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5 '도원천지' BGM 】 삼국지12 엔딩 콜라보 ㆍ 三國志Ⅴ 桃源天地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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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жов 2024
  • ─── 삼국서회 (三國抒懷) ──────────────────────
    큰 강물 동으로 흘러 물결마져 거센데
    풍류 남아의 호협한 뜻은 씻겨내지 못하도다
    위,촉,오 나라가 처음으로 정립되어
    천하를 삼분함에 봉화 연기 일어났네
    깎아지른 바위가 구름을 흩어내니 일월마저 빛을 잃고
    하늘을 놀래키고 땅을 진동하니 귀신마저 울게 하네
    묻건데 천하에 누가 진정 호걸인가
    아득히 하늘 가에 북두성만 바라보네
    도원결의로 영웅들이 모여들어
    앞다투어 봉기하니 봉화가 일어나고
    복룡이 누워있는 모옥을 세번 방문하니
    휘장 아래에서 천하의 계책을 운영하였네
    한적한 정원에서 술을 데워 영웅호걸을 논함에
    어떤 군주가 천둥 소리에 놀라며 몸을 눕혔던가
    제후에게 명을 내려 천자를 도려내고
    관도의 전투에서 날개를 달았다네
    하나의 자웅을 결정짓기 위해 적벽에서 다투니
    뜨거운 불길 자욱한 연기 하늘끝까지 이어졌네
    무사가 분노하여 달려나가 갑옷을 꿰뚫자
    삼군이 말발굽에 떨며 보따리를 샀다지
    노수가 건너기 어렵다고 말하지 말게
    일곱번이나 남만왕을 붙잡아 남역에 위풍을 떨쳤다네
    출사표로 간절한 소원 나타내니
    청사는 영원토록 승상의 뜻 드리웠네
    때로 어떤 영웅은 호랑이 승냥이로 몰리니
    다시는 호걸이 없어 웅장한 기세 사라질까 두렵네
    공명의 위세가 이론과 같다면
    다시금 중원에 먼지 쫓는 깃발을 보리라
    묻건데 그대에게 얼마나 많은 뜻이 있어야
    이처럼 웅장한 기백이 펼칠 것 같은가
    천지는 끝없이 아득히 막막한데
    역사의 긴 강은 또다시 오늘과 어제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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