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도 어렵게 고생 고생해서 군대 대학 나오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보니 취미랄게 없는것 같았다.그러다 어느날 형편이 조금 폈을때 오토바이 타고 싶다고 해서 얼른 사라고 했다. 더 나이 먹기 전에 누구의 아들도 아니고 누구의 남편도 아버지도 아닌 그냥 남자로 하고 싶은게 있으니 하라고 그리고 남편은 오토바이를 사서 여기 저기 유람을 다닌다. 한 살이라도 어릴때 잘 시작했다 . 그게 특기고 취미가 되었으니까. 오토바이 타고 나가는 아빠 뒷모습 보면서 항상우리 아들 둘에게 아빠처럼 하고 싶은거 하고 헹복힉[ 살라고 말해준다.
이 장면이 엄청 슬픈장면 같음. 동훈의 삶은 가족을 위한 희생으로 가득 차 있어서 늘 자신은 뒤로하고 식구들을 위해서 사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하는 취미가 축구, 근데 그거 마저 형제들이랑 같이하는 거고 와이프가 반대함 동훈의 삶은 곧 가족 임. 그러니 자기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어느새 잊어버렸을거고 유일하게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인 '술 마시기' 가 특기라고 푸념하는게 왠지 모르게 짠했음 그래서 아마도 지안이 이력서에 쓴 '달리기'가 줄줄이 나열된 스펙보다 더 크게 와닿지 않았을까 생각함
근데 윤희가 불륜 털어놓고 동훈이랑 싸울때 정희언니한테까지 잘했다 라는 말을 한 걸 보면 동훈이 생각하는 가족에 정작 우선순위여야 할 와이프인 자신은 밀려나 있다고 느꼈던 것 같음. 그래서 자길 더 보고 챙겨주길 바라는 마음에 형 동생, 동네 친구들과 하는 축구를 반대하고 엇나가서 불륜까지 간 게 아닌가 싶음. 그렇다고 불륜이 정당화 되는 건 아니지만.
근데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게.. 혼자 살때도 일하고 남는 시간 쪼개서 내 여가 시간 갖는건데 결혼하면 이 시간을 온전히 내 시간으로 쓸수는 없음 함께 하는 배우자가 있기 때문에.. 거기다 아이까지 생기면?? 내 시간은 어느 정도 포기 하는게 맞는거임 가장이 나 하고 싶은것만 하면 그건 가장이 가져야 할 책임감이 없는거임... 난 그럴 자신 없어서 결혼 하더라도 애 갖기 싫어하는 사람하고 할고 애 없이 살 생각
그것도 그거지만, 술회사는 광고로 그 월연도 매출이 결정나서 ppl엄청 쏟아부어요... 원가가 500원인 만큼 이익 엄청 남기도 남구요... 그래서 요즘 드라마에 술이 너무 많이 나와요ㅜ 특히 멜로가체질은 매회씬 마다 맥주 10캔은 마시고... 멜로가체질, 또오해영,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이 3개 드라마는 보기 불편할 정도로 많이 마시더라구요ㅠ
오나라 배우도 여기서 제대로 본것 같아요. 보통 조연들은 주연 캐릭터 주변에 맴돌기만 하는데. 이 드라마는 조연들에게도 극의 흐름상 빠질 수없는 과거가 있어요. 그 캐릭터 중심에선 그들이 주인공이 됩니다. 극중 정혜는 박동훈 부장과 동갑내기 동창이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주점의 주인이기도 하죠. 그래서 첨엔 가볍게 본 캐릭터였는데. 극이 진행될수록 캐릭터를 다채롭게 매력있게 연기하셔서 잊을 수 없게 되었네요.
참 웃픈이야기... 웃프다는게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느낌같음. 다들 하하거리면서 모여서 술마시고 노는데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들 슬프고 사연없는 사람이 없음 근데 그 사연들이 모두 큰 사건들에 얽힌게 아니라 이 시대 소시민의 모습이라는데서 현실성이 엄청남. 재벌이 등장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드라마. 그냥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에서 나랑 크게 다를것도 없구나 하면서 위로를 받는 마음 따뜻해지는 작품이었음
💬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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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cam.com/play/PLTnyq-p4P5n3qeAen__jthb4XKTRu2wc4.html
용 그래 용
우리 남편도 어렵게 고생 고생해서 군대 대학 나오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보니 취미랄게 없는것 같았다.그러다 어느날 형편이 조금 폈을때 오토바이 타고 싶다고 해서 얼른 사라고 했다. 더 나이 먹기 전에 누구의 아들도 아니고 누구의 남편도 아버지도 아닌 그냥 남자로 하고 싶은게 있으니 하라고 그리고 남편은 오토바이를 사서 여기 저기 유람을 다닌다. 한 살이라도 어릴때 잘 시작했다 . 그게 특기고 취미가 되었으니까.
오토바이 타고 나가는 아빠 뒷모습 보면서 항상우리 아들 둘에게 아빠처럼 하고 싶은거 하고 헹복힉[ 살라고 말해준다.
“...차라리 산 낙지를 먹어 봐...” 😂😂😂 웃겼는데 그나마 제일 나은 아이디어 같음 ㅋㅋㅋㅋ
"그게 특기냐? 엽기지." ㅋㅋㅋㅋ
그나마 제일 나은 아이디어가 고작 산낙지 먹깈ㅋㅋㅋㅋ아웃겨 ㅋㅋㅋ
이 장면이 엄청 슬픈장면 같음. 동훈의 삶은 가족을 위한 희생으로 가득 차 있어서 늘 자신은 뒤로하고 식구들을 위해서 사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하는 취미가 축구, 근데 그거 마저 형제들이랑 같이하는 거고 와이프가 반대함 동훈의 삶은 곧 가족 임. 그러니 자기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어느새 잊어버렸을거고 유일하게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인 '술 마시기' 가 특기라고 푸념하는게 왠지 모르게 짠했음 그래서 아마도 지안이 이력서에 쓴 '달리기'가 줄줄이 나열된 스펙보다 더 크게 와닿지 않았을까 생각함
기분 좋아지는 해석 감사합니다
근데 윤희가 불륜 털어놓고 동훈이랑 싸울때 정희언니한테까지 잘했다 라는 말을 한 걸 보면 동훈이 생각하는 가족에 정작 우선순위여야 할 와이프인 자신은 밀려나 있다고 느꼈던 것 같음.
그래서 자길 더 보고 챙겨주길 바라는 마음에 형 동생, 동네 친구들과 하는 축구를 반대하고 엇나가서 불륜까지 간 게 아닌가 싶음.
그렇다고 불륜이 정당화 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한국남자 가장들 모습임. 가족위해 살다가 자기 인생 잊어버리는.
근데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게.. 혼자 살때도 일하고 남는 시간 쪼개서 내 여가 시간 갖는건데 결혼하면 이 시간을 온전히 내 시간으로 쓸수는 없음 함께 하는 배우자가 있기 때문에.. 거기다 아이까지 생기면?? 내 시간은 어느 정도 포기 하는게 맞는거임 가장이 나 하고 싶은것만 하면 그건 가장이 가져야 할 책임감이 없는거임... 난 그럴 자신 없어서 결혼 하더라도 애 갖기 싫어하는 사람하고 할고 애 없이 살 생각
똑같은 드라마를 보면서도 나는 이런생각을 몬할까?
이런 소소한 대화가 진심같아서 너무 좋음..현실같아서 더 빠져들었지..이드라마..
나의 아저씨.
특. 소주 존나땡김
술 생각 존나 남 ㅋㅋ
특. 지금도 존나 떙김
소주는 상시 땡김
이 ㄷ라마 보다가
편의점서 맥주사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동훈이가 이 세명이랑 있을때가 가장 편해보여서 이 형제가 있을때가 제일 마음이 아프댜
이 드라마 보면서 술만 엄청 먹는 드라마여서 왜이렇게 술만 마시냐 생각도 했는데 어찌보면 현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슬프다...참 현실 반영 잘한 드라마야...
그것도 그거지만, 술회사는 광고로 그 월연도 매출이 결정나서 ppl엄청 쏟아부어요... 원가가 500원인 만큼 이익 엄청 남기도 남구요... 그래서 요즘 드라마에 술이 너무 많이 나와요ㅜ 특히 멜로가체질은 매회씬 마다 맥주 10캔은 마시고... 멜로가체질, 또오해영,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이 3개 드라마는 보기 불편할 정도로 많이 마시더라구요ㅠ
@@_vlog9502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힘들 때, 기쁠 때 술 먹는다고 생각해보면 인간 여러 이야기 담아내는 드라마에서 술만큼 감정 잘 나타낼 수 있는 도구가 있을까 싶음
오나라 배우도 여기서 제대로 본것 같아요. 보통 조연들은 주연 캐릭터 주변에 맴돌기만 하는데. 이 드라마는 조연들에게도 극의 흐름상 빠질 수없는 과거가 있어요. 그 캐릭터 중심에선 그들이 주인공이 됩니다. 극중 정혜는 박동훈 부장과 동갑내기 동창이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주점의 주인이기도 하죠. 그래서 첨엔 가볍게 본 캐릭터였는데. 극이 진행될수록 캐릭터를 다채롭게 매력있게 연기하셔서 잊을 수 없게 되었네요.
지나가는 마술사 입니다.
이 드라마로 힐링받다가
이번 편으로 상처받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대한민국의 가장 존경합니다...
이거 이후에 폭탄주 말면서 동영상 찍는거 개웃겼는데 ㅋㅋㅋㅋ
와 씨 대사가 가슴을 찌릿찌릿 파고드네ㅠㅠ
웃긴데 슬프다ㅠ
아ㅡ개 웃긴다 술푼얘기 ㅋㅋㅋ편의점 숙자아자씨 여기 있었네 연긴지 실젠지 대박이닷 ㅋㅋㅋ 찐 연기기 인정함 노숙자아저찌
이드라마는 우픈현실 각자의입장에서 다 그럴수밖에없는 ㅠㅠ
나는 그냥 내 주위사람들을 보면서 한명 한명이 다 주인공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각각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 이런저런 아픔이 있는거 같아서. 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
참 웃픈이야기...
웃프다는게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느낌같음.
다들 하하거리면서 모여서 술마시고 노는데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들 슬프고 사연없는 사람이 없음
근데 그 사연들이 모두 큰 사건들에 얽힌게 아니라 이 시대 소시민의 모습이라는데서 현실성이 엄청남.
재벌이 등장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드라마. 그냥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에서 나랑 크게 다를것도 없구나 하면서 위로를 받는 마음 따뜻해지는 작품이었음
슬퍼서 술 푼 이야기..
술푼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픈날은 술퍼 ..
술푼날은 슬퍼..
내사랑그대 내곁에있어죠~~
5:08 ㅋㅋㅋㅋ
술푼 얘기랑 그랜드 캐년 겁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치있는 아재개그가 이 드라마의 묘미 ㅋㅋㅋㅋ
아 아재개그 웃겼다 슬푼얘기ㅋㅋㅋㅋ
소주 ㅈㄴ 달고 맛있게 마심....
길가는 사람 아무나 열명 잡고 물어봐라 특기있는사람 얼마나있나
그래도 형제간의 우애가 보기 좋네요~
진짜술좋아하네 ㅎㅎ 매일마셔도끄떡이없으셔다들
공부 잘한 수재들이 ㅋ😅
근데 웃긴 게 진짜 외국애들한테 한국 아빠들 술 마는 영상 보여주면 신기해할 듯
내 요즘 모습같아서 너무 공감 된다ㅠ
남자판 멜로가체질같은 느낌..
사람은 부대끼고 살아야 한다.. 결국 머리써서 애 잘되게 하려다가..
わたしのおじさんをスマホで何度も見ています 自分ながら 飽きもせずにイソンジクさんの声が素敵でしょう
姿顔も 性格も朗らかで明るいですね家庭も 奥さまも幸せ😃💕でしょうね なにしろあマイテアミスターわたしのおじさんが大好きな動画ですこれからも このような 演技のえいがを作って下さい。日本にはない内容です 列車の旅動画撮影は何で透か知りたいです又そんぎゆんさんの写真載せてお願いします🙇⤵️
하지만 드라마상에 축구하는 모습은 수준급실력임 ...
특기... 높은 굴뚝 올라가기
하이슐틀러 미친건가
앉아서 유투브보다가 갑자기 내인생 얘기하는거같은데 슬프네 ㅠㅠ 술배만나오고 그만끊어야하는데 하면서도 7시만지나면 뭔술나실거리없나 전화돌리고 ㅠㅠ 낙이없네
그 술잔 부딪혀 주는 죽마고우 녀석이 3년전 하늘로 가버려, 이제 혼자 마십니다.
마흔 중반 넘어가니 같이 마셔주는 친구분이 있다는게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근데 본사람들은 알겠지
첫장면 화장대위의 장갑 한짝의 의미ㅜ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얘기..
엄마 아빠도 없이 저 어린 아이가 유학가서 어떻게 생활하는지ㅠ
그나마...윤희네 언니가 미국 살아서 보낸 걸로 스쳐지나듯 들은 것 같아요.
뜬금포인데 0:26 일하시느라 못받***
일 (숫자 1)발음 이 아님 ㅋㅋㅋ
된소리가 아님 ㅋㅋㅋ
교수님한테 오지게 혼난 기억이 있네 ㅋㅋㅋ
축구
마누라쟁이 참.. 연애결혼 아닌가보네 특기나 취미도 모르고.. 아내나 남편이나 본인의 취미특기는 잊을 수 있지만 상대방은 생각해줘야지... 나도 결혼 10년쯤 지나면 저렇게될까........
술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안 엮이고 싶다 정확히는 술 조절 못하는 사람
이지아 너무 이뻐
너무 섹시해 너무 분위기있어 ㅜ
기러기,유학,이민
유행처럼, 안하면 뒤처지는거처럼 말하는 인간을 멀리하세요.
주변에 가서 잘된꼴을 못봤네.
근데 한게 더 좋은건맞죠
맞아요
본인이 정말 원하고 스스로하는 애들 아니면..방치되기 싶죠
이지아 화면 비칠때마다 뽀샵처리쩌네
아니 아저씨 왜 대답을 안해요??
아내가 바람 피고 있는데 그걸 알고 난 후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이드라마는 우픈현실 각자의입장에서 다 그럴수밖에없는 ㅠㅠ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