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북한군이 주둔할때 북한군에게 먹을음식을 주거나 마실 물 한번 줬는데 다시 한국군이 서울수복후 빨갱이라고 몰아붙여서 무고하게 죽임당한 사람들 많았죠.. 거기다가 식량준다는 말에 서명했다가 명단에 있는사람들 끌고가서 죽이고 ㅠ그저 먹을식량이 급했던 사람들일 뿐인데 말이죠..비판해야할건 비판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전쟁중에 억울하게 서로 빨갱이로 몰아 목숨잃은분들이 많았던건 사실이죠
부모님 증언, 김해 큰 부자집 사셨는데 피난민들이 큰 마당에서 노숙했는데 먹을게 없어서 모두 너무 배 고파했는데 눈뜨고 못 볼 정도로 힘들었다 함.십시일반 나눠 밥 가져다 주고 도와줬더니 그 중 어떤 남자분이 붓글을 써주며 나중에 돈 될거라고 간직하고 있으라 했는데 없어졌고.포 소리가 많이 들린 날에는 며칠동안 낙동강의 물이 온통 핏물이어서 끔찍했고 시체도 떠 내려오고. 부산도 몇 번 피난 가야된다는 말은 있었지만 더 내려갈데도 없으니 고향에 있었는데 다행히 부산 은 포 소리 전투기 소리만 들렸을 뿐이지만 어떤날은 가깝게 들릴때는 무서웠다 하심. 전쟁은 정말 눈뜨고 못 볼 정도로 참혹했다고
희락 우리 시골은 파주라 피난도 못 갔고 친척들도 옆 동네로 갔다가 다시 왔다네. 한창 벼 자라는 때 농민들이 어디로 피난 갈 수 있겠소. 마치 임진왜란 때도 양반 지주들은 피난 가도 소작인들은 남아 논 쌀을 지켰을 것이고 나중에 전쟁 끝나면 지주들 와서 소작농 핍박하고 왕정 체제 유지 했겠지?
저희 할무니도 화순 산골짜기에 사셨는데 당시 마을사람들 다 산에 올라가서 굴파놓고 며칠간 숨어있다가 내려와보니 시체가 엄청나게 쌓여있었대요. 올해 아흔 하나신데 아직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끔찍해 하세요.. 다섯살 된 외삼촌 등에 업고 산에 숨어있는데 애가 자꾸 우니까 애를 죽이려고 했대요. 군인들한테 들킨다고.. 정말 전쟁은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전쟁 이야기는 수십수백번 접해왔지만. 지금 와서 당시 영상들을 보니.. 믿기지도 않고 감히 상상도 안된다. 저 모습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모습이라니.. 이렇게나 번성한 도시들을 보면 불과 몇십년전의 저 영상들..저때의 상황들이 믿기지가 않을 지경이다. 인구 47만 도시에 수백만의 피난민이 몰려왔다? 현재 서울로 치면 1천만 좀 안되는 인구가 살고있는 이 서울 땅에 거의 8천만명이 빽빽히 들어와 살았다는거.. 그말은 우리가 지금 보는 곳곳의 공간들이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이 기차에 타기 위해 부대끼고 가족을 잃고. 살림살이 다 싸들고 개인 자동차도 없이 먼 길을 떠난다는게.. 상상을 하려해도 와닿지 않을만큼 참혹하다. 군대에서 훈련을 하면서 온갖 불편함과 찝찝함과 짜증을 느끼게 되는데 겨우 훈련 상황에서도 그러한 불편을 느끼는데..실제 전쟁통에 군인도 아닌 민간인들이 터전을 버리고 짐을 싸들고 언제 어떻게 죽을지도 모를 상황에 무작정 남쪽으로 피난을 가야하는 저 환경과 여건과 불안감들이..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괴로움이 아니었을까. 3년이나 지속된 전쟁...나중엔 그 생활마저도 자연스러웠을테고 그 생활에 몸이 적응해갔을거라는 사실이 더 안타깝다.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발발해선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
자기 도시 인구의 배 이상을 피난민으로 끼고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외국인이긴 하나, 유럽이 난민으로 골머리를 앓는 걸 보면 말이죠. 몇 년 전 일본이 도호쿠 대지진을 겪었을 때도, 피난민을 각 지자체에서 수용하길 꺼리던 문제도 있었구요. 난민들에게 잘 곳, 먹을 것, 직업을 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 주민들이 큰 기여를 한 셈입니다.
맞아요 대단한게 외국에서 기본 국제 경제학 수업 들을때 매번 대한민국이 언급되고 말도안되는 역사적인 케이스라고 언급되곤 해요 배우면서 뿌듯했다는....외국나와서 공부하면 나라사랑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네요 ㅋㅋㅋㅋ 되려 한국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거 같아서 ㅠㅠ 안타깝기도 하고
진짜 6.25때 싸워주신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미군 덕분에 이렇게 평화롭게 살수있는건데 전혀 고마움도 없는데.. 아무것도 안한 우리 MZ세대들은 후세에 얼마나 무시 당할까.. 1900년대에는 전쟁도 막고 국가경제성장도 엄청 크게 이뤄내고 했는데 정작 꼰대들이라고 무시나하는 우리 젊은세대는 하는게 없음
우리나라 개충격 받은게 할머니께서 저때 부산에서 또 배까지 타고 제주도인가 도망가는 중인데 어린 아이었는데 같은 피난민한테 강간 당할 뻔햇다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또라이들은 항상 존재한듯. 인간 말종은 어디나 존재하고 그런 위기상황에도 성욕이 지배하는 제정신 아닌 사람이 있다니..
ㅆㅇㅈ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해 자주국방력을 키워야 함. 하지만 무조건 혈맹 미국과 함께해 더욱 압도적인 힘으로 전쟁억지력을 키워야 함. 자주국방력 증대에 백번 찬성하지만 자주국방만을 외치며 미군의 철수를 외치는 빨갱이가 있다면 그 사람의 아래위 삼대를 멸족시켜야한다 생각함.
지금 남북 갈라진게 딱히 특이한 일은 아님. 옛날 한반도가 신라 백제 고구려로 갈린것, 후에 후백제 고려 신라로 갈라진 것처럼 걍 잠시 갈라진거지. 언제 통일될 수도 있고, 다시 삼등분 되서 완전 원수가 될 수도 있음. 세계 전쟁이 있을 경우 식민지시대가 또 올수도 있고.. 위치가 불리함.
그때링 지금이랑은 너무 상황이 다르지; 당시는 기껏해야 한반도안에서 세력끼리의 다툼에서 생기는 분열과 통일인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름.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분열이 발생했고 마찬가지로 통일또한 그래서 더욱 어렵고. 물론 역사가 반복된다는 얘기엔 동의하는데, 현재 한반도 분열은 단순히 과거의 한반도 내 지도자들이 권력을 쟁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열이아님. 훨씬 판도 크고, 한반도 역사상 유례없는 특이한 분열이지.
@@둠칫둠칫-g5f 삼국시대는 초강대국인 당나라와 신라의 이해관계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고, 통일고려는 세계를 재패한 몽고에 의해 개박살. 조선은 한족이 세운 명을 섬기며 세운 속국이었고 또다시 중원을 삼킨 여진족에 능멸을 당함. 나중엔 아예 제국주의 일본에 나라가 망해버렸고 옛 당나라와 신라가 그랬듯이 남한과 미국이 손을 잡고 마치 고구려가 그랬듯이 강대국을 무조건 거부하는 북한과 대치중. 이 한반도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강대국들 의 상황에 따라 망할 수도 있고 분열, 통합이 될 수도 있음.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가 연결되고 지금은 한반도에 평화가 들어섰지만 그 평화는 끽해야 70년 밖에 안됨. 자원의 고갈, 환경문제, 국제사회의 분열, 세계인구과잉, 또는 새로운 자원과 기술, 무기로 인해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50년 뒤일 수도, 100년 200년 뒤일 수도 있는 건데 지금 당장의 평화와 동맹으로 인해 과거와 다른 세상이 되었다고 단정하는 건 과거를 잊은 무지한 생각일 뿐. 미국과 강대국들의 동맹은 자국의 이익을 언제든 사라질 수 있음.
@@user-fh5ug1xv6o 음 제가 설명이 좀 부족했던거같네요. 그러니까 전반적인 레파토리는 나도 비슷하다고 생각은 함. 이 상황이 평생 갈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마찬가지로 한미동맹이 영원할거라는 둥 이런 잡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좀 답답하죠; 근데 내가 얘기하고 싶은거는,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내용들이 과거에 비해서 아주 다르고 복잡하다는거임. 옛날에 초강대국이였던 중국(특히 당,명,청)과 몽골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던건 맞지. 근데 그땐 단순히 한 초강대국의 영향력 행사였고, 지금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강이 한반도를 놓고 대치하는 상황이지 않음. 더불어 옛날에 삼국시대같을때는 정치적이념 같은건 존재하지않았는데 지금은 남북한이 단순한 분열이아닌 이념대립의 양상도 띄고 있음. 하물며 미국일본 vs 중국러시아까지 이념으로 뭉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고. 더욱이 말씀하신대로 무기발전으로 진짜 막말로 저 두 진영이 제대로 붙으면 지구멸망도 걱정해야할 정도로 기술의 발전이 엄청 이루어져있어서, 함부러 전쟁을 통한 통일도 과거에비해 아주 조심스러운 상황임 (물론 평생 전쟁이 안터질거라곤 생각안함). 한마디로 정치적 상황이 이전 사례들에 비해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그래서 유례가없는 상황이라는거임. 근데 우리 둘다 비슷한 얘길하고있는건 맞는거같은데? 나도 근데 전체적인 흐름만을 따졌을땐 특이할건 없다고 생각함. 역사적으로 분열과 통합은 항상 있어왔던거고 언제든 현재 상황은 바뀔수도 있다고 믿음. 그냥 어딜 중점에두고 얘기하냐가 틀린듯?
김구 운운하며 착각하는데. 빨갱이 존나 극혐한게 김군데 무슨소리야. 이승만이랑 정치적인 주도권 잡기에서 갈등은 있었더라도. 공통적으로 민족주의 우파 독립운동가 계열은 빨갱이의 ㅃ만 들어도 대가리 깨고싶어하는게 그 당시 상황인데 무슨 ㅋㅋ 무투파 독립운동가가 작살낸게 일본제국하 만주군이 아니라. 빨갱이들 인건 알고 있는지나 몰라. 애초에 매카시즘으로 유명한 매카시가 젖병빨고 있을때부터, 민족주의 우파계열 독립운동가들은 빨갱이 혐오 정서가 짙게 깔린지 오래임.
그리고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이승만은 대단한게 맞음. 자꾸 당시 상황을 지금같은 한국을 생각하는데. 일본제국이 빠진 뒤으 권력공백기. 전쟁하 혼돈의 상황은 예전 아프리카 상황이이라고 보면 됌. 개판중 개판. 그당시에 중심잡고 복구한게 이승만이고, 친일지주 한민당 대가리 깨버린것도 결국 이승만임. 그 후 한민당은 이승만에게 팽당하고, 이승만 하야후 좀 잘되나 싶더니만 박정희에게 두드려맞고, 반공의 기치마져 빼앗기게되면서. 종북권과 손잡게되지. 그게바로 지금 민주당 전신임 ㅋㅋ 아무도 말안해 김대중이 그 한민당 출신인건 아냐? 왜 박정희 쿠테타 이후에 여론이 박정희를 우호하고 윤보선이 데꿀멍하고 내려왓겠냐? 그 한민당 발기인이 윤보선이고. 결국 당시 한국민들은 친일지주정당 한민당에겐 시선이 곱지 않앗기 때문이지. 그런 민주당이 토착왜구니 어쩌니 할때마다 코웃음만 나오지 ㅋ 누가 누굴 욕하는지. 애초에 민주당 수뇌부들은 친일 잔재 그 자체 아닌가?
@@hjfdezcgdzzhutvjj 유사시라는 전시상황을 주도하는 건 북한정권입니다. 북한주민이든 남한주민이든 누가 전쟁을 원합니까? 이승만부터 이어져 박정희가 심어둔 북한은 무조건 빨갱이이며 때려잡아야 한다라는 정치 편가르기에 님도 상당한 편견을 가진 것입니다. 이러니 요즘 신세대들이 틀딱이라고 싫어하는 겁니다. 말이 통해야지 원...ㅉㅉㅉ 2천년 역사에 찢어져 있었던 건 채 백년도 안되는 한 민족이라는 틀에서 바라보십쇼. 식견이 넓어집니다
@@흥민아한골넣자 어찌됐든 세뇌를 당했으니까 북괴 아니야? 공산주의 사상을 심어놓은 빨갱이들은 빼려 잡아야지. 요즘 신세대들이 이런 이유로 싫어한다? 친북좌빨 문정권 지지자들은 신세대로 싸잡아서 생각하지 마. 요즘 신세대들도 진보좌파 거의 다 빠지는 추세더라. 요즘 초등학생들이 하는 최고의 패드립이 뭐라는지 알아? 느그 애비 문재인이라더라 이러면 말 다 했지 반공교육이 아주 잘 돼있는 거 아니겠냐고
6.25의 상처를 생각하면 북괴라고, 주적이라고 처 죽이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중국이 야금야금 북한먹고 우리나라까지 먹으려는 꼬라지 보면 차라리 한민족끼리 뭉쳐서 통일이 되길 바라지고.. 대한민국이 몇백년 뒤에도 살아남을 방법은 통일밖에 없을 거 같은데.. 답을 모르겠다ㅜㅜ 이념이 뭐라고 몇십년동안 같은 대한민국 안에서도 이렇게 갈라지고 서로 싸우는지..ㅠ 우리나라도 참 불쌍한 나라야..
그게 20년 쯤부터 관광을 밀어준답시고 제조업분야들 홀대하고 쫓아내서 임. 여야할 것 없이 똑같이 그짓하고 있음. 관광업에는 양질의 일자리는 안나오는데도 계속 그러고 있으면서 해안가에 비리로 고층 아파트나 빌딩만 우후죽순 들어와서 경관 다 베림. 그러는 동안 제조업은 인센티브 같은거 있는 다른 곳으로 다 빠져나가고 젊은이들도 일자리 찾아서 다 시외로 나가고. 관광과 제조업 둘 다 챙겨야 하는데 정치인들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음.
@@김경환-f4k2s 어차피 그 반대 사람들도 토착왜구 적폐몰이하는건 똑같아요 어느 한 진영도 그 논리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는데, 양비론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때와 장소에 맞게 정치병이 발병했으면 좋겠고 발병한 정치병의 논리도 상당히 빈약함을 지적하고싶다는 말입니다. 부산 피란민 얘기에 이런 저급한 정치발언은 참;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 ua-cam.com/play/PLgbB1gJhmG7C7iwYdNcB4WpRdGjf1Jz8A.html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언제 어디로 올지 모르는 가족들을
막연히 기다렸던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당신들은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이땅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먼 나라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저희 할머니는 43년생이시더라고요
@아리 북한군이 주둔할때 북한군에게 먹을음식을 주거나 마실 물 한번 줬는데 다시 한국군이 서울수복후 빨갱이라고 몰아붙여서 무고하게 죽임당한 사람들 많았죠..
거기다가 식량준다는 말에 서명했다가 명단에 있는사람들 끌고가서 죽이고 ㅠ그저 먹을식량이 급했던 사람들일 뿐인데 말이죠..비판해야할건 비판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전쟁중에 억울하게 서로 빨갱이로 몰아 목숨잃은분들이 많았던건 사실이죠
@@S2S2S2S2. 진짜 비극이네요,,,
43년생이면 젊으시네
@아리 그할머니가 간첩임?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ㅋㅋ
코로나 이전에 영도 대교 도개 행사를 가게 되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노래를 읍조리시는걸 옆에서 보고 있으면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나 조차도 뭔가 가슴이 찡하더군요.
영도다리가 일본이 수탈을 위해서 만든거라던데...
거기에 다른일들이 더해져서 의미가 바뀌어가는것이 신기하네요
동생 여행갔다가 타국에서 길 헤매서 잃어버린적 있는데 그때 진짜 세상 무너진듯이 울었었는데 그보다 더 심한 상황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실례가 될지모르지만....
찾았나요?동생분은?
부산 아래로는 더이상 갈 수도 없으니..아직 부산엔 피난 1세대분들 많이 사십니다. 중구, 서구 산복도로끼고있는 산동네들 가보면 부산억양 아니신 어르신들 엄청 많아요. 그분들 사시는 집앞 골목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다보면 영도다리가 보이는곳도 많지요.
밥먹으면서 보다가 피란민 영상에 씹던 밥도 못삼키고 한참 울었어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너무 슬퍼서, 그 상처가 아직 이 나라에 남아있어서.
욱하는 감정도 물론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후세들이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저도 아무생각 없이 점심 먹으면서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ㅜㅜ
울고나서는 다먹엇죠 ?
우린 이런 역사를 절대 잊지 않고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선진국 목표를 향해 달려나갑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star_choi 너어는...;;;
부모님 증언, 김해 큰 부자집 사셨는데 피난민들이 큰 마당에서 노숙했는데 먹을게 없어서 모두 너무 배 고파했는데 눈뜨고 못 볼 정도로 힘들었다 함.십시일반 나눠 밥 가져다 주고 도와줬더니 그 중 어떤 남자분이 붓글을 써주며 나중에 돈 될거라고 간직하고 있으라 했는데 없어졌고.포 소리가 많이 들린 날에는 며칠동안 낙동강의 물이 온통 핏물이어서 끔찍했고 시체도 떠 내려오고.
부산도 몇 번 피난 가야된다는 말은 있었지만 더 내려갈데도 없으니 고향에 있었는데 다행히 부산 은 포 소리 전투기 소리만 들렸을 뿐이지만 어떤날은 가깝게 들릴때는 무서웠다 하심. 전쟁은 정말 눈뜨고 못 볼 정도로 참혹했다고
희락 우리 시골은 파주라 피난도 못 갔고 친척들도 옆 동네로 갔다가 다시 왔다네. 한창 벼 자라는 때 농민들이 어디로 피난 갈 수 있겠소. 마치 임진왜란 때도 양반 지주들은 피난 가도 소작인들은 남아 논 쌀을 지켰을 것이고 나중에 전쟁 끝나면 지주들 와서 소작농 핍박하고 왕정 체제 유지 했겠지?
저희 할무니도 화순 산골짜기에 사셨는데 당시 마을사람들 다 산에 올라가서 굴파놓고 며칠간 숨어있다가 내려와보니 시체가 엄청나게 쌓여있었대요. 올해 아흔 하나신데 아직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끔찍해 하세요.. 다섯살 된 외삼촌 등에 업고 산에 숨어있는데 애가 자꾸 우니까 애를 죽이려고 했대요. 군인들한테 들킨다고..
정말 전쟁은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누구의 글이였을까….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라는 프로가 생각나네
그 방송을 통해서 재회한 사람들 꽤 많았던것으로 아는데
한국전쟁이 일어난게 백년전 이백년전 일이 아니라 불과 70년전 전쟁 부산정도만 빼고 전국토가 쑥대밭이 되었는데 불과70년만에 세계 10위 정도에 국력을 지닌 나라가 되었단게 놀라울 따름이다
그랬던 나라가 유럽에 전투기를 판다니.. 그때 계셨던 분들한테 이야기하면 농이 지나치다고 다그치셨겠죠..
전쟁 이야기는 수십수백번 접해왔지만.
지금 와서 당시 영상들을 보니..
믿기지도 않고 감히 상상도 안된다.
저 모습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모습이라니..
이렇게나 번성한 도시들을 보면 불과 몇십년전의 저 영상들..저때의 상황들이 믿기지가 않을 지경이다.
인구 47만 도시에 수백만의 피난민이 몰려왔다? 현재 서울로 치면 1천만 좀 안되는 인구가 살고있는 이 서울 땅에 거의 8천만명이 빽빽히 들어와 살았다는거..
그말은 우리가 지금 보는 곳곳의 공간들이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이 기차에 타기 위해 부대끼고 가족을 잃고.
살림살이 다 싸들고 개인 자동차도 없이 먼 길을 떠난다는게..
상상을 하려해도 와닿지 않을만큼 참혹하다.
군대에서 훈련을 하면서 온갖 불편함과 찝찝함과 짜증을 느끼게 되는데
겨우 훈련 상황에서도 그러한 불편을 느끼는데..실제 전쟁통에 군인도 아닌 민간인들이 터전을 버리고 짐을 싸들고 언제 어떻게 죽을지도 모를 상황에 무작정 남쪽으로 피난을 가야하는 저 환경과 여건과 불안감들이..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괴로움이 아니었을까.
3년이나 지속된 전쟁...나중엔 그 생활마저도 자연스러웠을테고 그 생활에 몸이 적응해갔을거라는 사실이 더 안타깝다.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발발해선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
그래도 빨갱이는 보이는 즉시 죽여야 합니다
이땅크 저땅 크
@@장택기-b5u 보통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막상 적군 만나면 방아쇠도 못당겨보고 오줌만 지린다고 합니다. 평화로운 중에 북한군이나 스파이를 분별할 능력이 있으시면 언제든 보이는 즉시 찔러 죽여주시고 일단 재판은 가셔서 무죄 판결 받으시고 훈장 받으러 가세요.
@@장택기-b5u 반대로는 그쪽을 누군가 빨갱이로 보게된다면 곧바로 죽여야 된다는 소리임
임진왜란때는 가장 첫번째로 외군이 들어온 도시였고 6.25때는 가장 마지막까지 안전했던 도시였다는게 재밌네요
자기 도시 인구의 배 이상을 피난민으로 끼고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외국인이긴 하나, 유럽이 난민으로 골머리를 앓는 걸 보면 말이죠. 몇 년 전 일본이 도호쿠 대지진을 겪었을 때도, 피난민을 각 지자체에서 수용하길 꺼리던 문제도 있었구요.
난민들에게 잘 곳, 먹을 것, 직업을 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 주민들이 큰 기여를 한 셈입니다.
정말 저렇게 열악했던 국가에서 지금까지 성장했다는게 말도 안되네요
맞아요 대단한게 외국에서 기본 국제 경제학 수업 들을때 매번 대한민국이 언급되고 말도안되는 역사적인 케이스라고 언급되곤 해요 배우면서 뿌듯했다는....외국나와서 공부하면 나라사랑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네요 ㅋㅋㅋㅋ 되려 한국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거 같아서 ㅠㅠ 안타깝기도 하고
이런 케이스로 한국이 유일하지
우리 할머니 거창 시골에서 한날은 국군이 와서 밥달라고 하고 한날은 북한군이 와서 밥달라고 하고 돌아가면서 왔다던데;;
진짜 6.25때 싸워주신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미군 덕분에 이렇게 평화롭게 살수있는건데 전혀 고마움도 없는데..
아무것도 안한 우리 MZ세대들은 후세에 얼마나 무시 당할까..
1900년대에는 전쟁도 막고 국가경제성장도 엄청 크게 이뤄내고 했는데 정작 꼰대들이라고 무시나하는 우리 젊은세대는 하는게 없음
당시 부산역은 지금보다 더 남쪽 옛 부산시청 자리여서 기차 내리면 바로 영도다리 앞이었습니다.
랜드마크라서 모인 게 아니라 부산역 바로 앞 공터였기에 영도다리 앞에 모일 수 밖에요.
당시 각 지방사투리를 서로 못알아 들어 일본말로 대화하기도 했다는군요...
그래서 영도사람들은 항상 엄마한테 너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소리를 듣죠
논외기는 한데 영도사람이 아니더라도 엄마다리밑에서 나와서 다리밑에 주워왔다 그러면 괜히 서운해서 울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자세히 생각해보면 그다리가 그다리는 아니었을텐데요 ㅋㅋㅋ
어릴때 많이 듣던 소리네요 저도 영도사는데 어릴때는 그게 진짜인줄 알고 말이 울었는데 지금은 추억이네요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
삼형제 중 둘째인 나한테만 집중적으로 하던 소리...ㅜㅜ
제 고향도 부산인데 어릴적 영도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말 많이 들었죠
ㅋㅋㅋ 영도사람들만 그런게 아님 ㅋㅋㅋ
부산 사람이면 다 들어봤을 듯
생각해보니 저희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도 부산으로 갔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부산이 왜 이렇게 발달한 도시인지 궁금했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역사 깊은 곳이었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피난민 영상보다가 내딸이랑 내가 저기에 있는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밥먹다 눈물이..
그래서 영도 근처에 피난민 마을이 흉물처럼 여겨졌었는데 벽화와 어린왕자덕에 이젠 관광명소가 되었죠
저 전쟁당시 우리나이또래이셧던 분들이 지금 사셨으면 그냥 인간관계 돈버는거 이런거에만 신경쓰고 사셨을수 있었을텐데, 자료화면에서 저분들 얼굴에 생사가 왔다갔다한다는게 보여지네요...
어머님도 가끔 이야기 하시는데
기차를 못타니까 군인 아저씨가 올려 주셨다고
한강 다리를 건너는데 발이 꽁꽁 얼으셨다고
할머니는 아이를 업고 안고 손에 잡고
그렇게 피난을 가셨다고
굴에 숨어 있는데
폭격이 떨어지면서
아이 한 명을 잃으셨다고 하셨어요
우리나라 개충격 받은게 할머니께서 저때 부산에서 또 배까지 타고 제주도인가 도망가는 중인데 어린 아이었는데 같은 피난민한테 강간 당할 뻔햇다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또라이들은 항상 존재한듯. 인간 말종은 어디나 존재하고 그런 위기상황에도 성욕이 지배하는 제정신 아닌 사람이 있다니..
위기상황이니 오히려 당연한 일인 거지... 당장 오늘내일 죽는 상황에선 인간도 결국 원초적 본능만 남은 생물체일 뿐임
@YEONG WON 좀 읽어요
님처럼 되지 마라고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라는 거임
한남의 전통이라..
@@MM-qv6bt 느그 애비도 한남이잖어 ㅎㅎ
당연한 일 이러네ㅋㅋ 인간 취급 받을 생각 말아야지 그럼
6.25의 뒷배엔 중국이 있었다는걸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사실상 북한 다음의 주적
인정합니다 근데 많은사람들이 착각하고있죠. 주적은 일본이 아닌 북한 중국
전쟁이라고 하면 후대가 이렇다는 사실에 분개되는 마음에 천불열불 속이 끓는다 끓어.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우린 휴전국이며 자주국방은 한 나라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미국이 우리동맹이며 우릴 돕고있지만 우린 자주국방을 할 수 있는 군사력을 키워야한다 우리나라는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군사력이 있어야 한다
요즘보면 살아가길 바빠서 점점 잊고살아가는거 같아요
ㅆㅇㅈ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해 자주국방력을 키워야 함. 하지만 무조건 혈맹 미국과 함께해 더욱 압도적인 힘으로 전쟁억지력을 키워야 함. 자주국방력 증대에 백번 찬성하지만 자주국방만을 외치며 미군의 철수를 외치는 빨갱이가 있다면 그 사람의 아래위 삼대를 멸족시켜야한다 생각함.
@@dawn4389 이게 맞는말이지 미군덕에 우리가 풍요롭게 살고있는데 미군 철수는 진짜 빨갱이지 ㅋㅋ
@@meaningless9316 미군철수 외치는사람을 단순빨갱이로만 볼수없죠 그만큼 한국도 국력이 강해졌고 경제도 좋아졌고요
자국민이 나라를지키고 전쟁을해야 전 진정한독립이라고 봅니다
언제까지 주한미군에 기대서 나라를 지킬건가요
눈물나네요..
3:29 슬프지만 귀엽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김정석 맞춤법ㅋㅋ
그 너머에 중국도 포함이고 옆에서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도 포함임. 셋다 주적임.
주적은 김정은이지 북한은 아니죠
전쟁중인 북한이 주적이 당연한건데
쟤들한테 추천누른 빡대가리는 누구냐..;;
현재까지의 주적은 북한이 맞고 지금부터는 화해와 상생의 길로 가고 있는 상태라 주적의 개념은 흐지브지 없어질 것입니다.
나와 내가 사랑했던 그 모든것. 우리의 흔적을 삼키는것이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전쟁은 더이상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없애려면 강력한 군사력으로 어느나라도 넘볼수없는 최고의 국방력을 갖추는 나라가 되어야함.
거기에 세계최고 국방력을 보유한 미국을 등에 업고 가면 아무도 못건드리지
퍼주면 전쟁을 피할까?
@@seungpyohong405 대화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한쪽이 일방적으로 퍼주는걸 긍정하진 않습니다. 전 솔직히 한국의 대북정책을 그리 긍정하진 않아요.
전쟁이 없으려면 전쟁억제력이 있어야죠 감상적으로 퍼주면 답이 없어요
노래 제목이 뭘까요??
3:09 슬픈데 이 애기 너무 귀여워 ㅠ
피난민들이 저렇게 무서웠고 힘들었다고 전해지는데 참전용사들은 어땠을까 상상이안가네
참전용사분들께 대우하는 나라 꼴을보면 지킨이유를 모르겠음ㅋㅋㅋㅋ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 .그러기 위해서는 국력이 강해져야겠죠. . .
전쟁준비 및 군비강화는 평화라는 벽돌벽이 안무너지게 시멘트로 덧칠을 하는겁니다.
그때에 힘듬은 요즘 세대가 존중해야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말만 선진국이라하지 다 힘들고 지칩니다
현재 살고있고 사회를 이끌어야 하는 국민들이 힘들고 지쳐있네요
31살에 세금은 1년에 억단위 내도 욕만 먹습니다
대한민국에 테어난게 잘못인가요?
나 어릴때 우리엄마가 말아듣고 그러면 맨날 그랬어...너거 친엄마가 영도다리밑에서 소쿠리에 떡해놓고 요강단지에 단술해놓고 기다린다고 너거 친엄마한테 가라고~~~
그라고 북구쪽으로 이사가니까 인자는 구포다리라고 바뀌고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산 사람이라면 엄마한테나 어른들한테 늘 듣던 말이었죠 ㅋㅋ 순진한 난 진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엄마다리 밑에서 주워온거..ㅋ
이런 끔찍한 전쟁과 패배의 고통을 다시 겪지않게 대비를 늘 잘하면서도, 선제타격 운운하며 전쟁을 입에 쉽게 올리는 몇몇 사람들은 절대 본인들은 전쟁으로 안 죽습니다.
우리같은 일반, 평범한 사람들이죠..
여러 구설수가 있지만 보수된 입장으로 봐도 유시민은 너무 멋있는사람이다.
보다가 뒤에 깔리는 음악이 좋아서 찾아봤는데 제목이 하루살이야… 너무 적절해…ㅠ
한민족끼리 전쟁이라니 이 무슨 비극이란 말인가..
슬프다..😢
ㅜ
전쟁이 나면 안 되겠지만, 혹시나 중국, 일본이 도발하면 후손들을 위해 다시는 나라 잃은 수모를 당하지 않겠다.
중국이 커지면 미국만 견제하는게 아니라 러시아도 가만 안있을거고, 일본은 군대를 못일으킴
한국전쟁의 시작은 일본때문이었고...그 다음은 미국때문이었고 그 다음은 북한때문이었고 피해는 우리 민족이 고스란히 받았다.
2:20분쯤 부터 나오는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시나요 ..?
그림자의 하루살이입니다
지금 남북 갈라진게 딱히 특이한 일은 아님. 옛날 한반도가 신라 백제 고구려로 갈린것, 후에 후백제 고려 신라로 갈라진 것처럼 걍 잠시 갈라진거지. 언제 통일될 수도 있고, 다시 삼등분 되서 완전 원수가 될 수도 있음. 세계 전쟁이 있을 경우 식민지시대가 또 올수도 있고.. 위치가 불리함.
당시랑 지금은 많이 다르죠.
당시는 한반도가 시대의 대부분이었던 시기이고 지금은 전세계가 연결된 시대니까요. 그래서 똑같이 흐르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다 라고 치부하긴 어렵습니다.
그때링 지금이랑은 너무 상황이 다르지; 당시는 기껏해야 한반도안에서 세력끼리의 다툼에서 생기는 분열과 통일인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름.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분열이 발생했고 마찬가지로 통일또한 그래서 더욱 어렵고. 물론 역사가 반복된다는 얘기엔 동의하는데, 현재 한반도 분열은 단순히 과거의 한반도 내 지도자들이 권력을 쟁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열이아님. 훨씬 판도 크고, 한반도 역사상 유례없는 특이한 분열이지.
@@둠칫둠칫-g5f 삼국시대는 초강대국인 당나라와 신라의 이해관계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고, 통일고려는 세계를 재패한 몽고에 의해 개박살. 조선은 한족이 세운 명을 섬기며 세운 속국이었고 또다시 중원을 삼킨 여진족에 능멸을 당함. 나중엔 아예 제국주의 일본에 나라가 망해버렸고 옛 당나라와 신라가 그랬듯이 남한과 미국이 손을 잡고 마치 고구려가 그랬듯이 강대국을 무조건 거부하는 북한과 대치중.
이 한반도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강대국들 의 상황에 따라 망할 수도 있고 분열, 통합이 될 수도 있음.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가 연결되고 지금은 한반도에 평화가 들어섰지만 그 평화는 끽해야 70년 밖에 안됨. 자원의 고갈, 환경문제, 국제사회의 분열, 세계인구과잉, 또는 새로운 자원과 기술, 무기로 인해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50년 뒤일 수도, 100년 200년 뒤일 수도 있는 건데 지금 당장의 평화와 동맹으로 인해 과거와 다른 세상이 되었다고 단정하는 건 과거를 잊은 무지한 생각일 뿐.
미국과 강대국들의 동맹은 자국의 이익을 언제든 사라질 수 있음.
@@user-fh5ug1xv6o 음 제가 설명이 좀 부족했던거같네요. 그러니까 전반적인 레파토리는 나도 비슷하다고 생각은 함. 이 상황이 평생 갈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마찬가지로 한미동맹이 영원할거라는 둥 이런 잡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좀 답답하죠; 근데 내가 얘기하고 싶은거는,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내용들이 과거에 비해서 아주 다르고 복잡하다는거임. 옛날에 초강대국이였던 중국(특히 당,명,청)과 몽골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던건 맞지. 근데 그땐 단순히 한 초강대국의 영향력 행사였고, 지금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강이 한반도를 놓고 대치하는 상황이지 않음. 더불어 옛날에 삼국시대같을때는 정치적이념 같은건 존재하지않았는데 지금은 남북한이 단순한 분열이아닌 이념대립의 양상도 띄고 있음. 하물며 미국일본 vs 중국러시아까지 이념으로 뭉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고. 더욱이 말씀하신대로 무기발전으로 진짜 막말로 저 두 진영이 제대로 붙으면 지구멸망도 걱정해야할 정도로 기술의 발전이 엄청 이루어져있어서, 함부러 전쟁을 통한 통일도 과거에비해 아주 조심스러운 상황임 (물론 평생 전쟁이 안터질거라곤 생각안함). 한마디로 정치적 상황이 이전 사례들에 비해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그래서 유례가없는 상황이라는거임. 근데 우리 둘다 비슷한 얘길하고있는건 맞는거같은데? 나도 근데 전체적인 흐름만을 따졌을땐 특이할건 없다고 생각함. 역사적으로 분열과 통합은 항상 있어왔던거고 언제든 현재 상황은 바뀔수도 있다고 믿음. 그냥 어딜 중점에두고 얘기하냐가 틀린듯?
이런 전쟁을 겪고도 가끔 여기저기서 영감님들 중에 지나가는 말로 “전쟁 함 나봐야해”라고 짖어대는 인간들 보면 참... 내인내심을 키워주는구나...싶다. 어떤 이유에서건 전쟁은 안된다.
이런 일 겪어놓고도 생각없이 중국, 북한 옹호하면서 한민족 부르짖으니까 또 당해봐야 정신차리겠냐는 소리지 말의 진짜 뜻이 뭔지 이해를 못 하나
부산 아이가!
이런데도 북한 옹호 발언하는놈들은 반성해라 그건 진보가 아니라 빨갱이다
저기 과거 열차에서 사람들 보입니까?그런데도 전쟁전쟁 소리할거냐구요.
저랬던 나라가 지금은 이탈리아를 넘볼정도로 강해졌습니다
잿더미에서 70년만에 선진국소리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40 정도부터 나오는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래댓글보면 그림자의하루살이래요
참 단어 선택이 거시기하네요
'전쟁을 피하다' 북한군의 남침 피해서 도망간것이죠
그들이 와서 전쟁을 하고 있으니까
80년대만 하더라도 전쟁나서 헤어지면 매월 며칠날 어디서 만난다 이런 약속들을 했죠
ㅋㅋㅋㅋ 이런거 보여주면 뭐하나? 북한 핵 자금 주고 그 지지자가 이 프로 나오네 ㄹㅇㅋㅋ
한국전쟁으로 거의 조선시대로 되돌아 갔는데도 지금 선진국이 되다니!!! 진짜 언빌리버블이네요
힘들게 지켜진 나란데
전쟁이 이리 참혹한데도 윤석열 이 모지리는 남북관계를 예전으로 돌려놓는다고 하니..완전히 맛이 간거지!
어렸을 때 부산에서 살 때 이북사람들 많았음. 나 조차도 황해도 가문의 자손임.
@@진성-e9h 집안이 황해도 옹진의 지주가문 이었음. 결정적으로 당시에는 남한지역이었고 가문에 국군창설장교가 2분이나 계셔서 북한군 점령시 내려오게 됨. 장교였던 분이 흩어졌던 가족들은 다 찾아냄.
@@wootaekjeong5027 반갑습니다. 저도 부산사는 본관이 황해도인 연안전씨입니다.
우리나라 주위는 왜 적만 있니
북한이 왜지금 저렇게 고생하는지 이유가 있어보이네요
울 할머니는 북한군 쳐들어 온것도 몰랏다던데
이렇게 고통을준김일성 일가인데.......
경상도 사투리가 사투리 중에서 가장 유명해진것도 저런 영향이 있었던거 같음
우리나라 는내생명밥처수호해야지부산사람들삼년동안피난민하고살아다는것는삼년동안이윤부를싸게지요 피난민이 얼마나고통받아겠습니가다쇼지요경상도아니면나라이끌어갈사람없나그기득권권위이제내려놔야하지않나
부산은 계획도시 처럼 만들어야함 너무 낙후됨
애초에 부산은 350만을 수용할 능력이 안됨...
이제는 불가능
@4920 seong 부산 금정구 두실에 집이 있습니다 ,, 그정도는 알죠,,
이런 저런거 생각하면, 김일성 이승만 같은 사람들이 남과 북에서 김구, 김원봉, 조봉암 같은사람들 숙청하고 권력을 잡은것이 민족의 비극
김구 운운하며 착각하는데. 빨갱이 존나 극혐한게 김군데 무슨소리야. 이승만이랑 정치적인 주도권 잡기에서 갈등은 있었더라도.
공통적으로 민족주의 우파 독립운동가 계열은 빨갱이의 ㅃ만 들어도 대가리 깨고싶어하는게 그 당시 상황인데 무슨 ㅋㅋ
무투파 독립운동가가 작살낸게 일본제국하 만주군이 아니라. 빨갱이들 인건 알고 있는지나 몰라.
애초에 매카시즘으로 유명한 매카시가 젖병빨고 있을때부터, 민족주의 우파계열 독립운동가들은 빨갱이 혐오 정서가 짙게 깔린지 오래임.
그리고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이승만은 대단한게 맞음. 자꾸 당시 상황을 지금같은 한국을 생각하는데.
일본제국이 빠진 뒤으 권력공백기. 전쟁하 혼돈의 상황은 예전 아프리카 상황이이라고 보면 됌. 개판중 개판.
그당시에 중심잡고 복구한게 이승만이고, 친일지주 한민당 대가리 깨버린것도 결국 이승만임.
그 후 한민당은 이승만에게 팽당하고, 이승만 하야후 좀 잘되나 싶더니만
박정희에게 두드려맞고, 반공의 기치마져 빼앗기게되면서. 종북권과 손잡게되지.
그게바로 지금 민주당 전신임 ㅋㅋ 아무도 말안해 김대중이 그 한민당 출신인건 아냐?
왜 박정희 쿠테타 이후에 여론이 박정희를 우호하고 윤보선이 데꿀멍하고 내려왓겠냐?
그 한민당 발기인이 윤보선이고.
결국 당시 한국민들은 친일지주정당 한민당에겐 시선이 곱지 않앗기 때문이지.
그런 민주당이 토착왜구니 어쩌니 할때마다 코웃음만 나오지 ㅋ
누가 누굴 욕하는지. 애초에 민주당 수뇌부들은 친일 잔재 그 자체 아닌가?
김일성 개새끼
이승만대통령이 공산화를 막기위해 한미 상호방위조약걸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건 신의한수
@@dddd-yj2ck 와 친일새력계보를 이어받은게 더불어민주당이었군요! 역시 개같은 것들
어디서 뇌피셜을 사실 인거처럼 말하는 것들이 보니 참 정신병자들 많다. 김일성 이승만 “두 놈” 모두 권력 지향 민족의 반역자 입니다.
그리고 승만이는 자진해서 일본국적으로 바꾼 골수 친일에서 미국으로 갈아탄 놈 입니다
어디소말리아인줄알앗네
어떻게살아온거냐도대체...
미군 없이 국토가 전부 북한이 점령했으면 어땠을까요?? 미군이 도와서 좋은건가 나쁜건가
다같이 손가락 빨고 있어도 분단은 안되었으니 가족들과 생이별하는 한 많은 일은 없었겠지만 공산주의 국가들이 그러하듯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삶을 살아야했겠죠....하루아침에 생이별...참 슬픈 역사입니다.
이때 제주도국은?? 그곳은 딴나라지
기억하자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정권과 북한군입니다. 세뇌당하시피한 북한주민들은??이건 또 생각해봐야 할 과제이죠
@@hjfdezcgdzzhutvjj 유사시라는 전시상황을 주도하는 건 북한정권입니다. 북한주민이든 남한주민이든 누가 전쟁을 원합니까? 이승만부터 이어져 박정희가 심어둔 북한은 무조건 빨갱이이며 때려잡아야 한다라는 정치 편가르기에 님도 상당한 편견을 가진 것입니다. 이러니 요즘 신세대들이 틀딱이라고 싫어하는 겁니다. 말이 통해야지 원...ㅉㅉㅉ 2천년 역사에 찢어져 있었던 건 채 백년도 안되는 한 민족이라는 틀에서 바라보십쇼. 식견이 넓어집니다
@@흥민아한골넣자 어찌됐든 세뇌를 당했으니까 북괴 아니야? 공산주의 사상을 심어놓은 빨갱이들은 빼려 잡아야지. 요즘 신세대들이 이런 이유로 싫어한다? 친북좌빨 문정권 지지자들은 신세대로 싸잡아서 생각하지 마. 요즘 신세대들도 진보좌파 거의 다 빠지는 추세더라. 요즘 초등학생들이 하는 최고의 패드립이 뭐라는지 알아? 느그 애비 문재인이라더라 이러면 말 다 했지 반공교육이 아주 잘 돼있는 거 아니겠냐고
박정희 대통령때부터 일어선거는 부정할수 없다
6.25의 상처를 생각하면 북괴라고, 주적이라고 처 죽이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중국이 야금야금 북한먹고 우리나라까지 먹으려는 꼬라지 보면
차라리 한민족끼리 뭉쳐서 통일이 되길 바라지고..
대한민국이 몇백년 뒤에도 살아남을 방법은 통일밖에 없을 거 같은데.. 답을 모르겠다ㅜㅜ 이념이 뭐라고 몇십년동안 같은 대한민국 안에서도 이렇게 갈라지고 서로 싸우는지..ㅠ 우리나라도 참 불쌍한 나라야..
서울에 아무 등산로에서 금속 탐지기 돌리면 탄피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참호도 많이 보이고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된다는 말은 현대에 와서 반박된 말이다.
잊으면 안된다 우리나라에 주적은 북한이다
부산도 경제 바닥임 사람도 줄고있고 다나가서 일함 ㅋㅋ
그게 20년 쯤부터 관광을 밀어준답시고
제조업분야들 홀대하고 쫓아내서 임.
여야할 것 없이 똑같이 그짓하고 있음.
관광업에는 양질의 일자리는 안나오는데도
계속 그러고 있으면서 해안가에 비리로 고층
아파트나 빌딩만 우후죽순 들어와서 경관 다 베림.
그러는 동안 제조업은 인센티브 같은거 있는
다른 곳으로 다 빠져나가고
젊은이들도 일자리 찾아서 다 시외로 나가고.
관광과 제조업 둘 다 챙겨야 하는데
정치인들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음.
70년 전 일이다 지금의 한국 상황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지 헬조선이라며 불평만 늘어놓는 현시대 일부 사람들 이해가 안 감
와.. 이렇게 피난길 뭐든 어쨋든 북침 남침 민감하신분들 많겠지만 적어도 주적 이란 단어는 남자라면 다 아실텐데 문 정부는 주적이 누군지도 모르던데........ 유장관..!(홍준표 ) 주 적 좀 잘 알려주셔요 🤜🏻
훠훠훠 하쥐뫈 뷱환은 주줙이 아뉩뉘돠 훠훠
유시민이 다룰 주제는 아닌거 같다 ㅋㅋ
유시민이 6.25를 논하다니 ㅋㅋ
민정당 후예들도 자유민주주의를 외치고 독재타도를 외치는 세상인데요 뭐 ㅋㅋㅋㅋ
이승만박정희 따위가 통일논한것 보다는 낫죠
논하면 안됨?
625터지고 도망간사람들 대부분이 보수들이다
지금은 취업전쟁중이지..
참 입 우창하다
피난민들과 3년을 같이산 부산 사람들이 대단하다? 아니 ㅅㅂ 무슨 타국 피난민이냐? 부산안에 대한민국잇냐? ㅋㅋㅋ
나는 무식해서 사상이라는게 먼지 모르겟는데 형제들끼리 총질할만큼 중요한건가?? 일제때는 나라라도 구할라고 싸웟지 이건 뭐야시발
이 영도다리를 롯데백화점을 지으면서 롯데가 집요하게 철거하려고 했죠. 일본기업이라 한국인의 정서는 신경 안쓰지요.
아 진짜 지금 정권 답이 없다
재수없다
그 대단한 사람들이 종북좌파 빨갱이 이런 소리 외치면서 배척이나 하고 있으니...
실제로 있으니 그러지 ㅋㅋㅋㅋ
@@bombbange 그럼, 일단 증거부터 내밀어봐라. 지들 맘에 안들면 다 종북좌파 빨갱이인데 뭐ㅋㅋㅋ. 그 기준이면 니도 종북좌파 빨갱이다
봄빵이 전형적인 매카시즘이네요
@@김경환-f4k2s 어차피 그 반대 사람들도 토착왜구 적폐몰이하는건 똑같아요 어느 한 진영도 그 논리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는데, 양비론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때와 장소에 맞게 정치병이 발병했으면 좋겠고 발병한 정치병의 논리도 상당히 빈약함을 지적하고싶다는 말입니다. 부산 피란민 얘기에 이런 저급한 정치발언은 참;
@@김상훈-p3s 제가 얘기한 것은, 그렇게나 피난민들을 오랫동안 끌어안으면서 포용을 보여주던 곳의 사람들이 이제는 종북 빨갱이 이런 소리하면서 배척이나 해대는 모습을 두고 얘기한 겁니다. 논지를 잘 파악하세요
유시민은 무슨낯짝으로 6.25에 대해 썰을 푸는지
훠훠훠 영도다리에서 짜장면 한그릇씩 하시겠습니까 쩝쩝쩝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혹시 자유우파라고 외치면서 빨갱이들이랑 똑같은 짓 하시는분임? 유튭댓글에 이런사람 많던데
@@김민찬-q5d
ㅋㅋㅋㅋㅋ 이거 존윅 3 명대사인데요?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준비하라'라는 번역보단 '대비하라'가 더 맞다고 봄
@@hyeon8652
"대비하다"라는 말은 상대가 걸어오는 싸움을 받아칠 생각을 하다라는 수동적인 의미임
저 문구에서 "준비하다"라는건 평화를 원한다면 먼저 싸움을 걸 생각도 해야한다는거임. 그 정도 전투력은 구비해야한다는거지.
뒤지던 말던 ㅋㅋ
유시민 당신이 피난민 걱정 하는게 진짜 골때린다 ㅋㅋㅋ
피난민도 난민이지...
슬픈 역사네요 ㅠ
우리 승만오빠는 다리 끈고 먼저 왕 도망 하는 선조와 막상막하구나 ㅋㅋ
양아치는 미쿡으로 가야지 않나
부산을 가장 안전했다고 말하는 애들은 글쟁이나 작가 나부랭임.
부산에서 50여년 이상을 산사람들은 웃는다.
왜여?더 안전한 곳 있었나용??
625당시 부산이 가장 안전했던건 맞지. 그리고 625도 70년전인데 뭔 50년드립이야ㅋㅋㅋ
Ryu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