 옆에 장인 이름까지 같이 적힌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카 마끼에의 경우 현행모델의 퀄리티도 뛰어나지만 바로 이전 구형모델인 FK-10MP-T/FK-10MP-SI/FK-10MP-T-UK은 장인 이름까지 새겨져 있어 구형으로 사면 더욱 좋습니다. 나미키에서는 유카리 계열 중 초고가 모델이나 유카리 로얄 이상급에서만 장인 이름이 새겨지는데 이건 최소 35만엔 이상이나 합니다;;;
@@Bignosekane391 국광회도 검색해보고 알려주신 모델들도 검색해봤네요 마끼에 나미끼 사이트도 있고, 파이로트 안에 마끼에 공방이 정말 존재하네요 확실히 파이로트가 일본에서 독보적이라는 게 확 와닿습니다 마끼에 만년필을 하나 가지고 싶다 라고 생각만 해봤지 이렇게 구체적인 정보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ㅎ 뭔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느낌입니다 고급 정보를 공유해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ㅎ 말씀해주신 마끼에 제품들 중 하나를 제 손에 넣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ㅎ
써보고 소유중인 모델이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 f, 파이롯트 커스텀 742 f 두개뿐이지만 세일러는 뾰족한 연필(연필보다는 훨씬 부드러움)과 같은 느낌 파이롯트는 그냥 엄청 부드러움 대부분의 입문자들이 약간의 사각임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처럼 저도 아직은 세일러에 손이 더 많이 갑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세일러 만년필 알아보고 있는데 저번 라인업 영상과 마찬가지로 큰 도움이 됬어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영상에서는 14k촉이 21k촉보다 색깔이 좀더 밝고 연해보이는데 21k촉이 노란빛이 더 강한가요? 빛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데 21k촉이 어째 금색빛이 더 쨍해보이고 14k는 연해보이는것 같아서 궁금해요
비교 넘 감사합니다~세일러-플래티넘-펠리칸 돌고돌아 다시 세일러로 돌아왔어요. 펠리칸 촉이 정말 좋긴하지만 손이 작고 필기량이 많은 저에겐 세일러가 제일 좋더라구요ㅠㅠ 21k 사려고 검색했는데 크기와 무게때문에 좀 고민됐지만 영상을 보니 굳이 살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나중에 직접 시필해보고 구매결정을 해야겠어요.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무려 2년전에도 이런 고민을 했었군요ㅋㅋ 저같은 분이 계실까봐 후기 남깁니다. 궁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21k도 갖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더라구요. 마치 슬릭백하는 필감이에요. 세일러의 사각거림을 좋아해서 제 스타일은 14k인걸로. 그리고 공부할때는 세일러 스틸닙 종류를 가장 많이 사용해요. 학생분들은 캐주얼ef촉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문구대장정님의 말씀이 옳았어요. 21k는 어른의 만년필 같아서 10년(?)정도 지나야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만년필생활 하세요.
안녕하세요 초면에 답답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얼마전에 sailor profit 21k(ef촉)를 샀어요. 그런데 필기를 하니 종이에 번짐이 심하게 생기더라구요. (적지 않은 돈으로 구매했는데 속상하더군요) 그래서 같은 종이에 6종의 각기 다른 만년필로 필기를 하면서 번짐정도를 비교를 했는데, 유독 몽블랑만년필(f촉)이 가장 번짐이 심했고, 그 다음이 세일러 프로핏 21k였어요. 종이에 잉크가 번지는 이유는 뭔가요?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종이에 잉크가 번지는 이유는 펜촉보다도 어떤 종이와 잉크를 썼느냐가 훨씬 영향이 큽니다 유독 잘 번지는 종이들이 있어요 특히 싸구려 A4용지 잉크 중에서도 흐름이 좋은 잉크들이 있는데, 흐름이 좋은 잉크에 잘 번지는 종이를 사용하시면 번짐이 생깁니다. 이 부분 한 번 확인해보시구요. 펜촉에 따라서 번짐이 다르다고 하셨으니 펜촉도 영향을 끼치고 있을 거 같은데요 세일러 21K에 EF촉이면 펜촉이 굉장히 뾰족한 편입니다 바늘처럼요 그 뾰족한 펜촉이 (물론 불량으로 약간 단차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종이의 코팅된 표면을 긁어내면서 잉크를 좀 더 번지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시에 매끄럽지 않고 종이를 긁는 듯한 느낌이 드신다면 그런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21K가 14K보다 펜촉이 무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단차가 어긋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제 21K만년필도 단차가 살짝 어긋나서 제조사에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몽블랑이 잉크가 잘 번지는 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 ㅎ 이 부분은 잉크와 종이 문제일 가능성이 커요 ㅎ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21K 랑 14K 중에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21K가 14K 보다 부드러운 필감이 존재 한다고 말해주셨는데요. 만약 부드러운 필기감을 선호한다면 돈을 더 주더라도 21 K 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립존 부분이나 만년필 바디 부분은 21 K 가 약간 더 두껍다고 보면 되나요? 세일러 M촉은 사용해본적 있는데요. M촉은 부드러운 필감을 좋았는데 한글을 쓸때는 굵은 느낌이 있어 F촉은 어떨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F촉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F촉도 사용하기 괜찮을까요? 그리고 만약 사각거림이나 긁는 느낌이 있다고 해도 오래쓰다보면 길들여져서 필감이 부드러워 지기나도 하나요?
@@문구대장정 참고로 저는 세일러 14K는 사용해본적이 없고 세일러 프로기어 21K 만년필 M 촉은 구매해서 사용해본적이 있는데요. 세일러 F촉이 궁금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베스트 팬 사이트에는 세일러 프로피트 21K보다 14K가 인기가 많아보이는 것 같던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개인 취향 차이 일까요? 부드러운 필감의 차이가 체감적으로 많이 느껴질 정도일까요? 아니면 미세한 차이일까요?
@@디오니소스적긍정-f5d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가격이 더 싸서일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부드러운 필감을 원하신다면 14K랑 21K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21K가 더 부드럽다기 보다는 살짝 펜촉이 무른느낌이 있어서 미세하게 폭신거리는 느낌이 있는편이죠. 부드러운 펜촉을 원하시면 F촉보다 지금 쓰시고 계신 M촉처럼 태필을 쓰시는게 훨씬 부드러운 느낌을 느끼실 겁니다. 14K 안써보셨으면 14K 로 F촉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4K를 안써보면 계속 마음속에 궁금증으로 남아버리기 때문에 F촉은 14K로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
저는 둘다 F촉 이지만 아이보리 모델의 경우 오래 사용해서 좀 더 굵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세일러는 ef라도 긁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펜촉수리를 맡겨보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일제 만년필은 상당히 가늘게 나오기 때문에 ef가 안맞으신다면 f촉 이상으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ㅠ
@@riderd3729 구매한 구매처에 물어보셔도 되구요 다음 까페에서 펜후드 라는 곳이 있습니다 까페 가입하셔서 찾아보시면, 만년필 전문가 분들이 한달에 1~2번 정도 무료로 만년필을 봐주는 수리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하고 계시는 지는 확실치 않지만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일러 만년필 며칠 전 구입했는데 잉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동그라미 직선 곡선을 그릴 때 선이 이어지지 않고 끊어져 열이 엄청 납니다. 마련필 문제지 잉크 문제는 아니겠지요? 워터맨 펠리칸 파커는 그런 현상 전혀 없었는데요. 일제가 좋을 거라 믿었는데 완전 실망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셔서 잘 들어옵니다. 흔히 금장, 은장 구분을 하는데 14K 은장 닙과 금장 닙 필기감 차이나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클까요? 은장 닙이 필압이 좀 있어야하고 잉크를 좀 가린다는데 문구님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세일러 학 버젼이 좀 짧고 MF가 좀 얇은거같아 M으로 사려고 시그마 모델과 프로기어 21K 보고 있는데 영상보니 21K 갈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요. 저에게 가장 편했던 그립감 펠리칸 M200모델에 가까운건 시그마인거같은데(길이나 무게감 등) 금장이 없다해서 은장이라도 사야하나 고민입니다ㅠ 사진상으로 보기엔 금장이 좀 더 이뻐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은장도 이쁘려나요?? 프로기어 21K는 무게가 좀 더 나가더라구요. 헤미스피어나 트위스비 미니가 21~22g정도 되던데 무거워서 내보낸 경험이 있어서 좀 고민이 됩니다...왜 시필매장은 서울에만 있는걸까요ㅠㅠ
ㅎㅎ 금장이 예쁘냐 은장이 예쁘냐는 개인차이가 너무 크죠 ㅎ 저는 개인적으로 펜촉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은장을 조금더 좋아합니다. 일부 워터맨같은 제조사는 금장을 더 좋아하지만요. 그리고 은장이 금장에 비해서 크게 다른 점은 저는 느끼지 못하겠더구요. 민감한 분들은 느낀다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어차피 종이에 닿는 펜촉의 끝부분 (팁부분)은 금장 은장 상관없이 이리듐 등 혼합물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감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K모델은 펜촉이 살짝 무른 편이기 때문에필압이 강한 편이라면 펜촉에 단차가 생기기도 합니다. 막 쓰시기에는 14K가 좋구요. 필압이 강하지도 않고, 조금은 무르 느낌의 펜촉을 써보고 싶으시다면 21K로 가셔도 됩니다 ㅎ
@@문구대장정 답변 감사합니다:) 필기감이 비슷하다하시니 아무래도 무게 때문에 14K로 갈까봐요. 21K프로기어는 주력모델이고 금닙투톤은 한정판도 계속 내고 있는듯하고 아니면 다른 브랜드에서도 나오고..지금은 21K 필기감은 그냥 궁금한정도라 나중에 기회있음 21K는 시필해보고 정말 마음에든다하면 사야겠어요. 14K의 사각거리면서도 부드러운 필기감도 마음에들거든요. 은장투톤모델을 살 기회는 흔치않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ㅎㅎㅎ 워터맨은 왜 금장을 선호하시나요??
@@에피에일린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ㅎㅎ 워터맨 펜촉은 다른 펜촉들에 비해서 크기가 상당히 작은편인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금촉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 ㅎㅎ 정말 개취..^^ 21K는 나중에 기회되시면 꼭 시필을 해보시길 바랄게요 ㅎ KOP라는 세일러 최상위 모델은 같은 21K라도 정말 부드럽고 연성에 가깝습니다
14k랑 21k의 크기차이에서 오는 파지감의 차이는 큰편인가요?? 프로기어 프로피트 14k모델을 다가지고 있는데 크기차이에서 오는 파지감이 어떻게 차이가 나나 궁금합니다! 21k같은경우 필압을 주고 쓰는 타입이라면 단차가 점점 심해지나요? M닙같은 경우 실사용 기준으로 한글을 못쓰는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일단 크기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특히 파지감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필압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필압이 강한 경우 단차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만년필을 문제없이 사용하실 정도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단차 생겨도 간단히 수리하실 수 있습니다 ㅎ 그리고 세일러 M닙은 그렇게 두껍지 않습니다. 실사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몽블랑 146 ef촉에 몽블랑 정품잉크를 사용중입니다. 몽블랑이 은근 부드럽고 좀 두꺼운 감이 있어서 이것보다 더 얇고 사각거리는 세필 만년필을 찾고 있는데요.. 몽블랑 ef촉에서 거의 사각거림을 느끼지 못하고 글씨도 좀 굵은 느낌인데 세일러 ef 21k 괜찮을까요? 아니면 센츄리가 더 사각거리고 얇으니 센츄리로 가야할까요?
@@문구대장정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부드러운 필감을 원하므로 세일러로 하고 싶네요. 한 가지 더 질문 드리면 세일러 프로미네이드와 프로피트, 프로기어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1. 프로피트와 프로기어는 모습의 차이라고 세일러 영상에 나왔는데 같은 닙을 써서 필기에는 차이가 없나요? 2. 첫 금닙에 프로피트가 적절하나요?
제가 프로피트 영은 써보질 않아서 비슷한 필감이라고 추천은 못드리지만, 살짝 높은 단계의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써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14k금촉이구요. 영상 속에 나온 베이지 색 만년필입니다. (색상은 다양해요) 저는 F촉으로 구매했는데, 정말 막 굴리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
@@문구대장정 하하ㅎ 항상 칭찬주시니 감사하지만 초보..입니다ㅋㅎ. 우연히 일주일 강의 참여하여 기본과 감만 익힌 상태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감 잡으니 혼자서 공부를 즐기는 타입이면 이만한 즐거움이 없을것같네요ㅎㅎ 저번주 영상은 댓글 달려니깐.. 시간이 많이 늦어버려서 오늘 만년필 영상 뜨자마자 1등으로 왔습니다.. 역시나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흐름이 좋습니다'~'b 저는 최근에 파이프담배(겉담배), 커피(카페라떼,유자차), 만년필을 동시에 즐기는 중입니다. 일반적인 시중에 판매하는 흰색 담배를 싫어하는데 파이프 담배는 너무 고소해서 커피와 함께하면 마치 버터에 퐁당 빠진 느낌 이더라구요.. 그리고 밀크지에 만년필로 글쓰는 것을 더하면... 지구를 벗어난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아인슈타인이 이것들을 즐겼던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14k와 21k의 차이는 21k를 샀을 때 기분이 좋다는 것! 이 한마디가 만년필에 대한 가장 진솔한 리뷰의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말 명언입니다! 이래서 제가 문구대장정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이 리뷰 영상도 큰 도움되었네요. 세일러 프로피트 투명 금장 만년필을 구입할 예정이거든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존경까지야ㅎㅎ..^^
세일러 구매하시는군요 ㅎㅎ
만년필은 사고나서의 만족감도 있지만,
구매를 앞두고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고민할 때의 그 설레임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오래 고민을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봅니다
멋진 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ㅎ
투명금장 진짜 이쁘던데 부럽네요ㅎㅎ
@@SweetCosyBourbon 감사합니다 얼마전 구입해서 잘 쓰고 있답니다~^^
기분이 좋다 명언이십니다 ㅎㅎ
근데 기분 탓인가... 저는 필감은 21K가 14K보다 더 좋던데.
세일러도 드디어 올려주셨군요~
저도 14K 스탠다드와 21K 프로기어 2개 있는데 실사용으로는 14K를 훨씬 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21K가 훨씬 부드럽기는 하나 금 함유량이 많아서 약간 무른 느낌이 있어요.(꽉 종이에 누르면 닙이 벌어질꺼 같은 걱정?)
제 21K는 투톤이라 꺼내 볼때마다 너무 이쁘다는 생각은 들어요. 말씀하신대로 고급화 마켓팅 그게 맞는 것 같아요.
파일럿이랑도 비교해주셨는데 74도 써보고 현재는 742, 743 쓰고 있는데 제 느낌은 부드러움은 파일럿이 앞서고 세일러는 기분좋은 사각거림에 세필임에도 불구하고 wet하게 써지는게 매력인 것 같아요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파일럿/세일러 모두 팬이라서 즐겁게 봤습니다~
역시 실사용은 스탠다드 14K 죠 ㅎㅎ
21K는 펜촉이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서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21K 필감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파이로트 743은 펜촉이 커서 그런지 세필이라도 처음부터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사각거림도 세일러보다 적고 부드럽습니다 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펜들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ㅎ
우연히 얻은 플래티넘의 초저렴한 프레피 f닙 만년필을 너무 만족스럽게 써서 만년필에 관심을 가지게 된 1인입니다. 현재 수험생이라 서술형답안지에 프레피를 써보니 부드럽게 잘 써지고 손목도 덜아프고 볼펜똥도 안나오는 신세계를 경험하여 조금만 더 얇고 부드럽게 써지는 만년필을 찾다가 문구대장정님 채널까지 오게 되었습니당. 세필을 사려니 일본 3사제품을 사야할것 같은데 컨버터에 잉크가 많이 들어가면서 얇고 부드럽게 잘 써지는 만년필과 닙종류, 검정잉크 종류를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본건 파이롯트 742 EF닙과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나 프로피트 21K 정도인데 파이롯트가 세일러 프로피트 제품들에 비해서 부드러움이 많이 덜할까요? 종류가 너무많고 저는 만년필초보라서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ㅠㅠ (몇일전 수험용으로 좋다는 펠리칸 m200 EF닙과 펠리칸 4001 블랙잉크를 구매했는데 너무 두껍고 답안지에 번져서 도저히 쓸수가 없더라구요ㅠㅠ )
일단 일본 3사는 컨버터가 살짝씩 다르지만 잉크가 들어가는 용량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정말 용량에 초점을 맞추신다면 세일러 리알로 라던지 파이로트 헤리티지 92나 823처럼 피스톤 필러 방식의 모델을 고르시는 게 좋을 거 같구요.
얇고 부드러운 모델을 찾으신다면 세일러 제품이 좋습니다. 파이로트 제품은 세필의 경우 초반에 상당히 뻑뻑합니다. 길이 들면 물론 부드러워지지만 길이 드는 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플래티넘은 부드럽기 보다는 종이를 긁는 특유의 필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구요.
무조건 세필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플래티넘의 UEF촉이 가장 얇으니 참고하셔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 EF촉을 사서 써보시면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만족도도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잉크는 세일러의 극흑 잉크 쓰시면 번지지도 않고 보존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저도 처음 만년필에 입문 할때 세일러 만년필을 아주 만족하고 사용했었습니다.
일본 만년필 답게 세필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디자인도 나름 만족스러웠었구요.. 만약 저한테 적당한 선에서 만년필을 즐길건데 추천 해달라고 한다면 세일러 만년필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세일러의 단점이라 하면 너무 몽블랑을 따라하는듯한 느낌이 든다는점인것 같아요 바디 형태나 클립, 중결링, 닙의 인그레이빙까지 비슷한점이 좀 많다는점, 그리고 적은 용량의 컨버터 정도..?
너무 단점만 쓴거 같긴한데..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렇다는거구 장점이야 너무 많고 문학자님께서 장점을 너무 잘 설명 해주신것 같습니다. :)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세일러 만년필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는게.. 저도 처음엔 세필이 좋아 일본 만년필을 샀었는데 요새는 "이렇게 얇은걸 어떻게 썼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럽 만년필의 F닙이나 M닙의 매력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ㅎㅎ
세일러로 입문하셨군요 ㅎㅎ
세일러는 색상은 참 잘 뽑는데, 외관을 너무 몽블랑 따라가죠 ㅎㅎ 말씀하신 내용 정말로 동감합니다
살짝 외관에 있어서도 다양한 시도를 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세필은 세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역시 만년필은 M닙정도로 굵게 나와야 술술 쓰는 맛이 있구나 라고 느끼는 건 저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필기를 할 때는 세필을 찾지만, 끄적거릴 때는 항상 M, B닙을 꺼내들곤 합니다 ㅎ
스킨님은 여러 종류의 만년필을 꽤 오래써오신 분 같습니다 ㅎ 앞으로도 여러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구대장정 사실 정말 입문한 만년필은 대부분이 그렇듯 저도 라미로 했었지만.. 라미, 파버카스텔 만년필로 처음 입문 했을때 그 만년필들이 제 개인적인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ㅋㅋ 거듭 실패를 하다 세일러 펜을 만났었고, 처음으로 제가 원하던것을 모두 만족 시켜주었던 펜이 세일러 펜이라 은연중에 댓글을 달 때 입문펜으로 적었나 봅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만년필을 추천해달라. 하면 세일러 브랜드를 꼭 추천하는것 같고, 요새는 더불어 트위스비도 추천하곤 합니다.
M닙이나 B닙은 EF닙이나 F닙이 줄 수 없는 재미가 있죠.. 물론 획이 많은 한문이나 한글을 적을때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영문필기를 하면 이게 정말 내 글씨인가? 싶을정도로 글씨보정이 너무 잘되서 특히 영문필기에 많이 사용하곤 한답니다.
제가 만년필에 대해서 해박하진 않아서 감히 조언을 드리긴 힘들겠지만... 종종 펜을 같이 즐기러 채널에 들르겠습니다. :)
@@SKIN283
트위스비도 가격대비 훌륭해서 입문용으로 정말 좋죠 !!ㅎ
저는 굵은 펜촉으로 선을 그을 때 보여지는 잉크의 농담이 참 좋더라구요 ㅎ
또 들려서 좋은 의견 들려주세요~
확실히 만년필 필감은 주관적이라고 느끼는게 제 경우는 21k닙은 경성보다는 연성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필압을 주고쓰는 타입이 아닌데 말이죠.빽빽하게 노트를 사용하는 저에게는 어떤 제조사건 f부터는 사용대상이 아니어서 ef기준으로만 말하자면 세일러ef를 주로 사용하는데 사용할때 다른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 할때 추천입니다. 그외의 장점은 말씀 하신대로 21K라서 기분이 좋은것 말고는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필감은 주관적인 부분이죠 ㅎ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우와 차이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흥미로웠어요 세일러 구매하려했는데 21k가 필기감에서 훨씬 좋다는 얘기듣고 차이점이 궁금했었거든요 유익한영상감사합니다👍
21K라도 펜촉크기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필감이 확실히 달라지니까요 ㅎ
같은 21K 펜촉이라도 프로피트 21K와 KOP 21K는 느낌이 다릅니다
21K는 14K보다 펜촉이 살짝 무른 느낌이 날꺼예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좋은 펜촉 고르세요~
만년필 애호가 중엔 금 함유량이 더 많으면 더 낭창거리는 것처럼 피상적인 얘기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낭설을 퍼뜨리지 않고 객관적인 설명을 해주시는 문학자 님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종종 놀러오세요~
세일러에서는 KOP 데몬스트레이터와 21K 모리타 프로기어 두자루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자루 모두 흔하지 않은 형태인 것은 제게 있어서 세일러 만년필은 일상 필기용보다는, 방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찬찬히 써야하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열심히 쓰기 위해서는 꼭 가져야 하는 특징인 "단단하다"는 느낌이 세일러에게서는 느끼지 못했어요.
(처음 구매할 때 부터 퀄리티의 문제가 없다면) 완성도가 아주 높은 만년필이기 때문에, 차분히 앉아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1K가 되면 될 수록 오히려 연성의 느낌은 내기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실 연성과 즐기고자 하는 것은 푹신함에서 온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푹신하다는 것은 필압에 대해서 닙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으며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금"은 사실 아주 무른 금속입니다.
금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닙은 약해지고, "사용을 위한 제품"으로서의 내구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21K가 연성이라는 말은 영상에서 언급하신 대로 닙의 크기가 어느정도 이상 큰 모델에만 21K합금을 썼기 때문입니다.
하롱님 말을 들어보니 정말 그렇네요
무른 것과 연성은 다르네요 ㅎ
뭔가 감이 확 옵니다
KOP는 가지고 계신걸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오사카 모리타 문구점의 한정판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ㅎㅎ
제 만년필의 40프로 모리타에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프로기어 칵테일 시리즈 2020년 한정판 쿠레 아주르 사용하고 있는데 캡과 배럴에 각각 색이 다른 투톤 클리어 블루를 사용하였고 캡 위쪽에 레몬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정말 볼 때 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프로기어 슬림에 프로기어닙을 가져다 박은 듯 한 녀석이라 사이즈감은 포켓펜에, 그립갑은 프로기어에 가까운 묘한... 잉크는 구입할 때 준 블루블랙 샵 한정 세일러 블루 하와이안 잉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감은 고가의 그라폰 파버카스텔 연필을 사용하는 듯 사각거리며 부드럽고 폭신한 필감이지만 길이 덜 들어 속기시 잉크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충전해둔 블루 하와이안 잉크를 다 사용하면 흐름 치료능력이 탁월한 파커 큉크를 넣어 열심히 굴리다 보면 나아지겠죠. 파커 소네트를 제 필각으로 길들였듯이.
말씀하신 쿠레아주르 한정판은 저도 매장에서 스쳐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조종환님이 레몬그린을 언급해주셔서 한 번 더 사진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로 캡 탑쪽에 레몬그린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ㅎ
설명을 듣고 보니 더 예쁘네요.
블루 하와이안을 또 여기에 넣으시다니 ㅋㅋ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멋진 펜과 멋진잉크에 대한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 색감뽑는 건 세일러를 못 따라오죠 ㅎ
오늘도 수고해주신 영상 잘보구갑니당~^^ 외양도 이뿌지만 와~ 펜촉부분 완젼 고급지네요?!! 참 고급만년필도 종류가 엄청 많네요ㅎㅎ
21K니까 빈털털이 되면 펜촉이라도 빼서 팔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보관중입니다 ㅎㅎ 얼마 안나오겠지만..^^
고급 만년필 정말 많죠 ㅎㅎ
매일 자제하고 또 자제합니다 ㅎㅎ
자기 글씨체를 멋지게 살려주는 펜이 최고겠죠.
맬맬님은 모나미!! ㅎㅎ
@@문구대장정 ㅎㅎ금이빨 대신에 금펜촉인건가요?^^
그렇죠 ㅎㅎ
멜멜님도 아시겠지만 아날로그적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년필을 싫어할 수가 없죠 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 저번에 21k리알로랑 14k 스탠다드 고민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대장정님께서 추천하신대로 14k로 갔습니다.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베스트펜 이라는 강남에 있는 만년필샵에서 구매했어요.
지금은 프로피트영이랑 같이 쓰고 있는데
잉크흐름이 as를 한번받은 프로피트영보다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조금 있어서 조만간 as를 맡겨야할것 같아요.
as는 만년필사면 흐름 불균형으로 그냥 한번 맡기는게 좋은거 같네요.
저는 21k 시필해보니까 하이테크 0.25처럼 흔들리는게 싫었어요. 그걸 부드럽다고 표현해야할진 모르겠네요.
저한테는 시그노처럼 딱 고정된 느낌의 14k가 잘 맞는거 같아요.
저번에 댓글로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약간 감동이었어요.
자고 싶어서 두서가 없네요..
암튼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 18만원주고 잘 샀어요.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4K로 구매하셨군요!! ㅎㅎ
잘 쓰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기쁘네요 ㅎㅎ
잉크흐름은 프로피트 영이 교정을 받아서 기본 흐름보다 풍부해져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14k 모델이 필압을 빼고 쓰면 끊김이 발생하거나 그러지는 않죠?
세일러 잉크랑 제이허빈 잉크 넣어서 써보시고 그래도 조금 흐름이 부족하다 싶으면 as 맡겨서 살짝 교정받으시면 될 거 같네요
21k는 살짝 무르고 펜촉의 끝부분이 길기 때문에 확실히 14k랑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ㅎ
또 다른 만년필 구매하시면 댓글 주세요~! ㅎ
사파리 정도 써보고 추가로 펜을 알아볼까 싶어 많이 알아보던 중인데 이 영상으로 거의 프로핏 스탠다드로 갈 것 같습니다
21k 냐 14k 냐 정도 남은것 같습니다
라미 ef 정도의 굵기와 시가 타입의 디자인이라는 조건이었는데
탈렌튬이나 145의 ef는 라미 보다 확실히 굵어서 패스, 파카는 한국에 ef를 들이지 않으니 패스...
이 영상을 포함 다른 영상도 몇 편 보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일러 라인업 정리도 유익했구요
댓글의 질문들과 답변해 주신것도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어떤 리뷰들을 하실지 기대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일러 F촉으로 하시면 라미 EF정도의 굵기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득펜하세요~^^
둘다 써보기전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막상 둘다 써보게 되니까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물론 같은 프로기어가 아니라 14k m은 카바자이쿠 21k m은 그냥 프로기어였어서 정확하다 할수는 없지만 14k 는 21k에 비해 단단한 느낌이 납니다. 필감이 많이 달라요.. 잉크는 시키오리 토키와마츠로 써봤씁니다.. 느낌이 달라서 이거 두쪽 라인 다 사라는건가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구대장정님 목소리가 넘 좋으세요, 귀에 착 감겨요, 설명도 완전 깔끔^^
저는 세일러 21k 프로기어 나기나타 토기를 사용중인데 파이로트 커스텀 742 FA와 에라보SEF에 비해 좀 더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만년필을 꼽으라면 두말없이 세일러 21k를 꼽을 것 같아요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21K라서 더 좋은 것도 외면할 수 없는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요^^
희소성 있는 나기나타를 사용하고 계시는 군요
저도 나기나타 펜촉은 매장에서 눈으로 보기만 했지 써본적이 없네요
21k와 나기나타의 조합은 정말 신선합니다.
좋은 후기 감사드리고, 목소리 칭찬해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ㅎㅎ
전 세일러 정말 좋아하고 만족합니다 ^^
분석해주신 요소 다 정말 제가 원하는 부분이예요!
세일러 정말 색감 너무 이쁘고 수집욕구 자극해요
그리고 영상분석 디테일하고 유용하네요 ㅎㅎ
만년필은 썼지만 몰랐던 것들 많이 알고가요
세일러 좋아하시는군요 ㅎ
세일러 색감 장난아니죠 ㅎㅎ
저는 모으기 시작하면 빈털털이 될까봐 아예 세일러는 신상품 검색 될 수 있으면 피합니다 ㅎㅎ
영상이 유익했다니 다행이네요 ㅎ
오 문학자님 기다렸습니다.
세일러 저는 21k 잉어 마끼에 하나 있습니다.
세일러 실패 없는 만년필 같습니다.
무난해서 화려하지 않지만, 어떤 만년필도 실패 없는 만년필, 세일러.
문학자님 바쁘시지만 영상 자주 업해주세요 ㅎ
팁에 여러 합금이군요?
첨 알았습니다.
저도 자주 업하고 싶지만.. 조금이나마 좋은 퀄리티로 올려보려고 욕심부리다 보면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네요 ㅎㅎ
마끼에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마끼에는 정말 부러운데요 ㅎㅎ
도자기 만년필이랑 마끼에 만년필 하나씩 손에 넣는게 제 목표입니다 ㅎㅎ
@@문구대장정 맞아요. 퀄리티가 중요해요. 저도 현재형 너튜버라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냥 팬으로 자주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거니 문학자님 스탈대로 해주세요ㅎ
일본 현지에서는 어디가 평이 좋나요?
일본 삼사 중에는 역시 세일러인가요?
@@Josephbaek 그래도 크기자체는 파이로트가 크다 보니, 파이로트가 좀 더 인기는 많은 듯 합니다
물론 파이로트를 좀 더 좋아하는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가있지만요 ㅎ
백주부님은 파이로트? 세일러? 어느쪽이신가요 ㅎㅎ
마끼에 소장하고 계실정도면 세일러에 한 표를 던지실 듯 합니다만 ㅎㅎ
@@문구대장정 파이롯트는 743, 팔콘 두개 써 봤는데, 좋았습니다.
저는 요즘 플렉스나 스텁 b bb ob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져서, 다양한 촉을 제공하는 파일롯트에 표를 주겠습니다.
부드러운 필감만 얘기하면 세일러죠 ㅎㅎ
@@문구대장정 펠리칸 좋아서 m1000 찾는데, 국내는 m촉 이상은 없네요.
코로나 이후로 한국에는 펠리칸이 거의 들어오지도 않는다네요.
펠리칸도 코로나 걸리나 봐요.
14k는 나무 이쑤시개로 글을 쓴다는 느낌이 강한데
21k는 녹말 이쑤시개로 글을 쓰고 있구나?
정도로 느껴지네요
문구대장정님 말처럼 실사용은 14k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세일러 만년필은 이뻐서 좋아옄ㅋㅋㅋ
프로기어 캡탑의 닻 모양, 찐하게 빤짝거리는
투톤닙ㅋㅋㅋ
이뻐보이는게 최고ㅋㅋㅋ
녹말 이쑤시개 라는 표현, 멋지네요 ㅎ
영상에서 써먹었으면 좋았을 멘트입니다 ㅎ
저도 일단 외관이 제 스타일이 아니면 눈길이 잘 안가더라구요
필감도 필감이지만 만년필 외관을 보고 느끼는 눈의 즐거움이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ㅎ
14k 사용 했었구 현재 21k 사용중인데 21k 흐름이 넘 박해서 손이 안가네요,,,,혹시 문구 대장정님은 흐름이 박한것은 느끼지 못하셨었나요?? F닙 인데도 불구하고 흐름이 너무 박해요ㅠㅠ 필감은 14k가 조금 더 부드러운, 21k가 사각거리는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흐름이 박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14K도 사용해보셨고, 지나치게 흐름이 박하다고 느끼셨다면 펜촉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펜촉 슬릿 부분을 살짝 조정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프로기어 14k 미드나이트 스카이 쓰고있는데 필기감은 맘에 들지만 펜이 손 크기에 비해 작고 컨버터 용량이 좀 작은거 같아서 21k 리알로도 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서도 미드나이트 스카이 배럴 색상이 너무 맘에 들어서 둘다 쓸거 같지만요.
+@ 프로기어 미드나이트 스카이에 이로시주쿠 아마이로 넣어서 쓰는데 잉크랑 배럴 색상이 잘 어울려요.
미드나이트 스카이 예쁘네요
정말 말그대로 밤하늘 색상이네요 ㅎ
프로기어가 얇은 편이 아닌데 손이 크신가봅니다 ㅎ 컨버터 용량이 작다면 확실리 리알로가 더 매력적이겠네요
매장에 KOP도 있으면 같이 한 번 쥐어보세요 ㅎ
큼직합니다 ㅎㅎ
처음 이 영상을 봤을 때만 해도 사실 이 둘 다 꿈도 못 꿨던 것들인데, 그리고 그 후 시필을 통해 세일러 프로기어 21K가 제게 젤 잘 맞는다는걸 확인하고서, 14K, 21K 둘 다 이미 지금은 갖고 있습니다. 프로피트와 프로기어 닙이 같으니까 비교를 하자면, 두 가지가 확연히 다른 닙이라는 점이에요. 14K보다 21K는 좀 더 부드럽고 닙이 커서 좀 더 시원하지만, 아주 예민하고 섬세한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14K는 좀 더 사각이지만 좀 더 가볍고 부담없이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 같은 기준으로 이 둘을 단순히 금 함량으로만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 필감과 그립감이 전혀 다르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결론적으로, 둘 다 새 제품으로 써보시기를 권합니다.
세일러 펜촉이 너무 좋아서, 프로피트 두 개를 사서 썼는데, 두개 모두 2년쯤 되니까, 윗 뚜겅 링이 헐거워져 어디론가 빠져 버렸고, 그럴 경우에 위 덮개가 금이 가서 결국 두개 다 버려야했음. 결론은 뚜겅 링 품질 개선이 안됬다면 돈만 버리게 되므로 제조사는 이 점을 개선해야 함
어쩌다보니 세일러만 3개 소유하게 되었네요
(영프로피트 은장, 프로피트21k 은장, 프로피트 kop 21k 금장) 전 금장보다 은장이 더 예뻐보이고 사걱거리는 느낌이 좋아 은장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kop금장은 정말 버터 느낌이더군요
정말 펜이 미끄러지는 부드러움이라고 해야 할까
신세계이더군요 이제는 적응이 되어 처음 느낌만은 없지만 소유한 만년필 중 가장 부드럽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은장을 더 좋아합니다 ㅎ
KOP는 소문대로 정말 쫀득쫀득 부드러운가 보네요
항상 사진만 따와서 영상에 붙여봤지, KOP는 시필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KOP 정말 부럽네요 ㅎ
KOP 필감 댓글 감사합니다
한밤중에 구매욕구가 팍팍 듭니다 ㅎ
@@문구대장정 kop 함정이라면한국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몽블랑 149 구입가능해서 엄청 고민하고 술김에 질렀다는 아픔이ㅠㅠ
@@서재학-v2b 저라면 새 펜으로 구매한다며 KOP를 구매하고 싶습니다 ㅎ
확실히 일본에서 사는게 KOP 같은 경우에는 싸더라구요
술김에 질러서 성공하신 것 같은데요? ㅎ
솔직히 파이롯트와 세일러를 비교하자면 파이롯트가 압도적으로 잘만듭니다. 보통 일본 만년필은 1강 2중이라고 하고 파이롯트가 1강을 담당하는데 개인적으로 세일러는 어느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쳐진 느낌으로 실험정신이 강한 만큼 단점도 어느 정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대략적으로 3가지의 단점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1K닙의 경우 물러서 킹 오브 펜처럼 큰 펜일수록 단차가 잘 발생합니다.
2)파이롯트나 플래티넘에 비해 마끼에 수준이 가장 떨어집니다.
3)가장 큰 문제점으로 닙을 가르는 공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닙을 보면 슬릿은 잘 좁혀져 있는데 이리듐 팁 끝부분만 벌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아마 닙을 가르는 칼날의 절삭력이 좋지 않은 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 3사 중 세필의 필기감이 가장 부드럽다는 점, 나기나타나 콩코드같은 실험적인 정신의 특수닙, 컬러를 이용한 뛰어난 마케팅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Wancher 펜샵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프로페셔널 기어 21K 샴페인 그린이 너무 예뻐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Parker 님 댓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
Parker님도 색상에 현혹되서 사시는 경우가 있으시군요 ㅎ
확실히 21K 모델은 단차가 잘 발생한다는 거에 동감합니다
제 21K 모델도 단차가 발생했었습니다
이에 비해 파이로트는 여러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속 한번 안썩이더군요
세일러의 단점을 너무나도 깔끔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워가네요 ㅎ
마끼에는 제조사 측에서 마끼에 전문가한테 의뢰를 해서 맡기는 시스템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마끼에도 제조사 내에서 제작을 하는지요?
마끼에 하나 가지는게 꿈이라 관심이 많습니다 ㅎ
@@문구대장정 플래티넘이나 세일러는 외부에 의뢰를 주는 것으로 보이고 파이롯트의 경우 국광회(國光會)라는 마끼에 장인집단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이롯트 제조공장인 히라츠카 공장 내에 국광회의 공방이 있는데 1931년부터 마끼에 만년필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온 만큼 파이롯트/나미키의 마끼에 수준이 일본 3사 중 가장 뛰어납니다. 마끼에 펜을 추천해드리자면 파이롯트에서는 10만엔짜리 타카 마끼에(高蒔絵), 나미키에서는 유카리급 이상을 추천합니다.(chinkin이나 나전 계열은 수준이 높지 않아 비추) 그리고 같은 파이롯트/나미키 마끼에 펜도 그냥 國光會만 새겨진 것보다는 國光會 마크 옆에 장인 이름까지 같이 적힌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카 마끼에의 경우 현행모델의 퀄리티도 뛰어나지만 바로 이전 구형모델인 FK-10MP-T/FK-10MP-SI/FK-10MP-T-UK은 장인 이름까지 새겨져 있어 구형으로 사면 더욱 좋습니다. 나미키에서는 유카리 계열 중 초고가 모델이나 유카리 로얄 이상급에서만 장인 이름이 새겨지는데 이건 최소 35만엔 이상이나 합니다;;;
@@Bignosekane391 국광회도 검색해보고 알려주신 모델들도 검색해봤네요
마끼에 나미끼 사이트도 있고, 파이로트 안에 마끼에 공방이 정말 존재하네요
확실히 파이로트가 일본에서 독보적이라는 게 확 와닿습니다
마끼에 만년필을 하나 가지고 싶다 라고 생각만 해봤지 이렇게 구체적인 정보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ㅎ
뭔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느낌입니다
고급 정보를 공유해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ㅎ
말씀해주신 마끼에 제품들 중 하나를 제 손에 넣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ㅎ
진짜 완챠랑 콜라보 한 모델중에 예쁜색이 진짜 많더라고요ㅎㅎ
써보고 소유중인 모델이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 f, 파이롯트 커스텀 742 f 두개뿐이지만
세일러는 뾰족한 연필(연필보다는 훨씬 부드러움)과 같은 느낌
파이롯트는 그냥 엄청 부드러움
대부분의 입문자들이 약간의 사각임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처럼 저도 아직은 세일러에 손이 더 많이 갑니다
궁금한점을 알게됐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즐거운 설날 되세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세일러 만년필 알아보고 있는데 저번 라인업 영상과 마찬가지로 큰 도움이 됬어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영상에서는 14k촉이 21k촉보다 색깔이 좀더 밝고 연해보이는데 21k촉이 노란빛이 더 강한가요?
빛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데 21k촉이 어째 금색빛이 더 쨍해보이고 14k는 연해보이는것 같아서 궁금해요
세일러 기종 중에 같은 금촉이라도 색상이 차이가 납니다
금촉 위에 도금을 한 번 더 했냐 안 했냐의 차이입니다 ㅎ 금칠을 한 번 더 하면 조금더 쨍한 노랑빛이 나오죠
비교 넘 감사합니다~세일러-플래티넘-펠리칸 돌고돌아 다시 세일러로 돌아왔어요. 펠리칸 촉이 정말 좋긴하지만 손이 작고 필기량이 많은 저에겐 세일러가 제일 좋더라구요ㅠㅠ 21k 사려고 검색했는데 크기와 무게때문에 좀 고민됐지만 영상을 보니 굳이 살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나중에 직접 시필해보고 구매결정을 해야겠어요.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ㅎ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필기량이 많다면 프로피트 14K 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요 ㅎ
제가 무려 2년전에도 이런 고민을 했었군요ㅋㅋ 저같은 분이 계실까봐 후기 남깁니다.
궁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21k도 갖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더라구요. 마치 슬릭백하는 필감이에요. 세일러의 사각거림을 좋아해서 제 스타일은 14k인걸로.
그리고 공부할때는 세일러 스틸닙 종류를 가장 많이 사용해요. 학생분들은 캐주얼ef촉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문구대장정님의 말씀이 옳았어요.
21k는 어른의 만년필 같아서 10년(?)정도 지나야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만년필생활 하세요.
영상 차분하고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오 세일러 프로기어 21k 아마존에서 17만원정도 해서 살려고요! 프로기어는 닙 투톤이 너무 이뻐용
그렇죠!! 프로기어는 투톤닙이죠 ㅎㅎ
저도 프로기어 21이랑 프로피트 21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펜촉만 놓고보면 프로기어가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ㅎ
득펜하시길~!!
@@문구대장정 감사합니다~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14k 와 프로피트 라이트14K 가 대략 5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요. 스탠다드 가 라이트 모델보다 더 좋은 점이 있는건가요? 두 개의 만년필중에서 구매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2모델 중에 추천하신다면 어떤 제품을 추천하시나요?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펜촉도 같은데, 라이트 모델은 그냥 14K금촉,
스탠다드 14K는 그 위에 한 번도 도금을 해서 좀 더 쨍한 금색입니다.
금촉느낌이 확 풍기는 건 스탠다드 모델이구요
가성비 생각하면 라이트 모델이구요
혹시 세일러 만년필은 잉크느 아무거나 써도되나요!!?? 전용 잉크가있는지요!! 선생님!! 영상잘봤씁니다!!
세일러 잉크를 쓰는게 가장 좋지만, 다른 아무잉크나 써도 상관없습니다 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초면에 답답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얼마전에 sailor profit 21k(ef촉)를 샀어요.
그런데 필기를 하니 종이에 번짐이 심하게 생기더라구요.
(적지 않은 돈으로 구매했는데 속상하더군요)
그래서 같은 종이에 6종의 각기 다른 만년필로 필기를 하면서 번짐정도를 비교를 했는데,
유독 몽블랑만년필(f촉)이 가장 번짐이 심했고,
그 다음이 세일러 프로핏 21k였어요.
종이에 잉크가 번지는 이유는 뭔가요?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오 이건 나도 궁금합니다.
종이에 잉크가 번지는 이유는 펜촉보다도 어떤 종이와 잉크를 썼느냐가 훨씬 영향이 큽니다
유독 잘 번지는 종이들이 있어요
특히 싸구려 A4용지
잉크 중에서도 흐름이 좋은 잉크들이 있는데, 흐름이 좋은 잉크에 잘 번지는 종이를 사용하시면 번짐이 생깁니다.
이 부분 한 번 확인해보시구요.
펜촉에 따라서 번짐이 다르다고 하셨으니 펜촉도 영향을 끼치고 있을 거 같은데요
세일러 21K에 EF촉이면 펜촉이 굉장히 뾰족한 편입니다 바늘처럼요
그 뾰족한 펜촉이 (물론 불량으로 약간 단차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종이의 코팅된 표면을 긁어내면서 잉크를 좀 더 번지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시에 매끄럽지 않고 종이를 긁는 듯한 느낌이 드신다면 그런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21K가 14K보다 펜촉이 무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단차가 어긋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제 21K만년필도 단차가 살짝 어긋나서 제조사에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몽블랑이 잉크가 잘 번지는 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 ㅎ 이 부분은 잉크와 종이 문제일 가능성이 커요 ㅎ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문구대장정 유튜브 보면서
댓글은 처음으로 남겼는데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justoday2941 종이랑 잉크 바꿔보시고,
펜촉에서 비정상적으로 긁는 느낌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ㅎ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21K 랑 14K 중에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21K가 14K 보다 부드러운 필감이 존재 한다고 말해주셨는데요. 만약 부드러운 필기감을 선호한다면 돈을 더 주더라도 21 K 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립존 부분이나 만년필 바디 부분은 21 K 가 약간 더 두껍다고 보면 되나요? 세일러 M촉은 사용해본적 있는데요. M촉은 부드러운 필감을 좋았는데 한글을 쓸때는 굵은 느낌이 있어 F촉은 어떨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F촉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F촉도 사용하기 괜찮을까요? 그리고 만약 사각거림이나 긁는 느낌이 있다고 해도 오래쓰다보면 길들여져서 필감이 부드러워 지기나도 하나요?
14k를 써보셨다면 21k를 구매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필압이 강한편이 아니라면 21 사셔도 됩니다!
세일러 f정도면 한글쓰는데 전혀 문제없을 정도로 가늘게 나옵니다
처음에는 거칠에도 오래 쓰다보면 부드러워진데 세일러는 보통 초반부터 부드럽습니다
@@문구대장정 참고로 저는 세일러 14K는 사용해본적이 없고 세일러 프로기어 21K 만년필 M 촉은 구매해서 사용해본적이 있는데요. 세일러 F촉이 궁금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베스트 팬 사이트에는 세일러 프로피트 21K보다 14K가 인기가 많아보이는 것 같던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개인 취향 차이 일까요? 부드러운 필감의 차이가 체감적으로 많이 느껴질 정도일까요? 아니면 미세한 차이일까요?
@@디오니소스적긍정-f5d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가격이 더 싸서일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부드러운 필감을 원하신다면 14K랑 21K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21K가 더 부드럽다기 보다는 살짝 펜촉이 무른느낌이 있어서 미세하게 폭신거리는 느낌이 있는편이죠.
부드러운 펜촉을 원하시면 F촉보다 지금 쓰시고 계신 M촉처럼 태필을 쓰시는게 훨씬 부드러운 느낌을 느끼실 겁니다. 14K 안써보셨으면 14K 로 F촉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4K를 안써보면 계속 마음속에 궁금증으로 남아버리기 때문에 F촉은 14K로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
@@문구대장정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 밖에 없어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만년필 리뷰 잘 봤습니다 프로피트21k 사고 싶은데 전 라미 스튜디오,비스타만 써봤습니다 F촉으로 썼는데
세일러 프러피트21k 닙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필이라서 프로피트는 M촉을 선택해야 기존의 라미 스튜디오나 비스타랑 비슷할까요?
그리고 같은 M닙이라면 굵기차이는 14k랑 21k랑 같은가요?
일단 같은 굵기라면 14K 와 21K에서 차이는 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라미 F촉 정도로 구매하시려면, 세일러는 M닙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M닙을 구매해서 길이 들어서 살짝 굵어지기 전까지는 라미F촉보다 살짝 더 얇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문구대장정 답변 감사드립니다
ㅋㅋ엄청 속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비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영상을 처음 접하게 되고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이 영상에서 사용하신 펜촉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F인지 MF인지요. 세일러 21k ef닙을 사용하고 있는데.... 얇아도 너무 얇아서요. 긁는 느낌도 솔직히 스트레스 받아서요... ㅠㅠ
저는 둘다 F촉 이지만
아이보리 모델의 경우 오래 사용해서 좀 더 굵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세일러는 ef라도 긁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펜촉수리를 맡겨보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일제 만년필은 상당히 가늘게 나오기 때문에 ef가 안맞으신다면 f촉 이상으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ㅠ
@@문구대장정 답변감사드립니다. F촉이었군요. 지금 F와 MF사이에 갈등중입니다.
여쭤본 김에... 혹시 세일러 펜촉수리는 어디서 받을수 있나요? 아시는곳 있으시면... ^_^;;
@@riderd3729 구매한 구매처에 물어보셔도 되구요
다음 까페에서 펜후드 라는 곳이 있습니다
까페 가입하셔서 찾아보시면, 만년필 전문가 분들이 한달에 1~2번 정도 무료로 만년필을 봐주는 수리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하고 계시는 지는 확실치 않지만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구대장정 답변 감사드립니다.
세일러 만년필 며칠 전 구입했는데 잉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동그라미 직선 곡선을 그릴 때 선이 이어지지 않고 끊어져 열이 엄청 납니다. 마련필 문제지 잉크 문제는 아니겠지요? 워터맨 펠리칸 파커는 그런 현상 전혀 없었는데요. 일제가 좋을 거라 믿었는데 완전 실망입니다.
세척후에 미지근한 물에 펜촉 담그고 하루정도 놔둬보신 후에 다시 써보세요
잉크도 흐름이 좋은 잉크로 바꿔보시구요
워낙 세필이라 초반에는 잉크에 따라 그런 현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문구대장정 감사합니다^^
세일러 프로피트 14k 제 하나밖에 없는 만년필인데 오늘 금단의 물건으로 세일러를 청소 시켜줬습니다....세척력이 얼마나 좋은지 배럴이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내더군요 제 세일러 알콜로 인해 요단강 건너 버린것 같습니다....
알콜로 어떻게 청소를 했길래 세일러가 요단강을 건넌겁니까 ㅠㅠ
목소리가 매트하시네요
감사합니다 ㅎ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셔서 잘 들어옵니다. 흔히 금장, 은장 구분을 하는데 14K 은장 닙과 금장 닙 필기감 차이나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클까요? 은장 닙이 필압이 좀 있어야하고 잉크를 좀 가린다는데 문구님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세일러 학 버젼이 좀 짧고 MF가 좀 얇은거같아 M으로 사려고 시그마 모델과 프로기어 21K 보고 있는데 영상보니 21K 갈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요. 저에게 가장 편했던 그립감 펠리칸 M200모델에 가까운건 시그마인거같은데(길이나 무게감 등) 금장이 없다해서 은장이라도 사야하나 고민입니다ㅠ 사진상으로 보기엔 금장이 좀 더 이뻐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은장도 이쁘려나요?? 프로기어 21K는 무게가 좀 더 나가더라구요. 헤미스피어나 트위스비 미니가 21~22g정도 되던데 무거워서 내보낸 경험이 있어서 좀 고민이 됩니다...왜 시필매장은 서울에만 있는걸까요ㅠㅠ
ㅎㅎ 금장이 예쁘냐 은장이 예쁘냐는 개인차이가 너무 크죠 ㅎ
저는 개인적으로 펜촉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은장을 조금더 좋아합니다. 일부 워터맨같은 제조사는 금장을 더 좋아하지만요.
그리고 은장이 금장에 비해서 크게 다른 점은 저는 느끼지 못하겠더구요. 민감한 분들은 느낀다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어차피 종이에 닿는 펜촉의 끝부분 (팁부분)은 금장 은장 상관없이 이리듐 등 혼합물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감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K모델은 펜촉이 살짝 무른 편이기 때문에필압이 강한 편이라면 펜촉에 단차가 생기기도 합니다. 막 쓰시기에는 14K가 좋구요. 필압이 강하지도 않고, 조금은 무르 느낌의 펜촉을 써보고 싶으시다면 21K로 가셔도 됩니다 ㅎ
@@문구대장정 답변 감사합니다:) 필기감이 비슷하다하시니 아무래도 무게 때문에 14K로 갈까봐요. 21K프로기어는 주력모델이고 금닙투톤은 한정판도 계속 내고 있는듯하고 아니면 다른 브랜드에서도 나오고..지금은 21K 필기감은 그냥 궁금한정도라 나중에 기회있음 21K는 시필해보고 정말 마음에든다하면 사야겠어요. 14K의 사각거리면서도 부드러운 필기감도 마음에들거든요. 은장투톤모델을 살 기회는 흔치않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ㅎㅎㅎ 워터맨은 왜 금장을 선호하시나요??
@@에피에일린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ㅎㅎ
워터맨 펜촉은 다른 펜촉들에 비해서 크기가 상당히 작은편인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금촉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 ㅎㅎ
정말 개취..^^
21K는 나중에 기회되시면 꼭 시필을 해보시길 바랄게요 ㅎ
KOP라는 세일러 최상위 모델은 같은 21K라도 정말 부드럽고 연성에 가깝습니다
@@문구대장정 아아 그렇군요~~ KOP이 최고라고 하긴하던데 가격대가 어우..장난이 아니더군요ㅎㅎ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해요.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대장정님 제가 이번에 큰맘먹고 좀 가격대 있는 만년필을 써보고싶어서 프로페셔널 기어 21k 시키오리 봄비 를 사려고 하는데 이건 몇개 한정으로 나온것인가요?
몇 개 한정으로 출시된지는 모르겠네요 ㅠ
색상 예쁘게 나왔네요 ㅎ
14k랑 21k의 크기차이에서 오는 파지감의 차이는 큰편인가요??
프로기어 프로피트 14k모델을 다가지고 있는데 크기차이에서 오는 파지감이 어떻게 차이가 나나 궁금합니다!
21k같은경우 필압을 주고 쓰는 타입이라면 단차가 점점 심해지나요?
M닙같은 경우 실사용 기준으로 한글을 못쓰는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일단 크기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특히 파지감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필압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필압이 강한 경우 단차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만년필을 문제없이 사용하실 정도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단차 생겨도 간단히 수리하실 수 있습니다 ㅎ
그리고 세일러 M닙은 그렇게 두껍지 않습니다.
실사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문구대장정 처음에 뭣도 모르고 F하나에 MF3자루를 연달아 사버렸네요…. 그래서 21K에 피트랑 기어를 M 과 EF나 F를 사보려는데 괜찮을까요…? 유의미한 만족도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tripinblue 프로피트랑 기어로 한 자루씩 구매하시면 딱 좋은 구매가 될 것 같네요
펜촉도 EF, M으로 한자루씩 말이죠 ㅎ
@@문구대장정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몽블랑 146 ef촉에 몽블랑 정품잉크를 사용중입니다. 몽블랑이 은근 부드럽고 좀 두꺼운 감이 있어서 이것보다 더 얇고 사각거리는 세필 만년필을 찾고 있는데요..
몽블랑 ef촉에서 거의 사각거림을 느끼지 못하고 글씨도 좀 굵은 느낌인데 세일러 ef 21k 괜찮을까요? 아니면 센츄리가 더 사각거리고 얇으니 센츄리로 가야할까요?
일단 일제펜은 몽블랑보다 확실히 얇습니다
세일러나 센츄리 ef쓰먼 체감이 되실거예요
그리고 사각거리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센츄리가 더 낫습니다
시원하게 종이를 긁는 센츄리 특유의 사각거림이 있습니다 ㅎ
@@문구대장정 일단 세일러 ef로 주문했어요. 몽블랑보다는 사각거리고 얇다고 하니 한 번 써보려고요.
더 얇고 사각거리는게 필요하게되면 플래티넘 센츄리 uef 가려고합니다. 가격도 부담없고 좋네요.
@@programmer_kicpa4766
좋은 펜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
uef 까지 갈 필요도 없을 정도로 확연히 얇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ㅎ
@@문구대장정 물건 받아서 펠리칸 터콰색 넣고 써봤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좀 가볍고 속이 비어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또 가벼운게 장점이 있어서 만족합니다.
몽블랑 ef는 세일러 f나 m촉정도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진짜 너무 두껍고 번짐도 심하고 ㅎㅎ
@@programmer_kicpa4766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몽블랑처럼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가볍고 화사한 느낌이죠 ㅎㅎ
가격대비 훌륭한 필감의 금촉이라고 생각합니다
몽블랑 ef는 세일러의 M정도 되겠네요 ㅎㅎ
제가 생각하는 세일러의 가장 큰 매력은 간지폭풍 앵커 마크... 단 2022년부터 바뀐 신 앵커는 영 쒯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21K가 14K보다 필감은 훨씬 좋던... 순전히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보통 새 로고를 지구방위군 마크라고 하죠. ㅎㅎ
@@솔저-u7y 제가 보기에는 건담 지구연방 마크 같던
이 모델 상용닙 중에서 호환되는거 뭐가있을까요
슈미트,복,요보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매우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첫 금닙을 사용할려는데 세일러의 프로미네이드 vs 플래티넘의 #3776 CENTURY 14K 만년필 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센츄리가 더 개성이 강해서 좋아합니다 ㅎ
무난한 금촉이라면 세일러, 사각 사각 긁는 느낌의 금촉이라면 센츄리 입니다 ㅎ
@@문구대장정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부드러운 필감을 원하므로 세일러로 하고 싶네요. 한 가지 더 질문 드리면 세일러 프로미네이드와 프로피트, 프로기어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1. 프로피트와 프로기어는 모습의 차이라고 세일러 영상에 나왔는데 같은 닙을 써서 필기에는 차이가 없나요?
2. 첫 금닙에 프로피트가 적절하나요?
@@박재윤-f6p 1. 프로피트와 프로기어는 닙이 같습니다. 선호하는 디자인의 차이로 고르시면 됩니다. (디자인이 달라서 길이도 살짝 다릅니다.)
2. 프로피트 첫 금닙으로 괜찮습니다.21K보다는 14K모델로 써보세요~!
오늘 구독했어요
어디서 살수있나요?
감사합니다
구독 감사해요!
일반 펜샵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ㅎ
프로피트 영 EF로 만년필 시작한 사람입니다. 필감 비슷한 세일러 EF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프로피트 영은 써보질 않아서 비슷한 필감이라고 추천은 못드리지만,
살짝 높은 단계의 세일러 프로피트 스탠다드 써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14k금촉이구요.
영상 속에 나온 베이지 색 만년필입니다.
(색상은 다양해요)
저는 F촉으로 구매했는데, 정말 막 굴리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프핏14k EF 샀습니다 언제올지 기대되네요
@@킹니갓사 득펜 축하드려요 ㅎ
예쁘게 잘 써주세요~! ㅎㅎ
프로피트21K, 프로기어21K 그립부 서로 스왑되나요?
파이롯트 커스텀 74 세일러 14k 고민중인데 어떤게 나을까요
파이롯트 742 세일러 21k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파이로트나 커스텀을 처음 써보신다면 742나 21K보다는 74나 14K가 나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부드럽게 사용을 하고 싶으시다면 세일러, 살짝 뻑뻑해도 길들이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파이로트!
@@문구대장정 글 못보고 방금 세일러 시그마 14k ef로 사고싶었는데 다 품절이고 은장f만 하나 있어서 20초에 샀습니다
세일러 f도 괜찮은지 여쭙니다!
F도 충분히 가늘게 나오고 괜찮습니다!
@@문구대장정 물건없다고 전화오셔서 주문취서하고 투톤닙때문에 21k ef로구매했습니다 .. 14k도 투톤닙이면 좋았을텐데..
1등 감사히보겠습니다!ㅎ
닉네임 바꾸셨네요? ㅎㅎ
@@문구대장정 아 네ㅎ 코딩 짬짬히 하는데 깃허브에서 쓸 아이디 고민하다가.. 저걸로 바꾸었습니다. 알려주셔서 인지했네요ㅎㅎㅎ
@@문구대장정 그나저나 편집기술이 점점 늘어가시네요.. 보면서 오..... 하게되네요ㅋㅋㅋ
@@rareinkorea-q2e 코딩하실 정도면 영상편집은 식은죽 먹기죠 ㅎㅎ
저도 코딩배워볼까 해서 책만 잔뜩사다놓고 포기했습니다 ㅎㅎ
대단하십니다.
@@문구대장정 하하ㅎ 항상 칭찬주시니 감사하지만 초보..입니다ㅋㅎ.
우연히 일주일 강의 참여하여 기본과 감만 익힌 상태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감 잡으니 혼자서 공부를 즐기는 타입이면 이만한 즐거움이 없을것같네요ㅎㅎ
저번주 영상은 댓글 달려니깐.. 시간이 많이 늦어버려서 오늘 만년필 영상 뜨자마자 1등으로 왔습니다.. 역시나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흐름이 좋습니다'~'b
저는 최근에 파이프담배(겉담배), 커피(카페라떼,유자차), 만년필을 동시에 즐기는 중입니다. 일반적인 시중에 판매하는 흰색 담배를 싫어하는데 파이프 담배는 너무 고소해서 커피와 함께하면 마치 버터에 퐁당 빠진 느낌 이더라구요..
그리고 밀크지에 만년필로 글쓰는 것을 더하면... 지구를 벗어난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아인슈타인이 이것들을 즐겼던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14K 와 21K 현제(24.08) 가격대가 궁금합니다..
뜨거운물에 담근다고 하셨는데 만년필은 차가운물만 쓰는거 아닌가요..?
뜨거운 물에 담그시면 안됩니다
영상 속에서는 따뜻한 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체온 정도의 살짝 따듯한 물에 담그는 건 문제없습니다
@@문구대장정 아 그정도는 괜찮나보군요. 감사합니다
지금 쓰고계신건 f닙인가요?
네 F닙입니다~
14k 21k 는 도금인가요??
펜촉이 14K 21K 라는 건 도금이 아닙니다
펜촉 자체가 14K 나 21K의 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난한 자의 몽블랑" 같기도... 몽블랑에도 21K닙은 없으니까.
지우개 리뷰는 계획 없으신가요? ㅋㅋㅋㅋ
저도 다른 유튜브에서 지우개 리뷰 영상을 봤습니다 ㅎㅎ
저도 유명 지우개들을 싹 다 구해서 리뷰를 해볼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ㅎ
오히려 지우개 같은게 리뷰하기가 진짜 어려워요 ㅎㅎ
언젠간 지우개도 리뷰를 해봐야죠
감사합니다 ㅎ
라미 2000이 제일 부드러움 ㅋㅋㅋ
라미 2000 부드럽죠 ㅋㅋㅋ
세일러 21k는 살짝 무르면서 부드러운 느낌 ㅎㅎ 미묘하게 다르더라구요 ㅎ
@@문구대장정 라미는 약간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여서 둘이 약간 다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