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21기] 내가 상철을 이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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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279

  • @meesol5694
    @meesol5694 3 місяці тому +305

    진짜 금쪽상담소에 구혜선님이 나왔을때 오은영박사님이 지적하신 구혜선 화법이 생각나는 정숙이더라고요. 다른사람들을 낮고 생각없고 깨어있지않은 사람들인듯한 포지션으로 만들죠. 반대로 자기는 우월한것처럼 포장되고.. 묘하게 사람들이 멀어지게 만드는 화법

    • @Dong89-s1n
      @Dong89-s1n 3 місяці тому +47

      정확,,, 그러다가 특별한 존재로 안느껴주면 k직장인들~~~ 하면서 낮춰봄,,

    • @r_uni_
      @r_uni_ 3 місяці тому +14

      오 저도 구혜선편 보고 그 생각했는데

    • @MAISELFs
      @MAISELFs 2 місяці тому +9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상철만 욕하는 사람들 되게 어이없었는데 ㅎㅎ 이걸 못느끼는 사람도 있는거 같더라구요;ㅋㅋ

    • @이지은-o7g6j
      @이지은-o7g6j 2 місяці тому +6

      그니까여.야자얘기에서도 자기자랑.차안에서 굳이 가구디자인..뭐랄까 틈만나면 너무 자기를 우월하게 표현하는 방식이 굉장히 거슬림.솔까 대게도 본인이 쏜다쏜다 수십차례 얘기해서
      산거고.물론 커피까지 쏘게 한 건 헉 하게 했지만 뭐랄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나대지는 ? 않지요..

  • @이자영-f9d
    @이자영-f9d 2 місяці тому +48

    정숙이는 진짜 악의는 없는 건 맞음.. 다만 정숙의 말들을 정말 편견없이 들어줄 사람, 잘맞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것같음. 하지만 서로 잘 맞는다면 좋은 관계가 될듯.. 나같은 경우도 정숙말 진짜 편견없이 들리고 헐 왜? 공장식이라고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묻고 내가 다시 생각해서 난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가지 생각 해볼 수 있어서 좋은데.. 단편적인것만 보고 판단 하는것 보다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저기 두명이랑 정숙이랑은 성향이 아예 안맞는듯 ㅠㅠ 정숙님 나쁜의도는 아니지만 상대입장에서는 본인의 삶의 방식이 부정당한다고 생각 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할 것 같긴 하네요.. 저도 가끔 저렇게 말하는 때가 있어서. 근데 전 오히려 저기 옆에 앉아있는 털털하다고하는 여자분이 더 기분나빠요 의도가 다분해보여서요. 난 털털한 여자고~ 보통 여자들이랑은 달라. 이런느낌?ㅋㅋㅋ 오히려 정숙은 난 특별해 이런느낌 없고 진짜 투명함ㅋㅋㅋ

  • @그레이그레이-o9c
    @그레이그레이-o9c 2 місяці тому +110

    돈 안쓰고 그런 행동을 했다면 진짜 별루일텐데 돈도 쓰고 다른 사람음식까지 포장해 온 넓은 마음이 있는 사람한테 평가절하는 좀 웃기네요 커피 한 잔 못사고 떡볶이 남긴다고 할 말 다하는 못난 놈에겐 과분한 사람입니다 소인배는 소인배 끼리 만나는 것이 답입니다

  • @ssooddii
    @ssooddii 3 місяці тому +328

    저도 느껴졌어요 정숙 옆에 있으면
    우와 너 대단하다 특별하다를 계속 답해줘야 하는것만 같았어요
    정숙님이 드라마퀸은 맞는거 같은데 정숙님의 화법자체가 좀 그런거겠죠?? 묘하게 기빨리기는해요 자기얘기만 하시는거 같고 정숙님에게 필요한건 남의말 경청해주기 나의 특별한 점보다는 남의 특별한 점 알아주기

  • @dnflrkwhrakstp
    @dnflrkwhrakstp 3 місяці тому +123

    정숙도 상철도 잘못한 거 없음.. 그냥 둘의 성향이 맞지 않았을 뿐임.
    내가 일하는 곳이나 내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정숙 같은 스타일과 그런 사고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 더 많아서 그런지
    상철을 하남자로 보는 사람들도 몇 명 봤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둘 다 정상임.. 그냥 맞지 않음. 누굴 탓할 것도 없음.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또 더 많은 다수의 성격이 튀거나 남과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그러려니 하기보단 이상하거나 다르게 보는 경향이 있는 보편적인 것을 그리려나님이 이야기 해준거라 생각됨.
    그래서 악의 없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돈 쓰고 상처받고 하는 정숙이 좀 안타까운 부분도 있음.

  • @소소-s4y1v
    @소소-s4y1v 2 місяці тому +6

    아이고 저게 결국 잘난척임. 몇 번은 그냥 들어주고 추켜줘도 반복되면 그 이상은 어려우니 슬금슬금 주변사람 다 도망감.

  • @예지-c6z
    @예지-c6z 2 місяці тому +11

    정숙화법 뭔가 ... 싸해지게 하긴해요 .
    예를들어
    야~ 어제 올림픽. 양궁 봤어?
    응응 와 진짜 멋지더라
    나는 못봤어
    이러고있는데
    올림픽? 요즘 사람들 관심 없어하더라. 굳이 나도 왜보는지 모르겠어 . 어차피 본인들 메달 따오는건데 그걸 챙겨봐야하나??
    이런느낌. 대화가 흘러가는거 바라지도 않다만
    기껏 하는게 얘기꺼낸사람 무안하게하는..
    야자 째봤다.
    -> 자율아니냐 그런거 왜하는지모르겠다 난. 그래서 안했다.

    • @예지-c6z
      @예지-c6z 2 місяці тому +5

      여기에 포인트는 대화를 시작한 주제에 대해서 낮잡아 말하는거죠.
      올림픽 그런거 왜보냐.
      야자 자율인데 강제로 왜해야하냐.
      한국결혼식 공장식아니냐.
      이렇게 대화가 이어지니 부정적으로 들어오는것 같네요.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3 місяці тому +154

    정숙은 계속 칭찬해 줘야 하는 화법을 써요
    결국은 자기 자랑이에요.
    기 빨려요.
    대화할수록 상대방을 초라하고 작아지게 만들어요.
    모든 대화 주제를 논쟁으로 만들어 버려요
    가벼운 주제가 정숙의 입을 거치면 항상 무거운 사회문제로 변신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피해요

    • @kjchoi5174
      @kjchoi5174 2 місяці тому +6

      오 제일 심플하고 정확한 판단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3 місяці тому +62

    나솔연애 보는것 보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는 재미로 보고 나에 대한 고찰도 한번 해보고 그런점에서는 좋은것 같음 ㅋ

  • @piggybank-e1o
    @piggybank-e1o 2 місяці тому +10

    자율학습 거부까지도 어쩌면 받아들일 수 있었겠지만, 나는 일등이라서 가능했다에서 끝. 정말 상대방 보잘 것 없게 만드는 화법

  • @lydialee5794
    @lydialee5794 3 місяці тому +158

    공감백퍼...
    오랫동안 유학 생활하고 지금도 결혼해서 외국에서 사는 사람으로써 이해하지만,, 전에 나도 같은 잘못을 했기에 한마디 하자면
    알게 모르게 정숙은 본인 스스로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얘기 하고 싶은 걸 약간 어리버리한 말투와 표정으로 커버 해 미움 안받고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대부분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은 미묘한 불편함을 느낄 게 분명함...정숙이 처음에 한국 남자들한테 자기 인기 없다고 한게...이런식으로 거절 당한 횟수가 꽤 있을 듯...그에 비해 외국인한테는 오히려 외국인이라는 특별한 모습을 호기심을 갖고 대하는 이성이 더 많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다가왓을 듯...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한 정숙은 한국인보다는 외국인하고 결혼하는게 맞음

    • @박원경-p9k
      @박원경-p9k 3 місяці тому +16

      맞음 ㅎ 그냥 러시아 남자가 친절하고 좋았다고 하는데 그냥 러시아 남자나 외국 남자와 결혼하는게 낫다

  • @poongbaek
    @poongbaek 3 місяці тому +154

    본의아니게 대다수를 간접적으로 돌려까니까, 앞에 앉아 있던 그 대다수가 듣기엔 무의식적으로 불편했을 것 같아요ㅎㅎ

    • @Dong89-s1n
      @Dong89-s1n 3 місяці тому +8

      아 그러네요,,, 이해안된다고 부정적으로 말하니,,

    • @dlrudwkdsla
      @dlrudwkdsla 3 місяці тому +4

      정숙은 이해안된다고 말하지 않았음... 그냥 자신에게 필요없다고 생각해서라고 했음. 오히려 이해한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한건 애를 안 가지는 사람들에 대해 영철이 그리 이야기함

  • @Lucidream-mt1rb
    @Lucidream-mt1rb 3 місяці тому +22

    그리려나님이 영숙이랑 비슷한 과 다 보니까 정숙이한테 이질감을 느끼는듯요. ㅎㅎ 그냥 인정해주면 될걸 왜 스스로를 비교하면서 이질감을 느낄까요??다른건 몰라도 요번은 공감이 안되는듯. 영숙 상철 둘다 참 별로였는데 말이죵.. ㅎ

    • @서지박-e7y
      @서지박-e7y 3 місяці тому +10

      저도 몰 그러케 까지 해석허시나..하기도햇어요 정숙 말 그러려니 햇는데..

    • @서지박-e7y
      @서지박-e7y 2 місяці тому +7

      @@user-jd3qq6ui6t다름 완전인정하고 이해해요!!상철이 맘도 이해하구요 다만 상철이는 너무 무례하개 찔러댓다 이거죠!!

    • @서지박-e7y
      @서지박-e7y 2 місяці тому +3

      @@user-jd3qq6ui6t 말로 꼽준거요ㅠ찌른거 아니라고 볼수 도 잇겟네요

  • @그림-j6g
    @그림-j6g 3 місяці тому +127

    구혜선이 그런 스타일의 언사를 하지요…나는 특별하다 시스템이 잘못이다…ㅎㅎ 나는 깨시민이다 라는 투의 말들..

    • @jacobin1632
      @jacobin1632 3 місяці тому +12

      정확한 비유네요. 그래서 우리 일반인들이 PC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갖지요.

    • @cherrycherr__y
      @cherrycherr__y 3 місяці тому +15

      정숙이 구혜선 화법 맞음

  • @user-ss6eu9hp3s
    @user-ss6eu9hp3s 3 місяці тому +128

    특별한 본인에게 취해있는게 맞는 것 같아요 화두를 계속 본인한테로 돌리고 본인의 특별한 점만 얘기하는게 관심받고 싶다가 너무 보여요 그래서 전 반감이 듭니다 굳이 본인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정말 특별한 사람이면 티나기 때문이죠 남자 셋한테 선택 받았을 때에도 칭찬과 질문을 받기만 했었어요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3 місяці тому +16

      현숙이랑 다른것 같았는데 원래는 같은과

  • @덥다-s7t
    @덥다-s7t 3 місяці тому +50

    맞아요 정숙이 눈치 없어요
    근데 또 시스템에 대한 불만은 너무 많은데다 굳이 부정적인 얘기를 계속 해버리니 상철이 입장에서는 그 소릴 또 들어야되나하고 먼저 겁 먹어버리는 느낌이요. 그래서 정숙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 같아요

  • @yeonie8889
    @yeonie8889 3 місяці тому +37

    흠… 나도 야자 세대이긴 하지만 정숙 말 들으면서 딱히 별 생각 없었는데. 오히려 상철이 야자 안하려고 담탔다는 얘기 하니까 정숙이 그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함으로써 공감해줬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

  • @user-vm6xn4sz3u
    @user-vm6xn4sz3u 3 місяці тому +36

    자랑을 너무 많이 하는 게 문제인 거 같아요 그냥 뱉는 말이지만 결국은 난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임.. 사람은 좋아보이는데

    • @lovelee5259
      @lovelee5259 3 місяці тому +12

      정숙의 어느말에서도 자랑인걸 느끼지 못했는데.. 그냥 사실을 얘기한 것 아닌가요

    • @TV-rs7ij
      @TV-rs7ij 3 місяці тому +12

      @@lovelee5259공감합니다 정숙은 사실만 말했을 뿐이고 오히려 어떻게든 좋은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려고 했음 하지만 본인과 다르다는 생각 하나로 돈 몇푼 쓰는것도 아까워서 본인은 그렇게 얻어 먹어놓고 싼집 골라서 가는 행동과 자기는 활발한 사람과 어울리면 좋은 시너지를 받는거 같다 한 자신의 말과 다른 행동을 하는건 상철인데; 이채널은 공감이 안되네요

    • @MAISELFs
      @MAISELFs 2 місяці тому

      완전 공감합니다. 싫은게 너무나도 많고, 모든게 내 생각대로 안되면, 체제를 안지켜서라도 안하려는타입.. 자기 멋대로 해야한다는거죠.

  • @countryandboy
    @countryandboy 3 місяці тому +60

    정숙은 인정욕구가 강하죠. 그래서 자율학습 다음에 반에서 1등했다고 어필을 하는데 만약 상철이 서울대의대 나온 의사였다면 절대 못 할 자랑이죠. '상철아, 너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라는 욕망에 굶주려 있으니까 선민의식이 발동하게 되어 가정과 연애라는 영역에서 사회운동을 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고 남자들이 여러명 달려들줄 알았는데 예상했던 인정을 못 받으니 "어?? 이거 뭐지???" 엉엉엉 테크트리로 가는거죠.

  • @dahye6812
    @dahye6812 3 місяці тому +45

    음 딱히 그렇게 느껴지진않았고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건데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안익숙한것같은데 그냥..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는데 열등감 느끼나 봄.. 사람마다 다를것같은데 난 한번도 거슬린적이없음.. 그냥 자유롭고 당당하네 프라이드가 있네 정도

    • @Someday-like
      @Someday-like 2 місяці тому

      말이 열등감이지, 솔직히 말하면 정서불안같이 엉뚱한 소리 하는, 말센스가 없으니 그냥 같이있어서 매력이 없는것^^
      정숙은 말할때 티카타카하는 센스가 적고 정서불안같이 붕떠보임.

    • @저스티스-r5d
      @저스티스-r5d 2 місяці тому

      열등감이라니 ㅋㅋ 걍 안맞아서 거리두는게 문제 될게있음?
      표현의 자유 주장하고있는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 거리두는 것도 표현의 자유 아님?

  • @__gawny__
    @__gawny__ 2 місяці тому +11

    뭔가 정숙이랑 생각하는 게 비슷해서 나를 돌아보게 되네 상대가 내가 거부한 집단에 속한 사람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말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음 ,,,,,,, 근데 다 이해해도 대게 얻어먹고 돈까스랑 떡볶이 사준건 아니라고 봄니다ㅎ

  • @슬기짱-u2m
    @슬기짱-u2m 3 місяці тому +84

    그냥 상철하고 정숙은 성격이 다른거임. 이혼사유중에 가장 다수가 성격차이라고 하듯이 그 차이는 결코 사소한일이 아님.

    • @asd7479
      @asd7479 2 місяці тому +1

      속좁은 댓글들속의 한즐기 빛같은 말씀입니다.

  • @바느질짱
    @바느질짱 3 місяці тому +18

    상철은 정숙의 그런면을 그냥 편안하게 봐 줄 수는 없었을까요
    꼭 찔러야 했을까요
    나하고는 안 맞구나 하면 될 걸
    저는 넓은 포용력 을 가진 남자가 좋습니다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3 місяці тому +8

      안 맞는데 자꾸 데이트 상대가 되니까 확실하게 싫다는 표현을 한거죠

  • @thdenfl024
    @thdenfl024 3 місяці тому +36

    상철 마음은 이해 되지만 태도는 이해불가...

  • @CherryPark-gh9hz
    @CherryPark-gh9hz 3 місяці тому +32

    상철이 말이 없고 텐션떨어져보이니 정숙이 아무말이라도 해서 분위기살리려다 그런거지 사람은 젤 쿨하고 좋다 상철입맛을 누가 맞추리 ㅋ

  • @user-tr9hh8kb5w
    @user-tr9hh8kb5w 2 місяці тому +15

    저는 정숙님 자기소신 있게 살아온거같아서 멋있었어요.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구나라고 그냥 다들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오히려 저는 불편하게 받아들이는게 열등감처럼 느껴지는데... 이 또한 사람들이 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느낀다는 방증이겠죠 😂

    • @semilee0320
      @semilee0320 2 місяці тому +5

      자기소신 있는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지않은 사람과 대화할때 상대방의 선택과 결정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존중할줄 아는 태도가 없는게 아쉬워요.. 많은분들도 열등감보다는 이런부분을 안타까워하는거 아닐까요~

  • @ucdhjhrs
    @ucdhjhrs 3 місяці тому +52

    정숙은 틀에 박히는걸 많이 싫어하고 그걸 안해온듯.. 그래서 탈한국 한걸수도...그런면에서 비슷한 성향인 난 야자 정당히 안했단 말 듣고 좀 부럽고 멋있단 생각을 했었는데 그리려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그동안 굉장히 많은 욕을 먹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한국에 부정적인가?
    그 동안 정숙이 주변사람들에게 해 온 입에 발린 말...예를 들어 솔로나라 첫장면에서 중간정도 외모의 영숙에게 너무 이쁘다고 오바한거나 상철선택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있네 이런다던지... 털털해보이려고 먹보라 그러거나 하는 무리수들이 연막였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듬
    틀을 싫어하는 날 너무 미워하지 않도록...

    • @chinadrummlb
      @chinadrummlb 3 місяці тому +10

      본인도 만만치 않게 틀에 갇혀있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닌 척 너무 애쓰는 데 눈에 보이죠. 누구나 틀 안에 있는데 마치 자신은 모든 틀에서 자유로운 척. 아예 그 틀조차 신경쓰지 않는 영숙과 극도로 비교됩니다.

    • @asd7479
      @asd7479 2 місяці тому

      돌이켜보면 저의 삶도 그 틀을 므지하게 답답하고 싫었나봅니다.
      결국 지금은 제주에 정착했는데 너무 만족스랍습니다..

  • @소나무-x4f-c2c
    @소나무-x4f-c2c 3 місяці тому +25

    정숙님은 똑똑하고 자기 삶에 뚜렷한 가치관으로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 같아요ㆍ사람들에게도 우호적이고 선의를 가지고 있는데
    그리려나 님이 말씀 하셨듯 대중적 성향은 아니라서
    외롭고 상처받기도 할 것 같습니다ㆍ
    힘내세요 정숙님~^^
    모든 사람의 지지나 동조를 받을 순 없지만
    다 지나가는 타인일 뿐입니다ㆍ
    나이가 더 들어가면 세계관이나 마음의 넓이도 커지시고
    좋은 삶의 동반자도 만나실거에요ㆍ❤

  • @selena-wm1wf
    @selena-wm1wf 3 місяці тому +25

    연애프로에서 데이트 상대가 그 전날 했던 말을 꼬투리 잡고 다음날까지 기다렸다가 단어 하나 바꿔서 비꼬는 게 이해가 되나요
    차라리 야자를 왜 안했냐고 나대는 거 보기 싫다고 하는 게 낫지
    복장 자율로 예를 들면서 아닌 척 비꼬는 게 더 짜증나는 건데
    정숙 인터뷰 하는 것만 봐도 데이트 하는 동안 영숙이랑 편 먹고 자기를 돌려까는 걸 눈치 챘으면서도 웃으면서 마무리한 게 훨씬 성숙하게 느껴지네요

  • @한소은-c6g
    @한소은-c6g 3 місяці тому +26

    ’모두를 틀에 가두는 정숙의 화법‘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본인의 생각이 대다수의 의견인것 마냥, 그리고 그것이 옳다고 느끼게 만드는 그리려나님이 틀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주제에 대해 순응하는(또는 반감이 들지만 목소리를 내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과 이견이 있음에 목소리를 내는 소수들의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고 ’다수‘라는 힘을 이용해 소수들을 손가락질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옳다 그르다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소신있게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게 건강한 사회가 아닐까요? 그리려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고 어떤 공부를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분석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라고 생각한다 또는 느꼈다가 아닌 사실인 것 처럼 말하시는 경향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나는솔로 애청자여서 종종 그리려나님 영상을 시청하는데, 가끔은 본인의 생각이 정답인듯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출연자를 까내리는 것 처럼 느껴져서, 그리고 종종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틀리다‘라고 은연중에 느껴지는 경향이 있어요.

    • @서지박-e7y
      @서지박-e7y 2 місяці тому +10

      공감!!
      정숙이가 틀에 가두려햇다구요???!!!!!그리려나님 조금 오바하신듯

    • @가을땅별땅
      @가을땅별땅 2 місяці тому +1

      정숙은 그저 맞는말만 했을뿐.. 그말에 기분이 나쁘다면 이유는 본인 안에 있을거같은데? 저 화법이 잘못된거면 진심은 숨긴채 남들 듣기좋은소리만 하고 살라는걸까요? 너무 답답하고 멘탈이 썩을거같아요

  • @솝-h2s
    @솝-h2s 3 місяці тому +28

    정숙은 본인이 꼬여있거나 냉소적인 생각을 속으로도 잘 안 하다보니까 남들이 자기랑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잘 못하는 게 아닐까? 란 생각이 듭니다 보면 정숙이 하는 말들이 악의적이지도 않거든요 그냥 나만 조금 꽁할뿐 뭐라고 하기는 힘든… 저도 정숙 같은 타입을 좀 어려워하는 편인데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안타까운 것 같아요

  • @BeGood-nn8fk
    @BeGood-nn8fk 3 місяці тому +46

    정숙도 그 가부키화장한 처자 못지않게 자아비대인데 그분한테 묻혀서 잘 안보였던것 뿐. 볼수록 좀 불편해요. 오래 대화 나누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네요. 대화 주제를 돌고돌아 결국 자기자신으로 만드는 ..

  • @잠만보-t9z
    @잠만보-t9z 3 місяці тому +88

    저도 84년생인데 야자 부모님한테 말해서 빼기 어렵죠 대부분 순응하고 합니다

  • @sunipak6590
    @sunipak6590 3 місяці тому +31

    정숙이는 저의 10대후반 20 대 초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저것 다 반감이 들고 비판하고 싶은..그래서 정숙이는 아직 어리군 느꼇어요. 시스템을 비판해서 난 싫어서 그렇게 행동했어 라는 팩트를 얘기한거지 특별해 라는 말을 듣고싶거나 순응하는 타인들을 비난하는 의도는 없어보엿습니다. 오히려 듣는 이들이 뜨끔해하는 느낌. 가끔은 정숙이 같은 사람들이 시스템을 변화시키기도 하잖아요. 상철이처럼 순응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유지되기도 하고요. 그냥 상철과 정숙은 완전 다른 사람이에요. 다만, 상철이가 데리고 놀기 좋게 생겨서 선택한다는 것과 나솔시스템때문에 우는건 왜나온거지? 라는 의문이 들게하는 행동이었어요. 사실은 상철이가 내맘대로 안되니 우는 거였지만요. 이것 역시 아직 어리다는 연장선상에 생각하면 이해됩니다. 이 기회에 많이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 @hs3119
      @hs3119 3 місяці тому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너무 공감이요!!!

    • @1y__r
      @1y__r 2 місяці тому

      맞는말이네요

  • @678i9iier
    @678i9iier 3 місяці тому +45

    저는 정숙을 보면 자기주관이 있는편이구나.라고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봤어요. 단지 수요없는 공급 스타일 인 것 같긴해요. 투머치~이죠. 그래도 솔직하고 뒷통수 칠것 같진 않아서

  • @이아무개-u4k
    @이아무개-u4k 3 місяці тому +36

    상철 같은 사람들 특징이 이러면 이래서 저러면 저래서 걸리는게 많아 연애 못합니다 😅 정숙과 있을 때는 기가 빨리고, 그와 정반대되는, 본인과 가장 닮아있는 영숙을 만날 때는 활발한 사람이 좋다고 하죠 😅 겉으로 깐깐하게 따지진 않지만 아마 21기 중 눈이 가장 높을 거 같습니다.

    • @hs3119
      @hs3119 3 місяці тому

      @Babeeee17진짜 둘 다 처음보는 캐릭터긴 해요 ㅋㅋㅋ

    • @서정연-t4c
      @서정연-t4c 2 місяці тому +6

      맞아요 엄청 까탈스러운거 느껴져요 ㅋㅋㅋㅋㅋ 보이는게 소심해보여서 그렇지 성격은 엄청 까탈스러워보임

    • @MAISELFs
      @MAISELFs 2 місяці тому +2

      왜 상철을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숙이 너무 자유분방하고, 피곤하고 영숙은 성격은 맘에드는데 여자로써 무매력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자유로우면서도 여자다운 매력도 있는 순자가 왔으면 한거죠.
      왔으면 했던 여자가 아무도 안왔는데, 맘에 안드는건 당연한겁니다.

    • @이아무개-u4k
      @이아무개-u4k 2 місяці тому +3

      @@MAISELFs 상철 욕한적 없습니다 😅 그저 상철 같은 타입들이 겉으론 무던한 듯 보여도 사람보는 기준이 높다는 말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취향없는 사람 같아 보이지만 사실 사람 보는 취향은 명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활발하고 밝고 여성적이면서, 예민하지 않고 무던한, 사회에 순응적인 사람을 찾는다는 거니까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기준이죠. 그런 의미에서 순자님과 데이트하는거 한번 보고 싶네요.

  • @네티네티
    @네티네티 3 місяці тому +21

    착한사람인데 은은한 자랑이 습관같음
    근데 자기도 이제자랑인지모르는..
    결혼식얘기는 걍 다른의견같고 야자나 다른건 구혜선화법같아서 초큼그렇긴했음 그렇다고해서 상철이는 사람을 그렇게대하는건아님 난 차라리 인성좋고 자기자랑하는 사람이 낫다고본다 인성은못고쳐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2 місяці тому

      자기는 더이상 마음이 없으니 그만 선택하라는 확실한 의사표현이죠.

  • @rangja4060
    @rangja4060 3 місяці тому +48

    야간자율학습 안하고 잠 더 자도 어차피 반1등이라 그만큼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것처럼 보였음.
    차라리 집에서 혼자 열심히 하는게 좋았다고했으면 어땠을지.
    더 잤다는것도 허세 같았음.
    솔직담백하지 않은 느낌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3 місяці тому +17

      허언증 떡볶이 먹을때도 그렇고 말의 반이 허언증 아닐까 의심스러움 ㅜㅜ

    • @들장미-x7l
      @들장미-x7l 3 місяці тому +5

      남자 동창 중에 하나 그런 애 있었는데 학교에 책 펼쳐놓고 진짜 공부는 독서실 가서 도둑공부하던 애. 누가 보면 교실에 책만 펼쳐놓고 놀러 간 줄 알겠지만.

  • @미래다-f5t
    @미래다-f5t 3 місяці тому +43

    다양한 시람들이 있는데, 평균을 상정히고 그것에 벗어나는 경우를 모난 돌로 여기는 문화, 경직된 사회. 확대해석 히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다름을 받아들였으면…

    • @ninokim-gj5mj
      @ninokim-gj5mj 3 місяці тому +10

      아니 그냥 어떤 결혼이 하고 싶냐는 질문에, 신랑신부에게 맞춰지는 주도적인 결혼식이 하고 싶다고 깔끔한 답만 하면 돼. 한국식결혼에 대한 반감을 굳이 왜 들어내. 그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인데... 깨시민인척 하고 싶은 건지, 너의 선호는 별로고 내 선호는 이거고, 이렇세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담백하게 내 선호는 무엇이다, 말하면 되는 문제임.

    • @elly9184
      @elly9184 2 місяці тому +2

      ​@@ninokim-gj5mj 정해진 답이 있나요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할수 있는것 아닐까요

    • @ssbbla-y8r
      @ssbbla-y8r 2 місяці тому +3

      ​@@ninokim-gj5mj피곤하다 참...

    • @ninokim-gj5mj
      @ninokim-gj5mj 2 місяці тому

      @@elly9184 없어요 저 같은 사람은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 별로라고 생각할 거고 이런 사람 소수고 이런 사람을 본인을 별로라고 생각해도 자기한테 별 피해 없음 그냥 그대로 행동하면 되죠 가부가 아니라 선호의 문제

    • @ninokim-gj5mj
      @ninokim-gj5mj 2 місяці тому +1

      @@ssbbla-y8r 생각없이 사니 본인은 참 편하겠다

  • @잘먹고.잘살자
    @잘먹고.잘살자 2 місяці тому +13

    정숙의 상대 남자가 광수나 영철 이였다면
    위트 있게 받아줬을건데.
    똑같은 말을 했을때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을것 같은데요
    난 상철이 더 문제 같은데요.

  • @강진-r6z
    @강진-r6z 3 місяці тому +84

    이 편 디게 공감되네요

  • @sangwoofather1090
    @sangwoofather1090 3 місяці тому +26

    굳이 상철과 잘 될 필요가 있나요? 자신의 가치관과 다른 사람과 맞추어서 계속 만나봤자 밖에 나가면 바로 깨져요. 정숙이는 그냥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처음부터 당당하게 얘기하고 이를 불편해하는 상철은 떨어져 나간 것이죠. 만남을 할 때 맞지 않는 사람과 맞추지 않고 빨리 결정나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상철은 영숙도 좋게 생각하지 않잖아요. 상철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몰라요. 아마 현재는 순자가 마음에 들었겠죠. 순자에게 아마 마지막에 까일 것 같구요.

  • @user-nv1mn9lu5l
    @user-nv1mn9lu5l 3 місяці тому +31

    정숙의 “나, 나!”하는 상대를 궁금해하기보다 본인을 얘기하는 화법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사고방식을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봄.
    이건 스타트업 사장, 창의력을 요구하거나 혁신을 만드는 집단 등 어떤 집단에서는 정숙같은 사고가 다분히 평범한 기질일 수 있다는 거임
    정숙은 기수나 상대를 잘못 골랐음. 이건 정숙이 눈치가 좀 없는 부분도 있음. 21기들은 다분히 전통적이고 보수적임.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눈치를 보며 해야함. 차라리 야자 얘기도 교육 스타트업을 한 광수랑 해보면 좋을 것 같음.
    안타까운 건 정숙의 이런 사고방식이 k 직장인들에게 나는 평범하다는 내재된 열등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거. (열등감 없는 사람은 제외)
    상철 등의 대다수의 집단은 변화를 따라갈 마음도 없고 머무르고 안정되고 싶어한다. 성인이 되면 뇌가 굳는 사람과 끝까지 덜 굳는 사람이 있는데 대다수는 전자인데 반해 정숙같은 사람은 후자인거지

  • @서지박-e7y
    @서지박-e7y 3 місяці тому +31

    그리려나님의 정숙에 대한 생각에 이해와공감은 충분히 가나…그래도 상첳이 하남자 인건 쉴드가 어려워 ㅠ

  • @기쁨-l9q
    @기쁨-l9q 3 місяці тому +47

    악의는 없어 보이는데 어릴적 부터 자존감 높고 너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왔는데 이제서야 브레이크가 슬슬 걸리는 걸 무척이나 당황스러워 하는 게 느껴지네요~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3 місяці тому +6

      34살인데 20중반도 아니고 넘 늦다ㅜㅜ

    • @아빠딸
      @아빠딸 2 місяці тому +1

      ​@@나너우리-b9w 살아보니 나이 상관없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숙되는 게 삶이더라구요. 사람마다 때와 시기와 다르기도 할거구요. 이번에 자신의 모습을 봤으니 한번 돌이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면 정숙님 본인에게 엄청 귀한 사건일 것 같아요.

  • @TV-jo4px
    @TV-jo4px 3 місяці тому +17

    전 정숙님 야간자율학습 말듣고
    와 이언니 xx 멋있다.. (반함) 이렇게 생각했는데..
    규칙이나 틀에 박힌거 너무 싫어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사람으로써..
    너무 정반대의 세계인 사람이랑 만나봤자 안맞는 퍼즐과 같이 있는거 밖엔 안되는거같아요..
    정숙님 너무 선하고 좋으신분 같은데 정말 잘맞고 좋은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mokji-qi2gc
    @mokji-qi2gc 3 місяці тому +11

    엠비티아이 재미로 하는 거라지만 이럴땐 진짜 사람 유형이 극명하구나 하는 걸 느껴요😂 지인들이랑 우스갯말로 상철은 isfj 아님 isfp일 것 같다, t였음 정숙말에 반박했을 거 같고 e나 n이면 나름 정숙이랑 티키타카 잘했을 것 같다 그랬거든요.
    in_p 유형으로서 정숙의 발언들 저는 되게 소신있고 멋져보였어요. 부당한 체제에 불만만 가지지 않고 바꾸려고 하는 실행력까지 갖춘 느낌이라. 그래서 저였다면 그런 실행력을 어떻게 발휘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궁금해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체제에 순응하고 사회 시스템이 잘 돌아가도록 돕는 상철이나 영숙같은 성향의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겠죠. 이들에겐 정숙의 발언들이 왠지모르게 거북하고 불편하게 들렸을거 같아요. 그냥 정숙과 상철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이었기에 거기서 갈등 아닌 갈등이 발생했던 것 같고 누가 맞다 틀리다 단죄할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다만 의사표현을 하는 데 있어 상대방의 입장을 좀 더 배려해야겠다고 저도 다시금 반성해보게 됩니다.ㅎㅎ 정숙의 사고방식에 좀 더 공감하는 저로서는 상철의 삐딱한 태도가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이런 통찰력있는 영상 덕분에 새로운 시각을 또 가지게 되었네요. 오늘도 타인에 대한 이해에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 @dal2759
      @dal2759 2 місяці тому

      님 에니어그램 해보셈 4w5나올듯요

    • @mokji-qi2gc
      @mokji-qi2gc 2 місяці тому +1

      @@dal2759 오 흥미롭네요 애니어그램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혹시 어떤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이자영-f9d
    @이자영-f9d 2 місяці тому +20

    정숙이랑 똑같이 저도 야자 맘에 안들었고 끝끝내 야자를 뺏는데 그얘기 한것 보다도.. 상철이 계속 경청하다가 한번 자기 이야기를 꺼냈을 때 경청하지 않고 정숙 본인 이야기를 앞세우는 대화 매너,

  • @masitdo
    @masitdo 2 місяці тому +2

    와 이거 정숙한테 들으라고 보내주고 싶네요

  • @garnet9790
    @garnet9790 3 місяці тому +20

    내가 봤을땐 영숙님도 자기 자랑 끊임 없이 하심. 무심히 툭던지듯 얘기해서
    그렇지. 자긴 무던하고 털털한
    스타일이다 세상에 불편한게 없다
    사전인터뷰때부터 끊임없이 어필.
    섬세하고 열정적임을 예민하고 피곤한 스타일로 단번에 분위기 바꿔버리는 고단수 스킬.

  • @yjsrchsnea
    @yjsrchsnea 3 місяці тому +94

    나솔 애청자라, 분석 유튜브도
    여러개, 틀어놓고 일할때 듣는데요~
    확실히 그리려나님의 분석이,
    세밀하고, 다른 분석가들이 놓친,
    이면의 모습까지도, 캐치 하셔서
    종종 놀라게 되네요~👍 👍 👍

  • @amim5895
    @amim5895 3 місяці тому +26

    그냥 상대가 하는 말을 너무 안들어주고 계속 자기말만 해서 기빨리던데

  • @lolo0974
    @lolo0974 3 місяці тому +46

    정숙이 욕심이 많음. 일도 사랑도 다 잘하고 싶고 에너지도 그만큼 많고. 그거 감당해줄수 있는 사람 만나야지 대부분 사람들 피곤해할 스타일

  • @dlrudwkdsla
    @dlrudwkdsla 3 місяці тому +15

    저는 정숙을 이해함... 상철이 하남자같음

    • @MAISELFs
      @MAISELFs 2 місяці тому +4

      하남자가 아니고 관심이 없는거 아닐까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앞에서 저러면 너무 피곤할듯..

    • @dlrudwkdsla
      @dlrudwkdsla 2 місяці тому +4

      @@MAISELFs 관심없다고 저런식이면 인성보이는거죠.....

  • @hkdknyeosp
    @hkdknyeosp 3 місяці тому +120

    저는 정숙의 말을 그냥 그렇구나 충분히 넘어갈 수도 있는 말인데 상철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소심한 남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군요.

    • @Slow-Cooking-yhj
      @Slow-Cooking-yhj 3 місяці тому +1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스톤샤론-w4f
      @스톤샤론-w4f 3 місяці тому +20

      저도요 수동적이고 소심한 매력없음 😢😮😅😊

    • @돈가스-q8o
      @돈가스-q8o 3 місяці тому +12

      공감합니다.

    • @TV-rs7ij
      @TV-rs7ij 3 місяці тому +15

      공감합니다 상철이 전형적인 짠돌이 하남자에 자격지심이 심한듯…

    • @신분세탁-z4h
      @신분세탁-z4h 3 місяці тому +17

      저도욬ㅋㅋㅋㅋ 그냥 아 그렇규나 이정도 느낌이었는데 ㅋㅋ 모든 말을 평가하고 판단하는게 오히려 불편했어요

  • @but378
    @but378 3 місяці тому +32

    정숙성인 ADHD일수도 있어요 행동이 그래 보여요

  • @청량한청량-g3n
    @청량한청량-g3n 3 місяці тому +25

    맞아요. 저도 절대 자유가 아닌 분위기에서 다같이 야자한 학생으로서..확실히 뭔가 다른사람같다는 이질감이 들긴했어요. 안하고싶다고 안할수있는??게 특별한 경우였다는 걸 인식 못하는듯한 느낌이랄까..그렇다해도 상철 태도도 좋은 건 아니었지만요..

  • @staiqbozbqluaoan
    @staiqbozbqluaoan 2 місяці тому +22

    난 상철이 이해안갔는데 저런 무매너에 무반응 꼴에 꼽까지 주는 모습 보고 정말 하남자 그자체임 집에서 매일 게임만 하니 사람들과 어울리질 못하는거 같음

    • @라현상
      @라현상 2 місяці тому +1

      상철입장에서 정숙은 끌림이 없는 여자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행동도 좋아하는 이성이 하면 다르게 받아들여 지거든요

  • @oneray1213
    @oneray1213 3 місяці тому +93

    ㅋㅋㅋ 진짜 사람들이 상철한테만 엄청 뭐라하던데..
    상철은 스스로 자기반성(?)도 하긴 하더라고요..
    야자 "시스템"에 대한 도전,
    되도 않는.. 먹부심
    "공장식" 결혼..
    몇 가지만 들어도 진 빠질듯..
    ㅎㅎ.. 상철이 기빨린걸 다른 사람들의 말과
    분위기로 나중에 알아채는 것도..
    내 교복데이트는 완벽해야해!😅 강박..

    • @dlrudwkdsla
      @dlrudwkdsla 3 місяці тому +3

      반성하면뭐해요 담에 셋이 데이트할때 또 비교하며 깍아내리더만....

    • @네티네티
      @네티네티 3 місяці тому +1

      상철이는 반성만ㅜ 또 반복함

    • @oneray1213
      @oneray1213 2 місяці тому

      @@dlrudwkdsla ㅜㅜㅋ.. 상철이 대체 누가 입맞에 맞는건지..

    • @oneray1213
      @oneray1213 2 місяці тому

      @@네티네티 반성 후엔 좀 고쳐지는 모습이 있어야하는데~!

    • @움-t5v
      @움-t5v 2 місяці тому

      엥 정숙이도 욕엄청 먹던데

  • @Tokyo-Osaka
    @Tokyo-Osaka 3 місяці тому +28

    상철이 예의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 @기-x3j
      @기-x3j 2 місяці тому +3

      그렇게 말하면 정숙은 ㅋㅋㅋㅋㅋ

  • @담설-x2q
    @담설-x2q 3 місяці тому +51

    글쎄요 정숙의 잘못이라면 사람 볼줄 몰라 공주님 상철을 선택해 상처받고있는거 아닐까요?
    상철이 순하고 자신을 받아줄꺼라 착각한거 같아요 실제 상철은 까탈스럽고 완고한 캐릭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주변에 정숙같은 사람이 있으면 친해지고 배우고 싶을거같아요
    좀더 나이들면 본인에게 맞는 사람을 볼줄 알게되겠지요
    정숙이 본인에게 맞는 그룹을 만나길 바래요

    • @담설-x2q
      @담설-x2q 2 місяці тому +4

      @Babeeee17 밝고 진취적이고 순수한 모습이 좋아보여요
      설마요 유학갔다고 엘리트는 아니죠
      단지 상철처럼 속좁고 까탈스러운 남자를
      자기를 편하게 받아주고 함께 잘 놀수 있다고
      오판한 정숙의 사람보는 눈 없음을 얘기하고싶었어요 일반적인 사람만 만났어도
      이렇게 꼬인 반응이 나오진 않았을거라
      생각들어요

    • @ssbbla-y8r
      @ssbbla-y8r 2 місяці тому +4

      ​​@Babeeee17저 나이에 외국에서 혼자 살면서 벌어먹고 사는건 정말 대단한거예요. 님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아님 뭐 그에 버금갈 스킬이 있으신지?ㅋ

    • @NorthPig
      @NorthPig 2 місяці тому

      @@ssbbla-y8r 저 나이? 10대도 아니고 30대가 혼자 벌어 먹고 사는게 당연한거 아님?? 러시아 유학해서 대학원까지 나와서 한다는게 고작 한국기업상대로 비즈니스하는거라니. 씨발 그게 대단한거냐?? 20기 옥순이랑 비교해봐도 답 나오지 않나?? 지금껏 번 돈보다 꼴아밖은 돈이 더 많을걸???

  • @뀨뀨-g3u
    @뀨뀨-g3u 3 місяці тому +32

    상철같은 사람은 정숙이 부담스러운데
    또 정숙은 자기랑 비슷한 사람 만나면 서로 너무 성향과 개성이 뚜렷해서 부딪힐거임
    이미 정숙도 그런 경험이 있었던거같고..
    그래서 정숙도 잘 받아줄것처럼 보이고 무색무취인 상철을 자기가 끌고 다니고 싶다고 한거
    그냥 혼자 자기인생 멋지게 즐기면서 살아야할듯

  • @sunyata4812
    @sunyata4812 3 місяці тому +8

    숨겨도 알려지는 뛰어남이어야지 보통의 다수를 깔아뭉개며 자신의 뛰어남을 스스로 드러내면 안 된다는 말이군요.
    겸손과 자기pr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네요. 동양적 미덕과 서양적 합리의 문제이기도 할 것 같고...어려운 문제네요.
    하여튼 잘나고 똑똑한 이들이 새겨볼 만한 인생 조언일 듯요.

  • @예지-c6z
    @예지-c6z 2 місяці тому +8

    정숙같은분 실제 지인이면 피곤할것같긴해요 ...
    전 저런 화법쓰는사람들 그냥 '와 너 대단하네'하고 넘어가주는건 한두번이닌까요 ...

  • @kimuhanuru
    @kimuhanuru 2 місяці тому +5

    와우. 이렇게 해석되는군요. 역시요. 제3자로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 당시 당사자로서는 옆에서 초라해지는 마음이 들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indyb7878
    @indyb7878 6 днів тому

    그리려나님의 관찰력은 시각적으로도 탁월하여 그림도 잘 그리시고 사람의 심리도 잘 꿰뚫으시는거 같음요

  • @최작가-m6v
    @최작가-m6v 3 місяці тому +28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정숙이 유별난 사람일수도 상철이 하남자일수도 있는 것 같아요.

    • @쏘블리-i5x
      @쏘블리-i5x 3 місяці тому +10

      전 둘다인거 같아보였어요
      정숙님이 어떤 집단이나 시스템 적응에있어 좀 유별난것도 있고
      상철님도 대게 얻어먹고
      분식집가서 많이 시킨다고 눈치주는거보고 하남자인것도
      있고 둘다라고 느꼇네요

  • @lucia_gt3692
    @lucia_gt3692 3 місяці тому +23

    저는 여자임에도 상철이 이해되더라구요. 저도 성향이 상철이랑 비슷해서 그런지…
    정숙과 대화를 보면 정숙이 상철을 좋아한다고 인터뷰 하면서도 상철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상철이 야자 이야기 할 때도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는데 정숙은 자신의 이야기만 해요. 상철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관심이 없구요. 사람들이 기 빨렸다고 말하는것도 이해되요. 제가 그런 성향이라서 그런가 상대가 자신의 말만하면서 쎄게 이야기 하면(자신의 주관만 이야기 하는것) 그 상대의 이야기를 맞춰주고, 배려하다보면 기가 빨려요. 그리고 점점 그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만 많아져요. 아..나랑은 다르네, 나랑 안맞겠다. 아..내 이야기를 안듣네…자신의 이야기만 하네…이러면서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들 상철에게 기빨렸네라고 하고, 정숙에게는 혼자 이야기했지? 라고 이야기 해요. 그런것을 보면 정숙은 자신의 이야기를 주로 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반발 없이 그냥 들어 주던 상철과의 데이트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했을것 같아요. 하지만 분식집에서 상철의 말투가 달라지고, 사람들 이야기 하는것 들으면서 뭐가 잘 못된건가…생각 했을지도요.
    상철도 처음엔 자신과 다른 발랄한 정숙에게 끌렸고, 정숙도 자신과 다르게 조용한 상철에게 끌렸겠지요. 하지만 진짜 정숙이 상철에게 끌렸다면 상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거나, 상철에게 질문을 좀 해 주었다면 상철도 그런 반응을 안 했을텐데 방송에서는 그런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내성적인 제 경우에도 친구들 중에 정숙이 같은 성향이 있다면 다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남녀로 만났다면 지쳐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을듯해요.

  • @wj4533
    @wj4533 2 місяці тому +2

    아니 정숙이 드라마퀸인건 마즘. 근데 그래도 상철이 잘못함. 정숙은 잘못한건 없거든. 근데 상철이는 잘못한게 잇고 악의가 있음. 그리고 대게랑 커피도 다 얻어먹고 저딴 소리하는게 개빡침ㅋㅋㅋㅋㅋ

  • @쌍간나
    @쌍간나 3 місяці тому +21

    참 생각을 깊게 잘하시는거같아요 통찰력이 대단하신듯ㅋㅋㅋ 상담사하면 잘하실거같아요 ㅋㅋㅋ

  • @amitajingk
    @amitajingk 2 місяці тому +3

    정숙의 말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던 사람으로써 무슨 이야기를 하실까 궁금했는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상철과 같은 사람의 사고 흐름을 정말 잘 설명해 주셔서 충분히 이해가 가면서 감탄했습니다! 통찰력 있는 리뷰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게 참 재밌네요

  • @할로이-b1x
    @할로이-b1x 3 місяці тому +16

    상철아 대게값 보내라

  • @ruuuuru
    @ruuuuru 3 місяці тому +3

    정숙 본인의 그런모습이 장점이라생각해서 어필용으로 말을 했을거란 생각도 들어요 다들 대단하다고 해주니 이런 나를 공개하는것이 상대에게 호감사는 방법이라고 착각했던것 같습니다 사실은 너무 잘나면 타인은 시기하고 반감을 갖게되는데말이에요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2 місяці тому

      잘나서가 아니라 자랑을 해서죠.

  • @sodypac3546
    @sodypac3546 3 місяці тому +38

    진짜 그냥 제가 학교보다 집에서 공부할때 더 집중이되서 선생님께 허락받아 안나갔다 라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할텐데 그냥 야간 자율 학습이지 강제 아니잖아요 이거는 그냥 진짜 특별하기 위해서 안 한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 @ugly_mongsil
      @ugly_mongsil 3 місяці тому +7

      자율학습이라는게 강제로 하지 않은게 아니라 학과수업이 아닌 하고싶은 과목을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인건데ㅋㅋㅋㅋㅋㅋ갑분자율드립;;

  • @Toriqu
    @Toriqu 3 місяці тому +11

    오 방송 시스템에 대한 부적응도 일맥상통하네요 예리하다

  • @borabora227
    @borabora227 3 місяці тому +18

    자기주장이 너무 강한사람 많이 피곤하죠.
    그리고 나보다 텐션이 몇단계 높은 사람도 너무 피곤하고 나를 더 까라앉게 만들어요~
    저 정도면 빨리 다른 사람 알아보는게~~
    저도 저런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기빨려서 말도 하기 싫어지던데😊

  • @syk284
    @syk284 3 місяці тому +7

    나는 다르고 독특해! 가 있는것같던데 전... ㅋㅋ야자도안했지만 난 반1 등이었어~ 가 깔려있는 대화였어요

  • @김시럽-q4g
    @김시럽-q4g 3 місяці тому +27

    근데 야자와 결혼문화 얘길듣고 초라해질게 있나요...? 저는 저렇게 딥하게 '그런 체제에 순응한 나는 그럼 뭐야' 하고 초라하게 느껴졌다는거 부터가 너무 .. 상철이 없어보이고 열등감있는 사람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그 날 데이트에서 서로 달랐음을 느꼈다고 한들 정숙님 2순위는 있냐, 또는 저는 이제 누굴 알아보려 한다 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는 언질을 줬다고 하면 정숙이 다음날 여자들 선택에서 또 선택했을거 같진 않습니다 덧붙이자면
    중요한건 그날 데이트에서 기분이 태도로 나온사람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누구나 더 이해가 가는 출연자가 있기 마련이죠 . 특히나 상철과 정숙은 정반대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상대방이 이해가 가지않는다는 이유에서 웃음기없는 표정과 타박하는 말투로
    데이트를 마친것은 상철이기 때문에 저는 상철을 이해해주지 못하겠어요...항상 그리려나님 영상 잘 보고 있는데 오늘 영상은 저와 의견이 달라 남겨보아요

    • @화이팅-x2l
      @화이팅-x2l 3 місяці тому +14

      이 댓글 100% 공감..저는 정숙이 저런말 한다고 반감이 드는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그거까진 충분히 일반적으로 누군가는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도 봐요 그런데 떡볶이 주문할때부터 많은 양도 아닌데 불편하게 하고 안먹는거가지고 집요하게 계속 꼬집고 그런것이 더 직접적인 무례함같이 느껴져서.. 상철이야말로 보통 피곤한 사람이 아닌거같아요

    • @jlee7864
      @jlee7864 3 місяці тому +5

      저도 동감요

    • @서지박-e7y
      @서지박-e7y 3 місяці тому +4

      핵공 매너도 적당히 읍어야죠

    • @김시럽-q4g
      @김시럽-q4g 3 місяці тому +11

      @@화이팅-x2l + 인터뷰에서 정숙과 맞지 않다고 얘기했고 실례했던거 같단식으로 상철이 말했는데 그러면 데이트 끝나고 돌아온 밤이나, 다음날 아침 언제든 정숙을 따로 불러 이야기할 기회는 얼마든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끝까지 자기의 속내를 얘기하지않고 여자선택에서 정숙의 선택기회를 날려버리게 한게 참 별로였습니다 ㅠ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이 꼭 착한건 아니란걸 새삼 깨달은 기수랄까요

  • @복복-z1j
    @복복-z1j 2 місяці тому +1

    이질감,

  • @jdkim-vy4gp
    @jdkim-vy4gp 3 місяці тому +39

    정숙이는 그냥 연애만 하고 살아야할 스타일이더만..
    결혼이라는 '체제'에 결코 속박되고 싶지 않아할것이기에
    끊임없이 불화가 생길 수 밖에 없을거다.
    비슷한 사고의 남자를 만나면 더더욱 결혼이라는 속박에 얽메이기 싫어할테고
    반대의 남자를 만나면 매일같이 싸우다가 이혼하는게 수순이겠지.

  • @rainnykim
    @rainnykim 2 місяці тому +2

    그리려나님 왠지 mbti sf이실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보면 저와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어 흥미로워요. 추측컨데 상철은 st, 정숙은 nf일것 같아요. 저는 nt 계열인데 정숙 행동에 반감을 가지는게 이해가 안됐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악의가 있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구요. 근데 영상 보다가 “말을 할 때 다른 사람 입장에서 반대되는 얘기를 상대는 불편해할 수 있다” 이 말에서 이유를 찾았네요. 정숙은 아니지만 대변해보자면, 상대가 나와 반대되는 얘기를 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로가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니까. 나는 내 방식의 행동을 한거지만, 상대도 본인 방식대로 생각해서 한 행동일테고, 그 차이를 존중하니까요.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무엇인지, 왜 배려해야하는지 모를겁니다.

    • @mangul7
      @mangul7 2 місяці тому +2

      님 말씀도 맞지만 상철이 배려가 없었던 것처럼 정숙도 배려가 없었어요. 본인하고 싶은 말 했으면 상철이 본인 말 하려할 때 잘들어줬어야지. 자르고 본인 할말만 우다다하는데 어느 누가 그런 대화법을 좋아할까요?

    • @uu2674
      @uu2674 2 місяці тому

      저두 nt인데 제목 보고 나 같아서 들어와봄. 그냥 내가 그렇다고 말하는 것인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구나 알고감

  • @나-t1o
    @나-t1o 2 місяці тому +2

    난 사람들이 왜그렇게 정숙이 이 발언을 아니꼽게 보는지 모르겠음
    1. 학교에서 강제로 시키는 자율학습을 깬 하이틴드라마 여주인공
    2. 판에 박힌 결혼식 말고 원하는 결혼식을 하려는 로맨스웹툰 여주
    사람들이 열광하는 캐릭터 그 자체인데 왜 아니꼽게 보는거야 ㅋㅋㅋ

  • @김재원-v3s
    @김재원-v3s 3 місяці тому +19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전 정숙이 더 이해가 되고 마음이 가는 반면 상철은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철의 생각은 이해가 되는 것도 있어요 그러나 저번 영자 영상에서 처럼 그걸 표현 하는 방식은 한참 잘못됐다고 봅니다.
    우리말은 아가 다르고 어가 다릅니다. 장소도 구분해야하죠. 상철이 나쁘다거나 그러진 않더라도 매너는 꽝인거 같습니다.
    무래한 영수 매너 없는 상철 간잽이 영호 대게 값이 아깝고 왜 돈 안내고 멀뚱히 구경만 한지 알 수 있네요.

  • @드림을드림-h3o
    @드림을드림-h3o 2 місяці тому +7

    상철 진짜 하남자다.. ㅋ

  • @스위토피
    @스위토피 3 місяці тому +18

    이 영상을 정숙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 @ttalgijoa
    @ttalgijoa 3 місяці тому +15

    9:11~9:44 이부분 딱! 정숙에대해 저포함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부분일듯요😮
    *식후 반가운 그리려나님 리뷰한잔🧋💕

  • @RellaJoa
    @RellaJoa 3 місяці тому +23

    그냥 상철이가 무례한 겁니다. 정숙이는 상대방한테 예의없이 구는건 아니예요. 걍 틀에 박힌 일부 한국 사람들이 볼때는 "아 왜 저렇게 튀려고 해" 이렇게 봐서 그렇지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2 місяці тому +4

      남 얘기는 안 듣고 자기 얘기에만 심취해 있는 것도 무례한 거예요.

  • @bnnaaaa
    @bnnaaaa 2 місяці тому +1

    분석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제 생각은 정숙님의 생각이나 내용 자체보다는 화법 이슈가 있었던거같아요
    확실히 첫인상은 무난했을때 좀더 편하게 느껴지긴 하나봐요 저는 방송만 봐서는뭐 그렿게 튀는내용도 아니고 그러려니햇는데 듣는입장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걸 그리려나님 영상과 여기저기 댓글을 통해 알게됏어용ㄷㄷ 저 말들이 진심이더라도 호감 사려는 목적이면 같은 내용이어도 좀더 담백하게 전달했으면 달랐을까요??
    야자가 그정도 가치없다는 뉘앙스 대신 그냥 좀더 가볍게 야자를 안했었다
    공장형 결혼식 싫다 대신 머 결혼식에 대한 부담이 크게 없다
    식사자리에서도 조금먹는 저 자신 새로워요 대신 지금은 잘 안들어간다든가 솔직하게..?
    저는 걍 웬만해선 적당히 반응해주는 편이라 크게 못느꼈는데 여러번 반복되고 또 편집된부분까지 긴시간 듣고있었다 생각하면 어떻게 반응해줫어야하나 기빨렷을거같기도하네요

  • @asdf-eu1kb
    @asdf-eu1kb 2 місяці тому +12

    그냥 이분은 정숙님을 싫어하는듯... 그렇게까진 생각안들어요. 물론 첫인상은 그래보일순 있지만 오래보다보면 그냥 화법도 그렇구나 하게되죠

  • @minjishin331
    @minjishin331 3 місяці тому +19

    이 영상을 보고나니..상철님이 왜 그렇게까지 행동했나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해요!!...그냥 두사람이 안맞는건가 했는데... 이런 의견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 @빅이루리꿈
    @빅이루리꿈 3 місяці тому +41

    야간자율학습 시간은 학생이 공부하고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학습하는 시간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3 місяці тому +4

      맞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 하는거

    • @pagesummer
      @pagesummer 3 місяці тому +6

      근데 그게 강제,,,과목은 자윤데 참여 여부는 무조건 필참 예외의 경우를 빼고는

    • @borabora227
      @borabora227 3 місяці тому +3

      이게 맞는 말이죠.
      학교에서의 방과후 자율학습의 그 자율 자체만 자식으로 해석해서 얻어낸 반항을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하는게 그것을 사회적 규율과 규칙으로 잘지키고 살아온 사람을 어이없게 만들죠. 😊

    • @lovelee5259
      @lovelee5259 3 місяці тому +7

      ‘자율’이란 단어를 쓴 것 부터가 모순이에요. 야간자율학습시간은 공교육에서 정한 학습시간을 지나 강제로 학교에 있게 만든 시간 아닌가요? 국가에서 정해놓은 시간외에 강제로 시킨거면 학생들에게 강요한 건 맞죠. ㅠㅠ 그럼 야간학습 이라고만 해야지 ㅠㅠ

    • @teemo4691
      @teemo4691 3 місяці тому +10

      @@lovelee5259 자율이 참여에 있어서 자율이 아니라 공부를 자율로 하라는건데 능지낮은애들 왤케 많냐 ㅋㅋ

  • @lalalakim4316
    @lalalakim4316 3 місяці тому +14

    평범한게 자랑은 아니지만, 특별 호소인도 별로. 남과 다르기는 쉽지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기는 어렵다. 남과 다르려면 의미있는 부분에서 달라야함.

  • @jhonnySonnny
    @jhonnySonnny 2 місяці тому +1

    20대부터 해외생활 17년째 중이지만 고등학교도 한국에서 나온 사람은 뼈속까지 그냥 한국인임 해외생활 오래해도 해외 생활에 적응을 할뿐 생각,마인드,문화,정서 등등은 토종 한국인임 정숙이 외국인아닌 토종 한국인임

  • @기-x3j
    @기-x3j 2 місяці тому +1

    정숙은 그냥,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즐기는게 목적으로 온게 아닐까
    하는 느낌. 마침 휴가때 온거기도하고

  • @songum3838
    @songum3838 День тому +1

    상철도 너무!답답하네요
    꽁세원😢
    내성적인 성격도 말투도
    답답해서...보면서..
    죽을뻔함

  • @최나영-g7s
    @최나영-g7s 3 місяці тому +9

    상철은 그냥좀팽이예요

  • @도미순-t4h
    @도미순-t4h 2 місяці тому +6

    상철씨정숙이한테십만원계좌로입금해줘요

  • @비홍-p4r
    @비홍-p4r 3 місяці тому +9

    인팁인 상철하고는 전혀안맞는겁니다
    매력있고 타인에대한 배려는 갑입니다
    대게 값 내고 커피까지 사고 숙소로왔을때 밝은에너지는 그대로 지속됩니다 보통사람은 절대 흉내낼수조차 없는 부분이죠 야자는 하지않았다는 소신발언에 공감은커녕 표정관리 전혀못하는 상철 떡볶이 먹으면서 핀잔만 주는 쫌생이 상철에겐 너무나 과분하죠^^

  • @도미순-t4h
    @도미순-t4h 2 місяці тому +4

    남자가돈을써야지

  • @그리고-p2u
    @그리고-p2u 3 місяці тому +15

    저 85야자세대인데, 야자하는게 납득이 안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야자안했거든요....이게 이렇게 엄청난 이질감이 될지 몰랐어요.. 야자문제에 관련된 여러해석들을 들으면서 저도 엄청 이상하게 보이겠구나 싶더라고요..😂

    • @jihyekim5513
      @jihyekim5513 3 місяці тому +14

      야자를 안하는게 문제보다 그걸 전달하는 화법인거 같아요 나 자유로운사람이라 안했어 그치만 난 1등 전교는 7등밖에라는 겸손을 가장한 자랑으로 이어지니까요 야자안한 에피자체는 특이했고 재밌는 대화거리 같아요

    • @행복인숙
      @행복인숙 3 місяці тому +13

      야자 안한게 나와 안 맞아서 (효율성을 위해서 / 공부가 싫어서) 안했다 하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마치 틀에 도전한다. 난 그래도 1등이다
      ....이런식의 화법을 써서 자아도취로 보여서 거부감 드는겁니다.

    • @sypark7270
      @sypark7270 3 місяці тому +9

      야자안하는걸갖고 뭐라한게 아닌데...
      정숙님의 말은 듣고나서 대답이 애매해요
      그리고 남의 말을 듣기보다 본인말 지분이 너무 큰게 망한데이트의 가장 큰 이유....
      자의식좀 빼고 나 나 나말고 상대방에게 관심갖구 질문해주고 거기에 티키타카 하면 좋을듯해요 .(현숙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