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쓰레기 같은 건 당신들의 역겨운 이중잣대 아닐까요? 조커 해석/번역/논란 총정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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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4,8 тис.

  • @튜나
    @튜나  5 років тому +1968

    서론 : 00:26 / 본 리뷰 : 04:37 / 단점과 번역 : 27:06 / 논란 34:29 /
    이번 편에 특히나 더 수고해주신 편집자분들 감사합니다(--)(__)
    조커를 감명 깊게 보신 분 중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기생충' / 소통의 방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셰이프 오브 워터' 추천 드립니다.
    [조커 댓글 Q&A ]
    1. 거인은 작중 난쟁이의 별명입니다.
    2. 줄리엣 13살이 중1이라는 건 만나이로 계산해서 그렇습니다. 작중 14세 생일파티가 나와요.
    3. 빌 머레이 -> 오표기입니다. 등장인물 이름은 머레이 프랭클린이 맞습니다.
    4. 영화 따위에 너무 진지한 감상, 혹은 발연기 "오글거려요"
    = 안타깝게도 제가 도와드릴 방법이 없네요. 다른 채널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
    5. 제가 리뷰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가장 영화를 사랑해야 할 '영화평론가'들이
    명확한 기준 없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혹평을 쏟아내는 점이지,
    리뷰에서도 몇번씩 강조하듯 총기난사에 대한 우려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6. 미성년 두 연놈은 반쯤은 드립인 비유인데,
    작중 줄리엣의 어머니 가문이 유독 빨리 결혼을 했다는 설정이 있긴 했지만
    셰익스피어 시기인 1550~1600년대의 시대상으로도
    평균 16세 전후에 결혼과 출산이 이루어졌으니 13살은 좀 이른 편입니다.
    지금이라면 20살과 17살 정도의 차이?
    관점에 따라 대단치 않은 차이라고 느끼신 경우,
    제 비유력이 부족한 것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 차후엔 더 찰진 비유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미진-j1e
      @김미진-j1e 5 років тому +7

      거인을 풀어준다고요? 난쟁이 아닌가요?

    • @튜나
      @튜나  5 років тому +100

      @@김미진-j1e 그 난쟁이 별명이 '거인'입니다

    • @위동현-e2r
      @위동현-e2r 5 років тому +24

      어제 보고나서 같이본 친구한테 영화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가 한참을 설명해야 했습니다..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 @gabriellagiselle2999
      @gabriellagiselle2999 5 років тому +20

      브배는 되고 이 영화는 안 되고는 글쎄요... 브레이킹 배드가 고평가를 받는다고 이 영화가 저평가 받는게 부당하게되지 않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브배를 그저 예시로 드신 것 뿐이지만 생각해볼 거리가 있다 생각해 예시를 꺼내서 써봅니다.
      브배에서는 모든 주인공은 자신이 리스크를 안은 채로 마약계에 입성합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지만 이는 필연적으로 마약으로 이여지지는 않죠. 암 걸린다고 마약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로 인해 제시와 월터가 싸우기도 하죠. 너의 일 나의 일 하면서요. 물론 시즌 5에 이르러서는 죄의식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마약계의 황제가된 월터를 보면서 마약계에 진출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월터와 가족이 격는 고통, 심지어는 마약으로 인한 의도하지 않은 비행기 추락까지 보여주니까요. 브배가 극찬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경고문을 붙이면서도 전혀 흥미를 떨어트리지 않아요. 오히려 스토리로서 이용하죠.
      하지만 조커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조커에는 분명 아서가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하면, 조커를 애초에 망상증이 있는 캐릭터로 설정하지 않으면 아서가 받는 실망은 사실 몇 개 없다는 거죠. 말씀하셨듯 사회는 그저 평범하게 그를 대할 뿐입니다. 그의 망상이 그를 좀 먹죠. 토마스 웨인에게 받는 실망도 심지어 어머니의 망상 때문입니다. (이건 분명 아서의 병 때문은 아니지만요.) 머레이에게 받는 실망도 결국 망상과의 괴리에서 나오죠. 제 생각에는 망상증을 빼면 제 기억에 아서에게 닥친 정말 힘든 상황은 2번의 린치 뿐입니다. 결국 총을 소품이라고 한 것도 자신의 선택과 그것을 떨어트린 실수때문이니까요. 물론 망상증에 걸린 것이 불우한 운명때문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자유의지를 너무 무시한게 아닌가 합니다.
      어쨌든 2번째 린치에서 조커가 깨어나죠. 나쁜 짓을 하는 부자들을 쏘면서요. 흠... 정말 이것이 사회에게 탓을 간접적으로 돌린다고 볼 수 있을까요? 보듬지 않아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가 잘못한 게 있다면 그건 복지를 줄여 정신병자에게 약을 안 줬다는 겁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이런 개연성에서 오는 괴리에 의외로 몰입이 안 되서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조커의 감정 상태의 몰입이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광고도 전율이라고 했고요.
      그러다가 마지막에서 망상증 환자를 우상화하는 테러와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조커를 논할 때 쉽게 튀어나올 수 있는 정치적 색을 빼놓고 보더라도, 개연성이 없는 지나친 미치광이의 묘사는 충분히 비판받을 만 하다고 봅니다. 미친 놈이 더 미친다는 전개에 실망한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조커라는 캐릭이 이미 맛이 간 상태였으니 조커가 되었다는 전개보다는 평범한 사람이 광기에 미쳐가는 걸 보고싶은 사람들이 의외로 꽤 있었거든요. 이 부분이 몰입에 큰 역할을 했고요. 물론 이는 기대를 한 탓이지만 일단 그 개연성에서 지나친 일종의 괴리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고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은 선민의식이 아니라고 봅니다. 영상에서도 쓰신 12년도의 총기난사 사건의 선례도 있고요. 정신병자에게 몰입을 하게하는 이 영화는 다크나이트처럼 선역도 없습니다. 고삐풀린 광기의 영화임이 분명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엄청난 우려가 나오는 것은 그들에게는 총기난사가 매우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게 브배와 다른 점이고 이를 비판하는 이유기도 하죠. 뭔가에 몰입해서 망가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래서 조커에 안전망을 원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음은 조커라는 영화의 플롯이 뒷받침해준다고 생각합니다.

    • @유재우-q9r
      @유재우-q9r 5 років тому +17

      번역 지적하시거 보고 바로 구독했습니다ㅎㅎ 소피 부분은 아예 놓쳤었는데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페니 플렉은 토마스 웨인과의 관계는 모호하지만 페니의 사진 뒤에 있던 메시지 '웃을 때 예쁘다 '
      라는 토마스의 메세지가 페니 플렉이 웃음을 중요시(?) 하게된 계기가 된 것 같네요. 토마스는 이미 떠나간 사람이지만
      웃으면 돌아올거라는 강박 비스므리 한게 생겨서 아서에게까지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 @Jacobson5837
    @Jacobson5837 5 років тому +774

    "내 인생이 비극인줄알았는데 개같은 코미디였어"
    라는 대사 자체가 찰리 채플린의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다" 라는 대사의 오마쥬 라는거 거기서부터 느낌이 남달랐는데
    가까이서본 찰리 채플린이란 요약이 진짜 적절한거같네요

    • @jwi870103
      @jwi870103 5 років тому +2

      저도 여기에 동감해요.

    • @jjun9878
      @jjun9878 5 років тому +1

      저도 여기에 공감합니다

    • @김김김김준
      @김김김김준 5 років тому +14

      와 이게 이런 오마쥬도 있었네;;
      역시 명작인듯 하나 정보 알아갑니다

    • @sovietwombler6977
      @sovietwombler6977 5 років тому

      개같은은 뭐임

    • @bydt4kbusanjch
      @bydt4kbusanjch 5 років тому

      퍼킨코미디..

  • @박경훈-k5n
    @박경훈-k5n 5 років тому +3157

    나는 조커가 난쟁이 친구한테 라고 하는 제일 감명깊었는데
    가장 낮은 위치에 있고 무시당하는 장애인만이 자신을 위로해주고, 완벽한 조커가 되기 직전 잠시나마 사람으로 바뀌는 부분이 너무 소름돋는 장면이었던거 같음

    • @dongseok
      @dongseok 5 років тому +887

      저는 개인적으로 조커가 난쟁이 친구는 살려주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는게, 조커가 단순히 미친게 아니라 사회 만든 악당이라는 사실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장면 같이 느꼈어요

    • @palabra_1027
      @palabra_1027 5 років тому +370

      그 장애인 친구 개리도 죽을까뵈 조마조마함...

    • @노랑-j2y
      @노랑-j2y 5 років тому +133

      조커해석 영화마다 이 댓글 쓰고 다니네 ㅋㅋㅋㅋ

    • @svlybq2420
      @svlybq2420 5 років тому +5

      구독안하면날강두팬. ㅋㅋㅋㅋㅋㅋㅇㅈ

    • @jinwoo3290
      @jinwoo3290 5 років тому +100

      저도 죽일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유일하게 사람같이 대해준 인물인가 싶기도한

  • @binbruce4875
    @binbruce4875 5 років тому +1622

    박번역가 그는 영어교육계의 다크나이트 입니다
    한국인들의 영어실력을 늘릴수 있도록 일부러 오번역하여 꿋꿋이 욕먹고 멀리서 지켜보는자
    박크나이트

    • @archievepalm6844
      @archievepalm6844 5 років тому +89

      박크나이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은규노오
      @은규노오 5 років тому +392

      관객의 영어실력이 내 커리어보다 더 가취있기를 - 박크나이트

    • @자유상상-x2x
      @자유상상-x2x 5 років тому +11

      박지랄.....

    • @4561-q9d
      @4561-q9d 5 років тому +52

      엄마찾는건 나름 귀여웠는데 가취있기를은 진짜 화가나더라

    • @쥔마잇
      @쥔마잇 5 років тому +2

      기취없다

  • @헤어빠질결심
    @헤어빠질결심 4 роки тому +1044

    베트맨에겐 코트를 둘러주던 고든경감이 있었고 아서에겐 그게 없었죠...
    베트맨에겐 그를 사랑하던 집사가 있었지만 아서에게 그를 학대하던 어머니 뿐이었고

    • @익명-v7g2e
      @익명-v7g2e 4 роки тому +5

      베트맨 아니고 배트맨 아닌가?

    • @닥터플레그
      @닥터플레그 4 роки тому +32

      맞아요... 그리고 이번 조커는 조커가 배트맨의 형이였다는.. 추즉

    • @studiohorse2781
      @studiohorse2781 4 роки тому +12

      @@익명-v7g2e 배트맨은 빠따야!
      ㅈㅅ

    • @우상이-i5n
      @우상이-i5n 4 роки тому +4

      @@익명-v7g2e 영어발음이라서 어떻게 표기하든 틀린건 없음 베트맨도 되고 배트맨도 되고

    • @헤어빠질결심
      @헤어빠질결심 4 роки тому +1

      @@익명-v7g2e 제가 코구 팬이라 배트맨이라고 하면 뭔가 어색해서...

  • @개플러스
    @개플러스 5 років тому +1660

    제 지인분중에 넉넉한 집에서 태어나셔서 좋은 직장 다니시다가 능력있는 남편분 만나셔서 전혀 고생할 일 없다가 자녀들 다 키우시고, 뒤늦게 재미삼아 마트에 캐셔알바 하러 나오셨던 분이 계셨는데, 이런 말씀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존중하지 않는 세상이 있는지 처음 아셨다고. 그분은 50세에 가까운 나이에 그걸 처음 느끼셨답니다. 저는 이 영화 보는 내내 영화에 납득하지 못하고, 기분나쁘고 선동적인 쓰레기 영화라고 느끼는 사람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입장이 아서 플렉이 아니라 토마스 웨인인 인생이었다면 이 영화만큼 기분나쁜 영화가 있을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혹평을 한 평론가들 정말 순탄한 인생만 살아왔다면 이 영화에 공감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느낍니다. 그런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여기에 공감한다고 하는거 저는 그게 위선이고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하네요. 오히려 저런 혹평하는 리뷰들이 쏟아지는거 저는 일견 납득이 갑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이유구요.

    • @조인범-x5n
      @조인범-x5n 5 років тому +5

      ㄷㄷ

    • @김현규-g1k
      @김현규-g1k 5 років тому +149

      @@hoonniikim 실례지만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나신 건가요? 화나신게 아니라면 죄송하지만 문체가 조금 강경하신데 더불어 선댓과는 연관성이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선댓 내용은
      '지인중에 한쪽 면을 50 넘어서야 느낀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를 보면 평생 다른 면을 발견 못한 사람이 충분히 있을것이고 그러면 혹평이 있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아닌가요?
      딱히 '어느쪽을 공감해줘야 한다' 는 아닌거 같은데.....

    • @고그-r1o
      @고그-r1o 5 років тому +129

      @@hoonniikim 존중받지 않는 삶이더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라는 생각 자체가 잔인한거죠. 현실과는 다르지만 영화속에서 아서의 살인은 단순히 잔인한 사건이 아니라 사회에서 주는 압박을 견디다 못한 아서의 변화였죠. 이것은 사회에서 우리에게 바라는 태도인 법 준수와 진짜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에서 나오고 아서는 계속 일반인의 방식으로 자신의 상황을 타파하려다가 모든 것이 무너지고 틀을 깬 것입니다. 이 영화는 조커의 잔혹성을 예술이라고 한 것이 아닌 조커의 탄생을 예술적으로 표현한겁니다. 머레이 살해장면에서도 조커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합리화는 하죠. 정신병 걸린 사람을 웃음거리로 만들어 쓰레기 취급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 사람이 법을 지킬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 @김현규-g1k
      @김현규-g1k 5 років тому +9

      @@hoonniikim 아하 그건 또 그렇네요 그렇게 보이기도 해요 답변 감사합니다아

    • @harinj8126
      @harinj8126 5 років тому +35

      @@hoonniikim 살인이 정당화 되어선 안된다는 혹평이 있기때문에 이 영화가 잘만든 영화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원댓의 댓글쓰는이의 생각이신것 같기도 하고요. 어렸을때부터 머리를 다쳐서 사람들과 웃고 어울리고싶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까워질수 없고 세상은 어둡기만 한 그에게 살인은 옳지않다고 할지언정 다른 정답을 내줄수 없기 때문에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그게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는 증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skek635
    @skek635 5 років тому +2037

    영화내내 총은 딱 한자루만 나오는데 총이 수십자루가 나오는 존윅보다 저 한자루의 총이 너무나도 무섭게 보여서 계속 긴장하면서 본 영화

    • @아아아-i5q6g
      @아아아-i5q6g 5 років тому +366

      이거 진짜 공감ㅋㅋㅋ
      아서가 총을 손에 쥘 때마다 무슨 일 날까봐 심장 쫄렸음

    • @skek635
      @skek635 5 років тому +282

      @@아아아-i5q6g 특히 아서가 머레이쇼 상상을 하며 자신한테 방아쇠를 당길때 진짜 발사될줄알고 저도 모르게 움찔했어요

    • @skek635
      @skek635 5 років тому +136

      @우루사 장르가 다르더라도 소품이 가지고있는 상징성과 용도는 같잖아요

    • @SEONPYOLEE
      @SEONPYOLEE 5 років тому +59

      @우루사 그 장르가 다르니까 더 의미가 생기는거지

    • @김김김김준
      @김김김김준 5 років тому +2

      @@SEONPYOLEE 그러네 액션이 더 긴장되야... 너무 일반화인가?

  • @Taylor-joy
    @Taylor-joy 5 років тому +1705

    기생충이나 조커 같은 영화에 열광 하는 이유 갠적으론 우리나라에선 신파에 질릴대로 질려있는 사람들이 신파가 아닌 영화로써도 반갑고 완성도가 높음.. 완성도가 높은 신파면 좋지만 다들 저급적인 신파들..

    • @skek635
      @skek635 5 років тому +183

      어느샌가 우리나라 영화계가 망해가고 있는 시점은.......작품의 시나리오나 사건들이 영화를 이끌고 가야하는데 요즘은 그냥 너무나도 배우중심......영화제목도 사건중심이 아닌 등장인물 중심이죠 즉 출연배우에 흥행몰이를 집중한다는것 제작하는 사람도 문제고 그런 영화에 출연배우만 보고 스폰을 해주고 지원을 해주는 것도 문제......기생충은 그런거 없이 오직 시나리오가 중심이 된것이라 정말 기분좋은 영화 였습니다

    • @skek635
      @skek635 5 років тому +61

      그리고 신파영화에 흥행몰이를 해주는 관객분들도 약간 각성을 해주셔야하는것도 필요한것 같네요 요즘은 조금? 나아진것 같네요 대표적인 예로 '신과함께'의 지나친 신파전개에 관객동원은 성공했으나 평가는 엉망이였으니 말이죠

    • @mintcareful
      @mintcareful 5 років тому +34

      @@skek635 ubd를 생각하면 이제 영화를 거르는 능력이 길러지고 있다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똥작이라서 걸러진건가..

    • @skek635
      @skek635 5 років тому +31

      @@mintcareful 선발대분들의 희생이 컸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지훈의 역대 영화흥행성적도 있기때문에 ㅋㅋㅋ

    • @alswksk123
      @alswksk123 5 років тому +23

      @@skek635 ㅇㅇ 그런거 같음 영화 소개를 할때도 영화내용이 아닌 배우소개를 함 ㅋㅋㅋ

  • @giraffe6856
    @giraffe6856 4 роки тому +2244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보고 나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조커란 캐릭터에 대해 아예 모르시고, 아버지는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제가 조커가 그래서 악당이 되었다는 사실이 좋다고 얘기하자 어머니께서 "조커가 악당이야?" 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모방이 될만한 영화는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들한텐 확실히 조커가 영웅처럼 그려진 것 같다고 느낄 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회가 아서를 무시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는 것이라고 보이니까요)
    단지...저는 튜나님처럼 조커를 좋은 인물로 그린적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아버지께선 깔끔하게 한마디 평 하셨습니다.
    "그니까 사람들 무시하지 말라는 얘기야. 영화 가만보면 주인공이 계속 '예의를 지켜라'라는 말을 계속 하더라고.
    영화 요점은 그거야. -The en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_..-o00o-.._..-o00o-.._
      @_..-o00o-.._..-o00o-.._ 4 роки тому +608

      아버지가 진짜 현명하시다

    • @still_here3196
      @still_here3196 4 роки тому +380

      조커 엄마랑 보고 나오면시서 저게 무슨 망측한 영화니 기분만 잡쳤다니 하셨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님은 깨우친 부모님을 두셨군요! 사실 어른들이 보시기에 불쾌할 수도 있는 영화인데 아버님이 영화를 참 적절하게 받아들이시는게 현명하심...👍

    • @pantheon_kim
      @pantheon_kim 4 роки тому +217

      @@still_here3196 저희 어머님은 진짜 연기 잘한다면서 감탄하시면서 나왔는데 ㅋㅋ 배트맨 영화 1도 몰라도 재밌게 봤다고 좋으셨대용

    • @디자이너-s7e
      @디자이너-s7e 4 роки тому +95

      크으으으... 아버지가 영화를 꿰뚫어 보셨네요!!!

    • @비둘기-u5i
      @비둘기-u5i 4 роки тому +97

      부모님이 둘다 현자시네

  • @DragonLake
    @DragonLake 5 років тому +2210

    최근 영화들 특히 한국영화에 실망한 이유가 정답을 정해놓고 이렇게 생각하라는 식의 오만한 생각이 영화에 들어있어서였는데 조커는 그냥 보여줄 뿐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본 조커리뷰중 제일 마음에 들게 잘 봤습니다.

    • @튜나
      @튜나  5 років тому +264

      세상에 영상 아티스트가 봐주시다니 영광입니다

    • @이태관-g5u
      @이태관-g5u 4 роки тому +9

      엉? 유명한사람인디 찐이다 라는 말이 없내?

    • @어쩌라고-b7l
      @어쩌라고-b7l 4 роки тому +8

      누군진 모르겠지만 찐이다ㅏㅏㅏㅏㅏ

    • @bi.park9899
      @bi.park9899 4 роки тому +1

      .............누구시죠.......?

    • @havy4
      @havy4 4 роки тому +23

      뭔가 느끼고는 있었는데 정리가 안됐던 부분인데! 아하! 하고 갑니다.

  • @ianiceman7166
    @ianiceman7166 5 років тому +1661

    "당신은 올바르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올바르다는 감성에 취하고 싶은 것인가요" - 레알 띵언이다

    • @우니-f7q
      @우니-f7q 4 роки тому +194

      요즘은 후자에 해당하는 놈들이 많아졌음

    • @HHKK-wv8nn
      @HHKK-wv8nn 4 роки тому +91

      @@우니-f7q 요즘엔 거의다 후자인거지 ㅋㅋ

    • @cheeseplatin
      @cheeseplatin 4 роки тому +27

      올바르다는 감성에 취하는게 설령 맞더라도
      1차적으로는 누가 들어도 타당한 정론만 사용하여 문제에 접근하고, 본인이 틀릴 수 있는 경우에 생기는 비판을 일단 들어보기라도 하려는 의지가 보였더라면 짜증나고 피곤하지만 정의감만은 올곧으려 노력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었겠죠?
      위선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비판으로 사람을 설득하려는 본인 포지션을 망각한 채 주장 안에 대놓고 거부감없이 편협한 시선을 드러내는데다, 비판하는 사람을 비도덕적인 사람 취급하며 자기말만 옳은 꽉 막힌 꼰대 주제에 본인이 스스로 올곧은 정의관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부당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없게 (예 : 정치계를 잠식한 페미를 보며 젊은 남자들이 느끼는 감정이 여기서 말하는 감정과 같음) 적어도 대중매체에서는 정치적으로 옳은 시각을 가지는 덕목을 의미하는 PC가 오죽하면 욕으로 쓰일까..ㅋㅋ

    • @김연성-i6n
      @김연성-i6n 4 роки тому +4

      되도록이면 올바르게 살았는다는 삶을 살고 싶다.

    • @김경민-p1r3b
      @김경민-p1r3b 4 роки тому +5

      전자 고르는 놈을 제일 조심해라 뼛속부터 거짓 위선자다 혹은 자기객관화도 안되고 오만 교만한 놈 그자체다..

  • @nkking1928
    @nkking1928 4 роки тому +2356

    조커가 유색인종+성소수자 였으면 평론가들이 오줌까지 지리면서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빨아줬을텐데..
    헐리우드는 점점 미쳐돌아가고 있음..

    • @이름-u6c5q
      @이름-u6c5q 4 роки тому +363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 @munyumin
      @munyumin 4 роки тому +182

      @@성이름-z2k6u ㄹㅇ 라오어 비유 하면 절망편 이고 조커는 희밍편임 ㅋㅋㅋ

    • @박범수-v9g
      @박범수-v9g 4 роки тому +302

      레즈에 흑인, 페미면 완벽

    • @chaewonlee8759
      @chaewonlee8759 4 роки тому +43

      PC충들...

    • @lifeisgroovy1148
      @lifeisgroovy1148 4 роки тому +85

      반대로 우리가 욕하고 그 잘나신 평론가들이 올해의 영화라고 했겠죠

  • @hjhuorrrfnt
    @hjhuorrrfnt 5 років тому +4889

    평론가들이 혹평을 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또다른 머레이이기때문이다.

    • @zzondi
      @zzondi 5 років тому +163

      공감!

    • @이동동-c6b
      @이동동-c6b 5 років тому +49

      @@zzondi 오 ㄹㅇ

    • @jkim-hd3zg
      @jkim-hd3zg 5 років тому +25

      정답이다!!

    • @hjhuorrrfnt
      @hjhuorrrfnt 5 років тому +112

      @@human_ingan 정신지체를 가진사람을 괴롭히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 @leeyagi2241
      @leeyagi2241 5 років тому +8

      ㅇㅈㅇㅈ 정답

  • @임세훈-c7t
    @임세훈-c7t 5 років тому +272

    저는
    페니 플랙이 아서에게 토마스 웨인은 우리를 도와줄거란 것이라고 말하자
    그러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페니 플랙에게 현실을 직시시킨거죠
    그런데 그 뒤로 아서는 자신이 꼭 코미디언이 될거라 하자
    페니 플랙은 그게 안될거라는 식으로 말하져
    페니 플랙이 아서한테 현실을 직시 시킨겁니다
    서로한테 이룰 수 없는 현실을 서로 직시 시켜주어준 이 장면이 전 흥미스러웠습니다

    •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 5 років тому +24

      정말 사람이란 존재는 자신의 현실은 못보지만 남의 현실은 잘보는것 같음 이래서 사람이 사회적 존재라고 하는듯

    • @vinci4027
      @vinci4027 3 роки тому +4

      @@백제금동대향로 인정 그래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함

  • @김훈태-u3n
    @김훈태-u3n 5 років тому +376

    내가 살다살다 43분짜리 리뷰를 스킵도 안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처음이네... 진짜 재밌게 잘봤어요 ㅋㅋㅋㅋ

    • @junelim1490
      @junelim1490 5 років тому +23

      헐 보다가 43분인거 댓글보고 암

    • @rawquesa8149
      @rawquesa8149 5 років тому +2

      저두여 ㅋㅋㅋㅋ

    • @dankeschon5621
      @dankeschon5621 5 років тому +2

      43분이라니...

    • @인생뭐있더라
      @인생뭐있더라 5 років тому

      이거보고 영상 길이 보러 다시 올렸는데 진짜 43분이네 ㅋㅋㅋ

    • @최우주인
      @최우주인 4 роки тому

      첨에 보고 헉 43분이야? 오래 걸리겠네 하고 봤는데 10분 밖에 안걸려서 안끝난줄..
      엔딩 장면 장난인줄,,
      확인하니 43분 지남..

  • @eonewe
    @eonewe 3 роки тому +396

    근데 난 아서가 머레이 총으로 쏴 죽인게 겁나 통쾌했음. 머레이는 아서가 유머에 재능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일부러 쇼에 초대했고, 아서가 어설프게 유머를 해보려고 할때마다 중간중간에 말 끊으면서 청중의 웃음을 가로채고, 아서가 막판에 머레이의 그런 점을 지적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안하면서 뜬금없이 너때문에 폭동이 일어났다고, 지금 아서가 자신을 비난하는 논점에 대해서는 비겁하게 회피하면서 아서의 죄로 주제를 갈아타려고 하는 모습이 아주 전형적인 잘난척쟁이, 위선자로 보였기 때문임. 아서가 살인죄를 저질렀다는건 부인하지 않음. 잘못된거임. 근데 아서는 적어도 자기가 쓰레기란걸 인정하지. 머레이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대신 대답을 회피하고 아서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너같은 쓰레기가 나한테 뭐라그럴 자격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역겨운거임. 겉으로는 관대한척, 겸손한척, 오픈마인드인척 하지만 결국 나는 잘난 사람이기에 관대할수 있었던거고, 겸손할수 있었던거고, 오픈마인드일수 있었던거지... 정말로 자기가 부족한 인간이라는 자각이 있어서 타인으로부터 배우고, 보다 낫게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자기 잘났다는 생각으로 꽉차있는 사람이 뼈맞으면 눈에 쌍심지켜고 타인의 단점을 들춰내기 바쁜법. 난 그게 존나 역겨웠고, 아서가 그런새끼 대가리를 영화속에서나마 권총으로 날려버리는게 존나 통쾌했다. 사실 그게 좋은 해결책은 결코 아니란걸 알면서도.

    • @harshperson3844
      @harshperson3844 Рік тому +59

      어어어어..!! 조커된다!!!

    • @벙쪄
      @벙쪄 Рік тому +34

      와 저도 이 생각 했어요 못됐다고 말했는데 존나 갑자기 무지성으로 니때매 폭동이
      일었났다 이러는 거 보고 정떨어짐

    • @TV-ot9oq
      @TV-ot9oq Рік тому +17

      머레이 총으로 쏴죽일때 몸에 염증이 씻어졌습니다. 깨끗이...........

    • @dltmdwls
      @dltmdwls Рік тому +11

      그걸 2년후 현재 용찬우를 통해 배우고 있는 1인

    • @user-yv9iw5bg3t
      @user-yv9iw5bg3t Рік тому +2

      @@dltmdwls흑자 조커였누

  • @sylvanlis34
    @sylvanlis34 5 років тому +1793

    이거 보면서 “ 누군가를 괴물로 만들기를 정말로 원한다면 모두가 모여서 무시해주면 된다 “ 라는 말이 계속 생각 났습니다 .

    • @war-ck3gi
      @war-ck3gi 4 роки тому +53

      와..... 정말 명언이시네요....👍👍

    • @user-ed4es5oy5e
      @user-ed4es5oy5e 3 роки тому +10

      누가 한 말인가요?

    • @커피얼룩
      @커피얼룩 3 роки тому +7

      뇌피셜ㅋㅋ

    • @killak2971
      @killak2971 3 роки тому +2

      딱 대기업이랑 꼰대색히들 마인드죠

    • @acatiscute1450
      @acatiscute1450 3 роки тому +2

      @@killak2971 대기업은 효율성을 추구하는 집단이라 사회윤리가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죠. 일상 사회보다는 좀 더 악해져도 괜찮은 회색지대가 더 넓지 않을까요?

  • @retropilgrim
    @retropilgrim 5 років тому +239

    '기분 좋은 상태'로 봐야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영화인 것 같네요.. 왜 미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는지 알 것 같아요. 존윅은 수백명의 사람이 죽고 죽이는 영화지만 배경이 영화 속 가상세계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와닿는 반면 조커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현실에 가깝게 묘사되어 그만큼 더 논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영화로 받아들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진 영화였네요.

  • @두뇌풀가동-b4o
    @두뇌풀가동-b4o 5 років тому +4521

    번역가조차 아서를 봐주지 않았다..

  • @haemaincinema6331
    @haemaincinema6331 4 роки тому +17

    33:10 "Is it me or is it getting crazier out there?"은 "세상이 점점 더 미쳐가는 거 같은데 내 착각인가요?"로 번역해야 가장 알맞지 않나요?

    • @ggong1
      @ggong1 3 місяці тому

      or은 어디다가 버린거임

    • @haemaincinema6331
      @haemaincinema6331 3 місяці тому

      @@ggong1 한영 번역을 할 때 꼭 모든 영단어를 한국어로 대치되는 단어를 갖다가 다 살릴 필요는 없습니다.
      Is it me or는 "~인 것 같은데 내가 착각하는 건가?" 와 같은 어법으로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굳이 "아니면"이라는 단어를 넣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 @tal_mo7058
    @tal_mo7058 5 років тому +366

    찰리 채플린의 "삶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라는 말로 '가까이서 본 찰리 채플린'이라...
    박수

    • @I_LOVE_Strokes
      @I_LOVE_Strokes 5 років тому

      마지막 장면

    • @Olorine
      @Olorine 5 років тому

      아... 그 이야기였군요

  • @vely1793
    @vely1793 5 років тому +262

    총기 전혀 상관없는 나라는 연기 감탄하며 작품으로 볼수 있지만 미국은 웃을수가 없을듯

    • @sunahkim7645
      @sunahkim7645 5 років тому +32

      러vely 안그래도 누가 조커상영관에서 총기살인을 하겠다고 예고해서 몇몇 유명 영화관은 아에 개봉일날 문을 닫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데 개봉 다음날 조커를 보러 갔는데 그 소문때문인지 보는 내내 불안했어요 ㅠㅠ

    • @사랑합니다감사합-i9d
      @사랑합니다감사합-i9d 5 років тому +15

      그렇습니다. 미국에선 총기 '난사' 사건이 매일 평균 하루 한건씩 터지니...우리가 전해듣는건 수십수백명이상의 사상자만 보도된 뉴스를 접하는거고요. 그 피해로 돌아가신 수많은 유가족 분들에겐 굉장한 트라우마고 아픔이죠.. 세월호 사건이후 한국은 이걸 다큐멘테리식이 아니라 풍자나 위트로 영화에 표현하는걸 금기시하는것과 마찬가지인거죠. 영화를 보고 모방범죄를 떠올릴 수도 있을거고 하두 매일매일 난사사건이 터지니 미국에서는 참 스트레스받는 거죠. 튜나님이 이건 미국의 상황을 잘 이해 못하신걸로 보입니다.

    • @cmslgisj
      @cmslgisj 5 років тому +2

      님 올드보이 장도리장면보고 장도리금지 국가가 아니라서 두려웠음??

    • @Imireu
      @Imireu 5 років тому +22

      @@cmslgisj 총기랑 장도리는 다르지

    • @chimmydono1176
      @chimmydono1176 5 років тому +10

      장도리망치 = 근거리
      총 = 장거리

  • @거지근성
    @거지근성 5 років тому +718

    조커를 본 후기 감상평: 세상은 미쳤고, 그 주위는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다. 사람이 망가져 가는 모습을 처절하게 그린 영화. 이런 명작은 다시 나오기는 힘듬. 그 과정을 정말 잘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도 그만큼 연기를 엄청 잘했고요.

    • @뇽뇽뇽뇽-g6d
      @뇽뇽뇽뇽-g6d 5 років тому +5

      공감요

    • @war-ck3gi
      @war-ck3gi 4 роки тому +4

      여기도 공감이요

    • @김기현-g9n
      @김기현-g9n 4 роки тому +26

      나중에 조커가 저지르게 될 짓을 다크나이트에서 이미 봤기때문에, 우리는 사회가 아서에게 배풀어주지 못한 약간의 따스함, 약간의 관심들이 만들어낼 결과를 알고있죠. 그때문에 감독이 말하는 메시지가 더 강하게 와닿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배푼 조금의 이해와 존중은 어쩌면 조커라는 괴물의 탄생을 막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ultimatevalkyrie8112
      @ultimatevalkyrie8112 4 роки тому +2

      난이영화보기전부터그쯤은알고있었음

    • @choi.277
      @choi.277 3 роки тому +1

      진짜 쌉공감입니다ㅜ

  • @cccooossssss
    @cccooossssss 4 роки тому +1

    ✏조커의 연필 마술의 2가지 숨겨진 의미✏
    ua-cam.com/video/dolo-DYSfiY/v-deo.html
    🟨🟨🟨🟨🟨🟨🟨🟨🟨🟨🟨🟨🟨🟨🟨
    흡사한 주제의 영상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채널 운영에 불편한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면 즉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inC-KIM
    @MinC-KIM 5 років тому +137

    이런 영화보고 현실에서의 문제 유발을 언급한다면, 가장 먼저 한국의 아침/저녁/주말의 막장 드라마부터 폐지 시켜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정파괴를 일으키고,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니까요. 한국막장 드라마에는 불륜, 혼외자, 사기, 살인과 살인청부, 폭력, 납치 등 다양한 범죄가 나오더군요.
    문제 일으킬 사람은 영화나 게임, 다른 컨텐츠, 아니 그냥 성경책 보다가도 문제 일으킵니다.

    • @아르카나-i9e
      @아르카나-i9e 5 років тому

      ㅋㅋㅋ

    • @nowinter112
      @nowinter112 5 років тому +15

      @@노을녘 성경 때문에 문제거 있던 적도 있었죠
      천주교 사상 때문에 중세 유럽 당시 얼마나 많은 이들이 불에 타 죽은지 아십니까?

    • @nowinter112
      @nowinter112 5 років тому +10

      @@노을녘 그래서 세상 어떤 것이든 미친 놈들은 어디에도 있으니 문제가 생깁니다, 영화가 아무리 그래도 정상인은 안 저러죠ㅋㅋ

    • @Crusader-nd4dq
      @Crusader-nd4dq 5 років тому

      애미년들 ㄹㅇ 저딴 거 쳐보면서 남한텐 ㅈㄹ

    • @AAAA-s5c7t
      @AAAA-s5c7t 5 років тому +5

      @@노을녘 과몰입ㄴ라는거

  • @saengjang5118
    @saengjang5118 5 років тому +299

    그들은 아서를 찬양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믿고싶어하는 상징을 찬양할 뿐이었다.

  • @이현중-i8h
    @이현중-i8h 5 років тому +599

    이건 폭동을 조장하는게 아니라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가 원한건 배려 존중이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것이 무참히 짓밟히죠.

    • @정소민-j2h
      @정소민-j2h 5 років тому +69

      맞아요 보는 내내 손 내밀어주는 사람 한명 없다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아서가 조커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서...

    • @파김-n6l
      @파김-n6l 5 років тому +16

      개찐따씹덕들이나 그러는거지 저걸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 저걸 보고 그런 생각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heonwonju.
      @cheonwonju. 5 років тому +34

      배려 안하면 조커같은 악마가 나타난다 막 이런거아님??
      근데 영화 좀 역겹긴함 ...
      정상인이봐도 와 빡대가리는 저거 보고 영웅이라하겠다 라는느낌받음

    • @SsRrMm
      @SsRrMm 5 років тому +14

      @@파김-n6l 전 개찐따씹뜨억입니다 유유

    • @adci8862
      @adci8862 5 років тому +8

      @@cheonwonju. 외국나가 아동 성범죄 저지른 새끼를 영웅이라고 추앙하는 애들이 천진데 걔네가 무슨 선정적인 영화를 많아봐서 그런게 아니잖음. 나비효과로 책임 엮자면 세상 모든거 다엮임

  • @8EchO8
    @8EchO8 4 роки тому +554

    번역얘기 하자면 내가 본 영화의 최고의 번역은 무서운 영화2에서 저 통(Chest 명사, 나무 궤)잡아! 하니까 옆에놈이 가슴을 탁 잡음ㅋㅋ 그 친구한테 다시 젖통(Chest 명사, 흉부나 가슴)말고 저 통!! 이라고 한 번역이 최고였음ㅋㅋ

    • @백한월-v6h
      @백한월-v6h 4 роки тому +71

      Scary movie ㅋㅋㅋ 공포영화인척 하는 개그 영화의 번역이네요

    • @random0153
      @random0153 4 роки тому +69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번역이다ㅋㅋㅋㅋ

    • @dkc2018
      @dkc2018 4 роки тому +47

      그걸 알아차린 님도 실력자

    • @Mincho_Hater
      @Mincho_Hater 4 роки тому +57

      그거 초월번역이었지ㅋㅋㅋ

    • @닉네임뭘로하지-y8l
      @닉네임뭘로하지-y8l 4 роки тому +15

      @@akkae1231 미칰ㅋㅋㅋㅋㅋㅋ

  • @김동연-m2i
    @김동연-m2i 5 років тому +154

    "착하게 사는건 높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지만 포기하고 내려오는 길은 너무나도 빠르고 즐겁다."

  • @jkkim7172
    @jkkim7172 5 років тому +436

    한국의 기생충과 같은 느낌이라고 봅니다. 기생충이 한국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는 영화라면
    조커는 미국 사회의 추악한 현실을 드러내는 영화이기에 다들 마냥 즐겁게 볼수는 없는 거죠.

    • @jj-ow9xb
      @jj-ow9xb 5 років тому +29

      기생충은 조커허고 비교하면 그마나 순하지 않아요?

    • @만야-u2w
      @만야-u2w 5 років тому +5

      ㅇㅈ 이런 해석이 너무 적어서 아쉬워요

    • @AirForce1Flax
      @AirForce1Flax 5 років тому +46

      j j 글쎄요 오히려 기생충이 더 직관적이고 관념적이지 않나요?

    • @donghwankim2401
      @donghwankim2401 5 років тому +5

      좆도 모르면 닥쳐

    • @혈소판-e6e
      @혈소판-e6e 5 років тому +39

      공통점 : 블랙 코미디, 국적 불문하고 공감 가능

  • @댄디핑크
    @댄디핑크 5 років тому +251

    꼭 아서처럼 심각한 질병과 가정사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갖고있는 어떤 부족한 모습들이 사람들과 사회에게 무시당했을때 우리가 느꼈던 그 감정이 조커의 감정과 유사할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진심으로 싫어하고 고치고싶은 나의 모습인데 잘 고쳐지지는 않고 그게 심지어 타인에게 지적당할때 그 기분이란 정말 날 무시한 그 대상에게 분노가 치밀어오르곤 하죠.

    • @안영인-z4e
      @안영인-z4e 3 роки тому +5

      그런다고 살인을하면 사회
      유지가 불가능하고
      또 가난하단이유로 기업인을 배척하고 평등을 외치면 그건 사회주의 공산당임
      당신이라면 평등을 위해서 낮은학점인 애들에게 무상으로
      학점을 나눠줄수있나요?

    • @언제나고마워요-t8x
      @언제나고마워요-t8x 3 роки тому +14

      @@안영인-z4e 어휴....진짜 ㅠㅠ

    • @삼봉-z6j
      @삼봉-z6j 3 роки тому +23

      @@안영인-z4e 세상을 바꾼 혁명들은 모두 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약자들의 분노라는 것이 사회가 정해놓은 질서와 규범 안에서 얌전하게 일어나는 것이라면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았겠죠.
      참 불행한 사실은 약자들의 분노가 사회를 파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경고가 사회로 하여금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만든다는겁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조커의 분노가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부자들을 시기 질투한 것으로 보이시나요???
      조커는 그런 사람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것 처럼 보입니다. 자신의 사정에는 아무도 괌심을 주지 않은채 무례하기만 한 사회, 질서나 도덕을 들먹이면서 조커의 분노는 잘못되었다며 조롱하던 방송인...
      이들은 약자의 상황에 관심이 없죠. 밖에서 시위가 일어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영화를 보러다닙니다.
      이런 세상에서 조커가 권총을 들지 않았다면 여전히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살다가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하는 쓰레기 같은 시체가 될 뿐이겠죠.
      사회의 질서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질서라는 것이 본래의 의미대로 작동하지 않고 약자를 착취하고 기만할 뿐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총을 든 사람이 등장하겠죠?

    • @반시-k9n
      @반시-k9n 3 роки тому +5

      @@안영인-z4e 꼰대는 사회의 기회의 다양성과 발전을 저해하고 자라나는 새싹을 짓밟는 사상적 억압이 될 수 있고 그 피해자가 당신이 될 지도 모를 일 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살인을 가지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눌 정도로 비유가 없는 작품이 아닌데 단순하게 보셨다면 님은 영화를 헛 본거네요

    • @안영인-z4e
      @안영인-z4e 3 роки тому

      혁명은 공산주의라는 독재체계를 타파했을때나 혁명이지 민주주의를 사회주의로 바꾸는 쿠데타를 혁명이라불러야합니까?
      민주주의에서 개인은 자유로운선택을 할 수있으나 그에따른 대가가 필요합니다. 헌법의 존재이유고
      그런데 무작정 내가 정신질환인지 피해의식 때문인지 친자식이 아니란걸 알았단 이유로
      공영방송에서 찔러죽인다? 그걸 보고있던 아이들은? 감성적으로 약자들분노니 어쩌니 하시니 얘기합니다. 그걸 보고있던 무고한 아이들은요? 감성적으로 다가가면 그 행동을 본 어린아이들은 어떤영향을 끼칠지 모르는데?
      그걸 합리화한다? 약자들이란 이유로?

  • @한글닉네임좋아
    @한글닉네임좋아 4 роки тому +174

    조커는 잘만든 영화예요. 좋거나 나쁜건 개인 취향 인정합니다. 하지만 잘만든 영화인걸 부정한다면 그건 영알못이예요.

    • @볼로디미르젤렌스-g2y
      @볼로디미르젤렌스-g2y 3 роки тому +6

      인정합니다 정말로요.

    • @pgp8554
      @pgp8554 3 роки тому

      노잼이야

    • @catdogt1
      @catdogt1 3 роки тому +12

      @@pgp8554 무슨 영화가 재밌었나요

    • @zerosity90
      @zerosity9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catdogt1 범죄도시 , 외계인 존나좋아할듯 ㅋ

  • @다다닫닫다
    @다다닫닫다 5 років тому +126

    기생충과 조커.. 이게 올해안에 나온 작품이라는게 감명스럽다

  • @김기쁨-l6m
    @김기쁨-l6m 5 років тому +506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문장에 공감하고 갑니다. 이렇게 훌륭한 리뷰를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껴요.

    • @k-pot
      @k-pot 2 роки тому +3

      인정합니다

  • @김동휘김동휘-g4g
    @김동휘김동휘-g4g 5 років тому +189

    이 영화를 유해하다고 하는건 어느정도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튜나님 말씀대로 혹평까지 해버리는건 그냥 현대 사회에 사회적 약자를 소외시 하는 경향을 방관하는 태도를 방관하자는 의미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 @AAA-ub7wh
      @AAA-ub7wh 5 років тому +12

      사실 유해하다는 것도 '누구에게 유해한가?' 라고 생각해보면, 영화에 지극히 공감하는 사람들에게 유해하겠죠. 영화에 과할 정도로 몰입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광기를 가진 사람들일테고, 조금이라도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들일거구요.
      영화의 폭력성이 유해하다고 비판한다면, 폭력신을 세상 멋지게 그려내는 액션 영화부터 비난해야 되는데, 삶의 절벽으로 내몰린 사람의 광기에서 오는 폭력은 유해하다고 하면서,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액션 영화는 무비판적으로 즐기는 것에서부터 폭력성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위선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 @havy4
    @havy4 4 роки тому +639

    정신과 시간의 방인데... 속상

  • @하아니이게왜안됨
    @하아니이게왜안됨 5 років тому +66

    43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본 조커 리뷰 중에 최고입니다 본인의 감상이나 해석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정말 함께 영화 본 사람과 그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전개가 빤히 예상되는 플롯이 아쉬웠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뻔한 전개 속에서도 보고 느낀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예를들면 토마스웨인과의 관계는 정말 어머니의 망상이었는가 등) 답이 내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이 영화를 본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눌 수 있게끔 하였고 이렇게 곱씹으며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야말로 사회적으로 유익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테러가 빈번하지 않은 나라에서 살고 있기에 테러에 대한 우려를 모두 공감할 수는 없지만 튜나님의 말대로 단순히 ‘총기’ 라는것을 떠나 조커가 겪은 삶을 어느 정도 공감하고 그렇지만 이해해줄 수 없는 아이러니한 영화였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 @후후-w7l
    @후후-w7l 5 років тому +359

    “멀쩡했던 사람을 미치게 만들려면 아주 나쁜 날 딱 하루만 있으면 돼.”

    • @박주영-o9w
      @박주영-o9w 5 років тому +1

      그거 코믹스대사 아님?

    • @정민기-n6h
      @정민기-n6h 5 років тому +12

      쌓이고 쌓인 감정이 터질 그 하루

    • @워프골드
      @워프골드 5 років тому +2

      원작 조커의 지론중 하나죠

    • @chchmm
      @chchmm 5 років тому +36

      이 대사는 진짜 공감 가는대사임 살아오면서 하루쯤은 불행이 계속 찾아오는 날이 있지 진짜 죽고싶다란 생각밖에 안나는날.

    • @이동현-j8b6x
      @이동현-j8b6x 5 років тому

      솔직히 공감이 안감. 멀쩡한 사람이 사고로 뇌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한방에 훼까닥 안함. 앞에 차곡차곡 쌓이는 이유가 있는듯.

  • @won05091
    @won05091 5 років тому +386

    왜들 그렇게 무례하죠 ?? 최소한의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어 !!

  • @수리붱붱
    @수리붱붱 4 роки тому +115

    이 리뷰만 10번은 넘게 보고 튜나님 영상은 한가할때마다 계속보러옴
    영화스토리만 다룬 다른리뷰와는 다르게 보면볼수록 영화의 깊이를 더 깊게 생각을 하게되는 대단한 리뷰어인듯 진짜 존경스러워요

  • @_otto_art__Officia
    @_otto_art__Officia 5 років тому +7

    형 진짜 나 이것만을 기다려왔어
    더 길게 만들어줘도 좋아 최고야
    2시간 이라면 팝콘 사와서 볼수있어
    다른 리뷰들은 봐도 본것같지 않아
    사랑햐

    • @국원퐁
      @국원퐁 5 років тому

      긴게 장점 ㄹㅇ

  • @davidkim2854
    @davidkim2854 5 років тому +334

    우리 사회의 슬픈 진실은 대부분의 악행이 선과 악을 고민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다는 사실이다. -한나 아렌트 (1906~1975)

    • @꾸용-z4p
      @꾸용-z4p 3 роки тому +33

      평범한 사람들이 제일 무서움 자기들이 경험하지 못한 악행과 억울함은 철저히 무시하고 모르쇠하면서 자기가 겪은 사소한 고통을 같이 겪은 사람에겐 온갖 연민과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죠 인간의 특징이라 뭐라할순없지만..

    • @이-g5p
      @이-g5p 3 роки тому +1

      또 더 슬픈건 이런걸 인지하더라도 돌아보면 어느정도 비슷하다는것....

    • @5579-k3c
      @5579-k3c 3 роки тому +6

      한나아렌트도 악의평범성 출판하고 그 평범한 사람들한테 욕 엄청먹었다는게 안타깝더라구요

  • @couragedy89
    @couragedy89 5 років тому +127

    나의 죽음이 나의 삶보다 더 가치(sense)있기를 -> 나의 죽음이 나의 삶보다 더 값이(cents) 있기를?

    • @SOXXYFORTHAT
      @SOXXYFORTHAT 5 років тому +15

      이게 완벽하네요 농담도 살고 이해도 쉽고

    • @박형준-h7o
      @박형준-h7o 5 років тому +28

      나의 죽음은 나의 삶보다 더 가취있지!!꺄르륵꺄르륵!!

    • @아이스티한잔-g9k
      @아이스티한잔-g9k 5 років тому +10

      저도 아서가 맞춤법 틀린건줄 알았는데

    • @ebri.
      @ebri. 5 років тому

      sense면 음.. 말이되길..?

    • @박문치전도사
      @박문치전도사 5 років тому

      숙어 아닌가여

  • @chanheo4950
    @chanheo4950 4 роки тому +48

    사랑받지 못한자는 상상마저도 빈곤하다라는 부분은 공감이 가네요. 어린시절에는 나를 때리지 않는 사람이 천사로 보였죠.

  • @강승구-c3o
    @강승구-c3o 5 років тому +212

    조커를 추종하는 폭도들에거 환호를 받는 아서가 가장 불쌍했음.
    아서를 괴롭히는 사람 중 못사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들에게 자신의 분노마저 상징으로 빼앗겨 버려서..

    • @333_triple3
      @333_triple3 5 років тому +34

      강승구 영화보면서 정치 관심 없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자기를 정치적인 상징으로서 생각하는 집단에게 추양받는거 보고서 우스꽝스러운 모습 취할때 아직도 다른사람들의 기준에 맞춰서 행동하는건가 하면서 짠했음

    • @yeongjunsong1496
      @yeongjunsong1496 5 років тому

      아서는 행복해 보이던데요 ㅋㅋㅋ

    • @강승구-c3o
      @강승구-c3o 5 років тому +12

      @@yeongjunsong1496 저는 허탈함에 더 가깝다고 봤습니다.
      자기가 흘린 피로 미소를 그리는 것도 그렇고 본인에게 마냥 유쾌하지는 않잖아요

    • @윤서후-u8o
      @윤서후-u8o 5 років тому

      @@yeongjunsong1496 저..혹시 직업이 무엇이신가요...?

    • @moonblade4406
      @moonblade4406 5 років тому +5

      투덜댄 기사를 내보낸 곳의 성향을 보니
      PC주의자들이 불편했겠네요.
      자신들이 선동하난 이들의 민낯을 보여줬으니..
      영화 기생충이 불쾌하거나
      코믹잔혹극으로 보인 사람들도 있지만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찾아
      거기에 매몰되어 감정이입한 이들은
      기생충의
      에피소드들이 계층간이 아니라
      동일 계층내에서도 빈번하게 생기는 일임을 잊고 있져.
      그게 영화 기생충이 되려면 엘리트 자산가와
      사건이 생거야 하는 것이고요.

  • @be_blue_
    @be_blue_ 5 років тому +640

    우울증에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입니다. 조커를 보며 많이 울었고 정말 소외되는 사람들을 표현한 영화라고 느꼈어요. 튜나님 영상 보면서 영화 조커를 욕하는 사람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불행한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커의 불행과 슬픔에 공감하지 못 한다는 것일테니까요.

    • @해진무
      @해진무 5 років тому +95

      범죄는 어떤식으로든 이해돼서도 용서 돼서도 안되지만 조커의 상황을 보며 과연 나라면 다를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자는 말하죠 나약한 놈들이나 환경탓 세상탓 한다고 그러나 그저 외부적 환경만이 다가 아닌데 말이죠
      같은 장소를 가도 사람마다 다 소감이 다르듯 사람의 내면이 각자 다 다른것인데 정작 중요한 그 내면을 무시하고 나라면 저러지 않았을것이다 원래 저런놈이다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쉽습니다
      어느 생앤가 같은처지로 살아보면 알게되겠지만 그땐 이생을 모두 망각한 상태일테죠ㅋㅋ

    • @be_blue_
      @be_blue_ 5 років тому +61

      @@해진무 맞아요 영화 뿐만 아니라 세상과 사람을 볼 때도 내면을 살피지 않는 시각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 어쩌면 조커는 그런 세계 속에서 살아가며 정말 강인했던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조커의 상황이었다면 조커만큼 세상을 오래 버티지도 '사람들을 웃기며 살기'위해 노력하지도 못했을 것 같더라고요 😂😂

    • @widbejxbejdn3
      @widbejxbejdn3 5 років тому +15

      ‘영화 조커’ ‘조커’ 문장하나 만으로 해석이 달라지네 ㄷ ㄷ 하마터면 님 잘못된 생각 가진 줄...

    • @이주혁-o1b
      @이주혁-o1b 5 років тому +8

      @@be_blue_ 애정 줄께요 애정

    • @DIZZY-m3g
      @DIZZY-m3g 5 років тому +35

      조커를 볼 때도 눈물이 흐르고, 댓글을 보고 또 눈물이 흐르네요... 이 영화가 그러한 사람들을 정말 순수히 위로해주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wind4ortune
    @wind4ortune 5 років тому +88

    알아 달라는 거지, 아는 척 해달라는 게 아니라고.

  • @OwRain
    @OwRain 4 роки тому +5

    30:50 조크를 제대로 번역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놓친 것이 확실히 의문이긴 했었어요. 넌 말 해줘도 이해 못할걸 부분을 '너는 내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 정도로 이해했었는데.. 사이다네욤... 영알못의 사이다 ;

  • @dreamfail5299
    @dreamfail5299 5 років тому +22

    리뷰 아쉬운점이
    41:58 '목표를 가질 기력조차 없는 하류층'
    이라고 언급하고 나서
    42:52 '현실을 직면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 쌓아가야 할 노력'
    을 강조한 부분.
    말을 바꿔서 하면 '현실을 바꿀 수 없기에 건강을 찾지도 노력을 하지도 못하는 부류'를 스스로 직시하게 하고 억지로라도 변하게 해야한다,
    즉, 능욕이라고 착오할만한 부분인듯.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게임으로 살인할 사람은 그게 아니여도 살인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불편러나 히키코모리, 인격장애자들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은 사회 입장에서 도와주는 행위겠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강압, 개조, 고문 같은걸로 느끼는게 현실이죠.
    내가 만든 명언 한줄
    "정신과 약을 매일 복용한 사람이 '정상'이 되었다는 것은 통계에 불과하다."

    • @user-rl8bc2fm9k
      @user-rl8bc2fm9k 5 років тому +1

    • @오아아-n9l
      @오아아-n9l 5 років тому +2

      샌즈

    • @도마-x6y
      @도마-x6y 5 років тому +7

      맥락상 하류층과 노력을 해야하는 대상은 다르지 않나요? 노력을 해야하는 대상이 하류층이 아니라, 병들어 있지만 자꾸 그 사실을 외면하려 하는 사회 전체를 두고 하는 말인거 같습니다.

    • @dreamfail5299
      @dreamfail5299 5 років тому

      @@도마-x6y ㅇㅇ. 맥락상 윗사람들이나 선택적 불편러들이 자아성찰해야된다는 거는 맞음. 근데 '착오'가 있을까봐요.

  • @강승구-c3o
    @강승구-c3o 5 років тому +144

    뭐야 아서 그냥 노잼 코미디언인 줄 알고 봤는데 원판은 그럭저럭 센스가 있었네

  • @jyj876
    @jyj876 5 років тому +238

    ??? : 희극이라고? 아니, 멀리서 봐도 비극이고 가까이서 봐도 비극이야. 뭐 하나 잘되는게 없어.

    • @mk-3992
      @mk-3992 5 років тому +15

      찰리체플린의 명언을 제대로 반격한 명언이엿죠

    • @burk1125
      @burk1125 4 роки тому +4

      나강리볼버mk-39 그렇지만 박읍읍에 의해 전혀 살지않은 맛....

    • @뭐로하지-e2g
      @뭐로하지-e2g 4 роки тому +1

      누가 그런 말을 했나요?

    • @갈가마귀-w1e
      @갈가마귀-w1e 4 роки тому +4

      @@뭐로하지-e2g 류크나이트.....

  • @Ryoumaster
    @Ryoumaster 4 роки тому +6

    디테일은 물론 깊이있는 자세한 설명 지리고 갑니다 고백때에 이미 지렸는데 하나하나 깊게 섬세하게 알려주시네요
    아나운싱에 상당히 욕심많으신듯한 모습이 저를 보는듯합니다 👍👍👍👍👍👍👍

  • @lyeek1114
    @lyeek1114 5 років тому +180

    ''마약흡입을 유발하고 있지만''에서 등장하는 '그' 스파이더맨ㅋㅋㅋㅋㅋㅋ

  • @김호드-p5h
    @김호드-p5h 5 років тому +141

    난 이거 보면서 아서 플랙이란 인물에게 느낀 감정은 동정감만을 느낌..보면서 불편하면서도 불쾌하지않은 그런 기묘한 감정이엇음

  • @acehardware2823
    @acehardware2823 5 років тому +304

    난 이 영화가 재밌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이거 가지고 디시가 낫네 마블이 낫네 치고박고 싸우는 사람들 보기가 안타깝다...

    • @user-leavebeforeyouloveme
      @user-leavebeforeyouloveme 5 років тому +31

      그니까요....마블과 디씨는 각자만의 개성이 있는데.....

    • @유명-d2g
      @유명-d2g 5 років тому

      시이뿔 이거 보니까 dc빠돌이 친구놈 떠오르네... 마블 영화 존나 유치하다고 천만 찍은것도 유치해서라고 입털었을 때 dc영화 까면서 쌍욕 박으려다가 나는 dc도 마블도 좋아해서 그냥 입다물고 있었는데...하...

    •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 5 років тому +6

      @@유명-d2g 저는 반대...친구중에 마블충들이 많아서 ㅜㅜ

    • @Stoneegg
      @Stoneegg 5 років тому +16

      진짜 이런분위기에 심오함은 마블이 DC를 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블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걸 알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두 회사의 장점들이 전 너무 좋아서 영화나 코믹북의 이야기들을 찾아봅니다 사람들이 이런 장점들을 알고 즐기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서도영-t7x
      @서도영-t7x 5 років тому +17

      어차피 디씨와 마블은 서로를 서로가 이기지못함

  • @earlhouse271
    @earlhouse271 4 роки тому +8

    밥먹으면서 보기 딱 좋은 채널. 시간이 길어서 너무좋음... 다른 리뷰들 10분하고 딴거 넘어가고 할 때 이 채널은 집중도 잘되고 길어서 좋아..

  • @wngur88
    @wngur88 5 років тому +51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사회를 조롱하려는 사상가였다면 이 영화의 조커는 그저 사랑받고자 하는 소시민이라고 느꼈습니다

    • @혈소판-e6e
      @혈소판-e6e 5 років тому

      사회를 조롱하는 조커라면 1998년의 배트맨이고, 다크나이트는 나사빠진 철학가 느낌.

    • @yoooooum
      @yoooooum 5 років тому +2

      공감합니다. 그래서 아서가 조커가 됐을 때 환호나 공포가 아니라 슬픔이 가장 짙었어요.

    • @김경혜-w7g
      @김경혜-w7g 5 років тому

      그런 사랑받고자 하는 소시민이 사회를 조롱하려는 사상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경각심을 가져야 될 부분 중 하나죠.

    • @eo6562
      @eo6562 5 років тому

      사랑받고자 하는 소시민이 이젠 그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하고... 결국은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되었다고 봅니다..

    • @Mincho_Hater
      @Mincho_Hater 5 років тому

      ??? : 대중들의 관심이 없는 조커는 그저 하급 광대일 뿐이지

  • @jeenu815
    @jeenu815 5 років тому +350

    약을 구하는 것은 너무어려웠지만 총은 너무나도 쉽게구할수있는 사회가 만든 광대

    • @TV-sw7bb
      @TV-sw7bb 3 роки тому

      사회로❌ 사회가⭕️

    • @Amanda-w6q5i
      @Amanda-w6q5i Рік тому

      미국이 약구하기 어려운 나라인가요?

    • @jeenu815
      @jeenu815 Рік тому

      @@Amanda-w6q5i 의료보험이 발달이 안된 나라에다가 제약회사 독점및 로비가 많아서 약값이 장난아닙니다.

  • @김형진-i4h
    @김형진-i4h 5 років тому +215

    이 영화에서 공감 된 것은 여자친구는 결국 상상속의 존재라는 것이다. 아... 나도 조커로구나....

    • @이태영-q5x
      @이태영-q5x 5 років тому +9

      김형진 좋았다.... 아주... 좋았어요.

    • @류지성-i5c
      @류지성-i5c 5 років тому +2

      100번째 좋아요를 찍는 나도... 조커로구나

    • @silkrail
      @silkrail 5 років тому +1

      으 좆같애 이런 남자애볼때마다 조같음 반애새끼 이럴때마다 쌍욕함

    • @vwdegree8373
      @vwdegree8373 5 років тому +15

      @@silkrail 뭐누 왜 화나있어

    • @장대희-z1k
      @장대희-z1k 5 років тому +12

      고건영 메갈이누

  • @daskdlflsl1959
    @daskdlflsl1959 3 роки тому +25

    조커는 순수하게 사회가 만든 괴물이기에 미국에서도 경계한게 아닐까싶음
    조커는 고담시가 당해야하는 만들어진 인재라는게 느껴지는듯

  • @gb947
    @gb947 5 років тому +35

    현재까지 본 조커리뷰중에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 @sungjinkim6393
    @sungjinkim6393 5 років тому +152

    이 영화는 무엇보다 맨날 유명배우들 캐스팅해서 나쁜놈들 때려잡고 이쁜여자랑 키스하고 그런 수백번은 본 듯한 뻔한 전개가 아니라 정말 본 적도 없는 신선한 스토리가 있어서 재미있었음. 또한 조커역 맡은 주연분이 소름끼치게 연기를 잘해서 엄청 몰입감있게 본 것 같음.

    • @Dkdjeksnd
      @Dkdjeksnd 3 роки тому +8

      호아킨피닉스......

    • @원조투덜이
      @원조투덜이 3 роки тому

      글래디에이터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된자

    • @AkuiTeeMo
      @AkuiTeeMo Рік тому +3

      근데 코메디의 왕을 한번 보시면 신선한 그 스토리가 그냥 거의 가져오다 시피 한 거라는 걸 알 수 있어서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영화는 아니라고 느끼게 됨

    • @psycp
      @psycp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히려 스토리 자체는 좀 전형적이였지만 훌륭한 연출과 연기력으로 그 뻔한 스토리를 살린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verse176
    @verse176 5 років тому +36

    사회와가정환경은 정말 중요하고 사랑받지 못한다는게 얼마나 불행한지 더욱 알게 되었고 이영화를 통해 얻은것은 진부하게 들릴지 몰라도 사랑과관심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 @동-w9n
    @동-w9n 2 роки тому +14

    아서플렉이 백인 남성이라는거에는 그렇게 욕을 해대고 논란이 되지만
    왜 머레이와 같이 조커가 죽인 기득권이 다 백인남성인 것에는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서 ㄹㅇ 진짜 이중잣대의 끝판왕이었다고 생각함

  • @jonghoonkim8409
    @jonghoonkim8409 5 років тому +527

    총은 절대 호의로 준게 아닙니다 나중에 총값을 달라는 대사가 있죠 즉 강매입니다.

    • @Crusader-nd4dq
      @Crusader-nd4dq 5 років тому +254

      거기다 아서 상태가 어떤지 알면서 일부러 엿먹으라고 준 거 맞음

    • @dong12da
      @dong12da 5 років тому +35

      호의로 줬다고 설명하는 장면은 당시 아서의 입장에서 정리한 말입니당 ㅎㅎ

    • @manmand3752
      @manmand3752 5 років тому +57

      영상은 다 보고 이딴댓 쓴거맞음? 뒷부분에 호의가 아닌 덫이라는 영상 못봄? 이런새키들은 하나 꼬투리 잡을거생기면 앞뒤구분없이 꼬투리잡고 늘어지네ㅉㅉ

    • @edo318
      @edo318 5 років тому +54

      난장이 놀리는 조크로 동료들앞에서 꼽사리주는 장면도 있음. 아서 위하는 척 하지만 총가지고 있다고 상사에게 꼬발림.

    • @이방원-b1j
      @이방원-b1j 5 років тому +15

      누가 봐도 누명 씌우려고

  • @당귤남Youtube
    @당귤남Youtube 5 років тому +55

    조커를 보고 오랜만의 철학영화라 생각하며 해석들을 찾아봤는데 이처럼 방대하고 집중적이지만 요점을 확실하게 짚어주는 영상이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튜나님의 영상은 처음 봤는데 인트로의 죠죠 패러디부터 마지막의 트루먼쇼식 엔딩까지 완벽한 영상인것 같습니다.
    40분이 정말 아깝지않고 여러번 보며 생각을 정리하기 좋네요. 다른 영상들도 찾아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 @오따-p2x
    @오따-p2x 5 років тому +76

    이전의 조커들은 만화적인요소를 가진 캐릭터였다면
    2019 조커는 현실에서도 볼수있을거같은 그런느낌을 주는 조커였기에 감독이 연출을 정말 잘한거같다.

    • @마루-b9s
      @마루-b9s 4 роки тому

      @인생에서 느낀 것들 공유하는 남자인생남- ...?

  • @큐비트
    @큐비트 4 роки тому +16

    *"영화 평론가들마저도 조커에겐 관심이 없다"*

  • @새하-i4x
    @새하-i4x 5 років тому +284

    아서: 해봅시다 존중! 리스펙 존중!

  • @perplepotpark9679
    @perplepotpark9679 5 років тому +26

    비교를 함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말주변이 어두워 좋은 말을 이런식으로 밖에 못남겨 죄송합니다. 최근본 조커 리뷰 중 최고입니다.

  • @eddyhong44
    @eddyhong44 5 років тому +181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에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분들이 이영화를 정말 불편해 하더군요 불편한걸 넘어서 보지도 않고서 어떻게든 흠집내고 이영화를 보는 사람을 심지어 경멸하면서요

    • @생각의주체는항상나
      @생각의주체는항상나 5 років тому +10

      조커라는 영화를 진짜 재밌게 봤지만 비판하는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거죠.
      저또한 처음엔 조커를 본후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지 않았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 미국에서는 영화악당을 모방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하고 영화의 영향력이 쌔서 저도 아서처럼 당하고산건 아닌지 하는 나자신에 아서가 느낀 감정에 공감하면서 어 나도 이런 비슷한 일을 겪은적 있는데 하며 피해망상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서 잠시동안 정신적으로 피폐해 졌었습니다.
      그런 일들을 거친후에 비판했던 사람들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 @plum_tree
      @plum_tree 5 років тому +8

      @@생각의주체는항상나 그 부류가 바로 리뷰에서 설명한 선민사상에 찌는 이들 아닐까요?

    • @아네모네-k6k
      @아네모네-k6k 4 роки тому +2

      무례한것들

    • @쫑구
      @쫑구 4 роки тому +4

      그런 사람들이 모두 이 영화를 불편해하는 건 모르겠는데 이 영화를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런사람인건 절대 아님 그렇게 생각한다면 님도 그런 사람이고

    • @푸름-j1v
      @푸름-j1v 4 роки тому +2

      @@plum_tree 근데 배트맨 다크나이트 보고 영화관에서 모방범죄로 총기난사한 사람 있었잖아요.
      단순 선민사상이라기보다
      선례에 근거한 염려아닐까요?
      그걸 이유로 영화평점을 깎는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jam6878
    @jam6878 3 роки тому +7

    조커는 '약한자는 악해진다'라는 어디서 들어본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빌런인거 같아요

  • @rkswlwhe9253
    @rkswlwhe9253 5 років тому +126

    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자들은
    그 진실을 마주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 @두동-l1d
      @두동-l1d 5 років тому

      와... 멋있다 왜 이명언이 묻혀있냐 ㅠㅠ

  • @잇츠미-t2x
    @잇츠미-t2x 5 років тому +117

    조커의 시작은 이미 아서에게 총을 준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오새한-b6q
    @오새한-b6q 5 років тому +55

    "이거 재밌냐?" 라는 친구의 말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웠지만,
    꼭 보고 감상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조커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조명하고, 공감도 해보고, 서로 다른 견해를 나누는 게 정말 의미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좋다고 말하는거고 영상을 올린 튜나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싶군요ㅎㅎ
    사실 전 머레이가 마지막에 했던 말이 더 깊게 다가왔습니다 뭐, 세상에 너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 말이었던가??
    아서 개인의 일은 비극이지만, 이후 행동들을 용납할 순 없잖아요
    단지 제 작은 바람이라면
    영화를 보신 분들만큼은 주변에서 또다른 조커가 생기지 않도록 따뜻한 여유를 가져주심이 어떨까 하는 점이네요
    하루하루 내가 누군가에게 잘못대한 건 아닐까 반성해왔지만, 이 영화 덕에 조금 더 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willsong2072
    @willsong2072 4 роки тому +58

    길지 않았던 40분의 영화리뷰.. 튜나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사실 조커를 본 후에는 부정적인 느낌과 평가를 가지고 있었는데
    듀나님의 리뷰를 보니 납득이 가네요
    부다 많은사람들이 이 리뷰를 보고 이해의 폭을 넓혀갔으면 합니다. 잘봤습니다^^

    • @slowland0
      @slowland0 2 роки тому

      ‘튜나’인데요…..

  • @engi3341
    @engi3341 5 років тому +798

    번역을 대충한게 아니라
    번역자도 어차피 이해 못한거 아닐까?

    • @레몬꿀에이드-y3f
      @레몬꿀에이드-y3f 5 років тому +13

      쿰척이일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 @crispin_hyun
      @crispin_hyun 5 років тому +2

      *어차피

    • @쫑구
      @쫑구 4 роки тому

      @대다나다정말 내려놔야 할 애긴 함

    • @김석대-b2w
      @김석대-b2w 4 роки тому

      @@crispin_hyun 어차피는 왜 넣으라고 한거임?

    • @crispin_hyun
      @crispin_hyun 4 роки тому +3

      다솜이*-* 어짜피 라고 해서 고쳐준겁니다

  • @SamHong-z8l
    @SamHong-z8l 5 років тому +76

    영화 '조커'에 대한 생각..
    말하기에 앞서, 죄를 정당화하는 입장은 절대 아니라고 밝힙니다..(반말도 이해 부탁드려요) 먼저,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첫째, 버스 안에서 아이를 웃겨주는 Arthur에게 아이의 엄마가 소리를 치는 장면. 둘째, Murray 쇼에서 처음 대중들에게 조크를 던지기 전의 “똑똑"을 외치던 장면.
    .
    반복해서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왜 이렇게 내 마음이 무거웠던 것일까’ 라는 생각에 집중해보았다. Arthur의 겉모습으로 인해 평생을 이유없는 무시, 비난, 학대, 사회의 무관심, 아무리 노력해도 최악의 상황으로만 치닫는 그 상황, 그리고 단 한 가지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지만 코미디언이라는 꿈을 향한 노력, 상담과 약을 통해 병을 극복하려는 희망, 총 소지를 반대하며 일말의 인간적인 면모를 지키려던 태도. 아마 그곳에서 ‘죄’라는 것을 떠나 Arthur라는 사람에게 인간적으로 공감과 연민을 느낄 수 있던 것 아닐까.
    만약, 버스 안에서의 Arthur모습이 병을 앓지 않고 보통 사람들과 같았다면, 아이를 웃게해준 의도가 순수했는지 알았다면, 또는 그 길이 구타를 당하고 돌아가는 길인걸 알았다면, 과연 아이의 엄마는 소리쳤을까. 또, Murray쇼에서 Arthur의 첫 “똑똑" 때, Arthur는 조롱이 아닌 일반적인 “누구세요?”가 돌아길 바랬을 것 같다. 만약, 처음에 조롱이 아닌 그 무언가가 돌아왔다면, 과연 그동안 쌓아왔던 슬픔, 치욕, 증오들이 Joker로의 끔찍한 폭발로 전개되지 않지 않았을까-
    사람으로서의 Arthur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남들이 뭐라하던 끊임없이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조커는 “A comedy is subjective (주관적).”라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재미없던 Arthur의 개그도 그에겐 코미디였을 것이다.
    .
    결국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던 것은, 모든 것은 각자의 배경과 환경으로 인해 주관적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볼 때, 우리는 내 입장에서만 얘기하는 것을 주의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That's life."라는 대사가 나온다. 자신의 병의 존재 자체를 이해받기 전에 용서부터 구했어야하는 처지에서 우리는 감히 '그게 인생이야'라고 할 수 있을까. 모든 행동, 말을 하기 전에 우리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는 법을 먼저 알아야 할지도 모른다.
    .
    현재 우리 사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보여지는 것에만 의존한 타인에 대한 판단, 그에 좌우되는 우리의 태도, 공동체 사회에서의 극심한 무관심과 개인주의, 냉소주의, 잔인함. 아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또 가해를 하며 살아왔기에 이 감정에 무의식적으로 공감하는게 아닌가 싶다.

    • @김옥자-w6v
      @김옥자-w6v 5 років тому

    • @틀선생님
      @틀선생님 5 років тому +10

      이 영화를 폄하하는 이들 또한 같겠죠. 자신이 저지른 가해와 자신에게 가해진 피해를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 말입니다.
      정말로 순탄하게만 살아와 그 어떤 가해도 피해도 저지르지 않은 온실 속 화초같은 사람은 이 영화를 싫어할 이유도, 좋아할 이유도 없습니다.

    • @빅풋-s8o
      @빅풋-s8o 4 роки тому

      크.... 명문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eldsf8170
      @eldsf8170 4 роки тому

      @@틀선생님 영화에 대해 좋고 싫고하는 것을 설명하려 하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죠..

  • @koreanblackhair
    @koreanblackhair 5 років тому +392

    ㄹㅇ 영화하나 보고 범죄를 저지를 놈들은 지나가는 개미를 봐도 그걸 계기로 삼을 놈들인거지

    • @무율-w9l
      @무율-w9l 4 роки тому +1

      @@안녕-w8i3c 화성사는데....그 영화보고 나가기가 무서워짐

    • @팔레스타인-v5t
      @팔레스타인-v5t 4 роки тому +13

      @@안녕-w8i3c 살인의 추억은 현실 사건을 영화화 한거라서 이해 해 줄수있음 그거는

    • @피로-y1y
      @피로-y1y 4 роки тому +24

      한 미국네티즌이 이런 말을 했죠.
      "사람들은 조커가 총쏘는건 문제라 하지만
      존윅이 총으로 수백명 죽이는건 ㅈㄴ 멋있어한다

    • @김민준-e9l6p
      @김민준-e9l6p 4 роки тому +1

      @@피로-y1y 그것도 그렇지만 똑같은 잣대를 들이미는것도 병신짓중 일부라고 봄

    • @김민준-e9l6p
      @김민준-e9l6p 4 роки тому +1

      이게 맞지 근데 위에 있는 새끼들은 왜존윅 가지고 지랄을 떠는지 모르겠네 ㅋㅋ

  • @doyoungriver
    @doyoungriver 2 роки тому +52

    제발 이 영화는 본 사람만 평가해줬음 좋겠다. 시대를 뛰어넘는 갓작인데 일부 커뮤에서 여혐 영화로 알려져서 까이는 것 보고 진짜 화가 났음. 심지어 직접 보지도 않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 지인 친구 중에 실제로 있는 거 보고 2차로 멘붕...
    혐오와 갈등의 시대라지만 세상 모든 것들을 본인이 혐오하는 것들 위주로만 보려고 하는 편협한 시선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 아마 저런 사람들 때문에 세상 어딘가에서 또다른 조커가 만들어지고 있겠지.

    • @최정현-q4x
      @최정현-q4x Рік тому +1

      그래서 한국은 칼부림나고 미국은 총기난사나는 중

    • @부숭이-v5w
      @부숭이-v5w Рік тому

      여혐보다는 본인보다 처지가 힘든 흑인 아시안 남여들이 코 앞에 있으며 영화에서 화이트 칼라들은 거진 다 백인 남성으로 나와서 조커의 병신같은 면모가 더 부각되는 영화였음

  • @야채핫바-h7w
    @야채핫바-h7w 5 років тому +126

    그래도 그를 이해하고 위로를 건넨 이는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는 소수자인 난장이 개리뿐..

    • @mc4464
      @mc4464 5 років тому +1

      그에게도 트라우마를 만들어주는 개새끼.......

    • @mc4464
      @mc4464 5 років тому +1

      그에게도 트라우마를 만들어주는 개새끼.......

  • @Kim__min_
    @Kim__min_ 5 років тому +74

    친절은 한사람은 물론 온 세상을 구한다

    • @레몬꿀에이드-y3f
      @레몬꿀에이드-y3f 5 років тому +1

      민이 👍🏻👍🏻

    • @리시엔-v1x9o
      @리시엔-v1x9o 4 роки тому +2

      @이상윤 ㅠㅜ현실이라니

    • @전지적얼굴시점
      @전지적얼굴시점 4 роки тому

      신창원이 그랬죠 학교다닐때 따뜻하게 말한마디 해준 선생님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내안에 악마는 없었을거라고!!!!

  • @JackNBeansprouts
    @JackNBeansprouts 5 років тому +7

    제가 소름 돋았던 부분중 하나를 고르자면 소피와 감정을 나누고 행복을 찾아가는듯 연출되는데
    소피가 "옆집 사는 아서 맞죠??? 방안에 딸아이가 잠들어있어요 부디 나가주세요" 하는부분 이죠
    그동안 행복했던게 혼자한 망상이라는거니까

  • @amare295
    @amare295 3 роки тому +6

    그런거 있던데 펀치아웃 드립에서 "아! 퇴근 때려야지!" 라고 했으면 이해가 잘됐을 것 같다고

  • @BungZ_04
    @BungZ_04 5 років тому +25

    수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예민한 주제임에도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말해보기도 하고,
    비판적인 댓글에 뛰어들어 토론해보기도 하고-
    서로서로 배우기도 하고..
    그런 모습들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멋진 사람들이에요. 이런 사람들이 많기에 세상은 갈수록 발전해나가는 것이겠지요.
    저도 제가 느꼈던 것들을 적어보렵니다.
    전 영화를 보는 내내 무서워가지고 영화 끝나고도 다리에 힘이 풀려서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었어요.
    이 세상에는 저런 유형의 사람이 진짜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조커가 내가 될 수도 있다는 느낌도 받았었거든요.
    누군가 배가 부른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배가 고픈 사람이 생겨나는 게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적 구조이니까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 영화를 보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에게 보내는 경고장 같았거든요.
    배가 고픈 자나, 배가 부른 자나
    모두가 고민하게끔 만드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저런 불행한 경우가 최대한 적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생각을 시작하게끔 하는
    귀한 경험을 준 영화라고 생각해요.
    영화감독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너무나 많은 인생의 메시지를 단 몇 시간 이내로 느껴볼 수 있게 만들잖아요

    • @eyesb824
      @eyesb824 3 роки тому +5

      님의 글도 진정성있고, 따뜻한 댓글이네요. 허허~

  • @최정식-d3t
    @최정식-d3t 5 років тому +5

    저는 '말해도 이해하지 못할거야'라는 것이 이 조커를 관통하는 대사라는것에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특히 스탠딩코미디에가서 아서가 코미디를 공부할 때, 모든사람들이 웃지 않는 부분에서 웃고 그 뒤에 다른 사람들은 농담이 나오는 부분에서 웃는것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그 장면의 마지막부분에는 아서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그 웃음에 맞춰 웃는게 나오는 것도 굉장히 인상깊었구요.
    이 장면에서 저는 아서가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보니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아서의 꿈이 남들과 다른 자신이 남들과 함께 살아보고자 했었던 가치관을 반영한 꿈이 아니었을까 싶고 '코미디언'이라는 꿈 자체가 아서에게 있어서는 그 어떤 직업보다 훌륭한 직업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magicbox0404
    @magicbox0404 5 років тому +29

    총기난사 훈련은 "강당으로 대피하세요!!" 가 아니라, "반의 문을 막고, 창문이나 문에서 안보이는 곳 으로 몸을숨긴뒤, 경찰이 올때까지 숨어있으세요" 입니다. (캐나다 런던 온타리오 A.B. Lucas secondary school에서 하는 훈련내용입니다)

  • @김승운-m6s
    @김승운-m6s 4 роки тому +11

    개봉하기 반년전부터 해외 트레일러보고 무조건 보려다가 개인사정으로 못보고있었던 작품을 이번에 처음봤는데
    마지막 "말해줘도 모를거야"가 이렇게 해석될수있다는걸 보고 쇼킹했네요
    언제나 좋은 리뷰보고있습니다 화이팅!

  • @홍종희-h9m
    @홍종희-h9m 5 років тому +211

    조커 엄마 이름이 마사가 아니었다
    얼마나 다행인가
    이것만으로 조커는 위대한 영화다

    • @peniellife
      @peniellife 5 років тому +10

      하지만 그와 이복형제,,,

    • @정광일-e7z
      @정광일-e7z 5 років тому +8

      @@peniellife 망상입니다만?

    • @김규범-v7s
      @김규범-v7s 5 років тому +1

      마사가 누구임?

    • @정진현-e5c
      @정진현-e5c 5 років тому +3

      @@김규범-v7s 배트맨 슈퍼맨 엄마 이름이요

    • @화끈와사비
      @화끈와사비 5 років тому +4

      @@정광일-e7z 망상 아니지 않음?

  • @oddie1427
    @oddie1427 5 років тому +202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
    저는 일반인이라 그런거 안봐도 알 수 있습니다. - ???-

    • @7020초빈
      @7020초빈 5 років тому +31

      갑자기 분위기 게임토론

    • @이상한조
      @이상한조 5 років тому +5

      이정도면 노리고 한 대사 아님 ㅋㅋ

    • @youtubepremiummusic4890
      @youtubepremiummusic4890 5 років тому +3

      아니 전 찰리 채플린 전공자인데요;;

    • @이름모름-m4q
      @이름모름-m4q 5 років тому +1

      여기서 '영화'라는 단어가 게임반대론자의 망언으로 패러디되는 답글이 난무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상혁-t1l
      @이상혁-t1l 5 років тому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omg674
    @komg674 5 років тому +50

    영화를 보다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이상했던 '가취'가 이런 뜻 인줄 몰랏습니다.
    튜나님 덕분에 그 자막이 언어유희, 농담인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메모... 번역가..아니 오역가..박지훈 거르자...

    • @Grand_pooh
      @Grand_pooh 5 років тому

      이번 번역가가 효심가득하다던 그분이십니까???
      이분은 작품을 번역하는게 아니라 순전히 그냥 일을 하시는군요...

    • @명장면-y8r
      @명장면-y8r 5 років тому +1

      어벤져스에서도 정말 중요한 대사 한줄을 이상하게 번역하는 바람에 영화 끝나고 나서도 머릿속에 물음표 ×10000 개 떴었습니다..... 그 번역가는 정말.. 에휴

  • @wildbutter
    @wildbutter 2 роки тому +10

    내가 여태까지 봐왔던 영화 리뷰 중 제일 길었지만, 제일 재밌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고, 리뷰하시는 분의 날카로운 통찰력에 중간중간 박수까지 쳤다.

  • @IlllIlIIlIIIlI
    @IlllIlIIlIIIlI 5 років тому +35

    그동안 어줍잖게 다크나이트나 마블영화 따라하려다가 평타도 못 쳤던 영화들과는 달리, 조커는 앞으로 디씨가 어떤 분위기로 나아가야 할지를 확실히 해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서양판 기생충을 보는 듯 불쾌하리만치 리얼한 휴먼스토리는 액션 하나 없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기에 충분했죠. 또 단순히 강자=악, 약자=선의 뻔한 대립이 아니라 우리 모두 피해자이자, 누군가에게 있어서 가해자라고 말하는 듯한 스토리 역시 기생충과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마스 웨인이나 머레이 등 사회의 상류층은 어려운 사람들의 사정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그들의 분노를 단순한 열등감이나 게으름의 표출이라고 생각했기에 나아지지 않고 점점 곪아가던 고담은 결국 작은 사건의 불씨로 인해 폭발하고 말죠. 반대로 불쌍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했지만 아서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놓은 장본인이었던 아서의 어머니, 아서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직장 동료, 한 번도 아서를 진심으로 대한 적이 없는 상담사를 포함해 영화 초반에서 '모두들 무언가에 화가 나 있다'고 표현된 군중들 모두 누군가에게는 가해자였죠.
    마지막 폭동으로 망가진 고담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 PC충이나 페미니스트, 동물보호단체 등 '약자/소수자'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약자이고 소수자이니 옳다는 프레임을 씌워,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것에 반기를 들고 때려부수려는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억압받아온 만큼 해방의 기쁨을 만끽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각자에게 사정이 있을지언정 어떠한 이유를 붙이더라도 이제는 그들 역시 가해자에 지나지 않게 된 것입니다.

  • @생각회로
    @생각회로 5 років тому +65

    제가 이 영화에서 제일 기억나는 대사는 "The worst part of having a mental illness is people expect you to behave as if you don't"

    • @PleMa-hs6hu
      @PleMa-hs6hu 3 роки тому +1

      해석하면 어떻게 되나요.

    • @JikangJeon
      @JikangJeon 3 роки тому +11

      @@PleMa-hs6hu 정신병을 가지는 것이 가장 안 좋은 점은 사람들이 너가 마치 정신병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길 기대한다는 것이다 입니다

    • @견시바-l4q
      @견시바-l4q 3 роки тому +8

      @@PleMa-hs6hu 정신병의 제일 큰 단점은,사람들 앞에서 아닌척 해야 한다는것이다

    • @nekokasha_mizusu
      @nekokasha_mizusu 2 роки тому

      @@견시바-l4q 1년전 댓글이지만 약간 의역을 더 하면
      정신병의 가장 최악인 부분은, 다른 사람이 너가 그 정신병이 없는것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하는 부분이 중요한 말이 아니라, 상대방의 반응이 이상적이지 않고 심지어는 정상적이지 않은것이라는것을 암시하는 그런 문장이기에 후반부를 이렇게 해석해야 하죠

  • @하뽀-q9s
    @하뽀-q9s 5 років тому +43

    길이가 긴만큼 정성적인 리뷰인거 같은데..길이가 길어서 싫다하는 사람도 있네요?ㅇㅅㅇ;;

  • @조홍래-s4z
    @조홍래-s4z 4 роки тому

    33:01
    is it just me? or is it getting crazier out there?에서
    'is it me? or is it ~?'은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아니면 실제로도 ~인 건가요?'라는 뜻으로 원문을 번역하면
    '세상이 갈수록 미쳐가는 것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아니면
    '세상이 갈수록 미쳐가는 것 같은데 제가 과민반응하는 것일까요?'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이 대사 또한 '나의 판단과 기준은 남들과 다를 것이다'라는 생각이 아서의 마음 속 깊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얘기할 때에도 세상의 기준을 의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일 것 같습니다(물론 is it just me? or is it~?은 흔히 쓰이는 대사라 제가 과잉해석한 것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튜나님이 제시한 '내가 미친 걸까요? 아니면 세상이 미쳐가는 걸까요?'랑은 의미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세상이 미쳐가는 것 같아요'가 뉘앙스를 살리지 못한 발번역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요)

  • @lcotton4480
    @lcotton4480 5 років тому +41

    아주 살짝의 오류가 있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첫사랑은 아님. 줄리엣은 모르겠지만 로미오는 로젤린한테 좋다고 매달리다가 차이고 찡찡되다가 파티와서 줄리엣으로 환승한거

    • @city_of_stranger
      @city_of_stranger 5 років тому +1

      조상하이 찡찡거리고 잊을 수 있던 것이 정말 사랑이었을까요

    • @lcotton4480
      @lcotton4480 5 років тому +5

      @@city_of_stranger 근데 그렇게 꼰대스럽게 따지면 줄리엣하고도 5일만에 저러는게 사랑인가? 12살짜리한테 저러는게 사랑인가?도 가능

    • @mintcareful
      @mintcareful 5 років тому +1

      @@city_of_stranger 사랑은 쉽게 변하니까요

    • @혈소판-e6e
      @혈소판-e6e 5 років тому +1

      그리고 당시 13살이면 성인 아닌가.. 수명이 지금보다 짧았으니

    • @김남혁-q1d
      @김남혁-q1d 5 років тому +1

      @@kkd-ls8sc 엄청 발광하시네...
      모르고 계신 분이라면 알려주면 되고 애니프사 보기 싫으시면 그냥 지나가시면 될텐데 왜 굳이 분노를 표출하시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맥락에도 맞지 않고....
      그리고 중세시대에는 유년기가 7-14세에 끝난다고 하던데요. 여성은 12세, 남성은 14세가 성인으로 분류되는 시기지요. 그래서 그 나이 이후부터는 전쟁이나 결혼 등 자신에게 중요한 문제들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셰익스피어가 굳이 주인공들의 나이를 그렇게 잡은 것도 딱 성년이 되던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 @잡초꾼
    @잡초꾼 5 років тому +60

    43분 이라는 엄청난 분량에 감탄하고 이 시간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한 튜나님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 @김진남-m5z
    @김진남-m5z 5 років тому +129

    이 영화는 조커의 탄생을 알렸지만, 조커 정반대의 숙적이자 한명 이해자의 탄생이기도 했다.
    서로 교차한 순간 또 하나의 서막을 올려진다.

    • @동화-s6h
      @동화-s6h 5 років тому +1

      김진남님이시다 ㅋㅋ

    • @달빛수호자
      @달빛수호자 5 років тому +7

      말을 하려면 똑바로 쳐해라. 또 하나의 서막을 올려진다. 이게 뭔 개소리야. 또 하나의 서막이 시작된다. 올라간다.등등이 맞는 표현이지 무식한 새끼 ㅉㅉ

    • @조장헤이
      @조장헤이 5 років тому +8

      달빛수호자 달빛수호에 지치신 나머지 인성수호에는 실패하셨군요?

    • @김진남-m5z
      @김진남-m5z 5 років тому +13

      @@달빛수호자 틀린것을 지적해주는것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런일로 무식한 새끼라니 너무하십니다

    • @달빛수호자
      @달빛수호자 5 років тому +1

      니가 쉴드쳐주는놈 국어실력이 병신이라 주어서술어 호응도 모르는걸 탓해. 엉뚱한 사람 인성논하지말고 ㅋㅋㅋㅋ 븅신색

  • @borley1004
    @borley1004 Рік тому +7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기에 영화 리뷰에 4:20 이런 말까지 붙여서 스스로를 보호해야하는 거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