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피인 족제비똥커피인 '위즐커피'로 갈아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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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вер 2024
  • 오랜 기간 원두를 사서 직접 갈아서 드립을 내려 마셨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먹고 난 후에 몸이 거부하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좋게 이야기해서 구수하다고 했지, 이제는 텁텁하고 입도 마르고 입술도 손으로 뗄 정도로 건조해지는 거에요.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셔도 그러니 참 빠른 반응이지요? 그래서 커피를 완전히 끊으려고 했는데, 베트남에 여행을 갔다가 위즐커피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계속 이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기존에 불편했던 반응들이 사라졌어요.
    족제비를 영어로 위즐(weasel)이라고 해요. 족제비가 커피 열매를 먹고 그 씨를 똥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발효가 된 원두인 거에요. 고양이똥 커피는 들어보셨을거에요. 그 원두와 동일한 방식의 원두인데요. 기존 커피 원두의 맛과 향이 많이 달라요.
    #위즐커피 #베트남커피 #고양이똥커피 #족제비똥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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