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서 유학하고있는 대학 1학년 입니다 요즘 너무 이유없이 힘들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었고 내가 여기 왜 있지 라는 생각을하며 하염없이 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정말 극복하고 싶었기에 민경님 영상을 오늘 봤는데 말씀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는 영상이네요 다시 제 꿈이 무엇이였는지 하고싶은게 뭐였는지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일본에 유학과 직장 다니며 약 8년동안 생활을 했는데 결국 한국에 돌아왔어요. 계속 일본에 남을 생각이었는데 민경님이 얘기하신 ‘이 곳에 있는 이유를 잃어버렸을때’ 가 딱 그때 제가 닥친 벽이라서... 멘탈과 체력이 무너진 상태로 그 당시 이유를 다시 찾기 힘들었고, 못 버티고 귀국한 자신에게도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지금은 내가 그렇게 긴 시간동안 혼자 일본에서 열심히도 살았구나... 라고 생각해요. 힘들때도 많았지만 좋은 추억도 엄청 많고, 코로나도 얌전해지면 일본도 다시 갈수도 있고, 아님 다른 나라로 가볼수도 있고. 결국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너무 걱정하거나 자책하는것보단 그때 그때 내 나름대로 열심히해보고, 즐기고, 고민해보고, 닥쳐보는수밖에 없는것같아요. 민경님의 일본일상을 항상 재밌게 봤었고 이런 Q&A영상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것같아요. 다음 직장생활에 대한 영상도 궁금하네요! 항상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
고1때부터 민경님 영상을 시청했는데, 어느덧 내년 4월 학기로 일본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힘든게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민경님의 나 혼자 일본 시리즈가 힘이 되고, 다시 공부할 동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일본 유학을 가서 슬럼프에 빠져서 왜 일본에 가고싶었는지 생각에 잠길 때, 민경님의 영상도 그 이유 중 하나로 떠오를 것 같아요.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 가서도 민경님의 새로운 영상들, 새로운 도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요즘 계속 하고 있던 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조금 놀랐어요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잘 극복한 선배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의지할 곳 하나 없고 너무 힘들지만 지금 포기하면 무조건 후회할 것 같아요 왜 왔는지, 하고싶었던 것이, 해 보고 싶은 것이 뭔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고 힘내볼게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년도에 입학 하고 입국금지로 바로 휴학하고 군대 갔다와서 3주전에 입국 풀려서 들어왔네요. 입대전에는 자신감과 야망이 넘쳐 났는데 전역하고도 입국이 막혀있을 때의 일본행정으로부터 느낀 상당한 스트레스와 환멸감부터 시작해서 인생에 대한 현타가 심했었는데요. 진지하게 학교를 본고사 보러 딱 한 번 가봤는데 자퇴할까도 수십번 고민 했었던 거 같아요. 전역하니까 제가 제일 잘하던 일본어작문도 다 감 잃어서 지금은 진짜 한자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일본어실력뿐만 아니라 뭐 한 것도 없는데 23살이 되었는 것과 전역하고 머리 굳어진 것 때문에 따라가기 벅찬 수업도 많구요. 일본인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내가 이해를 못 하거나 걔네가 내 말을 이해를 못하는 경우에 갑분싸 되는 게 너무나 싫어서 이 부분에서도 적응을 못하고 있고 특히 영상에 나온 것 처럼 내가 왜 여기왔는지를 잃어버린 거 같아요. 입국이 느닷없이 풀려서 그냥 생각 없이 흐르는대로 여기에 왔는데 너무 힘듭니다..
코로나로 아직 일본대학에 못 들어가고 있는데, 민경님 유학생활에 대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슬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기에 왜 왔는지를 그 설레임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달라는 얘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나만의 것이 아니니, 좋은 것만을 바라보고, 목표를 잃어버리지 말라는 조언을 가슴에 새길께요. 깊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정말 많이 공감되고 힘이 되는 영상이에요ㅠㅠ저는 부모님의 권유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일본에 고모가 계셔서 어릴 때 부터 부모님이 일본으로 가길 원하셨거든요. 일본에 가서 초반에는 일본어를 배우는 게 너무 재밌고 새로운 경험들이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어는 여전히 재밌었지만 일본에서의 생활이 너무 힘들어졌어요. 제일 힘든 건 외로움 이었던 거 같아요. 처음으로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고 또 제가 일본에 와있는 동안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셔서 마치 세상에 저 혼자 남겨진 느낌이었어요. 일본에 고모와 고모부가 계시긴 했지만 자주 보던 사이가 아니라서 어색하기도하고 의지가 되지 않았어요. 생활문화가 다르다보니 많이 부딪히기도하고 정말 매일 울었던 것 같아요ㅠ 그렇게 일년간 지내면서 내가 여기 왜 와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럼프에 빠졌어요. 저는 그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일년을 더 일본에서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정말 많이 지쳤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일본에서 일본대학을 준비 중이었는데 원서 내기 전 다 포기하고 왔어요. 하지만 한국에 와서 지난 1년동안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 저는 역시 일본이 좋고 일본어도 좋고 일본과 관련된 직업이 하고싶더라고요! 사실 일본에 있을 때도 부모님의 의지로 시작 된 유학이어서 모든 게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가고 있어서 내가 주체적으로 하는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야 제가 원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되서 다시 일본 유학을 준비하려고합니다! 일본에서 살 생각을 하면 여전히 외롭고 힘든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지난 일본에서의 2년동안의 경험들이 힘이 되리라 믿고 또 민경님 말처럼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생각하며 잘 버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오늘 영상 보고 지난 제 유학 생활이 생각나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 ) 저도 민경님이랑 똑같이 현역으로 일본대학에 유학했었어요. 유학시절 제가 느꼈던 감정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많이 공감 했어요. 유학하면서 행복하고 즐겁고 그 나라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과 추억들도 많았지만 가끔씩 훅 찾아오는 공허함이라고 할까요 ㅠ 친구들 가족들곁에서 떠나 여기서 나 혼자 왜 이러고 있지? 최종 목표가 뭐지? 하고 고민도 많이했었어요. 그러다 결국 졸업하고 바로 귀국했지만 유학시절은 절대 후회 안 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민경님 영상 보면서 다시 느끼네요ㅎㅎ 힘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꽤 예전 영상이지만 보면서 위로 많이 받았어요. 예술대학 3학년이라 인턴도 해야하고 공모전 준비에 학과전 보조까지.. 지금 여러모로 해야할 일이 많으면서도 무기력한 제 자신이 스트레스네요. 아직까지 일본어를 말할 때 긴장되지만, 영상보고 다시 마음잡고 힘내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민경님 안녕하세요 저는 나 혼자 일본 21편 부터 봐왔습니다. 저는 2017년 4월부터 3년간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2020년 졸업후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한국에 귀국 했다가 8월에 다시 일본에 들어와 수험 준비중 입니다:) 중학교때 막연하게 일본어로 말하고 학교를 다녀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었어요! 일본에서 3년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경험도 하고 좋은 친구들도 생겨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졸업 후, 본격적으로 타지에서 혼자서 수험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갔습니다. 내가 왜 여기서 이것을 하고 있는지 .. 일본에서 대학교를 진학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하루는 너무 힘들어서 옜날에 보던 애니메이션을 하루종일 봤었어요. 보면서 아 내가 이래서 일본유학 가고 싶어 했지.. 하면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아요. 요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민경님 영상을 보고 위안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수험 열심히 할게요!!!! 민경님도 화이팅 하세요!!
저도 토호쿠에서 대학원생활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 가장 힘든 건 일본어입니다. 어학교 다니면서 준비해서 운이 좋아 국립대 대학원을 들어왔지만 공부를 하면서 마주치는 전공 한자와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힘듭니다. 한자 때문에 자퇴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루하루 전공 공부와 한자 공부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꼭 이겨내고 버티겠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목소리 톤이랑 말투가 라디오를 듣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연속업로드 너무 좋습니닿ㅎㅎ 저는 유학이 아니라 짧은 워홀이었지만 초반에 많이 느꼈던 감정들이라 너무 공감됐습니다. 초반엔 힘들었지만 점점 날이 지날수록 귀국날짜가 다가오는 것이 너무 아쉬웠고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시간이에요!
2008년 25살에 일본에 와서 올해 2021년이니 13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도 아니고 중소도시에서 살고 있는 터라 알던 한국인들은 수년전에 모두 한국으로 떠나고 지금은 저혼자네요. 회사에서는 계장달고 영주권까지 있으며 차도 있고 집도 제 명의 주택이고 지금은 회사에 짬으로 따지면 제 위로 세네명 정도 빼고 나머지는 까마득한 후배들 혹은 파트직들 뿐이라 과장해서 말하면 사무실에서 주머니에 손꼽고 커피마시며 일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결혼할 일본인 여친도 있구요. 부업도 합니다. 자영업자 등록해서 중국에서 물건 사다가 일본에서 파는 부업도 해요. 리먼쇼크 엔고로 고생하고 아베가 들어서서 엔이 땅으로 떨어지고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취업절망.. 문정권 이후 관계악화.. 그리고 코로나로 한국 출장금지.. 현재는 해외업무 아닌 내근중심 생활.. 제조업이라서 주위에서 앞으로 대세가 중국이라고 닥달해서 지금은 중국어 공부합니다.. 웃프죠.. 일본에서 중국어 공부라니... 정말 13년간 .. 난 여기와서 아무것도 난 한게 없구나 싶으면서도 나열해보니 많은걸 경험했구나 싶네요. 저는 올해 한국을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유보를 시켰습니다만. 13년 동안 살면서 결국 저도 제 자신이 이곳에 사는 이유를 이곳에서 찾지 못했어요. 우리는 더 나은삶을 살기 위해 이동하죠. 13년전 저보다는 나은삶을 살고 있어요. 헌데 언제가 부터 13년후에도 내가 이곳에서 살고 있겠구나.. 라고 상상하면 가슴한쪽이 억눌리는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환자같은 느낌이 들게 되더군요. 일본이 싫어서도 아닌 모든걸 다 누리고 사는데도.. 1년에 달하는 고민끝에 답이 나왔죠. 결국 나만 빼고 모두 한국에 있구나 라는걸요. 따사로운 무인도에 좋은집 짓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수년간을 내 일상을 수만리 떨어진 그리운 그들에게 난 매일 전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전화를 끊으면 다시 무인도의 일상이 시작됬죠. 결국 알게 됬네요. 가족의 소중함.. 가까운이의 애틋함. 저도 언젠가는 돌아갑니다. 이곳에서 고생한 자들은 승리자에요. 일본어를 배우는것과 일본을 배우는건 10을 배운것과 1000을 배운것의 차이가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그걸 알고 간다는것만으로도 승리자라 할수 있겠죠. 열심히 살고 승리하여 돌아가는 당신에게 언제나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너무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내년 초에 취업으로 일본에 떠나게 되는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계속 걱정만 커져가고있어요 특히 첫 사회경험을 먼 타국에서 한다는게 되게 부담이었는데, 무척 좋은 영상을 보게 되어서 조금은 용기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일본에 직접 가게되면 말씀하신게 무척 와닿을 때가 있을거같은데 그때 다시 한번 영상을 보고 저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일본 가본적도 없었고 여행도 아직 못 가본 사람이긴 하지만, 민경님 덕분에 일본이라는 나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특유 문화 때문에 - 특히 돌려서 말하는 미묘한 의사소통 문제 등) 일본에서의 삶이 결코 순탄치 않으리라는 생각은 했었으나, 확실히 그곳에 오래 사시면서 느끼신 바를 오늘 담담히 들으면서 그런 차이가 총체적으로 한 외국인이 받아들이고 감내하기엔 좀 많이 무거운 짐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일본은 아니었으나 전 호주에서 교환학생으로 5개월 정도 있었던 그 시절에 오늘 민경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들에서 홀로 보냈던 시간들을 반추할 수 있었어요. 제가 왜 그땐 방에만 있었는지, 불안함에 잠을 못 이뤘던 시간들... 소위 허니문 기간을 지나 급속도로 높아지는 불안, 외로움, 우울 등을 겪을 수도 있다는 걸 저는 교환학생 OT 시간에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정말로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압도할 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었으나) 그래도 그럴 수 있다는 걸 미리 인지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기경험자인 민경님께서 경험하셨던 일들과 감정들을 전해들으면서, 민경님의 이 영상으로 앞으로 일본에 유학할 분들, 유학 중인 분들, 타국으로 떠날 분들에겐 자신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다독여야 하는지, 해외에서 외국인으로서 사는 것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담담히 민경님의 지난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시면서 격려의 말씀까지 해주셔서 (저는 일본 유학과 관련 없음에도) 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상을 보니 참 공감 가는 게 많아서 구독한지 4년 만에 첫 댓글을 남겨보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일본어를 좋아해서 일본 유학의 꿈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중국어를 전공하게 되었고 대 3 때 중국 시골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여가생활을 할 곳이 거의 없었고 주변 마저도 고만고만한 시골이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고작 4개월 유학인데도 말씀하신 힘든 감정들을 전부 느꼈던 것 같아요 그때 부끄럽지만 일본을 갔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영상을 보고 새삼 무엇이든 쉬운 일은 없다는 걸 느껴요 저 또한 그토록 원했던 중국 유학이었는데 환경 때문에 슬럼프가 왔었어요 귀국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이러려고 여기까지 왔나 싶어서 뭐든 해보자는 다짐을 했었거든요 그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특히 혼자 여행을 몇 번 다녔었는데 홀로 낑낑대면서 길을 찾던 것도, 중국인들과 대화 나누던 것도, 낯설지만 이거저거 구경해보던 것도 아직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이 되었네요 슬럼프 덕분에 위기가 한순간에 오래 기억될 추억들을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뭐든지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경험자로서 어디든 유학을 계획하신 분들이 이번 영상을 꼭 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타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영상인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민경님 볼 때 마다 성숙하신 멘탈이 정말 부러웠어요 말씀도 너무 예쁘게 하시구ㅎㅎ 오늘도 잘 봤습니다 따뜻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민경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늦깎이 유학생으로,, 이제 겨우 유학 마치고,,,,, 취업해서 도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 가시는 영상 보면서,,, 무지 아쉬웠는데..... ,,,, 저도,,,, 코믹 컨셉으로.. 행복하려고 영상을 즐겁게 찍고 있지만, 맘 한켠에,,,, 여러,,, 고민과 아픔도 있습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아니 제가 지금까지 본 유튜버들중에 가장 조리있게 말씀하시네요 스크립트를 읽으시는것 같지도 않고 외우셨다고 하기에 너무 자연스러워요. 내용에 한번, 조리있는 말솜씨에 또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조리 있는 담담한 얘기 잘 들었습니다
꼭 유학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의 자녀나 주위 사람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나고야에서 유학하고있는 대학 1학년 입니다 요즘 너무 이유없이 힘들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었고 내가 여기 왜 있지 라는 생각을하며 하염없이 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정말 극복하고 싶었기에 민경님 영상을 오늘 봤는데 말씀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는 영상이네요 다시 제 꿈이 무엇이였는지 하고싶은게 뭐였는지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일본에 유학과 직장 다니며 약 8년동안 생활을 했는데 결국 한국에 돌아왔어요. 계속 일본에 남을 생각이었는데 민경님이 얘기하신 ‘이 곳에 있는 이유를 잃어버렸을때’ 가 딱 그때 제가 닥친 벽이라서... 멘탈과 체력이 무너진 상태로 그 당시 이유를 다시 찾기 힘들었고, 못 버티고 귀국한 자신에게도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지금은 내가 그렇게 긴 시간동안 혼자 일본에서 열심히도 살았구나... 라고 생각해요. 힘들때도 많았지만 좋은 추억도 엄청 많고, 코로나도 얌전해지면 일본도 다시 갈수도 있고, 아님 다른 나라로 가볼수도 있고. 결국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너무 걱정하거나 자책하는것보단 그때 그때 내 나름대로 열심히해보고, 즐기고, 고민해보고, 닥쳐보는수밖에 없는것같아요. 민경님의 일본일상을 항상 재밌게 봤었고 이런 Q&A영상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것같아요. 다음 직장생활에 대한 영상도 궁금하네요! 항상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인생에 환한길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고1때부터 민경님 영상을 시청했는데, 어느덧 내년 4월 학기로 일본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힘든게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민경님의 나 혼자 일본 시리즈가 힘이 되고, 다시 공부할 동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일본 유학을 가서 슬럼프에 빠져서 왜 일본에 가고싶었는지 생각에 잠길 때, 민경님의 영상도 그 이유 중 하나로 떠오를 것 같아요.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 가서도 민경님의 새로운 영상들, 새로운 도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어떠셧나요?
일본으로 넘어와서 아직까지 한 번도 울지 않았는데, 눈물 찔끔 흘리면서 봤네요ㅠㅠ 항상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08:29 모든 말이 너무 훌륭하지만, 이 부분은 특히나 마음을 울리네요. 지금은 한국에 와 있지만 곧 재출국하게 되는데, 저도 이렇게 다짐해 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 하고 있던 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조금 놀랐어요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잘 극복한 선배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의지할 곳 하나 없고 너무 힘들지만 지금 포기하면 무조건 후회할 것 같아요 왜 왔는지, 하고싶었던 것이, 해 보고 싶은 것이 뭔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고 힘내볼게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 시골에서 유학중입니다. 힘들 때마다 이 영상 보면 마음의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저에겐아주와닿는영상이네요! 1년차일본취업후,회사생활로 지금스트레스성위장염을격고있어요.. 이영상을보고 남과비교하지말자,슬픈것을 극복할려고하지말자 꼭 마음에 담을게요 감사합니다
일본 유학 중인데 힘들고 지칠 때도 있고 무언가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우울감을 느낄때도 있었어요 . 그래도 유학 왔으니 힘내야지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위로받은 느낌이네요. 종종 보러와야겠어요 감사해요 😊
20년도에 입학 하고 입국금지로 바로 휴학하고 군대 갔다와서 3주전에 입국 풀려서 들어왔네요. 입대전에는 자신감과 야망이 넘쳐 났는데 전역하고도 입국이 막혀있을 때의 일본행정으로부터 느낀 상당한 스트레스와 환멸감부터 시작해서 인생에 대한 현타가 심했었는데요. 진지하게 학교를 본고사 보러 딱 한 번 가봤는데 자퇴할까도 수십번 고민 했었던 거 같아요. 전역하니까 제가 제일 잘하던 일본어작문도 다 감 잃어서 지금은 진짜 한자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일본어실력뿐만 아니라 뭐 한 것도 없는데 23살이 되었는 것과 전역하고 머리 굳어진 것 때문에 따라가기 벅찬 수업도 많구요. 일본인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내가 이해를 못 하거나 걔네가 내 말을 이해를 못하는 경우에 갑분싸 되는 게 너무나 싫어서 이 부분에서도 적응을 못하고 있고 특히 영상에 나온 것 처럼 내가 왜 여기왔는지를 잃어버린 거 같아요. 입국이 느닷없이 풀려서 그냥 생각 없이 흐르는대로 여기에 왔는데 너무 힘듭니다..
코로나로 아직 일본대학에 못 들어가고 있는데, 민경님 유학생활에 대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슬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기에 왜 왔는지를 그 설레임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달라는 얘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나만의 것이 아니니, 좋은 것만을 바라보고, 목표를 잃어버리지 말라는 조언을 가슴에 새길께요. 깊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정말 많이 공감되고 힘이 되는 영상이에요ㅠㅠ저는 부모님의 권유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일본에 고모가 계셔서 어릴 때 부터 부모님이 일본으로 가길 원하셨거든요. 일본에 가서 초반에는 일본어를 배우는 게 너무 재밌고 새로운 경험들이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어는 여전히 재밌었지만 일본에서의 생활이 너무 힘들어졌어요. 제일 힘든 건 외로움 이었던 거 같아요. 처음으로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고 또 제가 일본에 와있는 동안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셔서 마치 세상에 저 혼자 남겨진 느낌이었어요. 일본에 고모와 고모부가 계시긴 했지만 자주 보던 사이가 아니라서 어색하기도하고 의지가 되지 않았어요. 생활문화가 다르다보니 많이 부딪히기도하고 정말 매일 울었던 것 같아요ㅠ 그렇게 일년간 지내면서 내가 여기 왜 와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럼프에 빠졌어요. 저는 그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일년을 더 일본에서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정말 많이 지쳤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일본에서 일본대학을 준비 중이었는데 원서 내기 전 다 포기하고 왔어요. 하지만 한국에 와서 지난 1년동안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 저는 역시 일본이 좋고 일본어도 좋고 일본과 관련된 직업이 하고싶더라고요! 사실 일본에 있을 때도 부모님의 의지로 시작 된 유학이어서 모든 게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가고 있어서 내가 주체적으로 하는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야 제가 원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되서 다시 일본 유학을 준비하려고합니다! 일본에서 살 생각을 하면 여전히 외롭고 힘든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지난 일본에서의 2년동안의 경험들이 힘이 되리라 믿고 또 민경님 말처럼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생각하며 잘 버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오늘 영상 보고 지난 제 유학 생활이 생각나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 ) 저도 민경님이랑 똑같이 현역으로 일본대학에 유학했었어요. 유학시절 제가 느꼈던 감정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많이 공감 했어요.
유학하면서 행복하고 즐겁고 그 나라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과 추억들도 많았지만 가끔씩 훅 찾아오는 공허함이라고 할까요 ㅠ 친구들 가족들곁에서 떠나 여기서 나 혼자 왜 이러고 있지? 최종 목표가 뭐지? 하고 고민도 많이했었어요.
그러다 결국 졸업하고 바로 귀국했지만 유학시절은 절대 후회 안 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민경님 영상 보면서 다시 느끼네요ㅎㅎ 힘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꽤 예전 영상이지만 보면서 위로 많이 받았어요.
예술대학 3학년이라 인턴도 해야하고 공모전 준비에 학과전 보조까지.. 지금 여러모로 해야할 일이 많으면서도 무기력한 제 자신이 스트레스네요.
아직까지 일본어를 말할 때 긴장되지만, 영상보고 다시 마음잡고 힘내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민경님 보면서 일본 취직을 꿈꿨는데 여러가지 찾아본 결과 그냥 국내취직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ㅎㅎ...내년에 예정인 1년 교환학생에 만족해야지 하고 생각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유학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막상가면 또 힘든점도 많겠죠...? 항상 감사합니다!
민경님 안녕하세요 저는 나 혼자 일본 21편 부터 봐왔습니다. 저는 2017년 4월부터 3년간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2020년 졸업후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한국에 귀국 했다가 8월에 다시 일본에 들어와 수험 준비중 입니다:) 중학교때 막연하게 일본어로 말하고 학교를 다녀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었어요! 일본에서 3년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경험도 하고 좋은 친구들도 생겨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졸업 후, 본격적으로 타지에서 혼자서 수험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갔습니다. 내가 왜 여기서 이것을 하고 있는지 .. 일본에서 대학교를 진학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하루는 너무 힘들어서 옜날에 보던 애니메이션을 하루종일 봤었어요. 보면서 아 내가 이래서 일본유학 가고 싶어 했지.. 하면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아요. 요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민경님 영상을 보고 위안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수험 열심히 할게요!!!! 민경님도 화이팅 하세요!!
저도 토호쿠에서 대학원생활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 가장 힘든 건 일본어입니다. 어학교 다니면서 준비해서 운이 좋아 국립대 대학원을 들어왔지만 공부를 하면서 마주치는 전공 한자와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힘듭니다. 한자 때문에 자퇴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루하루 전공 공부와 한자 공부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꼭 이겨내고 버티겠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목소리 톤이랑 말투가 라디오를 듣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연속업로드 너무 좋습니닿ㅎㅎ 저는 유학이 아니라 짧은 워홀이었지만 초반에 많이 느꼈던 감정들이라 너무 공감됐습니다. 초반엔 힘들었지만 점점 날이 지날수록 귀국날짜가 다가오는 것이 너무 아쉬웠고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시간이에요!
저도 3학년때 “왜 여기에서 이고생하는지”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군입대를 했죠.... ㅎㅎ ㅜㅜ 참... 많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ㅠㅠ
정말 주옥같은 말씀들이네요..
2년전에 일본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갔었는데 많이 공감되네요.처음 2달간은 새로움에 설레서 여긴 천국이구나했다가 점점 현타가와서 힘들었던적이 있었거든요.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당시 더 잘이겨내서 더 즐겁게 보내지못한게 아쉽네요ㅠ
유학은 아니지만 멘탈 터져있는 와중에 말씀 듣고 울면서 멘탈 잡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12월 9일날 일본에 도착하여 자가격리한지 4일차입니다. 이 영상 저장해두고 힘들때마다 꺼내보겠습니다. 힘이 되네요😊
2008년 25살에 일본에 와서 올해 2021년이니 13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도 아니고 중소도시에서 살고 있는 터라 알던 한국인들은 수년전에 모두 한국으로 떠나고 지금은 저혼자네요. 회사에서는 계장달고 영주권까지 있으며 차도 있고 집도 제 명의 주택이고 지금은 회사에 짬으로 따지면 제 위로 세네명 정도 빼고 나머지는 까마득한 후배들 혹은 파트직들 뿐이라 과장해서 말하면 사무실에서 주머니에 손꼽고 커피마시며 일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결혼할 일본인 여친도 있구요. 부업도 합니다. 자영업자 등록해서 중국에서 물건 사다가 일본에서 파는 부업도 해요. 리먼쇼크 엔고로 고생하고 아베가 들어서서 엔이 땅으로 떨어지고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취업절망.. 문정권 이후 관계악화.. 그리고 코로나로 한국 출장금지.. 현재는 해외업무 아닌 내근중심 생활.. 제조업이라서 주위에서 앞으로 대세가 중국이라고 닥달해서 지금은 중국어 공부합니다.. 웃프죠.. 일본에서 중국어 공부라니... 정말 13년간 .. 난 여기와서 아무것도 난 한게 없구나 싶으면서도 나열해보니 많은걸 경험했구나 싶네요. 저는 올해 한국을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유보를 시켰습니다만. 13년 동안 살면서 결국 저도 제 자신이 이곳에 사는 이유를 이곳에서 찾지 못했어요. 우리는 더 나은삶을 살기 위해 이동하죠. 13년전 저보다는 나은삶을 살고 있어요. 헌데 언제가 부터 13년후에도 내가 이곳에서 살고 있겠구나.. 라고 상상하면 가슴한쪽이 억눌리는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환자같은 느낌이 들게 되더군요. 일본이 싫어서도 아닌 모든걸 다 누리고 사는데도.. 1년에 달하는 고민끝에 답이 나왔죠. 결국 나만 빼고 모두 한국에 있구나 라는걸요. 따사로운 무인도에 좋은집 짓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수년간을 내 일상을 수만리 떨어진 그리운 그들에게 난 매일 전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전화를 끊으면 다시 무인도의 일상이 시작됬죠. 결국 알게 됬네요. 가족의 소중함.. 가까운이의 애틋함. 저도 언젠가는 돌아갑니다. 이곳에서 고생한 자들은 승리자에요. 일본어를 배우는것과 일본을 배우는건 10을 배운것과 1000을 배운것의 차이가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그걸 알고 간다는것만으로도 승리자라 할수 있겠죠. 열심히 살고 승리하여 돌아가는 당신에게 언제나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훌륭합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저는 일본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모든 걸 누리며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데 한국의 가족이 너무 그립고 매일 답답합니다.
유학때 전 한국으로 가는 전철을 볼때마다 그리워서 가고 싶어했고 막상 한국 돌아와서 일하고 나니 다시 일본에 가고 싶어서 그리워했던...지금은 다시 일본에서 살게 되니 이제는 그냥 한국에 놀러 가고 싶어하는..^^ 무튼 건강히 한국에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정말정말 값진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앞으로 힘들고 지칠때마다 항상 이 영상속들의 말들을 기억할께요..!
안녕하세요 오사카로 유학생활하러온지 6일차입니다 말도안통하고 오늘 너무힘들어서 혼자 많이울고 집에와서
이영상을 봤는데 큰위로와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내년 초에 취업으로 일본에 떠나게 되는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계속 걱정만 커져가고있어요
특히 첫 사회경험을 먼 타국에서 한다는게 되게 부담이었는데, 무척 좋은 영상을 보게 되어서 조금은 용기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일본에 직접 가게되면 말씀하신게 무척 와닿을 때가 있을거같은데 그때 다시 한번 영상을 보고 저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일본 가본적도 없었고 여행도 아직 못 가본 사람이긴 하지만, 민경님 덕분에 일본이라는 나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특유 문화 때문에 - 특히 돌려서 말하는 미묘한 의사소통 문제 등) 일본에서의 삶이 결코 순탄치 않으리라는 생각은 했었으나, 확실히 그곳에 오래 사시면서 느끼신 바를 오늘 담담히 들으면서 그런 차이가 총체적으로 한 외국인이 받아들이고 감내하기엔 좀 많이 무거운 짐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일본은 아니었으나 전 호주에서 교환학생으로 5개월 정도 있었던 그 시절에 오늘 민경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들에서 홀로 보냈던 시간들을 반추할 수 있었어요. 제가 왜 그땐 방에만 있었는지, 불안함에 잠을 못 이뤘던 시간들... 소위 허니문 기간을 지나 급속도로 높아지는 불안, 외로움, 우울 등을 겪을 수도 있다는 걸 저는 교환학생 OT 시간에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정말로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압도할 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었으나) 그래도 그럴 수 있다는 걸 미리 인지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기경험자인 민경님께서 경험하셨던 일들과 감정들을 전해들으면서, 민경님의 이 영상으로 앞으로 일본에 유학할 분들, 유학 중인 분들, 타국으로 떠날 분들에겐 자신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다독여야 하는지, 해외에서 외국인으로서 사는 것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담담히 민경님의 지난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시면서 격려의 말씀까지 해주셔서 (저는 일본 유학과 관련 없음에도) 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3학년인데 이 영상보고 다시 달립니다!
민경님 영상 많이많이 ㅠㅠㅠㅠ저는 같은나라 서울에서 타지생활중인데도 외롭고 힘든데ㅠㅠ 고생많았어요! 밥먹을때마다 휴무날일때마다 쉬면서 민경님 영상보면서 힐링해요 ㅎㅎ 감사합니다아 민경님은 누군가에게 힐링이 되는 사람이에요ㅎㅎ 이말 꼭 힘들때 되새기면서 힘내시길❤️
ㅜㅜㅜ 왜 ㅜㅜ 내맘을 이렇게나 ㅜㅜ 어루만져주시는지 민경님 ㅜㅜ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해드릴수없어서 슬픕니ㅏ 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아빠가 일본인이고 그래서 부모님권유로 일본으로 유학갔는데 초5부터 고3까지 한국에서 살았는데 8년은 너무 큰것 같았요 지금 일본대학 온건 후회하고 군대 가고 싶다는 생각 봤게 없네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해요❣️
이거 보고 눈물흘린 일본직장인 1인
오늘 영상을 보니 참 공감 가는 게 많아서 구독한지 4년 만에 첫 댓글을 남겨보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일본어를 좋아해서 일본 유학의 꿈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중국어를 전공하게 되었고 대 3 때 중국 시골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여가생활을 할 곳이 거의 없었고 주변 마저도 고만고만한 시골이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고작 4개월 유학인데도 말씀하신 힘든 감정들을 전부 느꼈던 것 같아요 그때 부끄럽지만 일본을 갔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영상을 보고 새삼 무엇이든 쉬운 일은 없다는 걸 느껴요 저 또한 그토록 원했던 중국 유학이었는데 환경 때문에 슬럼프가 왔었어요 귀국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이러려고 여기까지 왔나 싶어서 뭐든 해보자는 다짐을 했었거든요 그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특히 혼자 여행을 몇 번 다녔었는데 홀로 낑낑대면서 길을 찾던 것도, 중국인들과 대화 나누던 것도, 낯설지만 이거저거 구경해보던 것도 아직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이 되었네요 슬럼프 덕분에 위기가 한순간에 오래 기억될 추억들을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뭐든지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경험자로서 어디든 유학을 계획하신 분들이 이번 영상을 꼭 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타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영상인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민경님 볼 때 마다 성숙하신 멘탈이 정말 부러웠어요 말씀도 너무 예쁘게 하시구ㅎㅎ 오늘도 잘 봤습니다 따뜻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요새 왜 일본에 있는지 잊어버려서 너무 괴로운?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이 영상보고 펑펑울어버렸네요..ㅎㅎ 좋은이야기 감사해요♥ 이겨내려하지않아도된다는게 많이 와닿네요☺
민경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늦깎이 유학생으로,,
이제 겨우 유학 마치고,,,,, 취업해서 도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 가시는 영상 보면서,,, 무지 아쉬웠는데.....
,,,,
저도,,,, 코믹 컨셉으로..
행복하려고 영상을 즐겁게 찍고 있지만, 맘 한켠에,,,, 여러,,, 고민과 아픔도 있습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위로받고갑니다..
이것이 폭풍으로
몰아치는 영상의 업데이트 인가??
이거 ㄹㅇ임... 휴...
감사합니다
폭풍 업데이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