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돈이형 무도때 왜 공황장애 온지 이제서야 이해되네 ㄹㅇ... 엄마는 편찮으시고 또 애들이랑 집은 먹여살려야 하는 부담감에 무도 라는 프로그램도 예전처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너무나 부담스러운 존재가 돼버렸는데 또 사람들 앞에서는 밝아야 하니까 억지로 웃고 웃기고 나같으면 공황장애 수준을 넘어서 이세상에서 살아남는거 조차 힘들었을듯
자식은 부모한테 잘했든 못했든 죄인이다 라는 최민용씨의 말이 참 와닿네요.. 나이를 먹고보니 후회되는 어릴 적 장면이 하나 있어요.. 그 장면은 부모님이 약해지는 순간마다 떠오르고 내가 그때 더 잘했으면 지금처럼 약해지지 않지 않았을까하는 후회하게 만들더라고요.. 그 장면을 잊고 싶어서 더 잘해드리고자 하는데 아직도 참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있어선 후회하지 않을 순 없을거고 그나마 덜 후회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 잘 하겠습니다..
정형돈이라는 개그맨은 너무재밌는데 슬픔도 같이 보이는 개그맨같아요. 이수근님도... 처음에는 덤덤하게 말씀하시길래 엄마 병을 나열하면서 미리 건강챙기라는건 줄 알앗는데 이모든걸 견디실수있다면 저를 또 낳아주세요하는데 눈물이 왈칵... 저도 오늘로 32개월된 딸이있는데 커서 저한테 똑같은말하면 너무 눈물날거같아요😭😭😭 응원합니다. 분명 정형돈님 어머님도 낳겠다고할거예요, 저도 손목이 아작나고 안아픈곳이없지만 제인생 제일 최고 잘한일이있다면 저희딸 낳은거라고 말할 자신있거든요!
우리엄마도 어릴때부터 고기를 못드신다고 하셨고 고기를 먹는걸 본적이 없음.. 그래서 항상 어쩌다 고기를 먹으러 가면 엄마는 그냥 공기밥만 드셨음.. 그때도 그래서 혹시 엄마가 고기를 좋아하는데 우리 먹으라고 못먹는척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커서 알게됐는데 정말 채식주의자셨음. 고기 먹으면 토하심. 엄마.. 그래서 우리 집 반찬에 고기반찬이 없던거였구나 딱히 못사는 집도 아니었는데..ㅎㅎ
엄마 자궁암 50대에서 돌아가시니 ..건강검진해서 꼭 병걸리지말고 오래오래 나하고 살게요 아빠 폐암으로 80대 돌아가시니 담배피지마시고 건강검진 자ㄹ해서 저랑 오래오래살게요 ... 이렇게 미리 예측하면 얼마나 좋을까 ... 그전에 예방할수 있는기회를 주고 선택은 우리가 하면 좀더 마음에 준비가 될것같다.
정말...마음이 깊구나 정형돈은...엉엉 울었다... ㅠㅠ 맞아 10달 동안 엄마 몸에서 자라면서 엄마 몸을 망가뜨리고 배를 찢고 나왔지. 나와서는 마음을 평생 망가뜨렸지. 나라는 사람이 어머니에게 그 모든 걸 감수할 만한 사람이길...감히 헤아릴 수 없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나도... 큰애 낳고... 회복실에서 병실 올라가려고 준비하다 기절.. 다시 들어갔고... 나는 그 당시 상황을 기억도 못하고 잘 모르지만.... 깨어나니 엄마가 옆에서 손잡고 펑펑 울고 계셨음 ㅠㅠ 애 키울때 힘들어하면 첫손주라 너무 예쁘지만 내딸 힘들게해서 밉기도 하다고 하셨다...
아빠 엄마 둘다 잘들어! 연애랑 결혼은 달라. 지금은 이쁘고 마냥 행복해도 같이 살고부턴 전쟁같은 삶을 살거야. 아빠는 브레이크 없이 술만 마시면 손찌검을 하다 내가 다친 후에야 그만둘테고, 엄만 아빠 일벌린 돈들 수습한다고 일하게 될거야. 아빤 사기당해서 압류도 당해볼테지만 꿋꿋이 계속 일할거야. 그외에도 굉장히 많은 고난과 시련들을 겪고서도 두사람을 서로 얼굴볼 때마다 싸우고 힘들고 욕할거야. 그리고 결국 그만두게 될거야. 그러니까 둘 다 하고싶은 것들 더 해보고 누려보고 연애만 해. 둘다 서로의 가치관과는 안맞거든. 꼭 둘 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줘
우리집은 맞벌이였다. 그럼에도 엄마가 훨씬 큰 사랑으로 보듬어주셨고 아빤 매일 술을 드셨고 집에 그렇게 사람을 불러 엄마한테 술상 차리게 했다. 모르겠다. 엄마가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같은 거 하지 말고 나비처럼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다. 나랑은 좋은 친구로 만나자 엄마.
가정폭력하는 애비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제발 버리시고 그냥 도망가세요. 원망 안 합니다. 돈을 낭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지마세요. 돌아오는 건 빚밖에 없더라구요. 술을 제발 피하세요. 술 드실때 나오는 공격성이 어머니의 본성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6:02 의욕과 자존감이 떨어진 대학생인 지금의 저에게 한발 내딛을 의지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정형돈씨 말 듣고 많이 울었네요..ㅎㅎ 힘들어도 자식들 생각에 아득바득 다시 일어났던 엄마 생각이 납니다. 종강하면 엄마랑 같이 꼭 등산 다니면서 시간 보낼래요..! 엄마 아들 힘내서 좀 더 달려볼게!
아...이게 진짜...갑자기 훅파고 들어온다 질문이... 과거의 엄마를 만난다면 뭐라고 하겠냐... 일단 엄마가 아니라 엄마의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조금만 덜 희생하면서 살라고 조금만 더 편하게 살라고 난 괜찮으니까 너무 날위해서만 살려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하고싶네요...이게 뭐라고 이렇게 눈물이 나냐..
엄마 이모들 때문에 대학교 포기하지말고 대학교 꼭 가고, 미팅도 많이 하고 아빠 만나지말고 그동안 엄마 못 이룬 꿈 다 꾸며 하고 싶은거 다 하며 그렇게 살아 나는 한번 엄마 딸로 태어나 살아봤으니 괜찮아 그동안 나 키워내느라 고생했어 거기선 아프지말고 행복해 ------- 이 글에 저의집 가정사를 줄줄 읊을 순 없지만 개인 마다 가정사는 있습니다. 이해 안가시는 분들은 이해하려하지마시고 지나가세요 그럼에도 말하자면 아버지가 많이 애쓰신것도 알지만 엄마에겐 나쁜 남편이였기에 한 말입니다.
@@guluolu9478 먼저 여쭤보기 전에 전 뭐 따지거나 공격적으로 말하려는게 아니고 즐겁다 저분처럼 궁금해서 여쭤보는거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엄마랑 더 친하다고 아빠랑 결혼하지말라는거가 단순히 엄마와의 친밀감으로 설명을 끝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자신의 아빠가 엄마한테 말을 막 하던가 폭력 이런 공격적인 행동을 취했다면 당연히 이해되죠. 하지만 거리가 멀어지는 이유가 집안의 현실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이라는 것때문에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지 안나요? 좀 늦게 결혼해 아니면 좀 천천히 애를 가져 이런 식은 안되는건가요
엄마 전에도 말했지만 난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라면 좋겠다 엄마는 삼촌들 뒷바라지 하느라 하고 싶었던 공부도 가고 싶었던 대학도 포기해야 했으니까 십년이 넘게 일을 안 했던 아빠 대신 언니랑 나를 먹여살리느라 항상 아침 일찍 출근해서 다음날 퇴근했으니까 내가 보는 앞에서 고모에게 욕을 먹고 뺨을 맞아도 같이 있던 나한테 불똥이 튈까 봐 아무 말도 못했으니까 엄마가 그딴 취급을 받고 있는 걸 알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한 남자랑 이혼하고 싶어도 아직 어렸던 우리 때문에 못했으니까 마음 약해서 염치없이 엄마한테 손 벌리는 사람들을 뿌리치지도 못해 손해만 가득 안았으니까 엄마의 모든 괴로움은 항상 다른 사람에게서 비롯되었으니까 난 그냥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이고 행복한 사람이라면 좋겠다 가끔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더라도 모든 선택에 있어서 엄마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두고 힘든 일은 하지 말고 힘들게 만드는 사람은 만나지 말고 먹고 싶은 걸 먹고 하고 싶은 걸 하고 보고 싶은 걸 보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건강검진을 받고 그냥 그냥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면 좋겠다 엄마가 4기 암 진단을 받은지 반년도 더 지났지만 난 아직도 문득 엄마 생각이 날 때마다 눈물이 나와 그 끔찍한 것이 엄마를 갉아먹으며 자란 만큼 나도 엄마를 갉아먹고 자랐잖아 나 가끔 내가 엄마의 암덩어리가 된 것 같아서 참을 수가 없다 엄마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기적이어주라 가능하면 오래오래 내 옆에 남아서 행복해줘 제발
엄마 아빠 항상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아들이라서 미안해 여기 한번 끄적여볼게. 나는 엄마아빠의 자식으로 태어나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해 항상 자식들을 위해 힘써주고 믿어주는 엄마아빠를 보며 배운점도 참 많아 나는 부모님 관련된 영상이나 이야기만 들어도 엄마아빠가 떠오르고 눈물이나 두 분의 희생이 얼마나 자신을 포기하면서 우리를 키워낸지 알기에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자랑스러웟던 아들이였던 적이 없던 것 같아 내가 노력할게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
엄마, 저는 엄마가 어디 계신지 아니 어떻게 생기신지 키는 몇 센치신지 또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하나도 알수가 없어요 제가 엄마에 대한걸 모르듯이 엄마도 제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떻게 컷고 어떻게 생긴지 모르시겠죠.. 저는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못나지만 그래도 제 아빠인.. 사람과 힘들게 살고 있지만 버티기가 힘드네요 가난한 집안에 알코올중독인 아빠.. 나쁜 생각도 먹어보았고 몸에 나쁜짓도 하고 엄마가 낳아주신몸에 용서받지 못할일들 정말 많이 하고있네요 양심도 없는 생각이지만 진짜 요즘 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요 .. 무슨 사정으로 엄마가 저를 놔두고 도망가셨는지 뭐가 그렇게 힘드셨는지 알수는 없지만 하나만 정말 하나만 부탁하고 싶어요 엄마 조금 힘들겠지만 아니 많이 힘들겠지만 다음생에 저를 또 낳아주신다면 꼭 저와 함께 있어주세요. 그리고 혹시 이번 생에도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보고싶습니다.
형돈님이 말한대로 힘든 상황이 온다해도 엄마는 결국 아들을 선택할거라는게.. 정말 현실적으론 이해하기 어렵고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렇게 하실거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저런 아들이라면 나도 그 아픔 감수하며 낳지 않을까...? 엄마 나는 조금 무서워 엄마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우릴 낳았잖아. 내가 그 만큼 귀한 아들인지 물어보지 못하겠어. 엄마는 또 나를 선택하겠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내가 그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그래도 무슨 일 있어도, 다른 아이 낳을 수 있어도 나 선택해 줄거잖아 또 나 낳을 거잖아. 내가 엄마의 자랑이 될 게.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볼게.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가족 평생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도 가족하자.
시간을 거슬러서 결혼 하기 전에 엄마를 만난다면, 곧 선보게 될 사람하고 결혼 신중히 생각해 보라고 잘 생각해 보라고 할거 같아요.. 뜬금없는 사람이 갑자기 미래에서 자기 자녀라고 이런 말 안 믿어지겠지만. 암튼 그때의 어린 젊은 나이의 엄마한테 앉혀놓고 암튼 결혼 잘 생각해 보라고 진지하게 얘기해 볼래요... 내가 미래에 없어도 좋으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자기희생 하지말고 자기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라고..
저도 엄마를 만나면..... 다들 그래야하니 하던 시절이지만 결혼을 위한 사람을 만나서 사는 그런 결혼생활을 선택하지 말기를.. 가족이 아닌 나를 위한 사랑을 만나서 사람답게 살아가길..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하는 딸의 신부대기실에서 두손 꼭잡고 지금이라도 흔들리면 그냥 같이 집에가자 하시던 말.. 그건 딸에게 하던 말이 아니라 자신의 결혼식때 본인이 듣고싶었던 말이었겠죠.. 돌려드릴수 없는 엄마의 시간.. 그 시간이 적어도 나하나는 의미있었기를 늘 ...바래보아요
비록 내가 전능하지 못해 지나온 그들의 아픔을 되돌릴 수는 없어도 마음 한켠엔 누구보다 따스히 안아주고픈, 온전히 그들로 향해있는 서툰 사랑이 있다. 당장은 덕이 부족해 머지않은 날을 기약하지만 곧 그들을 사랑으로 인도할 것이다. 또 나는 결코 나를 부정하며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결실"을 낮추지 않을 것이다
어머니에게 더 몰입하는 댓글이 많은 건, 어머니와 자식의 소통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나눠도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고, 고민을 털어놔도, 한숨 쉬는 걸 보는 것도 아버지보단 어머니가 많기 때문이에요 요즘에야 맞벌이 하는 사람이 많지만, 새삼 가정 살려보겠다고 말도 없이 일하시던 아버지 눈물 흘리시는 걸 제가 자라면서 본 적이 없습니다...... 부디 그때로 돌아간다면, 두 분다 가정 말고 본인이 못다한 일들 하시면서 웃거나 우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버지 살아계실 때 어머니 편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아버지가 자주 틀리시는 것 같았고 어머니가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았죠. 근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년 정도 지나고 나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아버지와는 다르게 아이들을 이해해주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애들이 원하는거 다 해주면 관계가 원만하고 나빠질 일이 없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근데 그게 아닙니다. 아무리 잘해도 아빠는 엄마보다 뒷전이고 아무리 잘했어도 애들한테는 엄마가 더 잘한거고 혹시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엄마편이고 그렇네요. 그리고 이제와 다시 떠오르는 어린시절 다정했던 아버지의 모습들.. 그게 하필 이제야 다시 기억났는지.. 아들녀석을 보니 아들이 아빠를 먼저 밀어내는군요. 잘 생각해보니 나도 그랬던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우리 아들녀석이 그러는 미운 행동도 또한 이해가 되네요.
젊은 시절 엄마 만나면 엄마 삼남매 중 첫째라고 삼촌한테 유학 양보하지마 언니 일찍 낳지말고 연구소 들어가 아빠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아빠랑 결혼해줘 근데 시댁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트라우마가 생길거야 엄마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참지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해 견딜 수 있으면 언니랑 나 또 낳아줘요 행복하게 살자
정형돈이 진짜다. 어느 부모님이던. 자식이 힘든건 못본다. 근데 자식은 부모가 힘든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어머니아버지 자식으로 태어나고싶은건 욕심이다. 그만큼 자식도 크면서 부모님 많이 걱정합니다. 내자식이니깐. 보다는 나이들고 하면 이제 내 부모님이니깐. 이게 정답인거같어요. 어느 부모 자식간에 서로 힘든삷은 원하지 않아요. 다들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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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마디가 너무 진짜.... 생각지도 못한 흐름으로 말해주는데 너무 먹먹하고 슬프다
진짜로.. 게다가 상상도 못한 말이였어서 두분다 힘드셨을게 가슴으로 와닿음..
마음에 응어리가 턱하고 온 구석구석을 메운 기분이에요...
아 다 참았는데 여기서 그냥 터져버림..ㅠ
우리가 정형돈의 말에 울컥한 이유는 , 이거를 다 견딜수 있으시면 또 절 낳아주세요 , 라는 말이 마음을 울리는 이유는
우리의 엄마들은 그 고생을 감내해야함에도 분명 날 또 낳을거란걸 알기 때문이다.......
엄마라는말이 젤 편하고 부르기 쉽지만
엄마라는 존재는 평생 생각해도 풀지 못하는 것
아 댓글보고 두번 우는중
@@신호철-e7j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하루-q2n 배고프면 엄마찾고, 돈필요하면 엄마찾고, 게임할때 엄마찾고 입밖으로 내뱉기쉬운말이 엄마인데, 넌 평생 어머니의 마음을 알수없다는거임.
@@하루-q2n 언제내가 불효했다는건지 알수있음? 몸편찮으셔도 효도해드리다 말기로 돌아가셨는데 말그따구로하지마라 못배운티내지말고
이런 프로가 소리 소문 없이 지나갔었네요...
오늘 처음 알았어요.
도니 얼른 쾌차해서 돌아와줘요.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도니 스타일 그 자체로 좋아하는 팬들 엄청 많아요.
항돈이형 무도때 왜 공황장애 온지 이제서야 이해되네 ㄹㅇ... 엄마는 편찮으시고 또 애들이랑 집은 먹여살려야 하는 부담감에 무도 라는 프로그램도 예전처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너무나 부담스러운 존재가 돼버렸는데 또 사람들 앞에서는 밝아야 하니까 억지로 웃고 웃기고 나같으면 공황장애 수준을 넘어서 이세상에서 살아남는거 조차 힘들었을듯
아.... 그렇네요... 이 글 보고 알았어요...
말씀하신 상황에 가족문제 또 촬영중에 어떤 아줌마가 자기 성기 만지고 씨익 웃질않나 공황장애, 불안장애 만으로 끝난것도 대단한듯 나였으면 방안에서 안나옴
@MJ 왜요?!
엄마 저렇게 생각하는데 유재석은 자기엄마 다쳤던거 개그로 쓰니까 무도 안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이제서야 알았네...
자식은 부모한테 잘했든 못했든 죄인이다 라는 최민용씨의 말이 참 와닿네요.. 나이를 먹고보니 후회되는 어릴 적 장면이 하나 있어요.. 그 장면은 부모님이 약해지는 순간마다 떠오르고 내가 그때 더 잘했으면 지금처럼 약해지지 않지 않았을까하는 후회하게 만들더라고요.. 그 장면을 잊고 싶어서 더 잘해드리고자 하는데 아직도 참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있어선 후회하지 않을 순 없을거고 그나마 덜 후회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 잘 하겠습니다..
"엄마"
이 단어는 그냥 눈물 나게 만드는것 같다.어느상황에 듣던, 어느 나이에 듣던.. 아니 나이가 들수록 눈물나게 만든다.
그나마 정형돈이 성공해서 병원비 크게 걱정안하고 엄마 치료받게 해준 것도 다행이네요. 그런 삶이 아니었으면 아픈 엄마로 인해서 온 집안이 다 무너지거든요. 버티기 힘들죠.
이거 진짜 레전드지... 돈이형 편지로 유라작가님 꼬셨다는게 허언이 아니라는게 느껴짐ㅋㅋㅋㅋ
유라작가님이 누구인가요?
@@냐옹-m8o 정형돈님 부인이세요~
인정. 그리고 형돈이형 말이나 행동보면 남자다움 장난 아님. 지디도 형도니 찐으로 좋아하고 리스펙함. 여자도 이걸 느낄거고 멋진 남자라고 생각하겠죠
꼬셨다가며냐 표현하고는
@이디어틱크루 쥰나 우끼넨ㅋㅌㅌㅌㅌㅋ쿔
7:05 이 웃음뒤에
얼마나 많은 울음이 있었을지
가늠할수가 없다.
와... 멋진 말이네요
6:06
썸네일 나옵니다. ㅋㅌ
친구가 없다보니 유튜브에서 재미있는걸 봐도 공유하고 공감할 사람이 없어서 댓글 자주 다는데 그때마다 댓글에다가 제목이나 썸네일 나오는 포인트 타임코드 적어주는 친절한분들 자주 봐서 저도 본받고자 댓글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내가 친구가 되줄게
나도 당신의 마음이 공감이 되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넘조아😊
@@KimTakGoo ^^
엄마 나 안태어나도 되니깐.. 엄마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 난 그래도 엄마 이해 할께. 엄마랑 지금까지 살아 왔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해 늘 건강하고 소심한 아들이라도 최대한 표현하고 웃게 해드릴께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
부모님이 어머니가 가장 하고 싶은것은 융댜님을 낳는 것이고 가장 행복한 시간들도 융댜님과 함께한 시간이었을 꺼에요 어쩌면 어머니의 희생은 융댜님만을 위한 희생이 아닌 어머니의 행복이었을 거에요 곁에 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6:05 시달남 이편을 보고 여운이 많이 남아서 나중에 볼 동영상에 두고 종종 꺼내보는 영상이었는데
오늘 모친상 뉴스를 보고 굉장히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이렇게 다시 보러 오게됐네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항상 건강하고 편하게 쉬세요
최민용씨는.. 왜 저렇게 말을 길게하지 했는데
4위 엄마 아빠 만나지마 라는 정답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있었나봐요...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셨고 그 무게를 다 어머니가 짊어졌으니까.. 너무 슬프네요
정형돈이라는 개그맨은 너무재밌는데 슬픔도 같이 보이는 개그맨같아요. 이수근님도...
처음에는 덤덤하게 말씀하시길래 엄마 병을 나열하면서 미리 건강챙기라는건 줄 알앗는데 이모든걸 견디실수있다면 저를 또 낳아주세요하는데 눈물이 왈칵...
저도 오늘로 32개월된 딸이있는데 커서 저한테 똑같은말하면 너무 눈물날거같아요😭😭😭 응원합니다. 분명 정형돈님 어머님도 낳겠다고할거예요, 저도 손목이 아작나고 안아픈곳이없지만 제인생 제일 최고 잘한일이있다면 저희딸 낳은거라고 말할 자신있거든요!
아우 눈물이 계속 나네.. 알면 알 수록 멋진 사람 정형돈
기본이 된사람
엄마 , 엄마 희생해서 동생들 뒷바라지하지마. 뒤도 돌아보지말고 독립하고 엄마 인생 찾아요. 나 안태어나도 좋으니까, 우리엄마 하고싶은 공부 실컷 하고, 훨훨 날아요.
토닥님 어머니께서는 그래도 토닥님 아버지를 찾아내서라도 만나서 결혼하실겁니다
그래야 토닥님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요
댓글 내려보다가 그냥...답글 남기고 싶어서 남기고 갑니다
ㅠㅠ 눈물이 왈칵 나는거 겨우참았습니다 .
나가먼데 명령이고
견딜수있다면 또 낳아달라는 그말이. 어머니께서 아프고 쓰러지시는게 다. 자신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하시는것만 같아서 펑펑울었네요.
정형돈 씨의 절제된 감정표현이 더 심금을 울리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진짜 희극인인게 이미 그전부터 침울한 분위기 형성되었는데 말하면서도 얼마나 울컥했겠어.. 근데도 전혀 티 안내고 애써 밝게 이야기함. 도니형 건강해야해
악플 달지마시구 이영상 보시는 모든분들.. 부모님께 전화한번합시다.. 계실때 잘하자 아자
젊은시절 엄마를 만난다면 도시로나가서 취직도하고 도시 남자 만나서 직업도 있고 여자를 귀하게 여기는 남자 만나서 희생하지말고 하고싶은거 하며 살라고 하겠음 엄마사랑해
그럼 엄마들 대답은 거의똑같음..
그럼좋겠지만 그러면 니가없잖아
엄만다시 아빠만날래
@@긔신임 안되 나 너무 힘든 한주를 보내고있는데.. 너무 울엇다 하루님 댓글보고 진심으로 그렇게 말씀하실것같아서 고마워여~~!!누군지 모를 하루씨 너무힘들어서 포기하고싶은순간이였는데..너무 울었어요
그런남자는 전국에 몇명없음;;;; 그냥 없다고생각하는게편함 로또수준임
@@댓글알림안받음무슨 소리야 그런 남자가 왜 없어? 그게 뭐 어려운 조건이라고.
나두
정형돈 참 섬세한 사람.. 응원합니다.
형돈이가 담담하게 말하는게 오히려 더 슬프다..
보다가 생각나는데 이래서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가 명가사인거임ㅋㅋㅋㅠ 이거만큼 엄마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구절이 없음
우리엄마도 어릴때부터 고기를 못드신다고 하셨고 고기를 먹는걸 본적이 없음.. 그래서 항상 어쩌다 고기를 먹으러 가면 엄마는 그냥 공기밥만 드셨음.. 그때도 그래서 혹시 엄마가 고기를 좋아하는데 우리 먹으라고 못먹는척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커서 알게됐는데 정말 채식주의자셨음. 고기 먹으면 토하심.
엄마.. 그래서 우리 집 반찬에 고기반찬이 없던거였구나 딱히 못사는 집도 아니었는데..ㅎㅎ
투팍 어머니는 짜장면 싫어 하셨지ㄹㅇㅋㅋ
@@해성-r9j ㅋㅋㄱㄹㅇ 짬뽕좋아하셨던거임
@@해성-r9j 에라잇
@유세희 이거지 채식주의자가 고기집 간다는게 ㄹㅇ 찐사랑
엄마 자궁암 50대에서 돌아가시니 ..건강검진해서 꼭 병걸리지말고 오래오래 나하고 살게요
아빠 폐암으로 80대 돌아가시니 담배피지마시고 건강검진 자ㄹ해서 저랑 오래오래살게요 ... 이렇게 미리 예측하면 얼마나 좋을까 ... 그전에 예방할수 있는기회를 주고 선택은 우리가 하면 좀더 마음에 준비가 될것같다.
6:04 정형돈의 무덤덤하면서 하고싶은 이야기를 꾹 눌러담아 이야기하는 모습에 눈물로 위로를 전합니다
정말...마음이 깊구나 정형돈은...엉엉 울었다... ㅠㅠ 맞아 10달 동안 엄마 몸에서 자라면서 엄마 몸을 망가뜨리고 배를 찢고 나왔지. 나와서는 마음을 평생 망가뜨렸지. 나라는 사람이 어머니에게 그 모든 걸 감수할 만한 사람이길...감히 헤아릴 수 없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젊은시절의 엄마를 만나본다면 자식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친구로 한번 지내보고 싶다...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고 이름으로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그러게요,, 정말 궁금하네요
도저히 못할것 같은데
엄마 85 년도에
삼성전자 주식을사
몇백배가 오를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찐사랑이다
애플 주식을 사야죠 ㅋㅋ 몇천배 오를거에요 ㅎㅎ
엄마...주식 다필요없어...비트코인과 잡코인에 몰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 와장창인데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 많은 형돈이형
사랑해
세로로 읽으면 정사
@@abracolorburalㅔ?
나는 좋은 엄마가 되어 보겠다며
생사를 오가며 내 딸들을 낳았고,
그런 나를 보며 우리 엄만
그러다 내 딸 잃어버리겠다며 우셨다.
미안해요 엄마..
나도 엄마처럼 좋은 엄마가 되어 보고 싶었어
아.. 댓글보고 진짜 울컥하네요
@@꽁꽁찌 지금도 전 여전히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지만, 좋은 딸은 아니어서 늘 미안해요.. 딸 덜 힘들라고 그 딸들을 또 딸처럼 보살피고 계시거든요..
@@hahihohae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에게 좋은딸이신 것 같아요..
후...ㅅㅂ 아침에 눈꼽도안떼고 눈물흘리긴처음이네...
나도... 큰애 낳고... 회복실에서 병실 올라가려고 준비하다 기절..
다시 들어갔고...
나는 그 당시 상황을 기억도 못하고 잘 모르지만....
깨어나니 엄마가 옆에서 손잡고 펑펑 울고 계셨음 ㅠㅠ
애 키울때 힘들어하면 첫손주라 너무 예쁘지만 내딸 힘들게해서 밉기도 하다고 하셨다...
정현돈씨는 그냥 .. 그냥 .. . 예나 지금이나
항상 좋아요 .. 지금도 변함 없어요
그리고 계속 없을거 같음
방송 오래해주세요 형의 눈에 안띄는
오래된 팬
6:54 견딜수... 이 부분 망설이는 거에서 얼마나 어머님이 힘드셨고 그걸 지켜보는 정형돈도 힘들었는지 보이네요
이제 이거봤는데 그냥 눈물만 나네요..작년초에 돌아가신 아버지도 생각나고 이제 부모님과 볼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니 참 막막합니다. 우리모두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합시다!!!!
아빠 엄마 둘다 잘들어! 연애랑 결혼은 달라. 지금은 이쁘고 마냥 행복해도 같이 살고부턴 전쟁같은 삶을 살거야. 아빠는 브레이크 없이 술만 마시면 손찌검을 하다 내가 다친 후에야 그만둘테고, 엄만 아빠 일벌린 돈들 수습한다고 일하게 될거야. 아빤 사기당해서 압류도 당해볼테지만 꿋꿋이 계속 일할거야.
그외에도 굉장히 많은 고난과 시련들을 겪고서도 두사람을 서로 얼굴볼 때마다 싸우고 힘들고 욕할거야. 그리고 결국 그만두게 될거야. 그러니까 둘 다 하고싶은 것들 더 해보고 누려보고 연애만 해. 둘다 서로의 가치관과는 안맞거든. 꼭 둘 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줘
20개월 아이의 아빠이면서, 한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엄마의 희생으로 내가 태어났고
내가 이렇게 커서 가장이 됐습니다.
어머니의 고통과 희생을 알기에 제 와이프한테도 많이 이해 하고 사랑하고 잘 살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 자식들은 하고픈 것을 다하고 살았기에
부모가 희생하는게 보이는 것이다.
정말 좋은 부모님이 셨습니다.
이거 토탈 열번째 보는데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담담하게 말하는 정형돈의 말이 그어느말보다 묵직하게 가슴을 때리는듯 합니다 ㅠㅠ
저렇게 담담히 말할수 있다는건 그 시간동안 많은 눈물을 흘렸겠지 ...
우리집은 맞벌이였다. 그럼에도 엄마가 훨씬 큰 사랑으로 보듬어주셨고 아빤 매일 술을 드셨고 집에 그렇게 사람을 불러 엄마한테 술상 차리게 했다.
모르겠다. 엄마가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같은 거 하지 말고 나비처럼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다. 나랑은 좋은 친구로 만나자 엄마.
마지막 말씀 눈물나네요
아..정형돈님이 어머님에 대해 말하시고 나오는 영어노래에 시계초침소리가 들리는데 약간 우리가 이렇게 슬퍼할때도 결국 그럼에도 시간은 흘러간다라고 말해주는거 같아서 뭔가 더 슬프고 공감이 많이 된거 같아요
ㅠㅠㅠㅠ진짜 항도니형 제일 마음 따뜻해😭
어머니 나를 낳지 마오. 나를 낳지 마오.
가정폭력하는 애비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제발 버리시고 그냥 도망가세요. 원망 안 합니다. 돈을 낭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지마세요. 돌아오는 건 빚밖에 없더라구요. 술을 제발 피하세요. 술 드실때 나오는 공격성이 어머니의 본성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ㅜㅅㅜ...
@@user-uv9gz2ef1b ㄹㅇ ㅋㅋ
말하는걸 보니 그쪽은 그 애비를 닮으신거같네요 표현을 좀 예쁘게해보세요
@@Highheight 저때 감정이 안 좋아 두서없이 쓰다보니 표현이 좀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본인말투도 꽤나 공격적이신데 불편하시면 신경끄시면 될 거 같아요
@@Highheight 애비딱 애비딱 신나는노래
이 모든 걸 다 견딜 수 있다면 또 나를 낳아달라는 말 진짜 여러 방면으로 생각될 말이라 참 좋네요.
형돈이형이 피식하면서 이야기하길래 어머니 즐겁게 해드릴 말 하실 줄 알았는데 너무 큰 한방이었다...
젊은시절에 만난다면 떡볶이 순대 한 그릇 사줘야지 이뻐서 사주는거라고
왜 이렇게 슬프지?
@@peopleall1187 삐빅 정상입니다큥★
감동적이네요ㅠ
ㅠㅠ
이거 너무 ..ㅠㅠ뭉클해...후
엄마 너무보고싶었어ㅎㅎ
아들 엄마소원인 금연도8개월째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좋은아빠도됬어 새로운사람이 됬는데
만나면 이번엔 아프지말고
손녀딸 꼭 보자!!! 엄마는 천사같은사람이라
하나님이 먼저 데려가셨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서 만나면 더멋진 아들이될께
우리가족 항상지켜줘
6:02 의욕과 자존감이 떨어진 대학생인 지금의 저에게 한발 내딛을 의지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정형돈씨 말 듣고 많이 울었네요..ㅎㅎ 힘들어도 자식들 생각에 아득바득 다시 일어났던 엄마 생각이 납니다. 종강하면 엄마랑 같이 꼭 등산 다니면서 시간 보낼래요..! 엄마 아들 힘내서 좀 더 달려볼게!
충분히 좋은 아드님이세요! 저도 엄마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의정님도 저도 화이팅이예요! :D
@@chae2dazz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이 되셨으면 좋겠고 행복한 내일이 오길 바래요 ㅎㅎ
너무 울었어요..ㅠㅠ
어머님이 정형돈씨 키우며 참 든든하고 행복하셨을 거 같아요..40대부터 쓰러지셨다니 30여년을 잘 모신 정형돈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아빠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눈물 많은 사람이 저리 담담하게 말할 수 있다는건
속으로 몇번을 되뇌이고 생각한 진심어린 생각인거일꺼야....ㅜㅜ
진짜 또 저를 낳아주세요를 말할 때 눈물샘이 폭발했습니다.. 진짜 너무 슬펐어요..
아...이게 진짜...갑자기 훅파고 들어온다 질문이...
과거의 엄마를 만난다면 뭐라고 하겠냐...
일단 엄마가 아니라 엄마의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조금만 덜 희생하면서 살라고 조금만 더 편하게 살라고 난 괜찮으니까 너무 날위해서만 살려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하고싶네요...이게 뭐라고 이렇게 눈물이 나냐..
진짜 여기서는 어머니란 주제였지만.. 크게 보면 부모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진짜 마지막 사랑합니다 이게 여운에 남네요
자식은 부모에게 늘 죄인이다... 이말 진짜 가슴뼈저리게 느껴지네여 ㅠㅠ 아빠 엄마 사랑해요
얼른 도니님 쾌차하셔서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행복해져서 돌아오시길..!!
내가 엄마되어보니..엄마는진짜 최선을 다한것같아 존경스럽습니다.
나를 낳아줘서 고마워요.그 배우고싶었던 공부해요~
ㅠㅠ..
우연찬게 들어왔다가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갑니다 부모님께 저나라도 드려야 겠어요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엄마 이모들 때문에 대학교 포기하지말고 대학교 꼭 가고, 미팅도 많이 하고 아빠 만나지말고 그동안 엄마 못 이룬 꿈 다 꾸며 하고 싶은거 다 하며 그렇게 살아
나는 한번 엄마 딸로 태어나 살아봤으니 괜찮아
그동안 나 키워내느라 고생했어
거기선 아프지말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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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저의집 가정사를 줄줄 읊을 순 없지만
개인 마다 가정사는 있습니다.
이해 안가시는 분들은 이해하려하지마시고 지나가세요
그럼에도 말하자면 아버지가 많이 애쓰신것도 알지만 엄마에겐 나쁜 남편이였기에 한 말입니다.
읔정 어쩐지 슬픔...
토닥토닥.....쓰담쓰담
눈물이...ㅜㅜ
도대체 왜 아빠 만나지 말라고 하는거지..
@@guluolu9478 먼저 여쭤보기 전에 전 뭐 따지거나 공격적으로 말하려는게 아니고 즐겁다 저분처럼 궁금해서 여쭤보는거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엄마랑 더 친하다고 아빠랑 결혼하지말라는거가 단순히 엄마와의 친밀감으로 설명을 끝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자신의 아빠가 엄마한테 말을 막 하던가 폭력 이런 공격적인 행동을 취했다면 당연히 이해되죠. 하지만 거리가 멀어지는 이유가 집안의 현실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이라는 것때문에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지 안나요? 좀 늦게 결혼해 아니면 좀 천천히 애를 가져 이런 식은 안되는건가요
사람이 정말 슬프면 눈물이 안난다는데
마음으로 펑펑 울고 있어서
형돈님이 그런거 같아요...
이런 글을 볼 때만 느끼는 순간의 감동에만 얽히지 않고,, 엄마들이 정말 괜찮을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한국 가정의 가부장적인 고정틀, 관념, 틀에 박힌 역할 모든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자유로우면서도 사랑하고 서로를 위하는 그런 가정..
지금 우리 아빠가 자식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낸 게 아니라... 살면 살 수록 엄마가 포기한 것들이 보이니까 그렇지 뭐
가정이 생기면서 그 어떤 것보다 자신을 먼저 포기하게 되었구나 하는 걸 확실히 알게 되니까 그게 안쓰러워서
이말이 맞지..
엄마만 포기하나..?
@@user-fq9ym3br8f 아오 제발 쫌
ㅋ...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듣노 미치겠네...
공감수 높은데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구나
울 엄마도 아빠때문에 참 힘든인생을 하셨는데 자식들땜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70을 사셨네 만약 젊은날에 엄마를 다시 만난다면 나 안태어나도 되니까 엄마 배우고싶은거 배우고 천천히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라고 꼭 얘기하고싶다
근데 앞부분은 눈물난다....물론 엄마와의 소통이 익숙하고 엄마와 사이가 더 좋으면 엄마의 희생만이 맘아파보일 수 있겠지만...아버지들 눈에 피눈물나겠다ㅠㅠ
엄마 전에도 말했지만 난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라면 좋겠다
엄마는 삼촌들 뒷바라지 하느라 하고 싶었던 공부도 가고 싶었던 대학도 포기해야 했으니까
십년이 넘게 일을 안 했던 아빠 대신 언니랑 나를 먹여살리느라 항상 아침 일찍 출근해서 다음날 퇴근했으니까
내가 보는 앞에서 고모에게 욕을 먹고 뺨을 맞아도 같이 있던 나한테 불똥이 튈까 봐 아무 말도 못했으니까
엄마가 그딴 취급을 받고 있는 걸 알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한 남자랑 이혼하고 싶어도 아직 어렸던 우리 때문에 못했으니까
마음 약해서 염치없이 엄마한테 손 벌리는 사람들을 뿌리치지도 못해 손해만 가득 안았으니까
엄마의 모든 괴로움은 항상 다른 사람에게서 비롯되었으니까
난 그냥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이고 행복한 사람이라면 좋겠다
가끔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더라도 모든 선택에 있어서 엄마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두고
힘든 일은 하지 말고 힘들게 만드는 사람은 만나지 말고
먹고 싶은 걸 먹고 하고 싶은 걸 하고 보고 싶은 걸 보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건강검진을 받고
그냥 그냥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면 좋겠다
엄마가 4기 암 진단을 받은지 반년도 더 지났지만 난 아직도 문득 엄마 생각이 날 때마다 눈물이 나와
그 끔찍한 것이 엄마를 갉아먹으며 자란 만큼 나도 엄마를 갉아먹고 자랐잖아
나 가끔 내가 엄마의 암덩어리가 된 것 같아서 참을 수가 없다
엄마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기적이어주라 가능하면 오래오래 내 옆에 남아서 행복해줘 제발
다들 좋은 부모님이신가봐요.
저는 젊은 엄마에게 아빠만나지말라고 하겠어요.
엄마로인해 한 가정이 파탄나고 고통속에 살다가
모두 돌아가셨어요. 남은건 저 하나뿐이네요.
불행하게 살아줘 날 낳아준 엄마.
사람을 미워하면 젤 힘든게 자기자신이래요
그래도 글쓴이 님이라도 그렇지는 않으셨으면..
하~~~댓글읽다가 울었네요
마흔중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에
아빠도 엄마도 모두 고생하는데
자식들은 엄마를 더 아파하는것 같아요
나도 우리아이들에게 아빠이미지를 높여주어야 겠네요
잘해줘야겠다 남편
불쌍해지네요
나도 애들앞에서 남편흉본적 있어서 반성하네요
정형돈의 말을 듣고 어머니의 반응이 예상이 되서. .더 눈물이 나.
우리엄마한테 ''나 낳으면 엄마힘들테니까 과거로 돌아가면 나 낳지 마'' 라고 한적있는데
엄마가 ''너 낳는건 내마음이야. 그리고 엄마는 그때도 같은 선택을할거야''라고 말하심...
진심으로 정형돈님 같은 아들이라면 같이 인생을 걸어가고 싶다
마지막에 보필할게요잉 이라고 살짝 장난기 있게 하는건 담백하고 부담없이 어머니에게 말하고 싶었던 마음이겠죠. 그 마음이 느껴져서 더 뭉클해지는 거 같아요.
젊은 시절의 엄마를 만난다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
울컥하네요
보고싶지만 볼수 없는 아버지..
현재도 보고 있지만 더욱 보고 싶은 어머니.
감사 합니다.
엄마 아빠 항상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아들이라서 미안해 여기 한번 끄적여볼게. 나는 엄마아빠의 자식으로 태어나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해 항상 자식들을 위해 힘써주고 믿어주는 엄마아빠를 보며 배운점도 참 많아 나는 부모님 관련된 영상이나 이야기만 들어도 엄마아빠가 떠오르고 눈물이나 두 분의 희생이 얼마나 자신을 포기하면서 우리를 키워낸지 알기에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자랑스러웟던 아들이였던 적이 없던 것 같아 내가 노력할게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
시달남 본방 볼때도 눈물 나던 장면... 또 봐도 또 주르륵... ㅠㅠ
엄마라는 존재는 항상 고맙고 눈물나게 한다 . 사랑합니다 어머니
엄마, 저는 엄마가 어디 계신지 아니 어떻게 생기신지 키는 몇 센치신지 또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하나도 알수가 없어요 제가 엄마에 대한걸 모르듯이 엄마도 제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떻게 컷고 어떻게 생긴지 모르시겠죠.. 저는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못나지만 그래도 제 아빠인.. 사람과 힘들게 살고 있지만 버티기가 힘드네요 가난한 집안에 알코올중독인 아빠.. 나쁜 생각도 먹어보았고 몸에 나쁜짓도 하고 엄마가 낳아주신몸에 용서받지 못할일들 정말 많이 하고있네요 양심도 없는 생각이지만 진짜
요즘 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요 .. 무슨 사정으로 엄마가 저를 놔두고 도망가셨는지 뭐가 그렇게 힘드셨는지 알수는 없지만 하나만 정말 하나만 부탁하고 싶어요 엄마 조금 힘들겠지만 아니 많이 힘들겠지만
다음생에 저를 또 낳아주신다면 꼭 저와 함께 있어주세요. 그리고 혹시 이번 생에도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보고싶습니다.
엄마라는 단어는 참 신기한 게 어릴때는 날 그렇게 웃게 해주더니 나이가 들 수록 울게 만든다
엄마 사랑해 아까도 말했지만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난 정말 엄마를 너무 사랑해 너무너무너무
형돈님이 말한대로 힘든 상황이 온다해도 엄마는 결국 아들을 선택할거라는게.. 정말 현실적으론 이해하기 어렵고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렇게 하실거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저런 아들이라면 나도 그 아픔 감수하며 낳지 않을까...?
엄마 나는 조금 무서워 엄마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우릴 낳았잖아. 내가 그 만큼 귀한 아들인지 물어보지 못하겠어. 엄마는 또 나를 선택하겠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내가 그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그래도 무슨 일 있어도, 다른 아이 낳을 수 있어도 나 선택해 줄거잖아 또 나 낳을 거잖아. 내가 엄마의 자랑이 될 게.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볼게.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가족 평생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도 가족하자.
부럽다. 가족들하고 저렇게 애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게
시간을 거슬러서 결혼 하기 전에 엄마를 만난다면, 곧 선보게 될 사람하고 결혼 신중히 생각해 보라고 잘 생각해 보라고 할거 같아요.. 뜬금없는 사람이 갑자기 미래에서 자기 자녀라고 이런 말 안 믿어지겠지만. 암튼 그때의 어린 젊은 나이의 엄마한테 앉혀놓고 암튼 결혼 잘 생각해 보라고 진지하게 얘기해 볼래요... 내가 미래에 없어도 좋으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자기희생 하지말고 자기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라고..
넘 슬퍼요ㅠㅠ
저도 엄마를 만나면.....
다들 그래야하니 하던 시절이지만
결혼을 위한 사람을 만나서 사는
그런 결혼생활을 선택하지 말기를..
가족이 아닌 나를 위한 사랑을 만나서
사람답게 살아가길..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하는 딸의 신부대기실에서
두손 꼭잡고 지금이라도 흔들리면 그냥 같이 집에가자 하시던 말..
그건 딸에게 하던 말이 아니라
자신의 결혼식때 본인이 듣고싶었던 말이었겠죠..
돌려드릴수 없는 엄마의 시간..
그 시간이 적어도 나하나는 의미있었기를
늘 ...바래보아요
비록 내가 전능하지 못해
지나온 그들의 아픔을
되돌릴 수는 없어도
마음 한켠엔
누구보다
따스히 안아주고픈,
온전히 그들로 향해있는
서툰 사랑이 있다.
당장은 덕이 부족해
머지않은 날을 기약하지만
곧 그들을 사랑으로 인도할 것이다.
또
나는 결코 나를 부정하며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결실"을
낮추지 않을 것이다
어머니에게 더 몰입하는 댓글이 많은 건, 어머니와 자식의 소통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나눠도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고, 고민을 털어놔도, 한숨 쉬는 걸 보는 것도 아버지보단 어머니가 많기 때문이에요
요즘에야 맞벌이 하는 사람이 많지만, 새삼 가정 살려보겠다고 말도 없이 일하시던 아버지 눈물 흘리시는 걸 제가 자라면서 본 적이 없습니다...... 부디 그때로 돌아간다면, 두 분다 가정 말고 본인이 못다한 일들 하시면서 웃거나 우셨으면 좋겠어요
정형돈씨는 머리도 좋고 개그 감각도 뛰어나요~아무 생각 말고 프로그램에 집중해요~
눈물을 참으려는데 덤덤하게 정형돈이 말하는거에 눈물이 나는군요
엄마 미래에 정말 고칠게 하나도 없을만큼 사랑해...
형돈님 힘내세요~ 건강도 챙기시고 행복하세요..응원하겠습니다~ 맘이 너무 아프고 슬프네요~ 요즘 마녀체력 농구부에 나오시는데 슬픈일 견뎌내시고 많은 프로그램에서 뵙고싶어요~ 아.....울 엄마 보고싶은데 하늘만 볼수밖에 없네 ㅠㅠ 모두들 힘내세요~~~
7:04 전형적인 한국 아들내미
엄마 미리 건강검진 받지그랬어.. 조금 빨리만 알았더라도 우리가족 모습이 조금 달랐을까 진단받고 아프기만하다 갔네.. 안아픈 엄마모습을 본 기간이 더 긴데
왜 엄마 아플때모습만 기억나고 꿈에나올까
사랑해 엄마
힘내요
힘내세요
엄마 엄마가 외할머니 와할아버지를 다 잃었던 나이, 내가 되보니까 알겠어 그나이가 얼마나 어렸던 나이인지..많이 외로웠지..이제 내가 옆에 있을게 많이 사랑해
평생 고생만 하다 쉬어보지도 못하고 간 우리 아빠.
젊은 날로부터 다시 시작해 그 모든 좌절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 모든 눈물을 덮어버릴 수만 있다면 난 태어나지 않아도 행복할 것 같다
진짜 너무 냉정하고 현실적이라서 더 밉다.. 그걸또 감내하면서 까지도 내 아들이라면 낳을수 있다고 하실 어머님의 뻔한 말이 더슬프다
어릴 때는 엄마나 아빠라는 단어가 그냥 좋은 단어였는데
20대 후반을 지나서 30대가 되어 우리 부모님이 결혼하고 나를 낳은 나이대가 되니까
왜이렇게 엄마, 아빠라는 단어가 사람을 괜히 울컥하게 하는 지 모르겠다..
저도 아버지 살아계실 때 어머니 편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아버지가 자주 틀리시는 것 같았고 어머니가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았죠.
근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년 정도 지나고 나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아버지와는 다르게 아이들을 이해해주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애들이 원하는거 다 해주면 관계가 원만하고 나빠질 일이 없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근데 그게 아닙니다. 아무리 잘해도 아빠는 엄마보다 뒷전이고 아무리 잘했어도 애들한테는 엄마가 더 잘한거고 혹시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엄마편이고 그렇네요.
그리고 이제와 다시 떠오르는 어린시절 다정했던 아버지의 모습들..
그게 하필 이제야 다시 기억났는지..
아들녀석을 보니 아들이 아빠를 먼저 밀어내는군요. 잘 생각해보니 나도 그랬던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우리 아들녀석이 그러는 미운 행동도 또한 이해가 되네요.
젊은 시절 엄마 만나면
엄마 삼남매 중 첫째라고 삼촌한테 유학 양보하지마 언니 일찍 낳지말고 연구소 들어가
아빠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아빠랑 결혼해줘 근데 시댁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트라우마가 생길거야 엄마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참지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해 견딜 수 있으면 언니랑 나 또 낳아줘요 행복하게 살자
자식은 평생 부모님께 죄인이라고 하셨죠.
아니에요.
우리가 어렸을 적 아장아장 걸어다닐 때
나쁨이 뭔지 모르고 지냈을 때
그때 평생 할 효도를 이미 다 해둔다고 해요.
부디 그때 행복함을 기억하시는 부모님께
죄책감 느끼지 말고 지금 잘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은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존재인것 같다
엄마. 내가 7살때 병으로 돌아가시지만... 아름다웠던 우리엄마. 다음에는 이쁘게 청춘을 즐기면서 행복해줘.
정형돈 진짜 인성도 너무 괜찮은 사람이야 감동적이다
정형돈이 진짜다. 어느 부모님이던. 자식이 힘든건 못본다. 근데 자식은 부모가 힘든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어머니아버지 자식으로 태어나고싶은건 욕심이다. 그만큼 자식도 크면서 부모님 많이 걱정합니다. 내자식이니깐. 보다는 나이들고 하면 이제 내 부모님이니깐. 이게 정답인거같어요. 어느 부모 자식간에 서로 힘든삷은 원하지 않아요. 다들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