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감독으로서는 최고봉. 86년 연세대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이미 3~4년 전부터 연세대 농구부는 고려대와 중앙대에 밀린 2-tier급 이었고, 단적으로 전국 고교 랭킹 top10안에 드는 선수를 단 1명도 스카우트 하지 못하던 시기였음. 오죽하면 감독기간 동안 top10급 고교 선수 중에 선수 본인의 의지로 연세대에 지원한 선수는 91년 1순위 이상민 1명뿐이었고, top10밖의 나머지 비주류급 선수들을 찾아 서울, 부산과 대전 지역을 장돌뱅이 처럼 오가며 겨우겨우 스카우트 해서 자체적으로 훈련으로 키워낸것임(강압적 훈육방식은 옥의 티). 베스트5 멤버 모두가 기량이 한두군데가 부족하기 때문에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방식, 소위 '분업화' 전략으로 성공함(베스트5 멤버가 모두 올라운드 플레이어급 구성이었던 고려대 농구부가 추구했어야 할 작전과 전략을 많이 구사했었음. 당시 코치는 유재학이 맡았음). 그러나, 대학농구를 평정한 이후 성인농구에 도전했지만 처절한 실패를 겪음(성인팀에서는 소용없는 분업화 전략을 고집한 결과). 욕심부리지 말고 대학농구에서만 지도했더라면, 한국의 존 우든이나 슈셉스키라는 소리를 들었을만한데 안타까운 면이 있음.
프로에선 어떠했는지 몰라도 연대감독시절 이분도 선수구타는 제법 하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다만 팬들을 대하는 모습이나(연대 감독시절 팬들을 위해 공개훈련) 실제 공부로 연대갔을정도로 학구파에 그렇게 보여지는 외모와 분위기로 자상하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지요. 과거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 보면 연대 나온 선수들이 최희암 감독 등장에 우물쭈물하는거 보면 무섭게 했었던거 같긴 합니다.
작전타임때보면 무지하게 자세하게 여기저기 상대팀 움직임부터 연대선수들 움직임까지 자세하게 코칭해주셨던 스타일 요즘엔 매직으로 바꼈는데 처음 자석판을 도입 시청자들에게나 해설위원,선수들의 이해를 돕도록함 이후 다른대학과 실업에서 차용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 오죽했으면 서장훈이 예능 농구핸썸타이거즈 할때 못알아듣는 선수들이 많아서 자석판의 필요성을 절감했음
우리 아버지 택시하셨는데, 96년에 연세대 선수들을 태운적이 있어요. 그때 아버지께서 선수들에게 묻기를, '최희암 감독님 사람 좋죠? 때리지도 않고..' 그러자 선수들이 펄쩍 뛰면서 이렇게 말했다네요 '아휴!! 아저씨가 몰라도 한참 모른다고!! ' 서장훈의 경우는 최감독이 뛰어서 귀싸대기 날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거의 몇십분에 걸쳐서 최희암 감독이 선수들을 두들겨 팼던 에피소드들을 늘어놨었어요. 아버지는 그때 tv를 통해서 서장훈만 알았지, 나머지 선수들은 모르셔서 그때 들었던 이야기를 전달을 못하신게 다소 아쉽다고 하시네요
최희암 감독님 너무멋지고 존경합니다
연대숙소에 전화걸었을때 그옛날에도 진심으로 전화받아 주시던 감독님~
제 고딩시절 한가지 추억이에요
늘 건강하세요~♡♡♡
직원분의 말에서 존경심이 보여요^^응원합니다~~
국딩때 이분 때문에 국내 농구가 정말 재미 있었던것 너무 즐겁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선수였던 분들이 이젠 프로농구 감독이 되어 농구판을 지배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구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윤서 기자님 감사합니다.
최희암 감독님 덕분에 고딩때 정말 좋은 기억을 남겼네요... 그런분을 소환해 주셔서 ㅎㅎㅎ
그리고 저도 40중반에 계속 느낀 거지만 어느 분야에서 최고인 분들은 다른 분야에 가셔도 잘하신다는거..
감독님 늘 응원합니다.
감독님 mbc에서 농구해설 하실때, 게임끝나고 사진 친절하게 찍어 주셨어요.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당시에 “펜 “과 “팬 “단어로 펀치라인 넣어서
명언 만드셨네,,,,,,
최희암 감독님 식당에서 뵌적있는데 싸인도 친절하게 잘해주셨어요^^
옛날생각 나네요 연대 최희암 감독 추억 무럭무럭
당연한게 그리워지네요~~~
어디에 계시던지 역시라고 느껴집니다~~~~
연세대 감독시절 30대 후반때였는데 세월의 흐름은 피해갈수 없으나 목소리는 진짜 하나도 변하지 않았네요
우와 반갑습니다...최희암감독님...제가 한창 농구에 푹 빠져 있을 때 연세대 감독님이셨지요^^ 넘 반갑네요. 건강하세요. 저는 나이가 오십대에 접어들었는데 어째 감독님은 세월도 비껴 가는 거 같아요~
대단하신 최희암 부회장님...
스포츠인 출신으로 저 정도 규모 기업의 경영인으로 스카웃되시고..
장기간동안 성과를 내면서 근무하시는....유일하시지 않을지...
연세대 감독 - 울산 현대 모비스 감독 - 고려용접봉에서 일하시는 전 최희암 감독님!행복하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오
진짜 농구는 최희암 감독님이 계실적 농구대잔치 할때가 젤 재밌었지
맞아요 용병들어오기전 농구대잔치가 우리나라 농구역사에 최고전성기임
연대 농구 좋아 했는데...그 시절 그립다.☺️
당신 때문에 즐거운 농구 시절을 지낸 수많은 선수와 국민들이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댓글 넘 멋지네요
그래도 연세대로 큰분인데 고려용접봉으로 가신건 좀 아닌것같아요
@@강유리-m8q 고려가 고려대의 고려만의 고유명칭이 아니잖아요 조선 전의 나라가 고려였잖아요 고려대든 어디 회사이름의 고려든 역사상 고려라는 나라가 있어서 지금 한국에서 고려라는 명칭이 여기저기 쓰이는게 아닐까하는데요
헐.. 고려대 감독으로 간거면 또 몰라도..ㅎ
@@강유리-m8q 그럼 연세대 출신들은 다 연세우유에서 일해야하고, 고려대학교 출신은 고려저축은행에서 일해야되나? 말같잖은 소리 하고 있네. 실력이 있으면 내 출신을 떠나서 충분히 대접해줄 수 있는 곳으로 얼마든지 갈수 있는건데 뭔 헛소리임
초딩 아니 국딩때 연대 팬였고 좋아하는 감독님였는데 건강하게 계시니 반갑네요
아~~아직예전모습그대로시네요~
진짜 10대20대시절 추억이새록새록하네요~
스타선수만큼 유명하신감독님~
오랜만에 추억에빠졌네요~
정말 올만이네요·반갑네요‥유능한 감독이였던것같아요·예능프로에 나오세요
우리들도 즐겁게 보게요‥
니들이 볼펜 하나라도 만들어봤냐?팬들 없으면 생산성 없는 공놀이 밖에 안되는거야 팬들한테 잘해라
그러다 진짜 생산성있는 일 하러가심ㅋㅋㅋ
그 시절 농구대잔치를 떠올리면 최감독님 모습도 같이 떠올라요...
영화같은 한컷♥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분 정말 궁금했는데, 인생의 숙제 하나 푼 듯한 기분입니다.
긴 연대 농구부역사에 많은 감독님들이 있지만 내 마음속 연대 농구부 감독님 = 최희암 감독님, 고대는 박한 감독님
직원분이 말씀을 논리정연하게 잘 하십니다👍
퍼거슨 감독이 1시간 사인뒤 버스에 먼저 올라온 선수들에게 저분들이 니들 연봉주시는 분들이다
당장내려가서 사인해드려라 하면서 극대노했다고....... 비인기 종목돼봐야 정신차릴려나
한국농구. 이미 비인기 종목 됐어요
@@PAMASAN 핸드볼만 하겠어요.........? 아직팀이 10개인데
어떻게 비인기이죠? 보러오는 관중이 아예없고 언론이고뭐고 무관심받아야 비인기종목이죠
최희암 대단. 난 고대응원했지만 최감독이 독사같이 훈련시키고 여우같이 지휘하고. 그때 연대선수들 혹독한 훈련에 힘들었겠지만 그래서 잘한 것도 있다 봄. 어느 해인가 기아연대고대의 치열한 분투는 참 재미있었네. 위촉오 삼국지같았던.
감독보단..저시절 고대랑 선수능력치가 달랐음. 이상민 우지원 김훈 서장훈 문경은 베스트5가 거의 만화수준
회사 분위기 좋아보이네요~
승승장구하세요!ㅎㅎ
최희암 감독님~~ 여전히 인상도 좋으시네요 ㅎ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
89년부터 4년간 가까이서 뵙는데 멋지고,열정이 대단하신 선생님 입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진짜 무서운 감독이셨다고
특히 극기훈련 대전가서 산악구보
인상만좋으신 무서운 감독님
근데 최고의감독님
멋지십니다 부산에 계시네요^^
존경합니다 선생님
최희암 감독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 분이 감독시절 카리스마 장난 아니였는데 ㅋㅋ
제자 서장훈이 진짜 힘들어서 쉬겠다고 하니까
감독님 왈 : 응 그래 가서 쉬어….쉬고나서 저쪽 구석에 가서 윗몸 일으키기 1000 개 하라고 시켰던 일화가 있었음 ㅋㅋㅋㅋ
우와 !!!!오랫만이시다!!연대 감독시절 생각난다~~~~~^^
호랑이선생님 같은분이셨을걸 내기억엔 호통치시고 화내실때 무섭고 카리스마있으셨던 명장
확실히 사람이 나이먹으면 인상이 순해지는게있는듯 옛날엔 진짜 선수들이 두려워서 오줌지릴정도의 카리스마의 감독님이셨음
최희암 감독님 팬 으로써 반가웠습니다.
옛날생각나는 이야기 너무 잘들었습니다
직원분이 최희암 감독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게 느껴지네요👍👍
어느 곳이든 최고가 되었건 최고를 만드신 분은
분야는 달라도 능력치 만큼은 남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감독 그만두시면 얼굴이 다들 좋아지시네 허제 현주엽씨도 그렇고 웃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번 올림픽 야구보면서 최희암 감독님 명언이 확 떠올랐습니다.
6:03 최 감독님이 이우주라고 말씀하신 걸 보면 본명인가 싶은데, 아마 이우재 선생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 농구 원로 분들 중에서 전술적 식견으로는 탑급이시죠. 나중에 최 감독님이 모비스에서 감독하실 때도 코치로 모셔오기도 했고요.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대단하고 존경스러워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여요~ 너무 좋은 분위기네요ㅎㅎ
역시 명장은 하루만에나오는게 아니군 감독님의말씀이 백번오른말씀입니다 ^^
존경합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십시오
연대 시절의 최감독님 원팀으로 기억합니다. 멋진 인생 응원합니다~^^
이분이 그 유명한 볼펜 얘기 하신 농구 감독님이셨죠ㅋㅋ2007년도에 한참 현역 감독 맡을 때 티비로 뵀을 때보다 세월도 흐르고 오랫만이라 반갑네요ㅎ
인상 너무 좋으시다
이런 감독님이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다는게...
대한민국 농구계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모셔와야하지 않을까여...!!!
ㅋㅋㅋ 요즘 희암이 보면 폭력감독 한달도 못버티지 실력이 없으니 빳다로 조짐
요즘 데려오면 선수패서 논란으로 짤림
프로와서 전술적 한계도 드러냈고 과거 폭행 사건도 드러나면서... 감독 짤릴 당시 성적도 바닥이었음.
그냥 방송이나 이런데서는 좋은면만 드러내거나 포장한거지 흑역사도 굉장히 많은 사람임.
그리고 설령 실력이 있다 쳐도 지금 감독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고...
20대 때 시절이 생각나서 눈물 찔끔 그래도 큰 역할 맡으셔서 좋아보이시네요 기분이 좋아요
쉽게 쉽게 이야기 하시지만 기본과 경지가 있는 감독님이네요 제2의 인생도 응원하지만 감독님 현장 복귀의 모습도 기원해봅니다^^
90년대 농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무렵 최감독의 이미지는 스마트... 그 자체였는데....세월이 참......예전보다 푸근해지신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무언가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연대를 농구가 아니고 성적으로 들어갔다는... ㅎ
와... 만화 주인공감이네...
작전타임때 들어던 목소리와 말투 그대로 캬 추억이 떠오르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대전고에 연세대 연습경기오셨을때 24년전 호랑이 감독님 기억이 생생하네요
우지원 서장훈 사인받았었는데 대고왔을때ㅋㅋ
@@smilepark4595 호오 전 대고78회 입니다
서장훈못생겻던기억이
최희암 연대농구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시군요~~ 멋진 분입니다~~
아직도 정정하시네요 현재나이가 67세라니 놀랍습니다ㅎ
이런 말씀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막 인생 화이팅 하십쇼~~
최희암 화이팅!!!!
응원합니다
예전에 애들 후드려 패던거 맞는데 아무리 그래도 시대 보정도 해줘야지ㅋㅋ우리나라 초중고에서 한 번이라도 운동부 했던 선수 감독 코치 전부 폭력에서 자유로운 사람 한명도 없을걸ㅋㅋ그때는 초딩 3학년 4학년 애들 선생이 싸대기 날리던 시절임
대단한 분이지요. 농구계를 떠나 월급쟁이 직장인로서도 인정받는 분이신데 올드팬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아! 이런분이 우리나라 농구를 위해서 계속 계셔야 하는데, 다른쪽으로 가셨네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정말 자상하고 합리적인 감독님이셨는데 ㅠㅠ
수시로 선수 패던 사람인데 자상하긴 뭘 자상해요 ㅋㅋㅋ
자상하진 않았음ㅋ
@@silver8301 저 당시 체육팀들은 구타, 가혹행위가 대부분일겁니다.
그 방법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해서 연대가 실력도 높아지고 우승했으니까요
이분의 진짜 레전드는 연세대를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 학생과 똑같이 시험 보고 들어가서 농구부 활동을 한 거...영어도 그 시대에서는 잘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고려용접봉에서 임원급으로도 성공하신 건 우연이 아니었던...
했던적이 있다 ㅎㅎ 진짜 멋진 인생이시다
반가운 얼굴을 보니 좋네여 최희암감독님 건강하시고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멋진 사람
서장훈이 훈련이 너무 고돼서 도망갔다가 잡혀오면 푸닥거리로 욱씬하게 털리고 또 농구하고 그러다 또 도망가서 잡혀오면 오지게 맞고 또 훈련 훈련 ㅋㅋㅋㅋㅋㅋㅋ 어린맘에 힘들어서 농구가 하기싫을 정도였다고 하니 ㅋㅋㅋㅋ
감독님~~ 남은 인생 응원합니다...ㅋ
존경합니다👍
볼팬이야기는 진짜 리스팩합니다
참.멋지게.나이드셨네요.존경합니다
고려용접봉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려제강 그룹의 알짜 계열사죠. 현금부자인 회사입니다. 전자랜드와 지산리조트도 계열사라서 전자랜드 감독하다가 고려용접봉으로 이직한 모양이군요.
지금은 사람 좋은 아저씨같은 이미지지만, 연대감독시절 혹독한 지옥훈련으로 유명 하셨죠.
대학농구 감독으로서는 최고봉.
86년 연세대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이미 3~4년 전부터 연세대 농구부는 고려대와 중앙대에 밀린 2-tier급 이었고, 단적으로 전국 고교 랭킹 top10안에 드는 선수를 단 1명도 스카우트 하지 못하던 시기였음.
오죽하면 감독기간 동안 top10급 고교 선수 중에 선수 본인의 의지로 연세대에 지원한 선수는 91년 1순위 이상민 1명뿐이었고, top10밖의 나머지 비주류급 선수들을 찾아 서울, 부산과 대전 지역을 장돌뱅이 처럼 오가며 겨우겨우 스카우트 해서 자체적으로 훈련으로 키워낸것임(강압적 훈육방식은 옥의 티).
베스트5 멤버 모두가 기량이 한두군데가 부족하기 때문에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방식, 소위 '분업화' 전략으로 성공함(베스트5 멤버가 모두 올라운드 플레이어급 구성이었던 고려대 농구부가 추구했어야 할 작전과 전략을 많이 구사했었음. 당시 코치는 유재학이 맡았음).
그러나, 대학농구를 평정한 이후 성인농구에 도전했지만 처절한 실패를 겪음(성인팀에서는 소용없는 분업화 전략을 고집한 결과).
욕심부리지 말고 대학농구에서만 지도했더라면, 한국의 존 우든이나 슈셉스키라는 소리를 들었을만한데 안타까운 면이 있음.
_취미로라도 감독, 고문역할 해주시면 농구인들이 좋아할듯ㅠ_
KISWEL...가고싶던 회사ㅠㅠ
경쟁사인 현대종합금속도...다 가고싶었던 회사...
아쉽 ㅎㅎㅎ
카리스마 있는 오픈마인드의 소유자
프로에선 어떠했는지 몰라도 연대감독시절 이분도 선수구타는 제법 하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다만 팬들을 대하는 모습이나(연대 감독시절 팬들을 위해 공개훈련) 실제 공부로 연대갔을정도로 학구파에 그렇게 보여지는 외모와 분위기로 자상하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지요. 과거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 보면 연대 나온 선수들이 최희암 감독 등장에 우물쭈물하는거 보면 무섭게 했었던거 같긴 합니다.
작전타임때보면 무지하게 자세하게
여기저기 상대팀 움직임부터 연대선수들 움직임까지 자세하게
코칭해주셨던 스타일
요즘엔 매직으로 바꼈는데
처음 자석판을 도입
시청자들에게나
해설위원,선수들의 이해를
돕도록함
이후 다른대학과 실업에서 차용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
오죽했으면 서장훈이 예능 농구핸썸타이거즈 할때 못알아듣는 선수들이 많아서
자석판의 필요성을 절감했음
감독님 멋지십니다!~^^♡♡
'연세'대 감독님이 '고려'용접봉이라고요??
저랑 같은 생각을... ㅎㅎㅎ
감독님 진짜친절하시고 다정하셨는데
최희암 감독님은 이상민 같은 선수를 좋아함 ㅎㅎ
재능 + 노력을 다 갖췄었던 이상민.
코끼리 용접봉 잘쓰고 있슴다... 좋아요
나이 드시며 품위가 있고 더 멋져지셨네요
어수석 선생님 성함이 여기서 나오네요. '50대말 농구부 창설 할때 담당 교사님.
이분이 농구부 맡으시리라고는 생각을 못햇습니다. 키크고 우등생들만 뽑아 농구부 만들었습니다.
지략가 감독님^^
초등학교 때 저희 학교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모로명장이다.
진정한 스승의 모습..
역시. 참. 스승 입니다. 최감독님 존경합니다 멋지십니다 자유대한민국 애국자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드셔도 멋지시네 아직까지 일하시고~
이분 연대감독 하실때 광고찍은 감독님 맞죠??
트라이...속옷..정말 편안합니다....
이 분보면 현대모비스의 유재학감독님 생각남
최희암 감독이 연세대에서 감독하실 때 유재학 감독이 몇 년 그 밑에서 코치하시기도 했죠 ㅎㅎ
최이암선수 반갑네요
우리 아버지 택시하셨는데, 96년에 연세대 선수들을 태운적이 있어요. 그때 아버지께서 선수들에게 묻기를, '최희암 감독님 사람 좋죠? 때리지도 않고..'
그러자 선수들이 펄쩍 뛰면서 이렇게 말했다네요
'아휴!! 아저씨가 몰라도 한참 모른다고!! '
서장훈의 경우는 최감독이 뛰어서 귀싸대기 날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거의 몇십분에 걸쳐서 최희암 감독이 선수들을 두들겨 팼던 에피소드들을 늘어놨었어요.
아버지는 그때 tv를 통해서 서장훈만 알았지, 나머지 선수들은 모르셔서 그때 들었던 이야기를 전달을 못하신게 다소 아쉽다고 하시네요
헐 ㅠㅠㅠ
전술이 좀 아마추어 스타일이긴 했지만 빈틈이 없는 편이었고 선수보는 눈도 나쁘지 않았지만 프로 선수들 다루기에는 너무 강압적이었던게 최희암 감독이 프로에서 성과릉 거두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제2의 인생 잘 되시길 바랍니다.
엠스플에 물어봐 김선신 아나운서 편 어제 업로드한다고 했는데 아직 안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