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가 독일에 와서 석사를 시작했습니다. 석사과정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일하고 있는 독일 회사도 영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IT계열같은 경우는 다른 직군보다도 영어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되어요. 독일회사 복지나 워라벨같은 경우에는 다른 영상으로도 소개드릴 예정이에요.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에센에 가려고 했는데.... 공학계열이 아니라.. 리쿠르팅이 어려워서 다시 한국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만났던 여자친구와도 소원해져서.. 그리고 서울도 혼자사는 원룸기준으로 100만원 내외에요... 3개국 정도 정착하려고, 갔었는데... 캐나다 이민자 사장님이 저에게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그냥 제 생각) 마켓에서 캐쉬잡하는데... 당신보다 잘 나가고 한국 1류대학교 나와도 여기서 막일 한다... 그때 완전히 멘탈이 붕괴되어.. 다시 한국으로 가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보통은 job description 에 올라온 언어가 독일어인지 영어인지에 따라서 고용주가 원하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판단하시면 되셔요. 죄송하게도 인프라 운영팀 관련해서는 저희도 거의 아는게 없어서 좋은 정보를 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ㅠㅜ 우선 링크드인이나 스탭스톤,Xing 과 같은 곳에서 원하시는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한국이랑 금액만 가지고 비교하긴 어려워요 독일은 저기에 정부에서 육아수당 자녀가 성인 될때까지 매달 꼬박꼬박 주니까 그것도 더해야 하고요. 한국은 야근을 밥먹듯이 해도 수당 챙겨받는거 눈치 보이는데 독일은 야근하면 수당을 챙겨주거나 나중에 그만큼 휴가로 쓰게 해주고 그거 외에도 기본 휴가가 기본 한달 이상이죠. 휴가 말고도 아파도 의사 진단서만 있음 눈치 안보고 쉴수 있구요. 그만두게 되면 실업수당으로 받던 월급의 60-65% 주고 그걸로 생활이 어려우면 더 추가로 신청도 가능하죠. 자의로 그만둬도 일정 기간 유예두긴해도 다 주고요. 한국이랑 단순히 금액만 두고 비슷하다 하시지만 이런 세세한 숨겨진 것까지 다 놓고 비교하면 한국보단 훨씬 낫죠 아 그리고 병원비도 입원 안하면 자기 부담금 없이 다 보험으로 커버 되고요
독일은 서민의 나라에요. 선진국일수록 그렇죠. 후진국일수록 부자를 위한 나라. 물론 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질 뿐이고 . 자신이 서민이다 그럼 독일에서 사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이 좋습니다. 물가도 쌉니다. 문제는 한국의 서민이 독일에서 사는 자체가 어려워요. 독일어 못 하지 특별한 기술 없지. 독일에서 사는 한국인 대부분은 전문직이에요. 한국에서도 잘 살던 사람들임. 점점 독일과 한국의 갭이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독일은 상류로 갈수록 허들이 높아지기 시작하기 때문. 그냥 워라밸에 만족하는 수준인거죠. 그런데 이것도 큰 장점이죠. 왜냐면 자기개발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거든요. 결론 독일은 한국과 비교해서 서민일수록 이득이 커진다. 그러나 독일은 아무나 받지 않는다. 결국 서민이 독일에 거주 자체가 어렵다. 어떠한 경로로 거주하더라도 개박봉에 노예질 뿐이 없음. 전문직에 문이 열려있다. 막상 들어가면 당장 경제적 매리트는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데 시간은 금. 따라서 큰 장점인 셈이다.
지금 석사 중인데 안그래도 앞이 잘 안보이는 상황에 답답했는데 더 갑갑하네요ㅜㅜ ㅋㅋㅋㅋㅋㅋ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화이팅입니다!ㅜ
너무 멀리 보지 마세요~ 저희도 막막할 때는 이대로 한국 가고 싶었는데, 길이 끊기는 것 같다 가도 이어지더라고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독일 세후소득은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 적네요.
그래도 워라벨이 가능하다고 하니, 괜찮아도 보이구요.
혹시 석사졸업은 한국에서 하셨는지요?
독일어는 어느정도 하고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가 독일에 와서 석사를 시작했습니다. 석사과정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일하고 있는 독일 회사도 영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IT계열같은 경우는 다른 직군보다도 영어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되어요. 독일회사 복지나 워라벨같은 경우에는 다른 영상으로도 소개드릴 예정이에요.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드레스덴은 Sachsen-Anhalt주가 아니라 Sachsen주의 주도에요~ 수정해주세요
지난번 대비 월급이많이오르셨네요 축하드려요!
아쿠 부끄럽습니다😂
잘봤습니다 세금은 호주랑 비슷하네요
호주보다 비싸서 상당히 놀랬습니다.
음료수는 호주가 더 비싸고 고기나 과일은 독일이 더 비싸네요
전기세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집값은 호주가 더 비싸네요 약 50%에서 2배정도
전기세도 그렇고 난방비도 그렇고 모든게 너무 비싸네요ㅜㅠ 그나마 집값은 저희가 독일 내에서도 저렴한 곳에 살아서 지출이 그렇게 크지 않은게 다행이에요~
앗 저랑 커리어가 완전 비슷하신데 (반도체+데싸) 혹시 회사가 어디실까요,, 독일이고 반도체쪽이면 infineon 이려나요 🤔
KLA 입니다ㅎㅎ 오버레이쪽 관련해서 데이터분석 및 소프트웨어 다루고 있어요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에센에 가려고 했는데.... 공학계열이 아니라.. 리쿠르팅이 어려워서 다시 한국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만났던 여자친구와도 소원해져서.. 그리고 서울도 혼자사는 원룸기준으로 100만원 내외에요... 3개국 정도 정착하려고, 갔었는데... 캐나다 이민자 사장님이 저에게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그냥 제 생각) 마켓에서 캐쉬잡하는데... 당신보다 잘 나가고 한국 1류대학교 나와도 여기서 막일 한다... 그때 완전히 멘탈이 붕괴되어.. 다시 한국으로 가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와~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정말 훌륭하세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공이 있으셨을거에요. 저희도 잠깐 에센에 한인 성당다녔었는데.^^ 반가워요~
@@Doksapa 32에 사기당하고 억대 빚까지 얻고, 이혼까지하고 변호사쓰고, 지갑에 딱 천만원 있더라고요... 여기저기 다녔어요.. 헤어지긴 했지만 다시 일어서는데 에센친구가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독일 석사는 영어 과정으로 하셨나요? 저도 한때 독일 석사를 꿈꾸다 코로나와 집안일 때문에 아직 꿈만 꾸고 있습니다. 집안일이 마무리되고 아이엘츠 마저 준비하면 한번 도전하고 싶습니다.
네~ 영어 과정으로 하였습니다. 도전에는 시기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응원드릴게요 정말~ 뜻이 있으시다면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네~ 영어 과정으로 하였습니다. 도전에는 시기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응원드릴게요 정말~ 뜻이 있으시다면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독일직군중에 IT infra 운영팀(SA) 으로 취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독일 IT 직업군 중에 infra 운영자도 부족직군에 속할까요? 그리고 취업사이트 보면 독일어와 영어가 둘다 적혀있는데 여기서 말하는건 독일어가 기본이고 영어는 추가 옵션인지 궁굼합니다.
보통은 job description 에 올라온 언어가 독일어인지 영어인지에 따라서 고용주가 원하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판단하시면 되셔요.
죄송하게도 인프라 운영팀 관련해서는 저희도 거의 아는게 없어서 좋은 정보를 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ㅠㅜ 우선 링크드인이나 스탭스톤,Xing 과 같은 곳에서 원하시는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Doksapa
답글 감사합니다^^
인트로 부분은 이어폰 양쪽에 끼고 들으면 오른쪽만 소리나고, 왼쪽은 효과음만 들리네요 (다른 영상은 이상없는데...) 싱크가 뭔가 안 맞는걸까요?
앗!! 그런가요? 편집할때 이어폰 끼고 했었는데, 놓친부분이 있나봐여. 확인해보고, 같은 실수 안하도록 할게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단순히 한국이랑 금액만 가지고 비교하긴 어려워요
독일은 저기에 정부에서 육아수당 자녀가 성인 될때까지 매달 꼬박꼬박 주니까 그것도 더해야 하고요. 한국은 야근을 밥먹듯이 해도 수당 챙겨받는거 눈치 보이는데 독일은 야근하면 수당을 챙겨주거나 나중에 그만큼 휴가로 쓰게 해주고 그거 외에도 기본 휴가가 기본 한달 이상이죠. 휴가 말고도 아파도 의사 진단서만 있음 눈치 안보고 쉴수 있구요. 그만두게 되면 실업수당으로 받던 월급의 60-65% 주고 그걸로 생활이 어려우면 더 추가로 신청도 가능하죠. 자의로 그만둬도 일정 기간 유예두긴해도 다 주고요.
한국이랑 단순히 금액만 두고 비슷하다 하시지만 이런 세세한 숨겨진 것까지 다 놓고 비교하면 한국보단 훨씬 낫죠
아 그리고 병원비도 입원 안하면 자기 부담금 없이 다 보험으로 커버 되고요
네,, 모든 항목을 다 플러스 마이너스 할 수는 없지만, 저희가 이민 온 이유가 워라벨이었기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육아수당 250유로 2023년기준 그거 성인 25살까지 지급돼봤자 총 70000유로 안이구요. 세금은 그것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내기에 직장인 5만유로 연봉기준 3년이면 커버됩니다. 그렇기에 애 많이낳지않는이상은 손해구요. ㅇ맘껏쉴수있는것도 의료보험료가 엄청쎄서 병가시 의료보험사가 월급을 지급하는거기에 사실 자기돈내고 쉬는거라고 보이네요. 야근 할수있는것도 수당은 지급될지언정 엄청 까다롭게 회사에서 규정하고요 단순히 워라벨만을 위한다면 좋은 나라지만 포부를 가진분껜 너무 한계가 명확한 나라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야근 없어요
@@sashab4628 그럼 한국엔 그런 제도가 있긴한가요? 3년이면 육아수당 커버 한다고 하셨는데 그말은 3년동안 세금이며 보험료 안내고 살수 있는 효과 아닌가요? 그리고 안맞으면 굳이 독일에서 살면서 독일 욕할께 아니라 한국 돌아가서 사시면 되는 문제입니다.
@@kolkim7958 야근 있어요 ㅜㅜ
6분35초 동의합니다 ㅋㅋ 돈은 절대 벌 수 없으나 워라발은 한국과 몇 광년이상 차이나죠
그쵸그쵸!! 저희가 독일에서 제일 위안 받는 부분은 휴가때 회사에서 연락 안오는 거요.ㅎㅎ 급한 일 생기면 한국에서는 바로 담당자 찾더라고요. ㅠㅠ 신혼여행 가서도 전화 받던 옛날이 넘 억울하네요. ㅎㅎ
와우 80번 흠… 컴싸쪽도 취업이 치열하네요.
독일도 빡세군요..! 저도 한국에서 실수령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ㅋㅋ…ㅠㅠ
스웨덴은 어떤가요? 저희도 북유럽이민을 꿈꿨었는데요~ 아직 다른 어느나라든 또 갈 수 있다고 희망을 갖고 있어요^^
@@Doksapa 더 악조건 입니다 ㅎㅎ여긴 한인 마트고 없어요. 한인수가 절대적으로 적어서 정보도 없고..
훨씬 더 받아야 할 것 같슴다
그리고 세금 낸게 아까워 평생 독일에서 살것 같아요
세금 낸거 정말 아까워요ㅎㅎ
데싸는 100k정도 받을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독일은 서민의 나라에요. 선진국일수록 그렇죠. 후진국일수록 부자를 위한 나라. 물론 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질 뿐이고 .
자신이 서민이다 그럼 독일에서 사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이 좋습니다. 물가도 쌉니다.
문제는 한국의 서민이 독일에서 사는 자체가 어려워요. 독일어 못 하지 특별한 기술 없지.
독일에서 사는 한국인 대부분은 전문직이에요. 한국에서도 잘 살던 사람들임. 점점 독일과 한국의 갭이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독일은 상류로 갈수록 허들이 높아지기 시작하기 때문. 그냥 워라밸에 만족하는 수준인거죠. 그런데 이것도 큰 장점이죠. 왜냐면 자기개발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거든요.
결론 독일은 한국과 비교해서 서민일수록 이득이 커진다. 그러나 독일은 아무나 받지 않는다. 결국 서민이 독일에 거주 자체가 어렵다. 어떠한 경로로 거주하더라도 개박봉에 노예질 뿐이 없음. 전문직에 문이 열려있다. 막상 들어가면 당장 경제적 매리트는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데 시간은 금. 따라서 큰 장점인 셈이다.
월급말고 세후 시급
주 40시간에 야근은 전혀 없으니 계산해 보시면 되실 것 같아요ㅎㅎ 세후 시급은 별로 신경써서 계산한 적이 없어요~
독일은 세후 월급 아주 적습니다
세후 월급이 적다는 걸 미리 알고 왔는데도, 받으면 받을 수록 아쉬운 마음은 왜 그럴까요? 저는 이 사회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