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happened two months after the kitten cohabitation?(the king of glutt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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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4 тис.

  • @shinspianosalonds9764
    @shinspianosalonds9764 2 роки тому +103

    감사합니다.

    • @rjrj6785
      @rjrj6785 2 роки тому +6

      감사합니다

    • @Metalnam
      @Metalnam  2 роки тому +6

      감사합니다^^

    • @KAM-gd7om
      @KAM-gd7om 2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당

  • @songjungeun
    @songjungeun 2 роки тому +702

    부엌 중문을 유리로 하신 선택...
    2021년 최고의 선택입니다 ㅠㅠㅠ

  • @seunghee1279
    @seunghee1279 2 роки тому +91

    영상보시면서 자동으로 입꼬리 올라가시는 분??? 손🙋🏻‍♀️👋🏻👋🏻👋🏻👋🏻👋🏻👋🏻

    • @sh-zd1rh
      @sh-zd1rh 2 роки тому +4

      🙋

    • @user-dr1ke1jf4r
      @user-dr1ke1jf4r 2 роки тому +4

      🐈🐈🐈저요

    • @user-kx3lm9gt1m
      @user-kx3lm9gt1m Рік тому +4

      🙋‍♀️👋👋👋 ㅋㅋ

    • @KimHyeJinTV
      @KimHyeJinTV Рік тому +6

      저 손~~~~무늬가 진짜착하다^^♡

    • @user-ug8tj6sk6v
      @user-ug8tj6sk6v Рік тому +4

      이미 다 본 영상들 다시 보는중인데 입이 찢어져라 웃고있슴돠

  • @ORenJJI-nm1ri
    @ORenJJI-nm1ri 2 роки тому +46

    0:43 내꺼내꺼 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서 수백번 돌려본듯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625

    안방 손님과 어머니 - 6편
    가끔 어머니나 형제들에게 타박을 듣곤 하는데, 달남 아저씨에게 어찌 그리 매정하게 구냐고요. 아저씨는 나에게 고맙게 굴고 친해지고자 하는데 그리 내외를 하면 아저씨가 나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겠냐고.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참으로 억울하고 서럽지 뭐야요.
    나는 아저씨에게 너그럽게 굴어야지 하고 늘 다짐하는데, 아저씨가 나에게 서운하게 굴기 때문에 내가 토라지는 것을 왜 아무도 몰라주는지. 아저씨가 나에게 서운하게 군 일이 한두번이 아니야요. 이야기를 하려면 끝도 없지요.
    볼기를 두들기는 것만 해도 그렇지요. 문희형은 가끔 조용히 아저씨 곁으로 가서 아저씨 다리에 머리를 부빕니다. 그러면 아저씨는 문희형의 볼기를 투덕투덕 두들겨 주어요. 어떤 이유에선지 문희형은 그것을 몹시 좋아하는데, 나는 그 느낌이 궁금해서 나도 한 번 해주었으면 싶지요.
    그런데 아저씨는 내가 옆에 있는데도 내 볼기를 두들기려고 하지 않아요. 누가 물으면 "우리 집에서는 문희만 이것을 좋아한다."라고 하지 않겠어요? 아니, 나나 소심이, 운섭이형이나 예분이 누나는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는데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어찌 아나요?
    사실 아주 예전에 아저씨가 내 볼기를 두들기려고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는 몹시 수줍은 기분이 들어 나도 모르게 도망치고 말았지요. 그래서 '다음에 아저씨가 내 볼기를 두들기려고 오면 모른 척하고 가만히 있어야지.'하고 단단히 마음먹고 있었는데 아저씨는 내가 큰 맘을 먹고 근처에 가도 "점남이는 만지는 것을 싫어하니까."하고 손을 뻗지 않는 거야요.
    아니, 처음에 부끄러워서 도망 좀 쳤기로 어찌 그리 매정하게 마음을 딱 접고 시도도 안 해보나요? 그만해도 퍽 속상한데 그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가끔 아저씨가 날 슬쩍 만질때가 있어요. 그럼 나는 모르는 척하고 가만히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될 것을 꼭 큰소리로 알리지요.
    "아니 점남이. 왜 도망 안 가? 신기하다. 웬일이야?"하고 온갖 법석을 하니 미처 모르고 있던 형제들도 다 알고 쳐다보아요. 그럴 때 그네들을 보면 곤희형과 막례누나는 히죽히죽 웃으며 저들끼리 속살거리고, 달희누나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코웃음을 치지요. 그러면 나는 잘못한 일도 없는데 무안해서 속이 상해요.
    또 서운한 일을 얘기하자면, 옳지. 물고기 사건이 있었지요.
    아저씨는 식사 때가 되면 우리 밥그릇에 밥을 채워 주는데, 가끔은 반찬으로 참치도 얹어주고, 닭고기도 얹어주지요. 아저씨는 우리랑 다른 것을 먹는데, 무슨 맛인지도 모를 것들을 먹어요. 나는 그것이 늘 신기해서 아저씨가 밥상을 차리면 킁킁 냄새도 맡아보고, 앉아서 아저씨 잡숫는 것도 구경하지요. 아저씨가 희한한 것들을 먹으니 그것이 신기해서 그런 것이지 아저씨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야요.
    하루는 아저씨가 우리 밥을 차려주고 우리가 다 먹고 나니까 그제야 식사를 하겠지요. 그래 가만히 앉아서 아저씨 잡숫는 걸 구경하고 있노라니까 아저씨가,
    "점남이는 어떤 반찬을 제일 좋아하누?"
    하고 묻겠지요. 그래 물고기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마침 상에 놓인 물고기의 살을 발라 내 입에 넣어줍니다. 나는 물고기를 먹으면서
    "아저씨는 무슨 반찬이 제일 맛나우?"
    하고 궁금하지는 않지만 물으니까, 그는 한참이나 빙그레 웃고 있더니,
    "나두 물고기."
    하겠지요. 나는 나도 모르게 코를 벌름거리면서
    "아, 나와 같네. 그럼 가서 어머니한테 알려야지."
    하면서 일어나 거실로 뛰어들어가면서
    "엄마, 엄마, 달남 아저씨두 나처럼 물고기를 제일 좋아한대."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엄마는 밖에 나가고 없지 뭐예요. 그런데 마침 집에 있던 큰누나가
    "것두 몰랐냐. 흥."
    하고 코웃음을 치겠지요. 나는 왠지 무안하기도 하고 멋쩍어져서 멀거니 서있는데, 달희누나는 나를 신경쓰지 않고 곱게 접어 놓은 옷을 정성스럽게 핥으면서 주름을 펴기 시작했어요.
    나는 시무룩해져서 구석에 앉아 있는데, 식사를 마친 아저씨가 밖으로 나왔어요. 그러더니
    "우리 점남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잡아 와야겠네."
    그러면서 긴 막대기를 챙겨 메지 뭐예요. 나는 왠지 으쓱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큰누나를 한 번 흘겨봐주고 소심이를 찾으러 갔어요.
    아저씨는 사냥도 못하는데 어떻게 물고기를 잡아 온다는 건지 모르지만, 물고기를 가져와서 나에게 주면 나는 식구들한테 자랑한 다음 혼자 먹지 않고 같이 나누어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얄밉게 구는 큰누나에게도 조금 생색을 낸 다음에 같이 먹자고 해야지 하고 작정을 하였지요. 달희누나는 나와 아저씨가 친한 것을 보고는 몹시 새암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니 고소한 기분이 들어서 샐샐 웃음이 새어나왔어요. 그런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가 되어서 아저씨를 기다렸지요.
    집으로 돌아온 아저씨는 '오늘 어복이 없어서 멸치만 몇 마리 건져왔다.'라고 하겠지요. 난 멸치도 몹시 좋아하니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이건 점남이 주려고 잡아온 거'라고 하지도 않고 그릇에 똑같이 나누어 주지 뭐예요. 나 준다고 물고기를 잡아온 거니 모두 날 주어야 맞는 일이지요. 그리고 내가 허락을 하면 모두와 나누어 먹도록 할 일이지. 아저씨가 나와 친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식구들에게 알리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야요.
    거기에 아저씨는 내가 눈을 흡뜨고 보고 있는데도 어머니 그릇에 멸치를 더 덜어주면서 안 잡숫겠다는 어머니를 어르고 달래지 뭐야요.
    속이 상해서 씨근대고 있노라니 문희형이 "그럴 시간에 한 입이라도 더 먹어라."고 하겠지요. 그러고는 그릇에 머리를 박더니 한 번도 고개를 들지 않고 묵묵히 먹더군요. 문희형 먹는 모양을 보고 있자니 넋 놓고 있다가는 맛도 못 볼것 같아서 나도 허겁지겁 먹었지마는, 몹시 심술이 나고 아저씨가 나쁘게 생각되었어요.
    그러고는 계속 속이 상한채로 며칠째 있는데, 무엇 때문에 심술이 났는지를 말하지 못하니 식구들도 나를 달래주지 않겠지요.
    그렇게 뚱한 채로 있다가 어머니께 꾸지람을 들었어요. 네 '할아버지'는 무척이나 고마운 분이고 잘해주려고 하는데 어찌 그리 심술사납게 구는 것이냐고 하지 않겠어요.
    나도 무척 성이 나서 어머니께 대들었는데, 달남아저씨는 어머니의 아버지도 아닌데 왜 내 할아버지라고 하는 것이며, 우리집에 세들어 살고 있으니 나에게 좋게 보이려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왜 내가 고마워해야 하는 것이냐고 따졌지요.
    버릇없이 군다고 어머니가 역정을 내실 줄 알았는데 입을 떡 벌리고 날 멍하니 바라만 보고 계시더군요.
    내가 너무 바른 말을 하였나 하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같이 입을 벌리고 있던 달희누나가 "엄마. 이 집 막내아들, 천치 아니우?"하고 헛웃음을 짓지 뭐예요. 그리 심한 말을 했다고 어머니께서 달희누나를 꾸짖으실줄 알았는데 그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고 자리를 뜨셨어요.
    나는 참으로 분하고 속이 상해서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가끔 눈치가 없다는 말은 듣지만, 천치라니요? 내가 공연히 심술을 부리는 것도 아니고, 나의 아저씨에 대한 유감이 시작된 것은 아주 오래되었는데. 내가 젖먹이었을 때부터 그랬다고 기억하지요. 기억을 이렇게 잘하는 천치도 있나요?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179

      다음 편은 다다음 매요일에 올리겠습니다. 벌써 가을의 느낌이 선연한데 글은 어째 끝이 안 보이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계절을 심하게 타는 편인데, 빨리 마무리를 하지 않으면 고독한 가을남자 점남이의 넋두리가 시작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이번에도 전편들을 순서대로 대댓글에 올려두겠습니다. 비루한 글을 즐겨주시고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니 항상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큽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91

      안방 손님과 어머니 - 1편
      나는 금년 두살 난 사내애랍니다. 내 이름은 김점남이고요. 여섯이나 되는 형, 누이들과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어머니 이렇게 일곱 식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아차, 큰일났군. 셋방 식구들을 빼먹을 뻔했으니...
      울 집 장남인 큰형 김문희는 신수도 훤하고 몸에 난 무늬도 화려하니 아주 멋지답니다. 뿐만 아니라 덩치도 젤루다가 커요.
      크기루 말하면 동리에 더 큰 고양이들이 있긴 한데, 지금은 다 영역을 떠났어요. 안 떠났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출렁거리는 비곗살이 어디 멋진가요 뭐. 우리 큰형처럼 체격이 탄탄하고 키가 훤칠하니 커야 그게 멋진거죠.
      큰형은 장남이라 그런지 성격도 무던하고 퍽 어른스러워요. 아무리 성질을 돋우고 하여도 화를 내는 것을 못 봤어요. 동생들이 약을 올리거나 하여도 빙그레 웃고 말지요. 힘도 아주 센데 누이들이 때리면서 덤벼들어도 묵묵히 맞고 말아요. 내가 그렇게 힘이 세면 동생들이 그렇게 강짜를 부릴 때 쥐어박아 줄 텐데. 큰형은 늘 "그래. 네가 옳다."하고 물러서지요.
      그런데 우리 식구들하고 자기 동무들한테만 그리 속없이 굴지요. 다른 고양이들이 쌈을 걸면 아주 매섭게 덤빈답니다. 큰형은 쌈도 썩 잘하거든요. 동생들이 맞고 들어오거나 누가 누이들한테 추근대면 몹시 성을 내면서 뛰어나가 아주 혼을 내주고 들어와요. 그래서 우리 동리의 고양이들은 우리 집 식구들을 잘 건드리지 않는답니다.
      큰형은 사내답게 밥도 아주 복스럽게 먹지요. 입을 크게 벌려 와아아압하고 씩씩하게 고봉밥을 해치운답니다. 밥을 다 먹고 나면 영역 순찰을 돌거나 밖에 나간 누이들에게 별 일이 없는지 살피러 가요. 참말로 믿음직스럽지요.
      늦게까지 밖에서 안 들어오는 일도 별로 없고 집에 돌아오면 느긋하게 앉아서 쉬어요. 경망스럽게 와다닥 하고 뛰어다니거나 놀자고 장난을 거는 일도 없지요. 가끔 작은형하고는 엎치락뒤치락 레슬링 시합을 하거나 씨름 경기를 하지만 저 놀고 싶다고 다른 이를 귀찮게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요.
      큰형은 아주 착하고 똑똑하고, 아주 사내답게 멋지답니다. 나는 큰형이 너무 멋져서 큰형처럼 되고 싶어요.
      그 다음으로는 장녀인 큰누나 김달희가 있지요. 큰누나는 인물이 무척 고운데 아주 새침떼기랍니다. 게다가 무척 멋쟁이라 집에서도 퍽이나 화려한 옷을 혼자서 입고 있기도 하는데, 누가 제 옷을 만져보거나 하면 몹시 골을 내요. 치잇.
      성미가 변덕스러워서 동생들을 귀찮아 하지마는 가끔 무슨 마음이 동하는지 우리들을 끌어당기어서 핥아주고 매무새도 다듬어 주고 하지요. 그러다가 금세 또 발칵 성을 내면서 우리를 쥐어박고. 큰누나의 맘은 참 헤아릴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역시 장녀라 그런지, 속으로는 식구들을 몹시 애틋하게 여기나 봐요. 집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누가 쌈을 걸어오거나 하면 씨근거리며 큰형과 함께 싸우러 나간답니다.
      큰형은 큰누나에게 공연히 수작이나 걸리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하지마는, 큰누나는 고집이 아주 세서 무슨 맘을 먹으면 꼭 그대로 하고야 마는 성미지요. 아주 황소고집이랍니다.
      그렇지만 큰형처럼 풍채가 좋은 것도 아니고, 힘이 그다지 센 것도 아니니 쌈이 걸리거나 하면 종종 다쳐서 오지요. 그렇지만 성미가 악착같은지라 겁도 안 먹고 사나웁게 덤벼드는 기세에 상대가 질겁하고 물러서기 십상이야요. 그런 모양을 보고 있자면 맘이 참 아려 오다가도 큰누나에게 쥐어박히고 나면 그런 마음이 싹 달아나버리고 말지요.
      만날 자기는 형제들이 너무 많아 귀찮다고 하면서도 우리들끼리 쌈질이라도 할라치면 가장 먼저 달려와 뜯어말린답니다. 특히나 형들끼리 싸우면 정말 무서운데 (둘은 의좋게 지내기에 그런 일은 흔치 않지만) 둘이 주먹질을 하기 전에 사이에 끼어들어 좋게 타이르지요. 그럼 또 금세 싸움을 멈추고. 희한하게도 형들 둘 다 달희 누나 말을 잘 듣는답니다.
      큰누나는 배짱도 좋고 얼굴도 곱고 또 멋쟁이이니 나한테 고약하게 굴지만 않으면 백점일텐데 하고 생각한답니다.
      차남은 김곤희. 둘째형은 참말로 재주가 좋아요. 사람들이 쓰는 기계도 잘 알아서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하고 자기가 직접 사용하기도 해요.
      거기에 더해 성격도 아주 싹싹하고 붙임성도 좋답니다. 어른들에게 인사도 바르게 잘하고 동리의 어린애들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줘서 인기가 아주 좋아요. 산책이라도 나갈라치면 둘째형은 마주치는 이들마다 인사하느라 시간이 다 가지요.
      동무들도 아주 많고 동생들한테도 잘 대해주고. 큰형만큼 크지는 않지만 떡 벌어진 덩치도 썩 훌륭한 멋진 청년이야요.
      작은형은 마음 씀씀이도 다정하고 허우대도 훤칠하니 잘 생겼지마는 꼬리가 짧똥하니 잘린 모양새를 하고 있어요. 태어났을 때부터 그랬다는데 딱히 이상스레 보이지는 않으니 다들 그러려니 하지요. 작은형도 그다지 상관하지 않아요. 난 얼굴이나 허우대가 작은형과 몹시 닮았는데 꼬리를 보면 한 눈에 분간이 가지요.
      작은형도 식구들을 몹시 살뜰하게 보살피는 터라 맘 속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동리에서 유명한 불량배가 있었는데 자꾸 누나들에게 수작을 걸고 몹시 귀찮게 굴었더랬지요. 그러기만 했으면 다행이라고 할텐데 누나들이 화를 내니까 손찌검을 했다지 뭐야요. 이런 몹쓸 고양이가 있나요.
      큰형이 몹시 화를 내면서 나갔는데 무척 크게 다쳐서 들어왔어요. 그 불량배는 문희형보다도 크고 힘도 엄청나게 셌거든요. 그래도 큰형이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불량배도 다쳤는지 한동안 보이지 않고 잠잠했는데, 문희형이 다쳐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정말 너무 겁이 났어요. 큰형이 다 낫지도 않았는데 그놈이 또 쳐들어오면 어쩌나 하고 말이예요.
      아니나 다를까 큰형이 다쳐서 싸우지 못하는 틈을 타 또 그놈이 건들거리며 우리 집에 왔지 뭐야요. 그런데 작은형이 담장 근처에서 지키고 있다가 욕을 하고 쫓아냈어요. 어찌나 목청이 좋고 입이 험하던지 그놈이 기겁을 하고 도망을 갔지 뭐야요. 작은형 목청이 좋은건 진즉에 알고 있었는데 (청소기 돌아가는 소음보다 작은형 목소리가 더 크거든요.) 욕을 그렇게 잘하는지는 아무도 몰랐기에 다들 놀랐지요. 그런 육두문자는 참말로 처음 들어 봤어요.
      그렇게 불량배를 쫓아 낸 덕에 곤희형은 그렇게 욕을 하고도 어머니께 칭찬을 들었지요. 그 이후로도 작은형은 방심하지 않고 청소기를 틀어놓은 채로 복식호흡을 하고 두성과 흉성을 번갈아 내면서 목청을 가다듬는답니다.
      어렸을땐 작은형이 무척 잔망스러웠다고 하는데 참으로 의젓한 청년이 되었지요. 난 형들이 있어서 참말로 든든해요.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90

      안방 손님과 어머니 - 2편
      작은누나이자 막내누나는 이름이 김막례고요. 아까 내가 우리 큰누나가 인물이 참 곱다고 했지마는, 작은 누나는 진짜 눈이 부시게 곱지요. 우리 동리에서, 아니 아마 세상에서 가장 고울지도 몰라요.
      우리 집 근처에 새로 자리잡은 고양이가 있는데, 여기 오기 전에는 서울에서 사람하고 같이 살았다고 해요. 만날 서울은 어떤데 여기는 어떻고 뻐겨대니 난 그이가 썩 맘에 들진 않지마는, 그 고양이가 막례누나만큼 예쁜 고양이는 서울에서도 못 봤다고 했어요. 서울은 엄청나게 큰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작은 누나만큼 고운 이는 없다고 하니 세상에서 제일로 잘난게 맞겠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머리가 참 작다는 건데, 머리뿐만 아니라 몸도 참 작아요. 원체 작게 태어나기도 했고 너무 약해 잘 먹지도 못해서 그렇다고 해요. 어렸을땐 문희형의 반이나 될까말까 했다고 들었어요. 고양이는 머리가 커야 잘났다고 하니 머리통이 조그마하면 못났다 소리를 들을 법도 한데, 원체 예쁘니 아무도 그게 흠이라고 안 하죠.
      거기에 심성은 얼마나 고운지, 천사가 따로 없지 뭐예요.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우리를 키우랴, 영역 살피랴 몹시 바빴는데 막례누나가 나랑 내 누이들을 보살펴 줬어요. 우리랑 놀아 주고 울면 달래 주고. 거기에 우리가 누나 먹을 것을 탐내도 다 양보해 줬어요.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저렇게나 작은 막례누나 입에 들어갈 것을 탐내다니 나도 참 철이 없었구나 싶지만 작은누나는 지금도 맛있는게 생기면 우리 먼저 먹으라 하지요.
      막례누나는 성미도 조용하고 잘 다투지도 않지마는 사냥을 엄청나게 잘한답니다. 허약해 보이는데다 힘도 세지 않은 누나가 어떻게 그렇게 사냥을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막례누나가 사냥감을 가져오는 것을 우리 식구들은 마뜩찮아 하지요. 왜냐면 막례누나가...
      아유, 이걸 어떻게 설명한담. 사냥감만 물고 있으면 미친 고양이처럼 굴기 때문이야요. 아무도 자기 사냥감을 달라고 하지 않는데 (아. 달라고 하는 이가 하나 있기는 하네요) 눈에 불을 세우고 늑대처럼 으르렁 댄답니다.
      어찌나 서슬이 퍼렇고 매섭게 구는지, 어머니조차도 말리지 못해요. 눈은 미친이가 광증이 난 것처럼 번들거리고. 천사 같던 작은 누나가 사냥감만 가지고 오면 그렇게 돌변해서 싸나웁게 굴어대니 식구들이 좋아할 리가 있겠어요.
      저번에는 대체 어떻게 잡은건지 자기보다 큰 들쥐를 사냥해 왔는데 (정말 그렇게 큰 쥐는 처음 보았답니다) 어찌나 무섭고 오금이 저리던지 나는 몰래 숨어 있었지 뭐예요. 소심한 다른 누이는 눈물보가 터지고 말았지요. 막례 누나가 그리 사냥을 잘 하는 것은 부러운데, 사냥한 것을 우리한테 들이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너무 무섭거든요.
      나는 누이 둘과 한날에 태어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식구들보다 더 애틋하고 마음이 가지요. 누이 둘은 얼굴이 서로 많이 닮았어요. 그런데 성정은 딴판이지요. 둘을 보고 있노라면 같은 핏줄은 고사하고 같은 고양이가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든답니다.
      김소심은 이름 따라 참말로 소심하답니다. 무섬증도 많고 마음도 약해서 걸핏하면 도망치거나 울지요. 우리 고양이들이 원래 겁이 많다지만 이렇게나 겁 많은 고양이는 아마 본 적이 없을걸요.
      거기에 소심이는 참말로 말이 많아요. 제 목소리에도 놀라기 일쑤라 큰 목소리도 못 내지만 항상 뭔가 종알종알 말하고 있어요. 식구들 기분은 괜찮은지 물어봐주고 언짢아 하고 있으면 위로도 다정하게 해주고.
      이상하게도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다들 무시하고 비웃기 일쑤인데 소심이만은 늘 맞장구를 쳐주지요. 난 소심이와 가장 사이좋게 지낸답니다.
      어찌 보면 그리 말이 많은 것도 참 좋은거야요. 소심이는 집안에서도 거의 숨어있고 움직일 때에도 몸을 낮추고 살금살금 걸어가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지요. 게다가 늘 구석진 곳만 찾아다니기 때문에 작심하고 찾아도 찾기 힘들답니다. 그럴때 소심아 하고 부르면 조그맣게 대답하는 소리가 들리니까 참 좋지요. 다정해서 나를 잘 돌보아 주니 나도 소심이를 보살펴 주어야 해요. 겁많은 소심이를 보호해 주어야 하니 나도 참 바쁘지요.
      나는 소심이가 너무나도 좋아서 항상 정수리를 핥아주고 어깨도 감싸안고 그러지요. 가끔 마구 부비고 치대어서 귀찮게 굴어도 손으로 밀치기만 할 뿐이지 화내지 않는답니다. 다른 누이들 같으면 골을 내며 때리려고 들거나 싫은 소리를 할텐데. 그러니 내가 소심이를 더 아낄 수밖에요.
      소심이는 얼굴이 뽀얗고 귀티가 나는데다 목소리도 참 고와요. 팔다리도 참 하얀데 밖에 잘 나가질 않으니 검댕 같은게 묻어서 더러워지는 일도 거의 없어요. 늘 눈처럼 뽀얗고 깨끗하지요.
      소심이는 식구들하고 싸우는 일도 없어요. 다들 소심이가 겁이 많으니 조심스레 대해 주지요.
      사냥도 무서워서 못하고 막례누나가 사냥감을 가지고 들어오면 내 뒤에 숨어요. 집에 파리만 들어와도 겁을 내니까 내가 얼른 잡아야 해요.
      그런데 다른 누이 김가칠은 정반대야요. 온 동리 소문난 왈패지요. 진득히 한 자리에 붙어있는 일이 결코 없고 만날 뛰어다니면서 뭔가를 부수거나 망가뜨리기 일쑤입니다. 조용히 걸어다니는 일이 결코 없고 우르르 뛰어들어왔다 휑하니 뛰어나가곤 하는데 그러고 나면 집에 도깨비가 들었나 싶을 정도야요. 소심이와 딴판으로 겁이 전혀 없고 거리끼는 것도 없어요.
      온종일 뛰어다니고 하다보니 정말 날래서 사냥도 잘하겠지 싶을텐데. 하도 덤벙거리고 칠칠맞지 못하니 사냥을 잘 못 해요. 겁도 조심성도 없으니 위험한 동물들도 대뜸 잡으려 들어서 크게 다치기나 하고. 식구들 중 유일하게 뱀에게도 물려봤고 지네에게도 물려서 호되게 고생을 했었지요. 그래도 아무것도 겁을 안 내요.
      처음 보는 무언가를 봤을때 고양이라면 응당 도망가거나 멀리 떨어져서 조심스럽게 경계를 해야 하는데, 가칠이는 손부터 들이밀고 보지요.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어요.
      만날 막례누나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사냥한걸 저 달라고 조르기나 하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사냥감 갖고 있는 막례누나는 무섭기 그지없는데, 가칠이는 그것도 몰라요. 쥐 같은걸 잡고 싶은데 못 잡으니 화풀이로 마당에 사는 도마뱀 가족을 죄다 잡아 족치기나 하고 그러지요.
      과년한 계집애가 음전하지 못하다고 어머니께 꾸중도 셀 수 없이 들었는데 가칠이는 들은 시늉도 안 해요. 달희누나에게 맞기도 많이 맞고 문희형도 수없이 타일렀는데 소용이 없지요.
      그리고 이건 좀 망측한데... 아직까지 젖을 빨려고 들어요.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는게, 그게 가칠이는 우리가 젖먹이일때 젖이 부족하지 않게 빨고 컸거든요. 부족이라니요. 항상 가장 잘 나오는 젖을 물고 가장 많이 먹었어요. 어렸을 때엔 그래서 덩치도 가장 컸지요. 지금은 소심이와 내가 더 크지만, 가칠이는 하도 돌아다니고 하다 보니 몸이 무척 실팍하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커단 처녀가 젖을 빨겠다고 자꾸 배로 파고드니 질겁할 일이지요. 어머니 젖만 빨면 다행이게요. 전 식구들의 젖을 빨아요. 난 사내애라 젖도 없는데 자꾸 날 강제로 눕히고 배를 뒤지지요. 싫다고 하면 달겨들어 때리니 어쩔 수 없이 젖 주는 시늉을 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이런 망측하고도 남사스러운 일이 있나요. 남부끄러워서 어디 얘기도 못하고 식구들끼리 쉬쉬 한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 가칠이가 천치 같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천만에요. 머리가 엄청나게 좋답니다. 그냥 호기심이 많아 괴상한 행동들을 할 뿐이지요. 그 좋은 머리를 이상한 궁리 하는데나 희한한 재주를 개발하는데에 쓰고.
      가칠이는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등에 붙이는 신기한 재주가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하려고 애를 써도 안 되던데. 그것만 보더라도 결코 평범하지가 않지요.
      가칠이는 얼굴이 뽀얗고 눈매가 순해서 퍽 예쁘게 생겼는데 동리의 고양이들은 가칠이가 처녀애인줄도 몰라요. 다들 사내아이라고 알지요. 이상할 일도 아니지요. 그렇게 천둥벌거숭이마냥 날뛰는데 한눈에 떠꺼머리 처녀라고 알아보면 그게 더 신기하지 않겠어요.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85

      안방 손님과 어머니 - 3편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어여쁜 우리 어머니 김누리가 있지요. 이름이 참말 신식으로 세련됐지요? 우린 다 어머니 성을 따라 김씨랍니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아버지에게서 성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도 뵌 적이 없어요.
      아까 막례누나가 가장 예쁜 고양이라고 한 것은 알지마는, 우리 어머니는 내 눈에 세상에서 가장 고운 고양이랍니다. 짧다란 다리에 몸도 통통해서 땅딸막해 보이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처녀때 인기가 정말 많았다지요. 거기에 어머니는 얼굴도 참말로 커요. 표정도 항상 뚱하지요. 그런 어머니가 아장아장 길을 걸어가고 있으면 풍뎅이 같은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온 동리의 사내들이 졸졸 따랐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 어머니는 워낙에 도도한데다 눈이 높아서 웬만한 사내들한테는 눈길도 안 줬을 뿐만 아니라 변변찮은 녀석들이 귀찮게 굴면 사정없이 두들겨 팼다고 들었어요. 우리 엄마는 용감한데다 쌈질도 잘 하거든요. 손은 또 얼마나 맵다고요. 우리 누나들은 어머니를 닮아 그리 도도한가 봐요.
      잘 상상이 안 되는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 어머니는 원래 길고양이였대요. 형 누나들도 길에서 낳았다죠. 정말 갖은 고생을 다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집을 마련해서 식구들을 들어앉히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그냥 막 슬퍼져요.
      젖먹이들을 건사해야 하는데 잘 먹지도 못하고 지낼 곳도 마땅치 않은데다 형 누나들도 시름시름 앓기 시작해서 눈 앞이 캄캄했대요. 특히나 막례누나는 정말로 위태위태했다죠.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겠다 싶던 때에 어머니의 아버지가 도와주어 막례누나도 살아나고 집도 마련했대요.
      우리 어머니는 늘 무뚝뚝하지만 그 때 이야기만 하면 눈물을 짓는데, 아버지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다며 너무나 고마워 한답니다. 어머니의 아버지는 참으로 훌륭한 분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뭐, 자기 딸을 보살피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난 뵌 적이 없지만 막례누나는 거의 그 분이 키우셨다고 하니 혹시 막례누나는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싶어 물어보면 막례누나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보아요.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어머니는 참 다정다감했는데, 우리 몸이 커지고 돈가스라는 것을 먹고 나니까 좀 냉정해졌어요. 그리고는 거의 매일 나한테 언제 독립할거냐고 묻지 않겠어요.
      아니, 문희형처럼 덩치가 집채만한 장정도 집에 눌러앉아 사는데 나같이 작고 어린 고양이가 무슨 독립을 하나요? 밖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데. 난 절대로 안 나가고 엄마 곁에 꼭 붙어서 살거야요.
      어머니는 내가 고집을 피우니까 그럼 나가서 집이라도 지키라고 닥달을 하겠지요.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그리고 문희형에 곤희형, 달희누나까지 사냥개처럼 눈을 번들거리면서 누가 침입하지 않는지 살피는데 내가 거든다고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난 그냥 집에서 소심이나 지켜줄거야요.
      어머니는 날 찰싹찰싹 때리면서 구박해도 내가 꿈쩍도 않으니 이제 더는 나를 들볶지 않아요. 한숨을 쉬면서 짜증을 내는 어머니를 보는 것이 썩 마음이 좋지는 않지마는 난 이곳서 태어나고 자랐으니 절대 떠나지 않고 엄마랑 형들이랑 누이들이랑 같이 살거야요.
      어머니는 집에 하숙을 놓아 우리가 먹고 산답니다. 우리집은 꽤 크거든요. 커다란 거실을 우리 식구가 쓰고 안방과 마당은 하숙을 놓았지요.
      우리가 집 주인인데 왜 안방을 쓰지 않고 하숙을 놓는지 나는 참으로 이상스러워요. 그렇지만 거실이 훨씬 넓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기도 쉬운데다 볕과 바람도 잘 드니 그런가보다 하지요. 우리 어머니가 하시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어머니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로다 똑똑하거든요.
      마당에는 원래 네식구가 세들어 살았는데 지금은 오누이 둘만 남았어요. 셋방 아주머니는 원래 우리 어머니하고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다죠. 그래도 달리 갈 곳이 없는데다 어머니도 맘 속으로는 그네들이 안타까웠는지 그냥저냥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셋방 아주머니가 막내딸만 데리고 이곳을 떠나 버렸어요.
      떠나기 전날 별안간 아주머니가 어머니를 찾아와서 제 자식들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는데, 어머니는 영문도 모르고 그러마고 했다지요. 그러고는 다음날 사라져버려서 어머니는 얼결에 셋방 남매까지 떠맡게 되었어요. 지금도 어머니는 캣닢에만 취하면 그 여편네가 안하던 소리를 할 때 알아채고 다리를 분질러 놓았어야 했는데 하고 신세한탄을 하지요.
      둘이 아웅다웅하면서 대거리를 했어도 정이 많이 든 데다 서로 애들도 봐주며 친구처럼 지냈다는데, 어머니가 워낙에 무뚝뚝하니 그렇다고 말을 하지는 않지만 셋방 아주머니가 없으니 마음이 쓸쓸한 것 같아요. 요즘도 문득문득 아주머니 얘기를 하는데, 바로 어제만 해도 마당을 내다보며 그러지요. 대체 무슨 재주로 자식 셋을 다 다르게 낳아놨는지 신기하다고. 사실 동리의 아주머니들은 일곱이나 되는 자식들을 죄다 노랗게 낳은 어머니가 신기하다고 하던데... 어머니는 남들이 그리 말하는걸 모르는것 같아요.
      이리 해서 지금은 마당에 두 남매가 세들어 사는데, 아주머니가 떠난 이후로 어머니 눈치가 보이는지 무척 겁을 내어요. 가끔 쥐도 잡고 새도 잡아서 하숙비로 내지마는 제때 주지는 못하고 많이 밀리는데 어머니는 그네들이 안쓰러운지 모르는척 하지요. 형 누나들과 또래인데다 남매가 둘 다 순하고 무르다보니 보는 어머니 마음이 안되었나 봐요.
      예전에 아주머니 계실 때에는 영역을 칼같이 지키도록 매섭게 굴었는데 이제는 다 제 새끼려니 하고 딱히 구분두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나 운섭이형은 걸핏하면 집에 들어와서 드러누워 있거나 저녁도 먹고 가는 일이 예사인데 어머니는 당신이 계시면 불편할까봐 자리를 피해주기도 해요. 그리고 곤희형과 달희누나에게 셋방 식구들 불편한것 없게 잘 보살펴 주라고 당부하는 것도 내가 저번에 들었어요. 우리 어머니는 참말로 천사라니까요.
      셋방 오누이는 참으로 의좋게 잘 지낸답니다. 우리집은 식구가 여덟이나 되는데 저들은 세상 천지에 둘밖에 없으니 의지하는 곳이 서로밖에 없나봐요.
      예분이누나는 참으로 어른스럽고 참하지요. 얼굴만 보면 동생인 운섭이형과 꼭 닮았는데 희한하게도 예쁘게 생겼어요. 운섭이형은 어딘가 좀 어리숙하고 우습게 생겼거든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가칠이와 소심이와도 좀 닮았어요. 등의 무늬가 가칠이와 비슷해서 멀리서 보면 한번에 구분이 잘 안 되지요. 우리 동리에 노란 고양이는 우리집 식구들 말고는 없는데 예분이누나는 노란데다 내 누이들과 닮은 탓에 우리집 식구라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아요.
      예분이누나는 제 핏줄인 운섭이형만 잘 보살피는게 아니라 우리들한테도 퍽 고맙게 굴지요.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소심이가 어렸을때 곤희형을 따라 밖에 나갔는데 곤희형은 운섭이형과 노느라 소심이를 살피는 것을 잊어버린 적이 있어요. 소심이는 오빠들을 곧잘 따라나서는데 소심해서 노는데 잘 끼지도 못하고 놀아달라고도 못하거든요.
      그 때 예분이누나가 곤희형과 운섭이형을 타박하고는 구석진 곳에 앉아 혼자 울고 있는 소심이를 달래 주었지요. 그 뒤로 소심이는 예분이누나를 잘 따른답니다. 예분이누나는 귀찮아하는 법 없이 소심이가 마당에 나오면 잘 돌보아주고 놀아 주지요. 참말로 마음 씀씀이가 곱지 뭐예요.
      예분이누나는 운섭이형을 제일로 아끼고 싸고 돌지만 형이 물색없이 우리 식구들에게 폐를 끼칠까봐 무척 근심이 많아요. 운섭이형은 달희누나와 곤희형과 친한 동무 사이인데 혹여라도 같이 놀다가 우리 어머니 눈 밖에 나는 행동이라도 하지 않을까 하여 늘 운섭이형을 단속하고 주의를 주지요.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86

      안방 손님과 어머니 - 4편
      운섭이형은 하얀 바탕에 갈색과 검은 줄무늬가 일부분 있는 고양이인데, 이마에 마치 사람들 눈썹마냥 줄무늬가 있어요. 그런데 치켜 올라간 모양이 아니고 축 내려오는 모양이라 운섭이형은 늘 울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요. 커다란 덩치에 늘 울 것 같은 표정을 하고 다니니 참 재미나게 생겼지 뭐예요.
      운섭이형은 눈치가 빠르고 겁이 많은데도 어딘지 모르게 주책맞은데가 있어서 보고있자면 참 재미가 좋답니다. 우리집 식구 전부에다 예분이누나까지 노랗다 보니 운섭이형은 저도 노란줄 알지요. 태평하게 마당에 퍼질러 누워서 자기 몸을 핥다가 등의 검은 털을 발견하면 화들짝 놀라는데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배꼽이 빠질것 같아요.
      저만 노란 고양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소외감이 드는지 시무룩해 하다가도 달희누나가 달래주면 또 금세 풀어져서 기운을 차리는 모양새도 우습고요. 거기에 곤희형까지 합세해서 운섭이형의 하얀 털 부분이 누르스름해 보인다고 맞장구를 치면 또 저가 노란 고양이가 맞겠거니 해요. 그럴때는 내가 가서 형은 하얗고 까만 고양이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달희누나에게 혼날까봐 그리 못하지요.
      운섭이형은 밥이 그리도 맛이 있는지 살이 계속 찌는데, 이제는 거의 문희형만 하지요. 그런데 어찌나 겁이 많은지 그 덩치가 하등 쓸모가 없어요. 마당에서 살고 있으니 문희형 곤희형이 집을 지키는걸 도와주면 힘이 될 텐데, 누가 침입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도망을 가지요.
      저번에는 달희누나와 노는 중에 불량배와 시비가 붙었는데, 달희누나가 앞에 나서서 쏘아붙이는 동안 슬그머니 달희누나 뒤로 숨지 않았겠어요?
      저보다 한참 작은 달희누나 뒤에서 가려지지도 않는 몸을 웅크리고 숨죽이고 있었다는데, 문희형이 그 모습을 보고 운섭이형한테 화를 내었지요. 그러니까 예분이누나가 달려와서 운섭이형을 감싸고 돌고, 그러다 보니 문희형하고 예분이누나까지 크게 다툴뻔 했지 뭐야요.
      난 가끔 운섭이형을 골려주는데, 운섭이형은 무척 약올라 하지마는 내가 주인집 아들이라 뭐라고 못하지요. 예분이누나가 그냥 참으라고 하거든요. 대신 달희누나한테 들키면 난 크게 혼이 나는데, 주인집에 산다고 생색내는 거냐고 역정을 내지요.
      그렇지만 난 형이 셋방에 산다고 괴롭히는게 아니라서 무척 억울해요. 달희누나가 나한테는 앙칼지게 굴면서 제 동무한테는 세상 너그럽고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는 모양을 보는게 배알이 뒤틀리거든요.
      난 운섭이형이 그 큰 덩치를 하고 속없이 달희누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양새가 혹여라도 누나에게 딴 맘을 품고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 경고해 주려는 건데. 달희누나는 속도 모르면서 네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퉁을 놓지 뭐야요.
      그렇지만 난 계속 지켜볼 거야요. 마귀할멈같은 달희누나이지만서도 운섭이형은 우리 누나에게 한참 못 미치니까요. 어쭙잖은 수작을 건다면 두고 보지 않을 거야요.
      음. 그리고 또 누가 있지. 아. 금희가 있네요. 금희는 세들어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식구도 아닌데 우리랑 같이 살고 있으니 희한하지요.
      금희는 색도 노랗고 곤희형과 내 얼굴을 쏙 빼닮았기에 우리 식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마는 그렇지 않아요. 성만 해도 우리는 김씨인데 금희는 조씨이니 같은 식구일리가 없지요.
      금희는 그야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마냥 우리 집에 굴러들어왔어요. 야심한 밤에 보무도 당당하게 들어와 온 동네가 떠나가라 울어대지 뭐야요. 얼굴도 빼닮았는데 목청까지 곤희형만큼이나 좋으니 다들 영문을 몰라 곤희형만 쳐다보았지요. 거기에 말은 소심이만큼이나 많은데 너무 어려서 뭔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참으로 난처했어요. 얼핏 '배가 고프다' '엄마' '아프다'라는 내용만 겨우 알아들었답니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나면 갈 줄 알았는데 그대로 눌러앉지 뭐야요. 나가라고 해도 못 알아듣는 척 갸우뚱하면서 엉덩이 비비고 자리를 잡는데, 뭔 어린애가 그리 반죽이 좋은지 그것까지 곤희형을 빼닮았지 뭐야요.
      하도 작아서 젖먹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보다는 나이를 먹었더라고요. 워낙 굶어서 저리 못 크고 애볐지 싶으니까 그건 또 맘이 안 되었고...
      그래도 집에 워낙 식솔들도 많고 하니 다들 금희를 기꺼워하지 않았는데, 못 먹어서 비쩍 마른 아기가 몸에 진드기를 더덕더덕 붙이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입이 터져나가도록 꾸역꾸역 밥을 먹는 모습을 몇 번 보고나니 다들 누그러져 버렸지요.
      게다가 갓 태어난 생쥐만한 녀석이 어찌나 눈치가 빠르고 넉살이 좋은지 금세 언니, 오빠 하면서 친하게 굴지 않겠어요. 어찌 생판 남이 곤희형을 그리도 닮을 수 있는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어요. 어머니도 때때로 의심스러운 눈으로 곤희형을 살피지요. 곤희형 좋다는 아가씨들이 동리에 참 많았는데, 돈가스를 진즉에 먹지 않았다면 빼도박도 못했을테니 곤희형은 가슴을 쓸어내렸겠지요.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같이 살게 되었지만 어머니는 원래 살가운 성격도 아닌데다 식솔이 느는 것이 내키지 않으니 드러내놓고 타박하지는 않아도 금희가 영 못마땅하겠지요. 게다가 마실 갔다 만난 옆집 아주머니가 "문희엄마. 늦둥이 봤어?"하고 묻는 바람에 어머니 기분이 몹시 나빠져서 들어왔지 뭐야요.
      그럴때는 눈에 안 뜨이는 것이 방법이라 다들 숨어서 어머니 얼굴만 살피는데 금희가 싹싹하게 굴겠답시고 엄마라고 부르며 매달렸다가 볼기를 호되게 맞고 나가떨어졌지 뭐야요. 말했다시피 어머니는 손이 무척 매운데도 금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벌떡 일어나 엉덩이를 쓱쓱 문지르고는 다시 다가와서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아양을 떨겠지요. (맷집이 좋은 것도 곤희형을 닮았어요)
      어머니는 학을 떼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그 뒤로 금희에게 많이 너그럽게 대해준답니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그리 다정하게 굴지는 않지만 내치지도 않으니 어머니로서는 최대한의 호의를 베푸는거지 뭐겠어요.
      나도 처음엔 금희가 마뜩잖았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지요. 난 누이들한테 오라버니 대접 받을 일이 없는데 (한번은 가칠이에게 날 오라비라고 부르라 했다가 머리를 두들겨 맞았지요) 금희가 오빠 오빠 하면서 졸졸 따르니 기분도 좋고 날 닮은 얼굴이 귀여워 보이기도 해요.
      게다가 난 집 밖에 잘 나가지 않으니 식구들이 전부 나가고 나면 혼자서 좀 심심한데 금희가 좋은 동무가 되지요.
      그런데 조금씩 자라면서 약간 걱정이 되는 것이, 금희가 곤희형의 외양과 성격을 쏙 빼닮았는데 이제는 가칠이를 닮아가는것 같아요. 종일 지치지도 않고 장난을 치는 것이나 꾸지람을 들어도 조금도 기죽지 않는 모습이 가칠이와 똑같지 뭐예요. 지금은 조그마하니 괜찮지마는 다 자라서 덩치가 곤희형만치 되는 고양이가 성격이 가칠이 같다면 누가 감당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안방에도 하숙을 놓고 있는데, 우리는 안방에 들어갈수 없어요. 그것이 나는 참말로 이상스럽지요. 마당에도 하숙을 놓았지만 우리가 마음대로 들락거릴수 있는데, 왜 안방에는 집주인인 우리가 못 들어가나요?
      어머니가 단단히 주의를 주었는데 억지로 밀고 들어가면 호되게 혼이 날 테니 어쩔수 없이 그러려니 하지만 난 안방에서 살고 있는 이가 못내 괘씸스러워요.
      한번 들어간적이 있는데, 혼자 들어가면 들킬까봐 곤희형과 가칠이와 함께 작당을 하고 들어갔지요. 난 조용히 구경만 하고 나올 셈이었는데 형과 가칠이 탓에 들켜버리고 말았어요. 곤희형은 안방에 사는 이를 무척 좋아하는 까닭에 그이의 옷에 얼굴을 부비고 온몸을 비벼대어 온통 털을 묻혀놓았고, 가칠이는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손에 잡히는 대로 부수고 다녔으니 들통나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요.
      그래도 난 입 꾹 다물고 있을 심산이었는데, 거짓말을 못하는 소심이가 냉큼 내가 들어갔다고 고해버렸지 뭐예요. 덕분에 어머니께 꾸중을 실컷 들었지요.
      안방에 사는 이는 사람이야요. 이름은... 응, 내 이름이 김점남인데 앞은 성이고 다들 점남아 하고 부르니 그이의 이름은 달남이지요. 누이들과 형들은 그이를 할아버지라고 불러요. 참 바보같지요. 머리가 하얀 노인이라면 모를까 그리 젊은 이를 할아버지라고 하면 뭐, 그이가 우리 어머니의 아버지게요?
      난 그래서 그냥 달남아저씨 혹은 달남아재라고 부르지요. 형제들에게 그이를 할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래도 말을 듣지 않아요. 오히려 나를 백치 보듯이 쳐다보지요. 참 기가 막힐 노릇이야요. 대체 누가 백치인지 원...

  • @jina_channel
    @jina_channel 2 роки тому +806

    애들 밥먹다가 쪼끄미가 사이로 비집고 오니까 자연스럽게 양옆으로 갈라지는 거 내 킬링포인트ㅋㅋㅋㅋ

    • @user-by4hz5co6v
      @user-by4hz5co6v 2 роки тому +110

      요기요 ㅎㅎ
      2:56 기적이 일어나는 순간이네요

    • @user-vd2ef5zx4q
      @user-vd2ef5zx4q 2 роки тому +65

      꼬리 무니 증말 최고ㅠㅠ

    • @orora66
      @orora66 2 роки тому +41

      저쪽위에서 어느주민님이 모세의 기적이라고ㅎㅎ

    • @ssmfg6957
      @ssmfg6957 2 роки тому +29

      저도 홍해가 갈라지는 줄 ㅋ

    • @Embarrassment97
      @Embarrassment97 2 роки тому +48

      큰고양이들이 진짜 양보를 잘하는듯 안싸우고

  • @rainpine82
    @rainpine82 2 роки тому +341

    우리 무니 솜방망이 한 방 날릴 법도 한데 너무 착하다...

    • @gahyunson3272
      @gahyunson3272 2 роки тому +34

      정말요...무니 너무 순둥순둥하고 착해요 ㅠㅠ

    • @suyeonjo1376
      @suyeonjo1376 2 роки тому +27

      그러니까요. 역시는 역시.^^ 무니는 천사인가봐용^^

    • @JeeyounSong
      @JeeyounSong 2 роки тому +22

      진짜… 고양이에 대해 알아갈수록 고양이 답지 않게 순하고 의젓한 무니는 천사인듯요…

    • @야옹나무누리무꼬다막
      @야옹나무누리무꼬다막 2 роки тому +14

      역시 우리 무니죠~~💙

    • @호랭이무니
      @호랭이무니 2 роки тому +10

      무니💙💙💙💙

  • @kimbokbbo
    @kimbokbbo 2 роки тому +1339

    쪼꾸미 다른 냥이들 사이에 낑겨서 같이 먹으면서 누리옆은 피하는거ㅋㅋㅋㅋㅋ 아 넘 웃김
    그와중에 오늘도 닉값하는 우리 소시미...ㅠㅠㅠㅠㅠ

    • @ehz7942
      @ehz7942 2 роки тому +136

      등치는 대시미인데ㅠㅜㅜㅋㅋㅋㅋ쪼꾸미 밥도 차마 못뺏어먹고...ㅠㅜㅠㅠㅋㅋㅋㅋㅋ🤣

    • @qinang2443
      @qinang2443 2 роки тому +72

      이노미 눈치는 있는듯ㅋㅋㅋㅋ

  • @Ake721
    @Ake721 2 роки тому +381

    쪼꾸미 분노조절 너무 잘하는데 꼬리도 안무섭고 까칠이도 안무섭고 무니도 안무섭지만 누리여사는 반드시 피하는 쪼꾸미 ㅋㅋ

    • @younga2364
      @younga2364 2 роки тому +48

      ㅋㅋㅋㅋㅋㅋ 빵터짐 맞네요 ㅎ

    • @user-ib3zk7th2w
      @user-ib3zk7th2w 2 роки тому +9

      머리가 좋은 쪼꾸미 입니다.ㅋ

    • @Smile_1110
      @Smile_1110 2 роки тому +17

      여태 1000대는 넘게 맞았을 걸요ㅋㅋㅋㅋㅋㅋㅋ 최근 랑브에서만 10대 가까이 맞음ㅋㅋㅋㅋㅋ

    • @jhc3329
      @jhc3329 2 роки тому +10

      역시 갓누리

    • @sally-ns7ln
      @sally-ns7ln 2 роки тому +4

      ㅇ쪼꾸미 강약 약강 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 @sssssong_yj
    @sssssong_yj 2 роки тому +212

    남의 밥그릇만 탐내는 쪼꾸미 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누리는 무서워하고 눈치 보는 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iky1004
      @hiky1004 2 роки тому +30

      역시 누리여사는 포스가 있어서🤭

  • @amisora8803
    @amisora8803 2 роки тому +215

    무늬 눈치는 안봐도 누리 눈치는 보는 쪼꾸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매탈남세계관 최강자는 매누리!!!

    • @user-om7ye6jo9m
      @user-om7ye6jo9m 2 роки тому +6

      쪼꾸미도 오빠 언니들이 누리에게 얻어맞는걸 줄곳 봤을테니...^ ^

  • @AA-xx2kn
    @AA-xx2kn 2 роки тому +39

    Thanks!

    • @rjrj6785
      @rjrj6785 2 роки тому +3

      감사합니다

  • @user-JINJU.
    @user-JINJU. Рік тому +10

    매탈남님 힘내세요~

    • @user-JINJU.
      @user-JINJU. Рік тому +1

      볼때마다 흐뭇해지는 영상이예요~
      매탈남님~정말정말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매탈남님 위해서 기도드릴께요~^^

  • @user-hv1dq2dm5e
    @user-hv1dq2dm5e 2 роки тому +460

    이장님이 거두어주지 않았으면 길에서 힘들게 살면서 밥 한끼 먹기가 힘들었을텐데. 저렇게 대가족들과 언제든지 밥 먹는 쪼꾸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

  • @11.342
    @11.342 2 роки тому +72

    2:56 꼬리랑 무니 알아서 피해주는거 존귀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sonastar3677
    @jsonastar3677 2 роки тому +27

    머리낑기서 먹는 건 뭔데 쪼꾸미ㅋㅋ

  • @sssssong_yj
    @sssssong_yj 2 роки тому +152

    이쁘이 거실에 편하게 누워 있는 모습 보니 눈물이,,,😭😭😭

    • @user-tc4tt6wi1z
      @user-tc4tt6wi1z 2 роки тому +4

      저두요.ㅠㅠ 정말 넘 감격스러워요.ㅠㅠ

  • @Soopseulgi
    @Soopseulgi 2 роки тому +464

    마치 2년 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쪼꾸미.. 대단한 쪼꾸미.. 누리 무서운 것도 알고 쪼꾸미는 정말 요물이에요 🤣

  • @xchanloverx
    @xchanloverx 2 роки тому +17

    누리아줌마 무섭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annah-so5vg
    @Hannah-so5vg 2 роки тому +329

    2:54 굳이굳이 무니랑 꼬리 사이 낑겨들어가 밥 먹는 쪼꾸미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자연스럽게 비켜주는 무니랑 꼬리 역시 맏형들답네요ㅠㅠㅠㅠ 에구 너무 예쁜 장면이에요

  • @jhyou6365
    @jhyou6365 2 роки тому +510

    무니는 양반이네요.
    꼬리는 사회성 갑.
    그 와중에 누리여사 암말도 안했는데 못 끼어드는 쪼꾸미ㅋㅋㅋ 역시 카리스마가...쪼꾸미 이젠 암것도 모르던 유딩에서 초딩정도로 컸나봐요. 눈치도 보고 ㅎㅎ

  • @user-sl1hx8zy5n
    @user-sl1hx8zy5n 2 роки тому +29

    진짜 쪼꾸미 일부러 누가 누리네에 던져놓은거 아니야 참 희안한 구성원이야

  • @querrette
    @querrette 2 роки тому +256

    2:56 꼬리랑 무니가 싹 비켜주는게 너무 스윗하고 타이밍이 좋아서 계속 돌려보게 되네요 사랑스러운 누리네 ㅠㅠㅠㅠ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253

    쪼꾸미가 "내꺼내꺼." 하니까 무니 표정이 ㅋㅋㅋㅋ 세상의 모든 어이를 상실한 얼굴 ㅋㅋㅋㅋ
    모두가 우려하던대로 꼬리의 피지컬에 까칠이의 멘탈을 장착한 무시무시한 혼종이 등장한 것이 아닐런지요... 쪼꾸미는 벌써 점남이와 소시미보다 서열이 위인거 같습니다 ㅋㅋ

    • @nemorina-ow7nl2oz7j
      @nemorina-ow7nl2oz7j 2 роки тому +25

      맹랑한 금희...
      좌곤희 우문희를 거느리다...ㅋ

    • @minsung4370
      @minsung4370 2 роки тому +13

      두번째 소설 영감이 떠오르나요? ㅋㅋ

    • @ehz7942
      @ehz7942 2 роки тому +12

      일단 까치리의 멘탈 장착은 확실합니다...

    • @user-cb4sv6dq5u
      @user-cb4sv6dq5u 2 роки тому +8

      굳이 빈자리 두고 곤희형,문희형 사이에 낑기는ㅋㅋㅋ

    • @Sophie-rb1lv
      @Sophie-rb1lv 2 роки тому +12

      불쌍한 문희형..ㅜㅜ

  • @user-ot3wd3fv8n
    @user-ot3wd3fv8n 2 роки тому +386

    그와중에 무니 오빠 갈라먹는거 보소
    우리 노랭이들 착하다 착해

    • @o_o2465
      @o_o2465 2 роки тому +40

      2:54 동시에 모세의 기적이 ㅋㅋㅋㅋㅋ

    • @wls5292
      @wls5292 2 роки тому +22

      모세의 기적ㅋㅋㅋ오빠들 멋진거 보소ㅠㅠ

  • @user-gx8vr2hz1i
    @user-gx8vr2hz1i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절대 꿀리지 않고
    제일 작지만
    한자리 착석하는 쪼꾸미씨^^

  • @zaranara.newmooni
    @zaranara.newmooni 2 роки тому +15

    6:56 우쭈쭈 우쭈쭈 ㅠㅠㅠㅠ 왜 먹다 말구 쳐다봥 ㅋㅋㅋ

  • @user-mt3xl6wy5g
    @user-mt3xl6wy5g 2 роки тому +115

    02:57 쪼꾸미가 들이밀자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옮기는 너무 착한 무꼬😇

  • @ds332
    @ds332 2 роки тому +786

    주방 유리문이 신의 한 수네요 애들이 매님 기다리면서 관찰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누리네 먹는 소리로 제가 너무 행복해지네요!!!!

  • @emmaemma9406
    @emmaemma9406 2 роки тому +15

    What a wonderful man you are 🤗

  • @216blackstar
    @216blackstar 2 роки тому +22

    착하고 왕큰무니 옆에 대단한 쪼꾸미 ㅋㅋㅋㅋ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41

    누리여사님 밥상에 손 올리고 식사하시는데... 분명히 보셨을텐데 누리여사님한테는 눈치 보여서 지적 못하시는 매탈남님 ㅋㅋㅋㅋ

    • @rainpine82
      @rainpine82 2 роки тому +5

      작가님 왕림하셨군요. 다음 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코님이 계신 동쪽을 향해 큰 절 올리는 중....

    • @3carat715
      @3carat715 2 роки тому +5

      뒷발 안올리는것만해도 어디냐~ 하실것 같지 모야요 ㅋ. 작가님 진짜로 오늘은 연재 쉬는 거세요?

    • @hannamanse
      @hannamanse 2 роки тому +6

      누리전용 흐린눈(aka 누깍지) 장착... 다른애들 앞에선 시력 2.0 ㅋㅋㅋㅋ 😹😹😹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6

      @@rainpine82 동쪽이요? 왜 동쪽? 그걸 어떻게 아시는...?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5

      @@3carat715 아 오늘은 올렸습니다 ㅎㅎ 다음번에 쉬고 또 그 다음 매요일에 올리려고요.

  • @KorMark
    @KorMark 2 роки тому +111

    쪼꾸미도 슬금슬금 피하는 대존엄 누리의 마성은 도덕책 ㅋㅋㅋㅋㅋ

  • @j2racheldwight165
    @j2racheldwight165 2 роки тому +28

    4:52 애들 미모 대단하다 진짜

  • @user-bd5jd8ft6h
    @user-bd5jd8ft6h 2 роки тому +11

    🏡 집 아늑하고 좋네요

  • @user-pw4kl6zt6r
    @user-pw4kl6zt6r 2 роки тому +410

    누리네 치즈들은 어쩜 이렇게 다 착한지.. 맛있게 먹고 있는 내 밥그릇에 무작정 밀고 들어와서 와앙! 먹어도 화 내는 냥이가 하나도 없네요ㅜㅜ 너무 예뻐~

  • @baked_gamja
    @baked_gamja 2 роки тому +38

    무늬 정말 착하네요..

  • @user-ie9cs5uy6n
    @user-ie9cs5uy6n 2 роки тому +18

    무니야 너 그리 하악질하더니... 결국은 만만한 오빠가되었구나 그래 장하다 이 젠틀냥이야

  • @O3O_S2S2
    @O3O_S2S2 2 роки тому +11

    밥먹는 소리 진짜 힐링...

  • @jgn3064
    @jgn3064 2 роки тому +34

    쪼꾸미 가까이 오면 카악질 해대던 무니를 본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

    • @Metalnam
      @Metalnam  2 роки тому +40

      그렇죠~ 무니도 쪼꾸미 엄청 경계했었는데ㅋㅋㅋ

  • @soojungkim9509
    @soojungkim9509 2 роки тому +306

    아이고 무니야 이리 순해서 넘나 사랑스럽~♡

  • @user-mf5ur1lr9y
    @user-mf5ur1lr9y 2 роки тому +5

    3:13 우와 뚱칠이 등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tm1km4zh9l
    @user-tm1km4zh9l 2 роки тому +190

    2:55 이집 남자아이들 너무 순딩해요ㅋㅋㅋ 어미냥은 아들냥들이랑 함께 안산다던데 저렇게 순딩해서 같이 지내는가 봐요ㅋㅋㅋ 무니는 성격은 순딩인데 뭔일 생기면 먼저 나서고 꼬리는 그야말로 친화력갑 사랑둥이ㅋㅋㅋ 그리고 점남이는 무니꼬리형아와 다리누나밑에서 보호받은 엄마바라기 집돌이고 ㅋㅋㅋㅋㅋ

  • @shab1029
    @shab1029 2 роки тому +154

    우리 쪼꾸미...만만한게..무니꼬리 오빠들인지..은근 누울 곳 보고 누울줄 아는 쪼꾸미같고..ㅋㅋㅋㅋㅋㅋ

  • @user-go7lx6wy4z
    @user-go7lx6wy4z 2 роки тому +34

    ㅋㅋㅋㅋㅋ 쪼꼬미 오니까 파도 갈라지듯 갈라지는 무니랑 꼬리가 너무 웃겨옄ㅋㅋㅋㅋㅋㅋ 체념을 넘어서 걍 익숙해져버린ㅋㅋㅋㅋㅋ

  • @user-eg4js6rv8m
    @user-eg4js6rv8m 2 роки тому +8

    나란히 앉아서 밥먹는 모습
    😀 👍

  • @zihyekeum1834
    @zihyekeum1834 Рік тому +20

    00:40 우리 무니 진짜 대인배구나:-)♥

  • @Sweeties_OwO
    @Sweeties_OwO 2 роки тому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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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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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에도 행복한 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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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쪼꾸미 두달간 정말 많이 컸네요😸
    착한 오빠들한테만 들이미는 법도 터득한 똑순이 쪼꾸미네요 ㅋㅋ
    소까점, 썹쁘에 이어 새로운 유닛 소쁘(소시미+이쁘이)자매의 소심함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ㅋㅋ 이 자매들이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도 기대가 되네요😁
    가만보니 매탈남님이 어딘가 갇혀계셔야(?) 소심파들이 마음 푹 놓는군요 ㅋㅋ 셀프 감금
    가끔 필요하겠어요😆
    아이들이 주방 중문을 두고 일렬로 있으니 새삼 가족인게 티가 나네요 ㅎㅎ 구석구석 서로 알차게 닮았어요🥰 심지어 쪼꾸미까지도요! ㅎㅎ

    • @user-gi1jm9kp4j
      @user-gi1jm9kp4j 2 роки тому +6

      오늘도 감사합니다!

    • @user-hv1dq2dm5e
      @user-hv1dq2dm5e 2 роки тому +7

      항상 감사드려요 스위티님💙

    • @Metalnam
      @Metalnam  2 роки тому +57

      시간이 참 빠르네요^^ 소시미가 이쁘이를 닮아 가는 건지?? 이쁘이가 소시미를 닮아 가는 건지?? 둘이 너무 성격이 비슷해서ㅋㅋㅋ

    • @냥냥이-k72
      @냥냥이-k72 2 роки тому +8

      오늘은 신나는 매요일.. 많이 기다렸어요. 언제나 수고하시는 스위티님께 감사드립니다. ^^

    • @3carat715
      @3carat715 2 роки тому +6

      전혀 기죽지 않는 쪼꾸미와 함깨 오늘도 감사합니다.

  • @nayu6339
    @nayu6339 2 роки тому +272

    3:15 애들 식탁 처음 만드시던날 이장님께서 진짜 원했던 그림ㅋㅋㅋㅋㅋㅋ 애들 쪼로록 앉아서 먹는모습 너무 이뻐요ㅠㅠ

  • @user-ds8es2rv8u
    @user-ds8es2rv8u 2 роки тому +19

    0:45 내꺼내꺼 음성지원 맨날 들으러옴 ㅠㅠ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 @user-uq9br1yu3n
    @user-uq9br1yu3n 2 роки тому +22

    아이구 쏘심이 먹고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뒤에서 맴돌고있다가 자리 생기니까 바로 달려가네 귀염둥이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ir7re3ty9r
    @user-ir7re3ty9r 2 роки тому +508

    쪼꾸미 언니형아들 다 이겨먹네욬ㅋㅋㅋㅋㅋ 누리네아이들이 착해서 가능한 장면들ㅋㅋㅋㅋㅋ
    2:56 꼬리 무늬 이 순둥이들ㅋㅋㅋㅋ버티지도않고 양보해주는 것봐♡♡♡ 사랑스러운 동시에 쪼꾸미 넘 귀여워요ㅋㅋㅋㅋ굳이ㅋㅋㅋㅋ

    • @sally-ns7ln
      @sally-ns7ln 2 роки тому +34

      11:30 점남이는 같이 코박고 먹음😹😹😹

  • @user-sz5pj4kb5t
    @user-sz5pj4kb5t 2 роки тому +145

    젤 꼬맹이한테도 승질 한번 안 내고 밀려나주는 세상 착한 무니. 형제 많은 집 맏이답네요 ㅎ 왕크왕귀 무니 언제나 사랑해~

  • @user-we9gq1xp7g
    @user-we9gq1xp7g 2 роки тому +4

    무니 착한거봐

  • @user-nz9ji7de6z
    @user-nz9ji7de6z Рік тому +5

    쪼꾸미 넘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아 진짜ㅋㅋ

  • @nayu6339
    @nayu6339 2 роки тому +215

    2:41 쪼꾸미 사람 가리는거마냥 고양이 가리는거 너무 웃겨요 누리 포스가 어마어마한가봐여 ㅋㅋㅋㅋㅋㅋ🤣🤣🤣🤣🤣

    • @sally-ns7ln
      @sally-ns7ln 2 роки тому +5

      누리한테 몇대 맞았거등요😅🤜🍞ㅋㅋㅋ

  • @bb-nc8in
    @bb-nc8in 2 роки тому +32

    치즈들이 냥글냥글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

  • @suebrilliant
    @suebrilliant 2 роки тому +17

    6:58 망내야….언니 심쿵해…..

  • @user-ir4gp5hy6h
    @user-ir4gp5hy6h 2 роки тому +6

    대체 뭘 주길래 애들이 저래 난리입니까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 중독이야요 행복한 우리 아가들

  • @purecore1
    @purecore1 2 роки тому +101

    진짜 묘생이 희한하다. 왜 때문에 어디서 저 노랑둥이 쪼꾸미는 누리네로 찾아든 것이며, 많은 냥이들 가운데 특히 꼬리가 쪼꾸미를 이뻐하는 상성이 표현되는 것은 무엇이며.....

  • @안나k
    @안나k 2 роки тому +75

    2:56 끼어드는 쪼꾸미때문에 흩어지는 꼬리랑 무늬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nystarcat5944
    @tonystarcat5944 2 роки тому +11

    0:45 쪼꾸미 내꺼내꺼!

  • @HelloMyStar_
    @HelloMyStar_ 2 роки тому +13

    햐... 역시 치즈맛집....ㅠㅠㅠ

  • @user-xk6kh2qu7u
    @user-xk6kh2qu7u 2 роки тому +454

    매탈남님 구독자 40만이 코앞이네요
    변함없이 지친 월요일 저녁에 찾아와주셔서 무한 감사.....
    우리 아깽이가 저리 밥도 잘찾아묵고 새삼 감개무량하실듯
    쪼꾸미도 무꼬 착한건 알아가지구 굳~~~~~이 비집고 들어가네요 울 누리아줌마 무서운것도 알고 다컸어요 ㅋㅋ

  • @shinspianosalonds9764
    @shinspianosalonds9764 2 роки тому +250

    고단했던 월요일. 누리즈 보면서 푸근함으로 사르르 녹네요 . 쪼꾸미는 왕성한 식욕으로 머잖아 언니들만큼 크겠어요 가끔씩 카메라 바라보는 눈빛들도 너무나 사랑스럽고요
    유리문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 모습도,
    모두들 모여 함께 밥 먹는 모습도 부럽기도 하고 참 보기 좋습니다

    • @hannamanse
      @hannamanse 2 роки тому +34

      애들 먹는거 보니깐 제가 다 배부른것 같...은건 아니고 저도 급 배고파지네요 ㅋㅋㅋㅋ 맛나게들도 먹네 ☺️☺️☺️

    • @Rico_the_penguin
      @Rico_the_penguin 2 роки тому +42

      언니들만큼 클거라구요? 오빠들만큼 클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 @nemorina-ow7nl2oz7j
      @nemorina-ow7nl2oz7j 2 роки тому +22

      어쩌면...더 클지도...(왕꾸미)

    • @shinspianosalonds9764
      @shinspianosalonds9764 2 роки тому +21

      @@Rico_the_penguin 그렇게 생각도 해봤는데 오빠들 보다도 크면 좀 안예쁠거 같아서 ... ㅋㅋㅋㅋ

    • @shinspianosalonds9764
      @shinspianosalonds9764 2 роки тому +21

      @@hannamanse 뭘 먹어도 맛있고 암만 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프던 시절이 그리워요 ㅋㅋㅋ

  • @azureeden954
    @azureeden954 2 роки тому +27

    쪼꾸미는 뭔가 까칠이+꼬리의 느낌이 나네요ㅎㅎ

  • @user-wp6yh4cr5z
    @user-wp6yh4cr5z 2 роки тому +9

    와득와득 소리 듣기좋아서 계속찾아오는1인

  • @hazel_1242
    @hazel_1242 2 роки тому +135

    까칠이 뚱띠됐다길래 살이 쪄봐야 얼마나 쪘겠나했는데
    진짜 까칠이 목이 없어졌네욬ㅋㅋㅋㅋㅋ🤣🤣🤣

    • @user-os5nt7pp7m
      @user-os5nt7pp7m 2 роки тому +25

      그 좋아하던 달리기를 못해서...ㅜ ㅎㅎㅎ

    • @호랭이무니
      @호랭이무니 2 роки тому +17

      뚱치리 ㅋㅋㅋㅋㅋ

    • @user-tq6bi1oh8c
      @user-tq6bi1oh8c 2 роки тому +18

      저도 그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밥먹을때 찍힌 얼굴보고 찌긴쪘구나 생각이 ㅋㅋㅋ

    • @nemorina-ow7nl2oz7j
      @nemorina-ow7nl2oz7j 2 роки тому +13

      흑...72야 더이상은 커버가 불가능 하다...

    • @user-oz4ju8pt4c
      @user-oz4ju8pt4c 2 роки тому +11

      까칠이 목 있어요^^(이장님 누리ver.)

  • @Joa_EunJeong
    @Joa_EunJeong 2 роки тому +308

    먹을거엔 장사없어서 냥냥펀치 날릴법도한데, 무니 정말 착하네요~~♡
    이 천방지축 쪼꾸미가 기안죽고 끼어서 아득바득 밥먹는거보면, 정말 기특하고 웃기기도하고. 하악한번 안하는 언니오빠만난것도 정말 이녀석 복이어요~^^

    • @younga2364
      @younga2364 2 роки тому +32

      넘나 착한 애들😭😭

  • @user-gh2so9vp3b
    @user-gh2so9vp3b 2 роки тому +12

    오도독 오도독 애들 먹는소리 너무 듣기좋아여 ㅋㅋㅋㅋ

  • @angellic217
    @angellic217 Рік тому +11

    나란히 앉아서 밥먹는소리 정말귀엽네요😊😊😊

  • @ThistooshaIIpass
    @ThistooshaIIpass 2 роки тому +30

    3:16 까칠이가 제일 푸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aja-sa
      @haja-sa 2 роки тому +1

      😆😆😆

  • @faure6242
    @faure6242 2 роки тому +190

    매탈남님 덕분이 월요병 완치되고 월요일만 기다립니다.. 감사드려요

    • @rjrj6785
      @rjrj6785 2 роки тому +25

      새 영상 기다리느라 주말이 얼~마나 길던지요ㅠㅠ
      영상 다시 보고 댓글도 다 읽고 겨우 주말 보내네요.

    • @user-wr9ee6fd3n
      @user-wr9ee6fd3n 2 роки тому +5

      저두 금요일 지나면 토.일없이 바로 월욜일었음 하고 기다리는 1인입니다ㅎㅎ

    • @user-tc4tt6wi1z
      @user-tc4tt6wi1z 2 роки тому +1

      헷~^^요즘 매까칠님 프로필 사진 시절로 돌아온
      볼 살이 넘쳐 흐르는 매까칠 넘 귀여워요.💙💙💙💙💙

  • @jabluem
    @jabluem 2 роки тому +12

    매즘남 눈빛 많이 누그러졌다 ㅋㅋㅋ

  • @user-kh5ir4zo7t
    @user-kh5ir4zo7t 2 роки тому +11

    우리 왕크왕귀 무니는 오늘도 밥을 와아아아앙 먹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loftygenie
    @loftygenie 2 роки тому +140

    옛집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쪼꼬미는 누리네를 찾아 온것 부터 보통내기는 아닌듯....
    참 용감하고 해맑고 ....
    누리즈들 다 커서 점잖아 졌는데
    쪼꼬미 재롱덕에 웃을 일 생기네요.
    얼마나 운이 좋은지 저렇게 많은 가족들 틈에 재롱둥이로 자라게 되어 참 행운이이예요.

  • @user-hn6bc7oy9w
    @user-hn6bc7oy9w 2 роки тому +1111

    맨마지막에 소심이 다리가 비킨 자리에 후다닥 가는 거 보면 진짜 먹고싶었는데 참았나봐요ㅠㅠㅎㅎ입맛만 내처 다시다가 호다닥ㅋㅋㅋㅋ 다같이 밥먹는 모습이랑 다같이 유리로 매님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 쪼꾸미도 대심이 언니따라 왕꾸미 되겠어요ㅋㅋㅋㅋㅋ 엄청 먹네요👍🏻

    • @siri8551
      @siri8551 2 роки тому +49

      왕꾸미 ㅋㅋㅋㅋ넘 귀여워요

    • @user-mz2lp5ry6l
      @user-mz2lp5ry6l 2 роки тому +19

      이쁘이도 매탈님 나가시고 무늬 비키니까 쪼로록 들어옴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으 귀여워

    • @sally-ns7ln
      @sally-ns7ln 2 роки тому +10

      왕소심이 ㅠㅠㅠㅠ 안쓰럽다 퓨🥲

  • @sp6854
    @sp6854 2 роки тому +18

    우리 쏘심공주 못끼어들어서 못먹고 있는거 넘 속상ㅠㅠㅠ애기 순해가지구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얼굴 들이밀고 먹지ㅜㅠㅠ안쓰러워...
    다리 가자마자 먹네 우리애기ㅜㅠ😭

  • @user-qc8hh1tp5n
    @user-qc8hh1tp5n 2 роки тому +13

    쪼꾸미!!!!

  • @user-yq6nr8xl4p
    @user-yq6nr8xl4p Рік тому +40

    아기쪼꾸미 우렁차게 울어댈때부터 알아봤지 쪼꾸미 너는 정말.. 사랑이야💕💕 애들 밥만 먹는 영상인데도 왤케 맘이 편한지요 오늘 푹 잘 수 있겠다😴😴

  • @meinmm14
    @meinmm14 2 роки тому +240

    소시미 먹는거 못보고 끝났으면 속상할뻔했어요ㅠㅠ 쪼꾸미보다 여린 우리 소시미ㅠㅠㅋㅋㅋㅋ
    쪼꾸미한테 양보하고 매님 궁디팡팡 기다리는 무니도 오늘따라 유독 애기같네요ㅠㅠ 소중한 누리즈😭😭

    • @echo3831
      @echo3831 2 роки тому +4

      소시미였군요ㅠ
      못먹었음 울뻔했어요ㅎㅎ

    • @user-jg4qb2rf3n
      @user-jg4qb2rf3n 2 роки тому +2

      짠해서 울컥

  • @user-eg4js6rv8m
    @user-eg4js6rv8m 2 роки тому +11

    쪼꾸미 정말 잘먹네
    소시미가 와서 먹을차례 기다리네 ㅋ

  • @sharonpup3333
    @sharonpup3333 2 роки тому +8

    하나같이 얼굴이 다 다르게 생긴게 너무 싱기하면서 이제 다 알아보겠네요ㅎㅎㅎ

  • @zzu4590
    @zzu4590 2 роки тому +78

    쪼꾸미 적응력은 진짜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밥도 양보하는 스윗한 무늬♡♡

  • @user-uu3ng7oc1l
    @user-uu3ng7oc1l 2 роки тому +141

    ㅠㅠ쪼꾸미 진짜 쪼꾸미였던 시절이 언젠가싶게 이제 무니 오빠랑 밥 그릇도 나눠 먹는 사이가 됐군요 ㅋㅋㅋㅋ 누리 밥그릇은 차마 무서워 건들지 못 하는 ㅋㅋㅋㅋㅋ

  • @user-xz4zn3pw4g
    @user-xz4zn3pw4g Рік тому +5

    집단으로 씹어먹는 소리 중독있음 ㅋㅋㅋ

  • @Mimosaandcardamom
    @Mimosaandcardamom 2 роки тому +21

    다들 착하지만 무니 꼬리 너무 착해요ㅠㅠ 예뻐라

  • @milk_world_0630
    @milk_world_0630 2 роки тому +369

    00:35 쪼꾸미랑 무니 같은 밥그릇 먹는거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
    듬직한 장남 매무니 진짜 스윗해...
    가족한테는 다 져주고 양보하는 무니가 쪼꾸미한테도 저리 하는걸 보니 이제 가족인가봐요..💕
    여윽시 매탈남님 밑에서 크는 고먐미들님이라 마음씨가 천사야 👼🏻
    04:57 유리 밖으로 보이는 냥글냥글.. 거긴 천국인가요 매님... 넘 부럽네요ㅠㅠ💕

  • @younjoo1414
    @younjoo1414 2 роки тому +199

    저리 씩씩하고 성격좋고 잘먹는 쪼꾸미가 그때 매님 아니었음 ....못볼수도있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합니다ㅠ 살겠다고 씩씩하게 소리질러서고맙구ㅠ 매님도 포기안하고 거둬주셔서, 누리즈도 내치지않고 감싸줘서 얼마나 고마운지몰라요ㅠㅠㅠㅠ

    • @nemorina-ow7nl2oz7j
      @nemorina-ow7nl2oz7j 2 роки тому +24

      세상 다 감사한 일 뿐...매멘~

    • @dis10045
      @dis10045 2 роки тому +3

      @@nemorina-ow7nl2oz7j ㅎㅎ매맨2 ㅎㅎ

  • @sogladtobehere
    @sogladtobehere 2 роки тому +11

    4:42 점남이 쪼꼬미 쿵!

  • @bero728
    @bero728 2 роки тому +16

    곧 40만 되겠어요~미리 축하합니다

  • @jyou5149
    @jyou5149 2 роки тому +161

    쪼꾸미가 들이댈때마다 무니가 매탈남님 쳐다보면서 '혼 좀 내주세요..' 하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 @seapostlee733
    @seapostlee733 2 роки тому +31

    4:41 아 뭐야 점남이는 쪼꾸미가 귀여운가 보네 ㅋㅋㅋ

  • @jmmo8717
    @jmmo8717 2 роки тому +17

    아 ! ~~ 쪼꼬미 깜찍하다 !! 귀여운것 ! 다들 어찌그리 너그러운지 내가 고맙다 !!

  • @user-mx6fb1nq1x
    @user-mx6fb1nq1x 2 роки тому +15

    매부지가 왜 까칠이보고 살쪘다하는지 알겠어요 밥먹는 뒷모습 위에서 잡으니깐 까칠이 등치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무늬랑 비슷하네요ㅋㅋ

  • @serah_kim
    @serah_kim 2 роки тому +131

    점남이 오늘 다시 한 번 느낀게 굉장히 똑똑한거 같아요 🤔🤔 매님 밥준비 하실때 유리문 중간쯤에 앉아있다 바로 눈치 싹 보고 문열리는 입구쪽으로 가서 앉더라구요 😅😅 그쪽에 까칠이랑.점남이 앉아 있는거 보고 저쪽이 입구인가 싶었는데 바로 매님이 문열고 나오시더라구요 😄😄 애들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만 봐도 누리네 아그들 성격이 다 보이는거 같아요 😸💕💕😘

    • @user-qv6yf3ps5k
      @user-qv6yf3ps5k 2 роки тому +32

      점남이는 진짜 눈치도 빠르고 영리한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 @kirinkkum
      @kirinkkum 2 роки тому +18

      얼굴만 봐도 누리 젤 많이 닮았어요 😻😻😻

    • @Metalnam
      @Metalnam  2 роки тому +104

      점남이는 유일하게 간식 먹을 때만 다리에 붙어서 비벼요ㅋㅋㅋ 평상시는 도망가기 바쁜데ㅋㅋㅋ

    • @user-jz4wy5ph5o
      @user-jz4wy5ph5o 2 роки тому +13

      백종원아저씨급 요식업특화냥 점남이..

  • @mumu4809
    @mumu4809 2 роки тому +160

    3:30 이쁘이가 거실에서 저렇게 편하게 누워있다니 감동이네요ㅜㅜ 주방 통유리로 누리즈 얼굴 자세히 오래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새삼 다들 너무 잘생겼네요,, 우리 쪼꾸미는 빈 밥그릇 놔두고 형아들 사이에ㅋㅋㅋㅋㅋㅋㅋㅋ

  • @jini5280
    @jini5280 2 роки тому +65

    6:31 간식이 준비됐는데 부엌에 더 관심 많은 까칠이.
    간식 준비된 거 확인하자마자 바로 방으로 출발하는 똑똑한 우리 막내.
    자식들 모두 간식 따라갈 때까지(소심이 제외) 누워서 길막하고 있는 누리여사.
    무슨 난리인가 하고 누리즈 모인 곳에 왔다가 눈치채고 바로 방으로 달려가는 쪼꾸미.
    남매들 전부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방으로 가는 착한 우리 무니.
    간식 제일 애타기 기다리다가 매님과 같이 간식 먹으러 들어가는 매님 바라기 꼬리.
    방으로 먼저 출발했다가 급한 마음에 다시 돌아온 점남이.
    매님 간식 다 주고 나올 때까지 그대로 있을 소심이.
    간식 준비된 거 확인하고 바로 막내와 같이 방으로 출발했지만 교통정체가 심해 멀리 돌아가는 다리.

    • @younjoo1414
      @younjoo1414 2 роки тому +12

      와 님덕에 9번을 돌려봄요 ㅎㅎㅎㅎ9번다 귀여워 쓰러짐……

    • @rjrj6785
      @rjrj6785 2 роки тому +5

      우와 대단한 관찰력이세요~~
      다시 봐야겠어요

  • @user-lu6hm8ir6j
    @user-lu6hm8ir6j 2 роки тому +24

    쪼꾸미 내꺼! 내꺼! 말하는거 들으려 무한반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