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_바쿠 구시가지, 쉬르반샤 궁전, 처녀의 탑, 알로브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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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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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Information]
- Shirvanshah Palace / 쉬르반샤 궁전
■www.google.com...
- Maiden Tower / 처녀의 탑
■www.google.com...
- Flame Towers / 알로브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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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40만 년 전부터 인류가 살았던 태초의 땅. 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나프탈란 지역에선 석유로 목욕을 하고 땅이 비옥한 간자에서는 향긋한 포도내음을 풍기며 행복한 사람들이 와인을 만든다. 캅카스 산맥을 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만남들이 선물로 남게 되고 고부스탄에선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남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보물처럼 자연의 선물이 곳곳에 숨어있고 그 선물을 감사히 즐길 줄 아는 사람들. 카스피해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도 서퍼들에겐 날개가 된다. 어디를 가든 기대 그 이상, 보물찾기 같은 즐거움이 있는 곳.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나본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열일곱 시간 만에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도착한다. 아제르바이잔은 ‘불의 나라’라는 뜻이다. 불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아자르’와 땅을 의미하는 아랍어 ‘바이잔’이 합쳐진 이름이란다. 수도 바쿠의 첫인상은 화려함과 자유로움이었다. 이곳은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인이다. 그런 만큼 여성들의 자유롭고 화려한 복장이 새롭고 낯설게 느껴진다. “보통 무슬림 여자들은 히잡을 하고 얼굴을 가리는데 보시다시피 우리는 그렇게 안 했잖아요.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그런 것들이 의무가 아니라 본인의 자유입니다.” “아제르바이잔에 오신 걸 환영해요!” 바쿠 한가운데에는 길고 거대한 성벽이 있다. 바쿠는 이 성벽을 기준으로 신도시와 구도시로 나뉜다. 구도시는 7세기부터 12세기에 형성되었는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다. 구도시 안으로 들어가 봤다.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옛 모습 그대로다. 천 년 전 실크로드 상인이 묵어가던 숙소인 ‘카라반 사라이’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바뀐 거라곤 북적대는 이들이 21세기 사람들이라는 것과 지금은 숙소가 아닌 상점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 정도였다. 성벽 쪽을 걷다 보니 삼삼오오 모여서 주사위 놀이 같은 걸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주사위의 숫자만큼 말이 앞으로 나가는데 윷놀이처럼 말을 업고 가기도 하는 게 재밌어 보인다. “네르드’예요.”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네르드’를 무척 좋아해요. 아마 이 게임을 아제르바이잔 사람들보다 잘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구도시를 걷다보니 이번엔 흥겨운 음악소리가 나를 이끈다. 현대 악기와 아제르바이잔 전통악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가 난다. 지나가던 여행객들도 걸음을 멈추고 잠시 음악을 감상한다. “이것은 ‘타르’라고 하는 아제르바이잔 전통 현악기예요.” “우리는 아제르바이잔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중이에요. 아제르바이잔 음악은 표현력이 풍부하고 세계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죠.” 구시가지의 안쪽엔 15세기 중반에 세워진 쉬르반샤 궁전이 있다. 1920년에 보수공사를 거쳐서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었는데, 궁전 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궁전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밑으로 뚫린 큰 구멍.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건가? 하고 자세히 보니 실제 사람이 아니고 빔프로젝터로 쏜 영상물이다. “하인들은 1층에 살았고 왕족들은 2층에 살았어요. 그래서 여기 와서 누구를 부르면 하인들이 필요한 음식이나 물건을 가지고 올라왔어요.” 박물관 안에는 15~16세기에 쓴 무기들과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당시 생활을 엿보며 상상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그런데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감이 오지 않는 것이 하나 눈에 띈다. 구도시를 조금 더 걷다 보면 원통형 모양의 탑을 만나게 되는데, 이름이 ‘처녀의 탑’이다. 아제르바이잔 지폐의 도안으로 사용될 정도로 바쿠의 중요한 상징물이다. 탑 안으로 들어가 봤다. 두께가 5미터 이상이 될 정도로 두꺼웠는데 옛날에 바다에서 쳐들어오는 적들을 이 탑에서 방어했다고 한다. 탑 정상에 올라가자 전망대가 나온다. 아름다운 바쿠의 풍경과 너른 카스피해가 한눈에 펼쳐진다. “올라와보니 도시가 너무 아름답고 바다도 예쁘고 주위 사람들도 모두 상냥해서 좋아요.” 그런데 이 탑이 ‘처녀의 탑’으로 불리는 이유가 뭘까?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의 공주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왕이 허락하지 않고 다른 왕자랑 결혼을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왕자는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탑을 짓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높이가 되자 공주는 위에서 춤을 춘 후 밑으로 뛰어내렸어요. 그 후로 ‘메이든 탑(처녀의 탑)’으로 불리기 시작했어요.” 바쿠의 해가 진다. 사실 바쿠의 진가는 밤이 돼야 알 수 있다. 화려한 도시의 야경과 함께 불꽃타워에서 LED쇼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타오르는 불꽃을 형상화한 182미터 높이의 빌딩들은 ‘불의 나라’와 발전한 현재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배경엔 사진이 필수다. “이 아름다운 건물을 한번 보세요. 도시가 너무 환상적이에요. 다음에 꼭 한 번 더 오고 싶어요.” 마침 내가 간 날 아제르바이잔 국영 방송국에서 불꽃타워를 배경으로 토크쇼 촬영을 하고 있었다. “프로그램 이름은 ‘바쿠의 밤’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바쿠의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이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게스트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동시에 도시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을 하고 있어요.”
[Information]
■클립명: 유럽106-아제르바이잔01-01 바쿠 구시가지의 볼거리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임병훈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12월December
[Keywords]
숙소,lodging,성/궁전,palace,탑,tower,공원/광장,park, square,공연,축제,,performance,유럽Europe아제르바이잔AzerbaijanRepublic of Azerbaijan임병훈201912월바쿠BakuBakı바쿠시December걸어서 세계속으로
![[배틀트립과 함께 떠나는 랜선여행🛫 ＃23] - 아제르바이잔1 | KBS 방송](http://i.ytimg.com/vi/BRfQPujk2cA/mqdefault.jpg)
우리나라를 이렇게 아름답게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 🇦🇿🇰🇷
너무 아름다워요~ (●'◡'●)(✿◕‿◕✿)
Thanks for coming to our country and showing it's beautiful parts😊, come again there more beautiful places here 🌳🌻🥀
We love S.Korea 💜🇦🇿🇰🇷
오랫만에 아제르바이쟌어를 들으니
너무 정겨워요.
아제르바이쟌사람들은 러시아어도 공용어로 사용해서 영어도 쉽게 구사하는 능력이 탁월해 보입니다. 아제르바이쟌어는 참 담백하고 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알타이어계라 듣기도 편안해서
개인적으로 아제르바이쟌 사람들이 러시아어를 사용하는것 보다 더 좋아요.
20년전에
구도시 안 일반가정에서 자취했었는데
그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한글로 설명해주시고 굿이네요. ㅎㅎ
Thanks for coming our country and showing amazing parts of our Azerbaijan💚🇦🇿 We love South Korea too 🇰🇷🤍
💚🇦🇿🇰🇷🤍
잘 봤습니다!
4:18 예쁜 웃음의 여자
Thank you for coming to our country. Hope you had a wonderful trip. Greetings and love to S.Korea 🥰🇦🇿
*아름다워요 :)*
Evet
맞아요
24.6.2023.Very good and best.
Please upload a video about Azerbaijan . Azerbaijanis love korea they love you too I am Azerbaijani 🇦🇿❤️🇰🇷🥰😘🥺
아제르바이잔 한국 ❤🇦🇿🇰🇷❤
히잡도 안쓰고 자유에 맡긴다니 좋음. 이슬람에 대한 새로운 문화경험.
코메디언 김숙이 갔던 곳이라 검색해봤는데 도시건축물도 독특한데 자연경관도 아름다움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으로 인사드립니다❣️
Salam Azərbaycanlı qardaşlarım. Mən Türkiyəde yaşayan Koreyalıyam. Türkiye'den çok yakındır ama hiç gidecek fırsatım olmadı. Size sual edirəm ki indi xariciler üçün sərhədlər açıqdır? Novruzda gədmeyi düşünürəm da
정말 너무 근사한 나라입니다 !!
yes
Azərbaycan🇦🇿🇦🇿🇦🇿
여행가기 위험한 지역은 아닌가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당연히 아닙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내가 사는 아주 좋은 곳
Azerbaijan is situated in Asia not Europe.
Azərbaycan Avroasiya ölkəsidir. Yarı Avropa, yarı Asiya. Bəs Avroviziyada necə iştirak edirik 🙂
@@nigaraze-army8674 Avstraliya Okeaniya ölkəsidi ama iştirak edir ? Qitənin dəxli yoxdu,Avroviziyada Avropa ölkələri və digər qatılımcı ölkələr iştirak edir.Biz qatılımcı ölkələrdənik.Avropa dövlətləri ilə əlaqəli oıan yarışmalarda falan iştirak,edə bilərik ama o demək deyil ki,biz Avropa ölkəsiyik.Asiya ölkəsiyik və kökümüz də Asiyadan gəlir,nəysə.
@@ameliabae3704 Avstraliyanın qoşulması hələ də qarışıq məsələdir. Bizim kökümüz Asiyadan gələ bilər, amma Avropa sərhədləri ilə əlaqədar 3-cü sənədə əsasən Azərbaycanın Quba filan olan hissələri Avropaya düşür, yəni artıq bizim haralı olduğumuz önəmli götürülmür.
아제르바이잔은 매우 부유 한 나라입니다.
전편을 다 올리던지. 끊어서 안좋아 눌러쥼
유럽인가여 서남아시아인가요?
코카서스, 서아시아와 동유럽의 교차로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나는 아제르바이잔에 산다
애매하긴한데 보통 아제리인들은 유럽이라고 하면 좋아하고 아시아라하면 싫어합니다.
유럽평의회 참가국이기도 하고 유로 축구대회도 개최한 적이 있었고 유로콘테스트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지요. 굳이 둘중 하나로 구분하자면 유럽이 맞는듯
💜🌸🌸🇦🇿🇦🇿
Азербайджан Дили !!!!
ㅡ아재가 많아서 아재르바이잔
지금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와있는데 이나라는 관광객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다 이런 영상을 보고 온다면 굉장히 후회할것이다
후진국 주제에 자존심은 강하고 동양인 알기를 아주 우습게 생각한다
길가다 칭챙총소리 듣기 일수다
사람들은 무뚝뚝하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전무하다
This comment means that you weren.t in Azerbaijan or maybe you ve been but in your dreams and mixed it with 19th century wild west.
2년전 이맘때쯤에 아제르바이잔에 있었는데, 한번도 그런 적 없는데요? 입국장에서부터 아제르바이잔말로 인사하니 다들 환영해줬고 - 새벽시간대라 대기하는사람도 없어서 한 5분은 입국심사관이랑 잡담함. 사람들도 다들 웃는얼굴이고 친절하고, 자기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한가득이라 보기 좋았고, 그냥 지나가는데 트럭기사들이 차마시자고 불러서 차도 같이 마시고, 꼬맹이들이 어른이라고 먼저 인사도 하고, 좋은 기억들밖에 없습니다. 아 택시기사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