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물은 우주명작들이 맞습니다 그러니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라고 마녀의 여행급으로 특이하며 엄청 재밌고 귀여운 TS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 내 첫사랑은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말할수 없다 아스트랄 온라인 TS전생했더니 설마했던 서브히로인으로 TS위생병씨의 전장일기 가짜성녀 유녀 라이프 영웅의 딸로 환생한 영웅은 다시 영웅을 꿈꾼다 등등 을 추천드립니다 TS물에는 정말 귀엽고 재밌는 작품이 많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노벨은 역시 현자제자 인것 같네요 미라 너무 귀여워요
내한을 오지않는 일본의 한 밴드의 기타리스트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을 제외한 모든 창작행위는 예술'입니다. (긴글이 싫으시면 맨아래 한줄 요약으로) 그 '창작'행위의 범주에는 단순한 조소, 집필, 드로잉, 작곡같은 고전예술뿐 아니라 자연적이며 불가역적인 것이라는 겁니다. 인간은 유한하며 언젠가는 죽고 모든 인간은 실수를 하며 죄를 짓습니다. 그런 인간의 행위는 방 악이 될수도 그 무엇도 아니게 될수도 있는 불완전한것이죠. 그러니 불완전한 인간은 예술이 아니지만 창작을 통해 창조된 예술은 인간과는 달리 오직 미의 추구에서 태어나 아름다움만을 간직한채 유지됩니다. 인간과는 달리 죄를 짓지도 않고 도덕적인 논란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고 완전하며 아름답죠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중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줄거리: '바질 홀워드'라는 화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완벽히 아름다운 청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를 그린다. 도리언 그레이는 그 초상화를 보곤 초상화는 영원히 젊고 아름답지만 자신은 점차 늙어갈 것이라며 차라리 이 초상화가 자신 대신 늙어 줬으면 좋겠다고 지나가듯 울고불고 기도하게 되고, 그 기도가 이루어져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 출처 - 나무위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도리언 그레이는 인간말종을 보여줄 정도로 추악하고 영악합니다. 하지만 아름답죠. 요즘느낌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인성은 쓰레기지만 잘생기고 인기가 많은 연예인입니다. 하지만 그는 종국에 살인을 저지르고 자신의 초상화를 부수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은 추악한 모습으로 죽고 그의 아름다운 외모만을 간직한 초상화만이 남습니다. 흔히 이 소설에 대해 사람들은 오스카 와일드의 양심고백이라며 권선징악 구조의 엔딩에 대해 '결국 오스카도 작가와 작품을 분리 못한것 아니냐?, 예술에 가치에 도덕이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냐?'라고 말하는데 뭐...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어요 실제로도 오스카가 그걸 노렸을수도 있죠. 하지만 감히 추측컨데 오스카가 노린것은 '자신의 늙지않는 아름다운 외모에 심취해 타락한 인간은 결국 업보가 되어 죄값을 치룬다 하지만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초상화는 그가 어떠한 추악하고 악랄한 짓을 저질렀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오스카는 이렇게 답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쓰잘데기 없고 비도덕적이고 병신같은 것' 하지만 동시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이 할수있는 가장 자연적이면서 순수하고 고결한 것' 그의 어록을 보면 청춘도 예술이고 결혼도 예술이고 피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이고 자연스럽고 진지한것도 다 예술입니다. 예술은 그런겁니다. 요붕이를 위한 한줄 요약: "파가니니가 살인자라도 라캄파넬라가 아름다우면 그만이야." - 2020년 2월 9일 n-buna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며.
뭐 그래서 만화가를 꿈꾸는 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는사람의 안에서 뭔가를 움직였다면 그것이 예술이지 예술이란것이 뭐 별거 있겠는가"라는 입장입니다 그런입장에선 만화 특히 한때 에이스의 죽음만으로도 우리네학교전체를 떠들석하게 만들어 지금도 추억의 만화이자 전세계가 원피스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 원피스또한 훌륭한 예술이라고 할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만화도 비슷하게 대입하면 전부 예술이라고 뵈줄수있겠죠 누군가에게 불쾌감"만"일으키는 예술이란 포장을 내건 배설물과 예술 세상의 창작물은 모두 이 두개로 나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요팬님. 알고리즘을 타고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전부터 요루시카 노래들은 대부분의 요즘 노래들과 다르게 나름의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 들어왔었습니다. 마지막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심미적 태도로 돌아 보는 것을 권장하시던데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약간 결이 다른 느낌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성이 굉장히 낮아졌고 형편없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옳지 않은 것에 열광하는 것을 배척하고 경멸해야한다고 봅니다. 근데 김요팬님은 사람들을 배척하기보단 약간의 수용을 겸비해 자신이 듣고 보는 것들이 과연 뜻이 있는지, 어떤 뜻인지 되돌아보도록 권장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결의 생각을 보니 궁금하네요.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책을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13:08 여기에서 알 수 있는것이 '예술'은 아직 대중문화와 차별적인 것이라고 인식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드래곤볼과 같은 작품들과 요루시카의 음악은 예술로 인정받기에는 좀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시대적인 것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은 고지식한 학계에서 이것을 받아줄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도 태동은 보이고 있으니 기대해볼만 하겠죠. 또한 창작자가 갓난아이인 작품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갓난아이의 작품은 과연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진 것일지, 아이의 생각이 들어있는 것일지... 개인적으로 과거 현대미술이라는 논제를 다룬 진용진님의 영상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일단 주인장도 우리도 잠시 잊고 있는게 있는데 드레곤볼도 요루시카의 노래도 전부 이미 예술임.... 예술은 정의 되는 것이 아님 이미 그 자체로 예술인거지 정확히는 아직 비평을 받지 않았을 뿐 이미 예술형식 상으로 예술인거임 이탈리아에 지알로 라는 공포 영화 장르가 있음 지알로가 이탈리아어로 노란색 이라는 뜻인데 왜 이런 이름이 되었냐...(영화에 노란색이 많이 나와서는 아니고...) 그냥 그때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공포소설 형식이 있는데 그 책들 커버가 주로 노란색이 였음 지알로 영화는 그 소설들의 형식을 따라했던 거고 근데 그 지알로 소설이 전부 엄청 자극적으로 만들어진 펄프픽션임 그래서 영화도 비슷함 자극적인 살인장면 많이 나오고, 여성 가슴 노출은 기본에 성기 노출이나 섹스 씬은 포르노 급으로 많이 등장하는 작품도 꾀 있음 거기에 자극적인 헤비메탈 밴드 음악, 빨강에 파랑에 눈 돌아갈 정도로 화려한 조명은 기본, 도당체 예측이 불가능한 이상한 스토리라인 (연쇄살인범의 전화 통화를 들었는데 음성 전문가가 여성인 것 같다고 했음, 근데 나중에 가보니 남자임 이유? 없어 걍 여목을 잘했나보지 어떤 영화는 또 본인이 사는 집이 귀신들린 집이라는 걸 알았음, 심지어 귀신이 자기 남편을 죽였음 근데 그냥 거기서 빨래하고 밥먹고.... 이딴식) 근데 지금은? 당장 DDPI에 '지알로' 3글자만 쳐도 논문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고 서울예대 영화과에 박교수 님은 대놓고 지알로 광팬이라 입학 면접때 관심있는 학생들 마다 "서스페리아(대충 유명한 지알로 영화) 봤어요?" 물어보고 지알로 영화 전부 예술성을 인정 받음 우리가 자꾸 현대 예술에 집착해서 그렇치 우리가 즐기는 것들도 예술임 아직 대중적으로 이것도 위대한 예술이다 라는 인식이 적어서 이런 것도 예술인가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지 사실 전부 예술임 실제로 DDPI에 데즈카 오사무 검색하면 논문 몇개 나옴
김요팬은 마리갤의 꿈을 꾸는가
ㅋㅋㅋㅋㅋㅋㅋ
❤
TS물은 우주명작들이 맞습니다
그러니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라고 마녀의 여행급으로 특이하며 엄청 재밌고 귀여운 TS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 내 첫사랑은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말할수 없다
아스트랄 온라인
TS전생했더니 설마했던 서브히로인으로
TS위생병씨의 전장일기
가짜성녀
유녀 라이프
영웅의 딸로 환생한 영웅은 다시 영웅을 꿈꾼다 등등 을 추천드립니다
TS물에는 정말 귀엽고 재밌는 작품이 많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노벨은 역시 현자제자 인것 같네요 미라 너무 귀여워요
내한을 오지않는 일본의 한 밴드의 기타리스트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을 제외한 모든 창작행위는 예술'입니다.
(긴글이 싫으시면 맨아래 한줄 요약으로)
그 '창작'행위의 범주에는 단순한 조소, 집필, 드로잉, 작곡같은 고전예술뿐 아니라 자연적이며 불가역적인 것이라는 겁니다.
인간은 유한하며 언젠가는 죽고 모든 인간은 실수를 하며 죄를 짓습니다. 그런 인간의 행위는 방 악이 될수도 그 무엇도 아니게 될수도 있는 불완전한것이죠. 그러니 불완전한 인간은 예술이 아니지만 창작을 통해 창조된 예술은 인간과는 달리 오직 미의 추구에서 태어나 아름다움만을 간직한채 유지됩니다. 인간과는 달리 죄를 짓지도 않고 도덕적인 논란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고 완전하며 아름답죠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중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줄거리: '바질 홀워드'라는 화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완벽히 아름다운 청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를 그린다. 도리언 그레이는 그 초상화를 보곤 초상화는 영원히 젊고 아름답지만 자신은 점차 늙어갈 것이라며 차라리 이 초상화가 자신 대신 늙어 줬으면 좋겠다고 지나가듯 울고불고 기도하게 되고, 그 기도가 이루어져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
출처 - 나무위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도리언 그레이는 인간말종을 보여줄 정도로 추악하고 영악합니다. 하지만 아름답죠.
요즘느낌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인성은 쓰레기지만 잘생기고 인기가 많은 연예인입니다. 하지만 그는 종국에 살인을 저지르고 자신의 초상화를 부수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은 추악한 모습으로 죽고 그의 아름다운 외모만을 간직한 초상화만이 남습니다.
흔히 이 소설에 대해 사람들은 오스카 와일드의 양심고백이라며 권선징악 구조의 엔딩에 대해 '결국 오스카도 작가와 작품을 분리 못한것 아니냐?, 예술에 가치에 도덕이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냐?'라고 말하는데 뭐...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어요 실제로도 오스카가 그걸 노렸을수도 있죠.
하지만 감히 추측컨데 오스카가 노린것은 '자신의 늙지않는 아름다운 외모에 심취해 타락한 인간은 결국 업보가 되어 죄값을 치룬다 하지만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초상화는 그가 어떠한 추악하고 악랄한 짓을 저질렀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오스카는 이렇게 답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쓰잘데기 없고 비도덕적이고 병신같은 것'
하지만 동시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이 할수있는 가장 자연적이면서 순수하고 고결한 것'
그의 어록을 보면 청춘도 예술이고 결혼도 예술이고 피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이고 자연스럽고 진지한것도 다 예술입니다.
예술은 그런겁니다.
요붕이를 위한 한줄 요약: "파가니니가 살인자라도 라캄파넬라가 아름다우면 그만이야." - 2020년 2월 9일 n-buna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며.
뭐 그래서 만화가를 꿈꾸는 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는사람의 안에서 뭔가를 움직였다면 그것이 예술이지 예술이란것이 뭐 별거 있겠는가"라는 입장입니다 그런입장에선 만화 특히 한때 에이스의 죽음만으로도 우리네학교전체를 떠들석하게 만들어 지금도 추억의 만화이자 전세계가 원피스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 원피스또한 훌륭한 예술이라고 할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만화도 비슷하게 대입하면 전부 예술이라고 뵈줄수있겠죠 누군가에게 불쾌감"만"일으키는 예술이란 포장을 내건 배설물과 예술 세상의 창작물은 모두 이 두개로 나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베르세르크가 예술이듯 예술로 만들면 칭송받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깊이가 얇고 연재 중에 흔들릴 일이 많아 얄팍해지니 예술로 되기 어렵죠
소위 예술로 지칭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의 깊이 차이는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요? 제작자의 의중인지, 메시지와 의미인지, 혹은 주변의 평가인지 잘 모르겠네요 😢
@@안될거뭐가있나요작품에 자신만의 철학 혹은 독창적인 접근 또는 완벽에 가까운 그 분야의 기본기
모든 대중들에게 정답은 아니일지언정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경우 예술이라 볼 수 있지요
안녕하세요. 김요팬님.
알고리즘을 타고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전부터 요루시카 노래들은 대부분의 요즘 노래들과 다르게 나름의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 들어왔었습니다.
마지막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심미적 태도로 돌아 보는 것을 권장하시던데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약간 결이 다른 느낌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성이 굉장히 낮아졌고 형편없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옳지 않은 것에 열광하는 것을 배척하고 경멸해야한다고 봅니다. 근데 김요팬님은 사람들을 배척하기보단 약간의 수용을 겸비해 자신이 듣고 보는 것들이 과연 뜻이 있는지, 어떤 뜻인지 되돌아보도록 권장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결의 생각을 보니 궁금하네요.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책을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씹덕들끼리지만 전시하고 감명받고 분석하면서 바라본다면 그게 예술이지예~ 게다가 애니입시의 길이 열린지도 오래됐고 요즘엔 레드오션임 씹덕예술도 대중예술, 상업예술의 큰 줄기라는건 저명한 사람들도 부정할 수 없음... 씹덕예술도 나름의 줄기가 있다는게 재밌는 부분이라 생각함
총체적으로 이제 예술은 보는사람 입맛이 가장가장 중요함
6:02 오끝은 우주명작 맞습니다
이사람 호감가네...
명작은 모르겠고 우주는 맞음 ㅇㅇ
비유 개웃기네요ㅋㅋㅋㅋ 현대 예술사를 이렇게 재밌게 풀어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역시 앤 D.워홀...
마르셜 D.샹..
님 덕분에 미학에 흥미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13:08 여기에서 알 수 있는것이 '예술'은 아직 대중문화와 차별적인 것이라고 인식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드래곤볼과 같은 작품들과 요루시카의 음악은 예술로 인정받기에는 좀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시대적인 것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은 고지식한 학계에서 이것을 받아줄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도 태동은 보이고 있으니 기대해볼만 하겠죠. 또한 창작자가 갓난아이인 작품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갓난아이의 작품은 과연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진 것일지, 아이의 생각이 들어있는 것일지... 개인적으로 과거 현대미술이라는 논제를 다룬 진용진님의 영상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아니 비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쏙쏙 되잖아
디자인 전공했는데 대학 강의보다 이해가 쏙쏙 되네요
애초에 예술은 정형화된 것이 아니며 절대적인 것도 아님.
1명 이상이 "이것은 예술이다" 라고 하는 것만으로 예술로 여겨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임. Q.E.D
국어는 216.
5:07 편집 미쳤나 ㅋㅋㅋㅋㅋ
이해가 쏙쏙 되네용
항상 유익하네
언젠간 그렇게 될 거라고 믿음
일단 주인장도 우리도 잠시 잊고 있는게 있는데
드레곤볼도 요루시카의 노래도 전부 이미 예술임....
예술은 정의 되는 것이 아님 이미 그 자체로 예술인거지
정확히는 아직 비평을 받지 않았을 뿐 이미 예술형식 상으로 예술인거임
이탈리아에 지알로 라는 공포 영화 장르가 있음
지알로가 이탈리아어로 노란색 이라는 뜻인데 왜 이런 이름이 되었냐...(영화에 노란색이 많이 나와서는 아니고...)
그냥 그때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공포소설 형식이 있는데 그 책들 커버가 주로 노란색이 였음
지알로 영화는 그 소설들의 형식을 따라했던 거고
근데 그 지알로 소설이 전부 엄청 자극적으로 만들어진 펄프픽션임
그래서 영화도 비슷함
자극적인 살인장면 많이 나오고, 여성 가슴 노출은 기본에 성기 노출이나 섹스 씬은 포르노 급으로 많이 등장하는 작품도 꾀 있음
거기에 자극적인 헤비메탈 밴드 음악, 빨강에 파랑에 눈 돌아갈 정도로 화려한 조명은 기본, 도당체 예측이 불가능한 이상한 스토리라인 (연쇄살인범의 전화 통화를 들었는데 음성 전문가가 여성인 것 같다고 했음, 근데 나중에 가보니 남자임 이유? 없어 걍 여목을 잘했나보지 어떤 영화는 또 본인이 사는 집이 귀신들린 집이라는 걸 알았음, 심지어 귀신이 자기 남편을 죽였음 근데 그냥 거기서 빨래하고 밥먹고.... 이딴식)
근데 지금은? 당장 DDPI에 '지알로' 3글자만 쳐도 논문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고
서울예대 영화과에 박교수 님은 대놓고 지알로 광팬이라 입학 면접때 관심있는 학생들 마다 "서스페리아(대충 유명한 지알로 영화) 봤어요?" 물어보고 지알로 영화 전부 예술성을 인정 받음
우리가 자꾸 현대 예술에 집착해서 그렇치 우리가 즐기는 것들도 예술임
아직 대중적으로 이것도 위대한 예술이다 라는 인식이 적어서 이런 것도 예술인가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지 사실 전부 예술임
실제로 DDPI에 데즈카 오사무 검색하면 논문 몇개 나옴
감명깊네요 일단 전 이 영상을 예술로 인정하고 싶습니다. 제가 액자식 구성을 완성함으로서 심미적으로 완전해졌다고 생각하니까요.
4:08 그니까 마르셸 뒤샹 = ㅇㅇ(128.61) 똥글(리얼) 분탕이라는거죠?
이 집 맛있게 하네ㅇㅇ
너 뜰 qualification 있어 킵고잉 bro 😂❤
나는 진지하게 가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김요팬 너, 빨리 꽃과 물엿, 최종전차 / 달을 걷고 있어 해석본 들고 와!!!
일본씹덕 라노벨에 권지용이라는 신성불가침의 예시를 들어 조선의 쿨찐들에게 무지성 비꼬기를 당할 거리를 없애버린 주인장의 이 동영상이 예술 아닐까요 ㄷㄷ
비탄의망령 재밌긴해
AI 작품보단 예술이 맞음.
이런거 많이 올려주쇼 나 이 영상보고 구독함
ㅋㅋㅋㅋㅋㅋ너무 내 취향이다 구독함
뭐하니?
너진똑가봐라 이미 씹덕들이 하도물어봐서 대답해줬다
이채널 요루시카노래 소개하는
채널 아녔음??
왜 갑자기
"예술은 무엇인가"
"~~은 철학적으로 무엇인가"
이러고 있음??
마리갤처럼 됄라는거임??
아니면 무슨일생김??
맛있으니까 됐어
요루시카 팬계정을 운영하는 주인장 취미 채널이니까
비교적 자유로운 해석을 사용해서 요루시카 노래도 소개할 수도 있는거고 전공인 심리학 살려서 다른것도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요루시카가 신곡을 내야 소개를 하던 말던 하지
환등 사자마자 음원 추출한사람
뒤샹햄 씨닷시
그래서 된다는거임 안된다는거임?
된다고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