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친윤, 그동안 무슨 노력했나?" 이언주 "특별감찰관 정도로 무마 안 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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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김종혁 "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 진정성 몰라줘" 김종혁 "李 선고 전 대표회담 안된단 주장 있어"
이언주 "특별감찰관 제도로 공세 회피 안 돼" 이언주 "대표 회담, 여당 내 입장 지켜보는 중"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정국 상황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바로 보여주세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죠. 충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 이후에 지금 친한계와 친윤계 세력 간 충돌하는 분위기가 읽혀지고 있습니다. 오늘 특히 친윤계와 친한계 사이의 갈등이 공개석상에서 표출되기도 했는데요.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 장동혁 최고위원의 목소리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앵커]
월요일이었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 회동 이후에 친윤계, 친한계의 갈등 양상이 더 격화하고 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도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러 말씀을 하시던데요. 지금 당이 공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종혁]
많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드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요. 문제는 그것이 어디서부터 기인했는가, 왜 그런 일이 생겼는가를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대통령 지지도가 연일 계속해서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 않습니까? 부정적 평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요.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 때문에 이런 것인가, 원인을 찾아서 그것을 해결해야 됩니다. 만약에 당정 갈등이라는 것으로 보이지 말아야 돼라는 것들이 정치의 목적은 아니거든요. 우리가 어떤 문제가 있는데 그걸 덮어놓는다고 해서 그게 해결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그것을 드러내놓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된다고 봅니다. 한동훈 대표가 계속 대통령께 독대를 요청드리는 것,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는 것도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것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번에 있었던 만남, 그 회동, 면담이 됐든 뭐가 됐든 그 모임 자체는 한 장의 사진이 보여주듯이 상당히 실망스러운 것이었고 그로 인해서 국민들이 더 거기에 대해서 우리 지지자들도 더 좌절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당정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장동혁 최고위원도 이야기했어요. 한동훈 대표의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세요?
[김종혁]
아니요, 문제가 있고 없고가 아니고요. 무엇을 문제로 바라보느냐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당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문제가 매듭이 지어지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당은 계속 추락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의정갈등은 반드시 해결돼야 된다. 이런 입장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그것은 의정갈등은 우리가 하는 개혁이기 때문에 이것을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이고. 김건희 여사 문제는 다 해결된 거고 일부의 허위, 과장된 발언에 의해서 움직이면 안 된다. 부화뇌동하지 말라, 이런 입장이신 것 같아요. 여기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거죠. 거기서 예를 들면 어떤 발언을 어떻게 접근했느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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