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Yulia) -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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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9

  • @Minjilee82
    @Minjilee82 Місяць тому

    Wow wow wow, so eine ruhige Melodie das mich voll entspannt hat beim zu hören, vielen herzlichen Dank seonsaengnim Yulia, für die schöne emotionale Reise mit ihnen zusammen.
    🙏🏻🙏🏻👏🏻🌸👍🏻🧡😊🙆🏻‍♀️🙌🏻🥰✨Gomawoyo

  • @parkdex
    @parkdex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굿

  • @AprilSunshine44
    @AprilSunshine44 6 місяців тому

    really good

  • @chulljung9154
    @chulljung9154 6 місяців тому +2

    < 대도시는 거대한 소음의 저수지이다. 소음은 마치 하나의 상품처럼 도시에서 제조된다. 소음은 그것이 나온 대상과는 완전히 절연된 채 쌓여 그 도시 위에 진을 치고 있다가 인간과 사물 위로 떨어져내린다 >
    < 그러나 밤에 불들이 꺼지게 되면, 거리는 마치 소음이 그 안으로 굴러떨어져 사라져버린 갱도처럼 보인다. 그 도시의 인간들과 사물들은 이제는 더 이상 소음이 그들을 채워주지 않는 까닥에 수축된다. 사람들은 그림자처럼 가볍게 집들을 스쳐 지나가고, 집집마다의 벽들은 무너져버린 거대한 묘석의 전면처럼 보일 뿐이다 >
    < 그러나 베개에 귀를 대고 잠자고 있는 사람들은 저 밑 땅속 깊은 곳으로 사라져버린 소음을 찾아, 아니 어쩌면 사라져버린 침묵을 찾아 귀를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
    < 대도시는 침묵에 대항하는 요새이지만, 그 주위는 파멸의 냄새로 돌러싸여 있다. 대도시의 격렬함 속에는 말하자면 몰락을 향한 어떤 몸부림이 있다. 도시는 죽음을 찾고 있다. 살아있는 침묵을 가지지 못한 도시는 몰락을 통해서 침묵을 찾는다 >
    침묵의 세계 (Die Welt Des Schweigens) by 막스 피카르트 (Max Picard) (p244 ~ 245)

    • @Yuliapiano
      @Yuliapiano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너무 멋지고도 잘 어울리는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몇번이나 읽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또 검색해서 한참 읽었구요 👍🏻👍🏻
      제 음악 심도있게 들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Zhixuan226
    @Zhixuan226 6 місяців тому +1

    I love th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