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망국과정에 관해서 막연한 인상만 갖고 있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그 무렵 폴란드 역사의 개략적 흐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폴란드의 정치 변천사를 잉글랜드의 정치 변천사와 비교하는 것이 가치있는 일이라고 느껴왔습니다. 귀족이 연합해서 왕권을 제약했다는 점에서 그랬고, 잉글랜드가 1688년 명예혁명 이래 왕권을 제약하고 의회 중심으로 입헌정치체제를 확립했지만 그럴수록 잉글랜드 일반 백성들의 삶이 점점 피폐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잉글랜드와 폴란드를 비교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더 굳어졌습니다. 19세기에 영미권에서 '지나치게 가혹했던 기존 형법질서'를 개혁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가혹했던 기존 형법질서'가 원래부터 그렇게 가혹하지 않았고 명예혁명 이후 한 세기동안 그처럼 가혹해졌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18세기 한 세기동안 잉글랜드에서 귀족들은 왕권을 제약하고 옛날보다 나은 삶을 누렸지만 잉글랜드의 일반 백성들은 그 전보다 살기 고달파졌다는 말이죠. 요즘 말하는 '양극화'가 18세기 잉글랜드에서 진행됐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세기에 영국의 귀족 위주 정치질서가 중산층 이하 일반 백성들에게 권력을 분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았다면 영국의 18세기 역사는 폴란드의 17세기를 서술하는 느낌으로 서술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느낌입니다. 폴란드가 1791년에 영국의 입헌정치를 본받으려고 한 것을 보면 영국의 입헌정치가 그 당시 폴란드 사람들이 보기에도 탁월한 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폴란드 사람들이 망국을 눈 앞에 두고 뒤늦게 정신을 차렸지만 때가 너무 늦었군요. 나라에 위기가 닥친 바로 그 타이밍에 정신을 차리는 것이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체제는 마음이 안 들긴 하지만, 이후에 그렇게 나치하고 소련한테 당해놓고도 끝까지 살아남고 버텨서 오늘날 자유를 이룩해낸 걸 보면 폴란드 정말 멋진 나라라고 생각한다. 뭔가 중세 귀족들은 정말 꼴보기 싫은 건 사실인데, 폴란드 역사의 근대사 부분에서는 내가 폴란드빠로 변해버릴 수밖에 없더라
@@user-zt9hj5wd5x 왠 남한 타령.. 북한은요? 중국은요? 일본은요? 조선 사대부는. 메이지 시대의 유신은? 싸움 한번 안하고 나라 홀랑 넘긴 사례도 차고 넘치고 파벌 싸움하다 져서 내전 일으키거나 외세 들여서 국민 죽게 한 사례는 인류에게 계급이 생긴 이례로 차고 넘치는데 왠 남한 타령..
우와...로마는 알면 알수록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로마에 최후에 대해서 읽어 보면 뭔가 불안한 느낌이 옴...경제위기,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 국민 모두의 절망적인 자기 보존적 행동으로 인한 온갓 사회갈등과 치안문제...지금에 대한민국을 보는거 갖음..아휴...로마 사람들은 멸망에 가까워지는 순간에 위기가 왔다고는 짐작은 했었을거지만 로마가 멸망할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을거임....1400 년 (제국+공화국 시대) 넘게 위기를 여러번 극복했었던 위대한 국가가 설마 멸망 하겠나? 같은 오만이 로마에 운명을 결정이지은 요소였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문제들이 해결될거라는 어리석음...100 년 조금 넘은 (제국+공화국) 한국은 그럼 어떤 상태일지 불안하다...
이런거 볼때마다 걱정되는게.. 우리나라 또한 나중에 통일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더라도.. 어느 강대한 외부 국가(중국)의 로비로 인해, 내부에서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요즘도 봐도 통일 반대 하는 사람이 있던데.. 우리나라 국민이 통일을 원하지 않으면, 나중에 북한이 붕괴될 위기 까지 간다고 해도 영상처럼 강대한 옆 국가(중국)가 낼름 먹어버릴까 걱정이네요.. 또한 그렇게 북한이 먹히고 난다음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걸은것 처럼 우리나라까지 위협할 수 있고.. 물론 지금은 중화민국이 1차적으로 버티고 있는 느낌이라 먼 이야기 이겠지만
2차 대전 당시 폴란드가 독소 사이에서 분할된 피해자로만 그려지는데 당시 폴란드가 했던 걸 생각하면 과연 피해자이기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적백내전으로 휘청거리던 소련을 쳐들어가서 남부 지방의 대규모 영토를 뜯어내고 독일이 체코를 합병할때 여기도 들어가서 영토를 뜯어 영프를 당황시키고...당시 소련은 폴란드 독일 일본이 소련을 공격할까 두려워했다고...실제로 독일은 폴란드한테 소련을 치자고 제의하지만 거절당하죠.그리고 소련이 영프에 동맹을 제안,독일을 양방향에서 압박하자고 할때 유사시 폴란드 영토내에 군대가 진주할 것을 허용해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하고...틈만 나면 주변 국가를 쳐들어가서 영토를 뜯으면서 동맹 제안은 다 거절하고 적으로 돌리니 무너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지 않나 싶어요.
Byliście tak samo jak my kolonizowani, wynaradawiani a nawet mordowani. Ogólnie, mieliście przejebane jak my. Spora część naszej historii i dzisiejszej sytuacji geopolitycznej jest podobna do waszej, to fakt. Tu się zogdzę.
정치와 제도의 부패도 문제였지만 독,러 양강 사이에 낑겨있던 지정학적 위치도 안 좋았고 뭐보다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독일 본토와 동프로이센 등 독일땅 2곳이 폴란드를 사이에 두고 비연속국으로 갈려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동프로이센 그 땅이 별볼일 없는 지역이었다면 또 모를까 하필히면 독일에겐 국가적 근원이 되는 성지와 같은 땅이었으니.. 결국 제2차 대전 끝나고 나서 동프로이센 지역을 독일의 패전으로 영유권을 상실해 서동 양쪽에 독일령과 대치하던 지리적 불리함이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또 그 지역을 하필 러시아가 먹어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가 되버려 러시아의 월경지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게 된 막장상황이 되버렸으니...
0:31 순간 들으면서 머리에서 인지부조화가 옴... 서쪽과 동쪽을 반대로 말하신 거 보고 5초 동안 만우절에 올라온 건가? 이런 생각 듬 잘못 썼다고 뭐라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한잔님이 실수해도 진짜 어려운 걸 실수하실 줄 알았는데 다른쪽으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실수하셔서 뻘하게 웃겼음
그 어떤 나라도 멸망하기 직전 자신들이 멸망할거라는 상상조차 안 했음. 계속 이대로 가도 시간이 지나면 위기를 넘긴다는 오만함으로 국가가 위태로운 상태라는 것을 못 알게됨. 마침네 치명적인 상황이 왔다고 인지하면 수습불가. 그후 편갈라서 서로 책임 물다가 내란으로 갈라지거나 주변국이 기회를타 침공한후 굴려먹음...
코로나 때문에 혀가 마비됐나봐요..
+ 0:31 동서 반대로 말씀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코로나인데 왜 영상을 올려여? 건강이 우선입니다!
@@user-iv9uy3rq5c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코르나 걸렸는데 건강하세요
지식한잔님 코로나면 푹쉬고나서 영상올려주세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당
영상을 대체 왜올리는 거죠. 코로나 걸리셨을 때는 그냥 쉬는 게 국룰입니다. 지금이라도 푹 휴식을 취하세요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국내 정치가 주변국(중,일)에 영향받으면 안됨. 친일파 친중파를 경계해야 함.
2. 개혁을 두려워하고 과거로 수구하려는 정치 시스템 지양
3. 기득권층만으로 구성된 정부를 지양하며 기득권층만을 위한 입법활동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함
(끄덕끄덕 2)
(끄덕끄덕 3)
이 나라가 이정도 생각만 할 줄 알았어도 이런꼴은 안됬을텐데 ㅋ
@@shinshin- 그래도 이정도면 살만한거임
민주당 전체가 친중임 투표잘합시다
윙드후사르 한참 날릴때 그동네 짱좀 먹었었는데 워낙 귀족 세력이강해서 저지경까지 간거죠.그래도 바르샤바봉기때 그 용맹했던 모습을 보면 폴란드인들의 독립에 대한 갈망이 대단한거고 다른 나라 국민들이 봐도 대단한 투쟁을한거라고봅니다.
폴란드 망국과정에 관해서 막연한 인상만 갖고 있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그 무렵 폴란드 역사의 개략적 흐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폴란드의 정치 변천사를 잉글랜드의 정치 변천사와 비교하는 것이 가치있는 일이라고 느껴왔습니다. 귀족이 연합해서 왕권을 제약했다는 점에서 그랬고, 잉글랜드가 1688년 명예혁명 이래 왕권을 제약하고 의회 중심으로 입헌정치체제를 확립했지만 그럴수록 잉글랜드 일반 백성들의 삶이 점점 피폐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잉글랜드와 폴란드를 비교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더 굳어졌습니다. 19세기에 영미권에서 '지나치게 가혹했던 기존 형법질서'를 개혁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가혹했던 기존 형법질서'가 원래부터 그렇게 가혹하지 않았고 명예혁명 이후 한 세기동안 그처럼 가혹해졌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18세기 한 세기동안 잉글랜드에서 귀족들은 왕권을 제약하고 옛날보다 나은 삶을 누렸지만 잉글랜드의 일반 백성들은 그 전보다 살기 고달파졌다는 말이죠. 요즘 말하는 '양극화'가 18세기 잉글랜드에서 진행됐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세기에 영국의 귀족 위주 정치질서가 중산층 이하 일반 백성들에게 권력을 분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았다면 영국의 18세기 역사는 폴란드의 17세기를 서술하는 느낌으로 서술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느낌입니다. 폴란드가 1791년에 영국의 입헌정치를 본받으려고 한 것을 보면 영국의 입헌정치가 그 당시 폴란드 사람들이 보기에도 탁월한 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폴란드 사람들이 망국을 눈 앞에 두고 뒤늦게 정신을 차렸지만 때가 너무 늦었군요. 나라에 위기가 닥친 바로 그 타이밍에 정신을 차리는 것이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문제의식이에요. 왕권이 셰임의 전횡으로 놀아나서 망했다는 식의 역사책 서술이 종종 있던데 왠지 충분치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지식한잔 영상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ㅎ 꾸준히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너무 고맙습니다 ㅎ 빨리 건강 되찾길 바랄께요!!
역시 외부의 적보다 위험한건 내부적인 분열이네요.
힘이 아무리 강하고 영토가 넓어도 내부가 쪼개져 있으면 온전한 힘을 낼 수 있을리가 없죠.
민주주의의 단점임
@@yyyymmddhhmm 그건 사회주의도 마찬가지
@@qpwoeiruty803 설마 사회주의가 민주적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겠지?
@@kkkk-to7bu 갑자기 뭔 개소리ㅋㅋㅋㅋ
@@kkkk-to7bu 내부분열 있는건 민주주의던지 사회주의던지 같다는 건데ㅋㅋ
동유럽에서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합 만큼 스펙타클한 역사를 가진 나라도 드물죠. 당시 강대국들하고 최소 한번씩은 전쟁 다해봄. 폴란드 역사상 명군과 명 헤트맨들이 역사를 장식했죠. 아 옛날이여
루블린 조약 이전 폴란드, 리투아니아가 동군연합이였던 것도 나오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폴란드 역사는 한국인들이 공부하면 더 와닿는게 많을꺼라 생각해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ㅎㅎ
드디어 전체 영상 정주행했습니다.뭐 하나 버릴 게 없습니다.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체제는 마음이 안 들긴 하지만, 이후에 그렇게 나치하고 소련한테 당해놓고도 끝까지 살아남고 버텨서 오늘날 자유를 이룩해낸 걸 보면 폴란드 정말 멋진 나라라고 생각한다.
뭔가 중세 귀족들은 정말 꼴보기 싫은 건 사실인데, 폴란드 역사의 근대사 부분에서는 내가 폴란드빠로 변해버릴 수밖에 없더라
결국 폴란드도 주변 강대국들의 세력 균형을 위해서 갈기갈기 찢기는 역사를 맞이한 것 이군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코로나 얼른 나으시구요 ㅠㅠ
폴란도도 그전에 강대국이고 약소국 괴롭히고 야금야금 처묵처묵 했던 곳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젔었다는게 충격임 ;
강대국들의 세력 균형을 위해 갈기 찢기는거는 우리나라랑 비슷하네요
@@user-cp6po9st1k 우리나란 일시적 부침인 것도 있지요. 프랑스도 나치 독일 강점기를 당했죠.
우리나라로 따지면 청 일본 러시아가 지들끼리 안싸우고 사이좋게 3등분했다고 보면됨..
kocham mója Polskę 🇵🇱
건강부터 챙기세요. 저도 오미크론 땜시 일주일 격리했는데 회복 후에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충분히 원기회복부터 하시길~~^^ 화이팅입니다.
고용량 비타민 하루 한알. .반드시 물 많이 자주 드시고 수면 충분히 취하셔야 합니다. 길면 한달이후도 후유증이 가는듯 합니다.
건강하시길
궁금했던 주제 잘보고 갑니다!!❤😆
이름이 대박
폴란드에서 거주하면서 느낀것이지만 이곳 사람들은 다들 강인합니다. 육체적으로 강하다는것보다는 정신적으로 쉽게 꺾이지 않는 의지가 매우 강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다만, 0:32 지도상 폴란드-리투아니아 국경 동쪽(오른쪽)이 러시아이고, 서쪽(왼쪽)이 프로이센이 맞는 것 같습니다. 나래이션과 자막이 반대로 입혀진 것 같네요.
저도 순간 듣고 헷갈림ㅋㅋ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하고
6:08 정상영업ㅋㅋㅋㅋㅋㅋㅋ 밈 은근하게 훅들어오는거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 항상 유익한 내용 재밌게 잘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권력자들은 귀족들은 국개의원들은 나라가 어떻게 되는가 후손이 어떻게 되든가 전혀 상관 없이 자기들 잘먹고 잘사는거만 생각함. 나라를 다른나라에 갔다 바치든 나라가 망하든 전쟁으로 국민이 다 죽어 없어지든..
남한 기득권 층 사고방식과 일치하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수가 국가 국민이 어찌되던 우리들 (그중에서도 나)만 잘살면 그만 이라는
차원에서 사고방식이 멈춰있으니
@@user-zt9hj5wd5x 왠 남한 타령.. 북한은요? 중국은요? 일본은요? 조선 사대부는. 메이지 시대의 유신은? 싸움 한번 안하고 나라 홀랑 넘긴 사례도 차고 넘치고 파벌 싸움하다 져서 내전 일으키거나 외세 들여서 국민 죽게 한 사례는 인류에게 계급이 생긴 이례로 차고 넘치는데 왠 남한 타령..
@@user-dj7ml5ie3r 윗댓말 팩튼데 갑자기 풀발해버리네
@@user-hx6ng1ll8l 아 남한만 그런 거였습니까?
@@user-dj7ml5ie3r 윗댓이 오직 남한만 그렇다고함?지 혼자 풀발해놓고는ㅋㅋ
아무리 강대한 국가도 제국도 결국 내부적으로 부패해 썩어들어가면 무너져 버리는거죠
과거 찬란했던 로마가 몰락했듯이...
우와...로마는 알면 알수록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로마에 최후에 대해서 읽어 보면 뭔가 불안한 느낌이 옴...경제위기,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 국민 모두의 절망적인 자기 보존적 행동으로 인한 온갓 사회갈등과 치안문제...지금에 대한민국을 보는거 갖음..아휴...로마 사람들은 멸망에 가까워지는 순간에 위기가 왔다고는 짐작은 했었을거지만 로마가 멸망할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을거임....1400 년 (제국+공화국 시대) 넘게 위기를 여러번 극복했었던 위대한 국가가 설마 멸망 하겠나? 같은 오만이 로마에 운명을 결정이지은 요소였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문제들이 해결될거라는 어리석음...100 년 조금 넘은 (제국+공화국) 한국은 그럼 어떤 상태일지 불안하다...
이런 모습 보면 현재의 대기업들도 그렇고, 확실한 오너가 있는게 조직의 위계가 서고 새로운 발전의 추진력도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반대로 그 오너가 무능하면 한번에 망할 수도 있지만
이런거 볼때마다 걱정되는게.. 우리나라 또한 나중에 통일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더라도.. 어느 강대한 외부 국가(중국)의 로비로 인해, 내부에서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요즘도 봐도 통일 반대 하는 사람이 있던데.. 우리나라 국민이 통일을 원하지 않으면, 나중에 북한이 붕괴될 위기 까지 간다고 해도 영상처럼 강대한 옆 국가(중국)가 낼름 먹어버릴까 걱정이네요..
또한 그렇게 북한이 먹히고 난다음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걸은것 처럼 우리나라까지 위협할 수 있고.. 물론 지금은 중화민국이 1차적으로 버티고 있는 느낌이라 먼 이야기 이겠지만
이미 중국이랑 일본이 견재하고 있죠.
근대 이란의 역사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근대시대 이란은 참으로 암울하지요
이름 안바꿨으면 페르시아라서 간지 쩔었을텐데
주변에 적이 조올라 많은 나라 ㅋ
폴란드가 흥해서 러시아가 계속 견제됐더라면 지금의 동유럽은 더 나은 상황일 것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폴란드분할은 좀 아쉬운 사건..
독일이 아니라 폴란드가 홀로코스트를 일으켰을 수도 있죠.
역사가 그대로 굴러갈 순 없으니
2차 대전 당시 폴란드가 독소 사이에서 분할된 피해자로만 그려지는데 당시 폴란드가 했던 걸 생각하면 과연 피해자이기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적백내전으로 휘청거리던 소련을 쳐들어가서 남부 지방의 대규모 영토를 뜯어내고 독일이 체코를 합병할때 여기도 들어가서 영토를 뜯어 영프를 당황시키고...당시 소련은 폴란드 독일 일본이 소련을 공격할까 두려워했다고...실제로 독일은 폴란드한테 소련을 치자고 제의하지만 거절당하죠.그리고 소련이 영프에 동맹을 제안,독일을 양방향에서 압박하자고 할때 유사시 폴란드 영토내에 군대가 진주할 것을 허용해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하고...틈만 나면 주변 국가를 쳐들어가서 영토를 뜯으면서 동맹 제안은 다 거절하고 적으로 돌리니 무너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지 않나 싶어요.
아예 대놓고 나치 편에서 섰던 헝가리,루마니아보다 명분있지 않나요
폴란드 리투아니아 왕국 : 있었는데요
프로이센,러시아,오스트리아 : 없었습니다
프랑스 : 있었는데요
러시아 : 없었습니다
폴란드 : 있었는데요
나치,소련 : 없었습니다
폴란드 망명정부 : 있었는데요
소련 : 없었습니다
폴란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독일의 재무장에 대해서 상당히 예민할 수 밖에 없죠.
tak
폴란드,체코 이번 독일 숄츠 총리의 재무장 결정에 찬성했습니다.
무식아 말이 재무장이지 핵이 없는데 누가 신경쓰냐 ㅋㅋㅋ
근데 진짜 폴리투가 암담했던게.유럽의 전통 열강 오스트리아,신흥 열강 프로이센과 러시아,빈포위전에서 패배한뒤 약해지긴했지만 열강인 오스만한테 다 둘러싸여있음.
근데 그렇게 따지면 프로이센도 서쪽에 프랑스, 남쪽에 오스트리아, 동쪽에 러시아, 북쪽에 스웨덴으로 다 둘러싸여 있었음. 폴리투는 그냥 내부에서 자멸하면서 국가 경쟁에서 완전히 도태되다가 약한거 같으니까 주변국들이 갈라먹은거임
폴란드는 국가 8할이상이
그냥 산이없는 평원이라 그렇다할 뭔가 지형적 환경으로 방어할 그게 없음.. 독일
침공 그냥 탱크 대전차 들이밀어서 쳐들어가 한달도 안돼서 순삭됨..
8:22 왜 모자이크처리되어있나요?
폴란드 역사 보면 한국이 보인다 .
주위국이 러시아와 2차세계대전 전범국, 다민족 국가?
ㅇㅈ 전성기 한번 누리고 쭉 처맞음
@@user-hyun662 고구려가 약했냐?
폴란드가 더 눈물나는데...
@@TOTHOTSPUR 삼국통일도 못한 고구려??
저번영상에서 부탁드렸던 폴란드가 영상주제로 바로 나와서 기쁘네요 히히 재밌고 유익한 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확실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근현대 이전까진 부국강병을 이루려면 일단 왕권이 강해야 함. 왕권이 강하다고 무조건 부국강병이 되는 건 아니지만 왕권이 약하면 반드시 귀족 및 관료 세력들의 폐해가 심해지고 대중은 고통 받고 국력은 약해지는 듯
궁금했던 주제인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확실히 대륙 끝에 있는게 이점일 때가 있는 듯... 무역은 좀 빡센데 방어전선이 한 곳 밖에 없으니...
폴란드는 진짜 불쌍ㅠㅠ 프로이센에 합병, 러시아에 합병, 나치 독일에 합병, 소련의 위성국...
그전까지는 동유럽에서 깡패짓했던 국가입니다..
본인도 깡패짓 워낙 많이해서...
독일합병 그것도 뮌헨에서 지가 잘못한게 있어서..
1차 대전 끝나고 독립하자 마자 우크라이나 침공해서 일부분 합병하고 리투아니아 침공해서 수도권 합병하고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 합병할 때 같이 뜯어먹다가 자신이 뜯어먹힌...ㅋ
@@user-nb6fb4dc4z 그래도 본인이 한거 대비 더 많이 당함ㅋㅋ 방어가 힘든 지리땜에 어쩔수 없는듯
국제정치적으로 보면 누가 불쌍하고 자시고 그딴거 없음 그냥 똑같은 놈들끼리 싸우는것
와 폴란드다 폴란드 근데 1648년 폴란드가 국가 내 타민족(코자크, 우크라이나인 등)의 대반란과 타국 침공으로 본격적으로 쇠퇴하게 되었던 '대홍수 사건'이 빠졌네요
건강하세요 코로나 걸리셨군요... ㅜㅜ
폴란드의 역사 알차게 배워갑니당
유난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과 자주국방에 대한 범국민적 열망이 굉장히 높은 이유 또한 지구상에서 사라졌던 치역스런 과거가 있기 때문이죠 그로인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엄청난 규모로 한국의 군수물자를 구매하게 된 겁니다
매번 재밌게 공부할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역시나 이번영상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침땜시 고생하셨을텐데.....코로나도 얼른 나으세요~^^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폴란드: 내 의견은?
쾌유바랍니다
윙드후사르의 도움을 받은 주제에
폴란드 분할에 참여한 오스트리아.
위치 선정 안좋은 국가 예시
지식한잔 너무 좋아요!!! 코로나로 힘드셨을 텐데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가 적어질수록 지도는 예뻐지던데
독립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우리나라랑 정말 많이 닮은 것 같아요.
Byliście tak samo jak my kolonizowani, wynaradawiani a nawet mordowani. Ogólnie, mieliście przejebane jak my. Spora część naszej historii i dzisiejszej sytuacji geopolitycznej jest podobna do waszej, to fakt. Tu się zogdzę.
2차대전 반토막만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전통의례였구나...?
아프셔도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감사해요!
바르샤바 공국도 위성국이긴 했지만 폴란드인의 국가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나폴레옹은 프랑스 제국의 원수인 유제프 안토니 포니아스키를 폴란드 왕으로 대우했다고 하죠.
숨이 차다 숨이 차!
언넝 완쾌하시길!
절대왕정이라는 당시 트렌드를 못따라가고 귀족들에게 휘둘리다가 쫄딱 망한거였군
프리드리히 대왕은 1789 프랑스대혁명 3년전에 돌아가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아 확인해보니 일러스트가 삽입돼있었네요, 해당 부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쇼팽형님은 어떠한 심정으로 곡을 써내려가셨을까...
소련 치하에서 폴란드 바웬사 자유노조 운동도 다뤘어야죠... 현대는 너무 간소하네...
스페인,오스트리아 왕위 계승전쟁도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언제나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정치와 제도의 부패도 문제였지만 독,러 양강 사이에 낑겨있던 지정학적
위치도 안 좋았고 뭐보다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독일 본토와 동프로이센 등
독일땅 2곳이 폴란드를 사이에 두고 비연속국으로 갈려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동프로이센 그 땅이 별볼일 없는 지역이었다면
또 모를까 하필히면 독일에겐 국가적 근원이 되는 성지와 같은 땅이었으니..
결국 제2차 대전 끝나고 나서 동프로이센 지역을 독일의 패전으로 영유권을
상실해 서동 양쪽에 독일령과 대치하던 지리적 불리함이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또 그 지역을 하필 러시아가 먹어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가
되버려 러시아의 월경지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게 된 막장상황이 되버렸으니...
러-우 전쟁 러시아 패배로 끝나면 칼리는그라드 주 리투아니아 혹른 폴란드로 할양하자는 얘기가 루머성으로 심심찮게 나왔었죠.
자유 폴란드 군의 역사가 진짜 슬프던...
지식한잔님 영상 늘 잘보고 있어요ㅠㅠㅠ 진심 학교 수업보다 잼씀
혹시 기회되신다면 영국 홍콩 관계 영상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병환중에도 녹음을 했다니 고생 많으셨네요 ㅋㅋ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빨리 나으시길 !!
어? 지식한잔님도?
어? 나두?
코로나 !!
다함께 코로나!! 메로나~
오늘 영상도 잘보고갑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 러시아편을 들던 귀족세력들은 나라가 망하고나서도 기득권을 유지하고 잘먹고 잘살았는지 궁금하네..
0:31 순간 들으면서 머리에서 인지부조화가 옴... 서쪽과 동쪽을 반대로 말하신 거 보고 5초 동안 만우절에 올라온 건가? 이런 생각 듬
잘못 썼다고 뭐라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한잔님이 실수해도 진짜 어려운 걸 실수하실 줄 알았는데 다른쪽으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실수하셔서 뻘하게 웃겼음
0:30 동쪽과 서쪽 반대로 된거같아요 ㅎㅎ
어설픈 균형외교보다야 확실한 끈 하나 잡는게 훨 낫네요
참고 - 폴란드는 저때와 1939년에 두번이나 반갈죽 당한걸로도 모자라 그리고 2022년에도 또 반갈죽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되고 말았다는거...뒤에선 독일이 러시아보고 징병제 재시전 준비중이고 앞에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다음타자 물색 중...
소설쓰고 있네 무식아 ㅋㅋ 폴란드가 나토인데 무슨 걱정이냐? 러시아가 미국이랑 핵전쟁 감수하고 폴란드를 치겠냐? 명분도 없는데. 무식하면 이런데 글남기지마라
폴란드가 혐성질을 많이 했던건 얘기를 해주셔야...
9:25 폴란드 침공이 불가침 조약을 깬 건 아니지 않나
8분경에 모자이크 처리 된 프로이센 국왕 누구에요??
폴란드가 독일러시아에 이를 가는게 이해가가네.100년간 나라없는민족이라..
폴란드 옆에 러시아,독일
대한민국 옆에,중국,일본
폴란드 족발 같음
대한민국 족발 같음
인트로 그 와중에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계속 잃네 ㅋㅋㅋ
진짜네ㄷㄷ
그와중에 실시간으로 사보이아(사부아) 쪼개지는 중
폴란드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다시 있습니다.
폴란드 없이 두 번의 세계 대전이 있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폴란드 뮤즐리, 원데이모어뮤즐리 드셔보세요^^ 맛도 건강도, 가성비도 좋아요🎉🙂☘️👌👍🫐🍓🍒🍶
티베트랑 위구르스탄은 왜 망했을가요?
오~폴란드!!! 지식한잔님 최고~!
한국의 주요 식품수입국 유럽산 식자재인데 저렴하면 대부분 폴란드산
독일이 독소 불가침조약 깨지지만 않았다면
유럽지도가 달라져있었을거다
건강보단 영상이지만 코로나는 못참지 푹 쉬시고 쾌차하세요!!
우크라이나 전쟁도 다뤄주세요!
너무 잘 봤습니당
와... 이 폴리투 3분할을 드디어 영상으로 다루시다니... 아주 좋습니다!
없을 때 판도가 가장 예쁜 나라 1위
폴리투 판도 예쁜데
@@user-hq6jz5wn1d 꼴림
폴란드의 분열로 우리가 배워야할것 귀족=국회의원들을 조져야함
청나라가 멸망하기 직전까지도 청나라의 관료들은 이대로가 좋았다
폴란드가 멸망하기 직전까지도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외세를 끌어들임
그 어떤 나라도 멸망하기 직전 자신들이 멸망할거라는 상상조차 안 했음. 계속 이대로 가도 시간이 지나면 위기를 넘긴다는 오만함으로 국가가 위태로운 상태라는 것을 못 알게됨. 마침네 치명적인 상황이 왔다고 인지하면 수습불가. 그후 편갈라서 서로 책임 물다가 내란으로 갈라지거나 주변국이 기회를타 침공한후 굴려먹음...
모든 나라가 망하는 필수 과정은 결국 기득권의 부패임.
2:17 7번 빼고는 현대민주주의국가에서도 국민들의 권리로 보장되고 있는 건데...
유럽에 난리가 난다=폴란드가 사라진다.
이거 국룰임 ㄹㅇㅋㅋ
솔직히 정말 솔직하게.. 이번 영상은 쫌 어려웠어요.. 저한테는 말이죠. 댓글들 보니까 다들 나름대로 이해하신 듯 한데..ㅠㅠ 부럽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다시 봐야지 ㅎ ㅠ
이해안갈게뭐가있지 멍청하신건가
인트로 새로 바뀐거 너무 이름이랑 잘맞네요 ㅋㅋ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역시 지식한잔이 짱!
ㅇㅈ
프랑스랑 나치도 못점령했던 모스크바를 폴란드가 함락시키다늬
폴스키가 별로 안불쌍한건 2차대전전 나치와 체코를 갈라먹은 전적이 있기때문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의 그땅은 폴란드 땅이었는데 빨갱이 밀려들어오는거 막느라 전쟁 중이었던중 체코란 야비한 놈이 훔쳐간거 탈환한거지 ㅋㅋ
ㄹㅇ ㅋ 누구나 힘이 있고 이득이 있으면 양아치 되는 거지. 평화주의 국가론? 민족론? 그딴 거 주장하면 개소리 or 우리는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기는 노예 국가입니다~ 자랑하는 꼴
@@sks2525 누가뭐라니 ㅋㅋㅋ 효청단인거 티팍팍내시네
@@user-en1kf2qs4d 효청단 비하는 좀아닌듯
@@eesoggun 효청단비하 멘트는 없는데요....... 왜 비하한다고 짐작하세요 ㅜ
감사합니다
8:30 왜 모자이크인가요?
스탈린 : 폴란드인의 안락사....유일한 구원....레닌씨! 지켜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