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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감:내가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것 자존감과 상호관계 ✔️말 속에는 정보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있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 ㅡ어렸을 때 내가 느끼는 것을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제압 또는 무시 당한 경우 생기기 쉽다 ㅡ대화에 과하게 반응(자기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것) 하거나 과소하게 반응하는 것(방어체제조차 하지 못한 것) ·복종시나리오: ㅡ특징 "저는 괜찮습니다" 두려움, 회피, 관계의 단절 ㅡ개선법 나에게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는 습관을 가지자 대상자가 이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준다 ·희생시나리오 ㅡ특징 "내가 책임질게" 못한다, 힘들다라는 말을 못한다 못하게 될 경우 죄책감, 외로움 주변인을 인에블러로 만들기 쉬움 ㅡ개선법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나는 누구인지 생각 ·인정시나리오 ㅡ특징 보여지는 것들을 성취하고 주변인에게 이를 인정받고 싶어함 "너 나 좋아하지?" ㅡ개선법 나를 위한 시간 갖기 내가 하는 행동이 누굴 위한 것인지 ·결함 시나리오 ㅡ특징 "내가 문제야" 상대방과 비교하며 자신을 비난 ㅡ개선법 내가 과도한 비난을 받고 있음을 인지 ○내부 지향 시나리오 ✔️외부지향시나리오를 내부지향시나리오로 바꾸기 ·감정 나의 감정 파악하기 ·경계 자기다움의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린지 ·시간 나만의 시간 ·시야 편향적으로 보지 말고 폯넓게 보아라
저의 경우는 제가 저 작가님과 비슷한 성격, 성향이었다가 최근 몇 년은 댓글쓴님과 비슷하게 지내고 있어서 댓글 남겨보아요 ~ 저렇게 마음 쓰고 상대의 의도와 마음을 읽고 듣는 데에 에너지가 쓰이긴 해요 왜냐면 마음이 바로 1+1=2처럼 똑 떨어지게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잖아요~ ㅎㅎ 그리고 아직 내가 초급 수준이면 더 많이 그래요 ㅎㅎ 자전거 타기같은 거 어떤 임계점을 넘기 전까지는 계속 넘어지듯이요~ 어쩌면 자전거는 타고 싶으신데 그 전까지 많이 넘어지고 다치는 게 아프셔서 안타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게 되시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왜냐면 댓글쓴이님도 댓글에서 말씀하셨듯 댓글쓴이님을 알아주시는 분들, 다치지 않게 할 거라는 신뢰가 쌓인 분, 안전하다고 느끼시는 분들하고는 함께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요~ '상대들을 대하는 나의 좋았던 의도들', '하지만 내 의도가 오해받는다면 왜 오해 받았을까'하는 이유, '그럼 다음 번에는 어떻게 하면 나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하게 할 수 있을까' '타인이 서툴어서 드러내지 못한 그들의 좋은 의도들(꼭 나를 위한 좋은 의도가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한 좋은 의도일 수도 있어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날 보호하고 싶어. 같은 거요)'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시면 조금씩 더 편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대로 저는 왜 지금 반대 노선을 한동안 걸었냐면, 삶의 에너지가 너무 관계지향적으로 흘러서, 이제는 한동안 직업적 성취와 성장에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저도 부족함이 있다보니 중용을 잡지 못하고 지금 기우뚱 기울었어요. 저의 얘기를 드리는 이유는, 저의 현재에 대한 이유가 있듯 댓글쓴이님도 현재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시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예요~ 사회성이 떨어진다 하신 것도 큰 문제는 아니고(왜냐면 세상 누구나 부족한 점은 있잖아요!) 혼자 있을 때가 편한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스스로 그것들을 문제로 느끼고 계신 것 같아서 그러면 힘드실까봐 열심히 말해보았어요ㅎㅎ 저 개인적으로는 김윤나 작가님께 배울 점이 넘 많은 것 같아서 책 읽어보려규용 ㅎㅎ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어쩌면.. 백조와 오리인지.. 백조는 체질적으로 오리들의 삶에 젖어들 수 없고 체질에 맞지를 않아요.. 고운 말을 쓰는 사람은 말이 험악하고 처신이 단정하지 못한 사람을 보먼 불편하고 별로죠! 어쩌면 더 인간적이서 AI 랑 어울리기 힘든지도 몰라요. 세상이 추구하는게 진리는 아니랍니다. 정약용 어록.. 유튜브 들어 보시길 추천해요.. 조선시대엔 선비 같은 사람이 되려 노력한 시대라면 지금은 인맥과 유명세.. 과시.. 당당함을 자존감.. 자기 효능감.. 등등으로 포징해서 그래야만 하는걸로 가르치는 시대인지도 몰라요.. 성경이 진리라면.. 집집마다 다니며 말을 전하고 이간질 시키고 교만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걸 경계합니다. 그게 진리라면 백조의 삶이 오리랑 다를 수 있는 겁니다.
남들 앞에서는 늘 배려심 많고 친절한데 뒤돌아서 나와 가족에게는 늘 냉정하고 차가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내 영화의 주인공은 나인데 그동안에는 상대방의 반응, 눈치를 많이 봐 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의 인정을 너무 중심에 두고 살다보니 나의 능력과 감정 욕구는 늘 묻어뒀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 기분, 내가 잘 하는 것, 우선순위,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귀 기울여봐야겠습니다. 나에게 많이 집중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최소한의 자기 방어도 못하는 사람이란 말에 동감이 가네요... 주위에서 항상 좋은 사람이란 말을 듣는 것이 그 사람들은 함부로 나를 대해도 이 사람은 착해서 넘어가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래 안 친구들이 넌 예전에 100을 이해해 줬다면 지금은 50을 이해해 준다고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20년을 넘게 안 친구와의 관계도 지금은 너무 어렵습니다.
갠적인 경험으로는 ㅎㅎ 오래 알던 친구일수록 만나면 좋았던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였겠죠.. 그러나 살아가는 환경. 겪어온 상황에 따라 사람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요! 그럴땐 살짝 거리두기 해보세요~ 오래 된 읽지 않는 책은 책장에 꽂아두고 나중에 생각날때 다시 찾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사람도 연락 등 예의는 지키되 바쁘다 등 거리두며 나중에 다시 연락하면 다시 반갑고 좋아지는 것의 반복인 것 같아요.
복종, 회피, 단절이라는 말이 저를 모두 들켜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감정을 숨기고 모든 책임을 지고 가려고 버텨왔던 시간에 저의 모든 에너지가 소진 된 상태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장님의 강의를 듣고 외롭게 홀로 싸우는 것보다 도움을 받고 이런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졌어요. 김윤나 소장님과 구범준PD님 두 분의 뜻깊은 영상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타인지향 시나리오의 뿌리: 내가 원하는 것, 내가 느끼는 것을 표현했을 때 부정당한 경험 이런걸 느끼고 원하는 나를 의심하게 되고 나의 감정이나 원하는 바를 표현하지 못한다 자기감. 나를 이해하는 감각. 자존감의 토대 타인지향 시나리오의 유형 1. 복종 시나리오. (두려움) 나는 괜찮습니다. 태산이 되어 도망하기 전까지는. 그래서 저는 이해받지 못하고 삶이 괴롭습니다... 이제부턴 나에게 묻고싶어요. 진짜. 지인짜 괜찮은지 2. 희생 시나리오 (죄책감) 내가 할게요. 못하면, 지치면 안돼요. 유능한 내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고생하잖아요. 그런데 이러다가 문제해결을 못하게 되면 나는 누가되죠... 나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남겨두는거... 그게 왜그리 힘든지... 노력할게요. 연습할게요. 3. 인정 시나리오 내가 인정받으려면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해요. 가진게 있거나 무언가 주지 않으면 사람들이 좋아 하겠어요? 조금 무리되지만 저 사람에게 인정받고 또 사랑받고 싶은걸요... 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뭘 '잘' 하려고 했던 건지 좀 헷갈리네요. 오늘은 달리기 전에 왜 이렇게 달리고 있는지 잠깐 멈춤할게요 4. 결함 시나리오 (수치심) 대등한 관계는 없어요. 누군가는 잘하고 누군가는 꼭 못해요. 저는... 대부분 못하는 쪽이죠. 그래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그런데... 혹시 누군가 나를 과도하게 비난했던 것은 아닐까요? 나는 나에게 좋은 친구일까요? 조금 더 따뜻하게 스스로를 바라보고 싶어요. 혼나는 나는 슬프거든요. 내 안에 뭘 채워야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나의 감정 나의 경계(선) 나를 위한 시간 우리와 이 상황을 모두 포함하는 시야
10년을 도서관강좌를 듣고 수업후에 몇몇 사람이 모여 차를 마시는데 저는 꿔다 논 보리자루였습니다. 편안하게 앞다투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생각을 물어봐주면 말했을겁니다. 8명 정도 모이는데 다들 이야기를 하니, 제가 말 할 시간이 없었고 물어봐주는 사람도 없고, 말할 용기도 없었습니다. 저번 주는 4명정도 모이게되어 저도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아주 재밌어 하고 웃어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제가 이야기한 내용이 말해도 괜찮은 내용인걸까? 날 어떻게 생각할까 잠깐 걱정이 됬습니다. 정치 경제같은 거창한 이야기를 했어야하는데, 그 분야는 관심이 없어 잘 모르고, 그래서 가족이야기를 했는데 괜찮은걸까? 이 유투브를 보고나니 남편도 저처럼 모임에서 말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댁에서도요. 술을 마시면 잘 웃고 편하게 이야기를 잘합니다. 딴사람이 된것처럼요. 왜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주지않지? 친하게 챙겨주고 대우해주지 않지? 무시당하는거 같아 기분도 안좋고. 기본인사만하고 다니니 10년이 되어도 겉돌고 외로왔습니다 . 얘기를 안하니 우리부부에 대해서 잘 알지못하니 당연한거였구나 . 그래서 조금씩 우리부부에 대해서 자기PR도 하고 오픈하려구여. 목소리도 좀 더 크게 하고여. 유투브를 보니 자라오는 과정에서 이렇게 된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여. 좋은영상과 책을 내주셔 정말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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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속에는 정보뿐만 아니라 삶의 스토리가 있다…” 말투속에도 어떤 이유와 삶의 스토리가 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불편한 사람의 말 때문에 고민이 있었는데 다시금 그 사람의 말 안에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스토리가 반영되어 나오는것 일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마냥 이상하게 보기보단 좀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 소중한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강의보는 내내 공감하고 이해받는 느낌이라 울컥했어요ㅎ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비슷한 상황에 말의 패턴이 반복되서 그렇구나’ 하며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고, 유형별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책 꼭 읽어보고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복되는 시나리오~~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ㅠㅠ 배우자의 반복되는 시나리오 때문에 대화가 되지않아 마음 상하는 나~~ 지친다 아이들 클 때까지 조금안 참자 하는 맘이 수시로 드는 저예요 그러다 말그릇 유투브 듣고 공감하고 시나리오 영상까지 듣게 되네요 조금만이라도 변화가 생기길 소망하며 노력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답은 자신이 찾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무례하게 굴어도 내 자신이 누군가와의 감정교류가 절실하다면 끊어내지 못합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나에게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다 주는지 잘 관찰하고 생각해보면 어떻게 말하고 대처해야하는지 스스로 알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순간도 불쾌함이라는 지옥에 빠져살고싶지 않아서 무례한 사람에게는 바로바로 이야기합니다.
말은 바로 그사람인거 같습니다.그사람이 사용하는 단어 표현들을 만나면 그사람의 가치관 생각 사상을 읽을수 있습니다.생각없이 던지는 말이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그말이 삶인걸 모르기때문이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진지하지 않기에 말이 삶이라는걸 안다면 말을 소중하게 여기고 말로 세상을 열고 말로 위로하고 말로 위로와 용기를 주게 되는데 그 시나리오는 남에게 영향력을 주지만 제일 영향을 받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죠..말은 바로 그 존재인데 그 시나리오의 작가로 어떻게 존재할지 잘 선택해야 할거 같아요~ 상황과 관계에 맞는 날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부드럽고 사랑스런 말을 훈련받아야할거 같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늘 하고싶은 말을 제때 하지 못하고 집에와서 후회되고 다시 생각하기가 수차례였는데 그게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 그버릇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시절 그렇게 제때 말하지 못하고 받았던 상처들이 요즘에서야 그때 조리있게 잘 말해볼껄 하면서 어린 내 자신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 지금이라도 늦지 읺았다면 남은 내인생에 좀 더 자양분으로 삼을 책 한권 선물 해주고싶네요~ 좋은 강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당
뭔가 심도있게 상담받은 기분이에요. 어느순간 대화를 하면서 어떤 패턴이 있다고 느꼈고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참 싫고 바꾸고 싶었는데 그 원인을 알겠어서 속이 후련하고 위로까지 받아갑니다. 해서 같은 괜찮아요?저는 괜찮아요 인들에게ㅋㅋ 공유했어요 ㅎ 다들 뼈에 새기자고 ㅋㅋ 더불어 우리 아이가 알맞은 시나리오를 갖고 자기 스스로와 또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된 것 같아 가슴이 뛰네요 :)
말그릇 읽었을 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도 말에 관련된 내용이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도 나는 왜 이러한 말을 하게 되었을까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나를 돌아보고 또 내가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가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용! 나는 어떠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해보고 이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저도 성격이 많이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작은 말이나 행동에도 고민하고 상처받는 일들이 많더라고요. 말 한마디때문에 하루를 고민하며 보낸 적도 많고요. 이런 성격 자체는 고칠 수 없으니 해결방법을 잘 터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방법과 마인드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연 부탁드립니다.
요새 고립되는것 같고 관계에 대해서 자신도 없고 마음이 힘들었는데요. 그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라 좋았어요. 타인지향 시나리오에 갇혀있진 않았는지 되돌아봤습니다. 특히 감정에 자신이 없다는말이 와닿았어요. 책에는 더 자세한 내용과 개선방안이 있겠지요? 더 자세히 알아보고싶어요!
저는 정말 친구 단절을 잘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걸 알면서 또 하게 돼서 안하려고 정말 노력 하지만 또 그러고 있어요 제가 왜 이러는지 정말 이해하고 싶어서 많은 상담을 받고 책도 읽고 해봤는데... 어제도 제 기준에 이해 안가는 비난을 받아 단절 까지 하려고 마음 먹었었지요. 참았지만 행동 조절이 힘들었어요 자기감에 따른 인정 시나리오가 강하게 있는것 같습니다 인정 못받으면 뒤도 안보고 그 관계를 끊어버려요 처음엔 잘 친해지는데 .., 결국 남는 사람은 없어요 저는 저만봐요 시야가 좁은가봐요 책 읽으면서 저를 좀더 알아가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처음 김윤나소장님 만난게 세바시였어요(2년전 영상이였어요) 인상적이여서 그 후로 말그릇책보고 깊이 반성하고 조금씩 실행에 옮기고 있어요. 또한 김윤나소장님 영상과 책 찾아서 보고 공부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말고민이 많아서(아이들한테 부모님한테 직장에서도 매번 반성중입니다😭) 마흔을 넘기면서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공감도 반성도 부러움도 많이 되고, 예시하는 모든 이야기가 다 제 얘기네요 ㅠㅠ 유튜브보다가 신작이 나왔다고해서 넘 반가워요. 이 영상보면서 제가 인식하지 못하던 제 삶을~ 시나리오를~ 돌이켜보고 있습니다. 너무 맘에 와닿는 이야기였고 소장님 같은 말그릇을 갖고 싶어요🙏 소장님 항상 응원합니다^^ 세바시에서 좋은분들 멋진분들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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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지만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요. 여러가지 상황을 겪으면서 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잘 표현할 수 있었으면, 편안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요새 많이 느끼고 있는데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희망이 생깁니다. 말의 시나리오 라는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보자마자 내 얘기다 나의 이런 힘든점을 어떻게 극복해야될까 늘 생각했는데 소장님의 솔루션이 많이 도움됐어요 자꾸 눈치보고 이렇게 말해도되나 몇번을 되새이고 제가 늘 불편했어요 말이 불편해지는 근원을 생각해보지못했어요!!제가 타인지향적삶이었어요 뭐든 정답은 나 이고 내부지향적 시나리오를 쓰면되는데 왜 타인을향한 시나리오만 썼을까요...왜지금까지몰랐을까요...고맙습니다 소장님 소장님한테 많이 배우고싶어요 제일 와닿는게 나를 기준으로 시나리오 쓰자 자기지향시나리오쓰자 였어요 감사해요 시도해보고 꼭 저를 기준으로살게요
왜 내 말은 편하지 않지? "말을 편하게 하자" 라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말이 계속 불편해지는 이유, 그 근원을 따져가 봐야 한다. 1. 말에는 제삶의 '지문'이 담겨있다. 누구나 자신의 말의 패턴, 경향성을 보이며 되풀이하게 된다. 일반 시나리오면 괜찮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시나리오가 있다. 우리 관계에도 해가 되는 시나리오가 있다. 어떤 말은 삶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에 새겨놓은 대본이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는 그걸 인지하지 못한 채 말하는 거다. 내가 어떤 대본을 가지고 말하는지를 알면, 그것을 계속할지 멈출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2. 타인 지향 시나리오 우리는 각자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관계도 갖고 대화도 하는 거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 잣대와 동선이 다른 사람인 거다. 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맞나?' 늘 눈치보며 한발한발 딛는다. '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지?' '이거, 정답이야?' 하고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내 문제를 푸는데, 상대방에게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니, 괴로움, 자책감, 나에 대한 의심, 내 탓하는 게 되풀이된다. 안테나가 계속 바깥에 있는 거다. 내 삶을 풀어가는데, 나한테 잣대가 있고, 그 정답이 나한테 있으니, 나답게 풀어가겠다는 시나리오는 '내부 지향 시나리오'다. 내적 잣대와 신호가 뭔지 알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 "내가 지금 기분이 어떻지? 내가 뭘 잘 하지? 난 이건 중요하고, 이건 별로 안 중요해. 이건 난 못하고, 내 한계야" 그걸 알고 있다면 내가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매우 나다워진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가 왜 생기는가? 심리적 자원을 제때 섭취하지 못해 이 시나리오에 갇히게 된다. 이를테면 애착, 유능감, 독립 같은 여러 심리적 자원이 필요하다. 내가 느끼고 내가 바라는 걸 표현했을 때 충분히 인정받은 경험이 없을 때 '타인 지향 시나리오'가 생긴다. 내 표현이 무시당하거나, 비난받거나 하는 게 되풀이되었을 때 체화되어버린다. 내가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울 수 있다. "네가 그 정도로 화가 나는구나. 그 정도로 억울했구나" 하는 게 인정받는 거다. 그런데 "그럼 못 쓰지?" 하고 제압당하면, 우리 안에 '내가 괜찮은 사람이야. 이런 거 느껴도 돼. 이런 거 바라도 돼' 이런 경험이 쌓이지 않아서 나를 의심하게 된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 가진 사람들은 내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지 못한다. 기분이 나빴을 때, 주위 눈치를 보느라 막상 그걸 표현하지 못한다. 막 좋아하고 바라는 욕구가 솟았는데, 주위 눈치를 살피며 꿀꺽 참는다. 건강한 대화는 나의 감정과 욕구, 너의 감정과 욕구가 핑퐁처럼 잘 오고갈 때이다. 그게 안 되니까, 문제다. 기분이 나쁘거나, 내 감정을 상하게 하는 상황에서 "그만 좀 하시라" 이런 말 진짜 잘 못 하잖나? '도와달라'는 말도 잘 못하고, '사과'도 잘 못하고, 이런 게 다 이유가 있었다. 집에 가서야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화를 내며 이불킥을 하는 거다. 대화는 자극과 반응이다. 핑퐁처럼 왔다갔다 하는 거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 가진 사람은 반응을 못하거나, 과하게 반응한다. ①반응을 못한다는 것은 내가 행해야 하는 최소한의 방어도 못한다는 거다. 어렵다, 못한다, 해달라, 그말은 좀 아닌 거 같다, 이런 최소한의 방어를 못하는 거다. ②과하게 반응하는 사람의 경우, 자꾸 자기 얘기만 하곤 한다. 내가 해봤는데 말야~ 내가 거기 가봤잖아~ 자기신뢰가 약해서 자기를 과장해서 너무 드러내려 애쓰곤 한다. 관계가 어그러질 수밖에 없다. 어릴 때부터 내가 느끼고 내가 욕구하는 걸 충분하게 공감받고 인정받았었나의 문제인데, 사실 충분하기란 누구나 쉽지 않다. 그래서 누구나 어느 정도는 '타인 지향 시나리오'의 문제를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 3. 자기감 : 나를 이해하는 감각 "나는 어떤 사람이다" 그 문장에 내가 나에 대해 아는 걸 채우는 거다. 최대한 많이 써보라 하면 5개 써놓고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많이 써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다면, 내 안에 나의 잣대라는 게 단단한 거다. '내 안의 나'에 대해 다양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자존감'이라는 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일을 마쳐놓고 스스로 봐도 뿌듯해서 올라갔다가, 거기에 달린 댓글들 보고 또 떨어지고 하는 게 자존감이다. 낙차가 크면 삶이 괴로워진다. 어디에 잣대를 잡아야 될지 모르게 된다. 그 기반이 되는 게 '자기감'이다. "강의가 왜 그러냐?" 이런 댓글을 봐도, 자기감이 기반이 되면, 내가 그걸 설명해낼 수 있게 되고, 아무래도 낙차가 좀 덜하게 된다. ① 복종 시나리오 가진 사람 늘 "난 괜찮아요" 한다. 도움 청하는 걸 힘들어한다. 의견을 낼 때, 늘 "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부터 걱정한다. '저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부탁했다가, 뭔가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도 몰라' 라는 '두려움' 탓이다. 그런 경험이 더러 있어서 세팅이 되어있는 거다. 관계를 맺다 보면 먼지가 날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의 먼지는 감내하는데, 먼지가 감내하기 힘들 때, "먼지, 내가 좀 불편해. 네가 좀 바꿔줬으면 좋겠어." 하면 대개 해결이 된다. 불편함이 '먼지'였을 때 서로 직면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다. 근데 복종 시나리오 가진 사람은 그 먼지를 쌓아놓는다. 먼지가 어느 순간 태산이 된다. 그럼 관계를 끊는다. 말을 못하고, 도망가 버린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당혹해하게 된다. 어려움과 불편함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인이나 부부 사이인데, 한 사람이 '복종 시나리오' 가진 사람일 때, 관계의 어려움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② 희생 시나리오 가진 사람 "내가 컨트롤할께" "내가 책임질께" 늘 스스로 책임지고 통제하고 컨트롤하다 보니까 "못해"라는 말을 못한다. 시간도 돈도 힘알도 안 되는데 일단 오케이 해버린다. 책임지려고 최선을 다한다. 못하면 죄책감을 갖는다. 난 그 사람을 돕는다고 도운 건데, 오히려 그 사람을 무능하게 만들 수 있다. 회사의 대표나 조직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들이 이 굴레에 묶여 고통받는 경우가 많을 듯하다. ③ 인정 시나리오 인정받기 원한다. "나 이만큼 해냈어. 대단하지?" "나 이만큼 벌었어. 대단하지?" "나 이런 거 가지고 있어. 대단하지?" 돈, 지위, 외모 등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 돋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거다. 사실 과녁이 있으면 '10점 만점에 10점' 맞추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 과녁판은 대체 누구를 위한 거냐? 그 과녁판이 뭔지도 관심없고 일단 백점을 맞으려고 하니까, 이 과녁판은 누가 만들었는지, 내가 원하는 게 맞는지, 내가 왜 쏘고 있는지, 나를 위한 질문과 나를 위한 시간조정이 필요하다. ④ 결함 시나리오 "내가 문제야. 나까짓 게 뭐.. 이런 멍청이, 바보!" 뭔 일이 안 될 때는 여러 변수가 있는 거다. 나의 변수, 너의 변수, 상황의 변수들이 있는데, '나'만 노려보는 거다. "문제는 너지?" 이러면서 말이다. 누가 옆에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면서 내가 조금만 잘못 하면 잔소리하고 비난을 퍼붓는다. 말 자체가 아니라 본질에 관심을 두어 보자. "어떻게 편안한 말을 할까요?" 질문을 바꿔보자. "내 안에 뭘 채워야 할까요?" 질문을 바꿔야, 제대로 된 답이 나온다. 채워가는 과정이 '자기감'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자기감의 신호 중에서 '감정'이 가장 정확하고 직접적이다. 최전선에 있다. 감정들, 특히 분노를 잘 느끼는 연습이 필요하다. 감정이 다르게 흐르면 이야기가 다르게 바뀐다. '자기다움'이 이그러지지 않을 정도의 심리적인 공간, 나만의 시간 가질 필요 있다. 나를 잘 관찰하고, 멈출 수 있으면,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멈춘 뒤, 내가 바라는 이야기들로 만들어가 보자. 말도, 삶도 즉각적으로 파파팍 나가는 게 문제가 된다. 멈출 때 여러 방법 있는데, 글로 적어보는 것도 좋다.
내삶의 시나리오를 갖고 내가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행동해 왔다는 것은 뼈때리는 자기인식의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나이까지 내가 받은 시나리오가 무엇이고 내역할을 어떻게 해왔는지 점검해봐도 늦은것은 아닌지 하는 서글픔도 조금 생기네요 더이상 미련하지 않고 내 삶을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희생과 인정 시나리오 부분은 들으면서 제가 했던 언행들을 곱씹어 보게 되네요. 인정을 안 받아도 되는 척 하지만 인정을 갈구하고 못 받는 것 같으면 희생하는거야 하면서 또 주어진 임무에 집중했습니다. 참으로 공감되면서 스스로 돌아볼 내용이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썸네일을 보고 ‘난데?’ 하면서 들어왔어요. 보통 긴 영상은 대충 넘겨보는데, 홀린 듯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되는 영상입니다 ㅎㅎㅎ 내가 어떤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는지 알게 된 것만으로도 나아가는데 첫걸음을 걸었다고 생각해요. 를 읽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도 사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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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얘기 같았습니다. 말하는 거 자체가 불편해서 안 하고 피했는데 말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부터는 변화가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지거나 의도가 전달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모르고 했던 말들 뿐이었단 걸 깨달았습니다. 아직까지 말하는 자체가 불편한데 왜 그런지 강의를 듣다보면서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하려는 연습과 자신에 대해 아는 것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가 느끼고 원하는 것을 표현했을때 충분히 인정받은 경험 [아~ 부모님 사이에서 눈치만 봤던 기억이...] 이 대목에서 울컥 하여 멈추고 잠시 제 시나리오를 써보네요. 정말요~ 죽이고싶을정도로 화가 났고 억울했는지를 인정!을 못받고 오히려 더 힘든예를 제시하며 제압당하고 비난받다보니 '느껴도되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경험이 쌓이질않고 눈물이 왈칵! [최근 9개월간 이런 상황을 참다가 결국 지난주에 터져서 마음을 내놨다가 오히려 더욱 혼란중에 이 말씀을 들으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듯 시원합니다.]
타인지향 그리고 복종 시나리오 안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지향 시나리오로 상대를 대했을때 내가 남을 생각하는 데에 쓴 에너지만큼 상대랑 대화가 더 잘되는 것도 아니었어요…! 직설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까지 생긴거죠ㅠ 말의 시나리오… 불편한 노력을 통해 바꿔보겠습니다!
오늘의 제 하이라이트가 되는 시간을 선물 받은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택시 안에서의 일화, 갑작스런 순간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나의 말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기는 타인지향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기준을 맞춰 시나리오를 써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가장 먼저 내 감정이나 욕구를 말하는 용기를 내봐야겠습니다. 더운 날씨 명쾌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에게 걸리는 문제가 많아서인지 작가님의 강의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타인지향시나리오 저에게 해당된답니다. 자기감이라는 용어 오늘 처음 들었어요. 나에 관해 잘 알아야 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불퀵을 한 적이 많았답니다...ㅎ 심리 상담 강의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명징한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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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시나리오는 제 이야기 그 자체네요.. 인간관계에 대해 공부하면서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내 자신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요즘은 아이의 성향이 나와 비슷해 아직 어린 5살 아이도 복종시나리오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아서일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평화를 좋아하는 성향을 물려받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이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도 된다 말해도 된다 얘기는 하지만 아이는 남아임에도 티비에서 나오는 싸우는 장면조차 싫어하는... 분쟁 자체를 피하는 성향이라 잘 되지가 않네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고 이끌어줘야할지 요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말을 잘 전달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산책과 책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오늘의 강연도 마음으로 들었어요.내 안에 뭘 채워야 편안한 답이 나올까요?감정 특히 분노를 잘 다스린다,경계 자기다움을 지킬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시간 나만의 과녁을 만드는 시간,시야 고개를 들어 다 돌아보라 기억하고 실천할께요♥
혹시.. 제 삶을 알고 계신가요.. ㅋㅋㅋㅋㅋ...저는 취미가 손절, 잠수예요.. 잘못된 행동이라는거 알지만 제가 아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어요. 가정에서는 손절이 안되니까 더 힘들더라구요. 제가 둘째딸인데 집에서 결정권자 역할을 해요. 엄마와 형제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힘들때 제게 방법을 물어요. 친구와 회사에서도 제게 의지하는 몇 사람들이 있어요. 최근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서 저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는데 너무 행복해요. 내가 이런걸 좋아했구나, 싫어했구나 를 스스로 알게 되니까 눈물이 날만큼 행복했어요. 이 시간을 보내면서 깨달은 점이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시나리오였어요. 박수도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제 시나리오로 인해서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거더라구요. 제가 꼭꼭 읽어봐야할 책인것같아요! 좋은 영상과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
난 평생 내 감정에 솔직하고 나타내며 살았는데..남편은 그걸 전혀 못하고 아이는 어려서 아직 잘 모르더라구요..기본적인 성격은 남편이랑 똑같아서 말도 못할때 누가 자기 장난감을 가져가면 보통 애기들이 화내거나 울거나 하는데 내 아이는 누가 내 장난감을 노리고 온다는걸 안 순간 미리 손을 내밀고 있는....그래서 애들은 긍정하고 수용하며 키우라고 하지만 그건 그럴 상황에 그렇고 나는 아이한테 거절하는 방법을 정말 많이 가르쳤다..아예 거부하는 감정 자체를 잘 모르는거 같아서..초딩이 되고 겨우 좀 알게 됐는지..어젠 하교하고 와서 엄청 시무룩 하길래 왜그러냐고 물으니 옆자리 친구가 자기 가방이랑 필통을 막 뒤졌다고 엄청 기분이 안좋았다고...그래서 뭐라고 했냐니까 뭐라고 해야되는지 몰라서 아무말도 못했다고 하길래 그럴때는 자기 물건이 아닌건 함부러 만지면 안된다고 그러는거 기분 안좋다고 얘기하라고 했는데..생각해보니 제가 크면서 내 감정을 어떻게 대처하고 해소해야 하는지 한번도 배운 적이 없더라구요
김윤나소장님의 책을 읽으면서 늘 마음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이야기해주신 이야기는 거의 90프로 이상이 저의 이야기 여서 너무 놀랐습니다^^ 저의 시나리오가 어떤지 대충 알지만, 조금더 깊게 파악하고 싶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용기를 갖아봐야겠습니다😊 꼭 책 읽고 복종시나리오, 타인지향시나리오 벗어날거에요!!!^^
처음에는 김윤나소장님의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있는, 지적인 목소리에 끌려 듣게 되었는데요. 들으면서 하나하나의 시나리오에 공감하게 되고, 저 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도 대입하며 들었습니다. 요즘 번아웃이 온 것 같아 코로나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하곤했는데, 내 인생의 여러가지 이유가 쌓여왔었던 것이군요. K장녀로 살아왔고, 회사 대표로 있으면서 복종, 희생, 인정 시나리오가 생겼나봐요 ^^;. 각자가 '시나리오를 갖게된 사례'와 '드러나는 구체적 한상'은 다르겠지만, 누구 하나 타인중심이 아닌 분이 없을 것 같아요 ^^ 내가 왜 이렇게 말하고 인간관계를 맺었나 하는 근본이 드러나니, 일단 마음의 불편함이 꽤 해소되었고, 내면중심으로 변할 수 있는 지침도 사례로 짚어주셔서 당장 내일부터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 너무 좋은 콘텐츠를 기획해주신 PD님,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을 써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회사 생활 하면서 눈치보면서 모든 일을 떠맡아서 하는 제 자신이 안쓰러웠던 요즘 결국 오늘 팀원들과 부딪히고 싶지 않아 휴가까지 썼네요. 쉬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말의 시나리오 꼭 읽어보겠습니다.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보다 나한테 장미 한송이 선물줄 수 있는 걸로 행복해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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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서 찬찬히 저를 돌아보니, 저만의 단단한 기준이 없어서 생성된 결핍 때문에 항상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책으로 유튜브로 이쁘게 말하는 방법, 예시를 끊임없이 찾아보고 따라하면서 그 결핍을 채울려고 한거 같네여. 친구와 직장동료들과 대화를 할때 내 감정에 솔직하게 즐기기보단 상대방은 기분이 좋을까? 내가 말한게 최선이였을까? 항상 눈치를 보다보니 타인에 대한 애착과 결핍은 채워지질 않는다는걸 깨달았네요. 이 불편함 먼지들이 더 쌓이기전에 솔직히 표현하여 훌훌털어내고 자극과 반응을 적절히 대화를 해 나가보겠습니다.
@nana @황지인 @negajeil @망치 TV @이벨다ruhan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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ㅕ
😅😮ㅖ
자기감:내가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것
자존감과 상호관계
✔️말 속에는 정보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있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
ㅡ어렸을 때 내가 느끼는 것을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제압 또는 무시 당한 경우 생기기 쉽다
ㅡ대화에 과하게 반응(자기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것) 하거나 과소하게 반응하는 것(방어체제조차 하지 못한 것)
·복종시나리오:
ㅡ특징
"저는 괜찮습니다"
두려움, 회피, 관계의 단절
ㅡ개선법
나에게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는 습관을 가지자
대상자가 이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준다
·희생시나리오
ㅡ특징
"내가 책임질게"
못한다, 힘들다라는 말을 못한다
못하게 될 경우 죄책감, 외로움
주변인을 인에블러로 만들기 쉬움
ㅡ개선법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나는 누구인지 생각
·인정시나리오
ㅡ특징
보여지는 것들을 성취하고 주변인에게 이를 인정받고 싶어함
"너 나 좋아하지?"
ㅡ개선법
나를 위한 시간 갖기
내가 하는 행동이 누굴 위한 것인지
·결함 시나리오
ㅡ특징
"내가 문제야"
상대방과 비교하며 자신을 비난
ㅡ개선법
내가 과도한 비난을 받고 있음을 인지
○내부 지향 시나리오
✔️외부지향시나리오를 내부지향시나리오로 바꾸기
·감정
나의 감정 파악하기
·경계
자기다움의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린지
·시간
나만의 시간
·시야
편향적으로 보지 말고 폯넓게 보아라
잘 정리하셨네요~
정리 굿!입니다
굿굿 감사합니다
이런 특성은 타고나는게 있나봅니다. 아무리 애를 쓰고 바꿔보려고해도 쉽지않습니다. 내성격을 알아주는 사람과만 관계를 맺고 싶어하다보니 사회성도 떨어지고 혼자있을때가 제일 편해요.
아 그렇군요…책 한번 꼭 읽어보세요
공감합니다. ㅠㅠ
저의 경우는 제가 저 작가님과 비슷한 성격, 성향이었다가 최근 몇 년은 댓글쓴님과 비슷하게 지내고 있어서 댓글 남겨보아요 ~
저렇게 마음 쓰고 상대의 의도와 마음을 읽고 듣는 데에 에너지가 쓰이긴 해요 왜냐면 마음이 바로 1+1=2처럼 똑 떨어지게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잖아요~ ㅎㅎ 그리고 아직 내가 초급 수준이면 더 많이 그래요 ㅎㅎ 자전거 타기같은 거 어떤 임계점을 넘기 전까지는 계속 넘어지듯이요~
어쩌면 자전거는 타고 싶으신데 그 전까지 많이 넘어지고 다치는 게 아프셔서 안타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게 되시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왜냐면 댓글쓴이님도 댓글에서 말씀하셨듯 댓글쓴이님을 알아주시는 분들, 다치지 않게 할 거라는 신뢰가 쌓인 분, 안전하다고 느끼시는 분들하고는 함께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요~
'상대들을 대하는 나의 좋았던 의도들', '하지만 내 의도가 오해받는다면 왜 오해 받았을까'하는 이유, '그럼 다음 번에는 어떻게 하면 나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하게 할 수 있을까'
'타인이 서툴어서 드러내지 못한 그들의 좋은 의도들(꼭 나를 위한 좋은 의도가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한 좋은 의도일 수도 있어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날 보호하고 싶어. 같은 거요)'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시면 조금씩 더 편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대로 저는 왜 지금 반대 노선을 한동안 걸었냐면, 삶의 에너지가 너무 관계지향적으로 흘러서, 이제는 한동안 직업적 성취와 성장에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저도 부족함이 있다보니 중용을 잡지 못하고 지금 기우뚱 기울었어요.
저의 얘기를 드리는 이유는, 저의 현재에 대한 이유가 있듯 댓글쓴이님도 현재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시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예요~ 사회성이 떨어진다 하신 것도 큰 문제는 아니고(왜냐면 세상 누구나 부족한 점은 있잖아요!) 혼자 있을 때가 편한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스스로 그것들을 문제로 느끼고 계신 것 같아서 그러면 힘드실까봐 열심히 말해보았어요ㅎㅎ
저 개인적으로는 김윤나 작가님께 배울 점이 넘 많은 것 같아서 책 읽어보려규용 ㅎㅎ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어쩌면.. 백조와 오리인지.. 백조는 체질적으로 오리들의 삶에 젖어들 수 없고 체질에 맞지를 않아요.. 고운 말을 쓰는 사람은 말이 험악하고 처신이 단정하지 못한 사람을 보먼 불편하고 별로죠! 어쩌면 더 인간적이서 AI 랑 어울리기 힘든지도 몰라요. 세상이 추구하는게 진리는 아니랍니다. 정약용 어록.. 유튜브 들어 보시길 추천해요.. 조선시대엔 선비 같은 사람이 되려 노력한 시대라면 지금은 인맥과 유명세.. 과시.. 당당함을 자존감.. 자기 효능감.. 등등으로 포징해서 그래야만 하는걸로 가르치는 시대인지도 몰라요.. 성경이 진리라면.. 집집마다 다니며 말을 전하고 이간질 시키고 교만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걸 경계합니다. 그게 진리라면 백조의 삶이 오리랑 다를 수 있는 겁니다.
그래도 더 노력해보세요 본인이.할수없다 생각함 못합니다
남들 앞에서는 늘 배려심 많고 친절한데 뒤돌아서 나와 가족에게는 늘 냉정하고 차가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내 영화의 주인공은 나인데 그동안에는 상대방의 반응, 눈치를 많이 봐 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의 인정을 너무 중심에 두고 살다보니 나의 능력과 감정 욕구는 늘 묻어뒀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 기분, 내가 잘 하는 것, 우선순위,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귀 기울여봐야겠습니다.
나에게 많이 집중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참 어리석게 남들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친절했으면서 나와 가족에겐 함부로하고 막대했어요...
최소한의 자기 방어도 못하는 사람이란 말에 동감이 가네요... 주위에서 항상 좋은 사람이란 말을 듣는 것이 그 사람들은 함부로 나를 대해도 이 사람은 착해서 넘어가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래 안 친구들이 넌 예전에 100을 이해해 줬다면 지금은 50을 이해해 준다고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20년을 넘게 안 친구와의 관계도 지금은 너무 어렵습니다.
아 그렇군요 ㅠ
제 글인 줄요. 말도 안 되는 수준까지 막 대하면서 너라면 친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는 말 듣고 정말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ㄷ
손절각입니다.
오랜시간 알고 지냈다고 친구가 아닙니다.
갠적인 경험으로는 ㅎㅎ
오래 알던 친구일수록 만나면 좋았던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였겠죠..
그러나 살아가는 환경. 겪어온 상황에 따라 사람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요! 그럴땐 살짝 거리두기 해보세요~
오래 된 읽지 않는 책은 책장에 꽂아두고 나중에 생각날때 다시 찾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사람도 연락 등 예의는 지키되 바쁘다 등 거리두며 나중에 다시 연락하면 다시 반갑고 좋아지는 것의 반복인 것 같아요.
복종, 회피, 단절이라는 말이 저를 모두 들켜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감정을 숨기고 모든 책임을 지고 가려고 버텨왔던 시간에
저의 모든 에너지가 소진 된 상태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장님의 강의를 듣고 외롭게 홀로 싸우는 것보다
도움을 받고 이런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졌어요.
김윤나 소장님과 구범준PD님 두 분의 뜻깊은 영상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아 칭찬 감사합니다
타인지향 시나리오의 뿌리:
내가 원하는 것, 내가 느끼는 것을 표현했을 때 부정당한 경험
이런걸 느끼고 원하는 나를 의심하게 되고 나의 감정이나 원하는 바를 표현하지 못한다
자기감. 나를 이해하는 감각. 자존감의 토대
타인지향 시나리오의 유형
1. 복종 시나리오. (두려움)
나는 괜찮습니다. 태산이 되어 도망하기 전까지는. 그래서 저는 이해받지 못하고 삶이 괴롭습니다... 이제부턴 나에게 묻고싶어요. 진짜. 지인짜 괜찮은지
2. 희생 시나리오 (죄책감)
내가 할게요. 못하면, 지치면 안돼요. 유능한 내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고생하잖아요. 그런데 이러다가 문제해결을 못하게 되면 나는 누가되죠... 나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남겨두는거... 그게 왜그리 힘든지... 노력할게요. 연습할게요.
3. 인정 시나리오
내가 인정받으려면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해요. 가진게 있거나 무언가 주지 않으면 사람들이 좋아 하겠어요? 조금 무리되지만 저 사람에게 인정받고 또 사랑받고 싶은걸요... 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뭘 '잘' 하려고 했던 건지 좀 헷갈리네요. 오늘은 달리기 전에 왜 이렇게 달리고 있는지 잠깐 멈춤할게요
4. 결함 시나리오 (수치심)
대등한 관계는 없어요. 누군가는 잘하고 누군가는 꼭 못해요. 저는... 대부분 못하는 쪽이죠. 그래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그런데... 혹시 누군가 나를 과도하게 비난했던 것은 아닐까요? 나는 나에게 좋은 친구일까요? 조금 더 따뜻하게 스스로를 바라보고 싶어요. 혼나는 나는 슬프거든요.
내 안에 뭘 채워야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나의 감정
나의 경계(선)
나를 위한 시간
우리와 이 상황을 모두 포함하는 시야
최근에 직장을 옮겨서 새로 적응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나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하려고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보고 저도 타인 지향 시나리오에 갇혀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마음의 힐링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채널이 되주세요!!!
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예민한 탓에 쉽게 상처 받기 쉬운 성격으로 힘들어 하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며 극복하는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자기감이라는 단어를 새로 알아가고, 타인을 기준점으로 둔 타인 지향 시나리오에 대해 강의 듣는 내내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말 하나하나가 말하는 나와 듣는 상대방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라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10년을 도서관강좌를 듣고 수업후에 몇몇 사람이 모여 차를 마시는데 저는 꿔다 논 보리자루였습니다. 편안하게 앞다투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생각을 물어봐주면 말했을겁니다. 8명 정도 모이는데 다들 이야기를 하니, 제가 말 할 시간이 없었고
물어봐주는 사람도 없고, 말할 용기도 없었습니다. 저번 주는 4명정도 모이게되어 저도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아주 재밌어 하고 웃어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제가 이야기한 내용이 말해도 괜찮은 내용인걸까? 날 어떻게 생각할까 잠깐 걱정이 됬습니다. 정치 경제같은 거창한 이야기를 했어야하는데, 그 분야는 관심이 없어 잘 모르고, 그래서 가족이야기를 했는데 괜찮은걸까?
이 유투브를 보고나니 남편도 저처럼 모임에서 말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댁에서도요. 술을 마시면 잘 웃고 편하게 이야기를 잘합니다. 딴사람이 된것처럼요.
왜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주지않지? 친하게 챙겨주고 대우해주지 않지? 무시당하는거 같아 기분도 안좋고. 기본인사만하고 다니니 10년이 되어도 겉돌고 외로왔습니다 . 얘기를 안하니 우리부부에 대해서 잘 알지못하니 당연한거였구나 . 그래서 조금씩 우리부부에 대해서 자기PR도 하고 오픈하려구여. 목소리도 좀 더 크게 하고여. 유투브를 보니 자라오는 과정에서 이렇게 된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여. 좋은영상과 책을 내주셔 정말 감사합니당~~~ *^^*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7월 2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해외배송 불가)
자존감보다 더 중요한 자기감에 대해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음 책은 작가님의 말에 관한 책일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말 속에는 정보뿐만 아니라 삶의 스토리가 있다…” 말투속에도 어떤 이유와 삶의 스토리가 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불편한 사람의 말 때문에 고민이 있었는데 다시금 그 사람의 말 안에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스토리가 반영되어 나오는것 일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마냥 이상하게 보기보단 좀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 소중한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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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보는 내내 공감하고 이해받는 느낌이라 울컥했어요ㅎ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비슷한 상황에 말의 패턴이 반복되서 그렇구나’ 하며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고, 유형별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책 꼭 읽어보고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복되는 시나리오~~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ㅠㅠ 배우자의 반복되는 시나리오 때문에 대화가 되지않아 마음 상하는 나~~ 지친다 아이들 클 때까지 조금안 참자 하는 맘이 수시로 드는 저예요 그러다 말그릇 유투브 듣고 공감하고 시나리오 영상까지 듣게 되네요 조금만이라도 변화가 생기길 소망하며 노력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나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아야함을 더욱 느낍니다. 어떤 문제가 생길때마다 나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40년이 넘어갑니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삶은 나자신을 바라보며 사랑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응원합니다
답은 자신이 찾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무례하게 굴어도 내 자신이 누군가와의 감정교류가 절실하다면 끊어내지 못합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나에게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다 주는지 잘 관찰하고 생각해보면 어떻게 말하고 대처해야하는지 스스로 알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순간도 불쾌함이라는 지옥에 빠져살고싶지 않아서 무례한 사람에게는 바로바로 이야기합니다.
김윤나 소장님, 구범준 PD님 팬이예요 :) 강의를 들으며 말이 갖는 힘을 다시한 번 느끼게 되네요! 소장님의 말의 시나리오에는 '편안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강의로 힐링하고 갑니다!
이름 불러주고 응원해주는 거 너무 감사해요
몇달전 말그릇을 그룹으로 읽고
서로 나누며 공감하고 감동했던
시간들이 기억이나네요ㅎㅎ
리더의 말그룻도 읽을려고 준비중인데
말이란게 참 신기한거 같아요^^
네 말의 시나리오도 참 배울 게 많은 책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도 어려운게 인간관계인 거 같아요
그럼에도 나 자신이 먼저여야 한다는게 원칙입니다!!👍
말은 바로 그사람인거 같습니다.그사람이 사용하는 단어 표현들을 만나면 그사람의 가치관 생각 사상을 읽을수 있습니다.생각없이 던지는 말이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그말이 삶인걸 모르기때문이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진지하지 않기에 말이 삶이라는걸 안다면 말을 소중하게 여기고 말로 세상을 열고 말로 위로하고 말로 위로와 용기를 주게 되는데 그 시나리오는 남에게 영향력을 주지만 제일 영향을 받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죠..말은 바로 그 존재인데 그 시나리오의 작가로 어떻게 존재할지 잘 선택해야 할거 같아요~
상황과 관계에 맞는 날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부드럽고 사랑스런 말을 훈련받아야할거 같습니다.❤
옳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늘 하고싶은 말을 제때 하지 못하고
집에와서 후회되고 다시 생각하기가 수차례였는데 그게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 그버릇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시절 그렇게 제때 말하지 못하고 받았던 상처들이 요즘에서야 그때 조리있게 잘 말해볼껄 하면서 어린 내 자신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 지금이라도 늦지 읺았다면 남은 내인생에
좀 더 자양분으로 삼을 책 한권 선물 해주고싶네요~
좋은 강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당
네 감사합니다.
뭔가 심도있게 상담받은 기분이에요. 어느순간 대화를 하면서 어떤 패턴이 있다고 느꼈고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참 싫고 바꾸고 싶었는데 그 원인을 알겠어서 속이 후련하고
위로까지 받아갑니다. 해서 같은 괜찮아요?저는 괜찮아요 인들에게ㅋㅋ 공유했어요 ㅎ 다들 뼈에 새기자고 ㅋㅋ
더불어 우리 아이가 알맞은 시나리오를 갖고 자기 스스로와 또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된 것 같아 가슴이 뛰네요 :)
말그릇 읽었을 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도 말에 관련된 내용이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도 나는 왜 이러한 말을 하게 되었을까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나를 돌아보고 또 내가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가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용! 나는 어떠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해보고 이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화이팅입니다
a1x
저도 성격이 많이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작은 말이나 행동에도 고민하고 상처받는 일들이 많더라고요. 말 한마디때문에 하루를 고민하며 보낸 적도 많고요. 이런 성격 자체는 고칠 수 없으니 해결방법을 잘 터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방법과 마인드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연 부탁드립니다.
김윤나 소장님 책 다 소장하고 있는데, 이 책 내용 또한 가슴에 훅 와닿네요~~~ 이 책 열공모드 들어가야겠어요~~!! 좀 더 우아한 나 자신과 관계를 위해~!! 감사합니다♡
이번 책도 꼭 소장해보세요~
어떤 말은 삶에 숨겨진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인생과 관계에서 반복되는 말들과 자기감•불편한 변화를 시작하는 것임을 제시해주는 ‘말의 시나리오’라는 책이 더욱 궁금해지는 강연이었어요.
나와 주변인들의 시나리오를 삶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삶을 성찰하는 기회가 될 거예요.
작가님의 목소리도 너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제 고민거리를 콕콕 찝어 말씀해주시는 거 같아서 너무 와닿았어요.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려요~~
요새 고립되는것 같고 관계에 대해서 자신도 없고 마음이 힘들었는데요. 그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라 좋았어요. 타인지향 시나리오에 갇혀있진 않았는지 되돌아봤습니다.
특히 감정에 자신이 없다는말이 와닿았어요.
책에는 더 자세한 내용과 개선방안이 있겠지요? 더 자세히 알아보고싶어요!
저는 정말 친구 단절을 잘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걸 알면서 또 하게 돼서 안하려고 정말 노력 하지만 또 그러고 있어요
제가 왜 이러는지 정말 이해하고 싶어서 많은 상담을 받고 책도 읽고 해봤는데... 어제도 제 기준에 이해 안가는 비난을 받아 단절 까지 하려고 마음 먹었었지요. 참았지만 행동 조절이 힘들었어요
자기감에 따른 인정 시나리오가 강하게 있는것 같습니다
인정 못받으면 뒤도 안보고 그 관계를 끊어버려요
처음엔 잘 친해지는데 .., 결국 남는 사람은 없어요
저는 저만봐요 시야가 좁은가봐요
책 읽으면서 저를 좀더 알아가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꼭 찾으실 겁니다
희생시나리오..
인정시나리오.. 어쩜 한 마디 한 마디가
이리도 와닿는지요.
꼭 저를 두고. 나온 시나리오같아서
콕 찔립니다.
열심히 읽고 바꿔나가보려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응원합니다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김윤나소장님, 자신을 알아나가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범준피디님의 적절한 질문들로 더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꼭 사볼게요^^
아~~작가님 좋은 말흠들 잘 담아갑니다.
나의 본질을,마음을 채우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자기감,자존감,내적지향을 느끼는 사람으로 부던히 노력하겟습니다.최고의 책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처음 김윤나소장님 만난게 세바시였어요(2년전 영상이였어요) 인상적이여서 그 후로 말그릇책보고 깊이 반성하고 조금씩 실행에 옮기고 있어요.
또한 김윤나소장님 영상과 책 찾아서 보고 공부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말고민이 많아서(아이들한테 부모님한테 직장에서도 매번 반성중입니다😭) 마흔을 넘기면서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공감도 반성도 부러움도 많이 되고, 예시하는 모든 이야기가 다 제 얘기네요 ㅠㅠ
유튜브보다가 신작이 나왔다고해서 넘 반가워요.
이 영상보면서 제가 인식하지 못하던 제 삶을~ 시나리오를~ 돌이켜보고 있습니다.
너무 맘에 와닿는 이야기였고 소장님 같은 말그릇을 갖고 싶어요🙏
소장님 항상 응원합니다^^
세바시에서 좋은분들 멋진분들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와 소장님 뿐만 아니라 세바시도 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7월 2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해외배송 불가)
스트레스 없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지만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요. 여러가지 상황을 겪으면서 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잘 표현할 수 있었으면, 편안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요새 많이 느끼고 있는데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희망이 생깁니다. 말의 시나리오 라는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보자마자 내 얘기다 나의 이런 힘든점을 어떻게 극복해야될까 늘 생각했는데 소장님의 솔루션이 많이 도움됐어요 자꾸 눈치보고 이렇게 말해도되나 몇번을 되새이고 제가 늘 불편했어요 말이 불편해지는 근원을 생각해보지못했어요!!제가 타인지향적삶이었어요 뭐든 정답은 나 이고 내부지향적 시나리오를 쓰면되는데 왜 타인을향한 시나리오만 썼을까요...왜지금까지몰랐을까요...고맙습니다 소장님 소장님한테 많이 배우고싶어요 제일 와닿는게 나를 기준으로 시나리오 쓰자 자기지향시나리오쓰자 였어요 감사해요 시도해보고 꼭 저를 기준으로살게요
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자기지향 시나리오오 멋진 내 인생영화 찍으시길!
복종. 타인지향, 인정, 희생 시나리오.
모두 다 제 얘기여서 놀랐네요ㅜ
늦었지만 책 꼭 사서 읽어보고싶네요ㅜ
각자가 주인공인 시나리오를 살아간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주인공이 되어 건강한 시나리오로 만드시길^^
제가 해당되네요
말을 못하고 퇴사하고 병났어요ㅠㅠ
세바지 그 전 강의도 너무 잘 들었는데
책으로도 만나뵙고 싶네요
네 꼭 읽어보세요!
왜 내 말은 편하지 않지?
"말을 편하게 하자" 라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말이 계속 불편해지는 이유, 그 근원을 따져가 봐야 한다.
1. 말에는 제삶의 '지문'이 담겨있다.
누구나 자신의 말의 패턴, 경향성을 보이며 되풀이하게 된다. 일반 시나리오면 괜찮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시나리오가 있다. 우리 관계에도 해가 되는 시나리오가 있다.
어떤 말은 삶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에 새겨놓은 대본이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는 그걸 인지하지 못한 채 말하는 거다. 내가 어떤 대본을 가지고 말하는지를 알면, 그것을 계속할지 멈출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2. 타인 지향 시나리오
우리는 각자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관계도 갖고 대화도 하는 거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 잣대와 동선이 다른 사람인 거다. 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맞나?' 늘 눈치보며 한발한발 딛는다. '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지?' '이거, 정답이야?' 하고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내 문제를 푸는데, 상대방에게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니, 괴로움, 자책감, 나에 대한 의심, 내 탓하는 게 되풀이된다. 안테나가 계속 바깥에 있는 거다.
내 삶을 풀어가는데, 나한테 잣대가 있고, 그 정답이 나한테 있으니, 나답게 풀어가겠다는 시나리오는 '내부 지향 시나리오'다. 내적 잣대와 신호가 뭔지 알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 "내가 지금 기분이 어떻지? 내가 뭘 잘 하지? 난 이건 중요하고, 이건 별로 안 중요해. 이건 난 못하고, 내 한계야" 그걸 알고 있다면 내가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매우 나다워진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가 왜 생기는가? 심리적 자원을 제때 섭취하지 못해 이 시나리오에 갇히게 된다. 이를테면 애착, 유능감, 독립 같은 여러 심리적 자원이 필요하다. 내가 느끼고 내가 바라는 걸 표현했을 때 충분히 인정받은 경험이 없을 때 '타인 지향 시나리오'가 생긴다. 내 표현이 무시당하거나, 비난받거나 하는 게 되풀이되었을 때 체화되어버린다.
내가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울 수 있다. "네가 그 정도로 화가 나는구나. 그 정도로 억울했구나" 하는 게 인정받는 거다. 그런데 "그럼 못 쓰지?" 하고 제압당하면, 우리 안에 '내가 괜찮은 사람이야. 이런 거 느껴도 돼. 이런 거 바라도 돼' 이런 경험이 쌓이지 않아서 나를 의심하게 된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 가진 사람들은 내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지 못한다. 기분이 나빴을 때, 주위 눈치를 보느라 막상 그걸 표현하지 못한다. 막 좋아하고 바라는 욕구가 솟았는데, 주위 눈치를 살피며 꿀꺽 참는다. 건강한 대화는 나의 감정과 욕구, 너의 감정과 욕구가 핑퐁처럼 잘 오고갈 때이다. 그게 안 되니까, 문제다.
기분이 나쁘거나, 내 감정을 상하게 하는 상황에서 "그만 좀 하시라" 이런 말 진짜 잘 못 하잖나? '도와달라'는 말도 잘 못하고, '사과'도 잘 못하고, 이런 게 다 이유가 있었다. 집에 가서야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화를 내며 이불킥을 하는 거다.
대화는 자극과 반응이다. 핑퐁처럼 왔다갔다 하는 거다. '타인 지향 시나리오' 가진 사람은 반응을 못하거나, 과하게 반응한다. ①반응을 못한다는 것은 내가 행해야 하는 최소한의 방어도 못한다는 거다. 어렵다, 못한다, 해달라, 그말은 좀 아닌 거 같다, 이런 최소한의 방어를 못하는 거다. ②과하게 반응하는 사람의 경우, 자꾸 자기 얘기만 하곤 한다. 내가 해봤는데 말야~ 내가 거기 가봤잖아~ 자기신뢰가 약해서 자기를 과장해서 너무 드러내려 애쓰곤 한다. 관계가 어그러질 수밖에 없다.
어릴 때부터 내가 느끼고 내가 욕구하는 걸 충분하게 공감받고 인정받았었나의 문제인데, 사실 충분하기란 누구나 쉽지 않다. 그래서 누구나 어느 정도는 '타인 지향 시나리오'의 문제를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
3. 자기감 : 나를 이해하는 감각
"나는 어떤 사람이다" 그 문장에 내가 나에 대해 아는 걸 채우는 거다. 최대한 많이 써보라 하면 5개 써놓고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많이 써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다면, 내 안에 나의 잣대라는 게 단단한 거다. '내 안의 나'에 대해 다양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자존감'이라는 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일을 마쳐놓고 스스로 봐도 뿌듯해서 올라갔다가, 거기에 달린 댓글들 보고 또 떨어지고 하는 게 자존감이다. 낙차가 크면 삶이 괴로워진다. 어디에 잣대를 잡아야 될지 모르게 된다. 그 기반이 되는 게 '자기감'이다. "강의가 왜 그러냐?" 이런 댓글을 봐도, 자기감이 기반이 되면, 내가 그걸 설명해낼 수 있게 되고, 아무래도 낙차가 좀 덜하게 된다.
① 복종 시나리오 가진 사람
늘 "난 괜찮아요" 한다. 도움 청하는 걸 힘들어한다. 의견을 낼 때, 늘 "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부터 걱정한다. '저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부탁했다가, 뭔가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도 몰라' 라는 '두려움' 탓이다. 그런 경험이 더러 있어서 세팅이 되어있는 거다.
관계를 맺다 보면 먼지가 날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의 먼지는 감내하는데, 먼지가 감내하기 힘들 때, "먼지, 내가 좀 불편해. 네가 좀 바꿔줬으면 좋겠어." 하면 대개 해결이 된다. 불편함이 '먼지'였을 때 서로 직면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다. 근데 복종 시나리오 가진 사람은 그 먼지를 쌓아놓는다. 먼지가 어느 순간 태산이 된다. 그럼 관계를 끊는다. 말을 못하고, 도망가 버린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당혹해하게 된다. 어려움과 불편함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인이나 부부 사이인데, 한 사람이 '복종 시나리오' 가진 사람일 때, 관계의 어려움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② 희생 시나리오 가진 사람
"내가 컨트롤할께" "내가 책임질께" 늘 스스로 책임지고 통제하고 컨트롤하다 보니까 "못해"라는 말을 못한다. 시간도 돈도 힘알도 안 되는데 일단 오케이 해버린다. 책임지려고 최선을 다한다. 못하면 죄책감을 갖는다. 난 그 사람을 돕는다고 도운 건데, 오히려 그 사람을 무능하게 만들 수 있다. 회사의 대표나 조직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들이 이 굴레에 묶여 고통받는 경우가 많을 듯하다.
③ 인정 시나리오
인정받기 원한다. "나 이만큼 해냈어. 대단하지?" "나 이만큼 벌었어. 대단하지?" "나 이런 거 가지고 있어. 대단하지?" 돈, 지위, 외모 등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 돋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거다.
사실 과녁이 있으면 '10점 만점에 10점' 맞추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 과녁판은 대체 누구를 위한 거냐? 그 과녁판이 뭔지도 관심없고 일단 백점을 맞으려고 하니까, 이 과녁판은 누가 만들었는지, 내가 원하는 게 맞는지, 내가 왜 쏘고 있는지, 나를 위한 질문과 나를 위한 시간조정이 필요하다.
④ 결함 시나리오
"내가 문제야. 나까짓 게 뭐.. 이런 멍청이, 바보!" 뭔 일이 안 될 때는 여러 변수가 있는 거다. 나의 변수, 너의 변수, 상황의 변수들이 있는데, '나'만 노려보는 거다. "문제는 너지?" 이러면서 말이다. 누가 옆에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면서 내가 조금만 잘못 하면 잔소리하고 비난을 퍼붓는다.
말 자체가 아니라 본질에 관심을 두어 보자. "어떻게 편안한 말을 할까요?" 질문을 바꿔보자. "내 안에 뭘 채워야 할까요?" 질문을 바꿔야, 제대로 된 답이 나온다. 채워가는 과정이 '자기감'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자기감의 신호 중에서 '감정'이 가장 정확하고 직접적이다. 최전선에 있다. 감정들, 특히 분노를 잘 느끼는 연습이 필요하다. 감정이 다르게 흐르면 이야기가 다르게 바뀐다. '자기다움'이 이그러지지 않을 정도의 심리적인 공간, 나만의 시간 가질 필요 있다. 나를 잘 관찰하고, 멈출 수 있으면,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멈춘 뒤, 내가 바라는 이야기들로 만들어가 보자. 말도, 삶도 즉각적으로 파파팍 나가는 게 문제가 된다. 멈출 때 여러 방법 있는데, 글로 적어보는 것도 좋다.
와 정리의 달인! 멋지시네요
요약 감사합니다!
한동안 제 고민들을 영상을 보며 공감했네요 왜 나는 그때 그말을 하지 못하고 집에와서 혼자 끙끙 앓고 아파할까 바보 스러운 제모습 너무 싫었거든요 ㅠㅠ 자기감 오늘 새롭게 배웠네요 이제 멈추고 제 마음을 잘 관찰 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김윤나 소장님 너무 좋은일을 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대인관계와 말의문제로 고민이 많은데 특히 이불킥하게 되는부분을 많이 공감하고 들었어요.
책도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이라는 것이 그냥 문자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규정하고 어떻게 타인과 나와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통해 스스로를 더 단단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내삶의 시나리오를 갖고 내가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행동해 왔다는 것은 뼈때리는 자기인식의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나이까지 내가 받은 시나리오가 무엇이고 내역할을 어떻게 해왔는지 점검해봐도 늦은것은 아닌지 하는 서글픔도 조금 생기네요 더이상 미련하지 않고 내 삶을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
꼭 그러실겁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희생과 인정 시나리오 부분은 들으면서 제가 했던 언행들을 곱씹어 보게 되네요. 인정을 안 받아도 되는 척 하지만 인정을 갈구하고 못 받는 것 같으면 희생하는거야 하면서 또 주어진 임무에 집중했습니다. 참으로 공감되면서 스스로 돌아볼 내용이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우연히 김윤나소장님 강연듣고
지금은. 찾아들어요
타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내 말의 패턴들을 알면 더 효과적인 해결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고 나에 대한 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잘 돌봐야겠어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소한 일들인데 좋은 말로 넘길수 있는
문제도 말 한마디에 서로에게 상처 주는
그런 일들이 주변에 생기고 내가 그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고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말을 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내용의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인트로 듣는데 제 소개를 하는줄 알고... 영상 끝까지 다봤네요.. 책 너무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어릴때부터 관계와환경속에서 만들어 내는 말이 자존감을 살리는 말이냐 죽이는 말이냐에 따라 성장하면서 자존감과 자아가 형성되면서 사회성이 발달된다고봅니다.
사회성이 자존감이고 성취과열정이라고봅니다
넘 감사합니다 !
썸네일을 보고 ‘난데?’ 하면서 들어왔어요.
보통 긴 영상은 대충 넘겨보는데, 홀린 듯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되는 영상입니다 ㅎㅎㅎ
내가 어떤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는지 알게 된 것만으로도 나아가는데 첫걸음을 걸었다고 생각해요.
를 읽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도 사용하고 싶어요!
끝까지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7월 2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해외배송 불가)
그냥 제 얘기 같았습니다.
말하는 거 자체가 불편해서 안 하고 피했는데 말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부터는 변화가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지거나 의도가 전달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모르고 했던 말들 뿐이었단 걸 깨달았습니다. 아직까지 말하는 자체가 불편한데 왜 그런지 강의를 듣다보면서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하려는 연습과 자신에 대해 아는 것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 책에 도움이 될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꼭 보세요~~
내가 느끼고 원하는 것을 표현했을때 충분히 인정받은 경험
[아~ 부모님 사이에서 눈치만 봤던 기억이...]
이 대목에서 울컥 하여 멈추고 잠시 제 시나리오를 써보네요.
정말요~ 죽이고싶을정도로 화가 났고 억울했는지를 인정!을 못받고 오히려 더 힘든예를 제시하며 제압당하고 비난받다보니 '느껴도되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경험이 쌓이질않고 눈물이 왈칵!
[최근 9개월간 이런 상황을 참다가 결국 지난주에 터져서 마음을 내놨다가 오히려 더욱 혼란중에 이 말씀을 들으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듯 시원합니다.]
타인지향 그리고 복종 시나리오 안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지향 시나리오로 상대를 대했을때 내가 남을 생각하는 데에 쓴 에너지만큼 상대랑 대화가 더 잘되는 것도 아니었어요…! 직설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까지 생긴거죠ㅠ 말의 시나리오… 불편한 노력을 통해 바꿔보겠습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완전 저인것 같네요 자신이 너무 화날때가 많습니다 꼭 읽어보고 싶네요~~
네 꼭 읽어보세요
소름돋았어요...
정확하게 주변 신경쓰면서 내할말못하고 나중에 할말못했던 것 생각하면서 이불킥하는... 내모습이
타인지향시나리오였네요.. 앞으로는 내부지향시나리오를 써나가야겠어요!
책은 꼭 읽어봐야겠단 생각이들었어요
응원합니다
오늘의 제 하이라이트가 되는 시간을 선물 받은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택시 안에서의 일화,
갑작스런 순간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나의 말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기는
타인지향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기준을 맞춰
시나리오를 써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가장 먼저 내 감정이나 욕구를 말하는 용기를 내봐야겠습니다.
더운 날씨
명쾌한 말씀 감사합니다.^^
평소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인데 제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영상이어서 좋았습니다!
도움이 됐다니,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걸리는 문제가 많아서인지 작가님의 강의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타인지향시나리오 저에게 해당된답니다.
자기감이라는 용어 오늘 처음 들었어요.
나에 관해 잘 알아야 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불퀵을 한 적이 많았답니다...ㅎ
심리 상담 강의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명징한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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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시나리오는 제 이야기 그 자체네요..
인간관계에 대해 공부하면서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내 자신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요즘은 아이의 성향이 나와 비슷해 아직 어린 5살 아이도 복종시나리오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아서일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평화를 좋아하는 성향을 물려받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이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도 된다 말해도 된다 얘기는 하지만 아이는 남아임에도 티비에서 나오는 싸우는 장면조차 싫어하는... 분쟁 자체를 피하는 성향이라 잘 되지가 않네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고 이끌어줘야할지 요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책도 보시고, 관련 세바시 강연도 꼭 참고해보세요
@@sebasi15 더 많은 영상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게 필요한 책인거같아요
바로 읽어봐야겠어요
네! 화이팅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말을 잘 전달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산책과 책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오늘의 강연도 마음으로 들었어요.내 안에 뭘 채워야 편안한 답이 나올까요?감정 특히 분노를 잘 다스린다,경계 자기다움을 지킬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시간 나만의 과녁을 만드는 시간,시야 고개를 들어 다 돌아보라 기억하고 실천할께요♥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책을
손 쉽게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함니다~~~!
네 감사합니다 😊
말의 시나리오..
읽어 보고 싶은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정말.말이 가지는 특성을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예전에 당신을믿어요...읽고 참 좋았습니다.
네 꼭 읽어보세요. 너무 좋아요.
참..어렵게 산다..저 아줌마도~~~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귀에 쏙쏙들어 옵니다.
더욱 건강한 내가 되도록.
나를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혹시.. 제 삶을 알고 계신가요.. ㅋㅋㅋㅋㅋ...저는 취미가 손절, 잠수예요.. 잘못된 행동이라는거 알지만 제가 아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어요. 가정에서는 손절이 안되니까 더 힘들더라구요. 제가 둘째딸인데 집에서 결정권자 역할을 해요. 엄마와 형제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힘들때 제게 방법을 물어요. 친구와 회사에서도 제게 의지하는 몇 사람들이 있어요. 최근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서 저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는데 너무 행복해요. 내가 이런걸 좋아했구나, 싫어했구나 를 스스로 알게 되니까 눈물이 날만큼 행복했어요. 이 시간을 보내면서 깨달은 점이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시나리오였어요. 박수도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제 시나리오로 인해서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거더라구요. 제가 꼭꼭 읽어봐야할 책인것같아요! 좋은 영상과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
말은 할수록 느는 것 같아요 . 근데 그게 귀찮아서 안느는것 같아요. 말그릇도 좋았는데 말의 시나리오도 궁금해요! ^^
꼭 읽어보세요
아 사회자분 은근히 재밌으시네 ㅎㅎ 이런 건강하고 건전한 지적인 웃음 너무 좋네요 ㅎ
살면서 말과 마음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유익한 강의 였어여~ 정말 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아여~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란 시나리오하에서는 어떤 자극이 와도 계속 같은 산출값 a를 내뱉을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 서글프면서도 희망적이에요.
시나리오는 결국 내가 작성할 수 있으니까요.
네 맞아요. 바꿀 수 없는 건 없어요.
제가 다 속하는 상황이네요
과부하돼 터져버릴것 같아요
진짜 상담해 저 자신을 찾고 싶어요
끝을 생각 하고 있거든요
모든 졔가 하려고해요
넘 힘들어요
꼭 답변 받고 싶어요
좋은강의 덕분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기대되는 책 내용이예요🙂 꼭 보고싶어요^^ 두분 말씀 나누듯이 하는 인터뷰 재미있어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자기감이 튼튼한상태에서
네가지 요인을 잘 적당히 사용하면
대인관계 기술이 되기도 할것 같아요
좋은책과 소개 감사합니다
너무 잘 들으셨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난 평생 내 감정에 솔직하고 나타내며 살았는데..남편은 그걸 전혀 못하고 아이는 어려서 아직 잘 모르더라구요..기본적인 성격은 남편이랑 똑같아서 말도 못할때 누가 자기 장난감을 가져가면 보통 애기들이 화내거나 울거나 하는데 내 아이는 누가 내 장난감을 노리고 온다는걸 안 순간 미리 손을 내밀고 있는....그래서 애들은 긍정하고 수용하며 키우라고 하지만 그건 그럴 상황에 그렇고 나는 아이한테 거절하는 방법을 정말 많이 가르쳤다..아예 거부하는 감정 자체를 잘 모르는거 같아서..초딩이 되고 겨우 좀 알게 됐는지..어젠 하교하고 와서 엄청 시무룩 하길래 왜그러냐고 물으니 옆자리 친구가 자기 가방이랑 필통을 막 뒤졌다고 엄청 기분이 안좋았다고...그래서 뭐라고 했냐니까 뭐라고 해야되는지 몰라서 아무말도 못했다고 하길래 그럴때는 자기 물건이 아닌건 함부러 만지면 안된다고 그러는거 기분 안좋다고 얘기하라고 했는데..생각해보니 제가 크면서 내 감정을 어떻게 대처하고 해소해야 하는지 한번도 배운 적이 없더라구요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이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김윤나소장님의 책을 읽으면서
늘 마음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이야기해주신 이야기는
거의 90프로 이상이 저의 이야기
여서 너무 놀랐습니다^^
저의 시나리오가 어떤지 대충 알지만,
조금더 깊게 파악하고 싶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용기를
갖아봐야겠습니다😊
꼭 책 읽고
복종시나리오, 타인지향시나리오
벗어날거에요!!!^^
네 응원합니다!
처음에는 김윤나소장님의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있는, 지적인 목소리에 끌려 듣게 되었는데요.
들으면서 하나하나의 시나리오에 공감하게 되고, 저 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도 대입하며 들었습니다.
요즘 번아웃이 온 것 같아 코로나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하곤했는데, 내 인생의 여러가지 이유가 쌓여왔었던 것이군요.
K장녀로 살아왔고, 회사 대표로 있으면서 복종, 희생, 인정 시나리오가 생겼나봐요 ^^;.
각자가 '시나리오를 갖게된 사례'와 '드러나는 구체적 한상'은 다르겠지만, 누구 하나 타인중심이 아닌 분이 없을 것 같아요 ^^
내가 왜 이렇게 말하고 인간관계를 맺었나 하는 근본이 드러나니, 일단 마음의 불편함이 꽤 해소되었고,
내면중심으로 변할 수 있는 지침도 사례로 짚어주셔서 당장 내일부터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
너무 좋은 콘텐츠를 기획해주신 PD님,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을 써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말을 조리있게 못하다 보니 눈치보고 고민하고 말하고 나면 따가운 시선을 느끼고 작가님 말씀 하신 모든 안좋은것이 제게 있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그 순간
정수리 부분이 늘 뜨겁습니다.
건강 쪽으론 왜 그런지 모르구요.
책 읽어보고 싶네요.🙃
시나리오를 잘 바꾸실 수 있어요~
저는 나에게 묻기도 전에 상대방에게
먼저 좋게 말이 튀어나와버리고.. 정말 무의식인가봐요..
그리고 그렇게 대응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ㅜ
정말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영상을 보면서 제가 복종 인정 결함 시나리오를 가지고있다는걸 알았어요 동시에 제가 시야와 시간을 축으로 자기감을 쌓아올리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제가 너무 대견하네요 ㅎㅎ 잘 멈추고 잘 관찰하면서 제 안의 시나리오를 끊을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감은 처음 들어서 생소했어요~ 강의 들으니 너무 궁금해서 도서관에서 책 빌려왔어요 좋은 강연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유익한 상담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네가지모두해당되는것같아요ㅠ 나만의시간 갖아보려고 노력한지 오래되었지만 그뿌리깊게박힌 시나리오가 한번에바뀌지않네요 오늘더명확히 저의심리를 알게되어서 큰도움이됩니다. 책도읽어보고싶네요
제가 타인지향시나리오로 살고 있어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요ㅠㅜ
교수님강의 더 열심히 듣고 있어요.❤
회사 생활 하면서 눈치보면서 모든 일을 떠맡아서 하는 제 자신이 안쓰러웠던 요즘
결국 오늘 팀원들과 부딪히고 싶지 않아 휴가까지 썼네요.
쉬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말의 시나리오 꼭 읽어보겠습니다.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보다 나한테 장미 한송이 선물줄 수 있는 걸로 행복해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행복한 사람 꼭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7월 2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해외배송 불가)
저는 남들한테는 할말 다하는거같은데. 작가님 말씀이 딱. 배우자와 대화에서 그러네요
작가님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김윤나 작가님 책 잘 읽고 있습니다!
여자분 목소리가 넘 지적이시다 ㅎ 책 꼭 사볼께요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책도 꼭 읽어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한아이의 엄마지만...저희 부모님의 그늘아래서 살았기때문에 감사한게 먼저이고~~결단력이 부족한 제가 한심스럽더라구요~~ㅠ인생의 답은 없다하지만 지금은 제자신을 버리고 아들을위해 맘다잡고 살고있네요~
영상을 보면서 찬찬히 저를 돌아보니,
저만의 단단한 기준이 없어서 생성된 결핍 때문에 항상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책으로 유튜브로 이쁘게 말하는 방법, 예시를 끊임없이 찾아보고 따라하면서 그 결핍을 채울려고 한거 같네여.
친구와 직장동료들과 대화를 할때 내 감정에 솔직하게 즐기기보단 상대방은 기분이 좋을까? 내가 말한게 최선이였을까? 항상 눈치를 보다보니 타인에 대한 애착과 결핍은 채워지질 않는다는걸 깨달았네요.
이 불편함 먼지들이 더 쌓이기전에 솔직히 표현하여 훌훌털어내고 자극과 반응을 적절히 대화를 해 나가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sebasi15 감사합니다.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라는 애정결핍,나르시즘 심리서적을 읽고 있는데, ‘말의 시나리오’ 서적과 공통점이 많을것 같네요.
아..나 너무공감해요ㅜㅠ제가 말습관을 고쳐야겠다 생각했는데 딱 이책이 나왔어요👍
진짜 소장님👍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소장님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할말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말, 재밌게 편안하게 사람들과 즐기고 싶네요~
그게 전부지요 뭐^^
내맘대로살수가없으니..점점 그렇게된거같어요
오ㅓㄴ전 제 얘기하는줄알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