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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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9년 7월 3일 C채널 뉴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빠르게 파병을 한 나라입니다.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효정 기잡니다.
유엔기와 태극기, 필리핀 기를 든 기수단이 입장합니다.
필리핀 국가와 애국가가 연이어 연주되고, 참석자들은 두 나라의 국기를 함께 펼치며 우정을 나눕니다.
코리아 네이버스와 필리핀 한국참전용사회 주최로 열린 필리핀 한국 참전 용사 기념식.
필리핀 참전용사 10명과 그 가족, 에른스트 카롤리나 필리핀 국방부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정익 코리아 네이버스 이사장은 “69년 전, 나라의 운명이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필리핀은 기꺼이 파병을 결정했다”며 “참전용사 중 다수가 노령인데, 늦었지만 초청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SYN 이정익 이사장 / 코리아 네이버스
에른스트G 카로리나 필리핀 보훈처장은 “필리핀이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보내 준 한국의 지원을 기억한다”며 “친구가 어려울 때 도와줬기 때문에 우리도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양국의 특별한 우정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필리핀 참전용사들을 이 땅에 더 이상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기꺼이 참전했다”며 “앞으로도 지구상에 모든 전쟁이 종식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SYN 에른스트 카롤리나 국방부차관 / 필리핀
배동훈 국방부 군종정책실장과 백종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과장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코리아 네이버스는 필리핀 참전용사들과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등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참전용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전 용사들은 이 밖에도 필리핀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평화기념예배에 참석하며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양국의 변함없는 우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당신들이 해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군 뿐만 아니라 필리핀ㆍ태국같은 아시아 참전국들도 많이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ㆍ~~~
세번째로 파병결정한 나라
사돈의 나라 필리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