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음악계에는 국내외 콩쿨의 명성과 프레임에 갇혀 있지 않은 탁월한 네 명의 천재적 젊은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나이순으로 구자범, 장영주, 장한나 그리고 임현정입니다. 이들이 천재적이라는 수식을 얻는 것은 그들만의 강렬한 개성과 탁월한 연주 역량 때문일 것입니다. 한국의 음악 애호가들은 흔히 콩쿨의 명성에 천작하여 우승자들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영합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유명 콩쿨 출신 우승자들도 그 명성에 안주 하지 말고 오직 자신만의 개성있는 연주를 추구해야 합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외국의 어느 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 되어 심사를 하던 중 출연자 한 명이 악보 일부(3페이지 정도)를 빼고 연주 하면서도 결선에 진출 하는 것을 보고 이의를 제기 하며 단호히 심사위원직을 박차고 사임 한 적이 있습니다. 심사위원 정실로 결선에 진출한 그 엉터리 참가자는 심사위원장 측근으로 밝혀졌습니다. 클래식 음악계에 정실이 개입 되면 클래식 음악은 망합니다. 일반 애호가들은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일반 음악 애호가들은 연주자들의 명성에 천착하지 말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연주 자체를 들어야 합니다.
격공..! 동의합니다 음악 외의 다른 것들이 음악을 망치면 일반 관객은 질이 떨어지는 공연만 접할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점점 관람자가 줄겠지요... 음악계 전반을 괴사시키는 악습입니다 이미 수도권이 아닌 지방 공연들은 그야말로 티켓값이 아까운 연주들이나 계속하고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것들에 국비가 계속 낭비된다는겁니다.
구자범의 천재성의 재발견! 한국 클래식 음악계 종사자들이여! 당신들의 희롱으로 더이상 그를 흔들지 말라! 그의 천재적인 곡해석과 철학적, 사회적 음악활동에 관여치 말라! 영상을 공유해 주신 KBS중계석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라도 그의 활동을 함께 공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17,4,27 공연을 이렇게 다시 보도록 올려주시니 고맙군요. 덴마크 출신 비운의 음악가라는 루에드 랑고르를 선택하여 1시간이 넘는 대곡을 이끌어 주신 구자범지휘자님, 정말 멋지고 훌륭합니다. 힘차게 다시 일어나셔서 우리나라 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랑고르의 음악은 20년전 즈음에 제거스탐과 예르비의 음반으로 접한게 처음이었습니다. 이제 이런 역사적 아시아 초연을 너튜브로 접하게 되는군요. 역시 구자범입니다.미리 알았다면 무조건 현장에 갔을텐데.. 랑고르는 500편 가까이 곡을 쓴 다작가로 범작부터 구의 음악같은 충격적인 작품까지 다양합니다. 교항곡도 6분짜리 11번부터 65분짜리 1번에 이르는 다양함이 있죠. 칸타타풍의 작품 fra dybet도 추천합니다.
Not quite up to the level of its two successors I'd say, but very, very good. And a good illustration of what happens if you let a teenage boy run riot with a Mahler-sized orchestra.
This is an outstanding performance of this brilliant forgotten symphony which as far as I know will be performed twice in 2022 under Sakari Oramo by the BBC Symphony orchestra in London in April and by the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in June.
The end of the first movement recalls the violent end of the first movement of Tchaikovsky's Manfred (also B Minor). But the coda of the finale resembles the "sunrise" at the end Schoenberg's Gurrelieder. A teenager's Mahler-sized postromantic symphony takes the opulence of Tchaikovsky and turns it into the near atonality of early Schoenberg before the triumphant close. No wonder so many composers turned to atonality.
![[SD]안디무지크 지휘자 구자범 편](http://i.ytimg.com/vi/Yvby49MqYM8/mqdefault.jpg)
![[SD]안디무지크 지휘자 구자범 편](/img/tr.png)
연습을 요구하면 레슨 못 한다고 징징대는 인간들이 없는, 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에서 구자범 씨를 모셔가길 기원합니다.
최고의 댓글이네요 저 또한 바라는 바입니다... 구자범 지휘자가 다른나라에서 태어나셨어야 빛을 발휘했을듯 한 느낌입니다...
직장에서 야근시키면 짜증낼사람들이 말은 참 쉽게하네요?
@@Patrick__835 연주수당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직장인이랑은 좀 다르게접근해야하는겁니다. 진짜 회사원이라면 그냥 월급만받아야죠. 연주수당, 그러니까 연주다운 연주의 수당을 받기위해선 연습을 잘 해야죠
한국의 음악계에는 국내외 콩쿨의 명성과 프레임에 갇혀 있지 않은 탁월한 네 명의 천재적 젊은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나이순으로 구자범, 장영주, 장한나 그리고 임현정입니다. 이들이 천재적이라는 수식을 얻는 것은 그들만의 강렬한 개성과 탁월한 연주 역량 때문일 것입니다. 한국의 음악 애호가들은 흔히 콩쿨의 명성에 천작하여 우승자들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영합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유명 콩쿨 출신 우승자들도 그 명성에 안주 하지 말고 오직 자신만의 개성있는 연주를 추구해야 합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외국의 어느 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 되어 심사를 하던 중 출연자 한 명이 악보 일부(3페이지 정도)를 빼고 연주 하면서도 결선에 진출 하는 것을 보고 이의를 제기 하며 단호히 심사위원직을 박차고 사임 한 적이 있습니다. 심사위원 정실로 결선에 진출한 그 엉터리 참가자는 심사위원장 측근으로 밝혀졌습니다. 클래식 음악계에 정실이 개입 되면 클래식 음악은 망합니다. 일반 애호가들은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일반 음악 애호가들은 연주자들의 명성에 천착하지 말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연주 자체를 들어야 합니다.
격공..! 동의합니다
음악 외의 다른 것들이 음악을 망치면 일반 관객은 질이 떨어지는 공연만 접할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점점 관람자가 줄겠지요... 음악계 전반을 괴사시키는 악습입니다
이미 수도권이 아닌 지방 공연들은 그야말로 티켓값이 아까운 연주들이나 계속하고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것들에 국비가 계속 낭비된다는겁니다.
구자범의 천재성의 재발견!
한국 클래식 음악계 종사자들이여! 당신들의 희롱으로 더이상 그를 흔들지 말라!
그의 천재적인 곡해석과 철학적, 사회적 음악활동에 관여치 말라!
영상을 공유해 주신 KBS중계석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라도 그의 활동을 함께 공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구자범 샘이 서울시향에 상임으로 가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벤스케 임기끝나고 구자범 지휘자가 서울시향에 간다면, 제2의 서울시향 전성기가 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브라보!! 구자범 지휘자님 최고!
2017,4,27 공연을 이렇게 다시 보도록 올려주시니 고맙군요. 덴마크 출신 비운의 음악가라는 루에드 랑고르를 선택하여 1시간이 넘는 대곡을 이끌어 주신 구자범지휘자님, 정말 멋지고 훌륭합니다. 힘차게 다시 일어나셔서 우리나라 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구자범님의 활동이 한국 오케스트라에 많은 발전을 가져올것이라는 기쁨을 주어서 많이 많이 기뻤다.
랑고르의 음악은 20년전 즈음에 제거스탐과 예르비의 음반으로 접한게 처음이었습니다. 이제 이런 역사적 아시아 초연을 너튜브로 접하게 되는군요. 역시 구자범입니다.미리 알았다면 무조건 현장에 갔을텐데..
랑고르는 500편 가까이 곡을 쓴 다작가로 범작부터 구의 음악같은 충격적인 작품까지 다양합니다. 교항곡도 6분짜리 11번부터 65분짜리 1번에 이르는 다양함이 있죠.
칸타타풍의 작품 fra dybet도 추천합니다.
구자범은 천재에요. 중심에 놓고 봐야하고 바로 소환해서 지휘봉을 잡게 해야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Thank you KBS for this wonderful performance! Such a fantastic work, completed when Langgaard was only 17 - one of his best works, IMO.
Not quite up to the level of its two successors I'd say, but very, very good. And a good illustration of what happens if you let a teenage boy run riot with a Mahler-sized orchestra.
The second and third are quite remarkable works as well..Langaard is indeed a recent discovery for me..and his first 3 symphonies are amazing..
This is an outstanding performance of this brilliant forgotten symphony which as far as I know will be performed twice in 2022 under Sakari Oramo by the BBC Symphony orchestra in London in April and by the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in June.
I am looking forward to listen to it in Berlin, as well as Sibelius' violin concert on the same evening.
@@yunghoene8753 I've got tickets. That'll be quite the evening.
이 공연을 고화질로 다시 볼 수 있다는게 영광입니다
최고의 지휘자 ㅠ
Thumbs up from Denmark!!!!!!!!!!
구자범님이 재야에 계신건 국가적 손실이다
저도 동감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멋진 지휘에 감동하고 봤습니다~찐 팬이 된 듯~^^
Sublime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최고의지휘자. ㅠ 경의로운연주ㅠ 하..
확실히 구자범 낭만 혹은 후기 낭만, 서사적인 음악, 오패라 이런걸 잘함. 이런 류가 대중들에게 어필이 매우잘되고, 해석이 명확하면 연주들에게 동기부여도 잘되는듯.
나중에 상임이 된다면 고전 바로크 쪽도 하는걸 보고 싶네요.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
Thanks for this performance
Bravo!! 아시아 초연인거죠? 장대하고 몰입력이 대단합니다! 와~ 진짜 멋져요. 합창석에서 연주자들이 추가되는 것도 특색있네요👏🏻👏🏻👏🏻
근데 영상 중간에 광고들이 왜이리 붙나요ㅠㅠ
ㅡ ㅡ 무료 유투브에서 광고 보기 싫으시면 유료가입을 하세요.
Wow, an amazing live performance video of this amazing symphony, here on youtube for FREE?! Thank you so so much for uploading.
Thumbs up from Canada!
정명훈지휘자를 능가하는
정말이지 자신만의 깊은 통찰력 과 센ㅅ를 갖춘 , 음악적 해석이
뛰어난 지휘자라고 생각합니다
Epic.
폰 켜놓고 일하다 갑자기 이 아름다운 선율은 무엇인가 ...누구의 음악인가 ...깜짝놀라서 보니!!! 놀랍군요 이제서야 영접합니다ㆍ
확실한 월드클래스 지휘자.
정명훈 지휘자의 뒤를 이을 유일한 지휘자 구자범 서울시향으로가자
정명훈 뒤를 이을? 정명훈을 앞서가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만..
존경합니다
👌🏻
아니;;; 루에드 랑고르 칭찬은 없고;;;; ;;; 아.. 정말 .. 수준;;;;;;;
이 곡을 고딩3학년?정도의 나이에 .. 작곡을 했는데 .. .... 이 곡이 나는 말러보다 100배 더 좋음 ;;
17세때 완성 했답니다ㆍ 그러나 안타깝게도 고국 덴마크에서 푸대접 받아 고난의 길을 걸었다네요ㆍ 천재의 작품을 훌륭한 지휘와 연주로 듣게되어 참 감사합니다ㆍ 구자범 지휘 앞으로 더욱 기대 됩니다ㆍ
당시에 17세면 이정도 편성 곡 쓰는건 일반적이었습니다. 천재성은 그 음악성에서 나와야지요
집요하게 말러를 하찮게 보는 님 덕에 랑고르를 접해봅니다. 좋네요.
와아아아😮❤👏👏👏👏👏👏👏👏
The Danish Bruckner! The ending reminds me of the ending of Bruckner's 8th but it is even bigger.
The end of the first movement recalls the violent end of the first movement of Tchaikovsky's Manfred (also B Minor). But the coda of the finale resembles the "sunrise" at the end Schoenberg's Gurrelieder. A teenager's Mahler-sized postromantic symphony takes the opulence of Tchaikovsky and turns it into the near atonality of early Schoenberg before the triumphant close. No wonder so many composers turned to atonality.
찢..
지금도 저주한다 그 단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