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10 | 오늘의 점심, 쉽고 맛있고 건강한 메뉴 만들기, 나를 위한 따뜻한 한그릇, 카레 통두부구이, 채소 가득 매운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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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먹으려고 애써 가스불을 켜고 요리를 하는 일이 무척 사치스럽고 귀찮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하여 나의 점심이란 언제나, 전 날 남은 음식을 대충 데워 먹거나 간단하게 빵으로 때우곤 했지요.
기운이 안 나던 어느 날, 문득
나를 위해 만든 따뜻한 한 끼가 먹고 싶어져서 가스불을 켜보았어요.
'때우지' 않고 '나를 위해' 갓 만든 요리를 먹는다는 것.
쉽고 간단하지만, 맛있고 건강한 한 그릇은
남은 하루를 보내는데 꽤 든든한 양식이 된답니다.
맛있는 점심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