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_ 김소월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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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вер 2024
  • 오늘의 시는
    김소월 시인의 ‘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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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 김소월
    城村(성촌)의 아가씨들
    널 노나
    초파일 날이라고
    널을 지요
    바람부러요
    바람이 분다고!
    담안에는 垂楊(수양)의 버드나무
    彩色(채색)줄 層層(층층)그네 매지를마라요
    담밧게는 垂楊(수양)의 느러진가지
    느러진가지는
    오오 누나!
    휘졋이 느러저서 그늘이깁소.
    죠타 봄날은
    몸에겹지
    널 는 城村(성촌)의 아가씨네들
    널은 사랑의 버릇이라오
    ─ 《진달내꽃》 pp. 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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