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윔블던 남자단식 4강 대진을 보면서 두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첫번째는 올해 윔블던 대회 포스터입니다. 앤디 머레이 속을 뒤집어놓은 포스터엔 시너와 알카라스가 전설들이 내려오는 계단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여 새로운 시대의 주역처럼 그려져있습니다. 전설의 속을 뒤집은 이 포스터가 어쩌면 불현듯 찾아올 윔블던의 새로운 역사를 미리 기록해둔 것처럼 결승 대진이 완성될 수 있을까하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두번째는 2001년 윔블던 4R 샘프라스VS페더러 전입니다. 당시 샘프라스는 윔블던 통산 8회 우승과 5연속 우승을 겨냥하고 있었으나 페더러에게 패배하며 윔블던에서의 기록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공교롭게 조코비치 역시 이번 대회에서 윔블던 통산 8회우승과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상황입니다. 22년전과 현재의 자타공인 윔블던 최강자의 운명은 동일하게 재현될지, 아니면 기시감을 지워내고 새로운 역사를 써낼지 궁금해집니다.
윔블던 8강까지 직관하고 막 귀국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이번 4강 대진이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직관하고나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원래 조코비치 팬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실제 경기를 보면 볼수록 '기계'같다, 결점이 없다 라는 것, 그래서 저도 모르게 팬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시너와 베이스라인에서 강대강 랠리로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시너가 조코 심리에 안 말려 들어가면 됨. 메이져 5셋트 경기는 에러싸움임. 메뎁이 us에서 조코이긴 이유는 바로 인내심이고 랠리에서 먼저 승부를 걸어가지 않고 끊임없이 받아 넘겼기 때문임. 조코는 먼져 승부를 걸어오도록 느린 슬라이스로 넘기기도 하며, 비교적 느리게 오는 볼을 상대가 힘을 가해서 치도록 하여 언포스에러를 유도함. 이 조코의 전략에 말려들어가지 말고 평정심과 인내심을 유지하는게 승부의 관건이 된다고 봄. 정현이 비록 부상회복중에 있었던 조코를 호주오픈에서 이긴 것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임.
이번 윔블던 4강 그리고 결승이야말로 조코비치입장에서는 18 4강 나달 19 결승 페더러에 이어 제대로 된 진검승부를 펼칠거 같습니다. 시너 그리고 결승상대가 예상되는 알카라즈까지 우승은 할수있을거 같긴한데 두 선수에게 무척 고전하면서 이길꺼 같습니다. 근데 그런 치열한 승부가 있어야 테니스 팬분들은 좋아하시겠죠.
날카로운 분석 잘 들었습니다^^ 이번 윔블던은 거의 예상한 대진이 이뤄지고 있는게 맞는 것 같네요...단지 유뱅크스가 이렇게 오래 대진표에 남아 있을 줄 몰랐는데 경기 보니 이 선수 랭킹이 왜 저 밑이지 했습니다...예전 권순우가 이겼던 선수 맞나 싶더라구요... 선수가 노력하면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갠 적으로 알카라스와 루네의 경기 무척 기대했는데 음...재미는 없는 경기였습니다...^^;; 메뎁과 알카라스의 경기 재밌을 거란 기대 해 봅니다...이틀 간의 휴식이 조코비치에게 체력회복의 꿀 같은 시간이 되었을지... 내일 두 경기 모두 눈 호강할 생각에 기대로 부풀어 있습니다^&*
22년전 페더러가 샘프러스에게 그랬듯이 언젠가는 일어날 ‘change of guard’가 이루어질수 있는 좋은 기회이네요. 메뎁이 알카라스 이기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조코비치의 대진은 4강-시너, 결승-알카라스일텐데 과연 조코비치가 이 대진을 뚫을수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내 예상은 조코비치가 시너를 이긴다.. 시너는 조코비치의 정교한 플레이를 감당할수없다.. 시너도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더 정교한 조코비치를 이기기엔 역부족이고 세컨서비스는 조코비치가 필요하면 강하게 넣기 때문에 평균속도로 평가할수없다.. 시너가 조코비치를 괴롭히고 알카라스가 메드메데프를 쉽게 이긴다면 알카라스가 우승할수도 있는데 알카라스가 힘들게 올라가면 상대체력까지 분석해서 공략하는 조코비치를 감당하기 힘들다.. 누가 이길지 예측하는건 재밌지만 틀릴 가능성은 많지.. 알카라스와 조코비치의 결승이 될꺼 같고 우승은 어떻게 올라오느냐에 따라 달라질듯
스포츠에도 미국의 기독교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미국의 반기독교 악마화로 조코비치는 친미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이미 눈밖에 났다고 봐야합니다. 한국의 기자들도 같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대부분의 해외 정보들은 미국이나 영국의 언론사를 통해서 확보됩니다. 이 두 나라 언론들은 반기독교 국가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눈박이 시선을 유지합니다. 페데르는 경기 수입 보다 광고수익이 훨씬 더 많습니다. 조코비치나 나달은 그와 비교 대상이 되지도 않습니다. 경기장에는 페데르 경기 구경하려고 미국의 유수 대기업 회장님들이 티비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보고서도 모르면 안되겠지요. 조코비치는 반기독교 아이콘이 된지 오랩니다. 스포츠는 가장 공정한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주구장창 말하면서도 정작 언론들은 조코비치를 여전히 외눈박이로 바라보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이해를 했으면 해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겨 봅니다.
하나 덧붙여서... 알카라즈가 현1위이고 차세대 최고선수로 지목되는건 팩트이지만, 절대 빅3처럼 롱런못합니다. 어쩌면 앤디머레이 수준에서 끝날수 있어요. 그 이유는,,, 플레이스타일이 너무 가혹합니다. 소위말해 모든공 다 받겠다는 의지로 뛰어댕기죠. 젊고 왕성할때야 아픈줄 모르고 관절과 근육을 소모시키지만, 지금은 잘 안나타나도(전 이미 서서히 나오는 중으로 봄), 한방에 훅 갈수 있습니다. 그게 어떤 부상이냐에 따라 엄청난 재활기간이 걸릴수도 있고요. 흔히 나달스타일과 비슷하다고도 하는데, 나달보다 신체밸런스만 비슷할뿐 근육량이 아직 부족하고 사용관절범위가 너무 큽니다. 다음으로는 가진 Tool이 그다지 다양하지 못합니다. 일단 강서버는 아니고요, 퍼스트서브가 각이 크지못하며 세컨서브는 슬라이스로 경기를 풀어내지 못합니다. 대신 세컨으로 탑스핀이 워낙 좋긴합니다. 포핸드는 훌륭하지만 백핸드는 제가볼땐 top100 밖입니다, 백핸드로 위닝샷을 낼수 없다는 거지요. 발리도 좋고 쇼트 및 예측력도 좋지만, 노련한 상대에게 이겨낼 방법이 부족합니다. 흔히 각을 주는 상대에게 더 예리한 각을 내서 압박하는 스타일이라, 참고 벼텨주는 상대에게는 급하게 승부하다 에러가 나오는 등이 불안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조코비치 또는 시너의 우승을 바라지만, 결국 둘 중의 하나만 결승으로 가게 되었네요. 조코비치가 올라가면 알카라즈를 이기기에는 쉽지 않아 보여요. 조코비치의 우승을 예상 했었는데, 이제는 알카라즈의 우승의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아요. 시너가 올라가면 시너 우승 조코비치 올라가면 알카라즈 우승
잔디코트에서는 서브가 좋은 사람이 절대로 유리합니다. 조코비치나 알카레즈나 서브가 강한 선수들은 아닙니다. 그 다음은 스트로크가 안정된 선수가 유리합니다. 이 점에서는 조코비치가 가장 안정적인 선수이고 그 다음은 메드베데프입니다. 알카레즈는 메데베데프를 잔디코트에서 이기기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시비옹텍 오래 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포핸드 원툴 하나 가지고는 약점을 카바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알카라즈 보다는 메데베데프가 더 오래 간다고 봅니다. 조코비치는 알카레즈 보다는 메드페데프를 상대하기 더 어렵다고 봐야하지요.
오히려 메드베데프는 사이즈의 한계 때문에 알카라스의 드롭샷 전략이 잘만 통한다면 알카라스가 메드베데프가 훨씬 우위라고 봅니다. 그리고 조코비치가 서브가 강하지 않다는 게 무슨 말씀이진 모르겠지만 서브의 플레이스먼트나 서브게임을 지켜내는 정도는 투어 1,2위를 다툴 겁니다. 아마 결승에선 조코비치 알카라스가 붙을 것 같고, 알카라스가 전략을 수정하지 않으면 조코비치가 쉽게 우승할 것 같습니다
@@hockeyholic 제가 말하는 강서브는 라오니치 혹은 이스너 같은 선수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코비치 보다는 이들은 자기 서브 게임을 아주 쉽게 가져가는 선수들이지요. 조코비치가 자기 서브 게임을 확실하게 가져가는 것은 서브 보다는 안정된 스트로크와 좋은 디펜스 때문입니다.
@@민석-n7v 프랑스 오픈에서도 조코비치가 알카라즈 쉽게 이긴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강한 포핸드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좌우로 뛰면서 치는 스트로크는 힘이 없습니다. 조코피비치는 포핸드 백핸드 번갈아 치는 우수한 능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알카라즈가 게임을 리더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나는 알카라즈나 시비옹텍 오래 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알카라즈는 포핸드 원툴에 드랍샷 하나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조코비치 처럼 서비스 리턴과 안정적인 포핸드 백핸드 교차 스트로크 없으면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빨리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양반의 분석이 문제가 있네요. 조코는 거의 언제나 대진운이 좋았다는 것. 이번에도 알카라즈 쪽의 강자들 특히 메드베데프를 피했다는 것. 롤랑 가로스에서의 대진운도 조코 이녀석의 대진운은 대박이었다는 것. 나이도 어린 놈이 경기 후 인사할 때 나달 머리를 쓰다듬는 꼬라지는 가관이야. 조코는 기계, 페더는 기술, 나달은 예술이라는 것. 따라서 고트는 3인 다에게 해당될 것으로 보임.
![[키키홀릭]야닉 시너가 마스터스 챔피언에 오른 이유 feat 신시내티 프리뷰](http://i.ytimg.com/vi/Ct5NUb4LwKo/mqdefault.jpg)
![[키키홀릭]야닉 시너가 마스터스 챔피언에 오른 이유 feat 신시내티 프리뷰](/img/tr.png)
![[키키홀릭] 전쟁은 끝났습니다. GOAT 논쟁 이걸로 종결시켜 드립니다.](http://i.ytimg.com/vi/flYKPZRFHZA/mqdefault.jpg)
이 채널 많이 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키키홀릭님이 조코비치가 안심 못한다고 하는걸 보니....조코비치가 우승하겠구나!!!
딩동댕 정답입니다!
ㅋㅋㅋㅋㅋ 롤랑가로스 때도 틀렸었지 않나?
키키홀릭의저주
ㅋㅋㅋㅋㅋ 키잘알ㅋㅋ
정답입니다!!
조코비치가 본인 커리어 중 지금이 최고라는 것에 정말 동의한다.
뭐랄까 그냥 ㅈㄴ 잘한다가 아니라 약간 다른 차원인 것 같은 느낌이다.
항상 진지한 분석 흥미있게
잘 보고 있읍니다
수십년전에 평생 2년정도를
쳤지만 테니스라면 모든 경기를
다보는데요 전후로 키키홀릭을
찾아보면 분석을 흥미진진하게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조코비치가 지금 최고의 테니스를 하고있다는 데에 공감합니다~ 그의 테크닉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노련미가 진정 테니스의 신이구나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네요~!!!
그 정도만 해도 잘했다 생각하는데, 그 정도도 넘는 거 같습니다
올해의 조코비치의 캘그슬을 응원합니다.
설레발치기 싫어서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나두요 ㅋㅋ 캘그슬 응원함돠 ㅎ
미투 입니다^^
롤랑먹고 트리플 그랜드 슬래머가 된 지금은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알카라스 응원하지만, 조코 형도 존중합니다
조코비치가
딱 메이저 우승 3번 만더하고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현역 최강의 조코를 상대로..
당연히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시너도 이제 한단계 벽을 넘어야 한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시너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시너는 절대 조코를 못이길거 같고(제발이겨라)
알카는 왠지 메뎊한테 질거 같고(제발이겨라)
메뎊 잔디에서 하는거 보니 조코한테 농락 당할거같고... 결론은 조코를 잡을 만한 사람은 컨디션 최강이고 사지 멀쩡한 알카 밖에 없는데.....
알카 자꾸 어설프게 드롭 놓다가 역관광만 안당하면 되는데...
이번 윔블던 남자단식 4강 대진을 보면서 두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첫번째는 올해 윔블던 대회 포스터입니다. 앤디 머레이 속을 뒤집어놓은 포스터엔 시너와 알카라스가 전설들이 내려오는 계단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여 새로운 시대의 주역처럼 그려져있습니다. 전설의 속을 뒤집은 이 포스터가 어쩌면 불현듯 찾아올 윔블던의 새로운 역사를 미리 기록해둔 것처럼 결승 대진이 완성될 수 있을까하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두번째는 2001년 윔블던 4R 샘프라스VS페더러 전입니다. 당시 샘프라스는 윔블던 통산 8회 우승과 5연속 우승을 겨냥하고 있었으나 페더러에게 패배하며 윔블던에서의 기록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공교롭게 조코비치 역시 이번 대회에서 윔블던 통산 8회우승과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상황입니다. 22년전과 현재의 자타공인 윔블던 최강자의 운명은 동일하게 재현될지, 아니면 기시감을 지워내고 새로운 역사를 써낼지 궁금해집니다.
윔블던 8강까지 직관하고 막 귀국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이번 4강 대진이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직관하고나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원래 조코비치 팬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실제 경기를 보면 볼수록 '기계'같다, 결점이 없다 라는 것, 그래서 저도 모르게 팬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시너와 베이스라인에서 강대강 랠리로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조코비치의 경기를 직관하시다니요!
부럽네요 그것도 티켓 제일 구하기 힘들다는 윔비 ..
저도 2020년 호주오픈때 조코비치 경기 직관했었는데 윔블던에서 뛰는 조코비치도 보고싶네요.
저는 순전히 운이 좋았습니다.. 댓글 남기신 분들도 머지않은 시일 내에 조코비치 경기 직관하시게 될 겁니다😊
전문가 다운 훌륭한 분석 잘 들어 실전 볼 때에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시너가 제발 우승 좀 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조코가 우승할꺼잖여ㅠㅠ
노박; "다들 나를 이기고 싶어하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아직까지"
롤랑가로스보다 더 성장하지 않았다면, 알카라즈가 이길 가능성은 0 %. 스피디한 잔디코트에서 흙에서 보다 알카라스 정교함이 떨어지는건 눈에 보이는데, 어떻게 조코비치를 이기겠다는건지 이해불가. 3;0. 또는 3;1 노박승.
오히려 결승은 조코 vs 메뎁 가능성이 높음. 김기범 기자님 밥+커피 내기해도 좋습니다. 자신있음.
테니스란 2명이 열심히 공을치다가 결국은 조코가 이기는 것!!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 결승 예상해봅니다~키키홀릭은 이시대 최고의분석가입니다~
항상 영상보면서 무릎을 치게 만드는 꼼꼼하고 논리적인 분석. 제 테니스에 더 영감을 불어 넣어줍니다.
감사합니다.
조코비치의 2023년 윔비 5연속 우승, 8회 우승을 기원합니다.
항상 리뷰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날카로운 리뷰와 깔끔한 해석 감사합니다
조코비치는 이번에 16강에서 1,2세트 이기고 11시 통금으로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되어서
루블레프와 달리 3일연속 경기를 치러서 슈퍼맨 모드가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이번 준결승은 시너와 같이 이틀 쉬고 나와서 이제 슬슬 슈퍼맨 모드 전환이 될 것 같습니다.
조코비치 🏆
시너 알카라스 결승봅니다.
시너 오늘 브레이크때 너무 못하더라고요..실책연발 이렇게 해서 차세대 빅3 빅4는 어렵겠네요. 알카라스 루네 메드베데프 정도...팀이 부상회복후 이전 기량만 회복한다면 도미닉 팀이 괜잖은 기량인데 말입니다..
시너가 조코 심리에 안 말려 들어가면 됨. 메이져 5셋트 경기는 에러싸움임. 메뎁이 us에서 조코이긴 이유는 바로 인내심이고 랠리에서 먼저 승부를 걸어가지 않고 끊임없이 받아 넘겼기 때문임. 조코는 먼져 승부를 걸어오도록 느린 슬라이스로 넘기기도 하며, 비교적 느리게 오는 볼을 상대가 힘을 가해서 치도록 하여 언포스에러를 유도함. 이 조코의 전략에 말려들어가지 말고 평정심과 인내심을 유지하는게 승부의 관건이 된다고 봄. 정현이 비록 부상회복중에 있었던 조코를 호주오픈에서 이긴 것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임.
이번 윔블던 4강 그리고 결승이야말로 조코비치입장에서는 18 4강 나달 19 결승 페더러에 이어 제대로 된 진검승부를 펼칠거 같습니다. 시너 그리고 결승상대가 예상되는 알카라즈까지 우승은 할수있을거 같긴한데 두 선수에게 무척 고전하면서 이길꺼 같습니다. 근데 그런 치열한 승부가 있어야 테니스 팬분들은 좋아하시겠죠.
일단 시너는 3-0으로 가볍게 이겼네요^^
조코비치가 이렇게 오랫동안
정상에 있는것은 엄청난 수비력과
스트록의 랠리능력에 있다.
강서버들은 서비스가 안터지면
그날은 끝이다.
그와 반대로 강서버들의 서버가 터지면 원사이드한 경기가 되는거죠
조코가 최고인건 말씀해주신 부분이랑 최강의 리턴게임으로 강서버들 다 잡아먹는거인듯
조코비치 승을 예측하는 키키홀릭님 분석을보고 나도 모르게 시너가 이길거 같다. 키반꿀 ..
시너나 알카리스 우승해서 깔끔하게 세대교체 가자
분석 잘봤습니다. 오늘저녁 경기 진짜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알카가 우승하길 바라지만 조코가 우승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그래도 알카 응원~❤
이형이 조코비치 이긴다고 말하니깐 뭔가 펠레의 냄새가 나는것같아서 두렵넹 ㅋ 시너가 사고칠것같아;;
1등!!!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조코3 ㅡ 1 시너
알카 3 ㅡ 2 메뎁
조코 3ㅡ 2 알카
조심스레 예상해봄니다
알카라스 우승한다. 이글은 성지가 된다
8:07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서브앤발리어들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졌던 작년 US오픈, 그리고 이번 호주오픈과는 달리, 서브앤발리감각이 좋은 유뱅크스를 포기하지 않고 이겼던 이번 윔블던이기에, 해볼만한 승부가 나오지 않을까요?
작년 미국에서 붙었던 키리오스와 유뱅크스는 급이 다른 선수이기도 하고 이번 호주에서는 세바스찬 코다 선수에게 진건데 이 선수가 섭앤발리와는 거리가 전혀 멀죠
조코비치 우승에 의심의 여지는 전혀 없지요, 조코비치는 4강 올라올동안 100%로 게임하지 않았죠. 더 잘칠수 있다는겁니다.
알카라즈빠인건 아는데 메뎁 은근 조롱하고 무시하지 마세요, 이번에 메뎁이 이길겁니다. 알카라즈가 저번에 살짝 부상입고 미친듯한 코트커버력이 좀 무뎌진 느낌입니다. 메뎁이 멋진 포스는 안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견고한 테니스를 구사하지요.
조코비치가 3-0 으로 다이기고 우승합니다.테니스의신 조코비치를 믿습니다.❤🎉🥰😍🤩😘
언젠가 한번쯤은 맞추겠지.. 조코비치 : 시너 3 : 0
조코비치 3대1 야닉시너
메드베데프 1대3 알카라스
조코비치 3대1 알카라스
나도 한표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메뎁이 결승 가는걸 응원해봅니다
대단한 분석이라 보입니다
프랑스 오픈에 이어 또 말씀올리겠습니다 윔블던 조코비치!! 끝.
키키홀릭님의 예상은 항상 옳타
키키홀릭의 분석 최고입니다!
4강은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졌으면 합니다.
분석 흥미롭네요. 메드베데프가 어떻게 준비해서 나올지가 갠적으로 젤 궁금하네요..ㅎㅎ
날카로운 분석 잘 들었습니다^^ 이번 윔블던은 거의 예상한 대진이 이뤄지고 있는게 맞는 것 같네요...단지 유뱅크스가 이렇게 오래 대진표에 남아 있을 줄 몰랐는데 경기 보니 이 선수 랭킹이 왜 저 밑이지 했습니다...예전 권순우가 이겼던 선수 맞나 싶더라구요... 선수가 노력하면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갠 적으로 알카라스와 루네의 경기 무척 기대했는데 음...재미는 없는 경기였습니다...^^;; 메뎁과 알카라스의 경기 재밌을 거란 기대 해 봅니다...이틀 간의 휴식이 조코비치에게 체력회복의 꿀 같은 시간이 되었을지... 내일 두 경기 모두 눈 호강할 생각에 기대로 부풀어 있습니다^&*
빗나간 분석이 더 많았단건 안비밀
ㅋㅋ권순우가 루네도 이겼었죠.. 뭐 의미없지만 지금은
썸넬에 이미 결승대진을 적어놓으셨네요 x카xx vs x코xx 라고 ㅋㅋㅋㅋ
조코비치도 이 영상보고 안심하고 꿀잠중
키키홓릭님. 어제 준결승 경기를 보니 정말 1,2위 선수가 넘사벽 이데요. 무실세트로 톱랭커르상대를 그리 쉽게.... 어제 경기 분석 및 우승후보 예측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손목은 안거셔도 됩니다. ~~
시너가 조코비치를 이길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결국 어차피 우승은 조코비치......
방송중에 갑자기 옆에서 불 끄고 들어가시는 분이 계시네요 ㅎㅎ
시너나 알카라스 우승 가자 !!!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첫날 보니까 세룬돌로도 요즘 잘하는 세룬돌로가 아니라 그 동생이더라고요 ㅋㅋㅋ 어쩐지 첫 라운드 치고 너무 빡세더라니
음 ~~ 난 조코 팬이지만 조코비치가 이번만큼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 나만 그런가
22년전 페더러가 샘프러스에게 그랬듯이 언젠가는 일어날 ‘change of guard’가 이루어질수 있는 좋은 기회이네요. 메뎁이 알카라스 이기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조코비치의 대진은 4강-시너, 결승-알카라스일텐데 과연 조코비치가 이 대진을 뚫을수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페더러는 은퇴하고 나달은 부상인 지금, 옛날에 나달이랑 조코가 떠오르기 전에 페더러가 독주했던것처럼 조코비치는 대항마가 없는 완전한 독주체제임. 조코비치가 황제고 제왕임.
메뎁이나 시너나 결코 만만치 않을꺼라
예상됩니다
알카가 승리하길!!
과연 키키홀릭 예측은 맞을것인가 올해초 알카 우승 예상할때 1도 안믿겼었는데
메뎁 예상대로 어제 개발렸다 잔디코트는 미끄러워서 하드코트에서처럼 코트 커버가 안되는데 한심하게 베이스라인 아주 되어서 받아치다가 졸라게 얻어맞음. 8강에서 그렇게 두둘겨맞고 탑랭커 상대로 같은 전략을 쓴다는 것이... 졸라 불쌍해보이더만...완전 압살당함
내 예상은 조코비치가 시너를 이긴다.. 시너는 조코비치의 정교한 플레이를 감당할수없다.. 시너도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더 정교한 조코비치를 이기기엔 역부족이고 세컨서비스는 조코비치가 필요하면 강하게 넣기 때문에 평균속도로 평가할수없다..
시너가 조코비치를 괴롭히고 알카라스가 메드메데프를 쉽게 이긴다면 알카라스가 우승할수도 있는데 알카라스가 힘들게 올라가면 상대체력까지 분석해서 공략하는 조코비치를 감당하기 힘들다.. 누가 이길지 예측하는건 재밌지만 틀릴 가능성은 많지..
알카라스와 조코비치의 결승이 될꺼 같고 우승은 어떻게 올라오느냐에 따라 달라질듯
스포츠에도 미국의 기독교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미국의 반기독교 악마화로 조코비치는 친미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이미 눈밖에 났다고 봐야합니다. 한국의 기자들도 같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대부분의 해외 정보들은 미국이나 영국의 언론사를 통해서 확보됩니다. 이 두 나라 언론들은 반기독교 국가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눈박이 시선을 유지합니다.
페데르는 경기 수입 보다 광고수익이 훨씬 더 많습니다. 조코비치나 나달은 그와 비교 대상이 되지도 않습니다. 경기장에는 페데르 경기 구경하려고 미국의 유수 대기업 회장님들이 티비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보고서도 모르면 안되겠지요.
조코비치는 반기독교 아이콘이 된지 오랩니다. 스포츠는 가장 공정한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주구장창 말하면서도 정작 언론들은 조코비치를 여전히 외눈박이로 바라보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이해를 했으면 해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겨 봅니다.
이 형 분석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덧붙여서... 알카라즈가 현1위이고 차세대 최고선수로 지목되는건 팩트이지만, 절대 빅3처럼 롱런못합니다. 어쩌면 앤디머레이 수준에서 끝날수 있어요. 그 이유는,,,
플레이스타일이 너무 가혹합니다. 소위말해 모든공 다 받겠다는 의지로 뛰어댕기죠. 젊고 왕성할때야 아픈줄 모르고 관절과 근육을 소모시키지만, 지금은 잘 안나타나도(전 이미 서서히 나오는 중으로 봄), 한방에 훅 갈수 있습니다. 그게 어떤 부상이냐에 따라 엄청난 재활기간이 걸릴수도 있고요. 흔히 나달스타일과 비슷하다고도 하는데, 나달보다 신체밸런스만 비슷할뿐 근육량이 아직 부족하고 사용관절범위가 너무 큽니다.
다음으로는 가진 Tool이 그다지 다양하지 못합니다. 일단 강서버는 아니고요, 퍼스트서브가 각이 크지못하며 세컨서브는 슬라이스로 경기를 풀어내지 못합니다. 대신 세컨으로 탑스핀이 워낙 좋긴합니다. 포핸드는 훌륭하지만 백핸드는 제가볼땐 top100 밖입니다, 백핸드로 위닝샷을 낼수 없다는 거지요. 발리도 좋고 쇼트 및 예측력도 좋지만, 노련한 상대에게 이겨낼 방법이 부족합니다. 흔히 각을 주는 상대에게 더 예리한 각을 내서 압박하는 스타일이라, 참고 벼텨주는 상대에게는 급하게 승부하다 에러가 나오는 등이 불안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공감합니다~~반짝할꺼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부상을 달고 선수생활을 할꺼 같아요~
알카레즈가 우승 1순위
조코비치 또는 시너의 우승을 바라지만, 결국 둘 중의 하나만 결승으로 가게 되었네요. 조코비치가 올라가면 알카라즈를 이기기에는 쉽지 않아 보여요. 조코비치의 우승을 예상 했었는데, 이제는 알카라즈의 우승의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아요. 시너가 올라가면 시너 우승 조코비치 올라가면 알카라즈 우승
조코비치 우승이 유력하다지만 진짜 시너 알카라즈가 결승에서 붙어보기를 정말 정말 기원합니다 ㅠㅠ
동감입니다!
차세대 빅3가 펼치는 결승전도..
기대가 매우 큽니다^^
저두요 ❤
조코비치 이제그만 보고싶다~ 잘하자
@@김상찬-p9h 진짜 지긋지긋 ㅋㅋ 또 결승가겠네요
알카라스랑 조코비치가 결승전 갈 듯
조코비치가 고전하면
시너는 다리 절뚝인다
키반꿀! 조코 대 메뎁 결승봅니다
역시 초코비치 싫어하는 분 헤드라인부터다르네ㅋㅋㅋ
테니스유투버계의 박문성!
1.25배로 봐야함
조코 vs. 알카.....그리고, 조코 승.!
결승은 조코비치 vs 메드베데프
ㅋ 메뎊 상대로 3세트 스트레이트 알카라즈 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승: 알카라즈 VS 시너
ㄴㄴ 조코비치 vs 메뎊
조코비치 3 - 2 시너
알카라스 3 - 0 메뎁
알카라스 3 - 2 조코비치
작은 소망입니다😂😂
3-0 조코비치 시너
3-2 메드베데프 알카라즈
3-0 조코비치 메드베데프
조코비치우승
페더러 나달팬들 이악물고 알카 응원하는거 짠하네..
ㅋㅋ 시너가 이기겠네
어휴 안부끄럽나 ㅋㅋㅋㅋㅋㅋ
시너 제발 이겨라
잔디코트에서는 서브가 좋은 사람이 절대로 유리합니다. 조코비치나 알카레즈나 서브가 강한 선수들은 아닙니다. 그 다음은 스트로크가 안정된 선수가 유리합니다. 이 점에서는 조코비치가 가장 안정적인 선수이고 그 다음은 메드베데프입니다. 알카레즈는 메데베데프를 잔디코트에서 이기기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시비옹텍 오래 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포핸드 원툴 하나 가지고는 약점을 카바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알카라즈 보다는 메데베데프가 더 오래 간다고 봅니다. 조코비치는 알카레즈 보다는 메드페데프를 상대하기 더 어렵다고 봐야하지요.
오히려 메드베데프는 사이즈의 한계 때문에 알카라스의 드롭샷 전략이 잘만 통한다면 알카라스가 메드베데프가 훨씬 우위라고 봅니다. 그리고 조코비치가 서브가 강하지 않다는 게 무슨 말씀이진 모르겠지만 서브의 플레이스먼트나 서브게임을 지켜내는 정도는 투어 1,2위를 다툴 겁니다. 아마 결승에선 조코비치 알카라스가 붙을 것 같고, 알카라스가 전략을 수정하지 않으면 조코비치가 쉽게 우승할 것 같습니다
조코비치는 서브가 좋은 선수입니다. 메뎁을 상대하기 어려워 하는건 공감합니다
@@hockeyholic 제가 말하는 강서브는 라오니치 혹은 이스너 같은 선수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코비치 보다는 이들은 자기 서브 게임을 아주 쉽게 가져가는 선수들이지요. 조코비치가 자기 서브 게임을 확실하게 가져가는 것은 서브 보다는 안정된 스트로크와 좋은 디펜스 때문입니다.
@@민석-n7v 프랑스 오픈에서도 조코비치가 알카라즈 쉽게 이긴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강한 포핸드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좌우로 뛰면서 치는 스트로크는 힘이 없습니다. 조코피비치는 포핸드 백핸드 번갈아 치는 우수한 능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알카라즈가 게임을 리더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나는 알카라즈나 시비옹텍 오래 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알카라즈는 포핸드 원툴에 드랍샷 하나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조코비치 처럼 서비스 리턴과 안정적인 포핸드 백핸드 교차 스트로크 없으면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빨리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왠지!! 시너가 사고 칠 것 같은 느낌이 드네
한 셋도 못 따고 제대로 사고침!
@@not_sensitivity 보고 나서 나블나블
이제는 알카라즈가 조코비치를 이기는게 테니스를 위해 좋을듯 합니다
ㅋㅋㅋㅋ 왜죠?
조코가 그랜드슬램30승 해놓고 물려주는게 좋을듯합니다.
이제는 페달팬들이 정신을 차리는게 테니스를 위해 좋을듯 합니다
조코비치가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하는게 테니스를 위해 좋을듯 합니다^^
이 양반의 분석이 문제가 있네요. 조코는 거의 언제나 대진운이 좋았다는 것. 이번에도 알카라즈 쪽의 강자들 특히 메드베데프를 피했다는 것. 롤랑 가로스에서의 대진운도 조코 이녀석의 대진운은 대박이었다는 것. 나이도 어린 놈이 경기 후 인사할 때 나달 머리를 쓰다듬는 꼬라지는 가관이야. 조코는 기계, 페더는 기술, 나달은 예술이라는 것. 따라서 고트는 3인 다에게 해당될 것으로 보임.
야닉시너가 3:2승 결승전 시너대 메데브데프 3:1 메드베데프
우승
조코 시너 3:1 메뎁 알카 3:1 조코 메뎁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