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새끼냥이가 눈하나가 없어진채로 골목입구에 파닥파닥 거리고 잇엇는데.. 첨엔 쥐인줄 알고 깜놀햇는데 옆에계신 지인분이 새끼고양이라고해서 자세히 봣더니 몸에 응가도 많이 뭍어잇어서 나도 모르게 더러운줄도 모르고 안아버림...;; 병원 데리고 갓더니 살기 힘들겟다해서 그럼 죽을때까지만이라도 데리고 잇을 생각에 집에 데리구 왓더니 5년이 지나버렷네요??😮 눈은 하나지만 애교냥 무릎냥 장난감 던져주면 다시 물어오기 백번합니다..
출근전 강아지랑 산책중에 삐약삐약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가보니 가게앞 상자안에 작고 털이 젖어있는 새끼냥 한마리가 울고있었어요. 도저히 두고갈수가 없어서 냥줍해버렸어요. 개만 키워봤지 고양이 1도 모르는데..ㅎㅎ 바로 병원데려갔고, 5주차 220g인데 너무 말랐다고 하셨어요. 그 이후 저희가족은 돌아가며 새벽마다 일어나사 두시간에 한번씩 분유먹이고 대소변 유도해가며 키워 3살이 되었어요! ㅋㅋㅋㅋ은혜도 모르는 놈이지만 너무 이쁩니다
저희 냥이 도도는 포대기에 싸여서 눈꼽이 끼어 있고 정말로 목욕도 안씻긴 상태 여서 저희 딸이 가슴에 품어서 와서 저희가 가슴으로 품어 지금은 일곱살이나 되어 저희 식구가 되어 너무 좋와요. 다만 털이 너무너무 빠져 청소기는 수시로 돌리고 공기청정기도 거의 하루종일 틀어 놓아요.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는 다시 바깥으로 내보네라 하시는데 저는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키울거라고 말씀드렸어요.
몇 년 전에 가족이 갑자기 아깽이를 데려왔습니다. 임시보호를 하며 입양처를 찾아보자고 했는데 가족들 모두 정이 들었습니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 잘 알고 있어서 가족들 모두 오랜 시간 고민을 했고 키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금은 멋진 고영희가 돼서 제 침대 한가운데서 대자로 뻗고 자고 있네요😂 고양이를 데려와 키운다는 것은 아이를 입양해 가족으로 여기는 것과 같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걸 모두가 마음에 새기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집 남매냥이들도 .. 스티로폼 박스에 파리가 드글드글한 사료를 담은 일회용접시와 함께 아파트단지 한켠에 있었어요.. 한 아이는 죽은듯이 꼼짝않고 있어서 처음에는 꼼질꼼질 움직이는 한아이만 보여서 한마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마저도 엄마냥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틀을 모른척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둘이 꼭붙어서 버텼던겁니다.. 심지어 골목길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진짜 그 순간 ‘아 이대로 두면 죽겠다’ 싶어서 그 길로 구조했어요 알고보니 엄청난 허피스에 애가 눈이 붙어있다 싶이하고 3개월된 고양이가 387g정도 되는 말도 안되는 상태였어요.. 살아있던게 기적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6키로대 뚱냥스들입니다 진짜 함부로 만지고 그러면 안되요 진짜.. ㅠ
우리집 애는 아깽이때 귀엽다고 납치당했다가 다 크니까 다시 방생...되서 사냥법도 모르고 다른 냥이한테 치이고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 다리에 부비대서 참치캔이나 얻어먹고 살던 애였다네요. 한 겨울에 제 다리에도 비벼대는게 너무 불쌍해서 제가 거두었음... 냥이 주을려면 다 커서도 야생에서 못 살 거 같은 애들 데려옵시다. 근데 그런 가여웠던 밥동냥이도 울집에서 한 몇달 살더니 눈빛이 바뀌어요... 아주 그냥 지네 집... ㅋㅋ
한겨울-.. 삐약이 소리들이 들려서 제가 아파트 담을 넘어가니 5마리 꼬물이들이 돌굴 아래 숨어 있다가 아장아장 걸어 나오더라구요. 제목소리쪽으로. 츄르를 하나먹이니 겨우 찾아 먹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갔는데 돌담 안쪽에 아이들 넷이 꼭 끌어 안고 얼어 있었습니다. 한이이만 눈이 감긴채 걸어나와서 구조할 수 있었어요. 좋은 가정에 둘째로 입양 갔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별이된 아이들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엄마를 기다리다그 강추위에 살려고 기척을 듣고 빽빽 울며 나오던 모습이.. 새벽에 한번 더 나가볼걸..얼음무덤이 되어있던 아이들 너무 가엾고 미안합니다. 힘들어요 아파요 이 한마디만 아이들이 할 수 있기를 늘 바랬어요. 아프지 말고 따뜻한 곳으로 갔기를
미야옹철님!! 저희 공장에서 다같이 5년간 챙겨주던 터줏대감 길냥이가 이번에 무려 일곱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ㅎㅎㅎ 기존에는 본인이 산속에서 낳아 어느정도 키우고 이소를 시키고 독립시키고를 반복했었는데, 이번 임신이 유독 배가 부르고 아이가 불안해하는게 보여 임시집을 만들어줬더니 거기에 8마리를 낳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마리는 하늘나라로 떠나 잘 묻어주었습니다ㅠ) 7마리 모두 포동포동하게 자라고 있는데, 문제는 길냥이치고 많은 나이라 그런지 캔사료 건식사료를 부족함없이 주는데에도 어미가 점점 마르고 힘들어하는게 보인다는 사실인데요ㅠㅜ 생후 5일째 새끼들이 슬슬 눈을 뜨는데, 옆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픈데요 ㅠㅜ 길냥이는 저희와 공동육아를 하고싶은건지 저희가 애기들을 보러오면 그제서야 볼일을 보고 일광욕을 하고 새끼들쪽으로 가지않고 그루밍을 하며 본인시간을 보냅니다.. 저희 직원들이 육아를 더 도와줘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섣불리 도와주는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걸까요? 요즘 회사직원들이 고민이 많아졌는데, 미야옹철님의 조언 가능할까요?😂😂
기본이 너무좋아서 길냥이들이 광이 나요 캔1개 사료 그리고 닭가슴살 아니면 북어 큐브 또는 닭큐브 나는 가끔 열빙어를 줍니다 츄르는 간식 캣맘 두분이 주고있어요 7마리 한테요 물론 자율급식대는 따로 3군데 있어요 4년동안 엄청나게 많아지만 로드킬 전염병 고양이 전문 보육시설로 가서 남은 냥이들숫자 중성화가 많이되어서 그런지 많이 다른곳으로 그리고 영역동물이라서 그런지 구역이 확실히 나누어져 있어요 그리고 이번 사료문제로 ㅋㅊㄹ에서 ㅎㄹㅂㅇㅂㅇ으로변경 하시네요 ㅋㅋㅋㅋ
제가 사는 옆 집에서 러시안블루1, 싱가푸라1, 먼치킨1 이렇게 버려두고 이사를 감. 9월 초에 그리됬는데 애들이 길에서 잘 살아남아 10월 말 어느날 밤에 추위를 피해 제가 사는 집 창고 앞 박스에 들어가있길래. 제가 구조하여 창고를 냐옹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있게 해주다가 러블은 좋은 환경의 집으로 입양 보내주고, 먼치킨은 러블과, 싱가를 저한테 인도하는 임무를 다 한 뒤 자유롭게 길거리로 떠났고, 홀로 남은 싱가푸라는 창고에 살면서 길 거리로 자유롭게 드나들던 중 새끼를 베서 창고에다가 새끼들을 낳았는데. 그 중 2마리가 엄마를 담은 싱가푸라더군요. 현재 2살로 성장했어도 1.5Kg 정도. 제가 본바로는 유기된 냐옹들도 동네 환경에 적응해서 살가는 방법을 배우더군요. 종종 차에 치어 죽는 애들은 유기된 애들이나 원래부터 길에서 태어난 애들이나 매 한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길냥이들을 가장 많이 죽게하는 것은 차 사고 그런게 아니라. 동네마다 몇 명씩은 살고있는 싸이코인간들. 쥐약으로 죽이고, 덧으로 잡아서 죽이고 그러거든요.
비 오는 날 길가 화단에서 두시간 넘게 울고 있던 첫째, 성당 앞에 버려진채 있던 둘째, 회사 사무실 지하 기계식 주차장 철판 밑 공간에 빠져 울던 셋째. 어쩌다 보니 길에서 세 아이 다 데려와 키우는 중입니다. 유튜브나 릴스에서 보는 것처럼 먼저 다가와 간택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잘 보고, 깊이 생각하고 냥줍하셨으면 좋겠어요 :D
길고양이중에 진짜 유난히 개냥이인애들이있어요 몇번밖에못봤는데 워낙 추운날이라 물이얼어서인지 자동차 밑에 녹아서 떨어지는물을 햝아먹더라고요 지금도 그고양이가맘에걸려요 성묘 치즈냥이였는데…길냥이였는데 낯선사람한테도 부비부비거리고 뒹굴거리고…그당시엔 집사도아니였고 키울자신도없어서 집까지 따라오면 간택으로 생각하고 키워야지했는데 다음해 겨울 그 고양이가안보여서 결국 고양이별로간건가…하고 마음쓰였었는데 지금도 기억에남네요
전에 포르쉐차주가 500만원 들여 새끼고양이 구조하고 키우려고 모래도 사놨는데 동물병원을 잘못 찾아가 수의사가 어미한테 관리받은거같으니 다시 그자리에 갖다놔라 해서 갖다놨다던거 생각나네요. 다시 그자리라면 차도인데, 어차피 몇주안에 독립시킬 아이를. 저라면 거기가면 어미가 야옹거리며 찾고 있을 것이니, 다른 새끼들도 있나 지켜보고 없으면 어미도 입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새끼만 키우구요. 차가 없어졌을때 어미는 이미 새끼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영역을 떠났을 수도 있습니다. 남매고양이 중 한마리가 죽었는데 다른고양이가 하루종일 울면서 찾아다니는걸 봤었는데 다음날부턴 정상적으로 생활하더군요. 그와중에 하루 야옹거리는것도 못참아서 해코지하려는 이웃도 있었구요. 수의사분들 길고양이들의 비참한 상황을 아시고(세상은 동물병원 내원하는 보호자들처럼 착한 사람들만 사는데가 아닙니다) 너무 확신에 빠져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시골마을인지 도시인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등 고려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작년 폭염의 8월 어느날 도로근처에서 죽은것처럼 미동도 거의 없던 냥이를 남편이 데려와도 되냐고 사정하길래... 안된다.납치다.장갑끼고 안전한 곳으로 옮겨라....그냥 두고 올 수 없다며 징징대던 남편덕분에 내생애에 냥이는 없다고 외치던 제가 초보 냥집사가 되었네요.😂 출산경험 없는 9살 댕댕이딸이 만들어낸 신기한?모유와 잠못자며 먹인 분유덕에 9개월차 잘 자라주어서 대견하지만 밤만 되면 난리부르스...😅 어쩌다 보니 울집 댕댕이도 냥이도 모두 스트리스 출신이네요.ㅎㅎ 제 인생에 두 아이들이 갑자기 찾아왔지만 지금 저는 분리불안을 겪고 있답니다. 외출하고 2시간부터 시작되는 불안과 그리움의 증세......ㅎㅎ 가끔은 납치범이 된 건 아닐까 미안함이 있지만 그럴수록 더 잘해주면 된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그나저나 빨리 전국적으로 번지는 냥이들의 급사원인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그래서 화장대 위에 있던 비싼 스킨 깨져본 집사님들은 납치를 안하시거나 납치를 하시더라도 쌍으로 납치를 합니다. 쌍으로 납치를 해야 피리를 안불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아서 약값, 화장품값 아낍니다. 물론 아낀 약값, 화장품값을 아끼면 거의 대부분 납치범에서 확대범이 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생각하니 옆동네 뚜리뚜바랑네 뚜버지 님은 애기들 구조당시 스스로 고알못이었다 말씀하시긴 했지만 정말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고 헌신적으로 냥이들을 돌보셨단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 생명을 사람이 보기에 귀엽고 불쌍해보여서가 아니라 고양이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해보고 행복한 냥생, 행복한 인생 같이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동네 길냥이가 작년에 아깽이 데리고 등장한 후로 오가며 밥 주곤 했는데, 그 아깽이가 몸집부터 어느덧 발정기 올 때쯤으로 큰 것 같아요. 혹시라도 새로운 아기냥이가 보이면 미야옹철 수의사님 말씀 꼭꼭 다시 새길게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작년 9월 중순, 안그래도 밖에서 며칠 동안 새끼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고양이가 새끼 낳았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하루는 엄마가 다급하게 내려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급하게 내려갔더니 뼈만 남은 채 털도 꼬질꼬질하고 눈곱도 잔뜩 낀 새끼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당시 4살짜리 고양이와 같이 사는 중이라 그런 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바로 병원에 데려갔는데 당시에 (추정)2개월이었는데도 몸무게가 250g 정도밖에 안 되더라구요... 그렇게 구조해와서 밥 잔뜩 멕이고 재워주고 씻겨주고 놀아줬더니 어느새 3kg짜리 청소년 고양이가 되어 언니 고양이에게 하루종일 시비걸며 에어컨, 냉장고 위까지 날아다니는 무법자가 되었답니다... 안그래도 아이를 데려와 같이 사는 내내 혹시나 엄마랑 생이별시킨 게 아닐까 싶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그 당시 아이 상태를 되짚어보니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제때 데리고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했습니다...ㅠㅠ 오늘 영상도 너무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아이들 합사 교육할 때도 미야옹철 유튜브 많이 참고했습니다! 덕분에 첫째랑 둘째 합사도 원활하게 잘 해냈어요ㅠㅠ 감사합니다!
등산 자주가는데요 몇달전에 새끼고양이 두마리를 발견했는데 경계심있고 사람보면 도망가길래 사람 눈에 더 뛰지말라고 일부러 다가가서 도망가게 해뒀는데 다시 등산갔을때 보니 사람만 보면 달려왔어요ㅜㅜ 제가 등산가는곳이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은데 결국 그분들중 누군가에 의해서 손을 탄거같았어요ㅜㅜ 어미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ㅜㅜ 두마리중 제일 얌전한 한마리는 벌써 누가 데려가서 없었고 치즈냥이 한마리 남아있었는데 그녀석도 결국은 누가 데려가는거봤어요ㅜㅜ 쌤이 이렇게 말씀해주셔도 실상은 덥석 덥석 아무렇지않게 만지고 사람냄새 잔뜩 묻히고 정작 생각없이 덥석 만진사람은 나몰라라고 다른 사람이 데려가고 이게 현실입니다 요즘은 어미로 추정되는 애가 자꾸 보여요ㅜㅜ 경계심이 엄청나서 사람만 보면 피하지만 아저씨 아줌마들 눈에 뛰일까 걱정되네요ㅜㅜ
다만 예외도 있는데....밥 챙겨주던 어미냥이 자꾸 밥준거 다 먹고도 계속 더 야옹야옹 울면서 따라오래서 쫓아가 봤는데...새끼들 있는곳까지 와선 지네 애들 밥 좀 주라고ㅡㅡ...애들 밥주는동안 화장실 다녀오고 그루밍 하고 지 남친이랑(...) 마실나가고 할거 다 하더라고요....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미냥은 저희집/애기들은 입양가서 잘 삽니다ㅋㅋ...
2년을 밥주러다니면서 안쓰럽던아이 그 2년을 내내 고민하다 아프고 영역에서 밀리고 맨날 피나고 누구 하나 죽겠구나 싶어 결국 데려와서 집냥이 4년찬데 지굼운 내 가족이고 친구고 남은 생 쭈욱 함께할꺼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더 고민할겁니다ㅋㅋㅋㅋ😂 생명 하나 평생 책임진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저희 큰아이는 동네 초등(저학년)아이들이 담요에 싸서(그들이 용돈으로 샀답니다.)안고는 발을 동동 거리며 살려주세요. 하더랍니다. 퇴근중이던 딸 아이가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서 검사하고 데려왔죠. (초등 아이들이 구한다는 맘으로 유괴~~?한듯 해요.)쨋든 저희집에서 3년째 잘크고 있어요. 둘째는 작년 여름 아파트 길 한복판에 쓰러져 눈만 깜박이던 아가.설사하고 파리가 붙어도 눈만 깜박!!! 할수 없이 병원 데려가 2주간 격리실 입원 시켜서 살려냈어요. 아마 엄마 고양이가 사람들 눈에 띄게 길 한복판으로 데리고 나온듯 해요. 지금 저희 막내로 잘 크고 있어요. 예전에 길가운데 쓰러져 있던 아가를 경비 아저씨께 말해 치운적 있는데...(차에 깔릴까봐.그것만 걱정 되었던적) 집에와서 살아 있었을수도 있는데 확인 안한것이 너무 맘에 걸렸었어요. 그아가도 어미가 길 가운데까지 데리고 나온것 같아요.ㅠㅠ
4월초 제가 있는곳은 이때도 많이 추워서 얼른 먹을것만 사와야지 하고 들어갔다 나온 슈퍼앞에서 지금 키우는 귤이를 만났습니다. 정말 마르고 힘이 없어 보이는데 배는 빵빵하고 만져보니 태동도 느껴지더라고요.. 앉아서 꼭 봐달라는듯 우는데 고민끝에 데려왔습니다. 데려오고 4일후 출산하고 정말 빈약한 몸으로 7마리를 낳았는데 원체 마르고 많이 못먹어서 유선 발달도 안되있었고 새끼들 또한 상태가 안좋더라구요.. 낳을때는 귤이가 힘이 들어 끝즘에는 새끼들을 빼내줘야 했구요 그렇게 낳아서 자기가 어떻게든 키우려고 핥아주고 젖도 주고 하다가 상태가 안좋아서인지 몇마리 아기고양이는 먼저별에가게 되고 나중에는 저까지 나서서 애기들을 분유먹이고 같이 키워 지금이 됬네요😂 정말 아기고양이 키우는거.... 대단히 힘든 일입니다 ㅠ 준비가 안되있는 상태서는 줍지 마세요😢 하지만 정말 도움을 줄수 있는 경제적 여유와 시간이 되어서 길위에 냥이들에게 도움을 주신다면 거기서 얻는 위안과 만족감또한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여튼 저는 그렇게 냥이들과 집에다 커다란 타워도 쌓고 터널도 만들고 재밌게 지낸답니다 😂 이 영상을 보니 정말 공감가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자기의 경험담을 이렇게 많이 적게 되네요 ㅎ😅 마지막으로 모두들 이미 같이 사는 반려냥이 있으시다면 그 냥이들과 같이 아직 없으시다면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반려냥이들과 같이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
고양이 키우는데 그렇게 경제적 여유가 크게 필요하지는 않더군요. 쓸데없이 건강검진 갔다가 병원간 스트레스 때문에 방광염만 걸린 후로 큰 병 아니면 안간다는 생각으로 안하고 구충제도 부작용 생각해서 안하는데 훨씬 건강하게 잘살더군요. 사람도 1년에 한번 구충제 먹으라고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그러잖아요 외출도 안하는데 모기철에 한번정도 해주면 모를까 오바같습니다. 물론 처음 데려왔을땐 필수적으로 해줘야하지만요.(어리거나 임신수유중일땐 금지) 환절기 재채기도 3주 이내에 대부분 멎는데 쪼르르 병원가고 그러면 돈 들겠지요. 냥줍 정말 잘하셨고 존경합니다. 과도한 부담감으로 냥줍 못하고 죽어가던 고양이 떠올리며 죄책감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 안그랬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학대하거나 버리지 않고 사랑으로 키워줄 자신이 있는 분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세입자시라면 집주인이 계약당시 동물금지 특약을 한게 아니라면 당연히 키워도 되는거기 때문에 허락을 구하실 필요 없습니다.
헐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구나... 사실 저희집 둘째를 산밑에서 구조했어요 그 산 밑에 밥집, 카페가 몇군데 있는 인근에서 구조했는데 ㅠ (타지역에서 오신분 차에만 있었음 ㅠㅠ ) 암튼 온 사방팔방 위험하게 도로를 튀어다니다가 그 타지역에서 오신분 차 밑을 숨숨집처럼 돌아다니고 튀다니고 난리치다가 결국 붙잡았는데 ㅠㅠ 구조하자마자 병원에 데려가니 엄마가 너무 잘 케어한 애같대요. 저는 아깽이는 처음이라 몰랐거든요근데 너무너무 못먹어서 정말 너무 작고 정말 550g밖에 안됐어요 ㅠ 5주차라는데... 😢 (저는 첫 고양이인 큰애도 유기성묘를 입양한거라 잘몰랐음 ㅠ ) 암튼 근데 눈꼽 쪼끔 너무 작고 마른거 빼고는 아주아주 건강하다했는데 전 사실 아깽이는 다 이런가보다 했는데 이제야 왜 의사쌤이 엄마의 케어를 잘 받았다하셨는지 알겠네요 😢
오랫동안 밥 챙겨주고 나 완전 잘 따르던 동네냥이 어느날 보니 다쳐서 집에 데려왔는데 얘가 완전 무서워 하며 숨어서 나오질 않고 하루동안 꼬박 똥오줌도 안싸고 물 한모금 안 마시길래 고냥이 클 날 까봐 원래 있던 곳에 데려다 주었어요. 지금도 길냥이로 밥주고 사이좋게 만나고 있어요. 내가 무척 예뻐해서 길냥이 보다는 집냥이로 키우고 싶은데ㅠㅜ..고냥이 맘을 모르겠어요ㅠㅜ
사람도 이사가면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하물며 말안통하는 동물은 적응기간이 더 길게 필요합니다. 어둡게 만들어주고 방에 박스집 옆에 화장실과 사료 물 모두 준비해주고 조용히, 가만히 내버려두다 보면 점점 적응해서 영역넓히다 온 집안 쏘다녀요. 처음엔 다 그래요. 특히나 다큰 성묘들은 더 적응시간이 오래걸리죠. 저도 돌보던 아이가 교통사고 당해서 수술시키고 데려왔는데 적응시키는데 3달 넘게 걸렸어요. 처음엔 밥도 안먹고 박스집 만들어 둔곳에 박혀 떨고 울기만하다 점차 밥도 먹고 눈치보다 자고 방안에서만 맴돌다 어느순간 거실로 나와 잠도 자고 구경하고 냄새맡고, 지금은 어디든 누워서 배보이며 잡니다. 적응하기까지 마음 굳게 먹고 버텨야해요. 인간들도 직장 옮기고 거기서 적응할려면 기본 3개월 이상 걸리잖아요. 꼭 데려와서 집에서 키웠으면 좋겠어요. 길과 집은 하늘과 땅차이라...입양해야지 맘먹는 그 순간에도 어떻게 죽을 지 모르는 게 험난한 길이거든요.
@@jardin-fleuri 장문에 답변 감사합니다.제가 알기로 고양이는 2일이상 먹지 못하면 지방간이 어떻게 되서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고 들어서 겁나서 그랬어요. 데려올때 집에 왠만한건 준비해 두었고 숨집도 여러개 준비했는데 얘가 아주 작은 틈에 찡기듯 들어가서 나오질 않더라고요. 물도 안 먹고 오줌도 안 싸도 냅둬도 될까요? 물이라도 먹고 용변이라도 보면 저도 좀 더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내가 일부러 집을 나가 있어도 그런걸 안하더라고요.. ㅜㅠ
냥줍은 아니지만.. 새끼냥 얘기만 들으면 기억나는 일이 있어요! 새끼냥을 손으로 만져서ㅜ 제가 잘한일인지도 모르겠고 잘 살고는있을지.. 걱정+종종 떠오르네요 저녁 골목길 걷는중에 새끼냥만 4-5마리?정도가 도로 위에서 냥냥 거리며 돌아다니는데 하필 골목길에 차들이 주르륵 들어오는 상황이었고..ㅜ 순간적으로 애들을 보니 관리가 잘 되어있는듯해서 건들지 말고 몰아몰아 옆으로 옮겨야겠다! 했지만 어느새 차바퀴가 새끼냥 바로 앞까지와서ㅜ 어쩔수 없이 급하게 손으로 잡아 근처 구석에 옮겨놓았어요ㅜ 냥이들이 자꾸 저를 따라오려하긴 했지만 얼른 집으로 왔는데.. 어미가 잘 데리고 갔겠죠? 하하핳... 꽤 시간이 지난일이긴 하지만 ㅎㅎ생각나네요
자주 산책 가는 길에서 새끼냥에게 간택을 받았는데...데려오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고양이를 키워 본 적도 없을 뿐더러 아는 것도 전무한 상태고 자신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냥이 엄마냥이 떠난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저한테 안기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고는 며칠 간 주변을 살폈지만 그 새끼냥이 다시 눈에 띄거나 하진 않기에 엄마랑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잘 한 일 같군요.
아기 고양이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미고양이는 몇일동안 울면서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찾으러 다녀요,,,, ㅠㅠ 제가 마당에서 돌봐주던 야옹이가 커서 새끼고양이를 낳았는데 새끼가 갑자기 없어져서 그러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몇일뒤에 한참 떨어져있는 학교 운동장에 새끼냥이 있다고 찾으러간 기억이 있네요 고양이들이 아침마다 문 앞쪽에 나가서 앉아있는데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새끼고양이가 앉아있으니까 예쁘다고 만지다가 거기까지 데리고 간거였어요(심지어 운동장에 놔두고 수업감)…제발 새끼들은 막 데려가지 마세요🥺 책임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잘 판단해주세요 ❤
ㅜㅜ 같이 일하던 분이 진짜 눈도 못뜬 아이들이었는데 비오는 날 꼬물꼬물 소리 나길래 봤더니 어미가 없다고 바로 냥줍 두마리를 했다고 한다. 그러고 사람먹는 우유를 먹이려고 했는데 안먹는다고 주사기로 먹이려고 했다고 했다. 너무 놀라서 델고오면 어케하냐고 손으로 만졌냐고 물었더니 델고올때 당연히..라고;;;; 다시 길에 두면 어미가 찾아가지 않겠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 그래서 동물병원 델고가서 분유사서 먹이는법 배워서 먹이라고 했는데 그담날 병원 안델고 갔는데 오늘 죽어있더라. 휴 싸이코인가... 오히려 못키우는데 잘됐다며... 어휴...
비오는날 비도 못 피하고 죽어가던 첫째 , 빌라주인이 새끼들 박스에 담아 버린걸 구조해온 둘째,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셋째... 10살 동안 모시고 있는데 진짜 간택이란 상황은 극히 드물다 못해 거진 없어요.. SNS에서 보던 상황따윈 극히!! 드물다 못해 없다 보는게 맞습니다. 전세계 모든 냥이들 행복해졌음...
우연히 아깽이 울음소리를 밤10시에 듣고 새벽6시까지 참다가 구조했죠 보니까 피부병으로 온몸이 땜빵이 가득하고 삐쩍 말라있음 그때 부터 전쟁이었어요ㅋㅋ 격리는 했지만 죙일 울고 치료하느라 나한테도 피부병 옮고 나 때문인지 우리 첫째 고앵이도 허피스걸리고 콧물에 코에 진물생기고 두달을 병원집 다니며 전쟁치렀어요 3년 지난 지금은 돼지가 되었고 첫째는 그때 충격이었는지 아직도 친하게 지내지 않아요ㅠ
저희집 막내냥이 구조할때 엄마가 이소하면서 버리고 간 아이였어요 귀진드기 눈꼽 꼬질꼬질 지금 안데려가면 딱 죽을거 같았어요 병원에서 심장 기형이 있어 세달도 못살거라고 다시 데려다 놓으랬는데 그 친구가 11살이네요 물론 환절기마다 기침 많이하고 비실비실 하지만 여태 곁에 있어줘서 그때 데려오기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구조는 데려와서 10년넘는 세월 같이할 생각하고 데려오셔야해요 만약 못하겠으면 데려왔다 다시 유기하지마시고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하세요 구조는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하지만 같이 사는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4,5,6월은 어미 고양이들이 갓난 고양이 물고 장소 이동하는 이주 시기 아기 고양이 입에 물고 이주하다가 뭔가에 놀라서 아기 고양이를 길바닥에 놓고 도망 갈 때도 있다 이런 아기 고양이 역시 이빨이 안 난 고양이라면 길가에 박스 하나 구해서 안전하게 해 주고 어미가 되찾아 데려 갈 수 있게 해 줘야 된다 주변 하늘에 까마귀가 보이면... 알아서 결정
요즘엔 지식이 보급되어서 금방 줍지 않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는데요. 제가 관찰한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낮에 하루종일 어미가 다른 데 가 있고 한밤중에 잠깐 얼굴보고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려운 생활에 지쳐서 마르고 털이 관리가 좀 덜 되었더라도 어미가 있는 경우 많고요.
7년 전 집 가는 길에 새끼 냥이가 울면서 엘베 앞까지 따라오는 거예요.. 혹시나 제 냄새가 묻어서 엄마 냥이가 해코지 할까봐 만지진 않구 10분 정도 같이 있어주고 올라갔었죠 그치만 밤새 마음에 걸려서 이번에 또 따라오면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 날 슈퍼에서 고양이 밥을 사서 새끼 고양이를 한참을 찾았어요.. 결국 찾지 못해서 엄마 냥이가 데려갔구나 어쩌면 다행이다 하곤 안도했죠 그런데 그 다음날에 엘베 앞에서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돌을 던지고 있는 거예요.. 뭔일인가 하고 봤더니 새끼 냥이였죠😢 새끼 냥이는 이미 돌에 많이 맞아서 죽어있었고 냥이를 묻어주면서 미안한 마음에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때 만약 내가 데려갔었더라면 죽지 않아도 됐었을까.. 좀만 더 빨리 찾았었더라면ㅠ 7년이 지난 아직두 새끼 냥이를 데려가지 않았던 게 후회가 돼요
문제는 당근만 봐도 이런 고양이 어떻게 하죠? 부터 시작해서 제가 잠시 데리고 있어요. 혹은 새끼 고양이 한시간 정도 옆에서 지켜보는데 어미가 없나봐요 등등 답답한 사람들 많음.. 그것부터 교육해주면 좋겠어요... 매번 댓글로 말허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 글은 무시하는 경향있어요...
아쉽게도 냥줍한 짱이는 만난지 2개월 그리고 잠시 임보할려다가 그냥 4년째 동거중 임보이유는 일진냥이들이 집단구타 하지만 2년전 가출시 몸집차이가 너무나서 짱이가 막무가네구타를함 암컷이 길냥이 수컷보다 커요 그리고 캣맘들중 무조건 임보할려고 하는데 막는경우가 있어요 우선 동네고양이들 건강사항 범백이 돌때 구조 노 집냥이들한테 영향이 크니까
예전에 새끼냥이가 눈하나가 없어진채로 골목입구에 파닥파닥 거리고 잇엇는데.. 첨엔 쥐인줄 알고 깜놀햇는데 옆에계신 지인분이 새끼고양이라고해서 자세히 봣더니 몸에 응가도 많이 뭍어잇어서 나도 모르게 더러운줄도 모르고 안아버림...;;
병원 데리고 갓더니 살기 힘들겟다해서 그럼 죽을때까지만이라도 데리고 잇을 생각에 집에 데리구 왓더니 5년이 지나버렷네요??😮
눈은 하나지만 애교냥 무릎냥 장난감 던져주면 다시 물어오기 백번합니다..
죽어가는 고양이를 살려놨더니 사람들이 나를 확대범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하는데....
집사님
천사분이세요😊😊😊
선하신분 복 받으세요
사랑스럽네요
@@minas_hand학대…..
순간의 동정심으로 책임도 못질 분별 없는 냥줍보다는 외면이 나을 듯요
스스로도 앞가림 못하는 인간들이
일시적 감정으로 반려 생각했다 유기하는 상황들이 유구무언입니다
정책이나 강화되길 바랍니다
이런 이기적인 사람들 다 죽이려고 반드시 전쟁낼거다.넌 죽었다.
진짜 이건 전국적으로 방송 나와서 모든사람한테 상식이 되어야함!!!!
제발쫑 이건 널리 알려지길...근레에 두건이나 "어떻하죠?"하면서 납치해놓고 책임을 떠넘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 진짜 당근에서 길고양이 줏었다고 키울 능력없으니 후원해달라 대신 키워달라 하는 사람들 너무 극혐이에요.. 납치일 수 있다 말하니 동네사람들이 합심해서 미친놈취급하니 더 환장
엄마 잠깐 편의점 갔다올테니까 여기 가만히 있어!!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와서 나를 데려가더니 키워버리네?
미친인간들
@@minas_hand키우면 그나마 다행이고 잠시 데리고 있다가 다시 데려다 놓는 경우도 많죠
출근전 강아지랑 산책중에 삐약삐약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가보니 가게앞 상자안에 작고 털이 젖어있는 새끼냥 한마리가 울고있었어요. 도저히 두고갈수가 없어서 냥줍해버렸어요. 개만 키워봤지 고양이 1도 모르는데..ㅎㅎ 바로 병원데려갔고, 5주차 220g인데 너무 말랐다고 하셨어요. 그 이후 저희가족은 돌아가며 새벽마다 일어나사 두시간에 한번씩 분유먹이고 대소변 유도해가며 키워 3살이 되었어요! ㅋㅋㅋㅋ은혜도 모르는 놈이지만 너무 이쁩니다
가족분들이 좋은 분들이네요 복 받고 평탄하게 잘 사실거에요
이쁘죠? 저도 개만키우다가 고양이키우니까ㅜ넘 귀엽더러구요 ㅋㅋ
냥이들한테 홀리면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사랑스럽다는거지요 말만못햇지 생각이 너무잇어 깜짝놀라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함부로 할수잇나요 사람들이 마음에문을 조금만 열어주시길 바래봅니다
😅
저희 애기도 아파트단지에서 엄마냥이가 새끼를 낳고 잘크다가 어느날부터 점점 마르고 먹으면 코로입으로 토하는모습에 며칠을 고민하다 엄마냥이가 케어를 안해주는것을 확인하고 동물병원에 데리고가 복막염진단받고 3개월을 하루도 안빠지고 병원치료시키고 낮병동입원시켜가면서 살려서 지금은 예쁜 내새꾸가되어 드뎌 내일 중성화를 시킵니다. 이제 꽉찬1살.. 감회가새롭네요. 다들 길고양이에게 돈을 그리쓴다고 타박하는 사람들도있었지만 그래도 내품에 들어와 살아보려 안간힘을쓰는 생명에 저절로 마음이 가지는건 어쩔수없는일이지않나.. 지금은 저희집멍뭉이와 베프입니다. 살아주어 감사하고 우리가족이되어주어 고마운존재입니다.
이런분들이 계셔 그래도 살만한 세상입니다
천사❤
천복 만복받으세요 ^^
천사❤
진짜 유익한 영상이다 안타깝지만 냥줍은 진짜 신중해야되요
돼요
저희 냥이 도도는 포대기에 싸여서 눈꼽이 끼어 있고 정말로 목욕도 안씻긴 상태 여서 저희 딸이 가슴에 품어서 와서 저희가 가슴으로 품어 지금은 일곱살이나 되어 저희 식구가 되어 너무 좋와요. 다만 털이 너무너무 빠져 청소기는 수시로 돌리고 공기청정기도 거의 하루종일 틀어 놓아요.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는 다시 바깥으로 내보네라 하시는데 저는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키울거라고 말씀드렸어요.
몇 년 전에 가족이 갑자기 아깽이를 데려왔습니다. 임시보호를 하며 입양처를 찾아보자고 했는데 가족들 모두 정이 들었습니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 잘 알고 있어서 가족들 모두 오랜 시간 고민을 했고 키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금은 멋진 고영희가 돼서 제 침대 한가운데서 대자로 뻗고 자고 있네요😂
고양이를 데려와 키운다는 것은 아이를 입양해 가족으로 여기는 것과 같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걸 모두가 마음에 새기셨으면 좋겠어요❤
무작정 납치 하지말고 만지지는 말고 먹을거 주며 며칠 지켜보다가 어미 있는지도 보면서 충분히 심사숙고 해야지ㄷㄷ고양이 없는 나도 아는걸ㄷㄷ
저희집 남매냥이들도 .. 스티로폼 박스에 파리가 드글드글한 사료를 담은 일회용접시와 함께 아파트단지 한켠에 있었어요.. 한 아이는 죽은듯이 꼼짝않고 있어서 처음에는 꼼질꼼질 움직이는 한아이만 보여서 한마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마저도 엄마냥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틀을 모른척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둘이 꼭붙어서 버텼던겁니다.. 심지어 골목길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진짜 그 순간 ‘아 이대로 두면 죽겠다’ 싶어서 그 길로 구조했어요
알고보니 엄청난 허피스에
애가 눈이 붙어있다 싶이하고 3개월된 고양이가 387g정도 되는 말도 안되는 상태였어요.. 살아있던게 기적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6키로대 뚱냥스들입니다 진짜 함부로 만지고 그러면 안되요 진짜.. ㅠ
3갤에 380그램이라니… 저희애기가 3개월도 안댓는데 1.25나가는데 .. 어휴ㅠ 잘하셧네용..
우리집 애는 아깽이때 귀엽다고 납치당했다가 다 크니까 다시 방생...되서 사냥법도 모르고 다른 냥이한테 치이고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 다리에 부비대서 참치캔이나 얻어먹고 살던 애였다네요. 한 겨울에 제 다리에도 비벼대는게 너무 불쌍해서 제가 거두었음... 냥이 주을려면 다 커서도 야생에서 못 살 거 같은 애들 데려옵시다.
근데 그런 가여웠던 밥동냥이도 울집에서 한 몇달 살더니 눈빛이 바뀌어요... 아주 그냥 지네 집... ㅋㅋ
묘진스님이죠. 여기가 극락이구나!!해탈의 경지에 이른 묘(猫)진 스님ㅋㅋㅋ
한겨울-.. 삐약이 소리들이 들려서 제가 아파트 담을 넘어가니 5마리 꼬물이들이 돌굴 아래 숨어 있다가 아장아장 걸어 나오더라구요. 제목소리쪽으로. 츄르를 하나먹이니 겨우 찾아 먹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갔는데 돌담 안쪽에 아이들 넷이 꼭 끌어 안고 얼어 있었습니다. 한이이만 눈이 감긴채 걸어나와서 구조할 수 있었어요. 좋은 가정에 둘째로 입양 갔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별이된 아이들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엄마를 기다리다그 강추위에 살려고 기척을 듣고 빽빽 울며 나오던 모습이.. 새벽에 한번 더 나가볼걸..얼음무덤이 되어있던 아이들 너무 가엾고 미안합니다. 힘들어요 아파요 이 한마디만 아이들이 할 수 있기를 늘 바랬어요. 아프지 말고 따뜻한 곳으로 갔기를
불쌍한 고양이를 주운 내가 어느세 유괴범이 되어있었다!?
유괴범이 어느날 확대범이 되어버리는 매직
@@minas_hand 엄마랑 자식을 떼어놓는짓인데 사람으로치면 범죄자임
2년전에 이기고양이가 너무 이뻐서 저도 무지한 상태에서 데려왔다가 그게 납치고 유괴라고 듣는순간 미안해서 엉엉 울다가 책임감에 한달을 품에안고 출퇴근하며 우유먹이고 배변 시켜주며 자식처럼 키웠네요~
지금은 너무나 소중한 울집 막둥이가 되어 너무 잘크고 있어요
비참한 길고양이 삶보다 낫지.. 어차피 1~2년 못 버티는데
길거리에서 따라오는 아기냥이 같은경우는 안나오네요...
이런건 냥줍인지 납치인건지..
둘째는 아빠가 냥줍하셨는데 등산길에 죽은 쥐가 있더래요 저걸 치워야 사람들이 다니지 싶어서 치우려고 다가가셨는데 탈진한 새끼 고양이라서 딸(저)이 고양이 키우는걸 아니까 깨끗이 씻기고 낫게해서 입양처 알아보라고 데려다줘야겠다 생각하셨대요, 근데 아빠집에는 원래 강아지님이 계셔서 그 분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답니다 강아지님 도움으로 건강해져서 저를 부르셨는데 임보로 데려갔으나... 아시죠? 임종까지 보호하는게 국룰아닙니까 ㅋㅋㅋㅋㅋ 저희집 첫째가 보모 노릇을 몇번 해서인지 애를 끌어안고 안 내놓더라구요ㅋㅋㅋㅋ 남편도 너무 맘에 들어해서 지금은 우리집 식구로 11년째 같이 살고 있어요
미야옹철님!! 저희 공장에서 다같이 5년간 챙겨주던 터줏대감 길냥이가 이번에 무려 일곱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ㅎㅎㅎ 기존에는 본인이 산속에서 낳아 어느정도 키우고 이소를 시키고 독립시키고를 반복했었는데, 이번 임신이 유독 배가 부르고 아이가 불안해하는게 보여 임시집을 만들어줬더니 거기에 8마리를 낳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마리는 하늘나라로 떠나 잘 묻어주었습니다ㅠ) 7마리 모두 포동포동하게 자라고 있는데, 문제는 길냥이치고 많은 나이라 그런지 캔사료 건식사료를 부족함없이 주는데에도 어미가 점점 마르고 힘들어하는게 보인다는 사실인데요ㅠㅜ 생후 5일째 새끼들이 슬슬 눈을 뜨는데, 옆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픈데요 ㅠㅜ 길냥이는 저희와 공동육아를 하고싶은건지 저희가 애기들을 보러오면 그제서야 볼일을 보고 일광욕을 하고 새끼들쪽으로 가지않고 그루밍을 하며 본인시간을 보냅니다.. 저희 직원들이 육아를 더 도와줘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섣불리 도와주는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걸까요? 요즘 회사직원들이 고민이 많아졌는데, 미야옹철님의 조언 가능할까요?😂😂
지금은 어미 고양이가 포유 중에 먹을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사료를 주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catdoctor 너무 갑갑해서 남긴 글이였는데 답글이라니ㅜㅠ 너무 감사합니다!! 닭이나 생선 푹 고아서 좀 먹여야겠어요! 사료는 수북하게 줘도 먹질 않아서요..ㅠ 항상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용 ㅎㅎ
저는 임신한 고양이 챙길때 키튼사료로 줬어요 영양도 높고 기호성도 높고 나중에 새끼들도 자연스레 사료 같이 먹어용!
기본이 너무좋아서 길냥이들이 광이 나요 캔1개 사료 그리고 닭가슴살 아니면 북어 큐브 또는 닭큐브 나는 가끔 열빙어를 줍니다 츄르는 간식 캣맘 두분이 주고있어요 7마리 한테요 물론 자율급식대는 따로 3군데 있어요 4년동안 엄청나게 많아지만 로드킬 전염병 고양이 전문 보육시설로 가서 남은 냥이들숫자 중성화가 많이되어서 그런지 많이 다른곳으로 그리고 영역동물이라서 그런지 구역이 확실히 나누어져 있어요 그리고 이번 사료문제로 ㅋㅊㄹ에서 ㅎㄹㅂㅇㅂㅇ으로변경 하시네요 ㅋㅋㅋㅋ
제발 냥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길냥이든 집냥이든 우선 중성화부터 시키시길...
아파트 화단 속 무지개다리 건넌 어미옆에 울던 아깽이 두마리. 어미는 경비실에서 처리해주신다고 해서 애기들만 구조해서 병원에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병원에서도 회의적이였지만 170g이던 냥이들, 시아버지께 (무기한) 임보 부탁드리고 현재 시아버지 껌딱지되서 7~8키로 됨. ㅋㅋㅋ
제가 사는 옆 집에서
러시안블루1, 싱가푸라1, 먼치킨1
이렇게 버려두고 이사를 감.
9월 초에 그리됬는데
애들이 길에서 잘 살아남아 10월 말 어느날 밤에
추위를 피해 제가 사는 집 창고 앞 박스에
들어가있길래. 제가 구조하여
창고를 냐옹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있게 해주다가
러블은 좋은 환경의 집으로 입양 보내주고,
먼치킨은 러블과, 싱가를 저한테 인도하는
임무를 다 한 뒤 자유롭게 길거리로 떠났고,
홀로 남은 싱가푸라는
창고에 살면서 길 거리로 자유롭게 드나들던 중
새끼를 베서 창고에다가 새끼들을 낳았는데.
그 중 2마리가 엄마를 담은 싱가푸라더군요.
현재 2살로 성장했어도
1.5Kg 정도.
제가 본바로는
유기된 냐옹들도 동네 환경에 적응해서
살가는 방법을 배우더군요.
종종 차에 치어 죽는 애들은
유기된 애들이나
원래부터 길에서 태어난 애들이나
매 한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길냥이들을 가장 많이 죽게하는 것은
차 사고 그런게 아니라.
동네마다 몇 명씩은 살고있는 싸이코인간들.
쥐약으로 죽이고, 덧으로 잡아서 죽이고 그러거든요.
품종묘 3마리를 어떻게 버려두고 이사를가는지 참...
걔네셋은 좋은이웃을 만났네요 동화같아요
@@bnebottle2558
러블과 싱푸를 제게 떠 넘기곤
자기 혼자 떠나버린 먼치킨은
잘 살고있는지 걱정이네요.
워낙 예쁘게 생긴 녀석이라
누군가 거둬서 살고있을 거라...
@@파파-b3d 그러게요 읽고나서도 먼치킨때문에 먼가 먹먹하면서 측은했는데 님은 오죽하시겠어요..ㅠㅠ 너무 멋있고 씩씩하게 독립한거같은데 아마 자유롭게 잘 살고있을거라 믿어요!🍀
단독주택에 새끼고양이가 담넘어 들어 오는건 불가능 한데 문열고 내보내면 아침에 또 들어와 있고 3일만에 입양해서 물 먹이고 병원으로 가서 주사 다 맞추고 영양제랑 사료사서 먹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없으면 안될 자식 같은 사이가 됬네요 ㅎ
비 오는 날 길가 화단에서 두시간 넘게 울고 있던 첫째, 성당 앞에 버려진채 있던 둘째, 회사 사무실 지하 기계식 주차장 철판 밑 공간에 빠져 울던 셋째.
어쩌다 보니 길에서 세 아이 다 데려와 키우는 중입니다.
유튜브나 릴스에서 보는 것처럼 먼저 다가와 간택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잘 보고, 깊이 생각하고 냥줍하셨으면 좋겠어요 :D
얼마전 아가를 구조하면서도 내가 납치하는건 아닌가..너무 맘이 안좋더라구요ㅠㅠ 배는 빵빵하지만 주변엔 혼자고...무엇보다 차도에 계속 뛰어들어 구조안하면 로드킬이 염려되어 데리고왔는데...아직도 그 길 지나며 큰냥이 볼때면 그저 미안한맴 뿐이더라구요ㅠㅠ
전혀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어미냥이도 고마워할겁니다.
@@얼룩말-b8f....?
사이코패스시네요
@@BryanD.Battaglia이런 댓글 쓰는 놈이 찐싸패지
길고양이로 사는것보다 집사님 사랑받고. 사는 묘생이 훨씬. 행복하고 오래살겁니다 탁월한선택
길고양이중에 진짜 유난히 개냥이인애들이있어요 몇번밖에못봤는데 워낙 추운날이라 물이얼어서인지 자동차 밑에 녹아서 떨어지는물을 햝아먹더라고요 지금도 그고양이가맘에걸려요 성묘 치즈냥이였는데…길냥이였는데 낯선사람한테도 부비부비거리고 뒹굴거리고…그당시엔 집사도아니였고 키울자신도없어서 집까지 따라오면 간택으로 생각하고 키워야지했는데 다음해 겨울 그 고양이가안보여서 결국 고양이별로간건가…하고 마음쓰였었는데 지금도 기억에남네요
어쩌면 다른 분네 집에 이미 간택해서 가있을지도요 ㅎㅎㅎㅎ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만...이 모든 어려움 감수하고도 냥줍한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지...그냥 진짜 가족입니다
책임감없이 귀엽다~ 인형같다 이러는사람들 아직도많죠 한번데려오면 얘가 날 물어뜯어도 새벽에안자고난리를쳐도 어떻게든 끝까지함께하겠다 이생각 꼭 해야됩니다 어쩌면 사람보다도 키우기어렵다고느껴요 고양이는 특히나 더 예민하고 강아지랑은 또 반대이기도하고.. 공부를 많이해야해요
맞아요.종종 산책 안해도 되고 외로움을 안탄다고 개보다 키우기 수월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너무 화나드라구요.
고양이 공부 많이 해야하고 아픈 걸 워낙
표내지 않는 동물이라 정말 세심히 관찰해야 합니다.내가 아는 만큼 건강하게 키울수 있드라구요.
질풍노도의 시기에 시도때도 없이 피리를 불어서 파상풍주사 맞고 팔뚝에 후시딘도배하고 이런거 안해보신분은 안계시죠?
@@보리맘-l8c강아지보단 쉬운거 팩트지 않나
전에 포르쉐차주가 500만원 들여 새끼고양이 구조하고 키우려고 모래도 사놨는데 동물병원을 잘못 찾아가 수의사가 어미한테 관리받은거같으니 다시 그자리에 갖다놔라 해서 갖다놨다던거 생각나네요. 다시 그자리라면 차도인데, 어차피 몇주안에 독립시킬 아이를. 저라면 거기가면 어미가 야옹거리며 찾고 있을 것이니, 다른 새끼들도 있나 지켜보고 없으면 어미도 입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새끼만 키우구요. 차가 없어졌을때 어미는 이미 새끼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영역을 떠났을 수도 있습니다. 남매고양이 중 한마리가 죽었는데 다른고양이가 하루종일 울면서 찾아다니는걸 봤었는데 다음날부턴 정상적으로 생활하더군요. 그와중에 하루 야옹거리는것도 못참아서 해코지하려는 이웃도 있었구요. 수의사분들 길고양이들의 비참한 상황을 아시고(세상은 동물병원 내원하는 보호자들처럼 착한 사람들만 사는데가 아닙니다) 너무 확신에 빠져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시골마을인지 도시인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등 고려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작년 폭염의 8월 어느날 도로근처에서 죽은것처럼 미동도 거의 없던 냥이를 남편이 데려와도 되냐고 사정하길래... 안된다.납치다.장갑끼고 안전한 곳으로 옮겨라....그냥 두고 올 수 없다며 징징대던 남편덕분에 내생애에 냥이는 없다고 외치던 제가 초보 냥집사가 되었네요.😂
출산경험 없는 9살 댕댕이딸이 만들어낸 신기한?모유와 잠못자며 먹인 분유덕에 9개월차 잘 자라주어서 대견하지만 밤만 되면 난리부르스...😅
어쩌다 보니 울집 댕댕이도 냥이도 모두 스트리스 출신이네요.ㅎㅎ
제 인생에 두 아이들이 갑자기 찾아왔지만 지금 저는 분리불안을 겪고 있답니다. 외출하고 2시간부터 시작되는 불안과 그리움의 증세......ㅎㅎ
가끔은 납치범이 된 건 아닐까 미안함이 있지만 그럴수록 더 잘해주면 된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그나저나 빨리 전국적으로 번지는 냥이들의 급사원인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그래서 화장대 위에 있던 비싼 스킨 깨져본 집사님들은 납치를 안하시거나 납치를 하시더라도 쌍으로 납치를 합니다. 쌍으로 납치를 해야 피리를 안불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아서 약값, 화장품값 아낍니다. 물론 아낀 약값, 화장품값을 아끼면 거의 대부분 납치범에서 확대범이 됩니다.
새끼는 스스로 체온조절을 못해서 폭염에 방치면 지체없이 병원 데려가야합니다. 저희 고양이는 에어컨을 안틀었을뿐인데 열사병으로 3일 입원했었음..
이 영상을 보고 생각하니 옆동네 뚜리뚜바랑네 뚜버지 님은 애기들 구조당시 스스로 고알못이었다 말씀하시긴 했지만 정말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고 헌신적으로 냥이들을 돌보셨단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 생명을 사람이 보기에 귀엽고 불쌍해보여서가 아니라 고양이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해보고 행복한 냥생, 행복한 인생 같이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동네 길냥이가 작년에 아깽이 데리고 등장한 후로 오가며 밥 주곤 했는데, 그 아깽이가 몸집부터 어느덧 발정기 올 때쯤으로 큰 것 같아요.
혹시라도 새로운 아기냥이가 보이면 미야옹철 수의사님 말씀 꼭꼭 다시 새길게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길에서 생을 마감하는거나 사람손만 타고 어디에도 정착못하고 생을 마감하는거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부디 생명의 무게를 무겁게 여기고 부담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진짜 봐야할 영상이네요!
전염병.. 진짜 공감입니다.. 넷째때 멋모르고 데려왔다가 냥이들은 진드기에 사람은 링웜이 옮아 진짜 고생했습니다.ㅜㅜ
0:06 울음소리 완벽 구현
5:46 와 고양이 흉내 잘하시는데?ㅋㅋㅋㅋㅋㅋ
작년 9월 중순, 안그래도 밖에서 며칠 동안 새끼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고양이가 새끼 낳았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하루는 엄마가 다급하게 내려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급하게 내려갔더니 뼈만 남은 채 털도 꼬질꼬질하고 눈곱도 잔뜩 낀 새끼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당시 4살짜리 고양이와 같이 사는 중이라 그런 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바로 병원에 데려갔는데 당시에 (추정)2개월이었는데도 몸무게가 250g 정도밖에 안 되더라구요... 그렇게 구조해와서 밥 잔뜩 멕이고 재워주고 씻겨주고 놀아줬더니 어느새 3kg짜리 청소년 고양이가 되어 언니 고양이에게 하루종일 시비걸며 에어컨, 냉장고 위까지 날아다니는 무법자가 되었답니다... 안그래도 아이를 데려와 같이 사는 내내 혹시나 엄마랑 생이별시킨 게 아닐까 싶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그 당시 아이 상태를 되짚어보니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제때 데리고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했습니다...ㅠㅠ 오늘 영상도 너무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아이들 합사 교육할 때도 미야옹철 유튜브 많이 참고했습니다! 덕분에 첫째랑 둘째 합사도 원활하게 잘 해냈어요ㅠㅠ 감사합니다!
다행히 냉장고 위까지만(?) 올라가는군요? 무지개다리 건너간 저희집 첫째는 그 시기에 잠깐 한눈 팔면 언제 어떻게 올라갔는지 장롱 위에서 놀고 있더군요;;;
자동차바퀴위에 앉아있는 새끼 아깽이 데려와서 키운지 6년이 됐는데 이젠 없어선 안될존재가 됐어요ㅎㅎ 없었으면 내가 어떻게 살았을까 싶기도하고요
등산 자주가는데요 몇달전에 새끼고양이 두마리를 발견했는데 경계심있고 사람보면 도망가길래 사람 눈에 더 뛰지말라고 일부러 다가가서 도망가게 해뒀는데 다시 등산갔을때 보니 사람만 보면 달려왔어요ㅜㅜ 제가 등산가는곳이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은데 결국 그분들중 누군가에 의해서 손을 탄거같았어요ㅜㅜ 어미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ㅜㅜ 두마리중 제일 얌전한 한마리는 벌써 누가 데려가서 없었고 치즈냥이 한마리 남아있었는데 그녀석도 결국은 누가 데려가는거봤어요ㅜㅜ
쌤이 이렇게 말씀해주셔도 실상은 덥석 덥석 아무렇지않게 만지고 사람냄새 잔뜩 묻히고 정작 생각없이 덥석 만진사람은 나몰라라고 다른 사람이 데려가고 이게 현실입니다 요즘은 어미로 추정되는 애가 자꾸 보여요ㅜㅜ 경계심이 엄청나서 사람만 보면 피하지만 아저씨 아줌마들 눈에 뛰일까 걱정되네요ㅜㅜ
길고양이 입양하고 집에서 운다고 다시 방사한다고 하지 말기 방사가 아니라 유기입니다ㅠㅠ 아이들마다 실내 적응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유익해요 아깽이 대란 시기에 맞춰 꼭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애가 깨끗하면 엄마가 잠깐 시장간건데 꼬질꼬질하다? 눈꼽이 왕창 있다? 기운이 없어보인다? 그러면 구조가 필요함....엄마냥들 새끼 잃어버리면 엄청 서글프게 울면서 찾아다님ㅜㅜ
맞아요. 원래 그 때 냥이들은 자는 시간 먹는 시간 싸는 시간 빼고 울죠. 털도 윤기있고 배도 올챙이배인데 덥석 데려오는것은 납치죠. 만약 그런 고양이가 따라온다 그러면 둘중 하나죠. 젖을 물려라!!이거나 너 내 베게가 되어라...
철명씨라니 ㅋㅋㅋ
요즘 길거리에 임신한 길냥이들 진짜 많이 보이더라구요ㅠㅠ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뼈속까지 기억할께요😊
미야옹철 선생님 야옹야옹 소리에 저희집 고양이 눈이 엄청 커졌어요 ㅋㅋㅋㅋㅋㅋ역시 고양이 성대모사 1티어..!
울 냥이 이틀내내 울어서 모셔왔어요 그게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용 🎉
좋은영상 !!
헐 샘 구독하고잇어흔데 저 지금에서야알앗어요 제가키유는고양이 병원에 선생님이잇다는걸 😂😂😂
전에 3달정도되는
냥이랑 2달정도되는
새끼냥이가같이있었는데어린넘이겁도
없이내려오니깐좀큰형아가목줄을하고
있었는데 마치 새끼냥이를 이렇게 꾸짖고있어서
그모습이잊혀지지가않음
야~~ 겁대가리없이
사람한테가까이가냐하면서 앞바로 새끼냥이 머리를툭치는데너무
귀여웠음 ㅋ
ㅋ근데 통조림을
주니 허걱지겁먹더니
목줄한냥이는어디로가버리고 새끼냥이만
차밑에있는걸 델고갈려고해도안나와서 맘은아픈데
집에비만냥이3마리를키우고있어서 델고오기도 고민되어
할수없이 왓는데
아직도죄책감이있어요 못델고온것이~~
잘살고있음좋을텐데
길냥이밥이랑간식은
엄청잘주고다님ㅋ
정말 구조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거기다 길 아깽이들 너무 쉽게 만지고 간식줄려고 그러고... 확실하지 않거나 책임질 수 없으면 안타깝지만 자연에 맡기는 것이 순리입니다. 아, 그래서 우리집에 세 마리가 있는 건 안비밀;;;
오늘 금쪽상담소 봤어요 ~ 수의사님 힘내세요 정말대단하십니다 힘드셨을겁니다. 선생님. 정 말 존경합니다
다만 예외도 있는데....밥 챙겨주던 어미냥이 자꾸 밥준거 다 먹고도 계속 더 야옹야옹 울면서 따라오래서 쫓아가 봤는데...새끼들 있는곳까지 와선 지네 애들 밥 좀 주라고ㅡㅡ...애들 밥주는동안 화장실 다녀오고 그루밍 하고 지 남친이랑(...) 마실나가고 할거 다 하더라고요....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미냥은 저희집/애기들은 입양가서 잘 삽니다ㅋㅋ...
둘째 주워 왔을 때 찌린내 심해서 두 번이나 냥빨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보는 내내 행동이나 얼굴 분위기가 누구 너무 닮았는데 누구지 누구지 하다가 3분만에 생각이 났습니다
배우 정상훈씨 느낌 나세요 ;;;;
2년을 밥주러다니면서 안쓰럽던아이 그 2년을 내내 고민하다 아프고 영역에서 밀리고 맨날 피나고 누구 하나 죽겠구나 싶어 결국 데려와서 집냥이 4년찬데 지굼운 내 가족이고 친구고 남은 생 쭈욱 함께할꺼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더 고민할겁니다ㅋㅋㅋㅋ😂 생명 하나 평생 책임진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제 왕복8차선 도로 신호대기중 앞차바닥에서 떨어진 아기냥이가 내차 바퀴사이로들어와서 꺼내고 입양보냄ㅠ 두방물렸는데 넘나아프다😢
깨끗한 아기냥이 불쌍하다고 주워와선, 당근에 입양자 찾는 글 올리는 사람들 많아요.
본인이 책임지지 못할거면, 깨끗하던, 죽어가던. 그냥 냅두시길. 남에게 책임 전가하지 마시고.
그나마 이렇게 알려주니까 자제가 되는 거지
푸바오 같은 것들이 불쌍하다고 데려왔다가
집안 난리나는 거 보면서 그냥 다시 버리는 거다
원래 감정이란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거다
저희 큰아이는 동네 초등(저학년)아이들이 담요에 싸서(그들이 용돈으로 샀답니다.)안고는 발을 동동 거리며 살려주세요.
하더랍니다.
퇴근중이던 딸 아이가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서 검사하고 데려왔죠.
(초등 아이들이 구한다는 맘으로 유괴~~?한듯 해요.)쨋든 저희집에서 3년째 잘크고 있어요.
둘째는 작년 여름 아파트 길 한복판에 쓰러져 눈만 깜박이던 아가.설사하고 파리가 붙어도 눈만 깜박!!!
할수 없이 병원 데려가 2주간 격리실 입원 시켜서 살려냈어요.
아마 엄마 고양이가 사람들 눈에 띄게 길 한복판으로 데리고 나온듯 해요.
지금 저희 막내로 잘 크고 있어요.
예전에 길가운데 쓰러져 있던 아가를 경비 아저씨께 말해 치운적 있는데...(차에 깔릴까봐.그것만 걱정 되었던적)
집에와서 살아 있었을수도 있는데 확인 안한것이 너무 맘에 걸렸었어요.
그아가도 어미가 길 가운데까지 데리고 나온것 같아요.ㅠㅠ
잘알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네요
새끼냥이 구조해서 잘키우고 있지만 옴진드기 걸려서 고생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3일정도 지켜보다가 대리고 왔어요 ㅎㅅㅎ
냥줍도 문제지만 요즘 유투브로 냥줍했다면 올리는거나 다친 냥이 구조 하는 영상보면 의심가는 부분들도 많다 ㅜㅜ
이틀씩나 지켜보면 새끼들은 바로 죽죠
3시간정도만 지켜보시고 구조 할거면 바로 해주셨으면 해요 3시간마다 젖 먹어야하는데 이틀이나 어찌 견딘건지 ㅠㅠ 운이 좋은 케이스녀요
인트로 신박한 거 ㅋㅋㅌㅋㅋ
4월초 제가 있는곳은 이때도 많이 추워서 얼른 먹을것만 사와야지 하고 들어갔다 나온 슈퍼앞에서 지금 키우는 귤이를 만났습니다. 정말 마르고 힘이 없어 보이는데 배는 빵빵하고 만져보니 태동도 느껴지더라고요.. 앉아서 꼭 봐달라는듯 우는데 고민끝에 데려왔습니다. 데려오고 4일후 출산하고 정말 빈약한 몸으로 7마리를 낳았는데 원체 마르고 많이 못먹어서 유선 발달도 안되있었고 새끼들 또한 상태가 안좋더라구요.. 낳을때는 귤이가 힘이 들어 끝즘에는 새끼들을 빼내줘야 했구요 그렇게 낳아서 자기가 어떻게든 키우려고 핥아주고 젖도 주고 하다가 상태가 안좋아서인지 몇마리 아기고양이는 먼저별에가게 되고 나중에는 저까지 나서서 애기들을 분유먹이고 같이 키워 지금이 됬네요😂 정말 아기고양이 키우는거.... 대단히 힘든 일입니다 ㅠ 준비가 안되있는 상태서는 줍지 마세요😢
하지만 정말 도움을 줄수 있는 경제적 여유와 시간이 되어서 길위에 냥이들에게 도움을 주신다면 거기서 얻는 위안과 만족감또한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여튼 저는 그렇게 냥이들과 집에다 커다란 타워도 쌓고 터널도 만들고 재밌게 지낸답니다 😂
이 영상을 보니 정말 공감가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자기의 경험담을 이렇게 많이 적게 되네요 ㅎ😅
마지막으로 모두들 이미 같이 사는 반려냥이 있으시다면 그 냥이들과 같이 아직 없으시다면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반려냥이들과 같이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
고양이 키우는데 그렇게 경제적 여유가 크게 필요하지는 않더군요. 쓸데없이 건강검진 갔다가 병원간 스트레스 때문에 방광염만 걸린 후로 큰 병 아니면 안간다는 생각으로 안하고 구충제도 부작용 생각해서 안하는데 훨씬 건강하게 잘살더군요. 사람도 1년에 한번 구충제 먹으라고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그러잖아요 외출도 안하는데 모기철에 한번정도 해주면 모를까 오바같습니다. 물론 처음 데려왔을땐 필수적으로 해줘야하지만요.(어리거나 임신수유중일땐 금지) 환절기 재채기도 3주 이내에 대부분 멎는데 쪼르르 병원가고 그러면 돈 들겠지요. 냥줍 정말 잘하셨고 존경합니다. 과도한 부담감으로 냥줍 못하고 죽어가던 고양이 떠올리며 죄책감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 안그랬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학대하거나 버리지 않고 사랑으로 키워줄 자신이 있는 분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세입자시라면 집주인이 계약당시 동물금지 특약을 한게 아니라면 당연히 키워도 되는거기 때문에 허락을 구하실 필요 없습니다.
발목없이 태어난 아이가 있었어요
엄마가 있을거야 했는데 결국 버려진거더라구요 옆골목에서 돌아다니는거 보았는데 지금은 어찌되었는지.. 지금도 후회되고 😮 맘에 남아있어요
헐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구나... 사실 저희집 둘째를 산밑에서 구조했어요 그 산 밑에 밥집, 카페가 몇군데 있는 인근에서 구조했는데 ㅠ (타지역에서 오신분 차에만 있었음 ㅠㅠ ) 암튼 온 사방팔방 위험하게 도로를 튀어다니다가 그 타지역에서 오신분 차 밑을 숨숨집처럼 돌아다니고 튀다니고 난리치다가 결국 붙잡았는데 ㅠㅠ 구조하자마자 병원에 데려가니 엄마가 너무 잘 케어한 애같대요. 저는 아깽이는 처음이라 몰랐거든요근데 너무너무 못먹어서 정말 너무 작고 정말 550g밖에 안됐어요 ㅠ
5주차라는데... 😢
(저는 첫 고양이인 큰애도 유기성묘를 입양한거라 잘몰랐음 ㅠ )
암튼 근데 눈꼽 쪼끔 너무 작고 마른거 빼고는 아주아주 건강하다했는데 전 사실 아깽이는 다 이런가보다 했는데 이제야 왜 의사쌤이 엄마의 케어를 잘 받았다하셨는지 알겠네요 😢
맞아요!!!
즤 고양이도 1년동안 보니 꼬리를 뜯어서 동네서. 계속 보다가 더 뜯고 쫓아오고 그래서 1.5년 되서 데구왔어요. 단미수술하고 이제 4개월차입니다. 새끼고양이는 데꾸오는건 아닌거 같아요.
이야 정말로 유익한 영상이다
캣관련 브이로그나 키우는거 관련영상 있었어도 안일하게 무책임 냥줍방지 영상은 널리퍼지게 필요한데 다행이네요
상식있으신분들은 해당안되는데 몰상식한 캣맘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완전 아기까진 아니고 좀 큰 고양이 같은데 저번주부터 계속 같은자리에 있다면 데려와도 되나요? 다 큰거 같진 않고 보통성묘애들보단 좀 더 작아요
어미가 안보이고 그정도 크기이면 독립한거 같은데 여건 되시면 망설이지 마세요. 저는 망설이다 며칠차이로 고양이가 이웃 정신병자에게 살해된 경험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밥 챙겨주고 나 완전 잘 따르던 동네냥이 어느날 보니 다쳐서 집에 데려왔는데 얘가 완전 무서워 하며 숨어서 나오질 않고 하루동안 꼬박 똥오줌도 안싸고 물 한모금 안 마시길래 고냥이 클 날 까봐 원래 있던 곳에 데려다 주었어요. 지금도 길냥이로 밥주고 사이좋게 만나고 있어요. 내가 무척 예뻐해서 길냥이 보다는 집냥이로 키우고 싶은데ㅠㅜ..고냥이 맘을 모르겠어요ㅠㅜ
낯선 곳에 오면 며칠을 숨어 있기도 해요. 자연스런 반응이예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새로운 영역에 적응합니다. 부디 집냥이로 키워 주세요. 아이의 마음은 무조건 집냥이입니다
사람도 이사가면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하물며 말안통하는 동물은 적응기간이 더 길게 필요합니다. 어둡게 만들어주고 방에 박스집 옆에 화장실과 사료 물 모두 준비해주고 조용히, 가만히 내버려두다 보면 점점 적응해서 영역넓히다 온 집안 쏘다녀요. 처음엔 다 그래요. 특히나 다큰 성묘들은 더 적응시간이 오래걸리죠. 저도 돌보던 아이가 교통사고 당해서 수술시키고 데려왔는데 적응시키는데 3달 넘게 걸렸어요. 처음엔 밥도 안먹고 박스집 만들어 둔곳에 박혀 떨고 울기만하다 점차 밥도 먹고 눈치보다 자고 방안에서만 맴돌다 어느순간 거실로 나와 잠도 자고 구경하고 냄새맡고, 지금은 어디든 누워서 배보이며 잡니다. 적응하기까지 마음 굳게 먹고 버텨야해요. 인간들도 직장 옮기고 거기서 적응할려면 기본 3개월 이상 걸리잖아요. 꼭 데려와서 집에서 키웠으면 좋겠어요. 길과 집은 하늘과 땅차이라...입양해야지 맘먹는 그 순간에도 어떻게 죽을 지 모르는 게 험난한 길이거든요.
@@얼룩말-b8f 제가 알기로는 2일이상 고양이는. 굶으면 지방간이 어떻게 되서 몸에 독소가퍼져 생명이 위태롭다고 들어서요.. 그래서 겁이나더라고요. 물도 전혀 안마시고 오줌도 안 누니 내 맘이 타들어가더라고요..ㅠㅜ
@@jardin-fleuri 장문에 답변 감사합니다.제가 알기로 고양이는 2일이상 먹지 못하면 지방간이 어떻게 되서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고 들어서 겁나서 그랬어요. 데려올때 집에 왠만한건 준비해 두었고 숨집도 여러개 준비했는데 얘가 아주 작은 틈에 찡기듯 들어가서 나오질 않더라고요.
물도 안 먹고 오줌도 안 싸도 냅둬도 될까요? 물이라도 먹고 용변이라도 보면 저도 좀 더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내가 일부러 집을 나가 있어도 그런걸 안하더라고요.. ㅜㅠ
냥줍은 아니지만.. 새끼냥 얘기만 들으면 기억나는 일이 있어요!
새끼냥을 손으로 만져서ㅜ 제가 잘한일인지도 모르겠고 잘 살고는있을지.. 걱정+종종 떠오르네요
저녁 골목길 걷는중에 새끼냥만 4-5마리?정도가 도로 위에서 냥냥 거리며 돌아다니는데
하필 골목길에 차들이 주르륵 들어오는 상황이었고..ㅜ
순간적으로 애들을 보니 관리가 잘 되어있는듯해서 건들지 말고 몰아몰아 옆으로 옮겨야겠다! 했지만
어느새 차바퀴가 새끼냥 바로 앞까지와서ㅜ 어쩔수 없이 급하게 손으로 잡아 근처 구석에 옮겨놓았어요ㅜ
냥이들이 자꾸 저를 따라오려하긴 했지만 얼른 집으로 왔는데.. 어미가 잘 데리고 갔겠죠? 하하핳...
꽤 시간이 지난일이긴 하지만 ㅎㅎ생각나네요
아직 젖먹이인 꼬물이들은 사람인지 어미인지 구분 못합니다. 거기다 고양이는 공동육아라 님을 따라왔던건 우유 내놔라!!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졌다고 버린다는건 낭설입니다. 모성이 얼마나 강한데요. 다친고양이 사람한테 맡기고 치료해서 키우고 있는거 주기적으로 와서 확인하고 가는 고양이도 있음.
어미가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한지 아닌지에 따라서 갈릴것 같네요
사람에 대한 경계가 적으면 사람 손을 타도 새끼를 돌볼 것이고 사람을 경계하는 고양이라면 포기할수도 있음
야생에서 그런일은 너무나 흔하게 벌어짐
자주 산책 가는 길에서 새끼냥에게 간택을 받았는데...데려오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고양이를 키워 본 적도 없을 뿐더러 아는 것도 전무한 상태고 자신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냥이 엄마냥이 떠난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저한테 안기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고는 며칠 간 주변을 살폈지만 그 새끼냥이 다시 눈에 띄거나 하진 않기에 엄마랑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잘 한 일 같군요.
안녕하세요 러시아블루 10년째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해보니 길냥이 새끼한마리가 저희공장에 들어왔습니다 저흰 바빠서 어? 새끼 냥이가 들어왔네? 하고 그려러니하면서 출장갔죠 갔다오니 그자리에 그대로있었어요 집사마음에 물은 먹었을까?(못먹었겠지요.밥도..)언제 들어왔는진 확실친 않지만 어제 공장문 잠궜으니 담날 봐서...최소2틀이겠죠.. 출장다녀와서 그대로 있길래 사료와 물. 그리고 츄릅츄 줘봤어요.아침엔 경계하드만 도망도 안가고 그자리에 가만히있길래...쓰담쓰담.... 잘못한거인지는 아는데...우리공장에 들어와서 나가지도않고..집사라서 힘듬니다 이직도 그자리에 있습니다..냥줍할까...고민중입니다 우리냥이 러시안블루인데 너무 닮았어요 가슴에 무늬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찌 고민입니다 얘가 잘 짖지도 못하는거 같아요....모션만 야옹(입만) 하고 간혹 소리는냅니다.. 힘이없어보여요..제손길 거부는 안하던데.. 하, ., 냥줍해야 하는지..어미는 ...공장이라 없어요..
길냥이 암컷 4마리가 지금 5일에한번씩
출산중이네여 ㅎㅎ;;
내방 침대 밑에 아기 고양이를 두고간 엄마 고양이를 찾습니다! 3년치 양육비를 청구해야함...
엄마냥이가 로드킬당하고 탈수로 죽어가던 아가 구조해 사람처럼키웠습니다ᆢ바닥에떨어진거 주워먹는모습볼때만 고양이임을실감해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 가정형편이 그리 좋지 않으면 생각 하는게 맞음
아기 고양이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미고양이는 몇일동안 울면서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찾으러 다녀요,,,, ㅠㅠ 제가 마당에서 돌봐주던 야옹이가 커서 새끼고양이를 낳았는데 새끼가 갑자기 없어져서 그러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몇일뒤에 한참 떨어져있는 학교 운동장에 새끼냥이 있다고 찾으러간 기억이 있네요 고양이들이 아침마다 문 앞쪽에 나가서 앉아있는데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새끼고양이가 앉아있으니까 예쁘다고 만지다가 거기까지 데리고 간거였어요(심지어 운동장에 놔두고 수업감)…제발 새끼들은 막 데려가지 마세요🥺 책임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잘 판단해주세요 ❤
이 영상은 마지막이 핵심이다
아궁귀여워쪄 애기들 많이많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ㅜㅜ 같이 일하던 분이 진짜 눈도 못뜬 아이들이었는데 비오는 날 꼬물꼬물 소리 나길래 봤더니 어미가 없다고 바로 냥줍 두마리를 했다고 한다.
그러고 사람먹는 우유를 먹이려고 했는데 안먹는다고 주사기로 먹이려고 했다고 했다. 너무 놀라서 델고오면 어케하냐고 손으로 만졌냐고 물었더니 델고올때 당연히..라고;;;; 다시 길에 두면 어미가 찾아가지 않겠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
그래서 동물병원 델고가서 분유사서 먹이는법 배워서 먹이라고 했는데 그담날 병원 안델고 갔는데 오늘 죽어있더라.
휴 싸이코인가... 오히려 못키우는데 잘됐다며... 어휴...
아기고양이 말고 청소년~성묘 냥줍때 주의할 사항도 알려주세요
전 4일있다 구조해서 15살이되었네요😊
비오는날 비도 못 피하고 죽어가던 첫째 , 빌라주인이 새끼들 박스에 담아 버린걸 구조해온 둘째,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셋째...
10살 동안 모시고 있는데 진짜 간택이란 상황은 극히 드물다 못해 거진 없어요..
SNS에서 보던 상황따윈 극히!! 드물다 못해 없다 보는게 맞습니다.
전세계 모든 냥이들 행복해졌음...
밥주던 냥이 모자중 아기냥이 한겨울 허피스에다 동네냥이들이 수시로 위협해서 납치해왔습니다ㅠㅠ 10년이 지났지만 엄마냥한테 너무 미안해서 죄책감이 남아있네요😢
아기냥은 거대냥이 되었지만 외동묘라 쓸쓸해보여요ㅠ 그때 엄마냥을 포획할수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고알못에 용기도 없었습니다ㅠㅠ
진짜 유익한 영상
우연히 아깽이 울음소리를 밤10시에 듣고 새벽6시까지 참다가 구조했죠 보니까 피부병으로 온몸이 땜빵이 가득하고 삐쩍 말라있음
그때 부터 전쟁이었어요ㅋㅋ
격리는 했지만 죙일 울고 치료하느라 나한테도 피부병 옮고
나 때문인지 우리 첫째 고앵이도 허피스걸리고 콧물에 코에 진물생기고 두달을 병원집 다니며 전쟁치렀어요 3년 지난 지금은 돼지가 되었고 첫째는 그때 충격이었는지 아직도 친하게 지내지 않아요ㅠ
저희집 막내냥이 구조할때 엄마가 이소하면서 버리고 간 아이였어요 귀진드기 눈꼽 꼬질꼬질 지금 안데려가면 딱 죽을거 같았어요 병원에서 심장 기형이 있어 세달도 못살거라고 다시 데려다 놓으랬는데 그 친구가 11살이네요 물론 환절기마다 기침 많이하고 비실비실 하지만 여태 곁에 있어줘서 그때 데려오기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구조는 데려와서 10년넘는 세월 같이할 생각하고 데려오셔야해요 만약 못하겠으면 데려왔다 다시 유기하지마시고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하세요 구조는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하지만 같이 사는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정말정말 유익합니다~섣부른 동정심이 집사와 아깽이 모두에게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한 정보네요
도움이 아니라 납치ㄷㄷㄷ
12시간 기억하겠습니다^^
4,5,6월은 어미 고양이들이
갓난 고양이 물고 장소 이동하는 이주 시기
아기 고양이 입에 물고 이주하다가 뭔가에 놀라서 아기 고양이를 길바닥에 놓고 도망 갈 때도 있다
이런 아기 고양이 역시
이빨이 안 난 고양이라면
길가에 박스 하나 구해서 안전하게 해 주고
어미가 되찾아 데려 갈 수 있게 해 줘야 된다
주변 하늘에 까마귀가 보이면...
알아서 결정
궁둥이에 변이 막히고 꼬질꼬질 밤톨 이였고 잘 걷지 못하는 2개월 추정 고양이를 바로 병원을 데려갔는데 납치일까요...ㅠㅠ
어미가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데려간건데
지금은 잘 지내고 있지만 그런거라면 너무 미안하네요...
혼자 있는 아프고 그루밍 못 받아 더러운 아가라면 어미가 죽었거나, 어미가 다른 건강한 새끼들을 더 잘 돌보기 위해 버린 아이일 거에요. 건강해도 그렇지 않아도 길에서 태어난 새끼의 90프로는 죽는대요…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고양이는 님 덕분에 살게 된 것 같은데요?
구조해주셔서 감사해요
@@OvOdl 길냥이로 사느니 집고양이로 편하게 사는게 더 좋아요 산책하면 공원에 길냥이들 먹을게 없어서 사냥만 하더라구요
요즘엔 지식이 보급되어서 금방 줍지 않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는데요. 제가 관찰한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낮에 하루종일 어미가 다른 데 가 있고 한밤중에 잠깐 얼굴보고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려운 생활에 지쳐서 마르고 털이 관리가 좀 덜 되었더라도 어미가 있는 경우 많고요.
7년 전 집 가는 길에 새끼 냥이가 울면서 엘베 앞까지 따라오는 거예요.. 혹시나 제 냄새가 묻어서 엄마 냥이가 해코지 할까봐 만지진 않구 10분 정도 같이 있어주고 올라갔었죠
그치만 밤새 마음에 걸려서 이번에 또 따라오면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 날 슈퍼에서 고양이 밥을 사서 새끼 고양이를 한참을 찾았어요..
결국 찾지 못해서 엄마 냥이가 데려갔구나 어쩌면 다행이다 하곤 안도했죠
그런데 그 다음날에 엘베 앞에서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돌을 던지고 있는 거예요..
뭔일인가 하고 봤더니 새끼 냥이였죠😢
새끼 냥이는 이미 돌에 많이 맞아서 죽어있었고 냥이를 묻어주면서 미안한 마음에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때 만약 내가 데려갔었더라면 죽지 않아도 됐었을까.. 좀만 더 빨리 찾았었더라면ㅠ 7년이 지난 아직두 새끼 냥이를 데려가지 않았던 게 후회가 돼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짬타이거가 새끼낳았는데
한마리는 죽어있어서 한마리는 부대에서 키우는중….
수의사님 저희 빌라 주차장에 들어온 새끼고양이는 들어온지 3시간도 안돼 싸패에게 살해당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독립시기와 개월수별 크기를 알려주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에공... 안타까운 현실이네유😢
분유를 먹여야되는정도의 아깽이 일 경우의 이야기일까요 ? , 건사료도 먹을 수 있을정도일때 만나게 되서 키우게 되었는데 이런경우면 어미와 독립했을 가능성이 높은지도 궁금하네용
세마리 중 한마리가 죽어 있었고 살아있던 두마리가 아주 꼬질꼬질 마르고 힘 없이 상자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유괴가 아니라 구조였길 바라겠습니다..
문제는 당근만 봐도 이런 고양이 어떻게 하죠? 부터 시작해서 제가 잠시 데리고 있어요. 혹은 새끼 고양이 한시간 정도 옆에서 지켜보는데 어미가 없나봐요 등등 답답한 사람들 많음.. 그것부터 교육해주면 좋겠어요... 매번 댓글로 말허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 글은 무시하는 경향있어요...
혹시 길고양이 료얄캐닌 주고 싶은데 뭐가좋을까요 캐츠랑 줬는데 사료문제땜에 ㅡㅡ
아쉽게도 냥줍한 짱이는 만난지 2개월 그리고 잠시 임보할려다가 그냥 4년째 동거중 임보이유는 일진냥이들이 집단구타 하지만 2년전 가출시 몸집차이가 너무나서 짱이가 막무가네구타를함 암컷이 길냥이 수컷보다 커요
그리고 캣맘들중 무조건 임보할려고 하는데 막는경우가 있어요 우선 동네고양이들 건강사항 범백이 돌때 구조 노 집냥이들한테 영향이 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