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동네 음반가게에서도 라이센스 음반은 반 정도나 되려나...나머지는 소위 빽판이라고 부르던 해적반을 대놓고 팔았죠. 표지를 칼라로 만든 준라이센스(?)란 어이 없는 해적판도 있었고, 세운상가 모처에 가면 빽판 만든 원판을 삼천원에서 오천원 사이 비교적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는데 간혹 귀한거 걸리면 땡 잡는거였죠. 미군 부대등에서 흘러나온 소위 원판은 광화문 올리버, 예음사, 동부이촌동 a&m, 이태원 예스레코드등에서 팔천원, 중고는 오천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는데 당시 음악 매니아 사이에서 빽판을 많이 산 이유가 7,80년대에 라이센스 음반이 1800원 이었던 반면 빽판은 4~500원 정도로 싼 이유도 있었지만 워낙 당시에 금지곡이 많아서 락 음반은 두세곡 삭제되고 발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기도 했습니다. 앨리스 쿠퍼는 전앨범이 금지였고, 핑크 플로이드 더 월 앨범도 전체 금지, 그 유명한 퀸 보헤미안 랩소디, Another one bites the dust도 금지곡. 보헤미안이 수록된 앨범 A night at the opera는 보헤미안~과 Death on two legs 두 곡이 짤리고 발매, Another~가 수록된 앨범 The Game은 Another~외 Dragon attack, Don't try suicide 무려 세곡이 짤리는 바람에 곡 수 채우려고 5집에 있는 곡인 You take my breath away를 끼워넣어 발매 했으니 보통은 빽판, 돈 좀 있으면 원판 사러 헤맬 밖에요
하나더 추가할께요...돈 없고 궁핍하던 80년대90년대 대학...대학원 다녀보신분들 공감하실겁니다... 외국 원서 전공서적 역시 저작권에 자유로울수 없었죠 이유야 어떻튼... 지금은 반대로 외국에 나와 살다보니 한국책이 보고싶은데 뭔 본인인증 절차가 그리도 까다로운지...휴대폰 인증에 막혀 지인을 통해 전자책을 구입해 보고 있답니다... ^_^
일본거 들어오기 전에 애니메이션같은게 많이 들어왔는데 회현 지하상가라는곳에서 LP만한 레이져디스크를 비디오 테입에 복사를 해주었음 야한것만 아님 일체단속 없었음 근데 이건 사이드a와b가 있어서 아저씨가 한번 뒤집어 주어야 하는데 고걸 깔끔히 해주는 집이 인기 지금 회현상가에는 LP중고 가게가 남아있는게 잔재.
만화로 넘어가면 대표적인게 새소년에서 연재했던 바벨2세. 원래 일본만화인데 김동명이란 사람이 그린걸로 둔갑시켜 연재했고, 또 도전자 허리케인(일본 제목이 내일의 죠), 또 한국 제목은 까먹었는데 일본제목 게타 로보도 당시 우리나라 만화가인 이두호 화백의 이름을 이호두로 바꿔서 연재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소년중앙, 새소년, 어깨동무에서 인기있던 만화중에 일본만화가 제법 있었죠. 그때에도 대야망, 신판보물섬, 철인 캉타우,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 꺼벙이등 재밌고 좋은 만화가 많았는데 굳이 왜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E컨텐츠 라고 하는 책 영화 음악 이런거에 대해서 저작권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봄.. 현물로 사면 1만원 짜리를 사면 집사고 차 산거와 같이 재산의 감가상각이 적용되야 된다고 생각함. 예로 책은 2만원주고 사서 보고 보고 또보고 친구도 빌려주고 책꽃이 자리 없으면 중고나라에서 1만원에 팔 수 있는데 전자책은 그게 안됨.. 영화.책 같은것을 구매하면 배급사 출판사 선에서 저작권을 인정해서 네이버에서 구매해도 구글에서 같은영화를 볼 수 있어야함. 영화 자체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해야지, 자잘한 중계 사이트에서 소유권을 인정하면 네이버 탈퇴하면 그냥 영화 날라감. 이거면 괜찮은데 망하면? 알라딘 예스24 망하면 그냥 다 날라감ㅋㅋ 지금 10살짜리가 메이플 책 구매해서 100살에 죽을때 볼 수 있을까? 예스24가 2100년까지 있을확률은 1퍼도 안된다고 봄. 현물로 팔수도 없고 죽으면 상속도 안됨. 반의 반의 반쪽짜리 소유권.
태권브이는 56미터...마징가 제트는 18미터...비교 불가입니다..ㅋ 그리고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는 우리작가가 그린게 아니구요...그냥 좌우 반전으로 인쇄 햇어요...그래서 그만화를 보면 전부 왼손 잡이 밖에 없었던 기억이....한국은 미국 영향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방식인데 일본은 예전 중국이나 조선 시대 서책 처럼 세로로 글쓰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는 방식이니...좌우 대칭으로 복사 되는 수 밖에 없었죠...약간의 왜색은 수정을 했구요... 쿤타맨이란 만화는 1편에서 슈퍼 특급 마징가 7이 나오는데....이게 옛날 일본의 삼관왕이라는 로봇을 살짝 수정해서 만든 거라 한국판만 오리지널로 마징가 7이 나온답니다...ㅋ 그래서 초반 만화 작화가 어정쩡 하죠...
아직 한국은 저작권 보호가 완벽하지 않은 나라에요 특히 음악의 경우 FTA로 기본적인 협약이 이루어졌지만 협약 이전의 창작물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후의 관해서도 아주 포괄적인 부분만 인정하고 있어 양국간 법적 해석이 달라 실효성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예를들어 한곡을 통채로 아무 수정도 가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 베끼는게 아니라면 저작권 침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 표절이 있었고 그것을 인정하기에는 사회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에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한 결과입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아기상어 표절 소송입니다 협약에 의해 피고측 국가에서 소송을 진행하게 되는데 한국 법원은 미국의 원고인 원작자 패소 판결을 내렸죠
02:12 지식재산의 날
03:05 해적판 & 부트 레그 👢
04:56 썬킴의 연애술
07:24 폐인 영어왕 되다
09:47 베른 협약 전과 후 🇨🇭
12:23 타깃이 된 K-컨텐츠
13:35 PD들이 해운대로 간 이유
15:04 동짜몽과 마징가X
18:37 본토보다 먼저 나온 속편…
21:16 전설의 세운상가 엔지니어 🕹️
24:16 빽판 전성시대
27:48 썬진모의 음악여행 📼
31:15 썬킴의 눈물
썬킴님 이야기는 재미있어요.
드래곤볼ㆍ 북두신권 ㆍ타이의 대모험 ㆍ닥터 슬럼프 ㆍ 란마1/2 ㆍ 용소야 ㆍ조조의 모험 ᆢ등등 참 많았지ᆢ. 글고 썬킴님이 좋아할ᆢ 부산 깡통시장 지하에 야동책ᆢ 테이프ᆢ도 많았지ᆢ
21:40
맞아요 오락실 못가게 하고 가면 손바닥 맞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오락실에서 탈선이 많아서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썬킴님은 정말 유쾌한 분이네요. 이분은 우울증도 없으실듯. 약간 날라리스타일이셔서 책하고 거리가 먼분인줄 알았는데, 역사에 관한 백과사전수준. 아주 인상적입니다. 훌륭합니다. 아재개그도 진심이시고, 채널 제대로 살려주시네요.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썬킴님 말씀 참 맛나게 잘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71친구 썬킴님과 동갑인 나는...오늘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쏙쏙 귀에 잘 들립니다
추억이 방울방울~~😊
썬킴님 오늘 아주 신나셨음. 본인 추억이 그득해서 ㅋ
썬킴님 태권소년 이야기할때 오늘처럼 재미있게 웃으시는 모습은 처음봤네요. ㅋㅋㅋㅋ
ㅎㅎ 좋은 메탈 카세트 테잎에 노래 녹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도 녹음 했었구요 ㅋㅋ
지금은 정품을 써야죠 잘봤습니다 ^^ 두분 죽이 척척 맞으세요 ^^
저작권에 대해선 의무적으로 배워서 따분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썬킴 샘에게서 들으니 다시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어지네요. 지적 호기심이 꺼지지 않게 불씨를 던져 주는 잡지사 필진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지식의 날, 꼭 기억할게요.
잡학사전 썬킴 대단해요😮
정주행 다 끝내고 일주일마다 하나씩 올라오는거 기다리는게 힘들어요 ㅠㅠ 공중파 예능보다 재밌습니다ㅎㅎ
진짜 재밌네요 한참 웃었습니다 👍
출근하며 듣는 잡지사도 매력있네요~
잼있고 지식up 되고 강민상목소리 좋고 썬킴오라버니매력만땅..!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드래곤볼을 드라곤의 비밀 이라는 해적판으로 처음접했었네요 ㅎㅎ
항상 좋은정보와 지식과 웃음을 안겨주셔서 캄사합니당 ^.^좋은하루 되세용^.^😊
추억 돋네요😅😅
아재개그를 허무개그로 만드는 편집장님
재미있게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부트렉~~ 음반 개짱이죠.~~
전 음악도 라이브나, 옴비버스, 브트랙 음반만 들어요 여기서 브트랙 음반이 최고
초반 2분 갓강민의 너른 마음과 포용을 느낄수 있다😂😂😂
썬킴님 영상보면 매일 즐거워요❤
와.. 타구봉법으로 노신 분은 첨 보네요... 일양지랑 육맥신검, 탄지신통.. 손가락 기술은 많이 봤는데..
이강민 아나운서 목소리 진짜 좋으시네요~~~~
빽판은 원래 LP 판 중에 허가없이 찍은 얇은 LP 를 빽판이라 불렀던 걸로...기억하네요 정식 레코드회사도 아닌데서 플라스틱 아껴서 얇게 찍은거...표지는 희미한 흑백에
너무 얇아서 휘어져 있던....
예전에는 동네 음반가게에서도 라이센스 음반은 반 정도나 되려나...나머지는 소위 빽판이라고 부르던 해적반을 대놓고 팔았죠. 표지를 칼라로 만든 준라이센스(?)란 어이 없는 해적판도 있었고, 세운상가 모처에 가면 빽판 만든 원판을 삼천원에서 오천원 사이 비교적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는데 간혹 귀한거 걸리면 땡 잡는거였죠.
미군 부대등에서 흘러나온 소위 원판은 광화문 올리버, 예음사, 동부이촌동 a&m, 이태원 예스레코드등에서 팔천원, 중고는 오천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는데 당시 음악 매니아 사이에서 빽판을 많이 산 이유가 7,80년대에 라이센스 음반이 1800원 이었던 반면 빽판은 4~500원 정도로 싼 이유도 있었지만 워낙 당시에 금지곡이 많아서 락 음반은 두세곡 삭제되고 발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기도 했습니다.
앨리스 쿠퍼는 전앨범이 금지였고, 핑크 플로이드 더 월 앨범도 전체 금지, 그 유명한 퀸 보헤미안 랩소디, Another one bites the dust도 금지곡. 보헤미안이 수록된 앨범 A night at the opera는 보헤미안~과 Death on two legs 두 곡이 짤리고 발매, Another~가 수록된 앨범 The Game은 Another~외 Dragon attack, Don't try suicide 무려 세곡이 짤리는 바람에 곡 수 채우려고 5집에 있는 곡인 You take my breath away를 끼워넣어 발매 했으니 보통은 빽판, 돈 좀 있으면 원판 사러 헤맬 밖에요
ㅋㅋㅋㅋ꽃보다 남자를 오렌지보이라는 해적판으로 (해적판인 줄 모르고) 한학급 전체가 돌려보던 낭만 ㅋㅋ
4:18 캠버전 ㅋㅋㅋ
영웅문 1박2일 동안 잠도 안자고 끝냄 저게 해적판 였다니....... 영웅문 맨처음 번역 작가가 너무 최고임 김용의 필력을 제대로 번역 해준신분 나중에 로열티 내고 제대로 나온 번역판은 작가가 필력이없음 번역작가도 중요하단걸 그때 뼈져리게 느껴봄
제 책장 위 보물상자엔 테이프가 아직 있어요. 플레이어는 없지만 ㅋㅋㅋㅋㅋㅋ
세운상가에서 포×노 테이프 복사판 많이 팔았었죠 ㅎㅎㅎ
아재개그~ 재밋네 나도 내일 써먹어야겠다
아닠ㅋㅋ썸네일잌ㅋㅋㅋ😂😂
ㅋㅋㅋ 썬킴 이렇게 신난 모습은 첨 본다 ㅋㅋㅋㅋㅋ
짤보고 안들어 올수가 있나?
해적이야기라길래 김종민이 어린시절 우연히 연 그 대해적시대의 이야기인줄 알았네 ㅋㅋㅋㅋ
하나더 추가할께요...돈 없고 궁핍하던 80년대90년대 대학...대학원 다녀보신분들 공감하실겁니다... 외국 원서 전공서적 역시 저작권에 자유로울수 없었죠 이유야 어떻튼...
지금은 반대로 외국에 나와 살다보니 한국책이 보고싶은데 뭔 본인인증 절차가 그리도 까다로운지...휴대폰 인증에 막혀 지인을 통해 전자책을 구입해 보고 있답니다... ^_^
송창식의 왜불러는 영화에서 경찰이 검문하는데 그때 경찰이 쫒아가고 도망가는 장면에서 왜불러 노래가 같이나옴 공권력에 맞서러는거라 금지곡 됐다는 말이 있음 ㅎㅎ
30년전 세운상가에서 산 빽판 아직도 있음 ㅋ
그땐 그랬지
❤❤❤❤
오락기 튕길때는 동전 나오는 구멍으로 바인더끈을 구부려 넣어서 튕겼죠~ㅋ일본만화 카피는 라이트 박스를 대고 원서를 복사한 종이를 오려가며 반전해 그려 오른족으로 읽게 끔 작업을 했죠
월간잡지 보물섬에 '인디아나존스'를 연재한적이 있어지..,
SF 작가 김형배님...그분이 태권브이도 그렸고... 20세기 기사단이란 제목으로 007영화도 만화로 그렸었고...바벨 2세 보고 ...바벨 3세도 그렸고...
78 부산 문방구에 손바닥수첩크기 해적판 300원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제 때는 모두 드래곤볼을 봤어요^^
어릴 적 부산에서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일본 방송이 나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일본 애니를 많이 봤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ㅋ 미안한데, 태권V도 마징가Z에 영향을 받은 짝퉁이라고 합니다.
태권v는 그림체, 스토리, 분위기가 완전 달라서 짝퉁은 아니죠. 그냥 로봇 모양만 모방한 정도
@@kkim4888 백퍼 짝퉁을 피하기위해 바꿨다고 하지만, 가슴에 V 자와 머리에 뿔달린 것 턱과 입모양이 닮아 원작자도 태권V는 마징가Z가 원본이라 택권V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OIIIIIIIO25 네, 로봇 모양은 비슷하죠. 다만 애니는 영화처럼 스토리가 중심인데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서 짝퉁 취급하기는 어렵다는 얘기였어요.
@@kkim4888 그렇군요.
썬킴집옛날에 보온밥통많았는데 ㅎ
동짜몽 한때 20원주고 빌려본적 있지요
아 옛날이여
학생때, 꽃보다 남자 = 오렌지보이... 가면 갈수록 원내용보다 부록만화가 더 많아짐....일본애니메이션 하나에 음반 3000엔 4000엔 이면 대만복제품 만 얼마정도면 살 수 있었다...
빽판은 단색인쇄가 제맛이죠 ㅋ.초록색,파란색 같은거
출첵
이거보면서 드래곤볼 해적판 검색해봤는데 중고저세상에 해적판 9권팔고있네요..... 추억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오늘부터 우리는 이라는 만화책을 해적판으로 본 기억이 납니다 30년도 전이네요. 그리고 오락실이약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때는 A.K.A전자칩이라 불리는 라이터안에 들어있던 발화장치로 코인을 올리기도했었지요....
일본거 들어오기 전에
애니메이션같은게
많이 들어왔는데
회현 지하상가라는곳에서
LP만한 레이져디스크를
비디오 테입에 복사를 해주었음
야한것만 아님 일체단속 없었음
근데 이건 사이드a와b가 있어서
아저씨가 한번 뒤집어 주어야 하는데
고걸 깔끔히 해주는 집이 인기
지금 회현상가에는 LP중고
가게가 남아있는게 잔재.
예전에는 낭만이 있었는데
저작권 따지면서 소비가 줄었지
추억 돋네요. 오늘 얘기 다 아는 거.. 많이 늙었다는 사실 ㅎㅎ
아이쿠야~~썸네일이 71친구 썬킴님 잘생긴 인물 다 망치네😅
ㅋㅋㅋㅋ문제 한번에 못내는거 아재라는거 개옷김 ㅋㅋㅋ
해적판 만화하면 기억나는건 드라곤의 비밀이라고
드래곤볼이 정판 된후 나온건데 1권 내용이 피콜로 대마왕 이었음
번화가에서 길보드차트
카세트 테이프 많이 팔았죠
나중에 나이먹어서 은하철도999 랑 메칸더v 가 원래 일본꺼라는 사실을 들었을때 적잖은 충격을 먹었죠
추어탕에 넣어 먹는 것은 산초가 아니고 초피 씨앗의 겉 껍질을 갈은 것입니다.
만화로 넘어가면 대표적인게 새소년에서 연재했던 바벨2세. 원래 일본만화인데 김동명이란 사람이 그린걸로 둔갑시켜 연재했고, 또 도전자 허리케인(일본 제목이 내일의 죠), 또 한국 제목은 까먹었는데 일본제목 게타 로보도 당시 우리나라 만화가인 이두호 화백의 이름을 이호두로 바꿔서 연재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소년중앙, 새소년, 어깨동무에서 인기있던 만화중에 일본만화가 제법 있었죠.
그때에도 대야망, 신판보물섬, 철인 캉타우,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 꺼벙이등 재밌고 좋은 만화가 많았는데 굳이 왜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크로바 문고에서 묶음판으로 나왔죠....
저희땐 포켓북이라고 해서 드래곤볼 같은 책이 겁나 작게 나왔었죠. 문방구에서 500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ㅋㅋㅋ
그시절 동대문가면 리어카에서
2개에 1000원하던
테이프 노점상이 있었는데
하나는 X세대 최신가요
다른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거
사서 듣는게 당연시 되던 시절
용돈이 많치 않을 학생이고 보니
4~5천원짜리 정식 테이프 사기는
힘든 시기이다 보니
E컨텐츠 라고 하는 책 영화 음악 이런거에 대해서 저작권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봄.. 현물로 사면 1만원 짜리를 사면 집사고 차 산거와 같이 재산의 감가상각이 적용되야 된다고 생각함. 예로 책은 2만원주고 사서 보고 보고 또보고 친구도 빌려주고 책꽃이 자리 없으면 중고나라에서 1만원에 팔 수 있는데 전자책은 그게 안됨.. 영화.책 같은것을 구매하면 배급사 출판사 선에서 저작권을 인정해서 네이버에서 구매해도 구글에서 같은영화를 볼 수 있어야함. 영화 자체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해야지, 자잘한 중계 사이트에서 소유권을 인정하면 네이버 탈퇴하면 그냥 영화 날라감. 이거면 괜찮은데 망하면? 알라딘 예스24 망하면 그냥 다 날라감ㅋㅋ 지금 10살짜리가 메이플 책 구매해서 100살에 죽을때 볼 수 있을까? 예스24가 2100년까지 있을확률은 1퍼도 안된다고 봄. 현물로 팔수도 없고 죽으면 상속도 안됨. 반의 반의 반쪽짜리 소유권.
90년대까지도 길에서 믹스테이프 파는 사람들 많았고, 미디어에서 길보드차트라는 순위도 발표하고 그랬지.
부트레그 부트스트랩이 P2P 용어에도 있죠.
ㅎㅎ 빽판ㅜㅜ
동짜몽...내 아들도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우리때는 동짜몽이었지요.^^
동글동글 짜리짜리 몽땅몽땅...ㅋ
해적만화의 왕 용소야
쿵후소년 친미 죠..원제는..
고3때 영웅문을 잡는 바람에... ㅠㅜ
지금 우리가 중국 욕하는것처럼...일본도 우릴 욕했겠지...
07:24 폐인 영어왕 되다
그림 김풍
좀전에 톡파원에서 야사담당으로 보고 여기서도 보고 😄
요새 정치 문제만 가득하니 유튜브에 그런 것만 뜨길래 잡지사를 일부러 찾아왔어요.
과거엔 다 그렇게 살았다
부끄러운 과거
일본애들이 kpop의 원조가 jpop이라는 댓글 볼때 좀 그러긴 했지
아직도 대학가 교재 불법 복제 엄청나지 않나요?
부틀렉은 lp가 먼저아닙니까
토렌트 사용하지 마세요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 당합니다
저작권을 준수 합시다
태권브이는 56미터...마징가 제트는 18미터...비교 불가입니다..ㅋ 그리고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는 우리작가가 그린게 아니구요...그냥 좌우 반전으로 인쇄 햇어요...그래서 그만화를 보면 전부 왼손 잡이 밖에 없었던 기억이....한국은 미국 영향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방식인데 일본은 예전 중국이나 조선 시대 서책 처럼 세로로 글쓰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는 방식이니...좌우 대칭으로 복사 되는 수 밖에 없었죠...약간의 왜색은 수정을 했구요... 쿤타맨이란 만화는 1편에서 슈퍼 특급 마징가 7이 나오는데....이게 옛날 일본의 삼관왕이라는 로봇을 살짝 수정해서 만든 거라 한국판만 오리지널로 마징가 7이 나온답니다...ㅋ 그래서 초반 만화 작화가 어정쩡 하죠...
태권브이가 마징가 에서 따온거임
동짜몽. 알지~ㅋㅋㅋㅋ
개그계의 불편한 골짜기~
아직 한국은 저작권 보호가 완벽하지 않은 나라에요 특히 음악의 경우 FTA로 기본적인 협약이 이루어졌지만 협약 이전의 창작물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후의 관해서도 아주 포괄적인 부분만 인정하고 있어 양국간 법적 해석이 달라 실효성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예를들어 한곡을 통채로 아무 수정도 가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 베끼는게 아니라면 저작권 침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 표절이 있었고 그것을 인정하기에는 사회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에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한 결과입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아기상어 표절 소송입니다 협약에 의해 피고측 국가에서 소송을 진행하게 되는데 한국 법원은 미국의 원고인 원작자 패소 판결을 내렸죠
사조영웅문이 아니라 사조영웅전 입니다
아재는 문제를 한번에 못냄 ㅋㅋㅋㅋㅋㅋ
사회적으로 지적 저작권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던 시대
😂😂😂😂😂
세운상가 육교 위에서 간보다가 삐끼형들한테 처맞고 강매당한다음, 기도빨이 먹혀 엄마아빠 함께 외출. 침 질질흘려가며 틀면 뽀뽀뽀.
이다음에 크면 반드시 복수한다 맹세후 아직까지 칼만 가는중
댓글창이 바뀌네?
중국이었던 시절
마징가Z는 MBC에서 돈주고 수입해서 방영한거 아닌가..... 불법복제랑은 다른거 같은데..
원작 만화책 얘기하는 겁니다. 만화책은 정식 수입이 안 되던 시절이니까, 불법 복제를 해서 팔았죠.
영웅문 ㅋ 축지법
빽판 5백원 했던 시절 생각난다.
짜장면 한그릇도 5백원이었던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