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우] 일본 차기 총리는 과연 누구?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이 27일 차기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재가 총리가 됩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일본의 외교 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윌리엄 갤로 William Gallo)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기록적인 숫자인 9명의 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또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선거에서 이긴 승자가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의 뒤를 잇게 됩니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을 뒤흔든 정치 추문과 고전하는 경제 상황 속에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당내 강력한 파벌들이 해산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열린 선거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프 킹스턴 / 템플대학교 일본캠퍼스 교수
“그러니까 파벌 지도자들이 일종의 선거 조율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9명의 후보가 없었을 것입니다.”
유력한 후보들 가운데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과 중견 정치인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당내 경선에서 뚜렷한 선두 주자는 없습니다.
제프 킹스턴 / 템플대학교 일본캠퍼스 교수
“고이즈미는 매우 젊습니다. 경험은 썩 많지 않습니다. 그런가 하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시바가 있습니다. 매우 똑똑한 인물이죠. 하지만 동료들의 호감을 얻지 못하고 있어요.”
승자가 누구든 반드시 소비자 물가를 치솟게 한 인플레이션과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자금 스캔들을 비롯한 일련의 자민당 스캔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일본의 차기 지도자는 또한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안보 환경도 다뤄야 합니다.
기시다 총리하에서, 일본은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국가의 방위력을 증강했습니다.
람 이매뉴얼 일본 주재 미국 대사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계속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합니다.
람 이매뉴얼 / 일본 주재 미국 대사
“각각의 총리와 그들의 내각마다 다른 강조점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핵심 취지와 핵심 원칙은 유지될 것입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미일 관계는 곧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미일 동맹이 등한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람 이매뉴얼 / 일본 주재 미국 대사
“우리가 이곳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이 훨씬 어려워질 것입니다. 훨씬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한편, 11월 미국 대선 후, 일본 새 정부는 국가의 많은 도전을 다루기 위한 지지 결집을 모색하며 조기 총선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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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ma184]

일본의 차기총리는 아시아 최고의 전쟁의 신으로 등극할것이고, 일본을 아시아 최강의 맹주로 세울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마지막을 함께할 것이다.

[@davidkim7549]

조지 프리드먼이 예언하는 그대로 미국이 중국을 견제다하고난 뒤에 미래에 일본도 견제한다라고 예언하니까 그렇지요.

[@얌얌쩝2]

돌아가면서 해먹는 총리. 일단 야당이 안보이냐. 영국이랑 닮은거 같애.
왕있고. 총리있고. 일본의회도 영국이랑 닮은듯. 따라쟁이 .
근데 정치를 세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민주주의라고 보긴 어려워 보이는데.
야당도 너무 약하고 거의 1당 독재.

[@조정숙-t3r]

남의 나라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닌 듯한 대한민국 아닌가요?
대한민국은 3권분립도 화려한 사기에 따라선 매우 강력한 대통령제인데 사실상 내용적으로는 일본이나 북한 따라쟁이 현상이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요?
국민들도 점점 길들여지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