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예전부터 바닷물로 충전시킨 몇십년 일반 풀장이 있어요. 나름 유명한 관광지인 '태종대'라는 곳에 있는데 어려서부터 다녔네요. 아버님이 '맹물로 수영하는 풀은 보통 목욕탕과 다를게 뭐냐?'라는 주장때문에 여기반 다녔네요... 😅 근데 정말 바닷물로 수영하면 피부가 더 좋아요. 그런데 한국전통건축물 중 상당수는 특히 궁전이나 절같은 사원의 경우는 같은 문화권인 중국이나 일본과도 다르게 부지를 다진 후 만든 후 정원이나 건물을 세우기보단 바닥과 산세를 이용하여 정자나 인공호를 꾸미고 본체도 바닥의 바위나 돌출들까지 수용하여 건축되었다 합니다. 그래선지 목조 건물들인데도 오래가죠. 이왕 생각난건데 전통건물들도 장단점을 따져 다뤄주면 좋겠네요. 😊
그러고보니 항구, 해군, 어민들을 위해 공유수면을 파괴하는 일은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똑같이 국가의 성장에 기여하는 관광을 위해 공유수면을 파괴하는 건 뭔가 거부감이 드는게 이상하네요 한국에도 자연에 부담이 최소화 될 곳에 비슷한 바다수영장이 생기면 좋겠어요 엄연히 포구와 다른 새로운 관광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I think it's a beautiful swimming pool that fits well with the given natural environment. The more I look at it, the more it feels like Nonjitmul swimming pool. ^^ 🤗👍
질문) 작품을 설명하실때 어떠어떠한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영상을 보며 배운 바로 디자인은 문제해결을 위한 솔류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건축은 단순히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가치관이나 사회와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더 깊은 무언가가 있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건축가님께서도 건축이 단순한 문제해법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실 듯 한데요, 건축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정의 내리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같은 문외한도 맛을 볼 수 있게끔, 건축가의 디테일한 의도와 사상까지 다 담아서 필요한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설명해 주셔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50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네요. 촬영과 편집도 대단히 수준 높은 팀과 일하시는 것 같아요. 시청자를 배려한 한편의 친절한 여행 다큐멘터리이자, 그속에 많은 정보과 지식이 담긴 한 시간짜리 건축학 교양강좌입니다.
49분이라니... 자려고 누울 때 듣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나만 항상 자면서듣는게아니구나
괜히 교수님인게 아니심. ㅋㅋㅋㅋ 안주 유익하며 잠이 잘와용. ㅋㅋㅋㅋ
누우면 1분컷이라, 저는 불가능😮
날씨가 너무 아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포르투에서 한 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오는 3월을 겪은 경험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비오는 포르투 영상이 왠지 친숙하게 보이네요. 건축을 좋아하는 오랜 구독자입니다.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와..웰메이드네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너무 잘봤어요
최고입니다
건축을 단순히 외향적인 것 뿐만라니라 철학적인 부분까지 쉽고 상세하게 잘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50분이라니 진짜 감사합니다
와 49분 이라니 나한테는 힐링영상 이예요 영상도 예쁘고 교수님도 귀여우시고 목소리도 짱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네요 😊
32:20 브라가가 아니라 이태리 세리에의 AS로마팀 사진을 붙여놓으셨네요 ㅋㅋㅋ
❤❤❤❤정말 너무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해요 잘봤웁니다
16:07 반박을 못하겠네...
우산이 넘 예뻐요~
비와서 아쉽지만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어서 좋네요
49분이라 너무 길겠다했는데 무슨! 너무몰입해서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설명해주시는것도 귀에 쏙쏙 너무 재밌는 건축여행이었고 포르투갈에 이런곳이 있다니ㅜㅜ가보고싶어지네요
49분ㄷㄷ잘때 듣고있으면 어느순간끔나라겠죵ㅋㅋㅋ
부산에도 예전부터 바닷물로 충전시킨 몇십년 일반 풀장이 있어요. 나름 유명한 관광지인 '태종대'라는 곳에 있는데 어려서부터 다녔네요. 아버님이 '맹물로 수영하는 풀은 보통 목욕탕과 다를게 뭐냐?'라는 주장때문에 여기반 다녔네요... 😅
근데 정말 바닷물로 수영하면 피부가 더 좋아요.
그런데 한국전통건축물 중 상당수는 특히 궁전이나 절같은 사원의 경우는 같은 문화권인 중국이나 일본과도 다르게 부지를 다진 후 만든 후 정원이나 건물을 세우기보단 바닥과 산세를 이용하여 정자나 인공호를 꾸미고 본체도 바닥의 바위나 돌출들까지 수용하여 건축되었다 합니다. 그래선지 목조 건물들인데도 오래가죠.
이왕 생각난건데 전통건물들도 장단점을 따져 다뤄주면 좋겠네요. 😊
유튜브 유목민에게 딱 알맞는 시간
00:16 Opening
48:49 Endcard
끝
우리도 유사하게 제주나 어디 해안가에 만들면 좋겠어요~
교수님 재건된 노트르담도 한번 가시나요?
그러고보니 항구, 해군, 어민들을 위해 공유수면을 파괴하는 일은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똑같이 국가의 성장에 기여하는 관광을 위해 공유수면을 파괴하는 건 뭔가 거부감이 드는게 이상하네요 한국에도 자연에 부담이 최소화 될 곳에 비슷한 바다수영장이 생기면 좋겠어요 엄연히 포구와 다른 새로운 관광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I think it's a beautiful swimming pool that fits well with the given natural environment. The more I look at it, the more it feels like Nonjitmul swimming pool. ^^ 🤗👍
르 코부르쥐예가 가장 꿈꿨던 도시구조가 한국에서 구현이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호주에도 장난 아니게 많던데 바닷물로 만든 수영장
안도 다다오의 노출콘크리트와 색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날씨가 너무 아쉽다
질문) 작품을 설명하실때 어떠어떠한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영상을 보며 배운 바로 디자인은 문제해결을 위한 솔류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건축은 단순히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가치관이나 사회와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더 깊은 무언가가 있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건축가님께서도 건축이 단순한 문제해법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실 듯 한데요, 건축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정의 내리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같은 문외한도 맛을 볼 수 있게끔, 건축가의 디테일한 의도와 사상까지 다 담아서 필요한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설명해 주셔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50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네요. 촬영과 편집도 대단히 수준 높은 팀과 일하시는 것 같아요. 시청자를 배려한 한편의 친절한 여행 다큐멘터리이자, 그속에 많은 정보과 지식이 담긴 한 시간짜리 건축학 교양강좌입니다.
일단 부산은 힘들어요
아파트 지어야 되기 때문에
페인트가 아니라. 야키스기 같은데,,
한국에도 있었으면
그러면 좋겠지만 바닷가 근처는 신축 자체가 금지된 규제가 오래전부터 있어서 구축 리모델링 아니면 힘들죠;;
정신착란증의 뉴욕과 쿤스탈이 궁금하시면 저한테 넘어 오세요!~~ ㅋㅋㅋㅋㅋ
??? : 수영 좋아~ 바다는…아코 무셔~ >.
탈의실 한옥인줄...
49분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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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런 환경 파괴를..
저 수영장의 물은 바닷물인가요?
아무리 봐도 재료가 시멘트는 별로네요. 시멘트는 너무 우중충하게 만듬. 무슨 폐가도 아니고...차라리 화강암이나 현무암 같은 돌이나 자연재료나 검은색타일을 차라리 붙이던가.. 스페인에 요즘 저런 수영장이 유행하는가 보네요. 한국 브라질커플 여행유투버가 스페인 돌아다니는거 보니 저런 수영장들이 엄청 많던데.
알바로 시자가 추구하는게 아마도 시멘트에 있는거 같아요. 의도적으로 중압감이 들게 만든 것 같기도 하구요.
콘크리트도 철저한 계산과 디테일로 사용하면 나름의 분위기를 낸다고 생각해요 다만 특성을 별로 고려안하거나, 디테일이 무너지면 쉽게 우중충하고 조잡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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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건축물 입니다. 불행하게 환경보호자들의 주장대로라면 기후온난화로 수면 올라가 내 자식때에는 물속에 잠기어 없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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