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의도는 알겠는데 삼십대 초반 언니누나로서 한마디 할게… 수능3등급이라고 3등급 인간인건 아니야. 스카이 못가고 인서울 못갔다고 삶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나도 탑10 서울 명문대 나왔고 지금은 유학도 하고 있고 지금의 전공을 고등학교부터 했기 때문에 15년 정도는 같은 걸 하고 있는데 유학 나오고 나서 나의 전혀 다른 길을 찾게 되고 얼른 졸업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해. 누가 인생 승리자인지 알아?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나에게 맞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야. 그러면 돈도 행복도 건강도 사랑도 저절로 찾아올거야. 너희 스스로가 자신에게 확신이 있어야해. 남들 다 수능해서 수능하고 공부 잘 해야한대서 공부할 필요 없어. 공부도 재능이고 너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재능이야. 너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거로 커서 너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고 하고 싶은 취미 활동을 하고 더나아가 가족을 꾸리거나 부모님께 효도하거나 그런 삶을 꿈꿔봐. 인생 대학이 정해주지 않아. 그거 그냥 한과정일 뿐이야. 배댓 보면 알겠지? 결과만 중시하는 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수능에 막말로 다 찍어서 1등급 맞으면 그게 1등급 인간인거니? 우리가 소돼지니? 누가 사람에게 등급을 매기는거야? 결국 내가 주도적으로 살아가면 제도가 매기는 등급에 목매지 않아도 돼. 물론, 다 포기하라는 게 아냐. 너가 잘 하는 걸 찾고 행복하게 살아. 남들 하는대로 살지 말고. 부디! 그리고 수능이 너희 삶을 결정하게 두지 마!
저도 그랬지만 좋은 부모님들이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후회속에서 나와서 대학졸업전에 취업해서 일하다가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당시엔 스스로 죽는게 나을거같단 생각이 눈떴을때부터 잠들때까지 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못쳤던 수능이 제 삶의 전부는 커녕 너무 작은 헤프닝이었어요 그때 더 나은 성적이었다면 내가 더 나은 삶을 살았을순있겠지만 지금 내 옆에있는 사람을 못만났을수도 있을거고 지금의 제 입장에선 오히려 그게 더 불행하네요
고등학교 3년 내내 국어&영어 안정적으로 1등급 받다가 수능날 영어 2등급 받은 사람입니다ㅋㅋ 11학번인데 아직도 '나 9월까지는 괜찮았는데 수능날 망했어! 내가 제일 못 친 게 수능이야' 이렇게 말하고 다니는데...😂 진짜로 1등급 받을 실력이 있었으면 흔들리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도, 10년이 넘도록 인정을 못하고 있네요ㅋㅋㅋ 반성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국어는 진짜 마음이 중요함 6 9 항상 3나왔어서 같이 재수하는 친구들은 1도 나오고 2도 나오는데 나만 매일 3이라 학원쌤이 나 데려가서 모고마다 상담했음 너 이대로면 끝이라고.. 근데 그냥 마음에 담아두기먼 하고 계속 공부했더니 수능 한달 전쯤에는 내가 아무리 망하고 못봐도 3등급은 나오겠다 싶은 확신이 갑자기 들어서 수능 보러갈때도 그냥 아무 걱정없이 내가 아무리 못봐도 3은 나올수 있다는 확신 가지고 갔더니 제일 잘봄 오히려 학원쌤이 그렇게 데려가서 어디쓸지 상담하던 친구들은 다 3 4 떴음
그리고 중요한게 수능 국어 시험은 보통 6월9월보다 어렵게 나옴. 그 이유가 지방대 의치한약수 이 사람들이 아 그냥 감으로 수능한번 볼까? 아까운데...하고 시험보러가는 경우가 있음.. 근데 지방대 의치한약수 다니는 사람들은 기존에 공부 열심히하는 평범한 고3보다 수능잘봄... 따라서 평가원입장에서는 기존 6, 9월보다 훨씬 더 어렵게 내야함.. 안그러면 만점자 수두룩하게 나올것이기 때문.. 국어는 절대 안쉽습니다.. 그냥 개~~어렵겠구나 하고 맘편하게 보세요..
현역때 국어 6모 9모 수능 1 1 3 박고 아 이게 내 실력이구나 하고 재수때 국어공부 ㅈ빠지게 했는데 또 6모 9모 수능 1 1 3임 그냥 시험을 잘보는 유전자가 따로 있는듯함 실모까지 계속 1등급이었는데 이 모든게 그냥 내가 운이 좋았었고 감으로 풀었기 때문에 진짜 내 실력은 3등급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거면 할말은 없음
사람이 만든 시험에 대해서 객관적인 실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잘본것도 운이도 잘못본 것도 운이다.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과정에 최선만 다하자. 자신이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 만큼 오만한 자세도 없다. 원래 1등급과 3등급을 오가는 것이 인생의 축약판과 같다. 자영업에서 성공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처럼 같은 이치다. 최선의 결과는 내가 연습해온 것과 상황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다만, 과정 중 최선을 다 했어야 본인 스스로 떳떳할 수 있을 뿐이다.
원래 특목고 출신입니다. 12학번 출신. 수리 1등급 밥먹듯이 했음. 난 오히려 9월달 수리 3등급. 불안해서 수시 2차로 연대 썼음. 열받아서 공부도 더 열심히 했음. 결국 수능날 과탐 3개 하나씩 틀리고 국외수 다맞고도 연대 감. 언수외 만점자로 인터뷰도 했음. 지금 대학원생 마지막 년도 노예중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소신 껏 하십쇼. 인생은 도박입니다. 타임루프가 있다면 재수해서 의대갑니다 ㅆ발.
벌써 10년이나 됐지만.. 재수때 1교시 언어영역은 아직도 꿈에 나올 정도네. 6, 9평 호기롭게 1등급을 찍고 크게 걱정을 안했었는데.. ㄹㅇ 수능시작하고 머리는 백지가 되어버렸고 쉬는시간에 탈주할까 운동장만 뺑뺑 돌았었지. 같이 셤보던 친구가 끝까지만 해보자는 말에 멘탈잡고 수학부턴 쭉 1등급이 떠서 인서울하긴 했다만,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다ㅠ
고3 모고 내내 영어가 97이 나와서 수능날 기필코 영어 100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공부시간 늘려서 집중했는데...ㅎ 듣기 1번(한두마디 주고받는 문제)을 누군가의 재채기로 못듣는 바람에 멘탈이 나갔는지 88점이 뜨더군요ㅋㅋㅋㅋㅎ 지금은 웃고 넘기는 일이지만 당시엔 살면서 처음으로 펑펑 울었어요
@@이름이름이름-f5y 먼저 수능 성적표와 9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준비한다. 없다면 평가원 사이트에서 뽑든지 할 수 있다. 이름과 수험번호 등 등급과 선택과목을 제외한 개인정보를 포스트잇 등으로 가린다.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게 유튜브 닉네임을 연필로 적어놓는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개인 계정에 올린다.
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제가 나름 열심히 준비했던 수능이 나와서 제 생각을 좀 써보겠습니다. 수능은 등급과 점수에 연연하면 안됩니다. 등급과 점수에 연연해서 거기에 매몰될수록 더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공부하거나 평소 모의고사 볼 때도 안좋은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공부할 때는 몇 등급을 받겠다와같은 마인드가 아니라, 나는 최선을 다해서 교육과정 내에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쏟아내고 어떤 결과를 받든 후회하지 않겠다고 생각해야합니다. 모의고사를 풀때 물론 모르면 찍어야합니다. 수능시험장에서 모른다고 안찍을거 아니잖아요. 하지만, 집에돌아와서는 찍어서 맞춘문제는 다 다시 X표 치고 자신의 성취도를 반추해봐야합니다. 6,9모의고사도 그렇고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데, 수능을 제외한 모의고사 특히 사설쪽으로 갈수록, 내가 답을 못냈을 때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게 수능이었다면 이런 문제가 나와서 틀릴수 있는가? 생각해보고 아니면 과감히 문제가 틀렸다고 생각할 주관이 쌓여야합니다. 수능이 인생의 거쳐가는 지점이고, 결과에 집착하면 안된다라는걸 사실 수험생에게 아무리 말해봐야 와닿지 않는 사람이 많겠지만 수능이라는 목적지를 향해서 달려가면서, 전략을 수립하고 자신을 깎아나가면서 어떤결과가 나오든 후회가 없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쌓는것은 인생 전체의 관점으로 봤을 때 수능을 잘치는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과정을 쌓는다면 결과는 그냥 따라나오는것이구요. 제가 한말은 아니지만 어떤 공부를 잘하시는분도 이렇게 말씀했죠. 그냥 수능은 시험 들어가기 전부터 다 끝나있다. 당연한 결과지 만 출력해서 시험장을 나오는것이다. 대충 이런말이었던것 같습니다. 모든과목이 그렇겠지만, 내용을 공부하는것 뿐만아니라 공부외적으로도 시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준비해서 확신을 갖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는 수능 이후의 삶에서도 연속적으로 이어집니다. 앞으로의 삶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과정에 충실하는 법을 잘 연마해서 수능따위는 그저 거쳐가는 일 정도로 치부하고, 당연하게 잘볼수 있길 기원합니다.
저분은 강사니까 저렇게 말씀하신거고 솔직히 공부를 잘하든못하든 행복하게 잘사는 게 젤 중요한거같음 자존감높고 만족도 높은 애들이 어떤일을하든 삶을 잘 살더라고 현재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건 맞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않는다고 자신을 너무 망가뜨리지않았음 좋겠어 난 너무 최선을 다한거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한걸 후회해 공부와 대학은 수단이지 인생 목표가 아닌걸 30대가 넘어서 깨달음 나보다 더별로인 조건의 사람들중에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사람들보고 그시절 나한테 참된 어른이 없었다는걸 깨달음 단한명도 그걸 알려준 사람은 없엇어 난 나중에 내 자식이 나처럼 너무 강박에 안살았으면 좋겠어 아무리 똑똑하고 돈많아도 죽으면 아무소용없더라고
그냥 남들 안 할 때 뭐라도 해서 1등급은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 받아놓으면 나중에 다 쓸데가 있음 남들은 평균이거나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평균 이상을 해 온 본인을 쓰게 되있음 최고는 어차피 각 분야에서 1명 뿐이니 최고가 될 필요는 없고 어차피 최고되려면 실력, 재능, 운, 환경, 인복 등 따라줘야 되는게 넘사벽임 그냥 나한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살면 그 뿐임 남처럼 될 필요도 없고 나한테 물어보셈 너 더 할 수 있었냐고 아니라고 대답하면 거기서 끝임 잘한거임
현역인데 이번 6모때 시간 분배 잘못헤서 4초 나오게 생겼어요… 진짜 망함 비문학이랑 문학은 잘 풀었는데 문학 어렵진 않았는데 여기서 시간 다 빼먹어가지고… 연계작품 많이 풀고 시간 체크 하면서 풀어보려구요..하하 수능 진짜 망해도 된다는 식으로 마음준비하고 가야 잘 나온다는 얘기 듣고 저도 그렇게 해보렵니다..
그냥 개쌉팩트입니다. 화학도 인생 첫 2, 영어도 인생 첫 2 받았습니다. 왜? 그냥 공부를 안해서 실력이 떨어졌습니다. 실력이 떨어진거든, 말씀하신 거처럼 감으로 맞춘거든, 그냥 당일 실력이 딸린 겁니다. 수능장에서의 불안감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으면 수능도 잘 봤을 겁니다. 그냥 공부 부족 실력 부족입니다.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성적은 본인 성적이 아닙니다 절대로. 왜냐면 수능날 컨디션은 쓰레기 같은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연습장 메시는 개많음. 프로게이머 세계에서도 연습경기에 페이커인 사람 많다고 함. 하지만 결국 큰 무대에서 잘하는 게 진또배기임. 멘탈, 루틴, 절대적인 공부양, 센스 내가 가진걸 모두 쏟아부어야 내 기본 등급나올까말까한 게 수능임. 수험생들, 진짜 열심히 쏟아내길 바랍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전 첫수 43333에서 21122 받았습니다.
어..? 난데? ㅋㅋㅋㅋ 여러분 ...진짜 150을 준비해야 100이 나올까말까입니다. 이 공식은 수능이후에도 살면서 항상 되새기는 주문이 됏어요. 그리고 앵간하면 재수하십쇼 그거 1년해서 좋은대학가는게 장기로 보면 짱닙니다. 나중에 힘들어... 걍 1년 더힘든게 나아요.
6월 9월 모의고사문제들이랑 수능 문제랑 차원이다른데 수미잡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수능 문제지는 진짜 모든 학생들 실력 다 감안해서 이쁘게 문제도 만들면서 본질인 개념위주로 출제하면서 사고력 까지 요구함 모든 과목이 그럼 반면에 6월9월은 학생들 실력테스트도 해보고 학생들이 수능장에 이런식으로 찍을 생각 말라고 넌지시 알려주기도 하고 심화문제도 내보고 수능이든 내년 수능이든 출제하고싶은것들 미리 껀덕지 내놓기도하고 의미가 다양한 시험임. 근데 수능 시험지는 차원이 다름 한마디로 수미잡
수능 시험을 망칠꺼같다고 불안해하지말구 눈 앞의 문제를 못풀꺼 같다고 불안해하면 좋은거같아요~ 불안하던 문제가 딱 풀리면 도파민 팡팡 터지면서 제대로 몰입이 되거든요!! 어려운 문제만 불안할게아니라 모든 문제 전부다 신경쓰는 느낌으로 보라는 겁니다!! 풀고 바로 넘기지 말고 더블체크하면서 아 틀릴 구석이없다 이걸 느끼면서 시험치면 수능을 조지니마니는 생각보다 그렇게 걱정되지 않을꺼에요~
내가 딱 저랬음 모고때 점수 잘나왔다가 수능 폭망하고 재수도 부모님 반대에 상향지원한 거 떨어지고 경기권대학 입학… 사연없는 사람 없고 누구도 원망할 것 없이 내 잘못이지만 아직까지도 미련과 응어리가 져있어서 입시영상만 보면 칼같이 넘기게 됨 ㅎㅎ… 다른 수험생 분들은 저처럼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국어는 9월 백점 맞고 수능 78점 3등급 수학은 9월 67점이었나로 3등급 받고 수능 96 받음 6월 9월은 정말 점수에 대한 보장도 한계도 뭣도 아님 수능은 그냥 수능날에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아는 거 풀었던 거 오답했던 걸 잘 끄집어내는지에 따른 거라.. 근데 솔직히 국어는 100점을 맞아도 그냥 감으로 푼다는 느낌이 있었고 수학은 내가 저 점수일 리가 없다는 확신이 있었음 돌아보면 그게 수능 때 그대로 나왔던 것 같음
이거 진짜임..... 수학이나 과학같이 확실히 알아야 답을 맞히는 과목보다 국어나 영어 같은 과목에서 심한듯. 나도 3년 내내 봤던 내신시험이랑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단한번도 2등급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었음. 잘보면 1등급, 좀 못보면 2등급. 그래서 그 데이터들로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음. 정작 지문들 제대로 해석도 못하면서 일부 해석되는 문장들로부터 유추해서 푸는거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추가적인 공부를 안함. 사실 국어가 1등급이라 가능했던거였을텐데(수능에서도 1개 틀림) 난 내가 영어도 잘한다고 생각했음. 근데 정작 수능보니까 4등급나옴. 1점차이로. 그래서 갈 수 있는 대학이 2~3단계나 떨어지더라.
9월부터 수능시간에 사설모의고사 치면서 컨디션 관리해야함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하면 안되고 뇌를 쉬어줘야함 수능까지 사설모의고사 성적이 계속 잘나왔으면 수능점수도 9평 비슷하게 나올거임 그리고 6평 9평 보면 그해 킬러문제의 성향같은게 보이는데 그거를 잘 분석하고 비슷한 문제를 많이 모아서 정리해야함 타고난거 아니면 1등급은 정보력 싸움임 킬러문제 비슷한문제 얼마나 많이 가지고있냐 싸움
수능장이 진짜 실력이긴함 나같은 경우는 재수(현역때는 수학빼곤 다 더 못했는데)때 국어 모의고사를 학원모의고사 합쳐서 구라 안치고 2등급 이상 맞아본적 없다가 수능때 1등급 처음 맞아봄 수학은 반대로 모의고사때 난이도별로 다르긴해도 안정적인 1등급 점수였는데 수능 2번다 2등급 맞음 탐구는 그냥 기계가 되니까 언제나 기계처럼 풀림(물1, 화1) 지금 생각해보면 모의고사때 언제나 국어는 못보고 수학을 잘보니까 수능때 국어를 찍든 뭐하든 잘보고 수학 탐구로 부시자는 마인드인데 탐구는 진짜 실력이었지만 수학은 애매했나봄 물론 틀린것들 중에서 진짜 다 풀어놓고 답을 이상하게 써서 틀린것도 있는데 2년 연속 그렇게 틀린적이 있어서 삼수는 안 함 국어는 반대로 최대한 풀거풀고 비문학 한 지문 찍든가 하자 하니까 ㅈㄴ 잘풀리더라 모의고사때 한번도 이런 마인드셋 가져본적이 없던거 같은데 수능볼때 이래 푸니까 잘풀림
선생님 의도는 알겠는데 삼십대 초반 언니누나로서 한마디 할게… 수능3등급이라고 3등급 인간인건 아니야. 스카이 못가고 인서울 못갔다고 삶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나도 탑10 서울 명문대 나왔고 지금은 유학도 하고 있고 지금의 전공을 고등학교부터 했기 때문에 15년 정도는 같은 걸 하고 있는데 유학 나오고 나서 나의 전혀 다른 길을 찾게 되고 얼른 졸업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해. 누가 인생 승리자인지 알아?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나에게 맞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야. 그러면 돈도 행복도 건강도 사랑도 저절로 찾아올거야. 너희 스스로가 자신에게 확신이 있어야해. 남들 다 수능해서 수능하고 공부 잘 해야한대서 공부할 필요 없어. 공부도 재능이고 너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재능이야. 너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거로 커서 너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고 하고 싶은 취미 활동을 하고 더나아가 가족을 꾸리거나 부모님께 효도하거나 그런 삶을 꿈꿔봐. 인생 대학이 정해주지 않아. 그거 그냥 한과정일 뿐이야. 배댓 보면 알겠지? 결과만 중시하는 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수능에 막말로 다 찍어서 1등급 맞으면 그게 1등급 인간인거니? 우리가 소돼지니? 누가 사람에게 등급을 매기는거야? 결국 내가 주도적으로 살아가면 제도가 매기는 등급에 목매지 않아도 돼. 물론, 다 포기하라는 게 아냐. 너가 잘 하는 걸 찾고 행복하게 살아. 남들 하는대로 살지 말고. 부디! 그리고 수능이 너희 삶을 결정하게 두지 마!
힘내!
긴 글인데도 쑥쑥 읽히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것도 탑 10 명문대 나오셔서 사람들이 이해 하는거 ,, 89등급에다 아무것도 아닌사람이 명문대 나오는게 다가아니라고 하면 그 누구도 관심 안가짐
감사합니다
강사분은 수능 한정해서만 말씀하신것같아요
와ㅆ 내가 만약 모고 1등급이였다가 수능에서 4등급뜨면 ㄹㅇ 울었을거같아 진짜 너무 서럽고 후회 한가득일듯
저도 그랬지만 좋은 부모님들이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후회속에서 나와서 대학졸업전에 취업해서 일하다가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당시엔 스스로 죽는게 나을거같단 생각이 눈떴을때부터 잠들때까지 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못쳤던 수능이 제 삶의 전부는 커녕 너무 작은 헤프닝이었어요
그때 더 나은 성적이었다면 내가 더 나은 삶을 살았을순있겠지만 지금 내 옆에있는 사람을 못만났을수도 있을거고 지금의 제 입장에선 오히려 그게 더 불행하네요
모평1등급이라도 받고싶다ㅠㅠ
응기이잇
저도 그랬는데 그 서러운 마음을 가지고 대학 입학해서 편입성공했네요.. 그때 당시는 독기가 가득차더라구요
업보려니하고 살아가는 중ㅋㅋㅋㅋㅋㅋ 에휴.....
전 반대로 6,9모까지 맨날 3,4등급 받다가 수능날 1등급 받아서 그냥 국어 잘하는 사람이 돼버렸네요 결국 수능날이 중요하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어케했누
ㅈㄴ부럽네
저도 재수했을 때 6월 3 9월 3 수능 1 나와서 같은 처지...
실전에 강하시군요
ㅈㄷ 69때 2등급까지만 나오고 죽어도 1 받아본 적 없는데 수능날은 1떴어요.. 결국 재수하긴하지만😢 올해도 잘되었으면
수험생 여러분 제발 인강강사가 인생 다아는것 처럼 말하는거 혹하지마세요..그런거 들을 시간에 공부하거나 쉬거나하세요.
심찬우팬인데 혹하라고하는말이 아닙니다
@@Hooyumo딱히 ㅋㅋㅋㅋ 당장 커뮤에선 누구 강사 까내리기 바쁨 사람들은
@@Hooyumo수험생들이 뭐 병신인줄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매하게 유튜브로 썰 보고 그런 애들이나 그러지
고등학교 3년 내내 국어&영어 안정적으로 1등급 받다가 수능날 영어 2등급 받은 사람입니다ㅋㅋ 11학번인데 아직도 '나 9월까지는 괜찮았는데 수능날 망했어! 내가 제일 못 친 게 수능이야' 이렇게 말하고 다니는데...😂
진짜로 1등급 받을 실력이 있었으면 흔들리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도, 10년이 넘도록 인정을 못하고 있네요ㅋㅋㅋ 반성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3년내내 내신,모고 다 1등급이었으면 실력 맞아요
님은 반성 안해도 돼요..
여러분은 실수도 실력이라는 말에 대한 반례를 보고 계십시다
감히 기만을해?
댓글들 빡쳤닼ㅋㅋㅋㄱ
난 4나오다가 수능때 2나왔는데 비결은 부모님의 간절함과 반비례하는 나의 긴장감이다
개추 ㅋㅋ
💀
ㅋㅋㅋ종울리면 남들 급하게 넘길때
주위 쓱 봐주고 속으로 “허수새기들 긴장했노ㅋ” 이러고 독서집중하니깐 맛있게 읽히더라
@@quuqqq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근데 진짜 그런 마인드컨트롤중요함 나빼고다 좆밥이다이렁
@@quuqqqh참고하겠습니다
이게 진짜임 특히 모고 보고 점수에 일희일비 하고 맨날 샘한테 상담 가고 찡찡거리는 애들 수능 조질 확률 엄청 큼 그냥 있는듯 없는듯 점수 떨어져도 아 글쿤 하고 넘어가는 애들이 수능 잘보더라 그냥 좀 삶을 묵묵히 호들갑 떨지 말고 사는 자세도 필요함 ㅇㅇ
그래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수능보기에 정신적 마인드가 더 유리한듯 ㅋㅋㅋㅋ 평균적으로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둔감하고 별생각 많이 안하고 단순하거든 ㅋㅋㅋ
그럼 모고를 왜봄
@@2tysil
수능 출제경향에 익숙해지고 그 느낌을
알아야 하니깐 보는거지 ..
@@2tysil 연습하고 분석하려고 치는 거지 너는 실모를 점수딸 치려고 보냐 ㅋㅋ
@@2tysil 넌 모고를 찡찡거리려고 봄?ㅋㅋㅋ
팩트 : 감으로 1등급 못받는다. 전국 4프로를 감으로 받는다면 로또에 인생을 바치는게 좋다.
실상,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해 무너진거다.
호도하지 맙시다.
영어는 감 1등급 가능하긴 합니다! 물론 전 2등급정도 실력이었어요
@@사람-h5v1m 맞아 오늘 친거 실력에 비해 후하게 나왔음
ㄹㅇ ㅋㅋㅋ 모의고사나 감으로 1등급 가능하지 수능은 난이도 헬이고 문제들이 다 변별력 있어서 감만으로 1등급 절대 못 받음
@@아이언맨광팬 작년 수능영어는 감으로 가능할듯ㅋㅋ 나 평소에 3만 주구장창뜨는데 저거봐보니까 92떴음 이번6모도 감빨로 91떴는데 신기함
@@LIKE_NIEMI 햔역인데
3년 내내 1등급 한번도 못받고 4등급받다가 3학년때 2등급만 주구장창 받더니 수능날만 1등급 떴었는데 정말 사람 일 모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ㅈㄴ열심히 했나보다..
국어는 진짜 마음이 중요함
6 9 항상 3나왔어서 같이 재수하는 친구들은 1도 나오고 2도 나오는데 나만 매일 3이라 학원쌤이 나 데려가서 모고마다 상담했음 너 이대로면 끝이라고..
근데 그냥 마음에 담아두기먼 하고 계속 공부했더니 수능 한달 전쯤에는 내가 아무리 망하고 못봐도 3등급은 나오겠다 싶은 확신이 갑자기 들어서 수능 보러갈때도 그냥 아무 걱정없이 내가 아무리 못봐도 3은 나올수 있다는 확신 가지고 갔더니 제일 잘봄
오히려 학원쌤이 그렇게 데려가서 어디쓸지 상담하던 친구들은 다 3 4 떴음
ㅋㅋㅋㅋㅋ😂😂😂
음 모르겠다 요즘국어는 마음가짐으로는 커버 안 되는듯 물론 이번 6평은 안 그랬다고 까는애들은 사절
@@Hiphop_undergrad_cover작수 원점수 97 받았는데요,,
마음가짐 태도가 5할이라고 봅니다
ㅋㅋㅋㅋ어느학교갔음?
@@kkk9383 고려대 경영 왔습니다
진짜 수능날 하루만 잘하면 됨ㅋㅋ 6.9월 국어 3 영어 2 나왔는데 수능날 단 하루 삘 와서 국어 2 영어 1 받았음 국어는 심지어 백분위 95였고ㅋㅋ
프사보고 반할뻔했는데 알고보니 카리나;
1에서 4는 아니었지만 무려 3과목이 2에서 4나오고 난생처음 들어보는 대학에 와있네요 그냥 내가 이 실력이었구나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장학금도 나오니까 좋다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정도면 반수하지
@@행인-m3n 또 수능때 그럴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무엇보다 그 고생을 다시하고싶지않아요
@@jingu0510 고생 다시하고싶지않다는거진짜..
2에서 4..진짜 속상하셨겠다ㅠㅠㅜㅠ결과를 받아들이기까지 쉽지 않으셨을텐데 긍정적으로 사시는 걸 보니 앞으로도 어떤 고난이 생겨도 잘 헤쳐나가실 것 같아요
08년도 저보는거 같네요 ㅎㅎ 저도 31311이정도 생각하고 시험쳤는데 32511 떠서 진짜 저기는 안간다하는 학교 들어갔는데 지금은 미박디펜스코앞이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오늘 재수 확정된 사람입니다… 9모때 백분위 95에서 수능 75로 떨어졌네요.. 쓴소리 새겨듣고 정말 열심히 재수해보겠습니다..
그냥 6 9월은 수능이랑 ㅈ도 관련 없는 시험임 ㅋㅋ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음 재수 삼수해서 건동홍 왜가지?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사람들 중에 평가원 시험에서 연고대 점수 받아본 사람 ㅈㄴ많음
ㅇㄱㄹㅇ 진짜 수능날은 어케 될지 모른다
연고대 건동홍 차이 되게 커보이지만 올1에서 올2로 떨어진 수준임. 컨디션 난조면 충분히 그까지 떨어질수 있음..
건동홍 올2등급이어야 가나요?
모평으로 연고대성적 ㅋㅋㅋ 그게 나다…😢
ㄹㅇ한문제차이로 대학 갈린다..
딱 제 얘기인것 같아서 반성했네요 ㅋㅋㅋ 점수에 연연하기 보단 절대적인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모의고사땐 심지어 컨닝도 ㅈㄴ함
@@jinchriss 엥 진짜요?
@@용수-y4l ㅇㅇ
@@jinchriss 감옥안가노 피터게이야 ㅋㅋ
@@jinchriss 니얘기로 일반화하지 말거라 피터게이게이야..
그리고 중요한게 수능 국어 시험은 보통 6월9월보다 어렵게 나옴. 그 이유가 지방대 의치한약수 이 사람들이 아 그냥 감으로 수능한번 볼까? 아까운데...하고 시험보러가는 경우가 있음.. 근데 지방대 의치한약수 다니는 사람들은 기존에 공부 열심히하는 평범한 고3보다 수능잘봄... 따라서 평가원입장에서는 기존 6, 9월보다 훨씬 더 어렵게 내야함.. 안그러면 만점자 수두룩하게 나올것이기 때문..
국어는 절대 안쉽습니다.. 그냥 개~~어렵겠구나 하고 맘편하게 보세요..
수능 이후로 대학생과 재수생으로 나뉘는데 대학생은 6,9월에 3-4받고 수능 때 잘 본 애들
재수생은 6,9월에 1-2받고 수능 때 망친 애들이라는 우리 학원 선생님의 말씀과 똑같아서 놀랐다
댓글 수준 보면 진짜로 유튜브 댓글에 수능 등급 뜨게 해야 한다 ㄹㅇ
ㄹㅇ
수능등급 인증제도 시급하다 ㄹㅇ
ㄹㅇ 닉네임 옆에 국어 백분위 뜨게 해야함
근데 막상 대학생들은 가만히 있는데 대학 안간 놈들이 호들갑임 ㅋㅋ..
다른 건 몰라도 국어점수는 필요하다고 봄 ㅋㅋㅋㅋ
축구를 잘하는 팀이 승리하는것이 아닌 승리하는 팀이. 잘하는것이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그건 개소리임. 그러면 시티가 닭집한테 졌다고 닭집이 잘하는 팀이 되는거야? ㅋㅋㅋㅋ
@@시진핑-v4k 전체적으로 보면 시티가 압승인데 시티 vs 토트넘만 따로 빼서 보면 토트넘이 잘하는건 맞지 몇년간 상대전적 담당일진이었는데
@@sistersbubble4649 그니까 전체적으로 보는게 당연한거 아님 축구에서는?
@@시진핑-v4k 누가 그걸 정해놓음
상대전적으로도 볼 수도 있는거임 특히 토너먼트에선 그게 더 중요함 막말로 맨시티가 1920때 토트넘 안만났으면 그 해 챔스 걍 들었음
현역때 국어 6모 9모 수능 1 1 3 박고 아 이게 내 실력이구나 하고 재수때 국어공부 ㅈ빠지게 했는데 또 6모 9모 수능 1 1 3임 그냥 시험을 잘보는 유전자가 따로 있는듯함 실모까지 계속 1등급이었는데 이 모든게 그냥 내가 운이 좋았었고 감으로 풀었기 때문에 진짜 내 실력은 3등급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거면 할말은 없음
와 그건 진짜 ㅈ같은데 너무
1컷에서 3등급 문열고 들어간거면 충분히 그까지 떨어질수 있을거 같은데. 높은 1인데 3등급 중반이하로 떨어진거면 넌 진짜 문제있는거임 ㅋㅋ
유전자가 ㄹㅇ인듯 엄마아빠가 다 본시험만 잘보는 스타일인데 나도 그럼
근데그럴수가있음?징짜로?
진짜 손발 달달 떨린다
국어,과탐땐 눈에 보이는게 없을거임
난 실전에 강한 타입인가... 수능 당일 아침에 더자고싶다고 얘기하다 엄마한테 맞을뻔~ 과탐빼고 죄다 평소보다 잘봐서 굳
@@wjc9612 존나 쿨하세요 ㅋㅋㅋ
@기마성 의대는 상위 1% 안에 들어도 갈까 말까한데 쟤가 의대지망생이겠냐? 진짜 아무데니 의대 갖다 붙이노
수능때 긴장 엄청해서 시험 끝날 때 마다 화장실 갔던 기억이 나네요😢
@@wjc9612커엽누ㅋㅋㅋ
사람이 만든 시험에 대해서 객관적인 실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잘본것도 운이도 잘못본 것도 운이다.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과정에 최선만 다하자. 자신이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 만큼 오만한 자세도 없다. 원래 1등급과 3등급을 오가는 것이 인생의 축약판과 같다. 자영업에서 성공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처럼 같은 이치다. 최선의 결과는 내가 연습해온 것과 상황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다만, 과정 중 최선을 다 했어야 본인 스스로 떳떳할 수 있을 뿐이다.
항상 국어 ㅣ나왔었는데 수능때 진짜 호달달 떨려서 3문열었다....다들 긴장하지마...
근데 3등급이 못한거라는데 잘한거아님?유튭 댓글만보면 무슨 세상에 1,2등급만 잇는줄알겟음 x발ㅋㅋ
나 고딩땐 반에도 1 2등급 몇명 안됐는데
@@간장밥계란 우리반은 1등급 개많았음... 고등학교마다 다른듯
@@kkkkkkkkk2056 아무리 학교마다 다르다지만 상위 11퍼센트가 유튜브 댓글창엔 유난히 많으니 말이죠 ㅋㅋ
@@간장밥계란 3등급도 잘한거지...몇퍼 안되니까..
근데 3으로는 명문대 힘드니까 3등급이 못해 보이는거지...
국어 3 나오는애 치고 딴과목 1,2. 나오는 친구들 못봤으..
수시러여서 7월쯤부터 수능공부는 아예 안했고 솔직히 수능 준비를 제대로 한 적이 없음. 수능 때 긴장을 안하니까 잘 풀리는 느낌. 모고때보다도 안 떨림. 근데 머리에 든게 없어져서 34155 받음ㅋㅋㅋㅋ국어는 ㄹㅇ 맘이 얼마나 편한가가 중요한듯
1 1아래 선그린거 빵끗 웃고있는거같당
@@김정연-q8w1q왜그래 잘 맞췄다곤 안했엉
든게 없어져서가 아니라 없는거겠지 공부를 안했는데 뭐
@@김지민-p1k 확실히 열등감은
말을 안해도 튀어나와
이게 증빙자료임 ㅋㅋㅋㅋㅋㅋㅋ
@@행인-m3n 엥 열등감아니고 윗 댓글에 있는 말 적었는데
저는 계속 불안해서 보름동안 시험장 가기 전부터 나온 후 까지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 했어요. 9평까지 3등급에서 머물던 국어가 수능 당일날 2등급 극 초반이 되어서 대학 갈 수 있었급니다
어디학교갔나요?
낙성대?
원래 특목고 출신입니다. 12학번 출신. 수리 1등급 밥먹듯이 했음. 난 오히려 9월달 수리 3등급. 불안해서 수시 2차로 연대 썼음. 열받아서 공부도 더 열심히 했음. 결국 수능날 과탐 3개 하나씩 틀리고 국외수 다맞고도 연대 감. 언수외 만점자로 인터뷰도 했음. 지금 대학원생 마지막 년도 노예중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소신 껏 하십쇼. 인생은 도박입니다. 타임루프가 있다면 재수해서 의대갑니다 ㅆ발.
3/4등급은 곧 0.75등급을 말하는 것이로군요! 1등급을 초월한 0등급을 향해
진심이세요?
@@simpathy 완전요
전 반대였어요ㅎㅎ
9월 수능 접수할때까지만 해도 수학이 3등급이었는데 10월모의고사 풀어보니 100점이 뜨더니 그때부터 계속 1 나와서 다행히 수능도 잘 보고 여기 왔네용
혹시 수학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ㅜㅜ 72점의 벽을 넘지 못하겠어요ㅜ
국어는 당일 컨디션으로 1~4등급이 왔다갔다함
국어가 제일 빡쎔...
문학에서 한 번이라도 막히면 멘탈 나가면서 앞으로 내 미래가 그려지면서 파사삭
그건 그냥 병신이고
아니 근데 어캐 그렇게 왓다갓다 거릴수가 잇지..? 나는 긴장 하든 말든 항상4나옴..8개월째 변화가없음...어? 점수 잘나왔네 오..? 싶으면 등급컷도 같이 올라가서 항상 1 2점 차이로 4등급 받음.
@@깃털꽂은올빼미 그래알겠어
벌써 10년이나 됐지만.. 재수때 1교시 언어영역은 아직도 꿈에 나올 정도네. 6, 9평 호기롭게 1등급을 찍고 크게 걱정을 안했었는데.. ㄹㅇ 수능시작하고 머리는 백지가 되어버렸고 쉬는시간에 탈주할까 운동장만 뺑뺑 돌았었지. 같이 셤보던 친구가 끝까지만 해보자는 말에 멘탈잡고 수학부턴 쭉 1등급이 떠서 인서울하긴 했다만,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다ㅠ
지금 다시 보면 스카이 말단 가능한 성적이실듯 ㅋㅋ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문과였어서ㅎㅎ..
이런 글 특) 앞에꺼는 걍 빌드업이고 결국 수학 이후부터 1등급 받았다고 자랑하는 글임
@@국어의신김동욱 왜케 꼬임
@@국어의신김동욱걍 읽으삼 좀
고3 모고 내내 영어가 97이 나와서 수능날 기필코 영어 100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공부시간 늘려서 집중했는데...ㅎ 듣기 1번(한두마디 주고받는 문제)을 누군가의 재채기로 못듣는 바람에 멘탈이 나갔는지 88점이 뜨더군요ㅋㅋㅋㅋㅎ 지금은 웃고 넘기는 일이지만 당시엔 살면서 처음으로 펑펑 울었어요
헐
그 재채기빌런 수능끝나고 안쳐맞았음??
와 그건 신고감인데
고맙다 수능날 잭팟터진 나......
나는 수학 9평까지 5등급 나오다가 2개월 벼락치기하니깐 가볍게 1등급 나왔음. 수학이 벼락치기가 되냐고? 해보니깐 되더라. 니들도 포기하지마라.
인증 ㄱ
@@subscribefordemocracyinchina 인증 방법 알려주셈. 인증해줌.
@@이름이름이름-f5y 먼저 수능 성적표와 9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준비한다. 없다면 평가원 사이트에서 뽑든지 할 수 있다. 이름과 수험번호 등 등급과 선택과목을 제외한 개인정보를 포스트잇 등으로 가린다.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게 유튜브 닉네임을 연필로 적어놓는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개인 계정에 올린다.
@@이름이름이름-f5y공부방법 알려주세요 ㅜㅜ
개쩐다 존경해요 2개월 얼마나 빡세게 살았으면...대단
진짜 표현잘하신다 ㅋㅋㅋㅋ 시각화를 참 잘해주시는 분이네요
역시 국어강사
이런 걸 관념의 구체화라고 하나
형상화 ㄷ ㄷ
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제가 나름 열심히 준비했던 수능이 나와서 제 생각을 좀 써보겠습니다. 수능은 등급과 점수에 연연하면 안됩니다. 등급과 점수에 연연해서 거기에 매몰될수록 더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공부하거나 평소 모의고사 볼 때도 안좋은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공부할 때는 몇 등급을 받겠다와같은 마인드가 아니라, 나는 최선을 다해서 교육과정 내에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쏟아내고 어떤 결과를 받든 후회하지 않겠다고 생각해야합니다.
모의고사를 풀때 물론 모르면 찍어야합니다. 수능시험장에서 모른다고 안찍을거 아니잖아요. 하지만, 집에돌아와서는 찍어서 맞춘문제는 다 다시 X표 치고 자신의 성취도를 반추해봐야합니다. 6,9모의고사도 그렇고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데, 수능을 제외한 모의고사 특히 사설쪽으로 갈수록, 내가 답을 못냈을 때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게 수능이었다면 이런 문제가 나와서 틀릴수 있는가? 생각해보고 아니면 과감히 문제가 틀렸다고 생각할 주관이 쌓여야합니다. 수능이 인생의 거쳐가는 지점이고, 결과에 집착하면 안된다라는걸 사실 수험생에게 아무리 말해봐야 와닿지 않는 사람이 많겠지만 수능이라는 목적지를 향해서 달려가면서, 전략을 수립하고 자신을 깎아나가면서 어떤결과가 나오든 후회가 없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쌓는것은 인생 전체의 관점으로 봤을 때 수능을 잘치는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과정을 쌓는다면 결과는 그냥 따라나오는것이구요.
제가 한말은 아니지만 어떤 공부를 잘하시는분도 이렇게 말씀했죠. 그냥 수능은 시험 들어가기 전부터 다 끝나있다. 당연한 결과지 만 출력해서 시험장을 나오는것이다. 대충 이런말이었던것 같습니다.
모든과목이 그렇겠지만, 내용을 공부하는것 뿐만아니라 공부외적으로도 시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준비해서 확신을 갖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는 수능 이후의 삶에서도 연속적으로 이어집니다.
앞으로의 삶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과정에 충실하는 법을 잘 연마해서 수능따위는 그저 거쳐가는 일 정도로 치부하고, 당연하게 잘볼수 있길 기원합니다.
❤
보통 과목당 1~2문제 모르고 찍는 애들이 딱 저런등급 나올 수 있는거임. 1~2문제 찍어서 맞추면 1 나오고 1~2문제 찍었는데 틀리고 하필 실수까지해서 1~2문제 더틀리면 3등급 까지 빠져버리는거임
그 모르는 1~2문제 없애면 거의 1 고정 나오고, 실수까지 없애면 완벽해지는거임. 전교권에서 노는 애들 다 그거 하고있는거임.
아무리그래도 고등학교 3년내내 1아니면 2만 받아왔는데 수능에서 3받으면 너무 속상한데요
수능은 완전 다른 시험임 출제진이 3달동안 고심하고 만든 문제에 그 중압감까지 이겨내야 1등급 받는거임
69모평 다 평가원에서 출제하는건데 무슴
그건그래
@@sunghwang887 난이도도 난이도인데 수능 당일의 분위기와 환경도 시험에 영향을 주니깐
@@SuperSonic-Glasses 근데 그걸 준비 안한거면 고3 수험생활 완벽히 했다고 할 수사 없겠죠. 결국 6모9모 등급에서 수능날 확 떨어지는 건 본인 역량 부족인것임
저분 말씀 ㄹㅇ 공감합니다
23학년도 9모 영어 1등급--> 23수능 영어 3등급.... 물론 작년 영어 9모가 쉽긴 했지만... 1등급 비율 15%였으니
작년 9모는 평가원이 연막 친거죠 뭐 .. 15퍼면 기존 3등급 초반 비율까지 1이 떴다는거니까 딱 맞게 나오셨네요 ..
@@kyoykyoykyo 근데 애초에 절대평가인데 상대평가처럼 비율로 따지는건 의미없음
너는 절대평가의 의미를 모르니????? 3등급 받을만 했네
절대평가라도 해도 시험 문제는 다 비율 맞추려고 냅니다 그래서 실제로 왠만하면 비율 그대로고요 그래서 닌이도 또한 상대때보다 많이 올라갔고요
난 국어 1 1 4 뜸 ㅋㅋ 지금 재수하면서 제대로 공부해보니까 진짜 겉만딱딱하고 속은 비어있었다는걸 깨달음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미네르바의 부엉이 ㅋㅋㅋ
저분은 강사니까 저렇게 말씀하신거고 솔직히 공부를 잘하든못하든 행복하게 잘사는 게 젤 중요한거같음 자존감높고 만족도 높은 애들이 어떤일을하든 삶을 잘 살더라고 현재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건 맞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않는다고 자신을 너무 망가뜨리지않았음 좋겠어 난 너무 최선을 다한거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한걸 후회해 공부와 대학은 수단이지 인생 목표가 아닌걸 30대가 넘어서 깨달음 나보다 더별로인 조건의 사람들중에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사람들보고 그시절 나한테 참된 어른이 없었다는걸 깨달음 단한명도 그걸 알려준 사람은 없엇어 난 나중에 내 자식이 나처럼 너무 강박에 안살았으면 좋겠어 아무리 똑똑하고 돈많아도 죽으면 아무소용없더라고
영상이랑 댓글의 논점이 서로 달라요
난 3/4 떴으면 좋겠음 만년 국어 5등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할바에는 미적 파겟다는 마인드
공부해도 5면 답없음
94년 6월에 수능을 처음 치러져서 역사적으로 6월달에 난이도 후덜덜
수학 밀려서 울면서 아부지랑 통화하던게 생각나네요
@기마성 재수하고싶으면 하라하셨죠.. 근데 고3생활이 너무 지옥같았아서 그냥 성적맞춰서 갔어요 다행히 그때 국어 표점이 좋았어서 목표 대학은 아니어도 지금은 만족하면서 대학다닙니다.
그냥 남들 안 할 때 뭐라도 해서 1등급은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 받아놓으면 나중에 다 쓸데가 있음
남들은 평균이거나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평균 이상을 해 온 본인을 쓰게 되있음
최고는 어차피 각 분야에서 1명 뿐이니 최고가 될 필요는 없고
어차피 최고되려면 실력, 재능, 운, 환경, 인복 등 따라줘야 되는게 넘사벽임
그냥 나한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살면 그 뿐임
남처럼 될 필요도 없고 나한테 물어보셈
너 더 할 수 있었냐고
아니라고 대답하면 거기서 끝임 잘한거임
현역인데 이번 6모때 시간 분배 잘못헤서
4초 나오게 생겼어요… 진짜 망함 비문학이랑 문학은 잘 풀었는데 문학 어렵진 않았는데 여기서 시간 다 빼먹어가지고… 연계작품 많이 풀고 시간 체크 하면서 풀어보려구요..하하 수능 진짜 망해도 된다는 식으로 마음준비하고 가야 잘 나온다는 얘기 듣고 저도 그렇게 해보렵니다..
작년재수생인데 수능한달전이 가장중요한거같아요 한달전에 불안감이 극심해지는데 불안하다고 안하는애들있는데
그때 가장열심히 해야되는거같아요 물론 그앞에까지도 열심히해야되는건 전제로깔고
6모라서 차라리 다행이지 수능이였으면 진짜 ㅈ된거임 액땜했다치셈
연계작품이랑 시간체크하는 건 좋지만 그거에 과하게 집착해서 본질을 잊진 마.. 지문이 연계되든 안되든 문제는 풀어야 하는거고 시간을 각각 몇분씩 분배를 하든 80분동안 45문제를 풀어야 하는거니까
감으로 푸는게 진짜 위험해...
감으로 1등급맞으면 항상 자기자신을 의심해야함...
과연 이게 나의 실력인가?라고...
어효..... 고3인데.. 곧있을 6모 진짜 망한 것 같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수능 최저 꼭 맞춰야지...
수시군요..부럽네요ㅠㅠ
수능본지 20년된 03학번인데.. 당시 언어 사탐 외국어 모의고사 내내 올1등급이 었는데.. 수능날 뭐에 홀린듯 외국어 4등급 맞고 1 1 4 뜸.. 지금도 그날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깸
ㅇㅇ그쵸 그당시 문과기준으로 언어, 공수 수1, 사탐.사회선택,과탐.외국어 이랬죠
이렇게 팩트로 뼈 때리면 남아나는게 없다. ㅋ
여러분. 수능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평등하게 응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치만 그 이후에는 기회조차 얻기 힘듭니다. 걍 재수라하는 얘기예요. 후회하지마세여.
수학 영어는 6 9 잘보면 수능도 대부분 잘보는듯. 국어 과탐은 진짜 6 9랑 문제수준 자체가 다른거같음 6 9 잘봤다고 깝쭉거리는 놈들 치고 수능에서 살아남은놈 별로 못본듯
그건 수능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9모 잘보고 자신감 만땅 찍어서 공부 소홀히 하기 때문 아닌가...
@@user-yg97f5hfvh 9모 잘보고 공부 소홀히 하는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ㅋ
과탐은 6, 9랑 비슷하게 나옴
문제 유형만 좀 창의적으로 나와서 처음 마주했을 때 멘붕 오는 거지 막상 풀어보면 어렵지 않게 출제함
이 강사님 말한거 공감함 ㅋㅋㅋㅋ 내가 그랬음ㅋㅋ
자기 실력 객관적으로 파악 못하고 자존심만 높았지 그러고 수능장 가니 얼마나 불안하던지 결국 3등급 나오고 재수행 .. 마인드 바꾸고 기본부터 다시 쌓아가니 만족한 점수 나오더라고
나도 6,9월 1에 가까운 2받다가 현역 수능4받고 재수하고도 6,9월 높2에1컷 받다가 수능4나왔고 멘탈이 문제인거같아서 삼수땐 그냥 망해보자 했더니 평가원 백분위 커하 98찍고 대학 갔음 멘탈이 중요함
그냥 개쌉팩트입니다. 화학도 인생 첫 2, 영어도 인생 첫 2 받았습니다. 왜? 그냥 공부를 안해서 실력이 떨어졌습니다. 실력이 떨어진거든, 말씀하신 거처럼 감으로 맞춘거든, 그냥 당일 실력이 딸린 겁니다. 수능장에서의 불안감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으면 수능도 잘 봤을 겁니다. 그냥 공부 부족 실력 부족입니다.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성적은 본인 성적이 아닙니다 절대로. 왜냐면 수능날 컨디션은 쓰레기 같은 가능성이 높기 때문
진짜 존!!!!!!!나 정확함 그냥 받아들이고 부정하지 마셈 딱 내얘기라서 누워서 보다가 발딱 일어남
연습장 메시는 개많음. 프로게이머 세계에서도 연습경기에 페이커인 사람 많다고 함. 하지만 결국 큰 무대에서 잘하는 게 진또배기임. 멘탈, 루틴, 절대적인 공부양, 센스 내가 가진걸 모두 쏟아부어야 내 기본 등급나올까말까한 게 수능임. 수험생들, 진짜 열심히 쏟아내길 바랍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전 첫수 43333에서 21122 받았습니다.
하 오늘 6모 보고 마음 심란한 고3인데 마음 잡고 다시 잡고 계속 잡고 꾸준히 하겠습니다.... 너무 멋지시네요 저도 내년에 이런 조언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꼭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애초에 프로의 세계, 클릭 하나하나가 게임 판도를 뒤집는 간극의 대회인데 수능이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 않나.. ㅋㅋ
1에서 3,4로 떨어진건 머리 한대 맞은거 아닌이상 받기 힘들건데
@@도현수-n8n시발.. 말조심해라 369다 1맞다가 수능에서 높3뜬사람 은근 많음
어..? 난데? ㅋㅋㅋㅋ 여러분 ...진짜 150을 준비해야 100이 나올까말까입니다. 이 공식은 수능이후에도 살면서 항상 되새기는 주문이 됏어요. 그리고 앵간하면 재수하십쇼 그거 1년해서 좋은대학가는게 장기로 보면 짱닙니다. 나중에 힘들어... 걍 1년 더힘든게 나아요.
음음 그래 형은 국어 9모까지 3받다가 수능때 1나왔어 사바사야
찍어서푼걸 제대로 다시 공부안해서그럼,,, 찍지말라고는 못함 왜? 모의고사때도 찍는거 잘찍어야 수능날도 잘찍지,,,,
9모까지만 해도 연대갈까 한양대갈까 고민 존나했는데 현실은 ㅋㅋ 다 아는거라고 넘겨짚고 새롭고 어려운거 공부할 생각 말고 아는거 계속 돌려보세요 그래도 모르는게 하나씩 나옴
이게 내 이야기일줄은 몰랐지ㅠㅠㅠ 고1때부터 거의 1이였는데 이번 수능 3 ㅎ.. 재수 화이팅 ㅠㅠㅠㅠ
유명 재수,N수 학원가서 모의고사 매달 쳐보면 느끼지~ 6모든 9모든 모의고사는 그냥 모의고사일뿐이라는걸~ 심지어 메이져학원들은 매달보는 시험들이 6,9나 수능보다도 계속 어렵게 내는적도 꽤 됨~ 수능당일 점수내누게 진짜 실력임~
난 수능날이 다가 올수록 잠이 안옴. 그리고 수능전날은 진짜 한숨도 못잠.
그런식으로 3번의 수능을 망치고 운명이라 생각하고 점수 나오는데로 갔음.
모의고사는 항상 1등급이였는데 실제 수능만보면 망함. 맨탈도 실력인가봄.
6월 9월 모의고사문제들이랑 수능 문제랑 차원이다른데 수미잡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수능 문제지는 진짜 모든 학생들 실력 다 감안해서 이쁘게 문제도 만들면서 본질인 개념위주로 출제하면서 사고력 까지 요구함 모든 과목이 그럼
반면에 6월9월은 학생들 실력테스트도 해보고 학생들이 수능장에 이런식으로 찍을 생각 말라고 넌지시 알려주기도 하고 심화문제도 내보고 수능이든 내년 수능이든 출제하고싶은것들 미리 껀덕지 내놓기도하고 의미가 다양한 시험임. 근데 수능 시험지는 차원이 다름
한마디로 수미잡
이런식으로 찍을 생각 말라고 알려주는게 무슨말인지 좀더 자세히 알려주실수있나요?
합답형 5번이 국룰이었는데 이제 번호 상관없이 내죠
@@user-oy5hi7ro2e 그런걸 6,9 모평에서 예고 했었나용..?
@@user-wy5hr1ry8q 2306 14번 답 ㄱ,ㄷ 4번
2309 14번 답 ㄱ,ㄴ,ㄷ 5번
2311 14번 답 ㄱ 1번
6모도 믿찍5 사라졌네 ㅋㅋㅋ 이젠 사람들이 5로 안찍을듯 하지만 영어 332공식은 맞았다
수능 시험을 망칠꺼같다고 불안해하지말구 눈 앞의 문제를 못풀꺼 같다고 불안해하면 좋은거같아요~ 불안하던 문제가 딱 풀리면 도파민 팡팡 터지면서 제대로 몰입이 되거든요!!
어려운 문제만 불안할게아니라 모든 문제 전부다 신경쓰는 느낌으로 보라는 겁니다!! 풀고 바로 넘기지 말고 더블체크하면서 아 틀릴 구석이없다 이걸 느끼면서 시험치면 수능을 조지니마니는 생각보다 그렇게 걱정되지 않을꺼에요~
잘못된 점수라... 슬프네요. 사설 대부분 1 뜨고 고3 모든 모고 1나왔는데 수능 때 3찍었네요. 허무하네요
나도 6 9 언수외 다 3 4등급이다가 수능 언수외 1등급을 찍었지.... 그리고 원하는 대학도 가고... 근데 그럼 뭐하냐... 지금 그냥 회사원 노예인데.... 돈을 많이 벌어서 뭐하냐...쉴 때도 일 생각인데.....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 젊은 청년들이여..
??? : 실력은 다이아인데 팀운때문에 실버에요
이렇게 생각하니 또 새롭네 ㅋㅋ
17현역때 1 1 3 받고,
18재수때 1 1(100점) 4 나왔네요.
재수 끝나고 정말 일주일동안 방안에서 내내 울었습니다.
팩트 : 나는 감도 없어서 1등급 거의 못해봄 ㅋㅋ
아무리 수능에 한게 실력이라해도 멘탈이 약해서 수능날만가면 망치는 사람이 있긴함 그런사람은 억울할뿐이지
내가 딱 저랬음 모고때 점수 잘나왔다가 수능 폭망하고 재수도 부모님 반대에 상향지원한 거 떨어지고 경기권대학 입학… 사연없는 사람 없고 누구도 원망할 것 없이 내 잘못이지만 아직까지도 미련과 응어리가 져있어서 입시영상만 보면 칼같이 넘기게 됨 ㅎㅎ… 다른 수험생 분들은 저처럼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감으로 풀어서 등급 왔다갔다한 국어 3, 좋아하는 수학 1, 전날 찍기특강 본 영어 2, 자신있어 했지만 대충 풀었던 화학 생명 5 4입니다.. 여러분 제대로 하십쇼 전 다행히 수리논술로 왔습니다 ^^
전 예체능 전공이지만 예체능도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콩쿨나가면 무조건 1등일 정도로 그 학년에서 탑일 정도로 잘하는 사람이 대학을 못갔다는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단순히 악기 실력을 늘리는 것보단 시험장 가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역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모고점수가 수능점수인 줄 아는 거랑 수능가서 모고보다 잘 나올수도 있다고 기대하는 거
아쉬워서 재수하는 사람도 있기도 해서 떨어 질 수 밖에 없다고 보네요
좆같은 현실임. 6, 9뿐 아니라 고3 1년 내내 과탐 둘다 1, 1 고정이었음 3월부터 10월까지. 10월은 둘다 만점이었고. 수능은 4, 2 나옴. 집에도 안 들어가고 밤새 울었음. 지금은 다 잊었지만 그게 현실이라 참 좆같음.
찍어서 맞춘문제를 실력으로 처리해서그럼, 살짝 애매한데 맞앗으니까 동그라미 치는거임, 그냥 모의고사때는 모르는건 진짜 대놓고 틀리는사람이 많을까,,
그냥 찍어서 맞춘거 다 틀렸다 가정하고 애매하게 맞춘건 세모치고 바라보면 수능점수가 그거보다 떨어질리 없음
이러면 또 반박하는 애들 있음 "수능날엔 뭐 안찍냐?" 응 찍은거 다 틀려
맞아요
특히나 국어는 첫시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과목 통틀어 가장 긴장된 상태로 보게 될텐데 적어도 국어영역만큼은 이 긴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서도 성패가 크게 갈린다고 생각이 되네요.
나 수학 가형 평소에 3떴는데 수능날 4점 짜리 찍었는데 찍은거 다 맞아서 1뜸ㅋㅋㅋ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가형 3이었는데 수능날 5를 받았답니닼ㅋㅋㅋㅋ 생전 처음 보는 등급ㅋㅋㅋㅋ
6평 9평 전체에서 2개 3개 틀렸었는데 수능때 7개 틀려버린 그날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17수능.. 영어 2떠서 스카이 컷당함 ㅠ
ㅅㅂ 9모에서 전과목 3개 틀리고 자만했다가 슈벌 ㅋㅋㅋ
9모에서 전과목 3개 틀린정도면 실력인거같은데
수능때 얼마나 떨어졌길래ㅋㅋㅋㅋㅋㅋ
@@privatem3751 살면서 처음으로 영어 듣기 하나를 놓쳤다가 멘탈 나가서 외국어 10문제 못 풀고 사탐까지 주르륵 망함. 외국어 끝나고 그냥 집에 갈까 생각할정도로
@@머리치워 언수외 시절이신가요?
@@전율이느껴질때만댓글 예
헐.....
운빨이 크긴함 문제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어떤 날은 한시간을 생각해도 안풀리고 어떤 날은 딱 느낌이 옴
ㅋㅋ 그렇다고 평소 3,4등급 애들이 1등급 나오지도 않음
수능날 1교시딱 지나니까 별생각안들던데... 학교에서 매달 모의고사 쳐서 그런가 거기에 학교시험 치다보니 걍 모의고사 치는 느낌이였음
고정 1등급들이 수능해서 긴장하고 개같이 망해야 나오는 점수가 3임
고3 모든 모의고사에서 수학 국어 1등급 맞았는데 수능에서 3등급 맞았는데 지금도 눈물나네
근데 주변에 평소 국어 모의고사는 계속
100점 맞다가 수능 3뜨고
재수해서 1뜨신 분도 계세요.
국어는 9월 백점 맞고 수능 78점 3등급
수학은 9월 67점이었나로 3등급 받고 수능 96 받음
6월 9월은 정말 점수에 대한 보장도 한계도 뭣도 아님 수능은 그냥 수능날에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아는 거 풀었던 거 오답했던 걸 잘 끄집어내는지에 따른 거라.. 근데 솔직히 국어는 100점을 맞아도 그냥 감으로 푼다는 느낌이 있었고 수학은 내가 저 점수일 리가 없다는 확신이 있었음 돌아보면 그게 수능 때 그대로 나왔던 것 같음
그래서 뭘 명심하라는 거죠?
6,9월 점수에 눈뜬 장님이 되지 말고 실력 쌓을 생각이나 하라는 말 같은데요
@@hamorningcar영상에서 공부를 안 해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는데
이거 진짜임..... 수학이나 과학같이 확실히 알아야 답을 맞히는 과목보다 국어나 영어 같은 과목에서 심한듯.
나도 3년 내내 봤던 내신시험이랑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단한번도 2등급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었음. 잘보면 1등급, 좀 못보면 2등급. 그래서 그 데이터들로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음. 정작 지문들 제대로 해석도 못하면서 일부 해석되는 문장들로부터 유추해서 푸는거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추가적인 공부를 안함. 사실 국어가 1등급이라 가능했던거였을텐데(수능에서도 1개 틀림) 난 내가 영어도 잘한다고 생각했음. 근데 정작 수능보니까 4등급나옴. 1점차이로. 그래서 갈 수 있는 대학이 2~3단계나 떨어지더라.
저는 오히려 고2때까지는 안정적으로 언외수(화석학번입니다ㅋㅋ) 1등급 받다가 6,9평가원에서 2~3등급떠서 고3때 맨날 울면서 다녔는데 수능때 운좋게 다 1등급 나와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ㅋ모두 수능 대박나세요!! 고3들 화이팅!!!!
왜 이게 내가 된거냐고 왜..
인생 그냥 암울하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해요? 더 열심히 할수밖에 없다는 건가요???
9월부터 수능시간에 사설모의고사 치면서 컨디션 관리해야함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하면 안되고 뇌를 쉬어줘야함
수능까지 사설모의고사 성적이 계속 잘나왔으면 수능점수도 9평 비슷하게 나올거임
그리고 6평 9평 보면 그해 킬러문제의 성향같은게 보이는데 그거를 잘 분석하고 비슷한 문제를 많이 모아서 정리해야함
타고난거 아니면 1등급은 정보력 싸움임 킬러문제 비슷한문제 얼마나 많이 가지고있냐 싸움
내일 수능치는거면 2시간 있다 자고 아침에 과식하지만 마셈. 전날 잠 6시간 이하로 잤다거나 시험칠때 똥지리는거 아닌 이상 그냥 니 실력대로 나옴
시험 컨디션 영향은 개뿔.. 다 핑계임
회사생활하는 기준에서 보면 4등급이랑 1등급이랑 같은회사에 다니는거 수두룩함...(우리나라 탑티어 회사도..)그러니 너무 긴장하지말고 다들 실력만큼 보면 좋겠다...
수능장이 진짜 실력이긴함
나같은 경우는 재수(현역때는 수학빼곤 다 더 못했는데)때 국어 모의고사를 학원모의고사 합쳐서 구라 안치고 2등급 이상 맞아본적 없다가 수능때 1등급 처음 맞아봄 수학은 반대로 모의고사때 난이도별로 다르긴해도 안정적인 1등급 점수였는데 수능 2번다 2등급 맞음 탐구는 그냥 기계가 되니까 언제나 기계처럼 풀림(물1, 화1)
지금 생각해보면 모의고사때 언제나 국어는 못보고 수학을 잘보니까 수능때 국어를 찍든 뭐하든 잘보고 수학 탐구로 부시자는 마인드인데 탐구는 진짜 실력이었지만 수학은 애매했나봄 물론 틀린것들 중에서 진짜 다 풀어놓고 답을 이상하게 써서 틀린것도 있는데 2년 연속 그렇게 틀린적이 있어서 삼수는 안 함
국어는 반대로 최대한 풀거풀고 비문학 한 지문 찍든가 하자 하니까 ㅈㄴ 잘풀리더라
모의고사때 한번도 이런 마인드셋 가져본적이 없던거 같은데 수능볼때 이래 푸니까 잘풀림
저도 말그대로 감으로 하는 편인데 6모9모 국영수 다 3이하였다가 수능 날 122 받았습니다
난이도도 잘 맞아 떨어진 거 같고 항상 모고 풀면서 불안감에 시달려왔던지라 수능날엔 당황할 생각할 여유도 없이 멘탈 잘 보존했습니다
그럼 난 6월 2등급이니까 수능날 1등급맞아야지 ㅋㅋ
저게 좋게보일 수도있지만 미리 저런상황을 안만들게하는게 베스트. 근데 마지막에 일부러 슈퍼플레이하는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너무 위험하게하는거죠.
수능은 최악의 컨디션도 생각해서 가야지...고1부터 고3 9까지 계속 1뜬 친구들이면 1이 원래성적 맞는거고
1~3등급 오락가락 하는 친구면 제일 낮은 점수가 수능에 나올 수 있다는 걸 명심하면서 공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