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이 노래를 듣게 돼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할아버지는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어요. 제가 13년을 외국에 살면서 어머니와 저를 많이 그리워하셨을거예요. 그래서 비록 가사가 완벽히 평행하진 않지만 그 서글픔, 아쉬운 마음이 너무 동감이 돼서, 그리고 그 아쉬운 마음을 안고 떠나셨을 할아버지가 상상 가서 너무 슬펐어요. 장례식 때 비가 와서 혹시 소천하시는데 헤메시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던 마음에 아직도 비가 오면 할아버지 생각에 서글퍼하는 마음이 밀려오네요. 그럴 때는 이 노래를 틀어요 저만의 방식으로라도 할아버지를 추모해야죠..
@@langsam2931 게다가 사도세자의 묫자리는 지관들이 흉지라 자리매김한 곳이었고, 거기에 묘 쓰라고 영조가 강행했다고 하죠 그 업보로 영조도 자기 묘가 효종의 파묘지에 묻혔고요 그리고 사도세자의 시호 '사도' 역시 영화와는 달리 '죽음으로서 자기 죗값을 치렀으니, 사도라는 시호를 내린다.'고 영조가 말할 정도였으니... 영조는 아버지로의 자격이 절대 없습니다
꽃이 피고 지듯이 생각하면 슬퍼지므로(思掉) 그 아픈 세월 생각 없도록 바쁘게 살았었지 꽃이 피었던 시간은 너무 짧고 지금까지도 새로운 꽃은 볼 수 없네 꽃이 피었던 시간은 내것이 아니었어 결국 지고야 말 정해진 운명의 소유였어 꽃이 지고 피기를 원했었지만 나의 꽃은 피었다 지는 운명을 선택했어
Jeju speakeasy music bar at 2021.11 song requested Would the requestor be lucky enough to spot this comment? Finger crossed 21년11월 어느날 귀덕골방에 손님이 신청한 노래 나중에 이댓글을 보시고 행복해 하셨으면 그시간에 소중한 신청곡 감사합니다. 😍
![평생을 당신의 마음에 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http://i.ytimg.com/vi/vKxvdkCVpEE/mqdefault.jpg)
![[싱어게인3] 국보급 허스키 보이스로 몰입시키는😧 8호 가수의 〈꽃이 피고 지듯이〉♪ | 싱어게인3 10회 | JTBC 231228 방송](/img/n.gif)
여러 커버를 들어 봤지만 이노래는 진짜 원곡이 최고다...
후~ 진짜 체념한듯 다 내려놓고 담담하게 부르는게 진짜 끝내준다
생각할 사(思) 슬퍼할 도(悼) 사도세자(思悼世子)라 하라
힙합을 찔끔 할수있는 이세키
힙찔이라고 하라,
@@user-xn1el3eb6p 노잼
지나친 붕당정치가 부자관계까지 이렇게만든다...
@@corea3053 어느나라나 정치판은 혼란스러웠다
@@user-td7di3wv4w 모든 시기에 그런건 아님
일반화 ㄴㄴ
와 가사에 감정이 담겨있다는게 이런거구나
점점 나이먹어가면서 이런 담담하게 감정을 잘 전달하는 노래가 좋아지네요.. 어릴땐 기교많고 높이올라가는 노래들이 좋았는데..
😢
허공으로 날아간 저 화살이 얼마나 떳떳하냐.
- 사도세자 中 -
목표를 향해 날아가는 화살보다는 허공으로 날아가 사람다운 삶을 살고싶은 그의 마음.
할아버지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이 노래를 듣게 돼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할아버지는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어요. 제가 13년을 외국에 살면서 어머니와 저를 많이 그리워하셨을거예요. 그래서 비록 가사가 완벽히 평행하진 않지만 그 서글픔, 아쉬운 마음이 너무 동감이 돼서, 그리고 그 아쉬운 마음을 안고 떠나셨을 할아버지가 상상 가서 너무 슬펐어요. 장례식 때 비가 와서 혹시 소천하시는데 헤메시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던 마음에 아직도 비가 오면 할아버지 생각에 서글퍼하는 마음이 밀려오네요. 그럴 때는 이 노래를 틀어요 저만의 방식으로라도 할아버지를 추모해야죠..
완벽한 왕을 원했던 아버지,사랑을 원했던 아들
실록보면 십수년간 이뤄진 영조의 학대 때문에 사도세자는 항상 화병다스리는약 달고살았고, 속이 답답하다, 마음이 허하고 우울하다 라는 말을 엄청 많이했었음. 결국 끝엔 미쳐서 정신병 걸림
@@langsam2931 게다가 사도세자의 묫자리는 지관들이 흉지라 자리매김한 곳이었고, 거기에 묘 쓰라고 영조가 강행했다고 하죠
그 업보로 영조도 자기 묘가 효종의 파묘지에 묻혔고요
그리고 사도세자의 시호 '사도' 역시 영화와는 달리 '죽음으로서 자기 죗값을 치렀으니, 사도라는 시호를 내린다.'고 영조가 말할 정도였으니...
영조는 아버지로의 자격이 절대 없습니다
이 노랠 울음없이 눌러가며 부른 조승우가 진짜 대단하다..
한마디 한마디 작은 숨소리 마저 수 많은 세월과 사연이 담겨 있는 목소리
아름다운 명곡 속에 녹아드니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움
커버로 도저히 닿을 수 없는 조승우의 경지
초반기타 멜로디 너무좋다...조승우배우님도 진짜노래 잘하시네......ㅠㅠ
너목보 듣고 원곡도 들어보고 싶어서 들어봤는데 담겨있는 감성이 넘사네
거기서 이 노래도 불렀구나 들어보니까 내 스타일은 아니네...ㅋㅋ
반복재생하고 듣고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걸까
행복한 일들만 피어나길 바랄게요!
조승우는 뮤지컬 영화 드라마도잘하는데 노래까지! 대박이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 합쳐서 연기
@@user-ym8ke6tp9d 연기 노래 합쳐서 뮤지컬!!!
뮤지컬은 연기 노래 다 잘해야 가능하죠
근데 당신은 못하잖아요
@@user-eu2nw4fq1m ㅊㄹㄹ
반복 못하겠어요.... 한번 만 들어도 슬프고 힘빠져요 ㅠㅠ
우리아들초딩때 영화관에가서 보는 내내 울었는데 이런노래가 나왔었나보네요!
맨날 영화,드라마에서만 조승우를 보니깐 그가 뮤지컬배우였었다는걸 잊고 있었다.....
오늘진짜힘들어서 울고싶었는데 노래 들으니깐 울고있네요
진짜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 민우혁,조승우! 다들 발성이 최고이심!
이 노랠 들으면 영화에서 유아인이 오늘만은 중전이다 하고 물렀거라~하면서 칼질 하면서 나아가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노래에 슬픔과 한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느낌..
최고로 좋은 노래예요 ㅠㅠ 너무 사랑하는 노래
내 친구 잘있지? 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소주한잔 딱 한잔만 헀으면 좋겠다.
조만간 만나러 갈께 내 친구야.
너랑 마지막으로 바람이나 쐬면서 걷고 싶다 아직 하지 못한 말도 참 많이 남아있어 그래도 너는 후련해보여서 다행이야 어디에도 말할 수 없어 이렇게라도 적어볼게 방긋 웃는 모습이 귀여웠던 그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 할거야 잘지내 꼭
거 젊은 사람이 가슴 속에 무슨 한이 이렇게 많은 것이오...
날아날아 할 때 마음이 아림..
개봉후 혼자 가서 본 영화... 앉아서 알바생 올때까지 혼자 앉아 펑펑울었던 영화....
알바생:..뭐하는ㅅㄲ지..?
사도세자 생각하면 눈물 엄청남 진짜
노래도 슬프네여
알바생도 (끄덕) 했을듯
@@user-ic8iv1dx1kt가 아니라 ㅂㅅ이에요 그정도면
띵곡이네여
오늘도 펑펑 울고갑니다 많이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왜 그때 일을 과거로 가서 보고있는 기분일까...
그니까 왜 이 노래 지금 알았냐고.. 나 사도 4번은 봤었는데...
조승우 잘하네!!!
사랑해요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1393
떠나갈때 들려주고싶은노래.
많이 울었다
고맙습니다
음악감독 부탁으로 고민하다가 일단 영화부터 보고 나서 부르게 됐고, 가사를 마지막엔가 고쳤다는데 그냥 진짜 좋음ㅠㅠ
조승우님 원곡이 최고이네요
아아 좋네요
너무 좋은곡
왜 들을때마다 눈물이 날까 아버지
커버한답시고 ㅈㄴ 쎄게 힘줘서 부르는 사람들 곡해석 잘못한거야 ..
꽃이 피고 지듯이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가수가 너무 잘해요.
초반에 자막 올라가는게 악기 소리에 맞춰 올라가는 섬세함이 보이네요 ㅎㅎ
안산해양중학교 학생이 추천해서 듣고 있어요♫
목소리가 슬프다 흑흑!!1
꽃이 피고 지듯이
생각하면 슬퍼지므로(思掉)
그 아픈 세월 생각 없도록 바쁘게 살았었지
꽃이 피었던 시간은 너무 짧고
지금까지도 새로운 꽃은 볼 수 없네
꽃이 피었던 시간은 내것이 아니었어
결국 지고야 말 정해진 운명의 소유였어
꽃이 지고 피기를 원했었지만
나의 꽃은 피었다 지는 운명을 선택했어
슬프네요
이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의 노래
여자친구와 이별 후..정말많이 힘들었다..학생인 나는 돈이없어 아빠에게 부탁하여 월세방을 구해 그곳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려 했다..
나는 살면서 잠자는것만이 나를 위로하는것이라 생각했는데..노래가 나를 큰마음으로 위로해주는구나
와
2024년에 듣는사람 ✋️
2024.03.25
2024.04.03
저요
2024.04.10
2024.6.30
머리에서 가사가 자꾸 멤도네요
그냥 막 생각납니다
슬픈 생각을 해야 할 정도로 신체의 변화가 있으셨던걸까..??
오늘 다시 들어보려 왔습니다.
영조란 희대의 싸이코한테 바치기 너무 아까운 노래네요
사도세자에게 바치는 노래라 생각하고 감상합니다
영조실록 읽어보면 진짜 사도세자 불쌍해서 눈물이 날정도임.. 진짜 영조 아동학대의 끝판왕임. 정치력은 끝판왕이었지만 자신의 컴플렉스를 아들한테 푼 최소 소시오패스급
@@langsam2931그러나 역사는 공정한 것일지...
영조가 선(사도세자 본명)을 흉지에 묻은 뒤 영조도 몇 년 후 죽고 나서
묻힌 곳 역시 선왕의 파묘, 즉 흉지였죠
게다가 그걸 지시한 사람은 바로 이산(정조)였죠
2024년에듣는사람✋️
2:23~ 3:29
울었다
사도세자가 이노래를 듣는다면 가슴에 응어리가 조금 풀어지려나 조금은 지워지길 ... 내 얼굴 한번 만져주오 가사가 그분의 맘같아서 더 아려오네.
김필님이노래부르면 진짜잘어울리겟다 ..
노래 가사가 미쳤네
사도ost 꽃이피고지듯이 열심히 커버했습니다!! 시간 되시면 보러오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2:46
Jeju speakeasy music bar at
2021.11
song requested
Would the requestor be lucky enough
to spot this comment? Finger crossed
21년11월 어느날
귀덕골방에 손님이 신청한 노래
나중에 이댓글을 보시고
행복해 하셨으면
그시간에 소중한
신청곡 감사합니다. 😍
2:20 2:19
시목이형님… ㅠ
...역시 타짜란..
노래 느낌이 김광석님 노래 느낌
1:23 허공을 날아날아
정말 배우 조승우가 부른 건가요?
세자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1:14 "ㅅㅂ"
아픔은 이부분 두번 다시 불러도 이렇게 못 부를거 같은데
타짜 고니 목소리다
슬퍼할도 생각할사 도사라하라
정말 어려운 노래네요
듣기만 하는걸루
@@DR.MUND0 개인적으론 저 분위기를 못살리겠더라고요...
@@DR.MUND0 뭐라도 되세연?
@@user-il5fo4my3p 왤케 꼬였냐 애가
@@DR.MUND0 방구석 박진영 납셨네 ㅋㅋㅋ
사도의 사 사도의 도... 사도세자라 하라...
실제로는 사도세자가 무고한 사람 100여명정도를 죽일정도로 망나니여서 죽을만했음
영조나쁜놈아ㅠㅠ
영조가 나쁘다기 보단 탕평만 외치다
신하들에 등쌀에 떠밀린 안타까운 면이 있는 왕이겠네요 ㅇㅅㅇ
노래도 타짜네 ㅠㅠ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삼아
..
조승우씨 팬입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