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 상륙한 천재 디자이너 전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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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3
- #전시추천 #전시회 #미술
패션쇼 보신 적 있나요?
멋지기도 하지만 이상하고 난해한 모습도 많이 보게되는데요.
여기, 그 이상한 패션의 정점에 섰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마틴 마르지엘라죠.
뛰어난 실력과 천재성으로 주목받던 그는
갑자기 은퇴 후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더니 13년만에 돌아와선
현대 예술가로 전시를 펼치는데요.
예전의 명성답게(?) 전시는 한결 더 특이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저희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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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옴. 괜찮은 전시였지만 전시 관람하는 사람들이 너무 무개념이었음. 구두소리 엄청크게내고 사진셔터소리도 크게내고 남들 보고있는 전시물 앞에 가서 사진찍고 홍대병 걸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관람하는게 불편했음.
인스타관종병임 ㅎㅎ
으... 진짜 인스타충 개별로
인스타충 거르라는게 괜히있는 말이아닌듯
구두소리 셔터소리…프랑스 박물관 가보시면 기겁을 하겠는데
@@Yi_Ryeong 루브르, moma, 런던 내셔널 갤러리 모두 가봤지만 이 정도로 관람 에티켓이 없는 곳은 없었습니다.
이 예술가분은 패션이든 예술이든 작품 자체의 본질만을 끝도 없이 파고든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이고 제 취향인 것 같네요 ㅎㅎ
특히 패션쇼에서 옷 그 자체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모델분들의 얼굴을 아예 덮어버리는 퍼포먼스가 가장 인상깊고 취향이었어요 ㅎㅎ
또 자기의 작품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치기 싫어서 인터뷰를 일절 하지 않는 독특한 가치관도 정말 색다르고 마음에 들었고 자신만의 줏대를 확실하게 유지하시는 모습이 너무 제 취향이고 존경스럽더라고요 ㅎㅎ
작품들이 너무 멋있어요👍🏻
많은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인데
한국 전시라니...!
당장 가야지
마르지엘라 못참지🤤🤤
도슨트 설명과 함께 본다면 꽤 흥미로운 전시회일 것 같아요 ㅋㅋ 남다른 관점을 추구하는게 예술가라면 마르지엘라는 이 분야에 있어서 단연 독창적인 괴짜겠네요 ㅋㅋ 13년 만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돌아온 걸까요. 궁금하네요
오~~설명 들으니까 가고싶다
아무도 안입었던 모습을 보여줘 영감을 나누고 모두가 입는 패션으로 발전시키는게 패션쇼라 생각해요
처음 들러 구독하고 선물 🎁 놓고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갔다 왔는데 진짜 괜찮은 전시였음! 가능하면 도슨트 설명이랑 오디오 설명이랑 같이 듣는거 추천
해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큐레이터 설명을 들어도 납득하기 어려운 전시인 것 같아요, 전시 보고 난 후에 좀 더 공부해보게 되었는데 그때야 이해가 좀 되더라구요
천재다
이런 큐레이션 대환영이에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호기심 돋는 셀렉이랄까..!!
패션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차이가 정말 미세한 것 같아요. 패션쇼는 기괴하다고 느꼈는데, 신체의 일부를 전시한 작품들을 보니 정말 천재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젠 마르지엘라의 패션쇼도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정말 매력적이고 독특한 예술가인것 같아요.
평범한 물건에 네번의 시침질로 가격이 작게는 몇배 많게는 몇십배로 올라가버리는 기현상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 그것마저 예술의 범주인걸까
데오드란트 탐나네요ㅋ
도슨트 김찬용님까지 알게 된 좋은 전시였습니다
?? : 나는 예술가예요
무대에 오르면 작품으로 보이는 허
중딩때 시를 쓰고 써서 친구에게 내가 쓴거라 했더니 별로래
그래서 다음엔 아무 이름이나 써서
두개를 갖다주고 어때?
응 너무 좋아~
그때 난 결론을 알았지만 슬펐음
연쇄살인마가 머릿가죽벗겨서
전시한것인줄
기괴하고 무습다.... 편하지 않은 두려움...
장애의 광끼
저 털머리 애덤스 패밀리에서 본 것 같은데!
나 왜 외국이나....진짜 공부하기 좋아보이는데.....
전시관에선 무의미한 행동도 퍼포먼스로 보이고 어떤 의미가 숨겨져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얇다.
배후에 문희준 있는거 아니냐고
어느부분이...ㅋㅋㅋㅋ
문희준 얼굴가린 포포몬스 한적있어요?
예술...이라는 거.
작품의 정의를 누가내리는건지.
마냥 다양성이라는 단어로 인정해야하는건가...?
기괴한 디자이너...
입장료 정말 비쌉니다. 정말 난해한 미술을 좋아하시는 분 아니시면 그 비싼 돈 주고 볼 만큼은 아닙니다.
잠적을 감추다?
누가 천재라 밀었는지.. 음 3살아이도 만들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