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이 간다]지옥의 보호소…유기견 1300마리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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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내 최대 동물보호소에서 어제 동물 구조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법원 명령으로 진입한 내부모습은 말할 수 없이 처참했습니다.
    군사작전이나 다를바 없었는데, 구조된 애완견 수가 무려 천 3백여 마리였습니다.
    '김진이 간다' 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자
    저는 지금 포천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동물들을 방치해 사실상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 저 안에는 1,000마리 넘는 동물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법원은 철거 명령을 내린 상태인데 철거를 거부하는 보호소 측과 대치중입니다. 수많은 동물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었는지 지금 직접 확인하러 들어가 보겠습니다.
    포천의 한 도로 옆에 넓게 자리잡은 보호소.
    남의 땅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사설 보호소는 긴 법정 분쟁 끝에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동물보호단체와, 경찰, 법원 집행관, 그리고 수의사까지 수십명이 동원됐고 곳곳에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하지만 보호소를 운영중인 여성은 철거와 퇴거 명령에 완강히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동물보호소 원장
    * ***야! ** 놈아!
    석유 가지고 와, 석유
    가스통과 석유로 위협까지 가하는데요.
    일촉즉발의 상황.
    동물보호소 원장
    나 죽어도 된다고 강아지 뺏기느니 나 죽어도 돼요
    결국, 경찰과 집행관들이 담장을 넘어들어가 강제로 제압하며 보호소 내부로 진입,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과연 보호소 내부의 상황은 어떨까요?
    기자
    지금 많은 강아지들이 케이지에 담겨서 안전하게 지금 보호소에서 빠져 나오고 있는데요. 동물단체와 법원 직원들이 안전한 곳으로 동물을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이 안이 굉장히 비좁고 더 많은 강아지들이 지금 사실상 이 좁은 공간에 밀집돼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강아지들이 있는 우리 안에 아궁이로 보이는 시설이 있습니다.
    기자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뼈 조각들이 새까맣게 탄 게 아궁이에서 보이는 개들이 보는 데서 개 사체를 여기서 태웠다는 게 추정이 되는데
    동물보호소 원장
    (죽은 개들은) 태워요. 아궁이가 있어요. 나무를 많이 넣고 거기다 태우면 금방 타요 금방 죽을 수도 있는 거지 어떻게 하나도 안 죽어요 생명이
    기자
    보시는 것처럼 털이 남아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요. 이 정도로 학대를 받았으면 사람이 싫을 법도 한데 제가 들어오니까 저한테도 안깁니다. 당장에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아무렇게나 방치되다 보니 건강해 보이는 강아지가 거의 없습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제때 대소변 관리가 안 돼서 첫 번째.. 거기서 올라오는 암모니아나 악성 산성 그런 것 때문에 개들이 털이 빠지고 피부병이 올라온 거고, 그리고 피부병이 올라왔을 때 치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발전을 하는 거예요.
    하루 서 너 마리씩 매일 처참하게 죽어갔다는 것이 동물보호단체들의 말입니다.
    수의사
    우리나라에서 제일 개체수가 많은 사설 보호소인데 뭐 최악이라고 보면 되죠 저 아이들 상태도 최악이고.
    그러나 보호소 원장은 억울하다고 소리칩니다.
    철거 집행 유기동물보호소 원장
    내가 진짜 얼마나 인간의 도리를 다 했고 한 평생을 내가 개한테 바쳤는데 마지막이 너무 이렇게 처참하게 끝나서 처참하네요. 진짜 이런 식으로 뺏기고
    다시 둘러봐도 도저히 강아지들이 살아갈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이 날 하루에 구조된 강아지만 무려 1300여 마리. 구조와 철거 작업은 며칠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일단 임시 보소호로 강아지들을 옮겨 놓기로 했습니다.
    또 보호소 원장이 후원금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조치를 했습니다.
    부디 이곳에서 벗어나게 된 강아지들이 다시는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진이 간다, 김진 기자입니다. ○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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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2

  • @서서미진
    @서서미진 4 роки тому +4

    아ㅡ심장이야!
    털업는개들ㆍ보니ㅡ할말이잃었네요
    구조진짜잘됬어요~~~~*

  • @clarakim1745
    @clarakim1745 2 місяці тому +2

    4:00 에 나오는 하얀친구를 입양한 사람입니다. 애린원에서 구조된 개들중 상당수가 입양되었어요. 단체와 봉사자들이 지금도 모두 입양보내려 많는 노력을 하고계십니다. 이제 제 반려견이 된 아이는 영상속의 구조단체분들이 아니었다면 절대 못 만났을 겁니다.
    조금만 더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
    Ps. 개들이 저렇게 많은데 내 개를 어떻게 알아보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확실해요. 운좋게 취재진들 카메라에 정면으로 찍혀가지고 이렇게 알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 @이선생-d4t
    @이선생-d4t 5 років тому +11

    보호소 원장 대대손손 천벌 받아라!

  • @샤론-e4h
    @샤론-e4h 2 роки тому +1

    진짜 무슨 권리로~~~
    도데체 언제쯤 이런 모습을 안볼수 있을까

  • @개구라-g8c
    @개구라-g8c 5 років тому +9

    할매 지독하네

  • @We-animal-nature
    @We-animal-nature 7 місяців тому

    다시는 아픔을 겪지 안게 안락사 되엇겠네요..

  • @ahlpadhasa7153
    @ahlpadhasa7153 5 років тому +4

    케어??

  • @drnd0727
    @drnd0727 Рік тому

    유기견은 대부분 입양이 안됬을거니 안락사당했을겁니다. 안좋은환경에서라도 생존을해야되는게 맞을건지 그냥 안락사시켜야되는건지 모르겠네요

  • @로리님-z7r
    @로리님-z7r 2 роки тому +1

    저 할망구 감옥 갓어요?

  • @리님별
    @리님별 3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와 시발ㅋㅋㅋ

  • @성이름-p8n6q
    @성이름-p8n6q 3 роки тому +1

    입양없음 전부 안락사시켜라..

  • @황용지-c5b
    @황용지-c5b 3 роки тому +1

    내 사신이 사람이라고 이땅에 살고 있는게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왜냐 하면 사람이 어쩌다 이렇게 짐승개만도 못한 대우를 뱓는 세상이 되었는지 개탄스럽기 때문이다
    개 동물 단체 지지하는 사람들의 말은 정말 정말 그럴사하게 개도 생명인데
    어떻게 사람이 생명을 소홀이 할수 있냐 맟이언듯 듣으면 천사같은 말로 자가들 하는 행동을 미화 하고 있다
    아니 지구상에 동물이 개만 있는가?
    소.돼지 닭 .칠면조등 인간들 옆에서 말로는 내 새끼네 가족같네 하며 길러지는
    말로 열거 할수 없을 만치 많은데?
    소.돼지 닭들은 월레수명이 15~25년인
    동물인데 사람들 입맛에 맞추기위해서 3개월3년도 못살고 도살돼 죽는 동물이 하루면 수억마리인데 왜 이런 무차별적으로 죽어가는 소.돼지.닭은 도살 되는건 왜면 하고 개 동물한테만 사람보다 나은 대접을하냐는것이다
    그렀다고 개를 학대하자는것은 아니다
    사람부터 즉 지구상에 있는 0~12세
    아동부터 라도 구하고 나서 이런개짐승 한테 복지 하자는 것이다
    현제 개짐승은 우리나라을 비롯하여 일부
    국가에서 개한테 소비하는 돈이면 굶주려 영양부족으로 죽어가는 아동들을 살릴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 어린생명이 굶주려 수억명식 죽어가는 판에 짐승개한테 년 수조원씩 돈을써
    개복지를 하는 그야 말로 짐승같은
    짓을 하는것이 온당한지 묻고싶습니다
    짐승은 현제 인간이 먹고 남은 음식만 주어도 비만으로 살이쩌 죽을 지경입니다
    근데 짐승개을 위해 몇천원에서 몇만원하는
    통조림을 사다주고 아프면 병뭔에 입원도
    시키며
    심지어 수술도 시킴니다
    개짐승은 인간이 요런짓 안해도 지들 신체특성상 인간하고 달 리 자연 치우 됨니다
    또거이 매일 육류 먹으며 천사인양 생명 운운 하지말고 동물호호 단체 사람들은
    옛날 인간들이 같은 사람을 노예.양반.상놈으로 갈 라놓고 같은인간에게 만행을 되풀이 하지말고
    진짜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면 개 생명만 소중한것 아니 니까
    15~25년사는 소..돼지.닭 칠면조 면조 만이라도 3개월에서3년 3년에서10년
    키워 잡아먹는 캠페인 하는것이 어떨지요
    그리고 언론에 고하오 아무리 시청자 늘려 돈버는것도 좋치만 개 새끼 죽고하는것까지 뉴스에 보도 되야 합니까,?

  • @dldeo0587
    @dldeo0587 4 роки тому +2

    그냥 먹어 없애자

  • @surplusking2425
    @surplusking2425 5 років тому +2

    차라리 보신탕이 낫겠다...보신탕 합법화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