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40대고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사하는 사람인데 여의도를 딱 가본적은 없다보니 여의도 면적이라고 하면 아직도 감이 안와요... 나름 사회 생활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저도 감이 안오는데 젊은 층이나 평소 자신만의 생활 구역 내에서만 살아가는 지방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별걸로 다 불편해 하는게 아니라 서울 특정 계층 빼고는 대부분 불편해 하는게 맞습니당 ㅎ;
충격과 경악이네... 여의도 면적을 기준으로 쓰는 이유를 아무도 모른다니........... 에혀~ 뉴스보면서.. 여의도 면적이 얼마나 큰 건지 알수도 없는데;; 왜 쓰나했었던 1인.. 아! 방송사놈들은 예전엔 거의 여의도에서 살아서... 지들은 아니깐 국민들도 다 알겠지~ 한걸까?
축구장면적이 정확하게 몆 제곱미터인지는 당연히 국민들 대부분이 모르겠지ㅋㅋ 근데 그게 논점이 아니잖아. 우리가 크기를 가늠하는데 있어 보편적으로 누구나 유추해낼 수 있는 기준점이 필요한데 여의도는 정작 거기 사는 사람이 아니면 크기를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인거고. 규격화된 축구장은 지방 시.군 단위에 가도 한개 이상씩은 꼭 있으니 그만큼 국민들이 접할 기회가 많은거고. 요점 파악 못하는것 같아 지나가다 답답해서 글 남긴다...
서울 중심적인 표현이긴 하겠으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 서울이고 그 서울 안에 있는 여의도에 공원이 생기기 전에 광장이 있던 시기가 꽤 오래동안 유지되었는데, 그 때 당시 평소에는 시민공원으로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타는 넓은 광장이자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과 같은 거국적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사는동안 자기 발로 걷고 둘러다니면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넓은 곳이 여의도 광장이었음. 그렇게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 공간적인 넓음을 몸소 체험한 경험이 대중적으로 많았던 곳이 여의도이기에 온국민을 대상으로 아주 넓은 곳을 비유할때 여의도만큼 합리적인게 없으니까 쓰이기 시작한거라고 생각함. 물론 여의도 전체가 광장이었던 것은 아니기에 여의도 몇배라고 표현한 넓이가 당시에 사람들이 체감했던 여의도 광장 넓이의 몇배에 정확히 부합하진 않겠지만 여의도의 2배다하면, '내가 그때 가봤던 그렇게 넓은 광장이 있던 여의도보다도 2배나 된다고?' 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그 크기를 대략적으로나마 실감할 수 있게하는 적절한 비유수단이었다고 생각함. 즉, 7~80년대에는 사람들한테 어떤 넓은곳을 가늠시키기에 축구장보다도 여의도가 더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영상에서 다뤘다시피 섬이라는 특성상 지도상에서 경계면이 뚜렸하고 그 모양또한 단순해서 체감하기 힘든 넓은 다른 공간을 여의도의 몇배라고 칭하면 지도상으로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가 용이해서도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됨. 왜냐하면 서울에 살지 않아도 국내지도를 통해서 여의도가 얼만한지 자기 동네와 크기 비교가 가능하고 그걸 감안해서 여의도는 커녕 서울 근처에도 안와본 사람도 가늠하기 쉬우니까. 그래서 나는 여의도를 기준으로 해온걸 서울 중심적인 표현이라는 비판이 다소 멍청하다고 생각함. 그냥 자기입장에서 '여의도 면적? 나는 여의도 안가봐서 모르는데 저걸 왜 써'라고 단순한 불만에서 시작한 비판같아서. 애초에 여의도보다 더 적합한 비교단위가 있었으면 그걸 썼겠지. 축구장이 쓰이기 시작한건 축구장에 가서 그 넓음을 경험한 사람이 많아졌으니까 쓰이기 시작한거겠고. 결론. 여의도를 기준으로 써온 관행을 너무 서울중심적이라고만 생각하고 불만하지말자. 당시엔 그럴만했고 그게 오래 이어져온거였다. 지금은 축구장도 자주 쓰니 불만ㄴㄴ하자.
여의도는 지방사는 사람들은 크기를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불편한게 맞아요. 별게 다 불편한게 아님..
맞아. 나 학교에서 맨날 자서 여의도가 어딘지도 몰랐어...
저도저도
살면서 여의도 보지도 못했음 부산임
아니 그냥 성북구 사는데도 여의도 면적 모름
@@jirndjjf18 ㅇㄱㄹㅇ
서울사람들 목포나 법성포라고 비교하면 모르잖어ㅋㅋㅋ 모든사람이 익숙하긴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확 되네
목포 법성포 vs 서울 여의도 전국민 투표해보면 당연히 여의도가 익숙하지 뭔 ㅋ
@@brod4940 목포나 법성포로 면적을 재자는게 아니라 여의도로 표기하는게 불편하다는거잖아
이해가 쏙쏙 되잖아 슨슝좍아
아니 대구 사는데 여의도 면적을 내가 어떻게 아냐고
뉴스 부터가 너무 서울 중심임.
그렇다고 고담시 면적을 사용할순 없자나 풉킥
@@junjun2334 혹시 정신나갔어?
1:44 소시민이 아니라 서울시민 같네요..
지하철에서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언제 내릴지가 젤 궁금해
내렸냐
@@마조 그니까
서울민국 맞잖아ㅋㅋ
지방사람으로써 여의도 면적할때마다 뭔소리.. 했는데 축구장 크리로 말하면 예상이 되더라구요
지방사는데 여의도 크기 라고 말할때 너무 짜증나요
여의도 생각보다 작구나 뉴스에서 하도 여의도해서 엄청 큰 둘 알았는 데..
“다들 아시잖아요?ㅋㅋㅋ” 난 하나도 모르겠는데? 서울공화국스러운 말이다 진짜ㅋㅋ
윤중로 벚꽃축제란 말을 처음 들어봄
서울중남부지역사람들 아닌이상 여의도는 가봤어도 크기는 하나도모르는사람들이 널렸는데 축구장으로하는게 낫지
축구장은 너무 작잖아
여의도,축구장 같은게 비유로 많이 쓰이죠 일본에선 도쿄돔이 비유로 많이 쓰인다네요
다 필요없고 나도 여의도출근러가 되고싶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배 규모...
???:TNT ○톤 규모의 에너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여의도 면적 이야기 나올 때 마다 항상 궁금했어요!! 이런 TMI 환영합니다!! 고마워요 크랩!!!^^
뉴스에서 말하는 축구장크기는 100m x 70m. 즉, 잔디깔린 부분만 말하는데 관중석을 포함한 경기장 전체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루빨리 여의도,이촌,압구정,반포,잠원 아파트들 재건축된 거 보고 싶다
영등포 살았었는데도 크기 잘 모름 ㅋㅋㅋㅋ
저도 이제 40대고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사하는 사람인데 여의도를 딱 가본적은 없다보니 여의도 면적이라고 하면 아직도 감이 안와요...
나름 사회 생활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저도 감이 안오는데 젊은 층이나 평소 자신만의 생활 구역 내에서만 살아가는 지방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별걸로 다 불편해 하는게 아니라 서울 특정 계층 빼고는 대부분 불편해 하는게 맞습니당 ㅎ;
지방에 살아서 여의도 가본적 없음..ㅋ
아마도 여의도에 방송국들이 모였던것이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이... 물론 지금은 KBS빼고 SBS는 목동으로 MBC는 상암동으로 이전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시의 언론들이 여의도에 집결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100만평이라는게 가장 그럴듯한 이유인듯
방송국쟁이들이 자기들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하는게 익숙해져서 그래요. 크랩도 방송국이라 이런말은 못하죠
나의 뱃살은 여의도 면적으로 몇배일까?
뱃살은 여의도가 아니라 남산하고 비교를ㅎㅎㅎ 제꺼는 남산만해요ㅠㅠ
충격과 경악이네...
여의도 면적을 기준으로 쓰는 이유를 아무도 모른다니........... 에혀~
뉴스보면서.. 여의도 면적이 얼마나 큰 건지 알수도 없는데;; 왜 쓰나했었던 1인..
아! 방송사놈들은 예전엔 거의 여의도에서 살아서... 지들은 아니깐 국민들도 다 알겠지~ 한걸까?
이게 맞음
전투력(?) 측정기가 된 여의도
그러게 맨날 여의도를 걸고 넘어짐..
그쪽 동네 사는 사람들이나 알 수 있지, 지방사는 사람들은 크기를 체감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불편한게 맞아요
@@팥빵-o7g 검색해보면 알 수 있죠
@@MrChlor4체감을 못 하잖아;;
여의도는 그쪽동네 사는 사람 아니면 체감하기가 어려운데 규격화된 축구장은 지방 시, 군 단위에 가도 하나 이상은 있음
그럼 반대로 축구장 역시 검색해보면 알 수 있죠, 그쵸????
@@MrChlor4 양자역학도 검색하면 마스터하고 전부 이해할 수 있죠 ㅋㅋㄹㅃ
잉?
기껏해야 한국 인구 5분의 1 밖에 그마저도 정확히 모르는데 지방사람한테 어쩌라는 건지 항상 기분 나빴음
뭐야ㅋㅋ그렇게 치면 나는 축구장 가본적 없는데 축구장 가본 사람 중심적인 표현이네ㅋㅋㅋ
@@lewis8947 학교마다 다르죠
솔직히 난 서울사람인데도 여의도 크기 몰랐음 불편하니까 고친다면 몰라도 서울사람도 모르는 걸 서울중심적이라고 하는건... 잘 모르겠네
그냥 평수로 말해주면 안되나 축구장이라고해서 정확한 크기를 아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면적이 궁금한데 그걸 여의도나 축구장 몇배라고하면 정확이 몇평이 커진 거인지도 모르겠음
늘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지방사람으로서 나한테 여의도는 신비로운 느낌임... 디지몬에서만 봐서
100만평이라서 그렇다는 거네요. 이유가 있었네요.
그 서울에 있는 지명이나 지리가지고 예들면 지방사람들은 몰라요..ㅜ
오... 어릴때 뉴스보면 왜 자꾸 여의도 면적이라 하지? 여의도에 뭐가있나? 의문들고, 솔직히 넓이 감이 안왔는데
요즘 축구장크기로 비교 하면 조금만 생각하면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쉽게 알수있음 완전 신기하다!!
축구장 크기 모르는데..
여의도 크키 모르는데..
그냥 지구 크기 단위로 말해주세요
지구 크기는 계산하기가 힘들잖아
지구의 1/100배 크기 이러면...
진용진 : 아 X발 컨텐츠 하나 줄었네
ㅇㅈ
진용진:아잇씻팔 크랩이꼴받게하잖아
아빠가 맨날 거기로 출장가서 이름만 겨우 알고있음
출근할때는 아니고 학생이어서 학원갈때 마을버스 길막히면 앞차가 뭐하는지 가장 궁금함
학교 때문에 상경하기 전까지 여의도가 단위인게 불편하기 짝이 없었음. 여의도 면적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면 그건 서울공화국이라서 그런거
부장님이 출근하셨는지 안했는지가 궁금합니다. 지각했을때요..
땅:여의도
드러움:변기
돈:국밥,치킨
이제는 마천루 대표도 여의도 63빌딩이 아니라 송파 롯데타워니까 석촌호수 몇개 크기라고 부르자고 하면 서울 시민들도 모를걸 ㅋㅋㅋㅋ
서울사람들이나 여의도가 익숙하지 지방사람들은 모르는데 모두 서울기준으로하니까 서울공화국소릴 듣는걸 전혀 모르는건가
그러니 축구장으로 통일합시다
서울사람에게도 여의도면적은 낯설어요
출근할 때 제일 궁금한 것이요? 로또 몇 번으로 찍어야 내가 퇴사할 수 있는지..
1:20
? 그냥 여의도 면적 그말 때문에 익숙한거지..
경험은 없는데요...
과연 서울지하철은 지진 강도 몇까지 버틸수 있을까?가 궁금했음
어쨌든 마스크 쓰레기가 1700만 평을 덮을수 있단거잖아ㅠㅠ
1:26 + 63빌딩
여의도가 왜 많은사람에게 익숙한곳이죠...?
근데 여의도는 왜 여의도인가요? 섬인가요? 시골사람이라서 잘.....
섬이나 섬이 아닌 섬
섬이에요
강에 흐르는 퇴적물이 쌓여서 만들어진 섬이에요. 좀 큰 강에는 하나씩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지형입니다~
원래는 지금처럼 빌딩이 가득한게 아니었어요. 일제강점기에는 비행기 활주로로도 쓰였구요.
감사합니다!
이야호
@@Nickimean 유야호
축구장 면적은 누가 암? ㅋㅋ 거기다가 축구장은 여의도랑 비교하면 워낙 작아서 뭐 어디 미국같은데 산불나면 축구장 수천배 ㅇㅈㄹ 할탠데
암 -> 앎
탠 -> 텐
축구장면적이 정확하게 몆 제곱미터인지는 당연히 국민들 대부분이 모르겠지ㅋㅋ
근데 그게 논점이 아니잖아. 우리가 크기를 가늠하는데 있어 보편적으로 누구나 유추해낼 수 있는 기준점이 필요한데 여의도는 정작 거기 사는 사람이 아니면 크기를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인거고.
규격화된 축구장은 지방 시.군 단위에 가도 한개 이상씩은 꼭 있으니 그만큼 국민들이 접할 기회가 많은거고.
요점 파악 못하는것 같아 지나가다 답답해서 글 남긴다...
@@김개똥-i4f 서울부심부리는 넘들은 아닥하셈
그냥 독립기념관 면적으로 하자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본곳이잖냐
여의도... 난 여의도에서 태어나서 맨날 섬사람이라 애들이 놀렸는데 서울민국 여의도 출신ㅋㅋㅋ이러면서 ㅠㅠ
잠실 롯데타워의 교통유발부담금이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여의도 가본적은 있어도 둘러보거나 한바퀴 돈적이 없어서 크기가 어떤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언제부터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는 게 보편화되었나요?
축구장면적도 포함이요
0:03 제닌줄
여의도가 뭔지 이 영상 보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
기자들이 다 여의도에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님?
세종 호수공원으로 비유하면 알아 들을까
비슷한 느낌임
1:49 를!
여의도에 방송국이 밀집되어있었다 도 이유가 될 듯하네요. 특히 KBS가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MBC도 여의도에 있었다 어른들 피셜로는 7년 전까지만해도 있었다고함
서울사람 제외하면 여의도에 관심 없음
이상하게 여의도는
너무 익숙해짐 뉴스에 많아 나오니까
흠 살면서 딱히 생각 못해본 거긴한데 여의도를 모르는 사람은 차별이라 생각할수 있겠네요 잘 바꾼듯
지리에는 멍청이라 여의도가 어디있는지도 몰랐는데... 축구장 좋네
영등포 살아도 몰라유...
벚꽃은 진해지
서울 부심 부리는사람들 나타나기만해봐 참교육해준다.
시대가 지나 평도 제곱미터로 바꼈는데 아직도 면적단위는 여의도 ㅋㅋㅋ 서울 안살면 인생에 한번 가볼까 말까한 동네를 우리가 얼마나큰지 어떻게 아는데 ㅋㅋ
몰라 여의도 가보지도 않았고ㅡㅡ
여의도...가본적도 없어...
기자들은 제곱킬로미터라는 단위의 존재를 모르는 건가요?
축구장
축구팬: 와 외우기 쉽다.
야구팬: ?
농구팬: ?
배구팬: ?
골프러: ?
테니스러: ?
축구장도 안 가봤는데
목소리주인
서울 살아도 모름
여의도 땅 전투력 측정기
여의도 옆동네에 살았던적있어서. 그때 여의도 몇번 가봤었는데, 그래도 모르겠음 여의도가 어느정도인지 전혀 체감안댐
❤
돈은 국밥으로 하지
지방살고 여의도 가본적도 없는 사람은 사람새끼도 아니라는거네
이거 최근에도 여기저기 의뢰했었는대 이미 1년전에 여기에 올라왔었네 ㅋㅋㅋㅋ
진심 전국민 대상으로 여의도크기 모르는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대 왜 아직까지 고집부리는지 모르겠다.
여의도면적 이러면 진심펀치 마렵더라.
대체할 단위가 마땅히 없어서..? 넓은 면적 잴땐 축구장으로는 좀 무리인것같음
여의도가 딱 적당함 축구장은 너무 작음
난 여의도 크기도 몰라..
축구장도 뜬금없는데?? ㅋㅋㅋㅋ
축구장의 여의도의 몇분의 몇인가요?? 축구장을 안가봐서....넓이를 모르겠네요...
저도
반대로 여의도는 축구장의 몇 배 인가요??
여의도는 그쪽 동네 사는 사람 아니면 체감하기 어려운데 규격화된 축구장은 지방 시, 군 단위에 가도 하나 이상은 있으니까 크기를 가늠하기 더욱 수월한데..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공간?
한국 사람은 태어나면 뭐 여의도로 가서 세례같은 거도 받고 순례길도 걸어야되나보네 ㅋㅋㅋ
안가본 사람이 인구의 절반은 되겠구만
서울 중심적인 표현이긴 하겠으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 서울이고
그 서울 안에 있는 여의도에 공원이 생기기 전에 광장이 있던 시기가 꽤 오래동안 유지되었는데,
그 때 당시 평소에는 시민공원으로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타는 넓은 광장이자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과 같은 거국적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사는동안 자기 발로 걷고 둘러다니면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넓은 곳이 여의도 광장이었음.
그렇게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 공간적인 넓음을 몸소 체험한 경험이 대중적으로 많았던 곳이 여의도이기에
온국민을 대상으로 아주 넓은 곳을 비유할때 여의도만큼 합리적인게 없으니까 쓰이기 시작한거라고 생각함.
물론 여의도 전체가 광장이었던 것은 아니기에 여의도 몇배라고 표현한 넓이가
당시에 사람들이 체감했던 여의도 광장 넓이의 몇배에 정확히 부합하진 않겠지만
여의도의 2배다하면, '내가 그때 가봤던 그렇게 넓은 광장이 있던 여의도보다도 2배나 된다고?'
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그 크기를 대략적으로나마 실감할 수 있게하는 적절한 비유수단이었다고 생각함.
즉, 7~80년대에는 사람들한테 어떤 넓은곳을 가늠시키기에 축구장보다도 여의도가 더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영상에서 다뤘다시피 섬이라는 특성상 지도상에서 경계면이 뚜렸하고
그 모양또한 단순해서 체감하기 힘든 넓은 다른 공간을 여의도의 몇배라고 칭하면
지도상으로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가 용이해서도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됨.
왜냐하면 서울에 살지 않아도 국내지도를 통해서 여의도가 얼만한지 자기 동네와 크기 비교가 가능하고
그걸 감안해서 여의도는 커녕 서울 근처에도 안와본 사람도 가늠하기 쉬우니까.
그래서 나는 여의도를 기준으로 해온걸 서울 중심적인 표현이라는 비판이 다소 멍청하다고 생각함.
그냥 자기입장에서 '여의도 면적? 나는 여의도 안가봐서 모르는데 저걸 왜 써'라고 단순한 불만에서 시작한 비판같아서.
애초에 여의도보다 더 적합한 비교단위가 있었으면 그걸 썼겠지.
축구장이 쓰이기 시작한건 축구장에 가서 그 넓음을 경험한 사람이 많아졌으니까 쓰이기 시작한거겠고.
결론. 여의도를 기준으로 써온 관행을 너무 서울중심적이라고만 생각하고 불만하지말자.
당시엔 그럴만했고 그게 오래 이어져온거였다. 지금은 축구장도 자주 쓰니 불만ㄴㄴ하자.
서울 잘안가면 수도권이어도 여의도 크기 잘모름
대체 누굴 위한 단위임?
여의도가 인천공항 면적의 몇배인지 말해봐라. 알수있냐?
여의도 면적을 몰라요
여의도 면적은 축구장 몇개 크긴데요??
서울시랑 여의도가 자주 쓰이는건 모두가 알고있고 타 시도와 편입되어 변경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네요
아 그리고 전 출근할때 전 언제 돈 많은 백수가 될수 있을지 가장 궁금합니다 답변 주실 분?
됐습니다 그 답변 넣어두세요
그럼 축구장은 몇평이에요?
여의도면적 아는사람 있나요? 독도면적은요? 여의도가 섬인거 아는사람있나요? 작약도 면적으로 하세요!
여의도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