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화각의 범위를 표시할때 무한대로 표시하잖아요. 그렇다면 이미지 센서에서도 (초점이 어디에 맞춰져 있던 간에) 화각 내 무한대의 범위를 다 담을 수 있는건가요? 물론, 비록 실제로 거리가 너무 멀어서 육안으로는 점처럼 작게 보이거나, 근거리의 물체에 의해 가려져서 안보일 수는 있겠지만요!! 원리상으로는 화각 범위 안에서는 무한대 거리에 있는 빛들이 렌즈 상으로 들어와서 상을 맺는 것인지 궁금해요!!
@@hongdaeyoutubestudio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렌즈를 이동시킨다 하더라도, 화각의 범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했는데요!. 이때, 렌즈와 이미지 센서와의 간격은 멀어지는데,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변하지 않으니, 화각의 범위 내에 있더라도 주변부의 물체가 이미지 센서 밖으로 나가 화면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카메라에서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먼 곳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화각이 다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렌즈가 앞뒤로 움직이므로 화각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습니다. 보통 먼 곳에 초점을 맞출 때, 화각이 가장 넓게 보이죠. '렌즈브리딩'이라는 현상이 이럴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단일 렌즈'에는 렌즈의 중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복합렌즈는 렌즈의 중심을 찾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렌즈의 중심을 찾을 수는 있는데, 그것이 '제2주점'이라는 데까지는 저와 동일한 생각인 듯합니다. 렌즈의 중심을 찾은 이후에 초점의 위치를 찾게되면, 렌즈의 중심과 초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초점거리'이죠. 초점거리를 "제2주점과 이미지센서와의 거리 "라고 정의할 때에는 '아주 먼 곳에 초점을 맞춘 상태'에서만 맞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초점이 맞는 원리나 심도의 원리 사진이 찍히는 원리 등을 이해할 때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렌즈에서 초점까지의 거리가 초점거리이다'라는 것은 정확한 표현입니다. 실제로 렌즈의 스펙도 이런 의미로 표시가 됩니다. 가끔 '렌즈와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가 초점거리이다'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먼 곳에 있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렌즈와 이미지센서의 거리가 가까워지니까 렌즈에서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가 초점거리만큼 줄어드는 경우가 있겠네요. 말씀하신 내용(초점에서 이미지센서 사이의 거리)는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user-fm5ek1nw5w 일단 계속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점거리는 처음 렌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결정되고 정의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50mm 렌즈, 135mm 렌즈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말씀하신 '이미지센서에서 렌즈까지의 거리' 또는 '초점에서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는 '초점을 맞추는 대상과 렌즈까지의 거리'에 따라서 계속 달라집니다. 그것을 초점거리라고 부르지는 않아요.
근데, 왜 렌즈가 이동하는데 초점거리가 달라지지 않는거죠? 분명히......ccd 촬상소자는 움직이지 않을 텐데요? 그렇다면 저 렌즈가 지시하는건 실제 렌즈가 아니라, 아마 광학적 기준인 '제 2주점'을 말하는 거겠죠..? 계속 렌즈가 이동하는 모습을 그려서 설명해주시는데, 렌즈가 이동하는건 아마 '포커스 링'을 돌리는 행위일테구요? 그럼 초점이 맞았다가 안맞았다가 하는 원리는 뭔가요??? 초점거리에 따라서가 아니라, 다른 원리가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포커스링을 돌려서 촬상면의 가까이로 움직였을 때는 왜.... 뒤에있는 물체까지 초점이 맞으면서 심도가 깊어지는지... 그 원리에 대해서 설명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여러개 렌즈로 구성된 렌즈와 제2주점을 이용해서 설명하면 이해하기 복잡해지죠. 원리는 단일 렌즈와 동일하기때문에 단일 렌즈를 아용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렌즈가 만들어지면 그 렌즈의 구경이나 밝기 등은 변하지 않는 그 렌즈의 특징이 됩니다. 초점거리 역시 변하지 않는 특징이죠. 초점거리의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초점이 맞았다 안맞았다 변하는 원리를 저와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실 듯합니다.
![[UA] Team Vitality проти NAVI | IEM Cologne 2024](http://i.ytimg.com/vi/wttO1zVRTC0/mqdefault.jpg)
![[사진수업] 초점거리를 심도있게 아는 것이 힘, 사진 꼰대는 팩폭으로 물리치자](/img/n.gif)
다른 분들은 렌즈의 focal length랑 핀홀카메라의 focal length를 헷갈려서 설명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분이 제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 같아요.
인정합니다
와 초점잡히는 원리가 궁금했었는데 한번에 이해됐네요ㅋㅋㅋ
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Kyuho Lee 감사합니다!!!
취미로 그림그리는데 투시이해할때 도움되었어요 영상너무 쉽고 진짜 감사합니다..
다른채널영상들 보다가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가서 답답했는데, 정말 쉽게 설명해주네요!! 감사합니다 :)
아아... 그래서 초점거리가 낮을수록 광각이 되는거군요... 바로 이해가되네요👍
엄청 감사드립니다! 정말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했어요!
정말 궁금했는데 감사드립니다!!!
설명 너무 이해가 잘가요 감사합니다. 영상처리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네요!
ㅎㅎ 댓글 감사해요. 기분 좋네요!!!
영상잘보았습니다.
영상속에서 설명하는것처럼
카메라 ccd에 맺히는 빛의정보는 초점거리 plan이아니라 초점거리를지나 생기는 이미지 plan면에서 맞는거라고 보면되겠네요
맞나요?
@@user-si4lh4he9k 맞습니다
와 한방에 이해갔습니다
와 쉽게 이해되네요.감사합니다^^
merry j ㅎㅎ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화각의 범위를 표시할때 무한대로 표시하잖아요. 그렇다면 이미지 센서에서도 (초점이 어디에 맞춰져 있던 간에) 화각 내 무한대의 범위를 다 담을 수 있는건가요? 물론, 비록 실제로 거리가 너무 멀어서 육안으로는 점처럼 작게 보이거나, 근거리의 물체에 의해 가려져서 안보일 수는 있겠지만요!! 원리상으로는 화각 범위 안에서는 무한대 거리에 있는 빛들이 렌즈 상으로 들어와서 상을 맺는 것인지 궁금해요!!
말씀대로 화각범위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렌즈를 통해서 들어오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각범위 안에 있어도 다른 대상에 가려진 것들은 렌즈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그래서 기록도 되지 못하는 것일 테구요.
@@hongdaeyoutubestudio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렌즈를 이동시킨다 하더라도, 화각의 범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했는데요!. 이때, 렌즈와 이미지 센서와의 간격은 멀어지는데,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변하지 않으니, 화각의 범위 내에 있더라도 주변부의 물체가 이미지 센서 밖으로 나가 화면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카메라에서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먼 곳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화각이 다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렌즈가 앞뒤로 움직이므로 화각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습니다. 보통 먼 곳에 초점을 맞출 때, 화각이 가장 넓게 보이죠. '렌즈브리딩'이라는 현상이 이럴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초점거리라는 게 제가 알기로는 제2주점과 이미지센서와의 거리 아닌가요?
제2주점은 위치가 고정되어있는거라 영상처럼 움직이지 않는 건데 영상의 렌즈라는 것은 제2주점이 아닌 초점을 잡을 수 있게 움직이는 제2주점앞의 렌즈를 표현한것인가요?
'단일 렌즈'에는 렌즈의 중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복합렌즈는 렌즈의 중심을 찾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렌즈의 중심을 찾을 수는 있는데, 그것이 '제2주점'이라는 데까지는 저와 동일한 생각인 듯합니다. 렌즈의 중심을 찾은 이후에 초점의 위치를 찾게되면, 렌즈의 중심과 초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초점거리'이죠. 초점거리를 "제2주점과 이미지센서와의 거리 "라고 정의할 때에는 '아주 먼 곳에 초점을 맞춘 상태'에서만 맞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초점이 맞는 원리나 심도의 원리 사진이 찍히는 원리 등을 이해할 때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질문이 있는데요 빛이 수렴하는 초점과 렌즈사이의 거리가 초점거리라고 하셨는데
다른 글들을 보면 초점과 이미지센서 사이의 거리를 초점거리라고 하시던데
그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ㅠㅠ
'렌즈에서 초점까지의 거리가 초점거리이다'라는 것은 정확한 표현입니다. 실제로 렌즈의 스펙도 이런 의미로 표시가 됩니다. 가끔 '렌즈와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가 초점거리이다'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먼 곳에 있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렌즈와 이미지센서의 거리가 가까워지니까 렌즈에서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가 초점거리만큼 줄어드는 경우가 있겠네요.
말씀하신 내용(초점에서 이미지센서 사이의 거리)는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중간 물체 설명하실때 렌즈를 통과한 빛이 이미지센서 부분에 수렴했으면 저 부분에서 부터 렌즈까지의 거리가 초점거리 아닌가요??ㅠㅠ
너무 헷갈려서 죄송합니다ㅠㅠ
@@user-fm5ek1nw5w 일단 계속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점거리는 처음 렌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결정되고 정의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50mm 렌즈, 135mm 렌즈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말씀하신 '이미지센서에서 렌즈까지의 거리' 또는 '초점에서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는 '초점을 맞추는 대상과 렌즈까지의 거리'에 따라서 계속 달라집니다. 그것을 초점거리라고 부르지는 않아요.
@@hongdaeyoutubestudio 정말 명쾌한 답변이십니다👍🏻 지나가다 댓글보면서 정말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
전 노래 좋은데요 오히려ㅋㅋ
좋은 정보 이해쉽게 감사합니다^^
FIVE_TABLE ㅎㄷ ㄷ 댓글 감사감사해요!!!
근데, 왜 렌즈가 이동하는데 초점거리가 달라지지 않는거죠? 분명히......ccd 촬상소자는 움직이지 않을 텐데요?
그렇다면 저 렌즈가 지시하는건 실제 렌즈가 아니라, 아마 광학적 기준인 '제 2주점'을 말하는 거겠죠..?
계속 렌즈가 이동하는 모습을 그려서 설명해주시는데, 렌즈가 이동하는건 아마 '포커스 링'을 돌리는 행위일테구요?
그럼 초점이 맞았다가 안맞았다가 하는 원리는 뭔가요??? 초점거리에 따라서가 아니라, 다른 원리가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포커스링을 돌려서 촬상면의 가까이로 움직였을 때는 왜.... 뒤에있는 물체까지 초점이 맞으면서 심도가 깊어지는지...
그 원리에 대해서 설명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여러개 렌즈로 구성된 렌즈와 제2주점을 이용해서 설명하면 이해하기 복잡해지죠. 원리는 단일 렌즈와 동일하기때문에 단일 렌즈를 아용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렌즈가 만들어지면 그 렌즈의 구경이나 밝기 등은 변하지 않는 그 렌즈의 특징이 됩니다. 초점거리 역시 변하지 않는 특징이죠. 초점거리의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초점이 맞았다 안맞았다 변하는 원리를 저와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실 듯합니다.
근데 가까운 물체보단 조금 작은 크기라고 하셨는데 ..2:51은 전혀 안그래보이는데요...?
인형 크기가 원래 많이 더 커서 그렇습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