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과거를 보는거같네요 수능에 집착해서 성적도 안되는데 계속 건드리다가 아무나 다갈수있는 학교 갔다가 얼마안가서 자퇴, 그렇다고 공부하는기간동안 마냥 놀러다니고 마음편히 쉰것도 아니지만 마음잡고 하려고해도 잘 안되고 마음은 이게 아닌걸 알지만 돌아갈길은 없고 다른 대안은 없는거같고 그렇게 미련과 집착 후회로 연명하다보면 어느순간 이건아니다싶은 순간이 오죠.. 사연자님도 이미 마음을 정해놓으신거같네요 그래도 저보다는 나으십니다 대학졸업장이라도 있으시니, 나중에 정신차리고 기술배워서 어찌저찌 살고있지만 낭비한 과거에대한 후회는 계속 남는거같습니다 딱히 의미있었던 시간도 아니고 아까운 청춘을 좁은방안에 앉아서 날려먹었다는게.. 근데 살다보니 다 엘리트코스만밟고 순탄하게 살아온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사람 인생이라는게 저마다 사연이 있고 나름의 후회와 실수를 가슴 한편에 묻어두고 살아갑니다, 이미 지나온 과거 .. 아깝습니다 내가 더 잘했더라면이라는 미련도 남습니다 근데 깨끗하게 터세요 안될거같아도 그냥 털면 털립니다 그리고 일단 아르바이트를 당장 구하세요 정해진시간에 부지런히 출근하고 퇴근하는 평범한 사회구성원으로써 라이프스타일을 겪어보면 일단 마인드자체가 달라집니다, 스스로 고칠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저절로 바뀝니다. 그러면서 사회구성원들과 섞이면서 나 자신의 객관화가 진행됩니다 내 나이,학벌,동년배 사람들이 하는일, 거기서 오는 비교 등등.. 알바는 가급적 1년 안쪽으로 끊으시고 그전에 구체적으로 뭘 할지 찾으시면 됩니다, 너무 막연해보이지만 그때가되면 생각보다 구체적인 생각이 빠르게 굴러갈겁니다 국비교육같은것도 알아보시고(꼭 하라는게 아닙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다는걸 확인해보세요) 이 일을 내가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서칭해보면 답이 생각보다 빨리나옵니다 이 일에 내가 흥미가 있는지 없는지 아.. 이건 정말 아닌거같다하는건 그냥 과감히 등 돌리시고 흥미있는일,이정도는 괜찮을거같다싶은 일들을 관심가지고 알아보세요. 그리고 학교가 어디건 과가 어디건 스펙이 뭐건 상관없이 대학 졸업장이 있고 없고는 취업문 두드릴때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 졸업장을 살려서 취업을할지 말지도 생각해보시고, 중요한건 첫 직장이 그 이후의 길을 닦는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 그리고 일을 선택할때 이 일을 누군가가 배워서 2~3개월만에 똑같이 할 수 있다면 그건 그다지 추천드리는 직업이 아닙니다, 물론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어떤 직업이든지 누구한텐 정말 소중한 생계유지 직장일수도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젊은분이기때문에 사연자님한텐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아직도 젊습니다 사람들이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젊다라는게 많은 기회의 문이 있는것이니 너무 낙담만하지마시고 밝은 미래를 보세요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이전과 다른 멋진 인생 꾸릴 수 있으실겁니다 화이팅하세요
퇴사후 한때 공시쪽 강사를 준비하면서 공시생들 생활을 1년 정도 지켜봤었는데. 사연자분은 붕어형님 말씀대로 공시는 절대 더이상 하면 안되는 케이스네요. 26살이니 아직 기회가 많아서 다행이네요. 사연자분같은 수험생이 대부분이고 그런데도 언젠간 되겠지 하는 이상한 신념으로 세월 다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공시생 시장입니다. 안타깝고 답답한데 언젠간 되겠지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냉정하게 제도권에 있었던 중고등학교때 전교권 등수를 찍을 정도로 공부에 온 힘을 쏟아본 적이 없다면 공시는 아예 도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뭐 누구누구는 공부 못했는데 되었다란 소리들로 자기합리화들 하는데 그건 1퍼센트도 안되는 케이스고 실제로 합격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조용히 6개월 1년 안에 붙어서 나갑니다. 알고보면 애초에 공부 내공이 있는 스카이급 출신들이죠.. 사연자분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서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랍니다.
지방 사립 문과에 무스펙으로 졸업했으니 공무원시험이라도 쳐볼까 하는 맘은 알겠는데, 요즘같은 취업지옥에 평범하게 구직한다고 해서 취업이 가능할까 싶네요. 지금 스펙봐서 블랙기업 육체노동정도밨에 할 일 없어 보입니다. 9급 공무원 준비하는 만화란게 있지요 딱 거기 나오는 주인공 같은 사람. 저라면 부사관이라도 가서 장기복무 노력해보고 안되면 모은돈으로 장사라도 할 듯
돌아온붕어형님 열심히 활동해주시는거 감사합니다
매일봅니다
제 과거를 보는거같네요 수능에 집착해서 성적도 안되는데 계속 건드리다가 아무나 다갈수있는 학교 갔다가 얼마안가서 자퇴, 그렇다고 공부하는기간동안 마냥 놀러다니고 마음편히 쉰것도 아니지만 마음잡고 하려고해도 잘 안되고 마음은 이게 아닌걸 알지만 돌아갈길은 없고 다른 대안은 없는거같고 그렇게 미련과 집착 후회로 연명하다보면 어느순간 이건아니다싶은 순간이 오죠.. 사연자님도 이미 마음을 정해놓으신거같네요 그래도 저보다는 나으십니다 대학졸업장이라도 있으시니, 나중에 정신차리고 기술배워서 어찌저찌 살고있지만 낭비한 과거에대한 후회는 계속 남는거같습니다 딱히 의미있었던 시간도 아니고 아까운 청춘을 좁은방안에 앉아서 날려먹었다는게.. 근데 살다보니 다 엘리트코스만밟고 순탄하게 살아온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사람 인생이라는게 저마다 사연이 있고 나름의 후회와 실수를 가슴 한편에 묻어두고 살아갑니다, 이미 지나온 과거 .. 아깝습니다 내가 더 잘했더라면이라는 미련도 남습니다 근데 깨끗하게 터세요 안될거같아도 그냥 털면 털립니다 그리고 일단 아르바이트를 당장 구하세요 정해진시간에 부지런히 출근하고 퇴근하는 평범한 사회구성원으로써 라이프스타일을 겪어보면 일단 마인드자체가 달라집니다, 스스로 고칠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저절로 바뀝니다. 그러면서 사회구성원들과 섞이면서 나 자신의 객관화가 진행됩니다 내 나이,학벌,동년배 사람들이 하는일, 거기서 오는 비교 등등.. 알바는 가급적 1년 안쪽으로 끊으시고 그전에 구체적으로 뭘 할지 찾으시면 됩니다, 너무 막연해보이지만 그때가되면 생각보다 구체적인 생각이 빠르게 굴러갈겁니다 국비교육같은것도 알아보시고(꼭 하라는게 아닙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다는걸 확인해보세요) 이 일을 내가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서칭해보면 답이 생각보다 빨리나옵니다 이 일에 내가 흥미가 있는지 없는지 아.. 이건 정말 아닌거같다하는건 그냥 과감히 등 돌리시고 흥미있는일,이정도는 괜찮을거같다싶은 일들을 관심가지고 알아보세요. 그리고 학교가 어디건 과가 어디건 스펙이 뭐건 상관없이 대학 졸업장이 있고 없고는 취업문 두드릴때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 졸업장을 살려서 취업을할지 말지도 생각해보시고, 중요한건 첫 직장이 그 이후의 길을 닦는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 그리고 일을 선택할때 이 일을 누군가가 배워서 2~3개월만에 똑같이 할 수 있다면 그건 그다지 추천드리는 직업이 아닙니다, 물론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어떤 직업이든지 누구한텐 정말 소중한 생계유지 직장일수도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젊은분이기때문에 사연자님한텐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아직도 젊습니다 사람들이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젊다라는게 많은 기회의 문이 있는것이니 너무 낙담만하지마시고 밝은 미래를 보세요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이전과 다른 멋진 인생 꾸릴 수 있으실겁니다 화이팅하세요
퇴사후 한때 공시쪽 강사를 준비하면서 공시생들 생활을 1년 정도 지켜봤었는데. 사연자분은 붕어형님 말씀대로 공시는 절대 더이상 하면 안되는 케이스네요. 26살이니 아직 기회가 많아서 다행이네요. 사연자분같은 수험생이 대부분이고 그런데도 언젠간 되겠지 하는 이상한 신념으로 세월 다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공시생 시장입니다. 안타깝고 답답한데 언젠간 되겠지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냉정하게 제도권에 있었던 중고등학교때 전교권 등수를 찍을 정도로 공부에 온 힘을 쏟아본 적이 없다면 공시는 아예 도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뭐 누구누구는 공부 못했는데 되었다란 소리들로 자기합리화들 하는데 그건 1퍼센트도 안되는 케이스고 실제로 합격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조용히 6개월 1년 안에 붙어서 나갑니다. 알고보면 애초에 공부 내공이 있는 스카이급 출신들이죠.. 사연자분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서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랍니다.
지방 사립 문과에 무스펙으로 졸업했으니 공무원시험이라도 쳐볼까 하는 맘은 알겠는데, 요즘같은 취업지옥에 평범하게 구직한다고 해서 취업이 가능할까 싶네요.
지금 스펙봐서 블랙기업 육체노동정도밨에 할 일 없어 보입니다.
9급 공무원 준비하는 만화란게 있지요 딱 거기 나오는 주인공 같은 사람.
저라면 부사관이라도 가서 장기복무 노력해보고 안되면 모은돈으로 장사라도 할 듯
26살에 부사관가라 ㅇㅈㄹ
붕어형님 군무원 얘기 더 해주실순 없으실까요? 궁금하기도 하고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현재 현직인데 저는 부모님 도움 받을 수 있었지만 쿠팡 뛰어서 제가 번돈으로 준비했습니다 이 방법 추천드려요
해군 군무원은 진해갑니다
대학 성적 나쁘면 휴학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