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집을 나무로 짓는 이유?(뻔한 이유 아님.) | 전형적인 미국 주택 건축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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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гру 2024
- 저는 미국 대학에서 경영분석학을 전공하였고, 투자은행, 위성사진 센서 회사 재무팀, 부동산 투자업체 등에서 일하면서 4개주 15년 이상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력과 별개로 그냥 전문성 없이 가볍게 동네 아재와 곱창에 소주 한잔하면서 듣는 이야기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집을 나무로 짓는 이유?(뻔한 이유 아님.) | 전형적인 미국 주택 건축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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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링이란?
디테일링의 뜻은 영어로 자세한, 세부적인 이라는 뜻으로 정밀하고 섬세하게 하는 세차의 고유명사화된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세차는 얼굴 세안만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디테일링은 세안은 기본, 스팀, 제모, 스킨케어, 보습 등 아주 세밀하고 구체화된 서비스로, 자동차 구석구석 청소는 물론이고 광택, 프로텍턴트나 왁싱까지 세심하게 받는 자동차 케어 서비스를 디테일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보통 세차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고 가격도 높은 것이 디테일링입니다. 제 채널에서는 여러분께 미국에서 굉장히 보편화된 출장 디테일링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미국문화를 소개해드리는 영상을 업로드하겠습니다. 차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이 더러운 자동차들이 깨끗하게 변화하는 기분 좋은 과정을 함께 즐기셨으면 합니다.
행님들 언니들..재밌게 봤다면 친구, 가족들, 커뮤니티에 공유 좀 부탁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으❤
누나
너무 재밌게 잘 보구있어❤
컨텐츠가 바껴서 알고리즘이 좀 꼬였을 수 있어요. 시간 지나면 엄청 뜰 것 같아요 😊
와~말씀해주시는 내용에 완전 공감해서 구독 했어요!! 저는 이제 텍사스 온지 8개월 되었는데요 13개월 렌트가 끝나가고… 아이들이 여기서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해서 집구입을 고민하고 있었어요 몰랐던 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만약 미국에 한옥의 장점과 현지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퓨전한옥을 짓는다면 허가가 쉽게 나올까요?
미국의 환경에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콩크리트 시공은 프리믹스의 경우 공장에서 배송까지 한시간내에 이루어져야 하는데 미국에서는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현장에서 믹서 돌려서 쓰기엔 단독주택 건설 규모로는 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결국 남는 선택지는 벽돌시공 아니면 목재시공인데 벽돌은 건축비가 어마어마해서 의미가 없고 결국 남는건 목재시공만 남아요 그리고 목재시공이 가성비 외에도 설계가 자유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고급 주택을 보면 천장이 높고 삼각형 구조의 리빙룸을 가진 cathedral형 건축을 예를들면 그걸 철근 콩크리트나 벽돌로 시공한다면 비용은 둘째 치더라도 설계가 복잡해지고 실내공간이 많이 좁아집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미국식 구조의 주택이 많이 시도되고 있는데 다들 뭔가 어색한 이유가 비슷한 구조를 콩크리트로 지으려니 이도저도 아니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Haru08816 이게 맞죠.. 목조중에 저품질 주택도 있겠지만.. 미국 환경상 목구조만 타산이 나오는게 가장 핵심이죠. 실력있는 빌더가 잘 짓는다면 좋은 목조도 있는데 너무 까내리시기만 하시는건 아닌지.. ㅎㅎ
개인적으로 닭장같은 한국의 아파트 문화보단 잔디관리하고 차고있는 미국 주택 문화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차량도 세차하고 관리해서 아껴타듯, 홈디포 들낙이며 개인이 꾸미면서 사는 집이요.
@@Thunder-Duck 사람에 따라서는 그렇게 꾸미면서 사는 게 재미있게 느껴지겠지만 한국의 현실은 꽤 많은 사람들이 전원주택의 꿈을 안고 시골에 갔다가 관리할 게 너무 많고 벌레에도 학을 떼고 가스비, 전기세가 너무 나와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요즘 전원주택 파는 광고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파트나 빌라에서만 살던 사람이라 환상만 갖고 있다가 관리할 게 많은 거에 지지 치고 나가버리는 거죠.
@@nupttics 인정합니다. 평생 아파트에서 살면 관리소에서 관리 해주었는데, 나이 들어서 그것을 본인들이 하려면 제대로 하기 어렵고 힘들죠.
@@Thunder-Duck 잔디관리 생각보다 굉장히 빡셉니다. 비용이나 시간이나 적지 않게 들어가고 제대로 관리 안하면 벌금도 물어야 하죠.
벌룬 프레임이 목골조에 앞뒤로 내, 외장재만 달랑 붙인거라 말그대로 안이 텅 비어서 방음, 단열에 취약한 건 당연한데, 어지간히 단열재를 넣어서 시공 한다고 해도 단열재 없는 콘크리트벽 보다 못합니다. 시공자의 실력 문제 라기 보다 벌룬 프레임이 원래 그런거라 사시사철 온난한 기후가 아니면 쓸만한게 못됩니다.
그리고 목구조면 방수가 어려워서 거의 필수로 화장실, 욕실을 건식으로 해야 하는건 덤이구요.
비싸면 비싼이유가 있을 겁니다.
짜장면도 가격에따라 재료도 요리사의 손질도 달라집니다. 트랙 하우스도 그리 쉽지않아요.
캐나다 다세대 목조주택에 임대로 몇달 있었는데 방음 수준이 판자집이 따로 없더군요. 옆집 방귀소리 다 들립니다. 일본식 가옥 저리 가라 입니다. 미국 액션 영화 보면 주인공이 벽을 주먹으로 치면 석고가 깨지면서 벽이 뚫리는 장면 많이들 보셨을텐데 그것 맞습니다.
도대체 번식활동은 그럼 어떻게 하는걸까요 ㄷㄷ
@@ba4089 어렸을때 기억이 나네요. 엘에이쪽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았는데 새벽마다 그 소리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깼습니다. 그중에서 아주 예쁘신 백인 여자가 윗집에 살았는데 저녁마다 짐승 우는 소리가 났다는...... 아파트 애들이랑 킥킥 거리며 웃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ㅎㅎ
한국서 미국 영화볼 때는 벽이 마구 부서지는 걸 세트장 부실한 걸 숨기지도 않고 찍은 것인줄 알았더니만,
와서보니 세트장이 아니라 실제로 세트장처럼 된 주택.
미국 아이들이 성에 대해 빨리 눈을 뜨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나무집은 바닥과 벽을 공간 띄우고 이중문 해야 방음이 제대로 되죠 .. 물론 벽을 두개 칠만큼 돈과 공을 들이는 건축주도 시공업자도 없죠
ㅋㅋㅋㅋ 미국에서 건축가로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어디 틀린거 잡아보자 하는 맘으로 봤는데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부족함이 많아 답답하셨겠지만 넓은 마음으로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DetailWizard부족하지 않습니다! 저보고 요약해서 설명하라고 하면 더 못할 겁니다!
미국에서 30년을 건축과 도로공사 한 사람 입니다. 북미는 IRC라는 건축법을 사용하여 집을 짓습니다. 그리고 각 state 가 building license contractor들을 관리 합니다. 새집엔 warranty 가 있습니다 각주마다 warranty 가 다르지만 시공사들이 대충 지으려고 해도 하자나 부실시공이 되어 있다면 insurance 에서 보상 받을수 있도록 state가 contractor에게 요구사항으로 되어 있지요. 부실이나 하자가 상당히 적습니다. 21번의 inspection을 통과 되어야 집을 팔수가 있지요.
@@jamesyu8792 우리나라가 본받아야할 부분이네요..
맞습니다. 부실시공이 어려운 대표적인 이유가 20번이 넘는 인스펙션때문이지요. 반면 우리나라는 설계해서 허가 떨어지면 완공후 준공검사가 고작인데.. 다 지어놓은 벽체안에 무엇을 넣었는지는 서류와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요.
선생님 그러면 inspection 어떤사람들이 하는건가요? 우리나라처럼 건축사 감리회사들이 하는 건가요? 아니면 공무원들이 하나요? 감리감독시스템 문제로 여러 부정부패가 발생하는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하네요
@Tacitade 각 city시에서 관리 감독합니다.
@@Tacitade 각 시마다 inspection system이 다릅니다. 한 명의 검사관이 한지역을 관리 감독하거나 또는 무작위로 검사관을 보냅니다. 검사를 통과해야 하는 시공사들은 공부를 꾸준히 할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International residential code 라는 건축법과 각 시에 요구하는 건축법의 토대로 시공하게 됩니다. 건축법에는 환경보호법, ADA(장애인을 위한)code, child protection code, fire code, safety code, 등등을 합쳐서 시공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집을 짓는 경우 관할 동사무소 같은 곳에서 plumbing, electric 및 각종 permit을 받아야 하고 거기에 따른 인스펙션도 받아서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미국에 없는 한옥을 짓고 싶다고 하면 거의 일일이 모든 디자인부터 설비까지 다 퍼밋 신청해서 허가 떨어지고 중간중간 전기, 배관 등등 인스펙션도 받아야 하고 해서 시간과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걸리기에 거의 시도하지 않는것도 한몫합니다. 나무로 집을 짓는다고 해도 foundation이나 path way등은 콘트리드로 하기에 벽을 콘크리트로 하는게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다만 비용대비 가성비가 얼마나 있느냐와 올라가는 비용을 감당할수 있는 바이어들이 있는 마켓인지도 고심해야 하구요.
@@koijh8997 한국어로 어찌 번역하는지 몰라서...ㅎㅎ
@@koijh8997 단어 하나로 시시콜콜 빼액 대니까~
@@koijh8997 미국 사나본데, 교포들은 한국어 잘 못할 수도 있죠ㅋㅋ
그냥 좋은 말로 동포, 동포 해주는 거지 솔직히 외국인이지 뭐.
외국인이 저만큼이라도 하면 잘하는 거 맞음
@@koijh8997 교포들은 저럴수 있어요 ㅋㅋ 저는 한국국적 유지하면서 나와산지 20년 되가는데 한국어 쓸 기회가 많이 없다보니 진짜 가끔 말문이 탇 막힐때가 있어요 ㅋㅋ
내용이 현지 사정에 맟지 않네요 부실이라 ! 절대 아닙니다 공구리는 에너지 효율에서 않좋아서 기초만 공구리로 하구요 나무로하는 이유는 지진에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 입니다 건축을 대강 대강이라고요 아닙니다 인스펙션을 수십번 해야 합니다 한국처럼 뒷돈도 없구요 자재 빼먹고 짓지 못합니다 옛날 나무는 튼튼한데 요즘 나무는 질이 떨어진다! 아닙니다 조각을 이어 만든 나무가 더비쌉니다 핑거 조인트 스터드라고 날씨 온도 변화에 특화로 만든 나무 입니다 온도 습도가 변해도 나무가 변형 되지 않습니다 집의 수명도 사람이 살면 100년 이상 갑니다 50년은 말도 않되는 소리
ㅇㅖ전에는 벽돌로짖고 요즘은 나무로 한다는 말도 틀렸습니다 나무로 골격을 다만들고 겉에 벽돌을 붙이는 겁니다 돈을 절약 하려면 싸이딩이나 스타코로 합니다
미국 유튜버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니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
1987년에 북버지니아로 이민와서 1988년 3월부터 지금까지 건축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미국나무집은 겉이 벽돌이라도 안은 다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나무집은 여러 실험을 걸쳐서 약 200년은 사용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1972년에 짓었지만 구식을 신식으로 집 전체를 손 보고 사는데 아주 만족 합니다
오래됀집들이 있는 동네가 교통도 좋고 샤핑하기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저 같이 고쳐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나무집 저도 처음에 와서 볼때는 이게 집이야 했는데 오랜세월 살아보니 구조 변경하기도 좋고
새로 바꾸면 새집이 되고
생가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36년 넘게 이일를 하고 있는사람 생각입니다
@@junehwang624 좋은 경험 이십니다.
집도 종류 등급이 천차만별 이지요. 자재도 기술자도 너무 차이나죠. 일반 트랙 하우스도 모두 검사를 통과해야만 다음 공정이 진행될수 있지요.
여기 검사 공무원은 거의 물한잔도 안마십니다.
그러니 설계 도면대로 해야 사용허가 준공 승인이 됩니다.
목조주택의 장점이 매우많아요.
우리나라에서 72년도에 지은 철근 콘크리트 주택들 보면 완전히 폐허나 다름없지요. 중요한 것은 그 당시의 건축재료가 아니라 그당시의 건설기술인 것 같네요.
행뉨 죠온나게 유용합니데이 죠온나게 쉬지마시고 건강보단 영상이니 열심히 올려주세요~~❤
판촉 많이 부탁드립니다❤
올려주세요가 뭐야? ㅋㅋ
올려주이소~~. 이케야지
미국은 2*4" 각재로 만드는 경량 목구조 주택로 만들죠. 올리버 샘도 관련 내용으로 콘텐츠를 하나 만들었으니 참조가 될 겁니다.
2x4는 내벽만..
내외 구분없습니다. @@문성현-r8r
투바이식스 아닙니까?
우리집 목조 랜치인데 50년 됐어도 멀쩡하고, 매년 수리 하지 않아요. 어쩌다 수도관 고장, 배수관 손보고 지붕 15년에 한번정도. 아마도 주택 매매시 다들 한번씩 싹 고쳐 파니까 그런듯해요.
4개월 걸려서 지은 미국집은 수명이 4-50년
2-3년 걸려서 지은 한국아파트는 수명이 30년
아파트 내구연한이 30년인건 배관에 사용되는 아연도금의 수명이 30년이라 그런거지 안에 하중 떠받드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체 자체는 멀쩡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구축아파트 같은 경우는 배관이 콘크리트에 파묻혀있는 습식배관이고 이걸 다 들어내고 교체를 할바에야 통째로 새로 짓는 거랑 가격이 별반 차이 안 나기에 재건축을 하죠. 요즘은 장수명 주택이라고 이런 구조체와 배관을 분리해서 나중에 교체하기 쉽게 나오긴 합니다.
미국 나무집 살면 매년 보수해야하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이런 댓글이나 쓰고있고
@@bobobobobobobobob23132 매년 보수하는거 영상에 나오는데? 봤는데? 그리고 한국 아파트들은 보수안하는줄 알고 이런 댓글 달고 있니?
@@bobobobobobobobob23132뭔 매년 보수에요 한국에서 벗어나본적도 없는 우물안개구리가 아는척 ㄴㄴ
@bobobobobobobobob23132 says who? Honestly, outside of storm damage, there is not a whole lot to do in most properly built houses for many years.
미국도 유럽과 일본처럼 처음엔 기둥-보 구조의 목구조였습니다.
그러다 말씀하신 워싱턴 스노우 어르신께서 경량 목구조를 만들었지요
철근 콘크리트도 처음엔 기둥-보 구조에서 요즘은 죄다 벽구조로 바뀐것과 똑같습니다.
이렇게 벽구조로 가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구조변경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레미콘이 굳기전에 적어도 3시간안에 공사현장에 도착해야하는데 미국은 땅덩이가 넓어서 동떨어진 지역에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집한채 짓는다고 레미콘 차량을 부를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나무집을 짓는다고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습니다. 집의 기초만 현장에서 시멘트,자갈, 모래를 섞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철근수급문제 때문보다는 레미콘수급의 어려움때문이라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중간중간에 성대모사 퀄리티가 왜이렇게 좋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세횽 여기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인데 내가 지금 주택 지으면 내 손자가 들어가서 살 수 있을지 모를만큼 느려요 😢 일단 시티/카운티에서 퍼밋이 안나와요… 환경 평가하고, 트래픽 계산하고, 반경 얼마까지 혹시 일조권 침해하는지 보고..
페닌술라 지역은 70년대 건축이면 청년, 90-2000년대는 신생아급 😂
내용보다 맛깔나는 갱상도 사투리, 시원한 동치미맛나요❤
으하하하하 😂
아주 재미있어요^^또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미국살아요.
저는 현재 집을 대수선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인스펙션이 34개 입니다. 구조에서 부터 시청에서 나온 인스펙터가 얼마나 꼼꼼히 봐주는지 모릅니다. 이 동네 집 짓는 시간은 1년이 평균입니다. 벽에 단열재를 빵빵하게 집어 넣으면 소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도면에는 외벽 뿐만 아니라 내벽에도 단열을 하게 해서 단열 비용이 많이 듭니다. 다른 동네는 모르겠지만 에너지 효율성 계산도 해서 거기에 맞춰 단열, 유리창, 에어컨을 주문해야 합니다.
5:35 이런 무표정 틈새개그 너무 취저구요ㅋㅋ
당신은 생긴 것과 다르게 박식하다. 좋은 내용
규제가 허술하다? 집짓는데 4개월? 미국에 사는 건 아니지만 영미권 국가에 사는 입장에서 동의하기 어렵네요.
한국에서도 건축일 했었고 해외나와서도 목조주택 처음부터 다시 다 배워서 건축했습니다.
목조주택 짓는데 4달밖에 안걸리는 건 규제나 감리 감독이 거의 없다시피한 한국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텍사스 쪽이 그정도 걸린다고 거기라는 친구에게 들었고 저는 동부 사는데 집 짓는데 2년 걸렸습니다 암걸릴뻔....
일반적인 시간이죠. 규제는 만약 개인 건축주가 집을 짓는다거나 실내 대수리를 한다면 정말 빡세죠. 시간도 많이걸리고요. 하지만 큰 빌더가 벌이는 대규모 주택단지는 정말 허술합니다. 인터넷가서 큰 빌더가 벌이는 주택 건설지 영상 한번 보세요. 규제요? 엿이나 먹어란 수준입니다. 배기관이 지붕위에 나오기도 전에 애틱 안에서 끝난집이며 새집 이사갔다 파운데이션이 내려 앉은 집주인 인터뷰며...... DR Horton 집들... 유투버 인스펙터가 보여주는 요즘 새집들 정말 형편 없습니다.
이런 콘텐츠 너무 좋아요
미국에서 건축사입니다. (뉴욕, 뉴저지)
몇가지 동의가 안되는 말들이 있네요.
"규제가 약하다?" 집 설계도를 제출하고 퍼밋을 받는데 얼마나 많은 리뷰를 받는지, 얼마나 많은 법규들이 있는지, 짓는 과정과 완공후까지 얼마나 많은 인스펙션을 받는지 생각하면 규제가 약하다고 절대 생각 안됩니다.
"대충대충 형편없이 짓는다?" 최소한 요즘은 그렇게 못 짓습니다.
"값싼 자재로 지어 비싸게 판다?" 그게 되면 너도 나도 디벨로퍼 하겠네요.
@@architectjk 뉴욕,뉴저지라서...대도시 인구가 많으니 규제가 필요한거지 한국도 서울,부산등 대도시랑 중소도시랑 규제가 틀립니다 건축사가 모르닙까
@@minkwang3317뉴욕 뉴저지라서가 아니라 왠만한 주는 다 비슷합니다. 캘리같이 민주당이 강세인 주에서는 친환경 규제가 더 들어가서 더 힘들면 힘들지 느슨하진 않습니다. 영상에서 말하시는 포인트들은 한 1950년대라면 동의를 하겠지만 지금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ydhda 뭐 틀린 말은 아니죠. 빌딩코드는 주가 아니고 카운티에서 관리하는거라서 대도시쪽은 좀 규제가 더 까다로운데, 시골쪽 카운티로 가면 아직도 아에 빌딩코드나 규제가 없는 동네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규제라도 있는 지역은 적어도 건물이 무너지거나 불이 나는등의 인명피해가 나지 않는 규제는 하죠.
대충대충 형편없이 짓고 값짠 자재로쓴다는거, 건축규제를 위반하지 안는한도 내에서는 사실입니다. 마감이 깔금하지 않다던지 바닥 레벨이 고르지 않다던지 도색이 엉망이던지 이런거는 규제 대상이 아니니까요. 단열 같은것도 최소한의 규제만 만족하게 짓지 신기술을 가지고 더 좋게 짓지는 않잖아요.
제 손님중에는 집 지어서 가신분이 있는데 지은지 5년 되었는데 처음에 자재를 안좋은것 쓴곳, 잘못 시공된곳들이 있어서 외벽 트림 다 썩고 (도색및 코킹불량, 외부 트림을 MDF사용) 밖에 있는 그라운드 데크 계단도 내려 앉았네요 (그라운드 데크는 안전규제대상아님)
이런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이거 보고 구독했습니다. 다른 것 몇 편을 최근에 봤는데, 이걸 보고 '여긴 계속 봐야겠다' 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는 호주입니다. 여기도 비슷합니다. 나무로 집을 짓고, 몇달만에 완공되고, 한 40-50년 되면 다시 짓습니다. 리노베이션도 많이 하고요. 방음 썩스입니다. 미국과 호주는 정말 비슷하네요. 새로 생기는 도시에 어떤 가게들이 있나, 가난한 동네엔 어떤 가게들이 있나 하는 편도 봤는데, 그것도 여기랑 비슷하더군요. 미국 캐나다 호주는 정말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다음 문장을 보는 것 만으로 음성지원이 되는 느낌...
저는 미국 대학에서 경영분석학을 전공하였고, 투자은행, 위성사진 센서 회사 재무팀, 부동산 투자업체 등에서 일하면서 4개주 15년 이상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력과 별개로 그냥 전문성 없이 가볍게 동네 아재와 곱창에 소주 한잔하면서 듣는 이야기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밋센세..이런 강의 너무 재미있습니다. 하루에 한편씩 올려주세요. ㅠㅠ
정말 잘 들었습니다. 이런 얘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uilder 가 Permit 받아놓은 지역에 집을 한꺼번에 여러체 짓는 경우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을 계속 짓고 있기 떄문에 inspection 통과도 쉽고, Permit 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번 나올때 여러집을 한꺼번에 하면서 단계적으로 밞아가기 때문에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물론 집을 단독으로 하나 짓는다면 최소 6개월에서 8개월 걸릴거라 봅니다.
미국 융자 은행을 우습게 보시는 군요.
융자은행에서 집 지어지는 중간 중간 해당 단계별 인스펙터들 보내서 꼼꼼히 체크 한후 통과되어야지만 건축업자에게 단계별로 돈을 지불합니다. 그리고 집 허술하게 지으면 집 고치는거 집보험으로 보상 받는데 집 허술하게 짓도록 보험업게가 그리 허술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벽돌은 재생이 불가능해서 친환경이 아니고, 결로에 약하고, 지진에 나무집보다 훨씬 취약하고, 냉난방에 비효율적입니다.
나무는 친환경적 이며 지진, 냉난방, 결로에 비교적 효율적입니다. 거기다 싸고 빠르게 집 지을수 있습니다.
미국은 건축 기법과 미적감각, 효율성 면에서 세계 탑입니다.
-융자은행 종사자-
밋돌세님 한국오면 개콘 개그맨들 다 밀려날듯... 미친 예능감 최고다 👍👍
현지에 거주하시면서, 직접겪고 경험에 우러나오는 영상이 믿음이갑니다!
세돌월드 가즈아~~~!
철근콘크리트와 벽돌 조합이 완벽
기후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나무로 해도 오래가죠. 한국은 사계절로 극과 극의 기후가 나무로는 절대 오래못가는 것 같아유😂
꽤 유명한 유튜버 올리버쌤의 텍사스집 지붕수리비용 5천만원 들었다는 영상이 있습니다.집이 2층집인가 그런데 지붕이 가장 싼 재료인 아스팔트슁글 이었지요.수리도 다시 아스팔트슁글로 했구요.보통 비싼집은 지붕만 봐도 압니다.미국에서도 신경쓴 집은 지붕이 기와입니다.아스팔트슁글은 수명이 대략 20-25년정도인것 같습니다.올리버쌤이 사는 텍사스도 비가 많지않은데 지붕수리하는걸 보면 확실히 미국집들이 고급은 아닌거 같습니다.LA나 텍사스 같은곳에 집지을때 벽에 단열재를 쓸까요? 아님 비었을까요? 아마도 쓰지 않는 집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그러니 방음수준은 뻔한 것이지요.
방음수준 한국이랑차원이다름 오래된 2,3층짜리 가든아파트 살아봤는데 밤에 오줌싸는소리까지들림ㅋㅋㅋㅋㅋ
재밌어요!❤ 이런이야기 조아요
올리버샘도 이 이야기를 햇엇는뎈ㅋㅋ 밋돌세형아가 해주는 이아기가 더 귀에 팍팍 들어옴요 😂😂
그냥 입터는 아저씬 줄 알았는데 졸라게 똑똑한 사람이었네
미국 명문대 졸업하고 월스트릿에서 일했었음
@@A321XLR-q8g진짜요?
솔직히 슈카는 그냥 어디 껴주지도 않음
뭔데 이 ㅄ은?
황금양말 출신임.
인류는 갈굼으로 진일보합니다👍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밋돌세님은 정말 스마트하신 분입니다.
미국집은 목재로 짓더라도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게 어차피 단독주택이라 남이랑 공유하지 않아 상관없어요... 저도 솔직히 서버반에 집 새로 짓고 살아봤지만 어차피 시공 후 벌어지는 일들 다 워런티로 해결할 수 있었고, 새집 제가 알아서 디자인 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층간소음 같은거 공유하지 않아 좋았어요. 그리고 에어비앤비.. HOA에서 규제하는 곳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외부인 출입하는 지역은 위험해지니까요. 지하실 있다고, 방 남는다고 아무에게나 열린 집 만들 수 있는거 아님. 물론 뭐 오래된 집은 집관리비 줄줄 샐 수 있는건 맞는데요, 확실히 새로 지은 집은 집관리비 걱정없이 살 수 있어 오히려 좋았습니다.
주인장님 얘기도 맞긴한데요. 좀더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미국인들은 일단 콘크리트 구조물(즉, 빌라나 아파트, 맨션등)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냥 그네들 인식은 그런 구조를 감옥같은 조악한 건물이라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미국인들 인식은 단독주택에 마당딸리고 콘크리트 구조가 아닌, 나무를 정말 좋아합니다. 미국인들 자체가 나무를 너무 사랑해요. 그러다보니 나무로도 충분히 잘 짓고 문제없이 살수 있는데 콘크리트로 집을 짓는건 도저히 상상을 못할 일이죠. 허리케인에 집이 나라가고 자시고 그런건 전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맞는말, 틀리는말, 웃기는말 그냥 짬뽕입니다.
사투리랑 본격 영어 발음이 어우러지니까 걍 듣기 좋네 신기
세차관련 영상은 아주 잘 보고 있는 캘리에 사는 일인 입니다.
건축일을 하고 있는데....
목재로 대충대충... (건축업자들 맘 상한답니다.)
인스펙션이란게 있어서 대충하면 허가 자체가 나지를 않아서 시공이 중지 됩니다.
텍사스만 그런것은 아닌지? 샌프란시스코 집들은 백년 넘은 집이 태반 입니다.
나무집과 콘크리트로 만든 집의 장 단점은 아시는 것 같고요.
미국의 나무집은 관리를 잘 해주어야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미 유타가 심각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지금 제가 살고있는 코터섹 7집과 저희집이 신축 2년만에 가라앉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부실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감정도 조금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ahntony9145 그냥 잘 모르고 하신밀이에요. 텍사스도 80년 넘은 목조집 수두룩합니다
제가 있는곳은 3개월이면 완성! 한숨 나옵니다.
전 1959년에 지은 벽돌집에서 살고 있어요. 아주 튼튼!!!
큰집일 수록 Tax 빵빵!
우연히 가공식품 자연식품 그 내용 클릭해서 보고
너무 재밌어서 부동산 다음에
3번째루 이거보구 있네요 ㅎㅎ 구독 박았어요!
시간 날때마다 보러 올께유~
이런 유튜버를 우리는 전문가. 교수.박사. 개그맨이라고 부릅니다
건축기술하고 속도도 있지만, 경제적 이유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는 레미콘 트럭이 90분안에 도착해야 사용성이 확보되는데 어반스프롤이 심한 미국에서는 90분 안에 갈 지역이 한정되어 있죠, 그래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솟아 보통 3~5배 가격차가 나서 나무로 짓는다고 레딧인가 어디에서 본거 같음...
그게 그말임...콘크리트로 지을려면 지을수있는데 비싸다고..
반대로 말하면 콘크리트/레미콘 회사 위치만 잘 잡으면 돈을 벌 수도...?
@@wannasleep44 돈 못벌어요. 큰 맨션이나 빌딩아니면 미국인들 인식이. 아니 나무로 빨리 집을 지을수 있는데 왜 콘크리트로 짔냐고 되려 따지고 듬. 튼튼하고 뭐어쩌고 이런게 되려 설득도 안되고 말이 안통함. 그네들 인식은 이미 채널주인장도 말했지만, 집이면 집이지 집이 튼튼한게 무슨메리트가 있냐고 되려 따져들죠. 그러니까 아무리 말로 이해시키고 설명을해도 말싸움밖에 안됨. 서로 이해를 못함. 나무집으로 저렴하게 지을수 있는데 왜 콘크리트로 비효율적으로 건축기간을 늘려서 집을 짓는지 되려 멍청하게 생각함.
재료인 석회석도 별로없고
또 시멘트회사 분진같은거때문에 소송엄청 걸릴확률이 높기때문에 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거 아까 영상에서 실컷 설명하셨어요
한국에선...4개월이면...빌라 한채가 지어짐...4개월이면 겁나 오래 걸리는거
세차 영상만 보다가 이런 컨텐츠도 알아듣기 쉽게 친근한 미국교포 아저씨 말투가 듣기 좋네요 ^^
그런데 웃긴건 한국은 콘크리트로 짓는데도 4-50년 이상 못가지 않나요? 고칠곳도 엄청 많아지고 재개발 재건축하고
행님 세차영상도 좋지만 이런 미제 정보영상 너무좋습네다
저는 캘리포니아 엘에이 사는데요 여기 제대로 지은 100년 넘은 집들 정말 많거든요. 제대로 짓게 되면 최소 1년에서 2년 가까이 걸립니다. 인스펙션도 매우 까다롭구요.
그래서 "미국 주택" 이라고 일반화 하시는건 좀 동의하기 어렵구요... 지금 보여주시는 예는 대형 빌더 회사에서 대규모 주택 단지를 "찍어내듯이" 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보여지네요. 엘에이 부근에도 새롭게 지어지는 동네 (얼바인, 오씨 풀러튼 부근)는 그런 식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만, 미국 주택이라고 일반화 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굳이 주의를 주고 싶으시다면 "미국에서 대형 빌더들이 주택 단지에 찍어내듯이 만든 집"이라고 하시는게 정확할 듯 싶습니다. 그런 경우에 한정해서는 영상에 나오는 의견들(값싼 자재, 날림 공사, 비싸게 팔아먹기 등)에 저도 100% 동의하는 바이구요.
오즈의 마법사 동화가 생겨난 이유. 허리케인 불면 다 날아가유
호주 사는데 호주 집도 그냥 나무 판자집.. 오히려 50년된 집이 나무가 더 단단하고 안 썩는다고 좋다고 말하는게 비슷하네요. 단열도 안 좋아서 여름에 덥고 겨울에 밖에 보다 더 춥고 창문도 그냥 유리창 하나 ㅠ ㅋ
유리창 유리가 너무 약해
나 파리죽이려다 유리 꺳어 근데 400AUD 배상함
미국서 사는데 지금집 70년 됬는데 나쁘지 않아서 부분 부분 수리 하고 만약 싹 내려 앉거나 다시 지어야 하면 벽돌로 조적 해서 집 지을거
나무 하면 흰개미 붉은 개미 너무 짜증나 .
매 6개월 마다 약 치고 나무 점검 하고 등등 습기에 취약 하고
콘크리트도 할수 있긴함
근데 한번에 못 오고 물 시멘트 자갈 모래 등 각 각 한 차 씩 와서 집앞에서 쓰까야 함요 ㅋㅋ
집에 소형 콘크리트 믹서 있어서 차고 고칠때 그거 씀
오늘도 맛있는 정보!!
나도 텍사스에 거주하는 늙은 한국계 미국인 입장에서 코멘트 하자면요. 그건 밋돌세씨가 건축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아파트 짓는 것을 비교했는지 모르겠지만(물론 미국은 아파트도 나무로 4층까지는 짓더라구요) 한국의 단독주택도 2~3개월이면 짓습니다 물로 콘트리트로 지어도요. 미국주택의 수명은 40~100년 정도라고 보지만, 한국주택은 맥시멈 40년 정도입니다. 고층빌딩과 달리 콘크리트내 철근에 대한 산화방지 장치가 없고 사용후 약 20년 정도지나면 크랙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옛날에 돌로 짓거나 나무나 심지어 흙으로 지은것고 달리 70~80년대 지은 집이 한국에 거의 없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콘크리트는 미국에서 허가나기 어렵습니다. 시멘트 이외에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데 그건 논외로 치고요. 여러 이유로 미국에서 콘크리트로 지으면 비용이 2~3배 들죠. 콘크리트가 비싸고 여러가지 빌딩코드에 부합하기 위해서 챙길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국집이 훨씬 부실합니다.(가격대비요) 비교를 하려면 비슷한 건축물을 가지고 해야된다고 봅니다. 30~40년대 단독주택 지역을 가보면 한국은 많이 슬럼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파트아파트 하는겁니다. 아파트는 최근까지는 그래도 재건축이라는 방법으로 리뉴얼을 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밋돌세님~ 한 달 전에 처음 보고, 너무 재밌게 잘 설명하셔서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눈물 나는 미국 주택 설명.. 이번에 새 집을 처음 사면서 어쩜 이렇게 열 받는 부분이 많은지 (몰딩 높이 안맞음, 조명 등등 셀렉션 바로 안 들어감...), 그래도 새 집이라는 유일한 장점 하나에 만족하면서 모기지 받았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얼마나 또 돈을 부을지 두근두근 합니다 ㅋㅋ
미국에 대해 아주 신랄하게 설명해주셔서,ㄴ 도움받습니다. 정말 감사!
시간이 너무 짧아요 ㅠㅠ 1시간씩 길게 해줘요. 일할때 귀로 듣고 있으면 도파민 나오면서 노동요로 좋고, 능률이 오르고, 사회가 발전하고, 나라가 부흥하고 뭐 이런거 아닙니까!! 길게 해줘요 젭알
우리나라 콘크리트 6층빌라도 6개월이면 완공됩니다 수명은 40년정도 되구요
형님 영상 퀄리티가 정말 좋네요 이런 영상 도움이 많ㅇㅣ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미국법인 파견 갔을때 3개월 기간이어서 오래된 미국 주택으로 숙소 제공 받았었는데 아쥬 큰 한집을 반으로 갈라놓은 집이었습니다. 구조나 2층이나 괜찮았는데 집 한 가운데를 나무벽으로 세워놓다보니 소음이 심하고 한 여름에 더위는 천장 뚫힌줄 알았습니다 ㅋ 좋은 점은 넓은 공간, 바비큐,,, 좋은분이었던 옆집 어르신들
단독주택은 그렇다쳐도 한 10층짜리 아파트를 목조로 짓는거보고 놀랐음
옛날에 잠깐 건축 소장 했습니다 우선 나무로 지으면 첨엔 개좋죠 나무는 깨끗 화사하고 건축때도 타카 하나에 타정기 하나면 뼈대부터 마감까지 겨볍고 쉽게 완성 .. 지금의 건축 완성도로 나무집도 별 걱정없음 말하시는분 있는데 글쎄요 제생각은 전연 다릅니다 우선 그렇게 따짐 최근 20 년이나 지금 지어지는 집들의 수명이 뛰어나고도 동일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죠 .. 사실 재료의 평준화는 꽤 이루어졌습니다 방수합판 중국산 같이 개쓰레기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대부분 수입산 건조 목재 씁니다 인천에서 수입하는게 한국 재재소 에서 막나온 생나무 보단 훨 좋거든요 공장 기계건조로 나무 건조도 잘되어있고 나무에 한우처럼 등급도 도장찍혀있고 심지어 센딩 마감까지 되어있어 맨손으로 잡아도 가시 안찔릴만큼 나무가 좋아보이죠 허나 이걸 시공하면 썩는건 랜덤 입니다 .. 시공한 지역의 기후 습도 그리고 같은 지역이라도 땅과 가까운가에 따라 썩는 속도나 퍼센트가 천차 만별입니다 기초랑 벽을 콘크나 돌이나 벽돌로 하고 지붕만 나무로 한다면 나무 몇백년동안 안썩을 가능성이 큽니다 .. 허나 미국처럼 거의 바닥 부터 과 가까운 벽체부터 나무 시공한다 이럼 아주 건조하고 개미도 없는 그런 지역임 몰라도 무조건 십년 이십년임 이미 썩기 시작한다 보면 됩니다 수명이 십년 남았다 이럼 추천이고 아니면 최소한 멱체 중간 까지는 벽돌이나 콘크 시공해야 합니다 1 층 콘크 2 층 나무는 갠찮습니다 1 층부터 나무로 지었는데 몇백년 안썩는 방법이 있긴 있죠 바닷물에 몇년 담그면 됩니다 근데 시간과 비용으로 시장에선 아무도 안쓰는 방법이죠 또 그노력을 들여도 화재에 취약한건 여전하고 지붕만 목구조로 하면 화재에도 90% 정도는 안전합니다 첨언하면 미국의 목구조는 건강 주택도 아닙니다 뼈대는 순수나무지만 벽체 합판은 페놀 같은 본드 범벅 난방재로 몸에 해롭죠 그냥 가성비 재료고 시공편리 하니까 씁니다 콘크는 생각보다 어렵고 고급 기술입니다 틀을 짜고 철근 하고 타설하죠 구조가 훨 더 튼튼하고 썩는것과 화재에 안전하고 수명도 기본 백년 이백년이죠
한국은 습도가 높아서 목재는 안됩니다..특히 최근에는 더 높아져서 목재 안썩는다는것도 썩고 있네요..
완전 방부재 침투해서 만드는 데크판재도 몸에 아주 해로운 독으로 만들죠..그것도 썩는것도 봤고요.
제일좋은건 콩크리트와 목재 혼합으로 짓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백산사는도깨비 미국 남부 습도는 한국 저리가라 수준인데도 목제죠. 이건 그냥 돈 문제입니다. 미국에선 부자들은 콘크리트에 벽돌 마감해요. 방음이나 단열부터 넘사벽인데 좋은거 모를리가요.
자료 모으고 정성으로 설명해주느라 고생했어유.. 돌쎄햄 보면서 한국을 더 아끼고 지키고 싶어졌는데 미처 능력이 안되네여~ 공부하러갑니당~
4개월은 많이 과장 됬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new construction 으로 구매 했는데 9개월 걸렸습니다. average 를 찾아봐도 6~10개월 사이라고 나옵니다. 4개월만에 집을 짓는 빌더가 미국에 있다구요? 형 이건 아니잖아.....
@@wonheeryu87 1940년대요 벌룬 프레임으로 지은 집들
전쟁때 항공모함을 한달에 한척씩 뽑던 천조국이라 가능할것 같음ㅋㅋ
건물은 마감수준을 어떻게하느냐에 따라서 시공기간이 다릅니다. 마감수준을 낮추면 4개월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우리집은 3개월 걸린것 같은데요, 5월 하순 계약. 7월 입주 아 물론 계약당시 뼈대는 있었음.
원래 뼈대 올라가고 나면 3달 이면 완성 가능함. 토목 기초기반 뼈대 여기까지 오는데 아주 길게 5개월도 걸림.
이 영상 분은 미국 집에서 안살아 보신 분 같습니다 미국 집들 내구성 강하고 오래 갑니다. 그리고 김리라는 것 한국하고 달라서 단계별로 받아야 합니다. 먼저 주변 인프라 부터 상하수도 시설 전기선 전화선 각종 케이블 선 등등 감리 땅파고 감리, 기초공사 끝나고 감리.. 뺘대 올리고 감리 등등....건물을 그냥 막 짓는 게 아니고 단계별로 다 허가를 받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집을 몇달만에 다 짓는다?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힘들어요.. 보통 6개월 1년 뭐 최소 이 정도 걸려요.... 주변에서 보면 한창 공사하다가 중단되고 몇주씩 있기도 하는데 허가 단계에서 문제가 생겨 다음단계로 넘어가질 못하는 겁니다.
물론 나무가 위주니까 집이 좀 가볍고 그런 측면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위로 부터 보호되는 방열이라고 합니까.. 이런 건 잘되어 있어요.. 벽이 나무니까 가볍긴 합니다만 방열기능은 뛰어나죠. 물론 벽 속에 인슐레이션 같은 걸 넣기도 하고..
그리고 말이죠... 집에 수리를 많이 하는 건 집 수명이 짧아서 그런 게 아니고 그때 그때 집도 유행이란 게 있기 때문입니다. 바닥 카펫이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은 마루바닥으로 바뀌고 있죠? 그러니까 바닥이 카펫이면 좀 유행이 지난 올드한 느낌이 있고 또 위생적으로도 별로고 하다고 인식들이 되니까..이걸 마루바닥으로 바꾸는 작업들을 하죠..
옛날에는 뭐 2층에 있는 침실들은 그렇지만 1층에 주방이나 다이닝룸, 리빙룸, 페밀리룸 같은 게 벽을 다 분리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또 개방형이 유행입니다. 다 그냥 트는 거죠.. 주방에 아일랜드바도 유행이고.. 그러니까 이런 흐름에 맞게 수리들을 하는 겁니다.
화장실도 엣날에는 2층에 둘 1층에 하나 이런 식이었는데 요즘은 지하도 다 고쳐서 영화관이나 체육관 같이 만들기도 하고 화장실을 방마다 하나씩 넣어주는 게 유행이니까.. 화장실도 늘리는 겁니다.
미국에서 주택에 산다 하면 매년 거의 끊임없이 뭔가를 고치고 수리를 하고 유지 보수 관리라는 걸 해 가면서 사는 걸 의미합니다. 이게 집 수명이 짧아서 그런 게 아니고요... 잔디관리 드라이브웨이 관리 차고 관리 등등도 신경써서 해야 하고.. 그리고이걸 미국인들은 당연하게 생각들 하죠..수리 비용 나가지만 그만큼 집의 가치가 또 올라가니까..
맞는말을 하시긴하셨는데 저분은 차고가 있는 미국 하우스에 살고계시면서 유튜브 방송하십니다.
@@seonwoohwang9175 아 그렇습니까? 댓글을 단지가 오래 되어서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가물했습니다만....단독 주택에 산다 하더라도 소유자가 아니고 렌트로 살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또 전혀 몰라요.
미국의 단독주택은 수리를 한번씩 안해주면 가치가 확 떨어져요... 한 십년 수리안한 집은 보면 낙후된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와요.
@@operationsavekorea627 아 ㅎ 답변감사합니다 렌트 오너 차이는 몰랐네요 좋은하루되세요
동부엔 100년도 더 된 목조주택들을 Historic disctrict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지속적인 관리를 해 왔기땜에 그 세월을 유지할 수가 있어요. 근데 오래된 주택은 진짜 집안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신축을 좋아하긴 하지만 30년정도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죠. 30년 지났다고 새로짓는 집을 아직 본 적은 없어요. 근데 한국은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집을 만들면서도 30년정도 지나니까 무조건 다시 짓는다고 생각하던걸요. 요즘 건축비용이나 사회 (출산율 저하) 경제 (성장침체기) 상황을 보면 재건축은 이제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요.
재밌는.진행이 인상적이내여. ㅎㅎ
미국집 참 예쁘죠. 한국 농촌 단독주택하고는 땅과 하늘입니다.
레미콘 차량이나 시멘트 수급을 교외까지 하기가 어려운것도 그 이유라고 들었는데 땅이 너무 넓고 나무가 많으니 나무집이 많을수밖에없겠군요
요새 초스피드 벽돌생산법이 개발되서 초단위로 벽돌이 생산된다는데 벽돌가격이 대폭 하락하면 벽돌로 집을 짓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따,, 돌쇠 형님 때문에 국밥이 땡기는 저녁이구마
우리집 60 년대 나무로 지어진 집인데 별이상없는데. 미서부 중심부에있어서 오래되도 가격은 오래되지 않고 올라가기만 하네요.
바람만 불면
무너지는 미국주택현실
미국의 발전을막는다,
오 이런 컨텐츠 좋네요
미국에서 집을 이렇게 짓는다 저렇게 짓는다 라고 일반화하는 것은 좀...
여기 캘리포니아 우리집 55년에 지어졌는데 계속 잘살고 있음
어제짓고 일주일 뒤 허리케인이 와서 파티하고 가면 수명은 일주일...
다시봐도 말빨이 씁 오집니다
황금양말 출신형 고마워 잘봤어 다음에 또 올려줘
개떡 같이 지었다면서 50년
한국은 콘크리트로 아파트 짓는데 30년만 지나도 낡아서 재건축 안하면 흉물되는데
어느 쪽이 더 개판인지 참...아 우리는 철근을 안 넣지
한국도 콘크리트 건물들 다 오래갑니다 다만 배관이 녹슬고 못 버티는 것 뿐이죠.
한국은 콘크리트 30년 지나면 재건축 해야도는데 목조가50년이면 수명 엄청기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영국 소도시의 나름 고가 플랫(우리로 따지면 3층, 현지인들은 2층으로 부르는 엘리베이터가 있는)에서 살 때 걸어다닐때마다 삐걱대는 소리에 왜 이따구로 집을 지었을까 했는데 미국은 더 심한가보네요. 현재는 분당 아파트에 사는데 로망은 있어 양평에 작은 쉼터 짓고 주말농사하면서 나중에 꼭 내손으로 직접 목조주택 지을 꿈을 가지고 있는데 목조주택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미국에서 공구리 레미콘 한차 가격이 5천불(7백만원) 합니다. 홈디포 가면 온갖 종류의 공구리 보수 도구를을 팝니다. 집 바닥 공구리들에 금이라도 가면, 당장 쭈그리고 앉아 애지중지 그걸 고치고 있습니다. 한국에 유일하게 넘쳐나는 자급자족 자원이 시멘트라 한국은 빠르게 공구리 공화국이 되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roanga 다른 공법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큽니다.
대형이거나 고급주택은 이공법을 추천합니다.
기초가 매우 중요합니다
슈카 되는깁미까
슈돌세 🎉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이전 부동산 개발이 부흥하던 옛 이야기 인듯합니다. 미국에서 건축학 전공 후 국내 목조주택 설계하는 분이 미국 건축허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나무집 특히 중량목구조는 일본처럼 제대로만 지으면
확실히 철근 콘크리트 보다 강점이 눈에 띄는데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지진에강하고 의외로 화재시 구조자체가 오래가서
대피시간도 꽤나온다던데..
그리고
미국 목조주택 50년정도 수명이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다른나라도 비슷할겁니다.
철근콘크리트는 우리나라처럼 인구밀도 높고 도시근처여야 레미콘 공장있어서 짓기 쉽죠.
이런 컨텐츠 너무 좋은거 같아요! 세차도 좋지만 슈카처럼 썰풀면서 하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이런거 많이 해주세요!!!
목조주택 1집이니 짓는데 3개월 걸리려나 했는데 4개월이라 하셔서 그건 납득. 그런데 그 집 수명이 50년이란 말엔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수명이 길어서요.
저런 집을 짓는데는 돈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해집니다.
맞습니다.
오우.. 출장/여행으로 미국 가끔 다녀왔는데 경험들이 떠올라서..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우리나라 아파트는 짓는 도중에 무너 집니다....
경제 순환이 활발하니 미국이 잘 사는 나라인 이유 중 하나인 거겟죠
이런 영상 넘 좋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영상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