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하트 - 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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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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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이 어찌나 많은지
    듣고 싶은 얘긴 어찌나 많은지
    함께 있는 시간 동안 얘기만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이상하죠
    그대 귓가에 닿을 내 목소리가
    사실 내 마음에 썩 들진 않아요
    내 마음과 내 기분과 내 생각을 표현하기엔 너무나
    이상하죠
    이런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그대의 진지한 표정을 보노라면
    기나긴 시간 동안 차갑게 굳어진
    내 마음 속 뭔가가 녹아
    이슬처럼 흘러 내려요
    음이 되어 울려 퍼져요
    내 귓가에 닿는 그대 목소리는
    내 마음에 어찌나 쏙 드는지
    함께 있는 시간 동안 듣기만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이상하죠
    나의 목소리는 말이 빨라지거나
    큰 소리로 말하면 더 못나져요
    그대에게 말할 땐 시간을 들여서
    조곤 조곤 말하고 싶어
    어디 가지 않고 내 곁에서
    오래 오래 들어 줄 거잖아요
    속삭여도 들릴 거리에서
    오래 오래 들어 줄 거잖아요

КОМЕНТАРІ • 4

  • @JunSangyong
    @JunSangyong  4 роки тому

    음이 되어 울려 퍼져요
    다음에 음이 울려 퍼져요

  • @seokminlim1131
    @seokminlim1131 8 років тому

    정말 좋죠 줄리아 하트-나의 목소리

  • @ba45f723
    @ba45f723 8 років тому +3

    정바비가 만든 가장 예쁜 노래

    • @박슬기-w5x
      @박슬기-w5x 4 роки тому

      가장 예쁜 노래 .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