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잉과 피아노 (언제부터 '쉐도잉 만능주의' 인가요? ) (ft.바흐 악보 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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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한분이 댓글로 통찰력 있는 분석해 주셨어요.
"기본적인 박자감이나 음감이 뛰어난 사람들은 쉐도잉이 좋으나 저 역시 낭독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입니다. 마치 피아노로 치면, 악보를 보고 소리를 내는 것과 음만 듣고 따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적 감각이 뛰어난 연영과, 음악과 친구들이 비교적 쉐도잉에 접근이 쉽더군요......... (중략) 동시에 어떤 사람은 되고, 어떤 사람은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낭독이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쓴 대댓글이고, 이번 영상의 주제입니다.
"악보를 읽고 치는게 텍스트를 보고 쉐도잉 하는 것이고, 악보없이 드라마 ost 소리만 듣고 바로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이 쉐도잉이죠. 선천적으로 음감이 뛰어난 사람은 그래서 쉐도잉이 쉽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극소수죠."
극소수 사운드에 대한 감각(음감)이 뛰어난 사람을 위한 쉐도잉을 보편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게 됩니다. 떄문에 제가 욕 먹어가면서 (이렇게 욕 먹을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요) 저는 보편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3:38 낭독하라고요? 낭독하면 발음 버려요. 란 주장에 대한 반박 (낭독전에 충분한 듣기 & 내 수준에 맞는 낭독재료 선정의 중요성)
5:41 쉐도잉 만능주의, 이거 도대체 뭐죠?
6:20 쉐도잉의 환상을 깨주는 통찰력 있는 댓글
7:18 피아노와 쉐도잉의 비유
11:40 고3 아들 피아노 초견 연주 (초견 : 처음 악보를 읽는 것) (악보 하나 잘못 넘겼네요. 두 마디 빨리 넘겼어요 으이그..)
제가 업로드하는 영어공부법은 제가 성공했던 방법이고, 제가 제 아이들과 학생들(초중고등)을 가르쳤던 경험, 그리고 대학생 및 성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경험과.. 또 전공어로서 공부한 이론을 접목한 내용입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 공부법일 수는 없지만....'보통사람들'을 위한 '그나마' 부담없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소개하는 것입니다.
다른 의견 환영해요. 하지만 무례한 악플은 거절합니다. 제 유튜브 영상은 제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어린 조카들도 모두 시청하고 있습니다. 예의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피아노악보읽기, #피아노독보력, #쉐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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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영어 실력은 중상급정도 (미드 60-70% 이해, 토익 950, 토스7) 되고, 소위 셰도잉이라는 공부방법을 사용하진 않았어요. 뭔가 입운동만 되는 느낌이랄까. 물론 제 브레인이 잘 돌아가지도 않은 것도 원인이겠지만.. 전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전 원래부터 하던 방법인.. 무식하지만 실력 자체를 늘리는데는 혼자 스크립트를 보며 1.Reading / 2.Speaking / 3. Memorizing 를 병행하고 이 귀찮은 과정을 겪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중, 새벽달님께서 낭독이라고 하시는 것이, 제가 셰도잉 대신에 진행하는 Speaking 과정과 비슷한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영어라는 것은 정제된 문장을 입으로 내뱉고 어느정도의 완성된 문장 구조와 감각을 익혀놓아야 리스닝도 의미가 있고, 이것이 나중에 스피킹의 내공이 되고 재료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꾸준하게 낭독을 병행하며 영어 공부에 매진하겠습니다. 종종 찾아뵐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머나 이렇게 큰 아드님이~~
어메이징이네요~
아드님의 연주 실력도 정말 짱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전 '쉐도잉하기 버거우면 낭독만 해도 충분하다'는 새벽달님 이야기가 얼마나 든든한대요!! 새벽달님 영상 보고나서, 내가 할수 있는 만큼 낭독을(때로는 쉐도잉도)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효과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닷통해알고계신던분인데
유투브하고계신줄 오늘유라티비통해
알고
구독,알림 하러 급히 왔습니다~^^
툭툭떨어뜨리는 말투와 태도가
시원시원하고
분명한 의미전달이 되어
아주 제 스탈이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와요~^^
쉐도잉을 하는 사람중에 수준별로 그 목적이 다를 겁니다. 초급자는 아예 안들리니까 귀를 뚫기 위해 할꺼고, 중급자는 원어민만의 발음과 표현방법을 배우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어쨌든 말하기가 주가 아니라 듣기가 주라는 거지요.낭독하기 전에 많이 들으라는 말씀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그 듣기의 한가지 방법이 저는 쉐도잉이 아닐까 합니다.낭독은 말하기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거 아닐런지요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그 부분은 공부하는 본인의 선택에 맡겨두시는게 낫지 않을런지요.매번 올려주시는 영상으로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호...
피아노 쉐도잉은 가능한데 영어는...근데 영어를 피아노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시니까 무슨 느낌인지 딱 이해가 가네요!!! 무릎탁!!! 처음보는 악보보며 더듬더듬 치다가 손에 익기 시작하면 스르륵 쳐지는것처럼..낭독부터 열심히 꾸준히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아드님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네요👍🏻👍🏻👍🏻👍🏻👍🏻
어쩜 아드님이 피아노를 저렇게 잘 치세요~? 듣고 있으니 힐링이 되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악플다는 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방법도 있고 저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될 일을,,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세벽달님의 영상을 몇편 보면서 제 식대로 정리를 하자면 공짜, 쉽게 가는 방법론은 없다-즘이 될 것 같아요.
제 나름의 분야를 그 동안 겪으면서 느끼는 것도 같습니다. 꼭 시간을 만시간을 보내야 얼만큼 달성된다는 공식은 없지만, 저마다 차이가 있더라도 필요한 시간, 또는 보편적 순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단 것이지요.
공부하다보면 시험에 들 때가 있는데 새벽달님의 영상이 스탠스를 잡아주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 마음 알아주는 친구, 한 명 더 추가.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본중 모르는 문장이 없을정도로 찾고, 외운다음에서야 그제서야 쉐도잉이 되더군요. 이게 양이 은근 엄청나서 지쳤고, 그러다 슬럼프가 왔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쉐도잉 자체보다 그걸 하기 위해 입으로 외운문장이 실전에서 써먹게 되고, 이게 도움이 됬음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요즘은 차라리 종이 한장에 어색한 문장, 내가 말하고 싶은 문장을 써놓고 계속 자연스럽게 스스로 말할수 있을때까지 중얼중얼 읽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또 모르죠 이 단계가 지나면 또다른 깨달음이 올 지 모르겠지만.. "공부방법"에 집착하는 우리들이지만, 그러다 길이 안보일때 어떤 방법이 나한테 도움을 주었나..그것에 집중해보는것이 슬럼프 극복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 한 자 적고 갑니다. - 쉐도잉 하다가 슬럼프 왔던 1인이.-
Writing 은 speaking으로 가는 지름길인데 이미 하고 계시네요. (물론 입으로 낭독해서 입에 기름칠 한다는 전제하에)
새벽달 앗 진짜요? 또 이렇게 좋아하고 갑니다 ㅎㅎ 기름칠 하러
원래의 셰도잉에 대한 방식과 의미가 영어를 배우기 위한 방법의 셰도잉과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의미와 방식의 변화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일부 셰도잉을 기반으로 한 유투버 영어 교육하시는 분들이 6개월, 1년 이라는 단기간에 영어를 마스터 했다고 하는 어그로같은 썸네일로 초보자들에게는 마치 이거다 싶은 문구로 자극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 영상 들은 보면 자신만의 방식대로 셰도잉을 변형시켜 영어를 배우고 익히고 그러다 보니 그 방식이 셰도잉의 정석으로 많이들 인식이 되어있더군요.. 소리만 듣고 하는 셰도잉하기, 듣고 딕테이션하며 셰도잉하기, 대본을 보며 셰도잉하기 방법등...사실 말씀하신대로 유투버에는 많은 영어 교육영상이 있으니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 그리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하는 것이 가장 맞는 방법이겠죠..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동안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우선 새벽 달님 힘내세요~~~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분 못짓는 사람들의 손가락들이 참 많이도 바쁘고 맘아프게 하네요~
말씀 하신 피아노와 쉐도잉의 비유~ 적절 하다고 생각 하는게 저또 한 운동을 수십년 해오면서 노력으로 나오는 결과치와 감각이 뛰어난 사람의 결과치는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자기에 맞는 운동법이 달라 지고
그 과정엔 틀린것이 아닌 다른것으로 자신에게 맞게 해 주는데 참~~~ 그 기준을 누구에게 맞추고 맞다 틀리다 한다면 웃기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구독자 만명되신걸 축하 드려야 하는데 우선 위로와 응원을 먼저 보내 드려요~~ 그리고 앞으로는 축하할 일들이 더 많아 지실껍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지구요~~ 정신 건강에 해로운 건 삭제~~~~~^^ 힘내세요^^
ㅎㅎㅎ 제 정신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맞아요. 운동도 춤도 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참 쉽게 동작을 외우고 움직이죠^^)
@@sujinnam2018 👍
저는 낭독을 하라는 말씀이 허를 찔린느낌이에요~ 진짜 요즘은 쉐도잉 만능주의라 마치 그거하나면 다 되는 분위기라... 나도 해야하는데 자신은 없고... 제 실력은 알고 있었던거죠 ㅋ 전의 영상보고 아! 낭독이 먼저구나! 깨달은 사람 여기 있어요^^
제일 중요한 건 공부하는 학습자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초급자라면 기초 문법책이나 패턴을 연습하는 것이(똑 같은 문장을 많이 듣기 포함) 가장 도움이 많이 되고, 중급자라면 드라마 한편을 많이 듣고, 드라마가 익숙해 지면, 그 때부터 한 문장씩 따라 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급 수준이 되면 물론 많이 들었다면 듣고 바로 따라하기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전 일본어는 이게 되는데 드라마 보면서 한국어 버전을 보고 동시에 제가 먼저 일본어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쉐도잉은 고급 수준의 구사자가 되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올려주신 영상에 공감을 합니다. 듣기가 가장 기본이고, 듣기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당연히 쉐도잉을 시도 한다면 당연히 좌절부터 되지요.
낭독을 먼저 한다면 입과 귀에 익숙해져서 듣는 귀도 당연히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올려주신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제 영상 내용을 잘 요약해주셨어요~ 감사요!
@@sujinnam2018 제가 항상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현 수준파악이예요ㅠ 저의 영어도, 아이도 현재수준을 모르겠네요..파악이 안되니 저는 맘가는대로 테드, 패턴북, 1분스피치 여러가지로 방법을 바꿔가며 하는 듯 해요. 저도 이런 상황이니 아이를 이끌어줄 순 없고, 하고 싶은 대로 놔두고 있어요.
위에 말씀하신 분이. 쉐도잉은 고급수준의 영어구사자가 해야 효과적이라 하셨는데..
제 아이가 본인이 원해서 지난 학기 바비dvd한달, 겨울왕국dvd 한달 쉐도잉 진행했었어요.(쉐도잉전, 여러 번 무자막 봤었어요) 영문 자막을 보거나 출력대본을 보고 했는데..(영상을 보니 그냥 쉐도잉이 아니라 대본보고 쉐도잉이였네요^^)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또 이런 식으로 공부하고 싶다는데.. 현 수준에서는 영어 흥미유발외에 공부로써는 큰 의미가 없는 걸까요? 효과가 떨어진다면 가끔 챕터북이 지겨워질 때만 선택적으로 해야 하는 건가요?
9세 아이 현 수준은 그동안 레인보우매직, 호리드헨리 수준의 챕터북 하루 한시간 정도 음원들었어요. 챕터북 묵독과 읽기독립은 안되었어요. 씨디속도는 아니지만 낭독은 가능해요. 제가 시키진 않고 아이가 계획세웠을 때 그림책이든 뭐든 원서낭독해요.
5세부터 원서그림책 제게 들은 경험은 많고, 챕터북은 초1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들어왔어요.
이 수준에서는 "대본보고 쉐도잉"을 영어공부로 하기엔 학습적 효과가 떨어지는 건가요?
차라리 원서 듣기가 나은 건지요.
제일 중요한 부분이, 학습자의 현 수준파악 이라는 말씀 많이 공감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나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여 방향을 바로 잡고.. 다음은 꾸준히 인데..
방향잡기부터가 참 어렵다싶어요^^;
우연히 보게된 영상을 시작으로 팬이된 한 사람입니다. 원래 보기만 하고 댓글은 쓰지 않는데 꾸밈없는 진솔한 내용과 모습에 반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 마음 전해지네요. 감사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몇 년째 폴란드어를 배우려고 하고 있는데, 계속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었네요. 영화 쉐도잉에 대한 의견에 극히 동감합니다. 저도 영국에 17년 가가까이 살고 있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를, 배우들이 이야기 하는 속도로 정확하게 따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설프게 빠르게 발음을 하면 상대방이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속도는 조금 늦추더라도 정확하게 천천히 읽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폴란드어를 배우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좋지 않은 않았던 방법 중에 1. 단어장으로 단어 외우기 2. 문법 공부하기 3. 모바일 앱우로 단어, 문장 외우기 4. 만화 쉐도잉,,,, 막상 폴란드 사람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나면. 더 이상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에는 1. 유치원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주제로 쓰여진 책에 나오는 문장을 Google translater 로 사진 찍어서 발음을 들어가며 천천히 따라 읽기를 반복해서 영어나 한국어 번역본을 보고 폴란드어로 번역할 수 있을 때 까지 수십 번, 수 백번 반복해서 낭독하기 2. 초급자가 읽을 수 있도록 비교적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소설책 통째로 외우기. 한 문장, 한 문장을 Google translater를 통해서 듣고 따라하기... 보통 책 한권은 한 가지 커다란 맥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문장 한 문장 외워 나가면 재미도 솔솔하고 한 권을 끝내고 나면 성취감도 있고, 책 한권을 읽으면서 수 많은 표현을 다양한 문장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표현을 일상 생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쓸 때, 또는 외국인을 만나서 직접 대화를 나눌 때 도움이 됩니다.
아드님 피아노 정말 감동이네요. 소리가.아름다워요. 방송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맞아요.. 없던 능력이 생기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다들 마법처럼 딱 하고 생기기 바라는 마음에 쪼끔 해보고 안되잖아!! 하고 클레임 걸듯이 악플 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돌이켜보면 저도 바이올린 할 때 하나하나 익혀가며 단계를 밟았지 이것만 하면 마스터 할 수 있어 하는 선생님은 못 봤거든요 까스활명수 같이 온라인 에티켓에 대해 그리고 뭔가를 학습한다는것에 대해 시원하고 쉽게 설명해주시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ㅎㅎ 구독자가 많이 늘고 또 많은 선생님들이 이 영상을 보고 말하고자 하는 본질이 무엇인가를 느꼈으면 좋겠네요
ruudgarcia 맞아요. 하루아침에 없던 능력이 뚝딱하고 생긴다면 그건 너무 욕심이 많은 거겠죠.
연년생 두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무조건 뭐다 라기 보단..운좋게 본능적으로 음각이 좋은 사람은 같은걸 들어도 민감하게 들리니 몇번 듣고 바로 입으로 나오는데..큰아이같은 경우는 텍스트를 보며 몇번을 읽어야 입밖으로 나오더라구요. 영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텍스트로만 새벽달님 만나다 이리 영상으로 만나니 더 많은 효과가 있네요.
40년만에 첨으로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번에 되는 영법은 절대 없습니다. 한동작 한동작 보고 따라하고 숱하게 유트브 영상 보며 시뮬레이션 해보고 아주 더디지만 조금씩 늘고 있어요. 마침 새벽달님 영상 보며 수영배우듯 영어 공부해야 한다 부쩍 느끼는 요즘입니다. 힘내세요. 보통의 멘탈 소유자아니고는 유투버의 길은 고단할거 같아요.
쉐도잉하려고 설레는 마음으로 러브액츄얼리 대사 책 샀는데 "난 휴 그랜트가 될 수 없구나, 다음 생엔 영국남자로 태어나야지" 같은 박탈감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영화가 부담으로 다가와서 책을 안 본지 3년이 됐네요... 그런데 중급자 영상 보고 낭독을 시작했는데 확실히 저에겐 좋았습니다. 여러번 읽어보고 시작하니 들을 때 예상이 되어 잘 들리고 배우의 감정까지 묘사하고 싶어지고 더 폭넓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 아무튼 비뚤어진 사람들은 잘 때도 비뚤어져서 잔다고, 노래 잘하는 가수 또는 귀여운 아기 또는 남을 돕는 사람 영상을 봐도 싫어요를 누를거에요,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언어 감각 정도에 따라 영어 문장에서 문법이나 단어를 습득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마저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저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에게 영작을 지도할 때는 힌국어 문장을 주고 영어로 옮기게 하기 보다는 그림을 주고 영어로 묘사하게 하는데, 학생들의 영어 (혹은 언어)에 대한 선천적인 재능의 차이가 여지없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한 여학생이 숙제가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하는 그림을 보고 (아마 학생들 머릿 속에 "내 숙제 좀 도와줘."라는 한국어 문장이 떠오르겠죠. 한국어를 떠올리지 말라고 하는데도 말입니다.), "Help my homework."라고 한국어를 문자 그대로 영어로 옮겨서 영어 아닌 영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언어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은 "Help me with my homework."라고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써냅니다. 'help = 돕다'의 의미까지만 파악하는 학생도 있지만 가르쳐 주지 않아도 'help + 도울 사람 + with + 도울 대상'의 용법까지 파악하고 활용하는 학생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재능이 있는 경우입니다. 물론 help를 사전에서 찾아보고 노력을 통해서 정확한 용법을 익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help를 안다고 생각하고 안 찾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말이죠.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영어에서 help 바로 뒤에는 도울 대상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도울 사람이 먼저 나와야 해."라고 꼭 짚어서 틀린 이유를 가르쳐 주고, 틀린 문장을 고쳐주기까지 해도 다음에 또 틀리는 경우까지도 있습니다. 선생님으로서 참 힘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이런 학생들의 부모님들께서 "왜 우리 아이는 영어 읽기, 듣기는 좀 하는데, 쓰기, 말하기는 안 될까요?"라는 질문을 하시면 정말 난감한데, 명절을 맞아 만난 조카들의 영어 실력에 대해 형수가 질문을 하길래 팩폭을 했습니다. 재능과 노력에 대해 말이죠. 고등학교 시절 같은 문법책을 5번 보면서 모든 문장을 일일이 사전으로 단어를 찾아가면서 익힌 후에 필사 및 낭독을 하고,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 귀와 목에 탈이 나도록 영어 교재 테이프를 들으면서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씩 소리 내며 영어 공부를 했더니 (소리 낸 시간만 1시간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름방학 무렵에 외국인 교수님과 30분 정도는 웃으면서 차 마실 정도는 되었던 40대 중반 아저씨라서 한국식 영어 교육이 문제가 있다는 말조차 안 믿습니다. 기출 문제 유형만 관심이 있고, 정답 고르는 스킬만 배우려 하면 언어로서의 영어는 따라오지 않는데도, 이론 (수험 영어)만 공부하고 실기 (실용 영어) 연습은 제대로 안 했으면서 자신은 실기를 잘 못 한다고 불평하는 분들을 보면 씁쓸한 기분입니다. 낭독이든, 쉐도잉이든 영어가 언어의 모든 측면에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단어/구문, 어법...) '제대로' 쌓여야 '제대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읽고 들었어야 원어민 흉내를 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만 모든 한국어 구사자가 아나운서나 성우처럼 정확한 발음과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갖추지 못 한 것과 마찬가지로 외국어인 영어도 노력한다고 누구나 아나운서나 성우가 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한국어 발음도 아나운서 수준이 아니고, 영어는 더욱 발음이 좋지 않지만 원어민들이 영어 잘 한다고 어디서 배웠냐는 질문을 종종 합니다. 그런 칭찬으로 다소 위안을 삼으면서도 제 한계는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새벽달님은 저와는 달리 통번역대학원 출신이시라 그런지 한국어의 딕션도 음성도 참 좋습니다. 영어는 물론 제가 전혀 모르는 중국어도 새벽달님 발음을 들어보면 소리라는 측면에서 어떤 언어인지 감이 옵니다. 마치 시사 만화에 나오는 캐리커쳐처럼 각 인물의 특징을 눈썰미 있게 잘 잡아내고, 성대모사처럼 분명히 식별 가능하게 구현해 내신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지 모르겠습니다. 열정과 재능이 부럽습니다.
Henry Jeong 귀한 경험과 노력, 분석에 감탄하게 되네요. 맞아요. 입을 열고 영어소리를 내본 경험이 미천한데 “난 왜 스피킹이 안되지?” 하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돌아봐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제 통역대학원 동기 중에도 발음은 네이티브처럼 좋지 않지만 “유창성”과 컨텐츠로 승부보는 사람 있어요. 반기문이 영어 못한다고 하는 사람 없잖아요. 일정 수준에 오르면 발음이 아닌 유창성과 내용으로 승부 보면 되는데.. 많은 분들이 그 전에 멈추고 포기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미드로 영어를 공부한 1인입니다. 미드로 공부를했다는말은 발성에대해서 공부를 많이했다는거죠. 이제 어느정도 발성이 잡힌 상태이고... 미드를 들으면 소리가 정말선명하게 들리네요. 선명하게 들린다고해서 뜻을다안다는건 아닙니다. 애석하게도말이죠. 다만 들리는게 많아지다보니 무슨뜻인지 호기심, 궁금증이 많아져서 저나름 하나씩 찾아가며 공부를 하고있는데요. 선명하게 들리니 뜻은 모르지만 재미가 있습니다.
하나만 반론하자면, 요즘엔 쉐도잉에 왜 미쳐있냐 ?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외국인이 말하는 발성을 낼수없다면, 듣지 못한다는게 결론입니다. 외국에서 천천히 여러번 들려주는경우가 없죠. 말을 못알아들으면 짜증나겠죠.. 그래서 미드는 거의 실상영어 이기때문에 더더욱이..
아마 요즘 사람들이 쉐도잉 하는이유중하나가 외국인의 '발성' 에 중점을 둔것아닐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새벽달님 말중에 제일공감되는 부분중 하나가
input 이있어야지 output 이 있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많은 단어와 문법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는만큼 output이 바로 나오는 방법중 하나는 output 될때까지 연습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것같습니다.
피아노와 쉐도윙 비유를 들으니 이해가 쏙쏙 잘 되네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뒤에 편히 누워 있는 견공은 뭔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ㅋㅋ 즐거운 명절 되세요.
아들까지 대동해서 ㅎㅎ 설명을 했네요. 정성이 대단하쥬? (연휴에 전 부치면서 틈틈히 찍고 편집했어용^^) 코미는 어려서부터 형 피아노 연주를 발치에서 듣고 자라서 그런지 클래식을 차분히 즐기는 영특한 강아지랍니다. ^^
쉐도잉이 요즘 많이 부각되는것은 한 업체의 AD 때문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 업체에서 유명한 영어 유투브에 일정료를 지급하고 쉐도잉의 중요성과 해당 업체의 홍보를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분들이 붐처럼 쉐도잉이 영어에 도움을 주는구나 해서 많이 따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대화상대가 없을때 아웃풋 훈련을 할 수 있는건 쉐도잉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새벽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수준의 사람이 일률적으로 따라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택스트를 여러번 읽는것 또한 영어에 많은 도움이 되며 쉐도잉하는데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면 TEXT를 읽는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좋은 피아노소리 듣고 갑니다 ^^
상당히 공감합니다. 쉐도잉만 6개월 했는데... 쪼금 늘긴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늘더라구요. 지금은 방법을 바꿔서.. 리딩위주로 줄줄줄 스크립트를 읽고 읽으면서 내용이 이해되는 상태에서 쉐도잉을 하니까 훨씬 영어가 많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선생님이 제시하시는 방법과 비슷한거 같은데... 낭독을 하면서 내용이해는 하는게 좋은거죠?
그걸 느끼셨군요.. 아는 사람은 아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너무 힘들데 효과없는 공부를 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너무 속이 시원한 영상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쉐도잉쉐도잉하는데 저는 뜻도 모르는채 무작정 죽어라보고 쉐도잉하는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실제로 해봤을때 잘 안됐거든요. 일단 많이 듣고 입에 착 붙도록 연습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드 등장인물중에는 말이 정말 말도안되게 빠른 사람도 있는데 하도 빨리말해서 뭉개지는 발음도 있거든요. 그게 들리는 사람은 이미 그 표현을 알고있기 때문에 말의 덩어리로 인식하는겁니다. 뜻을 알고 스스로 원어민처럼 발음해보고 그표현이 툭 튀어나올정도로 연습하는게 베스트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쉐도잉까지되면 좋은거구요.
들리지 않고 의미도 모르는 소리를 따라 읽는 건 아무 의미가 읎죠. ㅜㅜ 더 많은 분들이 이 점을 아셨음 좋겠어요.
유트브에서 과대 광고가 너무 많아 나만 쉐도잉이 좀 느린간가 싶었더니 컨텐츠를 통해 많이 위안도 되고 앞으로 뭘 더 채워가야 하나 보여서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도 단어책 8권째를 씹어 먹으며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가려합니다 다들 화이팅이요
잘듣고있습니다 오늘 듣고 영어교육스타일이 확 와닿아서 구독합니다.혹시 영어교육과 나오셨나요?
영어교육학 석사공부를 했죠. 그런데 이런 방법론은 중문학도시절, 통역대힉원 다님서 훈련했던 방식이구요
궁금했던 부분들을 명확하게 정리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면서 자신감도 같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해서 여러가지 영어공부방법들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던 것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이 저 개인적으로는 엄청 와닿아서 다시 조금씩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인니에서 인니어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인니영화를 수십번 보고 쉐도잉하는건 저로선 너무 힘들어서 5분짜리 자막있는 인니유투브를 단어를 찾아가면서 듣고 읽고, 쉐도잉하고 자막보고 읽고 안보고 쉐도잉하고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늘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멋져요.. 한 언어를 익힌다는 건 그 나라의 문화, 역사, 정신까지 온전히 느끼게 되는 과정인거 같아요. 그러니 쉽지 않겠죠.. 활주로 달리기 끝내고 높이 나는 날 곧 오길 기원해요. 홧팅요 :)
@@sujinnam2018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셔요.
새벽달님 역시 쿨하시네요.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도
방어기제 같은 것이 존재하더라구요.
들어보고 다르다고(=틀렸다고)
화내는 사람 있었어요.^^;;;
아드님의 피아노 연주 좋습니다. 강아지도 너무 귀요미.
맞는 말씀이죠~ 누구에게나 가장 적합한 방법은 각기 다르죠! 피아노에 비유하신건 아주 적절하신 것 같네요!
라푼젤로 영화 100ls(=> 아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시중에 책도 있고 이전영상에서 언급도 하신 쉐도잉 방법입니다 잠깐 다시 그방법을 요약하자면 : 우선 영어문장을 완전히 숙지하고 여기서 숙지란, 한 문장의 단어들에 발음,의미 그리고 문장에 포함된 숙어들과 문장의 해석을 포함한 표현(문법도포함)까지 입니다. 그렇게 한문장을 정리하고 완벽하게 따라 할때까지 쉐도잉 후 다음 문장으로, 이렇게 영화속 모든 문장이 끝나면 자막없이 100번을 봐라!) 를 하고 있는데요. 대략 100시간정도 (3달정도 소요) 지난 상태입니다. 저는 도저히 완벽하게 쉐도잉 하고 넘어가도 진도를 나가면 앞부분을 까먹고 앞 부분에 연연하면 진도가 안나가고 해서 그냥 대본 보면서 계속 쉐도잉 하며 진도를 나갔어요.반복횟수는 잘 모르겠고 한 100시간 하니까 이제 귀로는 거의 다 들리는데, 연음 등으로 발음이 어려운 부분과 긴 문장은 대본없이는 못 해요.. 음악 부분은 제외했는데도 말이죠. 처음 라푼젤 들을 때는 10%도 안들렸거든요, 근데 님 영상보고 까이유 시즌1(50분정도) 들어보니까 50~60% 정도 겨우 들리더라고요.성인들 대사는 라푼젤이랑 비슷하게 안들렸어요;;; 아~ 난 그동안 뭐 한건지! 여튼 그래서 라푼젤 마무리 하면 까이유 대본 가르쳐준 대로 암기(툭치면 나올때까지) 하고 다른 영화 넘어가려고요, 근데 까이유도 50분 짜리 라서 앞 부분에 잊어버려도 그날 목표량만 완성되면 진도나가서 끝까지 갔다가 다시 무한 반복하셨나요? 아님 외운부분은 절대 놓지 않고 진도내내 반복하셨나요? / 그리고 시즌 몇개정도 암기해야 문장 블록이 생길까요? 저는 까이유 시즌1-4 까지 (약 4시간정도 ) 한다고 치면 1년도 더 걸릴것 같아요;;;
피아니스트들도 악보보고 연습하고 나중에 외웁니다. 외국어도 마찮가지 인 거 같아요.. 낭송을 바탕으로 암송으로 이어지는 걸로 학습방향을 잡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영상을 포함해서 너무나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특히 피아노의 예를 들어주셔서 잘 이해가 됐습니다. 저도 지금 기타나 피아노는 처음보는 악보를 보고 칠수있는 수준인데 악보가 없으면 한음한음 들어보며 따거든요. 그래서 저는 패턴영어로 시작하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패턴영어교재 추천영상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너무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항상 쉐도잉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 낭독해야지 하고 있네요 ㅋㅋㅋ 이번 엔딩도 대박입니다.. 잔잔한 음악이 끝나면서 개마무리 ㅎㅎㅎㅎㅎ 혼자 풉 하고 뿜었어요 ㅋㅋㅋㅋㅋ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그것을 들으며 쉬는 강쥐가 참 어여쁩니다 ^^
저도 요즘 쉐도잉을 연습하면서 은근
스트레스를 받은지라,
음악이 참 위안이 되는듯합니다.
욕심 내지 않고, 꾸준히 조금이라도 해나가면, 음악 듣는것마냥 편안하게 영어를 즐길 수 있을듯해요~
스터디 과정도 즐기면서 해나가고 싶어졌어요~
스터디 조언과 피아노 연주까지 감사드려요 ^^
멋져요. 과정을 즐기는게 답인 듯 해요. 즐겁게 뽀송뽀송하게 영어공부 살 수 있어요. 응원해요.
전형적인 한국식 영어를 고쳐보고자 목에 피가 날 정도로 쉐도잉 해봤습니다. 전보다는 나아집니다. 하지만 영어의 리듬감과 박자는 한국어와는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근본적으로 영어 소리와 한국어 소리에 대한 차이점을 공부해야하고, 발음 기호 자체를 공부해야합니다.
모음에 대해서도 내가 내뱉는 한국어 모음과 영어의 모음은 어떻게 다른지, 자음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비교하면서
구강 구조가 움직이는 것도 연구하면서 공부해야 평균적인 성인의 영어 발음이 그나마 개선이 됩니다.
심지어 입모양도 따라 했으나, 한국어로 인해 고착화된 안면 근육이 바로 해결되지는 않더군요.
똑같이 공부했는데,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에게 불치하문의 마음으로 다가가 공부해봤습니다.
대부분 그들은 음감과 발성이 보통 사람 보다 좋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한국 사람들에게 영어가 힘든 점에 있어서, 특히 발음 측면에서 힘든 것은 아직까지도 체계적인 영어 공부법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대중적인 영어교육에서 쉐도잉, 팝송 등을 강조하는 것은 실제 교육현장에서 비용이 제일 적게 들어가는 교습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도 그걸 원하기 때문이구요.
한명 한명 구강구조를 살펴주고, 호흡, 리듬감을 챙겨주기엔 사교육 시스템에선 불가능하거든요.
결국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야하는데 그건 거의 불가능하고..
결국 언어는 부모를 통해 자식에게 전승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드님 피아노 실력이 대단하네요. :)
제가 꿈꾸는 가정생활이네요. 시간 날 때 마다 자주 오겠습니다.
Starberry12345 발음은 따로 교정을 해야지 소리 듣고 따라해서는 절대 영어식 리듬 나올 수 없죠
어쩌다 영상 보고 관련영상은 다봤습니다. 공부를 해야함에도 결국 이것보고 저것보고 하는데 결국은 다 같은 말임을 이제서야 깨닫고 노력을 하게 만들어 주셧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수십년간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포기하고, 수많은 영어공부법 관련 책과 유튜브를 봐왔던 제게는 단비와 같은 얘기네요..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영어공부법책 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책(뉴욕의사백신영어)에서 알려주신 내용과 비슷해서 전에도 이 방법을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쉐도잉이 진리인 것 처럼 얘기하여 우왕좌왕 했더랬지요..
미드에서 긴단어는 발음을 다 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빨리 말해서 자막을 보고도 들리지 않기도 하는데..쉐도잉을 하려니 좌절이 될 수 밖에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니깐 영상 보시는 분들도 알아서 취할것은 취하고, 본인과 맞지 않으면 본인이 원하는 방법대로 하시면 될 것 같은데..
굳이 귀한 시간 내서 악플까지 다시나 보네요...
결국 선택은 자기 몫이고
그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도 자기몫이잖아요~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거기서 배우는 것도 있을 것이고..^^
저는 공부법만을 공부하던 어리석음을 버리고, 실전으로 들어가서 낭독 먼저 시작하려합니다~
영상 감사드립니다~
한문장을 계속 지겹도록 쉐도잉을 하다보니 귀가 영어발성에 조금더 들린다고 해야하나?
듣기 훈련에 도움이 되는걸 느꼈어요!
강세 리듬때문에 쉬운문장도 그냥 몇번이고 듣기만했을땐 독일어인가 일본어인가ㅡㅡ 싶을정도로 못알아듣고 좌절했는데 (소리만 듣고쉐도잉은 정말 고난이도 맞는거같아요..절대음감)
악보를 보고 피아노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려고 노력했더니 (텍스트보고 그대로 쉐도잉)
듣기에도 도움이 되는거같아서 끈기있게 해보려구 해요! 요새 광고 무진장하는 소리만 듣고 아기처럼 따라하라 하는 업체는 오히려 반감까지 들더라구여 ㅠㅠㅠ 왜냐 못하니꺄 엉엉ㅠㅠ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코미 압권이에요~^^
저는 새벽달님이 자랑스러워요~~~~^^♡
새벽달님 말씀대로 무례한 덧글은 가차없이...삭제 해 주세요~~
우리를 속상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벽달님 영상보며 감동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아드님 초견 연주실력도 뛰어나네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도 악보 꺼내서 연습해보려구요~~^^사실 저는 학부에서 피아노 전공하고 현재는 아이들 영어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들 학습연구하다가 우연한기회로 엄마표영어 17년 보고서라는 책을(제목 맞나요...?ㅎㅎㅎ) 알게 되었어요. 새벽달님의 많은 장점중에 신앙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하셔서...저도 크리스쳔이거든요. 책에 쓰신 글, 블로그와 유튜부 보면서~새벽달님께서 지금여기까지 오시기까지~아이들 교육적으로나 여러가지 선택의 순간이나~사업적인 부분들...에서 크리스쳔으로써 중심을 꽉 잡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어요!! 많은 이들의 본보기셔요~~~^^
책이나 영상에서...무엇보다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얻어요~^^
무례한 댓글때문에 힘드셨을텐데~ 힘 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쉐도잉 만능주의가 나오게 된 여러 케이스 중에 영어앱 과대 광고도 많아요. 뭐 대부분은 유튜브 영상이긴 하지만...
정말 영어앱 과대광고가 큰역할 함 ㅋ
쉐도잉은 분명히 아주 좋은 공부 방법 중 하나라고 봅니다. 예전 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죠. 그런데 솔직히 어렵습니다. 단계를 건너뛰면 안 되죠. 일단 듣기부터 제대로 하고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익숙해져야하는데, 그 단계 건너뛰고 바로 쉐도잉으로 들어가면 좌절감만 맛볼 뿐입니다. 영어 전공하면서 성인 되고서도 꾸준히 영어를 공부했고 미국 대학에서 1년정도 수학하면서 수업 수강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었는데도, 여전히 미드같은 거를 들으면서 쉐도잉 하는 건 어렵습니다. 저도 요즘 쉐도잉을 하고 있기는 한데 저에게 상대적으로 쉽게 들리는 아나운서, 혹은 미국 중학생 수준의 교과서로 진행중입니다. 제 나름대로 꽤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과연 5년 전 영어 수준이 어느정도 도달하기 전의 제가 이 과정을 했을 때 지금처럼 효과가 있었을지, 아니면 꾸준히 할 수나 있었을지는 의문인에ㅛ..
신선한 주제여서 잘 듣고 가요~~보지않고 쉐도잉 정말어렵죠ㅠ피아노도 그렇고, 텍스트를 보면 더 확실한 문장들을 보면서 말하고 암기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새해 복 많이 받어으이소
민간인 이영애 ㅋ 목소리까징...
열심히 올해도 쭈~ 욱 화이팅!!!
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더 감사해요. 힘이 되요.
그래머인유즈 녹음하러 갑니다! 의지를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새벽달님 저는 어떤 공부방법을 택하면 좋을까요? 저는 토익 lc 스크립트를 낭독과 쉐도잉방법을 이용하며 연습 중입니다. 낭독도 막힘없이 곧잘합니다. 쉐도잉또한 잘 따라서 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읽기만 잘 따라읽지 해석이 잘 되질않습니다. 스크립트를 보면 해석이 되는데 들으면 해석이 안됩니다. 그래서 듣고 해당 문장을 머리속에서 문장화시켜서 그 문장을 또 해석하는 방식(듣기 - 머리속 받아쓰기 - 해석)을 하다보니 한문장을 이해하면 두 문장정도가 이미 지나가버립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바로듣고 바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인터넷이란 공간에서는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은 다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유튜브라는 공간에서 본인채널에 본인의 지식을 올렸는데 단순히 본인 마음에 안든다거나 본인이 가지고있던 생각이나 신념,가치관 등 본인의 기준과는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욕,비난을 하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요. 인터넷에서만큼은 우월해지고 시 은건지..참 불쌍한 친구들이 많아요.
심지어 최근에 어떤 영상 댓글에 욕이 너무 많아 피드백과 비난은 다른거다 하니
'유튜버가 노잼이고 그로인해 내 시간을 낭비했기때문에 욕먹어도 싸다' 라는 식의 답변을 하던데 도대체 무슨 논리인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비정상인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볼때도 있네요. 피드백과 이유없는 모욕행위가 다르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네요. 잠들기전에 그냥 답답해서 글 쓰게됬네요. 악플에 상처받지 마시고 항상 질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벽달님 안녕하세요, 해당 영상과는 관계가 없는 질문인데 혹시 제 질문을 못보실까봐 여기에 남기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자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주었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때 조명은 어떻게 하셨는지 알 수있을까요? 저희 애가(5살)잠투정이 워낙 심해서 밤마다 전쟁 중인데 저는 조명을 완전 꺼야 애가 잘 잘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혹시 책 읽어주는 습관을 들이면 잠을 더 잘 잘까 싶어서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조명을 너무 어둡게 하면 눈 나빠질거 같고.. ㅎㅎ 어떻게 하셨었는지 궁금해요~^^
이보화 그냥 침대 스탠드만 켜놓고 읽어줬어요. 방 불은 끄고요.
저도 영어학원 했는데 새벽달 님의 쉐도잉 너무 마니 공감해요~ 도움이 마니 됩니다 근데 스마일 하시면 더 밝아질거 같아요~
한미숙 악플에 시달려서 스마일이 안되네요.. 노력할께요
영상을 처음보는데 악플에 엄청 민감해하시네요 제목이며 , 자막이며 , 신경쓰지마세요. 아마신경이 쓰이겠지만 그걸 넘어가셔야되요 . 자꾸 신경쓰면 악플러의ㅡ공격대상이됩니다. 웃으세요 남한테 좋은정보 주는데 공짜로 .. 그 댓가가 스트레스면 안되죠. 어차피 면상도 안보이는사람입니다 정도가심하면 신고하고 아니면 콧방귀조차도 끼지마세요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덧붙이면 제가 영상은 안보고 썸네일만 쭉 봤는데 대부분 영상이 “하지마세요” 의 텍스트와 “너 그렇게햇니? 그거 잘못된건데?” 이런 늬앙스가 있습니다. 실제 영상은 그런내용이 아니겠지만, 특정한정보(테크, 영상편집 등등) 가 아닌이상 공부는 대다수가 자기가 맞는 방법으로 하고있을텐데 대부분은 뭐지? 이런방법도 있나 ? 내가 혹시 잘못하고있었나 ? 이렇지만 집에서 공부만 하는 악플러들은 뭐야? 니가뭔데 이게틀렸대 하고 주저리주저리 악플을 달고 있을껍니다 영상도보기전에요 ! 약간 좀 제안하는식으로 썸네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물론 안하셔도되요 ㅋㅋ개인적인생각이었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서로 교환되길 원한다는 말씀 좋네요.~^
그러려고 유튜브 시작했쥬^^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낭독은 안해봐서 사실 잘모르겠어요 하지만 낭독이나 쉐도잉이의 중요한 포인트는 듣기 같아요 그리고 쉐도잉의 본질이 흐려지는것 같은데 쉐도잉이 단순히 듣는순간 따라 말하기 일까요? 좀 더 쉐도잉을 입체적으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그냥 무작정 듣고 말하기가 아니라 발성,호흡,리듬을 배운후 듣고 그래도 잘 안들리므로 수백번 듣고 이과정에서 듣기 능력을 키웁니다 (원어민실제 소리를 따라하는것보단 소리를 듣기 위함) 리듬을 따라 해보고 호흡은 어디서 끊는지 강세는 어딨는지 연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왜그런지 생각해보고 문장과 그림의 상황으로 내용을 유추하며 듣고 한단어 본래 발음도 중요하므로 개별단어도 들어보고 그때 다시들어보면 안들리던곳도 들리는데 이것을 혼자 말해보기도 하며(낭독과 비슷) 단어만 말해보기도 하고 스크립도 아주 가끔 보면서(의존하면 안돼요 조금만 봐도 외워져요) 그렇게 기본100번 하면 문장 외워져요 (사실 100으로도 모잘라요ㅠ문장 외워서 써먹겠다가 아니라 원어민 소리를 들어먹겠다 의의 이므로 한문장마다 정성이 들어가야 하죠 그리고 나서 입으로 따라 말하게 되는것은 앵무새가 아닌 영어를 몸으로 체화 시키는 과정입니다 이런 노력과 수고의 과정 자체가 쉐도잉의 진정한 의미라 생각해요 제가 우리말은 쉐도잉이 될까? 궁금증이 생겨 잘 안들어보던 애기동요 들었는데 사실 몇번 듣던적이 있던 곡인데도 우리말조차도 연습없이 쉐도잉 안되더군요 (가사집 한번보고야 겨우 했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나라 언어 따라하기 쉽진 않겠지요..경험자들의 쉐도잉 6개월 1년하면 영어되네는ㅡ말을 끝까지 들어보면 영어 통달했다가 아니라 이제 영어가 쪼매 들리네 입니다 영어가 들린다고 바로 말할수 없다고 그들도 말했습니다 그이후 또 다른 과정이 필요하지요 저도 쉐도잉을 하고 있지만 문법,외우는거 너무 싫고 재밌어서 하는중이에요 저는 노래 음감 전혀 없는 be동사만 겨우 알던 초보지만 잘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워요 하지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너무 쉬운길로만 가려는건 아닌지 지름길 또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낭독을 안해봤지만 단어의 만남들이 더 많을꺼 같고 좀더 스므하게 내 페이스 맞춰 간다면 괜찮겠단 생각은 했어요 그치만 반대글처럼 한국식 발음이 습관되어 나올수 있는점 실제원어민을 만나 그들의 영어 속도를 들었을때 문제점~이 들리던데 틀린의견 아니라 다른생각, 의견일 뿐이지 발끈 또는 스킵하지 말아주시고 이럴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도 하네ㅡ등으로 좀더 넓은 시각이 필요 한것 같아요 영어공부법에 자기가 맞는것을 찾아가고 때론 적절히 섞어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생각난김에 제경험에서 나온 팁하나 공유할까 합니다. 저도 첨 영어배울때 이거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번역을 하지 않는겁니다. 첨엔 모든 단어와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다보니까 항상 4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영어를 듣고 > 머리속에서 한글로 번역하고 > 한글로 답을 생각하고 > 다시 영어로 번역해서 말하고. 회화는 되지만 더디니까 답답하고 또 여기에 길들여지니까 벗어나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이젠 한국어할땐 한국어로생각하고 영어할땐 영어로 생각하고... 쉽진 않지만 영어로 생각하는연습을 초기부터 해야한다고 봅니다.
연습은, 머리속에서 영어로 혼자 대화하는방법이 있습니다. 영화 대사를 머리속에서 반복해도 좋고 작문을 해도 좋고. 말로 안하고 머리속으로 해서 좋은점은 발음에 신경안써도 된다는게 있죠. 머리속으론 완벽하게 발음할수 있으니까.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의지력'이 달리는 저는..... (의지적으로 영어로 생각하기가 안되요) 입으로 계속 낭독하고 중얼중얼 거리다보니 어느 순간 임계량이 찼는지 꿈도 영어로 꾸더라고요. 그러니까. 내가 '의지력'을 발휘하지 않아도 '무의식중에' 영어로 사고하고 있는 순간들이 오더라고요.
원서 읽기 수준이 고민인데요, 저는 문장을 읽었을 때 해석보다 읽는 거 자체가 더 어렵습니다. 일단 혼자 읽어보면 엄청 더듬게 되는 것 같아요. 연음, 억양 호흡 끊어읽기 등 이것들을 안지키자니 훈련하나마나 일것 같고 지키자니 너무 더듬고...원어민 발음을 한문장 단위로 따라 읽더라도 전체를 저 혼자 읽어보면 도로묵이 되는 상황이 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다 진도가 너무 느려져요. 이런 상황에서 천천히 가더라도 문장단위로 따라 읽고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읽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을까요 아님 더듬더라도 빠르게 진행할까요?
김근수 원서를 쉽고 만만한 걸로 바꿔보세요. 얇고 쉬운 책.
사이다 한사발 들이킨 느낌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 말 알아듣고 내 마음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참 기분이 좋습니다.
@@sujinnam2018 좋은 영상 많이 부탁 드려용~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다시 영어를 시작하면서 문장벽돌을 쌓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주부가 아닌 분들이 하기 좋은 교재 추천 해주신다고 했는데 다음에 올라오는거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기억하고 있어요. 연휴 끝나고 강연이랑 여행 계획이 있어서 좀 늦어질 것 같은데요.. 최대한 서둘러?볼께요~~
진짜 별 대사도 없이 귀여운 어린이만 나오는 채널도 악플 및 신고로 몸살을 앓더라구요..악플러는 이성적으로 설득해도 안 통할 거 같아요ㅠ 그냥 무시하세요ㅠ 새해 복두 많이 받으시고요~^^
낭독 및 쉐도잉을 하면 숨때문인지 살짝 어지러운감이있고 되게 피곤한 느낌인데 새벽달선생님도 그러시나요~? 이게 정상인가요?
David Yang 낭독 인생 30년이 다되어 가서 그런지 저는 그런 증상 느낀적이 없어요. 낭독을 전혀 안하다 하면 그럴수도 있을까요? 잘 몰겠네요..
@@sujinnam2018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21개월 남자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여쭈어보고싶은게 있어서 댓글달아요.
아이가 영상보는거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까이유를 1시간정도씩 보고 웃고 또 틀어달라고 합니다.
현재 팥빵에 올라와있는 when 소피 really really angry를 시작으로 밤마다 조금씩 읽어주려고 하는데요.
지금 시점에 디즈니영어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까요
아님 영상은 까이유만 보여주고 밤마다 책. 읽어주는것만 할까요
답변주심 감사해요^^
어우 21개월.. 저라면 철저하게? (러닝타임 길고 현란한) 디즈니영상물 노출 차단하고 1) 영어그림책 2) 까이유. 리틀베어. 티모시네유치원. 페퍼피그 류 잔잔한 영상물 (러닝타인 15-20분) 보여주겠어요.
@@sujinnam2018
새벽달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1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ua-cam.com/video/f3uDTVcyZdw/v-deo.html 이동영상 보면 많은 사람들이 세도잉과 스크립트 보면서 듣고 따라하기를 헷갈린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문자 그대로 듣기만 하고 따라하는 쉐도잉은 듣기와 말하기 모두 고급 영어 이상을 구사해야 가능하죠. 알아듣지 못하면 어떻게 듣고 따라하겠어요.
질문을 어디에 올려야 할지몰라 최신 영상에 올립니다.
질문은 올해 초3이 되는 아들 이야기입니다. 태아때부터 영어노출이 된 아이입니다. 연년생형이 있어서 계속 영어책, 영어소리(동요, 오디오)에 지속적인 노출이 있었어요. 말을 늦게(30개월) 한 대신 바로 그 월령에 비해 유창하게 말을 했고 5살쯤엔 토마스와친구들 (영어)을 가끔 한번씩 영상을 보고 흘려듣기를 거의 하루종일 했어요. 그 소리들을 찍어내서 달달 외우면서 대사들을 다 따라했었어요. 아이가 7세쯤부터 히어로물과 해리포터 시리즈들에 빠져서 시간날때마다 영화를 들었어요(영상은 한두번만 한글 자막으로 봤어요) 잘때도 자장가처럼 지금도 들으면서 잡니다. 대사도 외워서 따라하고요. 지속적으로 영어책도 읽어줬습니다.
두 아이 모두 6세까지 한글영상은 거의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아이는 영어 글자 인식이 늦네요. 한글은 5~6세경에 떼서 한글책은 해리포터나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꽤 두꺼운 책도 잘 읽어요.
영어책 읽어주는 것도 재미있어 하고, 영어영상 보는것도 좋아합니다. 벌써 9년이 넘게 영어노출이 된 아이임에도 글자를 구분하지 못하고 아주 많이 봤던 he she.. 이런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나봐요. 학년이 올라가니 이제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에 처음으로 물어봤어요. 너는 영화 자막으로 한번밖에 안봤는데 듣기만 해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 했더니 어떤 장면이고 지금 나오는 대사가 한글로 어떤 내용인지 너무 정확히 알더라구요. 아이가 그냥 기억력이 좋은걸까요.
영어를 이해하고 듣고 있는걸까요. 예전에 디즈니나 픽사 만화영화 한창 들을때도 영화 첫 시그널 3초 정도만 나와도 무슨 영화인지 다 알아맞추기도 했어요.
이제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할 학년이니 조금씩 글자를 읽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진짜 쉬운 리더스북을 같이 보고는 있는데 아이 수준에 비해 내용이 너무 시시해서 재미는 없지만 본인도 영어를 읽고 싶은 마음에 매일 공부는 하고 있어요.
비교는 아니지만 형은 5세부터 영어 읽기를 해서 지금은 챕터북도 잘 읽고 있습니다 .
너무 극과극의 아이들이라 제가 엄마표영어를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혼란스럽고 뭔가 놓친게 있었나.. 그게 뭘까 이제 어떻게 해야 둘째에게 도움이 될까 .. 걱정입니다.
나름 오랫동안 영어 노출이 있던 아이가 읽기를 못할수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만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질문을 정리해드리자면
아이들용 만화영화가 아닌 영화를 듣기, 흘려듣기를 계속 해도 될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만 들으려고 합니다. 긴 시간이라도 상관 없고 그냥 좋아해서 흘려듣기도 집중해서 듣고 있어요
그리고 1월부터 리틀팍스라는 유료 영어 동화 사이트에서 하루 두편씩 제일 낮은 단계를 보고 따라읽기를 하고 있어요. 거부하지 않고 즐겁게 하고 있네요 .
두번째로
아이와 매일 조금씩 단어를 눈에 익히기 위해 기본 단어를 반복 연습하고 쓰기도 하고 리더스북에서 반복되는 단어들을 찾아보고 아는 것들을 읽어보게 시키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이가 영어글자에 책 읽기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아이가 읽는 한글책들에 비해 아이가 읽을 수 있는 혹은 익혀야 하는 영어책은 너무 시시한 것들인데 이러한 영어책들로 아이와 같이 학습을 해도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너무 길고 두서없는 질문같은데 댓글로 아이의 상황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길어졌네요. 영상들 너무 잘 보고 있어요
검은도복이 멋있어서 두아이를 특공무술 시킨다는 영상에 너무 공감했어요 . 저도 검은도복이 멋있어서 유치원때부터 두 아이를 합기도 시키고 있거든요^^ 지금 봐도 검은도복이 멋집니다.
아, 그리고 이 녀석은 7세부터 피아노를 배웠는데 악보는 보려하지 않고 피아노 건반 위치를 외워서 치고 있어서 요즘 악보보면서 치는 연습을 하느라 엄청 고생중이네요.
위치를 외우는 것도 숙련되었는지 한번 레슨 받은 것들중 쉬운것들은 책 한번 보지 않고 칩니다.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만 배움에 있어 과정과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보면 답답하네요
피아노와 영어를 배우는 것은 비슷한 점이 있다보니 다시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제가 볼 때 아이가 귀가 굉장히 발달한 것 같아요. 영화 대사 아마 또렷히 들리고 정확하게 이해할꺼에요. 다만 문자(악보/기호) 읽은 것이 약할 뿐인데 이런 아이들은 세상 눈으로 보면 늦는거 같고 답답하지만. 우리 눈에 안보이는 잠재력이 있는 아이에요. 영어글자만 늦다 뿐이지 엄마가 노출환경 잘 만들어주신터라 4학년 쯤 되면 몇계단 점프할 꺼에요. 저라면 지금 영어가 주춤거리는 것 같은 시기에 1) 악보읽기 (힘들어도) 2) 모국어독서력 키우고 3) 한국어신문 스크랩 하도 요약정리하면서 글쓰기 양 채우겠어요. (제 블로그 writing 으로 검색하시면 그맘때 저희 애들 쓰기 흔적 보실 수 있어요)
새벽달 감사합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세번 나눠서 논어를 낭독하고 필사하는 시간이 있는데, 신문활용하는 방법도 공부해서 활용해볼께요. 아이를 믿고 기다림이라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함에도 마음속으로는 말달리자 식으로 조급해질때가 있네요. 다시 숨고르기해야겠네요~ 새벽달님 유명한분인거 아는데 연년생 머스마를 키우다 보니 블로그에 오늘 처음 봤어요.. 아.. 왜 진작 찾아보지 못한걸 후회했어요~ 오늘이라도 알았으니 새벽달님의 기록 소중히 잘 보겠습니다~ ☺️
낭독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사실 셰도잉을 왜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는사람이 없는거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저는 예전에 발음 연습하기위해 했었는데 이건 듣고 따라하기로 해도 되죠. 영화나 미드를 셰도잉하면 듣기에 도움이 되긴 하겠죠. 근데 셰도잉을 첨보는 영화나 미드를 어떻게 하죠? 영어를 잘하는사람도 대사를 외운것도 아니고 첨보는데. 두번 세번 봐도 60분 에서 2시간짜리 다음 대사가 뭔지 모르는데. 그리고 대사를 한박자 늦게 따라하면 그다음대사 듣는걸 못하지 않나요? 말씀대로 영문자막이 있어야 따라하지 자막없이 셰도잉을 어떻게 한다는지 사실 이해가 안되요.
"저는 예전에 발음 연습하기위해 했었는데 이건 듣고 따라하기로 해도 되죠." 이미 본능적으로 답을 알고 계시네요. way to go! (그리고 쉐도잉 하는 건 이 영상 뒤부분을 참고하세요. ua-cam.com/video/MXAXsmlNoSY/v-deo.html)
와 진짜 눈감고 들으면 아드님 연주가 프로같아요. 저도 고1아들이 있는데.. 부럽습니다. 피아노와 쉐도잉 유사점도 이해가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대체 이런 영상과 이런 분 에게 정신 나가지 않고서야 악플을.... 새벽달 님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응원 할게요 악플...신경 쓰이시겠지만
새해니까 다 떨쳐 버리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구독자 100만 가즈아!
낭독 ! 매우 중요 하지요 ! 강력 동의 ! 표현은 다르지만, 저는 따라 읽기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좀더 쉬운 영어공부 접근을 위해 "영어 시각화"를 만들어 YuoTubed 에 올리고 (창작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 따라 읽기의 기적 ! [ 시각화 - 쉐도잉 ] 겨울 왕국 " 공부 방법을 평가 부탁 드립니다.
저 에게서의 쉐도잉의 의미는 반복적인 따라 읽기 라는 이야기 이지요 (반복적인 낭독 ! 과 동일 ) ...
그런데 원어민의 발성을 이해하고, "강세"와 "약세"를 구분하여 낭독하면 더 좋을것 같은데 ...
영어 시각화는 영어 원어민 발음에서 "강세" 와 "약세"를 쉽게 습득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각 합니다.
상세 내용은 영상 내에 있습니다. 냉정하게 한번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 하세요 !
영어를 가르치시는 분들은 국내파인 지 해외파인 지를 먼저 분명히 명시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봄
해외파가 주장하는 공부법은 국내파에게는 직접적 도움이 안됨
자기들도 국내에서 회화(듣기 등) 안되서 해외 나가서 배워와서는 왜 남한테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우기는지??
낭독이든 쉐도잉이든 국내에서만 공부/실천해서 온전히 성공했다면 진짜 대단한 영어학습법이 되는 것임
다만 능력/노력/시간/돈 등이 일정 이상이 필요한 학습법이라면 그건 대중 교육법이 아니고 상류층용 사교육일 뿐임
음. 이 문제는 따로 영상을 만들고 싶네요. 글 쓰신분은 유학 경험이 없으신 듯 보이는데 맞나요?
@@sujinnam2018
네 국내파임
나름 다각도로 연구/시도를 해 본 결과 해외파들의 주장은 대중교육법 관점에선 거의 다 개소리급이었다는 결론이었임
글고 국내파로 제대로 영어(회화)를 극복한 경우도 거의 없다시피한 걸로 파악/판단됨
그러시구나.. 전 중국어의 경우 순수국내파이고 영어는 국내에서 독학하면서 귀 뚫리고 말문 트이고.., 그 후에 39세에 미국 유학 갔다 온 케이스인데요. 제 경험에 보태서 영상 만들어 볼께요. ^^ 생각하시는것과 조금 달라요.
@@sujinnam2018
일본어/중국어는 아무도 학습에 어려움을 크게 호소 안해요
국내 독학해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더 필요하면 결국 여행/연수/유학가면 되는 것이고..
근데 영어는 달라요..국내 학습만으로 최소한의 만족스런 결과도 보기 힘들고 그 중요도가 달라 학습 압박도 차이가 엄청남.
님처럼 국내에서 귀입이 트였다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특별한 경우이고 결국 회화의 완성은 해외 현장에서 이루어진 것임
(1) 언어 천재급
(2) 영어 전공자
(3) 원어민 접촉 가능한 환경 (직장 등)
(4) 가족이 해외에 있는 경우
(5) 해외 여행/경험이 잦은 경우
(6) 영어 오타쿠(영화/드라마/팝송 등) 등
전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특수한 환경이 거의 없는 경우에도 일정 이하의 투자로 거의 다수 학생들에게 영어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극복되어야 진정한 대중 영어 학습법이라고 봄.
@@sujinnam2018
제가 국내파의 어려운 입장을 간단한 단적인 예로 호소해 볼테니 한 번 해석/분석/대안을 부탁 드립니다
In some ways, Mr. Biden became the human face of an administration led by a president known for robotic stoicism.
이 문장이 뉴스를 틀자마자 바로 첫 문장으로 대뜸 나왔습니다
그럼 국내파가 과연 그 짧은 시간에 단어를 다 알아 들었다고 치더라도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맞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듣자마자(읽자마자) 도대체 뭔 밑도 끝도 없어 보이는 쌩뚱맞은 개소리야?? 이런 느낌임
human face?? robotic stoicism??
마치 마취제 맞고 기절했다가 달나라에 착륙해서 마취가 풀린 그런 멍멍한 상태같음
해석이 최소 10가지로는 가능해 보이고 머리가 순간적으로 돌아버릴 것 같은 혼돈상태에 빠짐
물론 다음 문장을 읽으면 그 의미가 좀 더 윤곽이 잡히지만 실전에서 듣기로는 앞 문장의 혼돈잔상과 시간 한계상 거의 불가능할 걸로 보임
이런 현상이 매 문장마다 발생하여 불확실성이 누적증가하니 결국 거의 대부분의 한국인은 그냥 듣기의 끈을 놓아 버리게 되는 너무 흔해빠진 난국이 형성되어 계속 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죠
외국어라는게 참 다들 성질이 급해서 ㅠ "잘"하기 보다는 "빨리"하고 싶어하는게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저도 외국인을 가르치고 있는데, 한국어로 1 2 3도 셀 줄 모르는 상황에서 KPOP가수 영상을 다 알아듣고 싶어해요. 그런데 꾸준히 공부할 생각은 안해요. 뭔가 인스턴트같이 금방 되는 걸 원해요. 전체적으로 그렇더라구요 아마 저도 처음 공부할때 그랬을 거구요. 쉐도잉이 유행하는 건 손쉽게 금방, 단기간에 원어민 톤으로 영어를 할 수 있어보여서 같네요.
아... 한국어 배우는 외국애들도 그렇군요..
고마워요 ~
쉐도잉이 무조건 좋다는 사람들은 가나다라도 못말하고 한국말도 안들리는 사람한테 9시 뉴스를 쉐도잉하라는 거랑 똑같은거지.. 새벽달님이 무조건 쉐도잉 하지 말라 하신게 아닌데..
우선 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동영상 잘 보았어요 덕분에 스피킹 공부하는데 어느정도 가닥을 잡은거 같아요. 혹시 작문 공부방법도 한번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같은 경우 직장을 다니다 보니 영어 이멜을 많이 쓰는데 좀 휴율적인 방법을 알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SNS 문의를 먼저 드리긴 했습니다만 역시 문의는 메시지보다 활성화가 잘된 유튜브로 먼저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이렇게 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험(토익 같은 것)을 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수 회화목적이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자막없이 미드를 보고 싶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은 말그대로 입문자입니다.
물론 ABC나 몇 가지 단어들 그리고 문장을 제시하면 기본적인 것은 읽을 줄 압니다.
다만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고 혼자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해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인터넷 검색으로 영어공부법을 여러가지 조사해보았습니다.
다들 하는 얘기가 다르더군요, 누구는 많이 들어라, 누구는 많이 말하라, 누구는 쉐도잉하라, 누구는 이거하라 저거하라, 입문자로선 방대한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오니 당활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죠.
그래서 어떡하지, 어떡하지하다가 유튜브에서 새벽달님의 영상을 보고는 질문드리려 합니다.
듣는 것과 말하는 것 모두 중요하지만, 어떤쪽을 위주로 먼저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하신 나의 영어 사춘기와 헬로마이베이비? 그 책들을 통해 영어공부를 본격 시작하려 하는데 저한테 적합한 책인지도 궁금합니다.
횡설수설했는데 일단 질문은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부디 답변이 달리기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말하기듣기를 단시간내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듣고 따라 읽기(낭독)”를 추천해요. 헬로베이비는 애키우는 엄마한테 적합한 책이라 비추고요 (미혼의 남자분인듯하야) 나의영어사춘기같은 (딱 이 책이야! 하며 이 책을 추천하는건 아니에요)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 영어문장벽돌쌓기용 영어교재를 “귀로 듣고 입으로 외우기” 추천해요. 이 책을 한권 다 외우고 (한글보고 입으로 영작된 문장 튀어나올정도로) 두바퀴 더 돌아보세요. 그럼 영어가 들리고 술술 나올꺼에요. 적어도 이 책에 나와있는 영어들은요.
새벽달 답변 감사합니다!
일호님~~ 얼굴보고시프다^^
베이비 일호님 말구
어덜트 일호님~~^^
아홉투씨유 쑨.💕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d !
영어 발음 연습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발음이 잘 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진형진 발음은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단어 하나하나. 형진 님이 “상상이 안되실 정도로” 1) 아주 천천히 2)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3) 수백번 반복하면서 입으로 소리내고 연습했어요. 보통 사람들은 눈으로 읽고 연필로 쓰면서 영어공부했다면 저는 “귀로 듣고 입으로 연습”하는 걸 좀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했어요. 영어왕초보시절부터요. 애들한테 밤마다 그림책 읽어주는 걸 10년 이상 했으니.. 발음이 안 좋은게 이상한 거겠죠...?
+새벽달 어쩐지 발음이 엄청 좋으시더라고요
저도 새벽달님처럼 열심히 하겠슴당 감사합니다~
으앜. 코미 너무 귀여워서 연주가안들렸어욬ㅋㅋ
저런~ ㅎㅎ
궁금한게 왜 현시대에는 모짜르트 베토벤 바흐같은 작곡가가 없나요? 제가 모르는건가요?
우리가 모르는 걸꺼에요 ㅎㅎ
브람스의 인터메조~😍
완벽하지 않은 영어회화를 구사하면서 일어회화도 함께하고 있는데
괜찮은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 언어가 중급이상 수준이 되기 전에 다른 언어는 안 시작했는데요.. 이유는 헷갈려서요. 이도저도 안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면 도전해도 되겠지만 저는 용량부족요. ^^
원어민 발성을 카피하듯 따라하는 훈련을 요즘 흔히 쉐도잉이라 하지 않나요. 통역사들 하는 그런 거 말구요.
형식은 비슷할지 몰라도 목적이나 방향은 전혀 다른 사이비(?) 쉐도잉.
제가 댓글들을 읽다가 동상이몽들을 하는게 아닌가 싶은 노파심이 들어서..요.^^
그런 댓글들을 전부 개인이 다는걸까요? 쉐도잉에 빌어먹고사는 업체가 몇개나되는지.. 아시나요..? 유튜브에 광고때리는 회사만 5개가 넘습니다. 마치 쉽게 따라하다보면 영어실력이 늘었다~ 하고 착각하게 만드는 쉐도잉. 수요와 공급이 기가막히게 들어맞지않습니까!? 허허..
첨언하자면 위 상업 프로그램에 돈을 들이부운 고객들이 뒷목잡고 '아니야~ 그렇지않아!!' 하면서 떨리는 손가락으로 키보드치는것도 많을거구요. 제가 예전부터 새벽달님과같은 생각을 갖고 쉐도잉 하는 유튜버들이나 쉐도잉 옹호론자들에게 논리적으로 문제점을 제시해도.. 씨알도 안먹히더라구요.
'공부에는 왕도가없다.' 쉽고 편하게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불티나게 팔렸던 과거 영어 프로그램과 테블릿들.. 그리고 쉐도잉.. 참 많이 닮았네요.
그런데 전 쉐도잉 강조하시는 분들이 스크립트 없이 소리만 듣고 하라고 하는 경우는 못 봤는데..
Kim Sunkyung 그럼 그건 쉐도잉이 아니라 “텍스트 보며 하는 쉐도잉”인 거랍니다. 그리고 핵심은 “텍스트보며 쉐도잉” 그것만으로도 충분함. 이에요. 쉐도잉까지 안해도 되요. 동시통역사가 아니라면. 동시통역하던 시절에도 간혹 입 풀때 했을뿐이거든요. 낭독-텍스트보며 쉐도잉은 늘 해야하지만.
선플후 감상요^^
ㅎㅎ 의리의 욜로님 ㅎㅎ 오늘도 감사해요~
한국어 언어적특성이 어때서 음감 리듬감 발성감이 한국인에게 부족하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한예로 요즘 한국 K-POP이 뜨고있고 세계적으로 많이듣고 해외음악평론가들은 한국의 음악을 보면 호평을 많이하는데 한국어를 사용하니깐 음감이 부족해서 외국어를 못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는데요.
차라리 한국어와 영어가 인토네이션과 박자가 틀려서 한국인이 영어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한다면 오히려 납득이 가지만 음악 음정을 못타는 한국인이라 영어를 못한다는 뜻으로 들려서 좀 황당하네요. 저 댓글은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음감 리듬감 발성이 뛰어난 사람들이 아이돌이에요 ㅎㅎ 한국어는 성조가 있는 중국어나 인토네이션이 있는 영어와는 달리 플랫한 언어라 상대적으로 한국인이 중국인이나 서양인에 비해 발성이 약해요. (아나운서나 배우 가수처럼 직업상 늘 발성 리듬감 음감을 훈련하는 사람은 제외. Kpop 스타들도 제외) 중국인들 공항에서 마주치면 목소리 엄청 크죠? ^^ 댓글 쓰신 분은 '보편적인 한국인의 발성'을 객관적으로 얘기하신듯 합니다. 일리 있는 분석이라고 생각해요. "중국인은 같은 동양문화권인데 왜 한국인이나 일본인에 비해 영어를 (특히 스피킹) 잘하나 내지는 쉽게 익히나?" 에 대해 저도 유심히 관찰한 바 있기 때문에 공감합니다.
새벽달 아이구 빠른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무슨 뜻인지는 저도 이해는 갑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인은 리듬감이 없다는 말에는 납득이 안간다는 뜻이에요.
영상올리시는 분께서는 중국어도 능통하시고 저보다는 언어전문가 이시니 저 댓글을 이해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상경계열출신이라 전문적인 언어 분야는 솔직히 문외한이라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습니다만 제가 중국어는 전혀 모르지만 영어 일본어를 지금까지 해본 경험에 의하면 영어의 리듬감과 일본어의 리듬감과 한국어의 리듬감이 다른건 저도 인정하지만 그나라 언어의 특성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이건 충분한 연습만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영어권의 외국인이 리듬감 발성이 한국인보다 좋아서 한국어 쉽다고 말하는 사람 못들었거든요. 전부 한국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제 영어권 친구도 그런말 자주 하구요..
언어학자들이 한국어 일본어 아랍어를 배우기힘든 언어라고 저는 들었지만 그건 그 언어학자가 한국 일본 문화권에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말을 하는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역으로 한국이나 일본 언어학자였다면 라틴어 계열 쪽이 습득하기 어렵다고 말했겠지요...
또한 한국인이 가장 습득하기 쉬운언어가 외국어중에는 단연코 일본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역으로 일본인입장에서 한국어라는 생각을 합니다. 연관성이 많기 때문이지 발성 리듬감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충분히 연습하면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라틴계열 언어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은 영어 습득하기 쉽다고 하지요.
이렇듯 언어 계열의 연관성도 많이 부분이 차지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물론 발성 리듬 당연히 중요하겠지요 CD로 듣는거랑 드라마 영화로 듣는거랑 네이티브와 직접 듣는게 다르지요. 저도 이걸 모두 경험해봐서 인토네이션 발성이 다르다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언어의 연관성으로 접근해보면 좀 이해가 안간다는 말씀이였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timetotimefrom9313 서양사람이 한국어와 일본어 배우기 힘들어 하는 까닭은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 리드미컬한 발성을 평생 쓰던 사람이 '플랫'한 한국어와 일본어 발음을 버터발음 뺴고 말하기 어려워서 그래요 ㅎㅎ 그래서 인토네이션& 리듬감 싹 빼고 힘없이 '부산'이라고 못 말하고 '푸~싼~' 하는거죠. ^^
새벽달 그러니깐 말씀하신거 정리하자면 한국인은 리듬 플랫한 언어라서 외국어 접근이 어렵고 서양인은 리듬미컬 다이나믹한.언어사용 하다가 플랫한.언어.배우니 어렵다? 이시네요.
그러니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언어의 연관성이 적기때문에 한국인이 서양의 외국어 접근이 어려운거고 한국어 일본어는 연관성이 많으니깐 적응하기 편한거잖아요 ㅎㅎ
아무래도 같은 한자문화권이다 보니 한국인인 입장에선 중국어,일본어가 비슷한 발음도 나오니깐 연관성이 많은 언어이니 배우기 쉬운거고 연관성이 없는 라틴어계열은 배우기 어려운거잖아요.
여기 중국어 말했다고 중국어는 리드미컬하고 4성음이라 다르다 이말은 하지마시구요 ㅎㅎ
새벽달님 지금 답글 올리신 서양인은 오히려 한국어가.플랫해서 배우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건.언어의 연관성이 적어서 그런거잖아요 ㅎㅎ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것 중에 리듬감 좋아서 아이돌이 외국어 잘한다고 하셨는데.영어 잘하는 아이돌은 보통 어렸을때 영어권국가에 살은 애들이 잘하지 국내파 순수 한국인아이돌은 영어 잘한다는 말은 못들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아이돌 중에 있기야 하겠지요.
오히려 중국어 일본어 능통한 아이돌은 꽤 있지요.
그러니깐 리듬감 인토네이션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것보다도 언어의.연관성이 외국어접근에 대한 용이도를 많이 좌우하는거지요.
방금 새벽달님 내용도 결국은 그렇게 봐야하잖아요.
@@sujinnam2018 성조나 인토네이션을 발성으로 연관시키는건 조금 아니다싶습니다
오히려 우리말같은 딱딱한 언어가 발성을 강화시켜주죠
진흙밭이나 모래밭서 뛰는 훈련하다 트랙서 뛰면 날라다니는것처럼요
영어의 경우 날숨한번에 흘리는식의 말하기가 가능하지만 우리말은 일일이 다 또박또박 발음해주지 않으면 알아먹기 힘들죠
노래좀 한다는 친구들 대부분이 팝송은 기가막히게 하는데 막상 가요는 별로인 경우가 많은것도 전 그런이유때문이라 보거든요
그런경우가 워낙많으니 과거 유명오디션 프로에선 팝따로 가요따로 평가하던것도 기억나네요
팝은 기가막히게 하는 친구들한테 막상 가요시켜보면 평범ㅎ
그리고 중국인들이 영어를 잘하는건 성조때문이 아닌 어순때문이라 생각해요
사실 일부 특출난 사람들을 제외한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있어 어순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비영어권 유럽인들도 어순이같으니 조금배우면 영어도 금방 터득하는거고 한국과 일본인들이 서로의 언어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익힐수있는것도 어순덕이죠
언어재능이 뛰어난 분들은 머릿속에서 어순재배치하는 작업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낭독이 안되면 쉐도윙이 당연히 안되지요. 낭독이 되어야 쉐도윙도 되지요. 쉐도윙을 위해서는 당연히 낭독이 되어야 하지요. 즉, 다 같은 말이지요.
보니까 그냥 본인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려는것같은데? 이게 정답이라 한적도없고 그냥 자기는 그렇게 생각한다잖아. 뭐가 불만이라서 악플을 다는거지?
도대체 왜 그런걸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발음도 아니고 실제로 마국인들 그렇게 말하지 않는데요 .
그런 방식이 일반적인 한국인 에게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시간 낭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