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뉴스] 피치클락 정식 도입, 달라진 규정은?

KBO 리그에서 내년부터 피치클락이 정식으로 시행됩니다.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머물렀지만, 내년부터는 1군에서 본격 적용됩니다.
주요 변화는 투수의 투구 간격입니다.
주자가 없을 때는 18초에서 20초로, 주자가 있을 때는 23초에서 25초로 늘었습니다.
또, 타석 간 간격은 33초로 조정됐고, 타자는 타임 아웃을 두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달리 KBO 리그는 견제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덕분에 투수들은 여러 차례 견제를 시도할 수 있어 전략의 다양성이 유지됩니다.
다만, 피치클락을 어기면 투수나 포수에게는 볼,
타자에게는 스트라이크가 주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O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국제 대회에서도 대비하기 위해 피치클락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려는 목적이죠.
내년 시즌 새로워진 피치클락이 경기 스타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실시간 야구 분석과 중계, 토판사 TV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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