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험마다 불안해하는 아이 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대기자상담코너에서 조선미교수님과 나눴습니다. 📢조선미교수님과 함께 하는 '대기자상담' 사연 신청 👉신청링크: url.kr/27tf1k 📢방종임 편집장 강연 신청 및 협업 문의 👉문의 메일 leo0521@naver.com 👉11월 강연 일정 cafe.naver.com/visioncafe0928/37654
교수님 말씀처럼 부모가 좀 데면데면(한 듯)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보통 부모님이 긴장도가 높거나 작은 일에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오버가 심하거나 예민하게 화들짝, 확 끓어오르면 아이도 덩달아 민감도가 높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속으로는 참을 인자 백번 쓰더라도 애 앞에서 겉으로는 칭찬도 적절히, 잘 못하더라도 그런가보다~~~ 하고 냅둬야 자기 인생 씩씩하게 알아서 잘 살아가더군요.
조선미교수님을 5년전에 알고 나서 책, 팟캐스트, 유투브 등 빠짐없이 챙겨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빼놓을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요. 육아에 고민이 많으시다면 저처럼 다 찾아보시고 공부해보시면 맥락을 잡을 수 있고 서로가 행복한 육아를 하실 수 있을거예요. 가르침 덕분에 고등, 대학생 두 아들과 적당한 거리 유지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그냥 연습이야. 못해도 돼~라고 말하지만 진심 속마음도 그런가요? 그걸 아이가 다 아니까 부모 실망 안 시키려 불안에 떠는거죠. 아이 키워놓고보니 초등때 경시대회, 외국어대회 다 쓸모없어요. 부모 욕심이고 부모 만족이죠~그보다 아이가 편안해야 공부도 더 편안하게 잘하게 되는거같습니다.
케바케일 수 있습니다. 불안하지만 잘 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못해도 돼"라는 말은 "너 능력 없어. 그러니까 너무 열심히 할 필요없어"로 들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얘기를 들어야 마음이 안정되고 불안함을 떨칠 수 있을지는 모르는 거예요. 어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불안함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함이 없는 삶은 재미없는 삶입니다. 가중되지 않은 불안함을 설렘으로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초등 저학년까지는 부모와 대화가 되니 아이들이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너의 뒤에는 엄마,아빠가 있다는 걸 알려 주세요. 힘들고 지칠때 너의 버팀목이 뒤에 있다는 걸... 대화 많이 하세요~
"확, 오래" 공감합니다. 저도 사연자분과 비슷한 똘똘하지만 불안 심한 아들이 있습니다 . 작던 크던 평가관련은 실수로라도 1개틀리면 울기도해서 학교에서 전화도받고 했었네요..저는 저대로 뭘 그렇게 압박을 했다고 억울하기도 했구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평가시험은 학교 단원평가와 발표빼고는 확,오래 보지않고, 결과도 묻지않았더니 2년지난 지금은 "틀린거있는데 왜틀렸는지 체크했으니 괜찮아요~""오늘 발표했는데 망했어요"하고 먼저 말하네요. 단원평가 내용은 보지도 않고(보고싶지만 관심안두려ㅠ) 시험 관련얘기는 아예안해요(복장은터져도..) 솔직하겐, 똘똘한 아이니 시험내성도 키울겸 좀 도전해봤음 좋겠는 마음이 올라올때가 있지만 길게보려합니다. 본인이 불안해서라도 기본이상은 노력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갈길은 멀지만 힘이 되실까 길게 적습니다 😢
지금껏 아무문제 없이 너무 잘하다가 고등학생 되서 내신에 과 스트레스에 따른 컨디션 난조, 불안, 실수가 갑자기 늘어나네요. 시험을 피할 수는 없고 고등도 시험 망쳐도 된다고 하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현재 상위권 성적이라 더 아등바등 하고 시험때는 더 불안해 하고 지켜보기 안타깝네요
@@kyungakim7093 저희 아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저는 말을 아끼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맛았게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끔 치팅데이처럼 많이 먹고 행복해 합니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합니다. (하고 싶을때만 합니다.ㅎㅎㅎ) 그에 비해 극상위권이던 성적은 상위권으로 만족하더라구요. 아이를 믿는게 최고인 것 같구요. 아이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롤모델이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고등학생이면 진로 정해진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자전(자율전공)이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요. 몇 년 안 남았습니다. 파이팅!!!!!!!!!!!
불안도가 거의없던 중학교까지 극성위권 아이들도 고등 첫시험 망치면 트라우마로 남아서 내내 불안장애 뿐만 아니라 계속 실력 발휘 못 하다가 공부 안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점수보다 노력해서 나온 결과를 칭찬하고 저 번 보다 향상된 아이를 칭찬해 주세요. 어차피 고등학교에서 100점은 상관 없어요. 등급이 중요합니다. 아이 기 살려 준다고 과장된 칭찬도 금물입니다. 중학교 올A내신으로 고등학교 5등급 초반까지 갈 수 있습니다. 혼자서 공부계획 세우고 꼭 지키는 선에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자학자습 안되는 아이들 숙제말고 더이상 혼자 고민하지 않는 중학교 A내신으로 고등학교때 절대 1등급 나올 수가 없습니다
중3학년 민감한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잘 들었어요. 조선미 교수님의 팬이어서 더 좋았구요. 엄마와 단어 시험 볼때 하나만 틀려도 시험을 중단하고 다시 공부해서 시험 보겠다는 아들이 겹쳐졌어요. 크면서 좋아진듯도 하지만 시험기간마다, 어려움이 있네요. 교수님처럼 저부터 더 무뎌지는 연습으로 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편 많은 도움 됐습니다😊 제가 대중 앞에서면 엄청 긴장하고 목소리 떨리고, 실제시험(모의고사는 잘보는데)에서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계초침소리 등 작은 거 하나하나 거슬리고 너무 집중을 못해서 실력발휘가 안되는 사람인데 어릴때 엄마가 너무 저에게 잘하라 잘하라고만 해서 난 잘해야만 하는 사람이라서 그렇다는 걸 알았어요. 저희 엄만 오히려 칭찬에 박하셨고 대놓고 1등만 하라고 하셨어요. 1등해도 칭찬을 안해주셨어요.. 저희 아이도 기질적으로 불안 긴장이 많이 높은 편인데, 제가 더욱 아이의 점수나 성과에 신경을 쓰지 않아야겠다고 좋은 육아의 길을 또 하나 알아갑니다. 저의 어릴 때 안좋은 기억으로 저학년 아이에게 저는 칭찬을 아주 많이 해줬는데 신경 덜 쓰고 칭찬도 줄이고 덤덤하게 해줘야겠네요 ㅎㅎ 집에 앉아서 유튜브로 이런 상담을 내용을 들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대기자님, 조선미교수님^^
비슷한 증상의 고등1입니다 그 불안감으로 첫시험 망치고 자신감을 떨어지더니 성적이 바닥으로 향하고 있어요 불안감으로 좋아하는 미술도 중간에 쉬고 있어요 이 정도면 약을 먹는 게 나을까요? 약은 일시적 효과만 있을까요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경험 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고2이구요. 사교육 없이 중학교갔고 중2여름부터 과외시작했어요. 중2 2학기부터 지필평가가있으니 영수를 다니게되었어요. 첫시험때 호흡곤란이 올 정도로 긴장했어요. 아이가 잘하고싶었나 생각들고 예민한편이라. 학교시험칠때마다 시험을 망해도 너인생이 망하는거 아니니까 편하게하라고 격려하고 시험점수를 먼저말하기전에 묻지않고. 점수에대해선 애썻다고만 했어요. 오른부분이있다면 성장을 칭찬해주고. 혹 점수가 너무낮으면 난이도가엄청 어려웠나보다정도 속은터저도 쿨하게. 지금의 점수는 과정이니 수능때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그때점수가 고등최고점이 될지도모르니까 이런이야기를 간혹해주는정도였는데 스스로 조금씩 성적이나아지니 노력해나가는것같아요. 학교시험도 경험이쌓이니 훨씬 긴장을 덜하게되고 고1때 모의시험에 잠이들정도로 편해졌어요😅 남자아이라면 정말 잔소리없이 지지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쌤이있다면 그쌤의입을통해 어머니의 말을 전해보심 훨씬효과가 좋아요. 아이가 엄마말보다 잘 수용합니다. 공부냐 나와아이의관계냐 둘중하나를 선택하라면 관계를 선택하면 나중에 공부가 오르거나 다른인생의방향을 스스로 찾을겁니다.^^ 어릴적나의모습이 지금내가된것처럼요. 저보다 잘 해 나갈꺼라고 아이를 믿어보자구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전 아이들에게 중고등학교때는 어떻게 공부하는지 방법을 실험해보는 기간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줬어요. 교수님 말씀처럼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다 잘하고 싶어하기때문에 스트레스는 다 있는데, 큰 효과는 없을지 몰라도 시험 망치고 힘들때 떠올리라고 말이죠. 결국 학창시절에는 인생과 과업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 같아요.
솔직히 심한긴장은 타고난 성향이 큰거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약이 있으니 약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타고난 성향때문에 결과가 늘 본인 실력보다 안나오는걸 경험하면 더 우울하고 좌절감 느끼죠.. 우리아이는 약 먹고 성적도 많이 오르고 성적 오르니 더 열심히 하고. 성취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러네요.
비슷한 증상의 고등1입니다 그 불안감으로 첫시험 망치고 자신감을 떨어지더니 성적이 바닥으로 향하고 있어요 불안감으로 좋아하는 미술도 중간에 쉬고 있어요 이 정도면 약을 먹는 게 나을까요? 약은 일시적 효과만 있을까요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경험 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yunjukim2227 우리아이도 미술하는 아이입니다. 늘 겪어야하는 평가가 엄청 스트레스죠. 원래 예민하고 승부욕 강한 아이라 잘 하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커서 열심히는 하는데 막상 시험은 망치고. 저희 아이는 약한 틱까지 있어서 틱약 저용량. 항불안제. 항우울제 저용량으로 먹고 있어요. 약을 먹으니 잠도 푹 잘 자고 집중력도 좋아져서 공부 효율도 높아졌구요 사고력도 좋아진거 같아서 실기도 좋아졌어요. 고2인데 성적도 꾸준히 올라서 최근 본 모고는 굉장히 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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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말씀처럼 부모가 좀 데면데면(한 듯)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보통 부모님이 긴장도가 높거나 작은 일에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오버가 심하거나 예민하게 화들짝, 확 끓어오르면 아이도 덩달아 민감도가 높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속으로는 참을 인자 백번 쓰더라도 애 앞에서 겉으로는 칭찬도 적절히, 잘 못하더라도 그런가보다~~~ 하고 냅둬야 자기 인생 씩씩하게 알아서 잘 살아가더군요.
내가 그런가 보다..하는 스타일인데 큰애는 화들짝!!😮하는 스타일이예요.
벌레만 봐도 깜짝 놀라게 소리 지르고..시험 볼때 긴장감도 높고..잔잔하게 대해도 타고난 성향은 어짤수 없는듯..😢
조선미교수님을 5년전에 알고 나서 책, 팟캐스트, 유투브 등 빠짐없이 챙겨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빼놓을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요.
육아에 고민이 많으시다면 저처럼 다 찾아보시고 공부해보시면 맥락을 잡을 수 있고 서로가 행복한 육아를 하실 수 있을거예요.
가르침 덕분에 고등, 대학생 두 아들과 적당한 거리 유지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편도 좀 다뤄주셔요❤
네 맞아요 비슷한 경우 고딩입니다 너무 간절합니다
부모는 그냥 연습이야. 못해도 돼~라고 말하지만 진심 속마음도 그런가요? 그걸 아이가 다 아니까 부모 실망 안 시키려 불안에 떠는거죠. 아이 키워놓고보니 초등때 경시대회, 외국어대회 다 쓸모없어요. 부모 욕심이고 부모 만족이죠~그보다 아이가 편안해야 공부도 더 편안하게 잘하게 되는거같습니다.
@@jiyeonsong3967 맞이요. 잘못해도 되 라고 하는 말이 더 압박이 됩니다
ㅋ진심임다
케바케일 수 있습니다. 불안하지만 잘 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못해도 돼"라는 말은 "너 능력 없어. 그러니까 너무 열심히 할 필요없어"로 들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얘기를 들어야 마음이 안정되고 불안함을 떨칠 수 있을지는 모르는 거예요.
어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불안함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함이 없는 삶은 재미없는 삶입니다.
가중되지 않은 불안함을 설렘으로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초등 저학년까지는 부모와 대화가 되니 아이들이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너의 뒤에는 엄마,아빠가 있다는 걸 알려 주세요. 힘들고 지칠때 너의 버팀목이 뒤에 있다는 걸...
대화 많이 하세요~
선생님 앞머리 너무 귀여워용😊
“어? 몰랐네~” 교수님처럼 해보도록 정말 노력해야겠어요. (저도 점수에 진지한 엄마거든요. 😢)
"확, 오래" 공감합니다. 저도 사연자분과 비슷한 똘똘하지만 불안 심한 아들이 있습니다 . 작던 크던 평가관련은 실수로라도 1개틀리면 울기도해서 학교에서 전화도받고 했었네요..저는 저대로 뭘 그렇게 압박을 했다고 억울하기도 했구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평가시험은 학교 단원평가와 발표빼고는 확,오래 보지않고, 결과도 묻지않았더니 2년지난 지금은 "틀린거있는데 왜틀렸는지 체크했으니 괜찮아요~""오늘 발표했는데 망했어요"하고 먼저 말하네요. 단원평가 내용은 보지도 않고(보고싶지만 관심안두려ㅠ) 시험 관련얘기는 아예안해요(복장은터져도..)
솔직하겐, 똘똘한 아이니 시험내성도 키울겸 좀 도전해봤음 좋겠는 마음이 올라올때가 있지만 길게보려합니다. 본인이 불안해서라도 기본이상은 노력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갈길은 멀지만 힘이 되실까 길게 적습니다 😢
사연 듣자마자 불안이 높은 친구인데 너무 자주 발표와 대회에 나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움되는 사연선정 감사합니다!
칭찬: 지금한 행동만! (지시사항에 바로 한것)
끌어낸 결과물에 대해서 하는건 족쇄될 수있슴
조선미교수님 좋아해요❤ 사례자 나이와 상관없이 두루두루 적용할 수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아이인줄요. 모든 경시대회 접겠습니다. 탑학원 탑반도 내려놓구요.
괜히 눈물이 나네요....
지금껏 아무문제 없이 너무 잘하다가 고등학생 되서 내신에 과 스트레스에 따른 컨디션 난조, 불안, 실수가 갑자기 늘어나네요. 시험을 피할 수는 없고 고등도 시험 망쳐도 된다고 하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현재 상위권 성적이라 더 아등바등 하고 시험때는 더 불안해 하고 지켜보기 안타깝네요
안타깝지만 지켜볼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모든것은 아이 스스로 이겨 나가야 하는 과업이기 때문이겠죠. 인생 길게 봤을때 아이가 스스로 이겨 내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어자피 인생은 실패의 연속 속에서 성공이 나오는거니까요.
@@kyungakim7093 저희 아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저는 말을 아끼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맛았게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끔 치팅데이처럼 많이 먹고 행복해 합니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합니다.
(하고 싶을때만 합니다.ㅎㅎㅎ)
그에 비해 극상위권이던 성적은 상위권으로 만족하더라구요.
아이를 믿는게 최고인 것 같구요.
아이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롤모델이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고등학생이면 진로 정해진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자전(자율전공)이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요. 몇 년 안 남았습니다. 파이팅!!!!!!!!!!!
고등 이후에 길이 얼마나 많은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걸 알아야할거같아요.
전과. 반수. 편입. 진짜 길은 다양합니다.
불안도가 거의없던 중학교까지 극성위권 아이들도 고등 첫시험 망치면 트라우마로 남아서 내내 불안장애 뿐만 아니라 계속 실력 발휘 못 하다가 공부 안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점수보다 노력해서 나온 결과를 칭찬하고 저 번 보다 향상된 아이를 칭찬해 주세요.
어차피 고등학교에서 100점은 상관 없어요.
등급이 중요합니다.
아이 기 살려 준다고 과장된 칭찬도 금물입니다. 중학교 올A내신으로 고등학교 5등급 초반까지 갈 수 있습니다. 혼자서 공부계획 세우고 꼭 지키는 선에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자학자습 안되는 아이들 숙제말고 더이상 혼자 고민하지 않는 중학교 A내신으로 고등학교때 절대 1등급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연읽을때 비지엠이 너무 커서 거슬리네요.
의견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보완할게요:)
사언이 랩으로 느껴지는 마법ㅎㅎ😂
듣지말라는 뜻인줄
ㅋㅋㅋ진짜 랩같아요
너무 듣기힘들어서 나갈라고하다가 참았어요
중3학년 민감한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잘 들었어요. 조선미 교수님의 팬이어서 더 좋았구요.
엄마와 단어 시험 볼때 하나만 틀려도 시험을 중단하고 다시 공부해서 시험 보겠다는 아들이 겹쳐졌어요. 크면서 좋아진듯도 하지만 시험기간마다, 어려움이 있네요. 교수님처럼 저부터 더 무뎌지는 연습으로 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음악 장르가...왜...내용과 상관도 없는..
범죄상황정도가 ..맞을것같아요
맞아요 틀어놓고 다른 일했는데 뭐야 싶어서 좀 깜짝 놀랐어요.
보내주신 의견토대로 수정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립초 다니나봅니다. 경쟁 심한 사립초 다니고 잘하는 아이인가봅니다.
이번 편 많은 도움 됐습니다😊 제가 대중 앞에서면 엄청 긴장하고 목소리 떨리고, 실제시험(모의고사는 잘보는데)에서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계초침소리 등 작은 거 하나하나 거슬리고 너무 집중을 못해서 실력발휘가 안되는 사람인데 어릴때 엄마가 너무 저에게 잘하라 잘하라고만 해서
난 잘해야만 하는 사람이라서 그렇다는 걸 알았어요.
저희 엄만 오히려 칭찬에 박하셨고 대놓고 1등만 하라고 하셨어요. 1등해도 칭찬을 안해주셨어요..
저희 아이도 기질적으로 불안 긴장이 많이 높은 편인데, 제가 더욱 아이의 점수나 성과에 신경을 쓰지 않아야겠다고 좋은 육아의 길을 또 하나 알아갑니다. 저의 어릴 때 안좋은 기억으로 저학년 아이에게 저는 칭찬을 아주 많이 해줬는데 신경 덜 쓰고 칭찬도 줄이고 덤덤하게 해줘야겠네요 ㅎㅎ 집에 앉아서 유튜브로 이런 상담을 내용을 들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대기자님, 조선미교수님^^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과정이 되길 바라요^^
어머나... 제 얘기네요ㅠ
사립다니나 보네요? 엄마가 조장하신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가 기질적으로 불안하면 어렸을 때 불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아야 할것 같은데요?
과소평가도 자존감이 떨어지고, 과대평가도 불안에 시달릴꺼같아요. 아이도 엄마도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도움이 됩니다!
초 저학년 저희 아이에게 엄마는 빵점도 맞아봤고 30점도 맞아봤다니까 참 안도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 환상 케미^^
어젯밤에 처음으로 시험 걱정된다고 하길래
"그냥 하던대로 해"
(실제로 따로 준비 시키는건 없어요)
라고 했는데 아이한테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신경안쓰셔도 욕심이 좀 있는아이면 주위애들
보고서라도 다 한답니다
2주후에 수능치는 아들이 딱 이런데 어쩌나요ㅠ
듣는 내내 뜨끔했습니다. 아이 불안도가 높아서 자신감 갖게 해준답시고 더 칭찬해줬었네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쿨하게 키웠을텐데 안타깝네요. 이미 중3이고 겨울에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걱정입니다.
완전공감합니다.
오!! 랩 같네!! 래퍼요😊둥퉁 둥퉁 요요... 근대...리듬을 맞추다보니 사연이 뭐였지?
^^;;
비슷한 증상의 고등1입니다 그 불안감으로 첫시험 망치고 자신감을 떨어지더니 성적이 바닥으로 향하고 있어요 불안감으로 좋아하는 미술도 중간에 쉬고 있어요 이 정도면 약을 먹는 게 나을까요? 약은 일시적 효과만 있을까요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경험 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고2이구요. 사교육 없이 중학교갔고 중2여름부터 과외시작했어요. 중2 2학기부터 지필평가가있으니 영수를 다니게되었어요. 첫시험때 호흡곤란이 올 정도로 긴장했어요. 아이가 잘하고싶었나 생각들고 예민한편이라. 학교시험칠때마다 시험을 망해도 너인생이 망하는거 아니니까 편하게하라고 격려하고 시험점수를 먼저말하기전에 묻지않고. 점수에대해선 애썻다고만 했어요. 오른부분이있다면 성장을 칭찬해주고. 혹 점수가 너무낮으면 난이도가엄청 어려웠나보다정도 속은터저도 쿨하게. 지금의 점수는 과정이니 수능때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그때점수가 고등최고점이 될지도모르니까 이런이야기를 간혹해주는정도였는데 스스로 조금씩 성적이나아지니 노력해나가는것같아요.
학교시험도 경험이쌓이니 훨씬 긴장을 덜하게되고 고1때 모의시험에 잠이들정도로 편해졌어요😅
남자아이라면 정말 잔소리없이 지지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쌤이있다면 그쌤의입을통해 어머니의 말을 전해보심 훨씬효과가 좋아요. 아이가 엄마말보다 잘 수용합니다.
공부냐 나와아이의관계냐 둘중하나를 선택하라면 관계를 선택하면 나중에 공부가 오르거나 다른인생의방향을 스스로 찾을겁니다.^^ 어릴적나의모습이 지금내가된것처럼요. 저보다 잘 해 나갈꺼라고 아이를 믿어보자구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전 아이들에게 중고등학교때는 어떻게 공부하는지 방법을 실험해보는 기간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줬어요. 교수님 말씀처럼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다 잘하고 싶어하기때문에 스트레스는 다 있는데, 큰 효과는 없을지 몰라도 시험 망치고 힘들때 떠올리라고 말이죠.
결국 학창시절에는 인생과 과업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 같아요.
이것도 이중메시지 인가요?
틀려도 괜찮다 하는데 틀릴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게 아닌지 부모가 생각해 필요가 있겠어요
부모는 경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가 그 대회에 나가고 싶어한건지 아니면 부모의 계획에 의해 대회에 나가게 된건지 ~ 대화가 필요하겠네요
음악소리때메 건너뛰기했어요.
담엔 음악없이 어떨까요?^^
다음에는 수정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심한긴장은 타고난 성향이 큰거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약이 있으니 약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타고난 성향때문에 결과가 늘 본인 실력보다 안나오는걸 경험하면 더 우울하고 좌절감 느끼죠..
우리아이는 약 먹고 성적도 많이 오르고 성적 오르니 더 열심히 하고. 성취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러네요.
비슷한 증상의 고등1입니다 그 불안감으로 첫시험 망치고 자신감을 떨어지더니 성적이 바닥으로 향하고 있어요 불안감으로 좋아하는 미술도 중간에 쉬고 있어요 이 정도면 약을 먹는 게 나을까요? 약은 일시적 효과만 있을까요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경험 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험 있으신 것 같아 조언 구합니다 타고난 불안도 있지만 학원 선생님들의 기대치에 못 미칠까 미안해하며 걱정까지 혼자서 하는 아이네요ㅠ
@@yunjukim2227 우리아이도 미술하는 아이입니다. 늘 겪어야하는 평가가 엄청 스트레스죠. 원래 예민하고 승부욕 강한 아이라 잘 하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커서 열심히는 하는데 막상 시험은 망치고. 저희 아이는 약한 틱까지 있어서 틱약 저용량. 항불안제. 항우울제 저용량으로 먹고 있어요.
약을 먹으니 잠도 푹 잘 자고 집중력도 좋아져서 공부 효율도 높아졌구요 사고력도 좋아진거 같아서 실기도 좋아졌어요. 고2인데 성적도 꾸준히 올라서 최근 본 모고는 굉장히 잘 봤네요.
@@second2none296어떤약 말씀하시는걸까요
@@바닐라라떼-m9l 아빌리파이(틱약) 리보트릴 반알(항불안제) 뉴프람정 작은알 (항우울제)
이렇게 자기전에 먹고 있어요.
초등학교에 서는 과정중심평가로 하고 있어요. 수학경시대회같은 것으로 아이들 마음에 병들게 하는 나쁜 어른들이 문제입니다. 시험불안도 정신적 문제가 있는거죠
참 나쁜 어른들!
그아이 참 불쌍하네요
그런 시험불안이 안 생기도록 해야죠
유전
그냥 경시대회 부모욕심 아닌가. 그걸아이가 아는거지.
음악넘 커요
좀더 보완해보겠습니다;;^^
애가 불쌍해요😢
음악 크고 산만합니다. 잘 안들려요.
다음에는 좀더 보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