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한입의 한입만입니다 행복한 명절 지내고 계신지요? 저희 채널이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천 명의 사람도 모이면 헤아리기 힘든 숫자인데 그 천 배나 되는 분들이 구독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많은 시청자분들이 몇 주 전부터 당신들 일인 양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겐 별 볼 일 없는 결과물이겠지만 저희 스스로 생각하는 역량에 비하면 기대하고 목표로 했던 것에 비하면 과분한 보상을 받았다 생각합니다. 더 이상 크게 부릴 욕심 없이 꾸준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마시멜로 실험도 사실 부모의 빈부격차가 숨겨진 요인이었다고 하죠 부유한 가정의 아이는 평소 생활에서 '마시멜로'를 안 먹으면 따라오는 보상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고 가난한 가정의 아이는 이제껏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마시멜로를 먼저 먹어버렸다고... 또한 몇십 년 뒤 조사했을 때 마시멜로를 안 먹었던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고는 하지만 사실 좋은 빽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거였구요 +) 마시멜로 실험 오류 많은 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구한 거구요.. 이건 후속 연구에서 확인된 내용이에요 답글에 관련 기사 달아놨어요
마인드의 대물림이 정말 민감한 지점인데 잘 짚어주셔서 감탄했네요. 저희 부모님은 사글세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나름 자수성가하셨어요. 어머니는 제가 중학생이 되고부턴 학원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자영업을 하시면서도 집안 살림 한번 흐트린 적 없는 슈퍼우먼이셨어요. 지금은 꿀직장이니 신의 직장이니 하지만 그당시엔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수십명씩 야반도주를 하던 그회사에서 40년 가까이를 버틴 아버지는 주6일 하루 11시간 근무를 하면서도 주말마다 방학마다 산, 바다, 강, 박물관, 놀이공원을 데려가 주셨고요. 좀 더 형편이 좋아진 뒤로는 여기저기 다른 대륙으로도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하고 싶은거 하라고, 너의 선택이고 네가 성공을 해도 실패를 하고 후회를 해도 그건 네 몫이라고 말씀 하시면서도 부모님은 결국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시고 묵묵히 기다려주셨어요. 게으른 저의 도전은 수능 이후로 대부분 처참하게 실패했지만 ㅎㅎ 탓하는 말 한 번 없이 열심히 묵묵히 살아가시는 부모님을 보며 저도 늦게나마 절치부심해 열심히 일하고 좋은 회사로 이직도 하고 연봉도 높이고 그러면서 밥벌이 하고 살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은 그러세요. 힘들면 언제든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좋은 회사 아니면 어떻고 돈 좀 덜 벌면 어떻냐고. 근데 그런 말을 들으면 이상하게 더 버텨봐야겠다 싶고 힘이 나요. 아버지는 얼마 전 은퇴하셨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두분이서 충분히 먹고 살 만한 돈이 나오지만 아버지는 일을 쉬지 않으세요. 농사를 오랜기간 준비하셨고 지금 하고 계신데 마을 어르신들이 어떻게 이렇게 농사를 꼼꼼하게 하냐고 나무들이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고 감탄하신대요. 가끔 약주하시고 전화하셔선 아빠가 돈줄게 아빠가 집사줄게.. 하는데 이런 근면성실한 부모님을 평생 보면서 제가 어떻게 열심히 살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이 얘기가 빠졌어요... 가난한 부모는 자식에게 노후까지 책임 지라고 하죠.... 낳아 준것에 감사 하라고 하죠...태어난건 내 선택이 아니었고 태어나서 삶은 고통이다 라는 것만 배웠기에 하나도 고맙지 않은데요... 자식된 도리는 엄청 따져요...부모된 도리는 낳아 준게 다 인가 봅니다. 그래서 전 아이는 낳지 않기로 했어요.
@@사랑렘넌트 무책임한말 하지 마세요 ㅋㅋ 세상에 재능이 천차만별이고 지능도 천차만별입니다. 누구나 노력한다고 성공못하고 바뀌기는 쉽지 않아요. 님 지금 당장 노력해서 메시되라 하면 할수있어요? 손흥민은? 돈벌어서 워렌버핏처럼 재산 125조 만들수있어요? 강남에 500억 빌딩 10년안에 노력하면 만들수 있습니까? 노력은 누구나 다 하는거고 타고난 자질과 환경에 맞는 운이 성공의 상당부분을 결정해요
@@사랑렘넌트 부모가 특출난 재능이 있지 않는한 자녀가 특출난 재능을 가졌을확률은 극히드물지 . 재능찾는건 또 얼마나 어렵고 . 공차고 수영해보고 이런거야 다 해볼수있지 근데 잘사는친구들만큼 배워볼 수있는 기회가 존재는 할까? 좋은 능력있는 선생한테 가르침을 받을수나 있을까? 교육수준도 어디동네 피아노학원원장 수준이겠지. 취미인데 비싼등록금을 내줄 중산층은 없으니까. 그리고 재능은 영화 어거스트러쉬인가 그것처럼 악기 만진지 5분만에 곡만들고 할수있는게 아님. 적어도 몇개월 1년이란 시간은 들여봐야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그리고 애초에 부모가 특출난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을 알고있다면 적어도 중산층은 아니겠지. 폐지 잘줍는 재능 이딴것만 아니면
진짜 옛날부터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 건데 또 다시 이렇게 확인하게 되니까 참담하네요.. 전 아직도 여권도 없는데 사촌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방학마다 해외 놀러다니고 전 집에서 등록금은 커녕 용돈도 못주는 형편이라 등록금은 국가장학금으로, 필요한 용돈은 알바하면서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니 부모님이 저한테 손벌리고 있는데 사촌동생들은 고모랑 고모부 둘 다 대기업 20년 가까이 다니고 계신 분들이라 한명은 외국 대학교 다니고 있고 한명은 공부에 뜻이 없다고 배우하고 싶다면서 연기학원 다니면서 부모님한테 지원 다 받고 있고... 용돈도 제가 주말 반납하면서 알바 하던거보다 더 받고 생활하는거 보니까 같은 집안 사람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 싶더라구요 꼭 부자 부모라는 거창한 표현 안써도, 아이들이 독립했을 때 아이가 버는 돈을 온전히 자기 미래에만 쓸 수 있게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는 부모를 둔 것 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집은 대부분 가족간의 소통이 없고(물론 화목한 가정도 있음), 특히 부부간 사이가 좋지 않으며, 아버지의 말은 곧 법이 되는 일방 통행적 환경이 되는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 아이들은 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이 힘들게 사는것을 보고, 특히 습관처럼 나오는 엄마의 푸념들을 자주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점점 마음에 상처와 병이 생기는것 같다. 돈이야 나중에 벌수 있다지만, 어린 나이에 생긴 이제는 굳은살이 된 상처들은 흉터가 되어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있게 된다.
저의 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우도 못받고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사망하셨습니다. 아버지의 형도 50살 초반의 나이에 사망하셨습니다. 제가 듣기론 할아버지의 집안은 매우 가난했고 매일 할머니 가족들에게 심한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저의 아버지도 저에게 폭언을 날린 적도 있습니다. 가난 뿐만 아니라 폭력도 되물림 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버지, 어머니와 저와 같이 사는데 누나는 심한 폭언과 폭행, 간섭으로 집안을 나갔고 3식구가 사는데 돈이.... 제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집에 500만원 이상 넘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300만원은 넘어본 적 있었네요. 그래도 밥이라도 챙겨먹어서 살만한 것 같습니다
대학생 생활비를 알바로 마련한다는 자체가 부모의 지혜가 부족함을 알려주는거죠. 요즘은 특정 소득 및 재산 이하 가정의 경우에는 각종 지원금 나오는 것만 해도 넘쳐나서 신청만 하면 오히려 돈 벌면서 대학 다니는 거 가능합니다. 동사무소 복지팀의 주요 업무 중 하나도 이런 지원금 신청 정보를 알려주는거죠. 똘똘한 부모라면 인터넷에 나오는 각종 정보를 이용해서 지원금 나올 곳을 찾아보라고 충고할껀데 그걸 모르니 자식들도 고생하고 나이 먹고 재태크 할 땐 적금이랑 보험밖에 모르니 자산 증식이 불가능.
@@SayNoToChauvinism 그걸 부모의 지혜 부족이라 박해하는건 조금 조심스럽네요. 부모세대와 지금세대의 정보화차이는 극심하고 개인자유보단 단체의 희생이 익숙하신 분들인데 그걸 부모가 찾기보단 대학생인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할 문제죠. 말그대로 이제 성인 이니까요.
취업하고도 느낀 게, 돈 많은 애들은 부모 인맥으로 들어오는데, 나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들어간다는 점. 취업하고도 부모도움 없이는 집은 살 수 없다는 점. 대학생인 것 같은데, 취업하고도 문제임… 그리고 좀 더 나이먹으면, 부모가 돈이 없으면 부모 부양문제로 고민하는데, 돈 많은 집안은 부모한테 얼마 받을지 고민한다는 것. 그냥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 애초에 공정하다는 착각에 빠지면 안된다…
10:40 개공감… 실패하면 죽는다고 배운 사람과 실패해도 괜찮다고 배운사람의 차이. 어차피 무언가를 도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에서 이 마인드 차이가 부와 자산의 격차보다 압도적임. 사람의 수준자체가 달라짐. 사회가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기준이 공정인데 그마저도 박살남.
@@Dohan06 전체주의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 소수는 희생되어도 무방하다는 사상입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는건 부의 재분배나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독재 시대에나 먹히는 지배층을 위한 대중 선동론이에요. 이 이야기의 결말이 "전체주의가 필요하다"라는건 전체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저도 흔히 말하는 흙수저 30대 초 자영업자 입니다. 기술계통이라 망하지는 않았지만 마인드를 물려준다는게 참 와닿네요 최근에 부모님이 잠안자고 일해서 월 1천버는 20대초반 청년트럭기사 이런거 공유하시길래 되도않는 훈계질 하지마시라고 그렇게 잠 안자고 인생갈아넣어서 월 1천의 수입을 직접 벌어보셨냐고 하니까 말을 못하시더군요 누구나 말은 쉽게하고 훈수는 쉽게둡니다. 의욕적이고 다르게 살기위해 피같이 노력하는 사람도 한번씩 좌절하고 꿈이 꺾일때가 있는데 그럴때 흙수저 마인드인 부모님을 보고있자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학력도 안되고 돈도 없어서 돈되는일은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기피하고 꺼리고 위험한일하면서 지금의 커리어를 쌓았고 제 나이대비 소득이 적지않다고 말할정도는 되는데 뭔가 굉장히 공감되는 위로받는 영상같네요 특히 마인드와 교육에서 갭이 큰것 같습니다. 흙수저 부모들은 본인의 경험이 값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패라고만 생각하죠 자녀가 안되면 본인의 의지력이 나약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본인은 못그랬지만 자녀는 그래야한다고 보거든요..
완전 개공감 ... 가장 큰 특징 : 부자는 여유가 있고, 빈자는 초조함.. 초조하니 더욱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 보고, 초조하니 익지 않은 라면을 끓이고, 황금 거위로 자라기 전에 배 가르는 일을 함 .. 돈이 많으면 고래의 지느러미 질 같은데 . 돈이 없으면 뭍에 올려놓은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 퍼덕거리는 수준으로밖에 할 수 없슴 ..
가난한 집이 오히려 폭력과 강요가 많음. 왜냐면 가난할수록 기대치가 상승하거든. "내 자녀가 나중에 나처럼 돈이 없으면 어떻게하지?" "내 자식이 나처럼 행동하면 어떻게 하지?" "내 자식이 나중에 돈을 못 벌면 어떻게 하지?" 이러한 생각이 겹쳐서 자녀를 채찍질하고 강요하고 비교하고 간섭하는 부모가 많아짐. 그럼 또 자녀는 생각함. "내 부모는 왜 저러지?" "이 ㅈ같은 집안 빨리 나가야지" 이게 계속 되물림되서 자녀는 부모를 배우고 계속 무한루프 되버리는거임. 자식은 계속 무기력해지고 부모도 무기력해지고
근데 나이가 들면서 진짜 나랑 다른 배경의 사람을 이해를 못하게 되고 그냥 끼리끼리 어울리게 됨. 괜히 다른 사람과 어울려봤자 서로 으르렁하게 되기만 하고 상처만 된 경우가 많음... 마인드의 차이... 저것이 너무 크다. 배우자는 선택 잘 들 하시고... socioeconomic 한 부분들 절대 라이트하게 보면 안됨. 외모나 잘해주는 것, 정에 끌려 밸런스 붕괴된 결혼 하면 그 댓가를 치르게 됨ㅜ
여기서 3개 정도가 우리 부모님께 해당되네요. 아버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고생하면서 술, 담배에 쩔어서 사시다 돌아가셨구요 어머니니 삼남매 혼자 건사하시다가 병으로 50대에 돌아가셨어요. 유산을 10원도 물려 받지 못한 무일푼에서 시작해서 어쩌다 대출끼고 시외곽에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그럭저럭 살아 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된 것은 하층 부모님들 가난을 대물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인드의 대물림인 것 같아요. 본인이 배운 것이 없으니 자식에게도 가르칠 게 없고 매일 술먹고 밥상 뒤엎는 꼴이나 보여주게 되죠. 평범한 사람도 열심히 공부하면 그럭저럭 중견기업-대기업 이상은 다닐 수 있는데 그런 마인드조차 못 물려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은 중산층 이상의 삶의 형태가 되나 봅니다.
@ENTP ENO 그것도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한 수준에서 서서히 줄어야지 우리나라처럼 극단적으로 줄면 향후 20년 후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그래도 좋았다 라고 보일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음.. 지금 수준의 출산율로 20년이 지나면 우리나라는 노인들의 나라가 되고 경제성장율은 -5%씩 찍음 그리고 해마다 더 떨어질것이고
저는 집값 오른 것 말고는 어느정도 이전보다 평등해졌다고 생각해요 인터넷강의 년에 30만원이면 왠만한 강남학원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배울수있고 마인드도 이전에는 배울수 없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유튜브만 봐도 좋은 마인드를 충분히 배울수있습니다.(지식한입) 또 투자 교육도 유튜브로 좋은 교육이 가능하며, 투자경로나 인적 네트워크도 인터넷의 발달로 더욱 극복이 쉬워졌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덤이고요. 다만 sns나 드라마들이 사람들의 열들감을 심화시키고 지나치게 높은 이상에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백날 공감해봤자 잘사는 애들은 대치동에서 월 300만원 들여서 재종다녀서 N수하면서 가난한 애들보고는 가난 핑계대지 마라고 너도 ebs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잖아. 라고 기만하는 게 현실. 그게 가능하면 본인은 대체 왜 ebs인강 놔두고 한달에 300씩 주면서 대치동 기숙이나 재종가서 공부하는 이유가 뭐임? 그냥 자기는 ㅈ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야 하고 가난한 애들이 불리한 현실 속에서 느끼는 불공정과 가난의 무게를 공부하기 힘든 이유라고 죽어도 인정하기 싫은 개 ㅈ같은 기만질이지 마치 자신은 부모의 고급세단을 타면서 가난한 아이보고는 너는 두 다리가 멀쩡하니까 충분히 목적지까지 올 수 있잖아? 아님 자전거라도 타면 되는데 왜 핑계대냐고 하는 꼴. 놀랍지만 부모빨 받고 어떠한 장애물 없이 자란 애들 마인드가 ㄹㅇ 이럼... 자신의 혜택과 유리함은 입 다물고 남의 불리함과 경제적 불공정에 대해선 한없는 ㅈ같은 기만질을 함.
@@sksinfndkxk7 그게 자본주의인데 어쩔 수 있나, 빌게이츠도 그러잖아 "인생은 불공평하다, 그 사실에 익숙해져라" 그게 세상이고 불평불만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자연도태되는 거지. 나도 흙수저지만 중산층 이하는 기회가 올 때까지 발버둥치며 생존해야 된다고 봄
@@Amucow 발버둥도 버둥거릴 공간이 있어야 버둥거리는것. 발이 콘크리트에 파묻혀있는데 발버둥을 어떻게 치는가? 진짜 하층민들은 하루벌어 하루먹는데 급급한데 살아남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게없는데 무슨 기회를 잡나.. 무슨 말 하는지 아는데 까놓고 말하면 이마저도 기만임..
이거 진짜임 우리 부모님 주변 다 못사는 사람들인데 요샌 부모도움 없으면 결혼못하고 안한다고 했더니 극대노했음 지들끼리 알아서 하는거지 부모가 왜 도와주냐곢ㅋㅋㅋㅋㅋㅋ주변 사람도 돈없어서 자식들한테 돈한푼 못 보태준걸 나한테는 그집아들도 자기 알아서 장가갔다함 ㅋㅋㅋㅋㅋㅋ아 물론나도 10원 한장 도움없이 결혼했는데 오히려 편한것도 있음 부모노후 1도 신경안쓰고 만약 손벌리더라도 자식한테 인색하셨던 부모한테 똑같이 자식도 인색해진다는걸 아시게 될듯. .
@@babaat-b9t 저는 혼자 힘으로 살았는데요? ! 제가 힘들다 했나요? ㅎ ㅎ 결혼기피이유 돈때문인거 뉴스만봐도 나와요^^ 그리고 20살될때까지 부모한테는 자식을 케어하는게 의무인거지 도움줬다고 하질않아요 저도 이번 4월말 출산했는데요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물질적,정신적) 도움주고있단 생각 하나도 안들어요 😀
@@babaat-b9t 저희집이 기초생활수급자라 물질적으로 많이 부족했지요. . .20살까지 부모님 도움받으셨으면 이라길래 얘기 한거예요 그 도움이 기본적인 의식주라면 미성년자녀를 기르는 부모의 의무인거지 도움받았다고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당연히 성인이 됐는데도 의식주를 해결해주신다면 도움이 맞죠☺️
가난한 사람이 가난을 되물림 하지 않을려면 자식을 낳지 않으면된다. 가난한 사람이 자식을 낳지 않으면 최소한 돈에 쪼들리게 살지 않아도 된다. 가난한 살마이 자식을 낳지 않으면 시간적 여유도 생긴다. 인구감소? 출산율급감?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돈에 쪼들려 살면서 까지 인구감소를 해결할려고 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진짜 가난한 사람이 그러면 인정. 근데 니들 대다수는 본인들보다 잘사는 상위 1프로 인간들에 열등감을 느끼고 가난하니 마니 하고있고 실상은 니들보다 못사는 인간이 수두룩한데 그런건 볼 생각도 안함. 진짜 개 그지처럼 살면 애 안낳고 혼자 산다는데 누가 욕하나. 근데 대다수는 그거 아니잖아. 열등감에 찌든 패배자의 자기합리화일 뿐이지. 사는거 다 죄다 고만고만한데 SNS에 구라를 너무 쳐서 그걸보고 열등감을 쳐 느끼는건가?? 대체 이런 더러운 패배자 마인드는 니네 부모가 가르쳤니??????? 아닌거같은데??? 부모탓좀 그만해. 뭐만하면 부모탓 나라탓 사회탓 탓탓탓 잘되면 지탓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맞는 말입니다.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환경때문에 병을 얻고 그 병때문에 일이나활동을 제대로 못하니 가난을 탈출할수가 없습니다..가난은 로또되거나 운좋지 않는 이상 벗어나기 힘들고 대물림됩니다.그냥 내 생에서 끝내는게 맞는겁니다.그래서 요즘 애안낳는 청년들이 똑똑하다고 생각되고 용기 있다고 생각합니다.한국이라는 나라는 망해도 한국민족은 부자가 해외로 나가든 어떻게든 유지될테니 오지랖떨면서 나라망하니 걱정할 필요없습니다.당장 내 한목숨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나라걱정입니까.걍 부자들만 살게 내버려두세요.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시골에 살다보니 계층 차이같은걸 크게 못느끼고 살았는데, 서울에 있는 대학 입학하자마자 이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바로 재외국민 전형 입학자들인데, 이들은 집안에 돈 많아서 일찌감치 외국생활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한 뒤에 서울소재 대학도 쉽게 들어오는 통로가 떡하니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외국생활 해서 영어도 잘하고, 부모 인맥 활용해서 여러 인턴십을 거쳐 훌쩍 취업해버렸습니다. 당사자도 놀고먹으며 이룬 성과는 아닌걸 알지만, 여건이 주는 어드밴티지는 남보다 유리함을 넘어 압도적인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가난한 집은 절대로 아니었고 성장기에 돈때문에 크게 서러울일 없었던 그저 그런 서민층 집인데도 불구하고 문화적 유산의 차이가 정말 크다고 느껴요 강원도 지역에 살며 근로 소득&저축 이외에 투자는 사기치는거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성장기가 딱 그랬거든요. 일단 부모님 부터가 안정적 직장에 광적으로 집착하셨고 이러다 보니 당연히 어려서 부터 꿈과 도전은 먼나라 이야기였습니다. 어려서 부터 그림이나 디자인 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그쪽은 워낙 부모의 재력이 받쳐주어야 했던지라… 중학생때 애니고에 가고 싶다고 하니(당시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미술선생님도 절 이뻐하셔서 추천서도 써주신다고 하셨죠…) ‘그래 그럼 그림학원 가야지’ 라고 말하면서도 그 불안한 눈동자와… 은연중에 그림보단 안정적 직장을 가라고 계속 이야기 하셨구요. 물론 제가 겁쟁이에 용기가 모자랐던게 더 큽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부모님은 입에서 도전해봐라 할수있다 리는 말보다, 할수 있겠니? 망하면 그 다음은? 이 먼저 나오는 분들 이셨어요. 딱히 탓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분들도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대략 아니까요… 때문에 훈련받은 강아지 처럼 가고싶던 과도 포기하고 전문대학 나와 취직은 빨리 했지만… 이제와서 아차 싶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물론 제가 절대로 환경이 나빴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배굶은적 없고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지냈고 부모님은 무리하셔서 저를 국영수 학원에 보내려 뼈빠지게 노력하신겄도 알아요 감사하면서도 왜 그 어린 나에게 할수있다 한마디가 참 여려우신 분들이였나… 라는 생각에 괜히 머리가 복잡한 요즘입니다.
저도 이글 공감. 어찌보면 성장과정에서는 부족하더라도 부모님 지원으로 컸고 감사한것도 맞으나, 부모님도 빠듯함이 뼈에 새겨지다보니 저에게도 그게 고스란히 남았어요. 가끔 어릴때부터 여유롭던 친구들이 무얼 하든 돈 생각 안하고 하는걸 볼때 놀라고. 나는 실패의 기회를 스스로 차단해서 더 큰 성공이나 성장을 못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맞아요. 돈도 돈이지만 문화적인것도 무시 못하죠. 그런데 원래 자기가 원하는 삶이랑 딱 맞는 환경은 힘들어요. 예를 들어 오히려 작성자님이 강남 8학군 대치동에 지역 no.1 영유 출신이었다면 부모님이 100배는 살벌한 눈빛으로 "애니고? 니한테 들인 돈이 얼만데 무슨 놈의 개뼉다구 같은 소리냐" 했을지도 모르죠. 만화책이나 그림 그리던 연습장이 다 찢겨서 휴지통에 들어갔을지도 몰라요. 그런 기억이 없다면 아 내 인생 그냥 괜찮았네? 하고 사셔도 괜찮습니다.
가난한집안에서 제일 축복은 부모님이 안아프고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는거래요.... 한분이라도 아프면 그때부터 지옥시작입니다...연예인 이경애씨 영상보고 느꼇어요 어떻게보면 부모님이 없는게 나은 집안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자식에게 atm처럼 돈 빼쓰는집은 자식이 나중에는 무기력 해지고 결국 다 같이 파멸이더라고요
똥수저 30대 1인입니다. 어린시절 내내 20대까지 이러한 사회 불평등에 대해 많은 화를 삼키며 살아온 저에게 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물론 지금도 앞으로도 물려받은게 많은 사람들보다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지만, 부모님에 대한 원망은 몇 년 전부터 안 하게 되었습니다. 같잖은 위로보다 현실적인 조언이 훨씬 힘이 되는 것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ch23 학생 때 못 느꼈던 격차를 성인이 되고서 느껴요. 그래도 지금까지 버텼으니 잘 견뎌내봐야죠ㅎㅎ 다행이게도 행복의 기준이 다른 사람들보다 낮아서 적은 비용으로도 힐링 할 수 있다는 건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따뜻한 위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하림님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ㅎㅎ
더 잔인한 얘기가 될수 있겠지만 영상에서 언급한 내용을 제외하고 대치동과 압구정에 30년간 살아보면서 느낀걸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부모가 좋은 대학나와서 근면성실하면서 돈 열심히 벌며 자식을 좋은대학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대치동에 많이 있다면 사업하거나 원래 2-3대째 돈이 많거나 대기업 임원하면서 초고소득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은 압구정 청담에 많이 있는것 같아요. 거기에 외모지상주의의 결과물이 요즘 2대째에 걸쳐 어느정도 외모상향 평준화도 강남쪽에 오래 살다보니 더 크게 느끼는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남자가 능력이 좋으면 외모가 예쁜 여자를 만난다는 사실은 부인할수가 없죠?? 그래서 그런지 압구정쪽에 4-50대 사모님들은 엄청 이쁘고 우아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만큼 남편도 외모가 괜찮은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은 더더욱이 우월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그런지 블랙핑크 제니같은 아이돌이 나올수 있었다고 생각하구요. 대치동쪽도 그래요 생각보다 자가소유로 집을 보유하며 사는 사람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소득수준이 꽤 괜찮으니 위에 서술한 내용들이 여기에도 적용이 되요. 대한민국에서 외모도 자산이 되는 현실에서 금전적 재산보다 더 소중한걸 갖고 앞서 나가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교육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대치동쪽에선 8학군과 학원을 중심으로 국내입시에 최적화된 교육열이 올라있어 SKY진학율이 높은 편이지만 압구정쪽에선 예체능계열이나 미국유학을 목표로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아이를 성장시키면서도 억단위 지원을 해줘야 가능한 부모들이 할수 있는 교육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어서 대치동과는 그 결이 조금 달라요
맞아요 어느 환경에서 살아왔는가에 따라 생각의 척도는 정말다르다고 생각해요 있는사람이야 10번도전해서 7번만에 성공해도 되겠지만 없는사람은 1번실패하면 바로 10년이날아가니까요.. 물론 성공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현 상황에 안주하면 대물림은 계속되니까요 ㅠ 영상보니 대학 교육까지 빚 없이 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네요!
10년보다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자식도 도전을 하고 싶어도 리스크 너무 커서 월급적어도 안정적인것을 선택 해도 집 못삽니다..... 전체적으로 문제인부분 많이만 집값부터 줄이는것이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 아니면 도약할수잇는 기회를 주십시오....,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지만 차마 입밖으로 말하기 꺼리는 주제를 아주 잘 브리핑 해주신 듯 안타깝지만 이건 인간본성에 의해 야기된 문제라서,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 주길 바라고 있다면 답없음. 인류사가 항상 그랬듯이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시스템에 기생을 하든, 노력해서 개척을 하든, 혁명을 하든 살아남는게 승자임. 알아서들 잘 살아남으시길... 화이팅~
가난한집에 태어났는데 저는 30대 중반에 5억대 집사고 명품구매 문화생활도 많이함 부부 둘이서 월 1500만원 벌고 그 외 부수적인 수입도 있음. 그래도 엄마는 늘 아껴라는 말함. 아껴야 잘산다고.... 우리는 부부는 돈을 잘벌고 불리는데 집중하는데 말이죠. 자신처럼 적게벌고 아껴살고 나라 지원 받을 수 있는지 기대면서 살아라는건지...똑같이 하라는데 이해가 안되요.
흙수저라 용돈 한 푼 안받고 학원도 못갔기에 대학교 나오면서 사교육 필요성을 부정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부모의 지원차이가 자녀의 차이에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대학 방학 중에 누구는 돈벌고 누군 연수다녀오고 하니 점점 격차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걸 느꼈습니다.
'당신은 왜 도전하지 않습니까?, 왜 수동적으로 살아갑니까?' 이 말들 진짜 가난한 사람한테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작가들이 많이 하는 말들이죠 꿈을 찾아가야만 멋진 인생인것 처럼 살아가기 바쁜 환경에서 도전은 엄청난 사치인데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본인들 자력 100퍼센트로 도전해서 성공했다고 착각하죠 심지어 더 좋은 환경과 비교하며 자신이 좋은 환경에서 자란것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역경을 이겨냈다고 왜곡하더군요
진짜 가난한 사람한테는 그런말 안함. 근데 본인들이 진짜 가난한것도 아닌데 그저 열등감에 쩔어서 혼자 가난하니 마니 하면서 잘사는 사람들은 노력없이 그자리에 간거고 그딴 생각으로 자기합리화 해대는것들이 대부분이지 뭐 진짜 가난한 사람 있음??? 여기 댓글 싸는것들 진짜 가난함???? 진짜 가난한사람이 시발 댓글을 어떻게 달고있냐??? 진짜 가난하다는게 뭔지 모름??? 가난코스프레 그만하고 타고난 운이 부족한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운타령좀 그만하고 부모탓 사회탓 조상탓 그만하고 좀
이미 대한민국은 도태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할려면 10년 전부터라도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지금도 이러는 걸 보면 전혀 관심이 없다는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이럴수록 애를 안 낳는 게 정상이고, 그저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다 죽는 게 정상이니까요. 청년들을 위한 대책이 극적으로 개선되고 변화되고, 좋은 쪽으로 가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인구는 크게 줄어들 것이고, 그만큼 성장 동력도 크게 쇠퇴할 것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가고 있죠. 아무튼, 구독자 100만명 축하드립니다.
왜냐면 가진 사람들은 없는사람을 소모품취급하기 때문이죠. 그들은 만약 절망적일정도로 3D에 일할 사람이 없으면, 그냥 외국인 쓰면된다는 마인드입니다. 비용도 아끼니 훨씬 좋은 상황이죠. 문화가 사라지고, 역사가 사라지고 그런거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 있었다면애당초 왕릉뷰아파트라던가, 문화재 훼손같은 홍위병일이 일어나지않았겠죠. 그사람들은 없는사람을 사람으로 안봅니다. 문화와 역사도 중요히 보지 않고요. 대한민국이 사라진다한들 뭐 그전에 미리알아채고 돈바꿔서 외국으로 나가거나, 해외에 이미 있는 자산과 자본으로바꾸면 된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렇게 하나의 나라가 사라지는거죠
@@flyfly1028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저는 다른 나라에 있는데 경쟁자 늘리기 싫어서 말은 안하지만 여기는 한국인을 미국이나 유럽보다 훨씬 더 좋게 보고 한국인이라는 것과 개인 비즈니스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 상류층의 경조사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학 시절부터 느끼던 거지만 한국 안에서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물리적 가난보다 정서적 가난이 큰 문제에요 제 친구는 초등교사 동생은 한의사에요 홀엄니밑에서 진짜 어렵게 컸는데 그 시골에서도 한달 1권은 꼭 책을 각각 사줘서 보게했데요 ㅡ쌀도 없으면서 애들 책 사준다고 동네사람들은 뭐라했다네요 고등을 실업계로 갈려고하자 어머님이 ㅡ없는 사람일수록 배워야한다고 ㆍ최소 대학은 나오라고해서 인문계갔고 친구는 돈 얼마 안드는 교대를갔고 두살밑에 동생은 한의대 합격후 군대다녀오고 누나는 그사이 졸업해서 동생 뒷바라자 하고 그렇게 살았네요 초등학교밖에 안나온 친구어머님 마음씀이 훌륭해요 다들 집안환경어려우면 자식들보고 빨리 돈벌으라고 닥달인데 정서 좋은 만나는것도 복입니다
많이 잘사는 삼촌 아들이 영어 유치원을 나왔는데 걔가 10살때인가? 할머니댁에서 만났을 때 삼촌이 ‘너 영어 잘하니까 얘랑 말 한번 해봐라’ 해서 귀엽게 생각하고 헬로 이러고 말 시작해봤는데 진짜 깜짝놀랐음… 갑자기 유창하게 자기소개 하더니 수능 단어는 그냥 자연스럽게 술술 나오길래 나 진짜 그날 충격받음. 난 단어장 영단어 몇 천개씩 외워가면서 힘들게 익히고, 스피킹은 미드나 cnn따라하면서 나름 영어 괜찮게 해서 뿌듯하게 살고 있었는데 이제 10살배기 애가 나랑 또이또이한거 보고 진짜 교육격차가 이정도인가 충격먹음…
@@DuckBae-v1c 회화를 얘기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요즘 저렇게 조기교육 받은 얘들은 원어민처럼 회화도 잘하고 심지어 발음도 좋습니다. 책으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원어민 붙여서 서로 대화도 많이해서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차원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인들이 보는 영어 잘하냐 못하냐의 차이는 발음보다는 단어, 문법 등의 활용성입니다. 쉽게 말해서 뉴욕 노숙자같은 비전문인은 당연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만 쓰는 단어는 500단어 정도라면 전문인은 만단어 이상 쓴다는거죠. 한국도 마찬가지잖아요? 시장에 아주머니들 한국말 유창하게 하시지만 변호사랑 비교하면 누가 더 한국말 잘합니까? 한마디로 님의 댓글이야말로 이번 대물림 영상의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잇겟네요.
젊은세대 패피들이가 잘 알고있는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모 회사를 시작한 이들이 자신들은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었지... 부모나 친척에게 억대의 돈을 무이자로 빌려 시작한 사업으로 그 자리에 왔음에도 억대의 돈을 손쉽게 빌리는 것 조차 자신들의 노력으로 말하는... 스타트라인은 같을지 모르지만 누구는 맨발로 달리고 누구는 좋은신발, 오토바이,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것은 크게 다르다는 것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들은 잘 모른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들은 어렵게 시작해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노력이 부족해서' 라고 말하곤 하지...
30대 중반인 내 경험상 부모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들(자산, 사교육 제외) 1. 안정감: 학교 끝나고 문방구 가서 그냥 먹고싶은거 용돈으로 탁탁 사는거랑 이거저거 가격 따지고 맛 따져서 최대한의 효용을 내는 선택을 하는거랑 안정감이 매우 다름. 이게 어릴때만 이러면 괜찮은데 나중에 습관이 되어서 돈을 벌어도 이런 안정감이 생기질 않음. 이거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이랑 마인드가 자체가 다름. 나는 뭔가 항상 급박한데 다른 애들은 여유로움. 2. 안목: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공무원 소리를 해서 공무원을 했음.(친족중에 공무원이 없는데도) 사실 나도 그 이상은 생각을 못했었고. 끽해야 대기업이나 공기업정도? 그래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지금 여러 경험을 해보고 과거를 돌아보면 머리 팽팽돌아가는 고등학생때 전문직 시험을 준비했으면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생각을 많이 함. 당연히 그때는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지. 아무튼 이것도 내 안목의 최대치인거고 나는 모르는 더 높은 차원이 있을거임. 3. 경제관념: 영상에서도 말했듯 경제관념이 다름. 일례로 아빠라는 인간이 첫 월급을 모조리 달라는거. 그래서 그러면 무슨 돈으로 사냐고 물었더니 신용카드를 쓰라고 함. 그니까 들어간 첫 달도 돈이 없으니 빚내서 써야하고, 그 다음에 월급탔는데도 빚을 내야하는거. 그리고 지금은 자식된 도리라는 미명으로 뭔가 꾸준히 요구하고 있음. 이런사람에게 내가 뭔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을까? 빚내서 사는 방법? 아무튼 덕택에 나는 아직도 빚에 계속 허덕이는 중임. 형도 마찬가지고. 4. 사회안전망(+더 좋은 곳으로 올라갈 기회): 이것도 영상에 나옴. 집에 돈이 없으면 높은곳으로 올라갈 기회 자체가 없음. 준비를 못하니까. 만약 뭔가 도전할 의지와 기회가 있더라도 한참을 고민해야함. 실패할 경우를 언제나 대비해야 하니까.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지금 하는거 외에는 생각을 못하게 됨. 그나마 나는 힘들더라도 정년까지는 보장되니까 괜찮은데 형은 곧 퇴사당할거 같음. 5. 사고방식: 이건 뭐 설명 안해도 알듯 이 외에도 많겠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큰 영향을 끼치지만 부모로 거의 결정되는 것들이 이 5가지였음. 개인적인 경험이니 반박시 님 말이 맞음.
솔직하게 살면서 빈부격차 느낄때면 '내가 뭘 했다고 이렇게 힘들고 비참하게 살까?'라며 자괴감 정말 심하게 많이듭니다. 대학교때 난 학비를 내고 다니는것도 부담되고 집에 미안해서 매번 밤 세며 공부하고 알바했는데, 같은 학과에 있던 동기는 집이 학교와 너무 먼 곳도 가까운 곳도 아니지만 엄연히 타지인 위치에 살았음에도 자기 집 아니면 못 살겠다고 기숙사나 자취 안하고 매번 주에 4~5번을 KTX타고 다니면서 통학해서 월 200이상을 교통비로 쓰고도 매 계절마다 패션쇼마냥 시즌 옷 사고 유흥비로 펑펑쓰는거 보고 아무것도 모르던때에 괜찮냐고 물으니 "이정도는 푼돈이라서 상관없다"라며 나쁜애도 아닌데 말하는거 듣고 참... 삶이 다르구나라고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이게 지극히 대한민국의 현실 같은데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데가 없어 항상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30초인데 인스타던 유툽이던 방송이던 보면 나 말고는 다 부자고 여유있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제 주변엔 물질이 많던 적던 삶에 만족하고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뭐가 됐건 현실에 답답해하고 희망없는 친구들이 정말 대다수에요 결국 내가 잘살려면 다같이 잘 살아야 되는건데 편협한 이기주의와 사회 전반에 갈등만 보이니 희망도 미래도 노력도 포기하게 되는 현실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든 희망있고 나아지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net961113 "희망과 미래"같은 주관적 관점은 애매모호하죠 ㅋㅋㅋㅋㅋㅋ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수준이니. 5년전에 비슷한 류의 구호를 외치면서 젊은 사람들을 행동대원으로 써서 정권 잡았던 586 세대가 그렇게 주장하던 사상 교육의 중요성이 생각나네요.
대학생이 되고나서 더 많이 느낍니다. 고등학교 이를 악물고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고보니 친구들이 어느 회사 임원 아들, 제2외국어 할 수 있는 애들도 몇명이나 있었구요. 물론 불평불만만 하면서 살지 않고 나름 치열하게 산 덕분에 돈도 모으고 빚없이 졸업해 이제는 직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빈부격차는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현실에 감사하려하고, 만족하려해요. 그게 쉽게 되지는 않지만요. 제 친할머니께서 항상 해주시는 말씀이 있는데 제가 부모한테 받지 못한만큼 제 자식에게는 해주라고 하시네요. 아직 결혼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자식을 낳을 생각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안정되고 나서 생각을 할 것이고, 제가 겪은 불안과 결핍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앞으로 사시면서 그 부의 차이가 본인의 아래로도 존재한다는 것을 느껴보세요. 인류가 시작하고 항상 있어 왔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일입니다. 내 위쪽으로 있는 사람들이 다 불공평하게 그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아래쪽에 위치 사람들도 나 보다 못나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빨리 아래 위라는 비교 자체를 안 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흙수저로 살았지만 희망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해 저축했죠. 결혼하면서 내집 마련때 친구들 보다 앞선것 같아 뿌듯했는데, 웬걸? 친구들은 결혼때 부모님이 보태 주시더라고요.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그때의 상실감과 자괴감이란...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 팔자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100만 구독자 축하드려요! 요즘 느끼는 거지만 진짜 부자동네는 아니여도 서울출신에 부모님이 저에게 부유하게 키워주신건 아니지만 빚없고 부모님을 부양하지 않을 정도라는 것만해도 너무 감사하다는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진짜 무거운 이야기지만 잘 풀어 들려주신거 같아요.
@@yong.yong_95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서민으로 살기가 힘든 세상이네요. 한가지 걱정인건 제가 걱정한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가난의 탈출을 위해서 악행을 정당화 하는모습이 자주 보이는거 같아요. 요즘 그런말도 있잖아요. ‘나빠야 돈을 잘번다.’ 점점 선함의 가치를 잃어가는 느낌이에요...그만큼 살기 팍팍해졌다는 거겠죠. 사람이 성인군자처럼 항상 선할 수 없지만 그걸 지키기 위한 노력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잊지 않아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시대를 너무 잘 설명한것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해외에서 이민 / 유학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습니다. 학교 학원 교회에서 만나는 친구들 출신지를 물어보면 대다수 한국 부촌 지역출신들이 많아요. 그들의 부모님 직업은 다양하지만 성공한 분들이구요. 고학력 부모 밑에서 유학생 신분을넘어 명문대 해외연수 해외명문대학 출신들이 나오거든요. 근데 해외있을때 내가 과연 한국에 있었다면 이런 친구들과 같은 공간에서 있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게 가능이나 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그정도로 어디서 출발을 하느냐가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부자 부모 밑에서는 적어도 부자로 성장 가능하게끔 엄청난 서포트를 해주며 삶을 계획하며 살아가지만 가난한 집 부모밑에서는 대부분 가난의 계층을 극복하지 못하며 대물림되고 있죠. 출발선이 다르니 겨우 계단 한칸 올라갈때 서포트 잘받은 친구들은 점프해서 올라가거든요. 요즘 출산율이 낮은 이유이기도 하구 너무나 잘 이해됩니다. 내가 지금 이리 못살고 어려운데 내 자식에게까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않아서 결혼도 연애도 출산도 안하겠다고 결정하는거죠.
주변 이야기들어보면 확실히 힘든친구들보면.... 부모님이 아프거나 혹은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못함..또는 빚이 많아서 자식한테 일찍 취업을 시키고 월급의 70%를 가져가더라.. 부모빚인데..자식이 값고.. 그런 친구들을 보면 걔들은 돈을 더 벌 욕심이 없음...어짜피 가족한테 빚값는데 주니까...그래서 결혼도 포기하고 연애도포기하고 인생을 그냥 좀 포기하고놓더라... 우리집은 지원받거나 또는 지원해줘야하는 상황도 아닌 그냥 평범한데..확실히 그냥 ...부자도 좋겠지만 가난한거보다 평범이 나은 것 같음... 주변이 너무 다 힘들어...고생시키고
와 진짜 아무도 말하려고 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영상이네요!!!👍👍👍👍나이 들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시작점부터 다르다는걸..어릴적엔 집이 가난한지 몰랐는데..지금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휴일 없이 일하신 덕분에 공부도 마음 놓고 할수 있었고 그나마 이정도 살아가는 것 같네요. 왜 부모님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시고 공부하라고 하신지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부모님의 고생 때문이란 생각에 감사함을 또 느끼고 갑니다.
대학교 자취 시절엔 용돈도 못받고 아주 가끔 한달에 한주정도 사태나 뒷다리 가끔 사다가 장조림해먹는것도 행복해하다가 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해 돈모아서 퇴사하고 사업 시작해서 조금씩 키워나가 연 40억이상 버는 성실신고대상자 된 이후로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는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성공하면서 느낀건 마인드의 변화가 컸던것 같습니다. 멘토라곤 책속의 부자들 이야기였는데 제 성공의 뿌리가 아닌가 싶네요. 돈을 벌려면 창조하고 편의성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라.
개천에서 용 될려면 유전자가 정말 좋아야 합니다. 제 주위에 어려운 형편으로 자녀가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수능만점, 명문대 의대 진학한 집들이 있어요. 그런데, 가난한데 유전자도 좋지 않다면 자녀 낳는건 아주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가난한데 유전자까지 안좋으면 사는게 더 힘듭니다.
추석에 어르신들이 보셔야할 영상이네요 공감이 정말 많이 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젊은 층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극복하기도 쉽지 않고요. 개인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을 이미 오래전에 넘어 섰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할 시기인데 현실은 답답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슬픈일이다.. 좋은 부모 만나 좋은기회 쉽게많이 얻고... 좋은 인맥 만나 쉽게 쉽게 입사할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겠지만. 돈이없는 집안에서 자라면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부모는 늙지..노후대책은 없지 자식들 못도와주는 망정 돈만 원하지.. 얼마얼마 보태줘라... 하지.. 말도 안통함..일상 지식이 없어서 대화자체가 안됨. 여러가지 문제가 많지만 말아끼겠음 무튼 다음생엔 부자부모님한테 태어났음 좋겠다.... 늘 뭘 하나 사더라도 심지어 다이소를 가더라도 이거살까말까 고민하는 그런 슬픈 일은 없겠지......
부모가 자녀교육 욕심이 없다는 가정하에 안 굶어도되고 입을거 다 입고 아이 혼자 투자공부나 사업공부를 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면 충분히 아이혼자서 큰성공을 할수 있는 기회정도는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그거조차 안되는 집은 정말 아이의 미래가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심각해요
결국 유전자 싸움임 내친구 머리가 좋음 학원 한곳도 안감 과외 안함 포항공대 갔고 지금은 억이 넘는 연봉받음 지금이랑 그때랑은 다를수 있지만 결국은 타고난 재능과 노력 근데 웃긴건 노력이라는것도 능력이고 유전임 노력한다면 무언가에 집중해야되고 그걸 뒷받침해주는 체력도 필요하고 아무나 노력할수조차 없음 노력을 아무나 다 할수있는거면 다들 부자됐지
@@여행마니아-t9e 사람들을 만날수는 있지만 결혼까지는 생각이 필요하죠. 결혼이란게 집안과 집안 결합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못합치지는 않지만 집안이 가난하면 본인이 좋은직업을 가져야 하는데 이미 가난한 집안의 유전자와 환경이면 확률적으로 잘난사람이 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 제 주변에서는 집안끼리 경제력이 좀 차이나면 쫑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잘난사람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야 있지만 그 확률이 너무너무 낮다는게 현실이죠.
지식한입님의 영상중에 빈부격차 이야기하시면서 가난한 사람과 부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지식한입님은 가난한 사람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소수의 인원만이 노력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탈출하게 되는데 그게 지식한입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존경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사실 선택이란 것도 '한다'보다는 '하게 되어진다'라는 수동태가 더 적합한 개념이죠. 선택을 하게 만드는 의지조차 결국 타고난 천성+자라온 환경+선택 당시의 상황이라는 스스로 정할 수 없는 것들의 종합값일 뿐이니까. 바꿔말해 '모든 것은 운이고 자유의지는 실체가 없다'라는게 객관적 진실이라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인과관계를 거쳤든 관계없이 스스로의 행복에 복받은 줄 알고 스스로 불행하게 느낀다면 최소한 그 불행을 자기잘못이라며 책망하지 않으며, 성공한 타인을 우월하다 여기지 않고 실패한 타인을 열등하게 여기지 않는게 정합적이겠죠. 굳이 의무라 하지 않고 정합적이라는 서술을 한 이유는, 이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마찬가지의 이유로 운이니까요.
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서울상위권 대학에 들어왔는데 학교다니며 필요한 학비, 용돈 때문에 매번 알바하기 바쁜데 친구들중 대부분은 집이 잘살아서 알바를 왜하는지 이해도 못하는친구도 많고 내가 알바하는 시간에 친구들은 여행, 유학 다니면서 경험쌓는데 부러울때가 많음 하지만 나도 알바하며 어떻게보면 남들보다 빨리 현실에 대해서 깨닫고 돈에가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어서 좋은거 같음 그리고 좀 더 독한마음을 갖게되는것도 장점이라 생각함
더 암울한게 현대판 계급이 더 심화된다는 거 같아요 저때만 하더라도 저희 동네에 이름대면 다 알만한 기업 자식들이나 공무원 부모도 있었고 반대로 세탁소 자식도 있었고 문방구집 자식도 있었어요.. 정말 다양한 집안의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 자라면서 친구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제는 돈 있는 집안들은 다 끼리끼리 어울리잖아요.
꽤 괜찮은 환경이였는데 나중에 개상거지되어본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본 31살 청년의 입장에서 말씀드려 본다면.. 아버지는 25년간 세무직공무원이셨고 퇴직후에 이름만 대도 알만한 모 그룹 임원급으로 초청되셔서 가셨고 억대 연봉 받으며 괜찮았는데.. 그놈의 선물하신다고 현금 다날리시고, 공무원 연금까지 일시불로 다 타서 싹다 날려먹고 자식들 주려고 사놓은 집2채랑 몇십년간 넣어놓은 보험까지 싹다 털어서 다 날려먹고, 빚 5억이상 지고 결국 파산신청해서 겨우겨우 갚았는데 이젠 퇴직할 나이라 직장도 못구해서 집에서 혼자 죽을날만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 보니까 진짜 가난한 사람은 절대 애 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공무원연금 일시불로 다 날려먹었고, 아시겠지만 기업의 임원급은 노동자가 아닌지라 4대보험 가입이 안되서 국민연금 대상자가 아닙니다. 지금 나이가 61이신데 연금자체가 아예 없고 재산도 없음. 마찬가지로 저도 대학교 다니는 내내 학자금대출 받아서 첫직장에서 학자금대출 1600만원 갚느라 바빴고, 또 그와중에 발목인대까지 끊어져서 발목인대 수술받느라 또 몇백만원 쓰고 진짜 죽을려고 자살시도 몇번이나 했었는데 그러다가 공무원 되보겠다고 모아놓은 돈으로 8개월간 공부 죽어라 했더니 이번해에 제가 지원하려는 기술직공무원이 아예 채용을 안해버림 ㅋㅋㅋㅋ. 그래서 철봉이랑 동앗줄 사서 목매달고 죽으려고 했는데 진짜 병신같이 너무 아파서 죽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약국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수면유도제 100알 사고 번개탄이랑 알콜 라이터 사와서 죽으려다가 결국 공장에 기술직으로 취직되서 지금 어찌어찌 살아보곤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왜 상류층일수록 사회적신분이 높을수밖에 없냐면 우선 주변환경에 보고자란것도 있겠지만 두번째로 하류층은 맘놓고 공부를 할 여유자체가 없습니다.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교직원 계약직으로 바로 채용되어서 일했었는데 교직원 선생님 말 들어보니 여기 정직원들 실수령액 거의 9천 후반대에서 억대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기 딸은 지금 29살인데 교육대학교 졸업하고 잠깐 쉬면서 자기가 용돈주고 임용고시 준비중이라고.. 바로 이런 차이인겁니다. 저같은 흙수저들은 29살에 대학교 졸업했으면 학자금대출 갚고 생활비벌면서 당장에 먹고 살 문제부터 해야할겁니다. 공부를 한다면 그걸 해결하면서 동시에 시간을 짬내서 해야할테고요. 반면에 저렇게 억대연봉받는 부모 밑에 있는 자식들은 다릅니다. 학교 졸업해도 자기자신을 위해 스펙을 올리거나 어떤 시험을 준비할 경제적 여유를 부모님을 통해 받으면 그만입니다. 떨어져도 또 하면 되고 또 하면 됩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해보신분들 계신가요? 진짜 극강의 정신력으로 버티지 않는이상 이거 진짜 힘듭니다. 결론은 예나 지금이나 부와 가난은 계속 되물림되는 시스템으로 거의 갈 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어느 한 대에서 진짜 엄청난 노력으로 가난을 끊어내지 않는이상 전 없는자들은 자식 안낳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식에게 죄짓지말고 부디 낳지 마세요... 당신이 괜찮다고 생각해도 그 자식은 진짜 태어난죄로 엄청난 고생과 차별을 겪으며 살아가게 될겁니다.
좋은 동네에서 청소년기 보낸다는 것 부터 친구풀도 달라져요 초등학교때 살던 곳에 친구 부모님 직업이 사장님 병원원장 의사 약사 교사 대학교수 삼성직원 등 이었었는데 잘 사는 친구들 보면 용돈부터 차이가 났었어요 초딩 저학년때 친구가 아빠랑 5시에 일어나 같이 새벽 운동부터 다녀오고 계획적으로 생활계획표대로 사는 거 알고서 저 집은 좀 마인드가 다르구나 싶었었습니다 부모님이 영향 미치는 미성년자일때 새겨지는 행동방식이 평생의 마인드를 가르죠
안녕하세요
지식한입의 한입만입니다
행복한 명절 지내고 계신지요?
저희 채널이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천 명의 사람도 모이면 헤아리기 힘든 숫자인데
그 천 배나 되는 분들이 구독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많은 시청자분들이 몇 주 전부터
당신들 일인 양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겐 별 볼 일 없는 결과물이겠지만
저희 스스로 생각하는 역량에 비하면
기대하고 목표로 했던 것에 비하면
과분한 보상을 받았다 생각합니다.
더 이상 크게 부릴 욕심 없이
꾸준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으세요 앞으로도 쭈우욱 영상 올려주세요!
항상 건강유의하시그요! 화이턍
기쁜 명절 보내세요
축하합니다
"이들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대물림 자체를 끊고 있다"는 말이
명치를 후려 갈겨버렸다...
개돼지게임 계속하기VS정신 차리고 하차하기
@@아이코닉-r2u 자살하면 그만이야~ 라는 마인드로 사는중
"가난대물림을 안한다" 이전에 짝 자체가 이행성에 없습니다!
지옥 가즈아~~
그러게요 제인생을 보며 동영상을 만든거 같네요. . 맞벌이에 집사고 차사고 2세는 포기. .
마시멜로 실험도 사실 부모의 빈부격차가 숨겨진 요인이었다고 하죠 부유한 가정의 아이는 평소 생활에서 '마시멜로'를 안 먹으면 따라오는 보상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고 가난한 가정의 아이는 이제껏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마시멜로를 먼저 먹어버렸다고... 또한 몇십 년 뒤 조사했을 때 마시멜로를 안 먹었던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고는 하지만 사실 좋은 빽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거였구요
+) 마시멜로 실험 오류 많은 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구한 거구요.. 이건 후속 연구에서 확인된 내용이에요 답글에 관련 기사 달아놨어요
@@AIelon 댓글내용이 그내용이니까 좀 읽어라
아 진짜 눈물나,,,왜 가난한집에 태어나 대물림되고있는건지,,,,
원인과 결과가 잘못된 것 이었네..
수많은 외인을 '공정'하다고 오인하게 만들 뿐..
그실험 사실 구라라는데
마인드의 대물림이 정말 민감한 지점인데 잘 짚어주셔서 감탄했네요.
저희 부모님은 사글세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나름 자수성가하셨어요. 어머니는 제가 중학생이 되고부턴 학원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자영업을 하시면서도 집안 살림 한번 흐트린 적 없는 슈퍼우먼이셨어요. 지금은 꿀직장이니 신의 직장이니 하지만 그당시엔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수십명씩 야반도주를 하던 그회사에서 40년 가까이를 버틴 아버지는 주6일 하루 11시간 근무를 하면서도 주말마다 방학마다 산, 바다, 강, 박물관, 놀이공원을 데려가 주셨고요. 좀 더 형편이 좋아진 뒤로는 여기저기 다른 대륙으로도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하고 싶은거 하라고, 너의 선택이고 네가 성공을 해도 실패를 하고 후회를 해도 그건 네 몫이라고 말씀 하시면서도 부모님은 결국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시고 묵묵히 기다려주셨어요. 게으른 저의 도전은 수능 이후로 대부분 처참하게 실패했지만 ㅎㅎ 탓하는 말 한 번 없이 열심히 묵묵히 살아가시는 부모님을 보며 저도 늦게나마 절치부심해 열심히 일하고 좋은 회사로 이직도 하고 연봉도 높이고 그러면서 밥벌이 하고 살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은 그러세요. 힘들면 언제든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좋은 회사 아니면 어떻고 돈 좀 덜 벌면 어떻냐고. 근데 그런 말을 들으면 이상하게 더 버텨봐야겠다 싶고 힘이 나요.
아버지는 얼마 전 은퇴하셨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두분이서 충분히 먹고 살 만한 돈이 나오지만 아버지는 일을 쉬지 않으세요. 농사를 오랜기간 준비하셨고 지금 하고 계신데 마을 어르신들이 어떻게 이렇게 농사를 꼼꼼하게 하냐고 나무들이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고 감탄하신대요. 가끔 약주하시고 전화하셔선 아빠가 돈줄게 아빠가 집사줄게.. 하는데 이런 근면성실한 부모님을 평생 보면서 제가 어떻게 열심히 살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정말 좋은 부모님을 두셨네요. 부모님이 자산이네요
와 진짜 글잘쓰신다
최고다
와… 코 끝이 찡해지네오
대단
이 얘기가 빠졌어요... 가난한 부모는 자식에게 노후까지 책임 지라고 하죠.... 낳아 준것에 감사 하라고 하죠...태어난건 내 선택이 아니었고 태어나서 삶은 고통이다 라는 것만 배웠기에 하나도 고맙지 않은데요... 자식된 도리는 엄청 따져요...부모된 도리는 낳아 준게 다 인가 봅니다. 그래서 전 아이는 낳지 않기로 했어요.
공감이네요. 애시당초 결혼하고 자식양육에 가야할 자녀의 돈과 기회비용이 평균수명이 길어진 노부모 부양비로 가버리는게...인플레와 더불어 저출산의 핵심 이유 중 하나죠---->고령화
당신이 바꾸면되자나요
@@사랑렘넌트 무책임한말 하지 마세요 ㅋㅋ 세상에 재능이 천차만별이고 지능도 천차만별입니다. 누구나 노력한다고 성공못하고 바뀌기는 쉽지 않아요. 님 지금 당장 노력해서 메시되라 하면 할수있어요? 손흥민은?
돈벌어서 워렌버핏처럼 재산 125조 만들수있어요?
강남에 500억 빌딩 10년안에 노력하면 만들수 있습니까?
노력은 누구나 다 하는거고 타고난 자질과 환경에 맞는 운이 성공의 상당부분을 결정해요
@@사랑렘넌트 부모가 특출난 재능이 있지 않는한 자녀가 특출난 재능을 가졌을확률은 극히드물지 . 재능찾는건 또 얼마나 어렵고 . 공차고 수영해보고 이런거야 다 해볼수있지 근데 잘사는친구들만큼 배워볼 수있는 기회가 존재는 할까? 좋은 능력있는 선생한테 가르침을 받을수나 있을까? 교육수준도 어디동네 피아노학원원장 수준이겠지. 취미인데 비싼등록금을 내줄 중산층은 없으니까. 그리고 재능은 영화 어거스트러쉬인가 그것처럼 악기 만진지 5분만에 곡만들고 할수있는게 아님. 적어도 몇개월 1년이란 시간은 들여봐야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그리고 애초에 부모가 특출난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을 알고있다면 적어도 중산층은 아니겠지. 폐지 잘줍는 재능 이딴것만 아니면
부모된 도리가 낳아준게 다라면 자식된 도리는 태어난게 다야😊 라고 하고 선긋기를 바라는 …. 부모님은 선택해서 날 낳은거지만 난 선택의 기회도 없었잖아? 라고 말해서 적어도 나의 무언가가 착취당하는 느낌은 들면 안될거같아요 ㅠㅠ 그럼 너무 슬퍼 ㅜㅜ
진짜 옛날부터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 건데 또 다시 이렇게 확인하게 되니까 참담하네요..
전 아직도 여권도 없는데 사촌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방학마다 해외 놀러다니고
전 집에서 등록금은 커녕 용돈도 못주는 형편이라 등록금은 국가장학금으로, 필요한 용돈은 알바하면서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니 부모님이 저한테 손벌리고 있는데 사촌동생들은 고모랑 고모부 둘 다 대기업 20년 가까이 다니고 계신 분들이라 한명은 외국 대학교 다니고 있고 한명은 공부에 뜻이 없다고 배우하고 싶다면서 연기학원 다니면서 부모님한테 지원 다 받고 있고... 용돈도 제가 주말 반납하면서 알바 하던거보다 더 받고 생활하는거 보니까 같은 집안 사람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 싶더라구요
꼭 부자 부모라는 거창한 표현 안써도, 아이들이 독립했을 때 아이가 버는 돈을 온전히 자기 미래에만 쓸 수 있게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는 부모를 둔 것 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저는..
92년생인데 90년대처럼 대충 키워도 되는데ㅋㅋ
그렇겠네요.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여..
자존감이 존나 낮아보이시네요
@@사회조사분석사 ㅋ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집은 대부분 가족간의 소통이 없고(물론 화목한 가정도 있음), 특히 부부간 사이가 좋지 않으며, 아버지의 말은 곧 법이 되는 일방 통행적 환경이 되는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
아이들은 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이 힘들게 사는것을 보고, 특히 습관처럼 나오는 엄마의 푸념들을 자주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점점 마음에 상처와 병이 생기는것 같다.
돈이야 나중에 벌수 있다지만, 어린 나이에 생긴 이제는 굳은살이 된 상처들은 흉터가 되어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있게 된다.
엄마에 푸념 ㅋㅋㅋㅋㅋ공감
구김 없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김이 너무 많아진 채로 자라게 되었어요 ㅜㅜ….
동감..
없는 집구석이고 남편이 폭력쓰는데 여자가 능력없어서 이혼못하고 사는집 아들특: 가부장에 절어가지고 가치관이 이상함....어릴때피해자가 가해자로큼....행동이랑 말하는거 보면 티남...결혼은 무슨 연애도 못함...
@@트웬티-c5z 그 아들이 번듯한 직장을 가지게 되거나 외모가 괜찮거나 대외적 이미지가 괜찮으면 종종 속아서 결혼하는 경우가 생김....ㅠㅠ 불행한 가정을 꾸림
그... 가난한 사람들은 노화마저 많이 빨라요. 영상에서 부자와 가난한자의 건강상태를 비교해주셨는데 외모수준과 노화까지 대체적으로 가난한자가 빠르죠. 극복해야 할게 많긴 하네요.
비만도 한몴!!! 부자들은 거의 날씬해요 운동도 피부관리등 미적관심에 투자하는 돈과 시간이 많거든요!!!
그래서 나이들 수록 가난을 숨길수가 없다네요
한가지 첨언하자면,,,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폭력과 폭언(술주정 등등)에 시달리며 자라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저의 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우도 못받고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사망하셨습니다. 아버지의 형도 50살 초반의 나이에 사망하셨습니다. 제가 듣기론 할아버지의 집안은 매우 가난했고 매일 할머니 가족들에게 심한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저의 아버지도 저에게 폭언을 날린 적도 있습니다. 가난 뿐만 아니라 폭력도 되물림 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버지, 어머니와 저와 같이 사는데 누나는 심한 폭언과 폭행, 간섭으로 집안을 나갔고 3식구가 사는데 돈이.... 제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집에 500만원 이상 넘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300만원은 넘어본 적 있었네요. 그래도 밥이라도 챙겨먹어서 살만한 것 같습니다
대학가서 크게 느꼈습니다. 누구는 알바를 무언가를 사고싶어서 갖고싶어서 이고 누군가는 생활비를 위한거고, 휴학도 누군가는 도전이고 준비이지만 누군가는 학비를 낼 돈이 없어서 일하죠
이러면서 누구는 취업이 빠르고 누구는 늦어지면서 스펙에 차이가 생기더라구요
대학생 생활비를 알바로 마련한다는 자체가 부모의 지혜가 부족함을 알려주는거죠.
요즘은 특정 소득 및 재산 이하 가정의 경우에는 각종 지원금 나오는 것만 해도 넘쳐나서 신청만 하면 오히려 돈 벌면서 대학 다니는 거 가능합니다.
동사무소 복지팀의 주요 업무 중 하나도 이런 지원금 신청 정보를 알려주는거죠.
똘똘한 부모라면 인터넷에 나오는 각종 정보를 이용해서 지원금 나올 곳을 찾아보라고 충고할껀데 그걸 모르니 자식들도 고생하고
나이 먹고 재태크 할 땐 적금이랑 보험밖에 모르니 자산 증식이 불가능.
@@SayNoToChauvinism 그걸 부모의 지혜 부족이라 박해하는건 조금 조심스럽네요.
부모세대와 지금세대의 정보화차이는 극심하고
개인자유보단 단체의 희생이 익숙하신 분들인데
그걸 부모가 찾기보단 대학생인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할 문제죠.
말그대로 이제 성인 이니까요.
@@user-kimhx1115 대학생이 성인이라기에는 학교에 매여서 사회에 대해서 아는것이 너무 없는 것 같네요.
학생 입에서 부모탓이 나오는 건 바보고 욕 먹을만 함 그렇지만 부모가 모르는 것도 죄임
반박하지마 내가 그렇게 사니까
장학금 받을 길은 많음 알아보세요 다들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취업하고도 느낀 게, 돈 많은 애들은 부모 인맥으로 들어오는데, 나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들어간다는 점. 취업하고도 부모도움 없이는 집은 살 수 없다는 점. 대학생인 것 같은데, 취업하고도 문제임… 그리고 좀 더 나이먹으면, 부모가 돈이 없으면 부모 부양문제로 고민하는데, 돈 많은 집안은 부모한테 얼마 받을지 고민한다는 것. 그냥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 애초에 공정하다는 착각에 빠지면 안된다…
10:40 개공감… 실패하면 죽는다고 배운 사람과 실패해도 괜찮다고 배운사람의 차이. 어차피 무언가를 도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에서 이 마인드 차이가 부와 자산의 격차보다 압도적임. 사람의 수준자체가 달라짐. 사회가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기준이 공정인데 그마저도 박살남.
물론 이걸 시도해서 개천에서 용나시는 분들도 있는 게 그래도 자본사회 같습니다.
근데 이건 정말 엄청 소수이고 대부분은 평범하게 시도조차 못하죠.
그래서 계속해서 양극화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1억 꼴으면 누구는 덤프트럭에 치인수준이고 누구는 걍 길가다 넘어진정도고 격차얘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끔찍하네요....
이게 더 무서운건, 실패해도 괜찮다고 배웠는데 배경이 탄탄하지 못하면 더 골로갑니다. 실패하면 죽는다고 배운사람이 배경이 탄탄하면 그냥 도전안하고 편하게 삽니다. 결론은 그냥 배경이 탄탄한게 중요 뽀인트!
근데 공정을 제공하는 사회가 실제로 몇이나 될까요.....? 거의 없을듯 해요ㅠ.ㅠ
@@hel814 ㅇㅇ 그러니까 안낳는거라고.
솔직히 모든 복 중에 부모복이 제일 중요한것 같음
가난한 부모도 모든 복중에서 돈을 잘 버는 자녀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가난한 나의 부모님이 그럽디다요. 즉 우리가 옛날방식대로 돈을 벌어서 가난한 부모님들인 자신들을 편히 모셔라는 것이죠! 가난한 어리석은 부모님들의 생각이죠!
@@STARGATE_SGC 반드시 고려장하시길..
@@STARGATE_SGC가난하고 어리석은 부모밑에서 자라면 그냥 한마디로 루저네.
@@STARGATE_SGC부모가 가난한데 어떻게 가난 대물림 속성이 심한데
돈없는건 둘째고 거지근성마인드 이래서 부모잘만나야됌
가난과 부가 상극이 되면 테러랑 부정부패가 가득하게 됨.
슬프지만 진짜 맞는 말들이다..
가난한 부모는 게으르고 삶의 의욕이나 목표가 뚜렷하개 없음.
원하는게 많아졌음 자녀들은 어릴때 남녀노소 불문 장난감, 놀이, 핸드폰, 닌텐도, 화장품 등등 여가생활 등 많은 요구사항이 생김. 예전엔 이정도의 요구사항만 충족해도 됬는데 나라가 발전함에 따라 음식, 생활 등등 많은 요구사항이 높아짐.
진실을 재확인하는게 참 고통스럽네...
@@Dohan06 공산주의가 필요한 시기!
@@Dohan06 전체주의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 소수는 희생되어도 무방하다는 사상입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는건 부의 재분배나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독재 시대에나 먹히는 지배층을 위한 대중 선동론이에요.
이 이야기의 결말이 "전체주의가 필요하다"라는건 전체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ENTP ENO 사실 전세계 인구는 10 억 이하로 떨어지는게 맞음
의식주를 80억 인구가 다같이 쓰려니 생산이
그걸 못따라줌
@@lockdown-e34r 그렇게 되면 물량은 안정되도 유지를 못하는거 아님?
저도 흔히 말하는 흙수저 30대 초 자영업자 입니다. 기술계통이라 망하지는 않았지만 마인드를 물려준다는게 참 와닿네요 최근에 부모님이 잠안자고 일해서 월 1천버는 20대초반 청년트럭기사 이런거 공유하시길래 되도않는 훈계질 하지마시라고 그렇게 잠 안자고 인생갈아넣어서 월 1천의 수입을 직접 벌어보셨냐고 하니까 말을 못하시더군요 누구나 말은 쉽게하고 훈수는 쉽게둡니다. 의욕적이고 다르게 살기위해 피같이 노력하는 사람도 한번씩 좌절하고 꿈이 꺾일때가 있는데 그럴때 흙수저 마인드인 부모님을 보고있자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학력도 안되고 돈도 없어서 돈되는일은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기피하고 꺼리고 위험한일하면서 지금의 커리어를 쌓았고 제 나이대비 소득이 적지않다고 말할정도는 되는데 뭔가 굉장히 공감되는 위로받는 영상같네요 특히 마인드와 교육에서 갭이 큰것 같습니다. 흙수저 부모들은 본인의 경험이 값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패라고만 생각하죠 자녀가 안되면 본인의 의지력이 나약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본인은 못그랬지만 자녀는 그래야한다고 보거든요..
공감되네요 자녀를 자신들의 인형으로 보는 영향이 크죠
ㄴ잠안자고 일해서 월 1천 벌라고 공유하신것도 참 웃픕니다 저희 부모님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왜그러세요 ...30대자영업자 이야기 공유해서 같이 잘살아보자는건데..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 파이팅!
노가다네
진실을 말하자면 매출이 천만원 인데 이것저것 공제하고 6백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고 운수업은 말 그대로 앞을 알수도없고 더구나 밤낮으로 일하면 삶의질은 개판이 되고맙니다 오래 못가요 절대 부러워하지마세요
완전 개공감 ... 가장 큰 특징 : 부자는 여유가 있고, 빈자는 초조함.. 초조하니 더욱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 보고, 초조하니 익지 않은 라면을 끓이고, 황금 거위로 자라기 전에 배 가르는 일을 함 ..
돈이 많으면 고래의 지느러미 질 같은데 . 돈이 없으면 뭍에 올려놓은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 퍼덕거리는 수준으로밖에 할 수 없슴 ..
학교만 다녔을땐 몰랐음. 그냥 나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암. 사회에 나와서 돈 벌면서부터 부모의 사회적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가 깨닫게 됨. 나는 스스로 평범한 집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생각하는 평범의 기준이 너무 높다는걸 알게됨.
가난한 집이 오히려 폭력과 강요가 많음. 왜냐면 가난할수록 기대치가 상승하거든.
"내 자녀가 나중에 나처럼 돈이 없으면 어떻게하지?"
"내 자식이 나처럼 행동하면 어떻게 하지?"
"내 자식이 나중에 돈을 못 벌면 어떻게 하지?"
이러한 생각이 겹쳐서 자녀를 채찍질하고 강요하고 비교하고 간섭하는 부모가 많아짐. 그럼 또 자녀는 생각함.
"내 부모는 왜 저러지?"
"이 ㅈ같은 집안 빨리 나가야지"
이게 계속 되물림되서 자녀는 부모를 배우고 계속 무한루프 되버리는거임. 자식은 계속 무기력해지고 부모도 무기력해지고
근데 나이가 들면서 진짜 나랑 다른 배경의 사람을 이해를 못하게 되고 그냥 끼리끼리 어울리게 됨.
괜히 다른 사람과 어울려봤자 서로 으르렁하게 되기만 하고 상처만 된 경우가 많음... 마인드의 차이... 저것이 너무 크다.
배우자는 선택 잘 들 하시고... socioeconomic 한 부분들 절대 라이트하게 보면 안됨. 외모나 잘해주는 것, 정에 끌려 밸런스 붕괴된 결혼 하면 그 댓가를 치르게 됨ㅜ
경제 쪽만 다룰 줄 알았는데 뜻하지 않게 문화세습도 다룰 줄이야... 깊이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강호동씨가 방송에 나와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서울보다 뉴욕을 먼저 가봤는데 첫번째로 든 생각이 뭔가 속고 살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넓은 도시를 진작에 와봤으면 내 삶의 방향이 바뀌었을 텐데..."
이게 경제얘긴데 ㅋㅋㅋ
자업자득이다. 부자들 감세해주고 종부세 깎아주겠다는 대통령을 거지들이 뽑아준게 지금의 한국이다. 이악물고 버텨라
가난하면 인지능력도 떨어질수밖에 없음 가난하면 당장 살아야하는것과 돈 나가는것들에 스트레스 받기때문에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이런 인지능력은 성공과 실패를 가름 돈 쓰는것에 스트레스 받는다? 이미 반은 실패 한거임 선택을 하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잘못된 선택을 불러오기때문
@ENTP ENO 유전자 문제가 아니라 환경 문제다 모지라
당장 지금 추석에도 없는 집안들만 없는티 내기 싫어서 제사상 차리느라 고생하는게 보일거임.. 누군 여행가고 누군 끌려와서 보기싫은 사람들이랑 시간보내고.. 세상이 얼마나 잔인한지 사람들이 빨리 알았으면 좋겠음.
ㅋㅋㅋㅋ 제사상? 차례랑 제사 구분못하는 수준이니 그렇지 ㅋㅋ 제사상은 제사 제례만 포함한다 니같이 못배워먹고 아는 것 없는데 지수준 드러내는 천민들이나 그렇겠지 ㅋ 중산층들이나 그렇지 큰부자들,지금도 정계 인사 배출하는 명문가는 추석이나 구정에는 무조건 가족끼리모인다 니네 처럼 살기힘들고 거지같으니 전통이고 나발이고 없이 다 무시하지 하긴 니네 조상은 별 볼일없어서 모실 이유도 없겠다 ㅋ 😂😂😂😂😂 천민이라 족보도 없고 성도없으니 니네 조상이 누구였는지도 모르지?
정신승리하느라 바쁨
@@anton_udintsev 찔려서 발작하는거 안쓰럽네요.. 빠른 시일내 정신연령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ㅜㅜ
@@Thewayoflife13874 그래서 재벌집이랑 명문가는 다 차례지내는데 걔네들이 없는집이라 ㅋㅋ 너야말로 없는집아니냐? 엄마없는집
없진 않은데 망할 전통땜에 반강제적으로 하는 집안도있음
망할 유교가 문제야
여기서 3개 정도가 우리 부모님께 해당되네요. 아버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고생하면서 술, 담배에 쩔어서 사시다 돌아가셨구요 어머니니 삼남매 혼자 건사하시다가 병으로 50대에 돌아가셨어요. 유산을 10원도 물려 받지 못한 무일푼에서 시작해서 어쩌다 대출끼고 시외곽에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그럭저럭 살아 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된 것은 하층 부모님들 가난을 대물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인드의 대물림인 것 같아요. 본인이 배운 것이 없으니 자식에게도 가르칠 게 없고 매일 술먹고 밥상 뒤엎는 꼴이나 보여주게 되죠. 평범한 사람도 열심히 공부하면 그럭저럭 중견기업-대기업 이상은 다닐 수 있는데 그런 마인드조차 못 물려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은 중산층 이상의 삶의 형태가 되나 봅니다.
결혼도 자식한테 물려줄 증여, 상속금이 있어야 중산층이죠 자식한테 물려줄 자산이 없고 그때그떄 벌어 먹고사는거면 그냥 서민이죠
대기업은 엘리트...
개인의 경험을 세상의 진리로 말하는사람들은 얼마나 무지한걸까
@@hokifoki열심히하면 갈수있습니다...
@@hokifoki 실업계고,전문데,지방대도 갑니다....주위에 간사람이없으니 없을거라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재력뿐만이 아니라 외모 키 지능 다 부모의 유전이지요 ㅠ 환경도 중요하다지만 그 환경 조차도 부모가 만들어준 환경속에서 살아가는대 노력하면 된다는 말은 희망고문일수도 있어요 ㅠ
뭔가 저출산이 심각하다보니 사회가 달리기를 멈추고 뒤를 돌아보는 풍조가 생기는거 같아 좋은거 같습니다.
100만 구독자 축하드려요
@ENTP ENO 누구는 '지옥노예 시스템'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동안 누구는 방구석에서 '미련하게 싸지르지 말라'며 타인의 삶을 비관하기 바쁘다
@@zerocoke.zerodiabetes 맞아요,지옥노예같은 시스템에서 언제나 대체 가능한 부품이 되는것이 아니라 대체 불가능한 인물이 되어 이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야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ENTP ENO 그것도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한 수준에서 서서히 줄어야지 우리나라처럼 극단적으로 줄면
향후 20년 후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그래도 좋았다 라고 보일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음..
지금 수준의 출산율로 20년이 지나면 우리나라는 노인들의 나라가 되고 경제성장율은 -5%씩 찍음 그리고 해마다 더 떨어질것이고
@@zerocoke.zerodiabetes 그런 본인도 타인의 견해를 설득하기 보다 타인의 견해를 조롱하기 바쁘다.
저는 집값 오른 것 말고는 어느정도 이전보다 평등해졌다고 생각해요 인터넷강의 년에 30만원이면 왠만한 강남학원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배울수있고 마인드도 이전에는 배울수 없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유튜브만 봐도 좋은 마인드를 충분히 배울수있습니다.(지식한입) 또 투자 교육도 유튜브로 좋은 교육이 가능하며, 투자경로나 인적 네트워크도 인터넷의 발달로 더욱 극복이 쉬워졌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덤이고요. 다만 sns나 드라마들이 사람들의 열들감을 심화시키고 지나치게 높은 이상에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주변환경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것에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가 답이다
하지만 백날 공감해봤자
잘사는 애들은 대치동에서 월 300만원 들여서 재종다녀서 N수하면서
가난한 애들보고는 가난 핑계대지 마라고 너도 ebs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잖아. 라고 기만하는 게 현실. 그게 가능하면 본인은 대체 왜 ebs인강 놔두고 한달에 300씩 주면서 대치동 기숙이나 재종가서 공부하는 이유가 뭐임?
그냥 자기는 ㅈ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야 하고 가난한 애들이 불리한 현실 속에서 느끼는 불공정과 가난의 무게를 공부하기 힘든 이유라고 죽어도 인정하기 싫은 개 ㅈ같은 기만질이지
마치 자신은 부모의 고급세단을 타면서
가난한 아이보고는 너는 두 다리가 멀쩡하니까 충분히 목적지까지 올 수 있잖아? 아님 자전거라도 타면 되는데 왜 핑계대냐고 하는 꼴.
놀랍지만 부모빨 받고 어떠한 장애물 없이 자란 애들 마인드가 ㄹㅇ 이럼...
자신의 혜택과 유리함은 입 다물고
남의 불리함과 경제적 불공정에 대해선 한없는 ㅈ같은 기만질을 함.
부모가 반팔자= 부모가 자식의 인생을 좌지우지=팩트
@@sksinfndkxk7 그게 자본주의인데 어쩔 수 있나, 빌게이츠도 그러잖아 "인생은 불공평하다, 그 사실에 익숙해져라"
그게 세상이고 불평불만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자연도태되는 거지.
나도 흙수저지만 중산층 이하는 기회가 올 때까지 발버둥치며 생존해야 된다고 봄
@@Amucow 발버둥도 버둥거릴 공간이 있어야 버둥거리는것. 발이 콘크리트에 파묻혀있는데 발버둥을 어떻게 치는가?
진짜 하층민들은 하루벌어 하루먹는데 급급한데 살아남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게없는데 무슨 기회를 잡나..
무슨 말 하는지 아는데 까놓고 말하면 이마저도 기만임..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점은 가난한 사람들 밖에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
이거 진짜임 우리 부모님 주변 다 못사는 사람들인데 요샌 부모도움 없으면 결혼못하고 안한다고 했더니 극대노했음 지들끼리 알아서 하는거지 부모가 왜 도와주냐곢ㅋㅋㅋㅋㅋㅋ주변 사람도 돈없어서 자식들한테 돈한푼 못 보태준걸 나한테는 그집아들도 자기 알아서 장가갔다함 ㅋㅋㅋㅋㅋㅋ아 물론나도 10원 한장 도움없이 결혼했는데 오히려 편한것도 있음 부모노후 1도 신경안쓰고 만약 손벌리더라도 자식한테 인색하셨던 부모한테 똑같이 자식도 인색해진다는걸 아시게 될듯. .
@@babaat-b9t 저는 혼자 힘으로 살았는데요? ! 제가 힘들다 했나요? ㅎ ㅎ
결혼기피이유 돈때문인거 뉴스만봐도 나와요^^ 그리고 20살될때까지 부모한테는 자식을 케어하는게 의무인거지 도움줬다고 하질않아요 저도 이번 4월말 출산했는데요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물질적,정신적) 도움주고있단 생각 하나도 안들어요 😀
@@babaat-b9t 저희집이 기초생활수급자라 물질적으로 많이 부족했지요. . .20살까지 부모님 도움받으셨으면 이라길래 얘기 한거예요 그 도움이 기본적인 의식주라면 미성년자녀를 기르는 부모의 의무인거지 도움받았다고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당연히 성인이 됐는데도 의식주를 해결해주신다면 도움이 맞죠☺️
@@babaat-b9t 누군가는 철 없다 생각하실수 있지요 각자 여건대로 살면됩니당 결혼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필수도 아닌걸요 단지 경제적인게 뒷받침 안된다면 결혼은 불필요하다는 시대니까요 . . 특히 자녀 계획이 있다면 경제적부분을 무시할순 없으니🥹
미래의 자녀가 말합니다
부모님....
당신의 가난을 물려주지 마세요
저를 낳지 말아 주세요
맞는 말인데.. 그냥 슬프다😢
응 조까 내욕심으로 태어나야해ㅋㅋㅋㅋㅋㅋ
흙수저 쥐어줘도 부모니까 효도해야하고
니 인생은 니가사는거야
상대적박탈감? 어쩌라구
이지랄하는게 한국 흙수저부모
정신 흙수저 부모의 출산은 자기들의 이기심
슬프지만 가난으로 인한 가정폭력(신체적, 언어적) 경험자는 더 그런생각 하게됨
저출산으로 국가 위기가 오고 있지만 자녀 출산은 진짜 신중했으면 좋겠음
아이들은 죄가 없고 선택권조차 없음,,
어떻게 보면 부모의 욕심으로 태어나는 거라 중산층 이상 되지 않으면 출산은 죄 짓는 기분
92년생인데 90년대처럼 대충 키워도 되는데ㅋㅋ
@@사회조사분석사 그럼 너처럼 자라는거지 ㅋㅋㅋㅋㅋ 그걸 막아야겠지? ㅋ
@@제이케이-y3l 32살모솔남 세전250만원 대출5000만원 경영학석사 졸업했는데 18살여자랑 사겨도 되나요?
@@사회조사분석사 역겹네ㅋㅋ 동갑들이 피하는 이유는 다 있노
@@사회조사분석사 32에 세전 250이면 걍 부사관 해서 말뚝박아라
가난한 사람이 가난을 되물림 하지 않을려면 자식을 낳지 않으면된다.
가난한 사람이 자식을 낳지 않으면 최소한 돈에 쪼들리게 살지 않아도 된다.
가난한 살마이 자식을 낳지 않으면 시간적 여유도 생긴다.
인구감소? 출산율급감?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돈에 쪼들려 살면서 까지 인구감소를 해결할려고 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여태 영상에서 대물림 대물림하는데 이악물고 되물림이라 하는건 무슨 심보냐?
진짜 가난한 사람이 그러면 인정. 근데 니들 대다수는 본인들보다 잘사는 상위 1프로 인간들에 열등감을 느끼고 가난하니 마니 하고있고 실상은 니들보다 못사는 인간이 수두룩한데 그런건 볼 생각도 안함. 진짜 개 그지처럼 살면 애 안낳고 혼자 산다는데 누가 욕하나. 근데 대다수는 그거 아니잖아. 열등감에 찌든 패배자의 자기합리화일 뿐이지. 사는거 다 죄다 고만고만한데 SNS에 구라를 너무 쳐서 그걸보고 열등감을 쳐 느끼는건가?? 대체 이런 더러운 패배자 마인드는 니네 부모가 가르쳤니??????? 아닌거같은데??? 부모탓좀 그만해. 뭐만하면 부모탓 나라탓 사회탓 탓탓탓 잘되면 지탓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맞는 말입니다.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환경때문에 병을 얻고 그 병때문에 일이나활동을 제대로 못하니 가난을 탈출할수가 없습니다..가난은 로또되거나 운좋지 않는 이상 벗어나기 힘들고 대물림됩니다.그냥 내 생에서 끝내는게 맞는겁니다.그래서 요즘 애안낳는 청년들이 똑똑하다고 생각되고 용기 있다고 생각합니다.한국이라는 나라는 망해도 한국민족은 부자가 해외로 나가든 어떻게든 유지될테니 오지랖떨면서 나라망하니 걱정할 필요없습니다.당장 내 한목숨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나라걱정입니까.걍 부자들만 살게 내버려두세요.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시골에 살다보니 계층 차이같은걸 크게 못느끼고 살았는데, 서울에 있는 대학 입학하자마자 이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바로 재외국민 전형 입학자들인데, 이들은 집안에 돈 많아서 일찌감치 외국생활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한 뒤에 서울소재 대학도 쉽게 들어오는 통로가 떡하니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외국생활 해서 영어도 잘하고, 부모 인맥 활용해서 여러 인턴십을 거쳐 훌쩍 취업해버렸습니다.
당사자도 놀고먹으며 이룬 성과는 아닌걸 알지만, 여건이 주는 어드밴티지는 남보다 유리함을 넘어 압도적인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재외국민 전형은 사실 놀고먹어도 된다고 들었는데..
그니까.. 좋은대학 가고 좋은 직장 구하는게 사실 노예루트였음 ㅋㅋ 어떻게 투자하고 관리 그런걸 배워야함. 친구중에 전업투자하는놈이 있어서 많이 배우는중
맞아요 저도 대치동에서 입시했는데 누군 죽어라 공부해서 겨우 가는 대학 학교빠지고 롤하면서 놀던 애가 특례로 가더라구요
@@zarusaru2179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일 잘하는 노예 양성하는 교육입니다
진짜 애들 앉혀다가 줄 세우기 공부 꾸역꾸역 공부시키느니 경제관념 빠르게 배우는게 낫겠다 하는 경우가 많아요
12특 ㅅ ㅂ 개꿀임
백날천날 도전해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라고 하는 사람들이랑은 다른 현실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좋은 영상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넘어져도 괜찮은 사람들이에요. 일반 사람들에게 맞춘 조언이 아닌듯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비관적으로 사셈
@@bbyak0 아무것고 안하고 비관적으로 살기 vs 한번의 시도라도 실패하면 나락으로 가지만 일단 한번 도전해보기?
이 상황에서는 오히려 전자가 현명한거다. 그나마 목숨이라도 붙어있는데ㅋㅋ
@@bbyak0 코로나 직전 자영업 도전했다가 자살한사람이 몇명인줄앎? 너 처럼 못배운 부모밑에서 자란애들이 하는소리가 얼마나 허황된지 모르겠지 성공사례만보고 혼자생각못하는 저급한 애들한테 멀 바라겠냐만은..
모든걸 걸고 하지마시고 작은걸 도전하세요 머리는 장식으로 달아놓은게 아님.. 머리를써서 작게 시작하고 나중에 크게 이루면됨
가난한 집은 절대로 아니었고 성장기에 돈때문에 크게 서러울일 없었던 그저 그런 서민층 집인데도 불구하고 문화적 유산의 차이가 정말 크다고 느껴요
강원도 지역에 살며 근로 소득&저축 이외에 투자는 사기치는거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성장기가 딱 그랬거든요.
일단 부모님 부터가 안정적 직장에 광적으로 집착하셨고 이러다 보니 당연히 어려서 부터 꿈과 도전은 먼나라 이야기였습니다.
어려서 부터 그림이나 디자인 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그쪽은 워낙 부모의 재력이 받쳐주어야 했던지라… 중학생때 애니고에 가고 싶다고 하니(당시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미술선생님도 절 이뻐하셔서 추천서도 써주신다고 하셨죠…) ‘그래 그럼 그림학원 가야지’ 라고 말하면서도 그 불안한 눈동자와… 은연중에 그림보단 안정적 직장을 가라고 계속 이야기 하셨구요.
물론 제가 겁쟁이에 용기가 모자랐던게 더 큽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부모님은 입에서 도전해봐라 할수있다 리는 말보다, 할수 있겠니? 망하면 그 다음은? 이 먼저 나오는 분들 이셨어요. 딱히 탓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분들도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대략 아니까요…
때문에 훈련받은 강아지 처럼 가고싶던 과도 포기하고 전문대학 나와 취직은 빨리 했지만… 이제와서 아차 싶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물론 제가 절대로 환경이 나빴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배굶은적 없고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지냈고 부모님은 무리하셔서 저를 국영수 학원에 보내려 뼈빠지게 노력하신겄도 알아요 감사하면서도 왜 그 어린 나에게 할수있다 한마디가 참 여려우신 분들이였나… 라는 생각에 괜히 머리가 복잡한 요즘입니다.
저도 이글 공감. 어찌보면 성장과정에서는 부족하더라도 부모님 지원으로 컸고 감사한것도 맞으나, 부모님도 빠듯함이 뼈에 새겨지다보니 저에게도 그게 고스란히 남았어요. 가끔 어릴때부터 여유롭던 친구들이 무얼 하든 돈 생각 안하고 하는걸 볼때 놀라고. 나는 실패의 기회를 스스로 차단해서 더 큰 성공이나 성장을 못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맞아요. 돈도 돈이지만 문화적인것도 무시 못하죠.
그런데 원래 자기가 원하는 삶이랑 딱 맞는 환경은 힘들어요. 예를 들어 오히려 작성자님이 강남 8학군 대치동에 지역 no.1 영유 출신이었다면 부모님이 100배는 살벌한 눈빛으로 "애니고? 니한테 들인 돈이 얼만데 무슨 놈의 개뼉다구 같은 소리냐" 했을지도 모르죠.
만화책이나 그림 그리던 연습장이 다 찢겨서 휴지통에 들어갔을지도 몰라요.
그런 기억이 없다면 아 내 인생 그냥 괜찮았네? 하고 사셔도 괜찮습니다.
대학생때 집이 어려워서 스스로 독립하고자 휴학을 냈는데 친구도 같은 시기에 휴학해서 뭐할거냐고 물으니 해외여행 좀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올거라고...그 당시에도 같은공간에 사는게 맞는가 생각될 정도로 격차가 심했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만원이 없어서 당장 앞날이 까마득한데, 동기는 방학때 유럽여행을 다녀 오더라구요.
상황이 그냥 달랐을 뿐인데, 그땐 박탈감이란게 왜이리 컷나 싶어요.
못사는 집에서 태어난 사람은 평범한 직장에 들어가봤자 부모님한테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생활비, 의료비, 가전제품 교체비용 등)이 있기 때문에 중산층에서 태어난 사람과의 갭차이는 배로 늘어날수 밖에 없다. 진짜 그럴땐 안계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진짜 집에 TV, 세탁기, 보일러, 냉장고, 소파, 침대 매트리스 등등 돌아 가면서 골고루 고장 나더군요. 돈이 숨을 못 쉽니다.
제가 그래서 자산상위 10퍼 들었음
28살까지 집에 돈뺏기고? 살다가
돈은고2부터 벌어 고등학비 겨우내고
28살에 아버지돌아가시고 새엄마랑 점점 멀어져서 집에돈줄 명분이 사라져 오롯이
나를위해 모으기만했음
새엄마가 계속돈달라했지만 재혼하는동시에1년에 명절빼고 돈안줌
고2부터 내알바비도 다갖다바쳤음ㅜ
암튼 아버지돌아가신게 어찌보면 나를 가난에서 벗어나게된거임 슬프지만ㅜ
제사도 내가 16년째 모시고있음
결혼 출산포기
가난한집안에서 제일 축복은 부모님이 안아프고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는거래요.... 한분이라도 아프면 그때부터 지옥시작입니다...연예인 이경애씨 영상보고 느꼇어요 어떻게보면 부모님이 없는게 나은 집안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자식에게 atm처럼 돈 빼쓰는집은 자식이 나중에는 무기력 해지고 결국 다 같이 파멸이더라고요
@@행복투성이-f8i 손절해버려라
부자 부모 아래에서 반듯한 사회적 지위를 얻은 사람들은 나는 부모한테 손안벌리고 내 스스로 지금의 지위를 쟁취 했다고하죠
하지만 그들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것 자체를 은혜라고 생각을 안하는거같아요
당연하듯 살아온 인생이 누구에겐 당연하지 않은데도 말이죠
근데 솔직히 그정도면 본인 자신도 노력한게 맞죠 뭐 지금이 음서제 시대도 아니고 당연히 능력이 있고 본인이 노력을 어느정도 했으니까 되는거죠
@@휭-o1j조민은 공부 못해도 대학원까지 가서 의사 되던데 반반좀 해주세요
똥수저 30대 1인입니다. 어린시절 내내 20대까지 이러한 사회 불평등에 대해 많은 화를 삼키며 살아온 저에게 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물론 지금도 앞으로도 물려받은게 많은 사람들보다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지만, 부모님에 대한 원망은 몇 년 전부터 안 하게 되었습니다. 같잖은 위로보다 현실적인 조언이 훨씬 힘이 되는 것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아픕니다 너무 아프고 너무 아파서 지금까지 버텨온 모든 게 무너져버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알고 있었고 알고 있었지만 알고 싶지 않은 걸 알게 된 기분이고
너무 좋은 내용이지만 어떤 사람한테는 모든 걸 무너뜨리는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친구였으면 술한잔 같이 하고 싶을 정도로 참담한 댓글이네요 힘들지만 그 길에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좌절하지 말구 꿋꿋하게 밀고 나가서 당당하게 성공을 쟁취하세요
@@hach23 학생 때 못 느꼈던 격차를 성인이 되고서 느껴요. 그래도 지금까지 버텼으니 잘 견뎌내봐야죠ㅎㅎ 다행이게도 행복의 기준이 다른 사람들보다 낮아서 적은 비용으로도 힐링 할 수 있다는 건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따뜻한 위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하림님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ㅎㅎ
모두 무너뜨리고 새로 쌓으세요 ^^
당신이 만들었던 힘듦이 아닙니다
인지부터가 시작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을 쓴 김난도 교수도 금수저였었다는게 생각나네요
군대 때 그분 책 감명깊게 읽었는데 나중에 금수저라고 엄청 까이시더라고요..
가난의 대물림이 진짜 무서운게 좋은 동네에 살면서 좋은 동네의 자녀들끼리 혼인을 해버리면 부의 대물림이 곱하기가 되버림 ㅋㅋㅋ
반대로 가난한 동네에 가난한 친구가 만나면 더 가난해짐?
@@SPLG-u3k 결혼을안함 ㅋㅋ
@@SPLG-u3k요즘 서로가 극혐해서 안해 남자야 성욕 외모 직업이 별로여도 원하는경우가 있다지만 여자들이 존나게 영악함 손해철대 안봄
더 잔인한 얘기가 될수 있겠지만
영상에서 언급한 내용을 제외하고
대치동과 압구정에 30년간 살아보면서 느낀걸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부모가 좋은 대학나와서 근면성실하면서 돈 열심히 벌며 자식을 좋은대학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대치동에 많이 있다면
사업하거나 원래 2-3대째 돈이 많거나 대기업 임원하면서 초고소득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은 압구정 청담에 많이 있는것 같아요.
거기에 외모지상주의의 결과물이 요즘 2대째에 걸쳐 어느정도 외모상향 평준화도 강남쪽에 오래 살다보니 더 크게 느끼는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남자가 능력이 좋으면 외모가 예쁜 여자를 만난다는 사실은 부인할수가 없죠??
그래서 그런지 압구정쪽에 4-50대 사모님들은 엄청 이쁘고 우아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만큼 남편도 외모가 괜찮은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은 더더욱이 우월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그런지 블랙핑크 제니같은 아이돌이 나올수 있었다고 생각하구요.
대치동쪽도 그래요 생각보다 자가소유로 집을 보유하며 사는 사람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소득수준이 꽤 괜찮으니 위에 서술한 내용들이 여기에도 적용이 되요.
대한민국에서 외모도 자산이 되는 현실에서 금전적 재산보다 더 소중한걸 갖고 앞서 나가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교육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대치동쪽에선 8학군과 학원을 중심으로 국내입시에 최적화된 교육열이 올라있어 SKY진학율이 높은 편이지만
압구정쪽에선 예체능계열이나 미국유학을 목표로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아이를 성장시키면서도 억단위 지원을 해줘야 가능한 부모들이 할수 있는 교육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어서 대치동과는 그 결이 조금 달라요
외모가 자산이죠. 외모 안본다고 말하는 분들은 대부분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외모도 훌륭한 자산입니다.
남들이 선망하는 외모와 신체조건만 가져도 사회생활이 너무 수월하죠.
남들이 갖지 못할 자신감과 자존감 형성에도 중요하구요.
거기에다가 돈까지 있으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갖겠네요
굿
정말 맞는말씀 같습니다!
심지어 빈부에 비례하게 인지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부자일수록 어린 자녀가 다양한 체험, 특히 여행을 해서 생물학적으로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그에따라 학습 능력도 높아진다고 하네요
이시대의 우리 한국을 정확하게 표현해주셧네요 명언입니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수가없으니 대물림자체를 끊어버리는 형국이라니 정말 뼈를때리네요. 힘든시국에 정치하는 나랏님들은 때려죽어도 이해못할 명언입니다
맞아요 어느 환경에서 살아왔는가에 따라 생각의 척도는 정말다르다고 생각해요
있는사람이야 10번도전해서 7번만에 성공해도 되겠지만 없는사람은 1번실패하면 바로 10년이날아가니까요..
물론 성공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현 상황에 안주하면 대물림은 계속되니까요 ㅠ
영상보니 대학 교육까지 빚 없이 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네요!
10년보다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자식도 도전을 하고 싶어도 리스크 너무 커서 월급적어도 안정적인것을 선택 해도 집 못삽니다.....
전체적으로 문제인부분 많이만 집값부터 줄이는것이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 아니면 도약할수잇는 기회를 주십시오....,
10년이면 그래도 중산층이네요 보통은 한번 실패하면 바로 인생 고꾸라집니다
신용불량자+얍류+노숙자 콤보 당하면 대부분은 10년 지나도 재기는 커녕 서울역 지하에서 구걸하는걸로 연명하는게 최선임
무슨 말인지 이해는 가지만
있는 사람들은 실패할때 손해도 커집니다
10개중에 1개만 투자한다면야 7번째에 성공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 그렇게 투자하는게 아니라서요
없는 쪽보다야 낫긴 하겠지만 없는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역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으실겁니다 홧팅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지만 차마 입밖으로 말하기 꺼리는 주제를 아주 잘 브리핑 해주신 듯
안타깝지만 이건 인간본성에 의해 야기된 문제라서,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 주길 바라고 있다면 답없음.
인류사가 항상 그랬듯이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시스템에 기생을 하든, 노력해서 개척을 하든, 혁명을 하든 살아남는게 승자임.
알아서들 잘 살아남으시길... 화이팅~
백만 축하드립니다 가난은 대물림된다 정말.... 격하게 공감되네요 도전을 못하는게 아니고 도전에 실패했을때의 리스크가 너무크기 때문에 도전을 못하는겁니다.
흙 가정은 높은확률로 못생기게 태어나고, 머리도 나쁘며, 가난과 나태를 달고 살아간다,,루저들끼리 만나니 그게 곱해져서 물려진다
두 글자 요약 : 열등
잔인한 현실 열등 유전자@@배달의기수-w7e
'모두가 개천에서 용이 될 필요는 없다. 가재 개 붕어도 필요하다.' 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의 딸은 용으로 만들기 위해 뭔짓을 다하고 시험도 대리시험 치셧지만 결국 개붕어가 되어 부와 권력의 대물림을 내려놓으셨다..
일그러진 욕심이 집안 망하게 했지요. 그간의 나쁜짓들이 만천하에 들어나 그 집안 다신 일어서지 못할겁니다.
가난한집 : 돈을 아끼고 모으는 법을 알려줌
부잣집 : 돈을 버는 법을 알려줌
가난한집에 태어났는데
저는 30대 중반에 5억대 집사고 명품구매 문화생활도 많이함
부부 둘이서 월 1500만원 벌고 그 외 부수적인 수입도 있음. 그래도 엄마는 늘 아껴라는 말함. 아껴야 잘산다고....
우리는 부부는 돈을 잘벌고 불리는데 집중하는데 말이죠.
자신처럼 적게벌고 아껴살고 나라 지원 받을 수 있는지 기대면서 살아라는건지...똑같이 하라는데 이해가 안되요.
오 이것입니다.
이건 반박할수가 없다
흙수저라 용돈 한 푼 안받고 학원도 못갔기에 대학교 나오면서 사교육 필요성을 부정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부모의 지원차이가 자녀의 차이에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대학 방학 중에 누구는 돈벌고 누군 연수다녀오고 하니 점점 격차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걸 느꼈습니다.
자본주의의 본질은 불평등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며 사시면 돼요
@@siesta11 그러려니 하죠. 다만 그 불평등을 내가 더 잘하면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용시간 자체부터 차이가 나더라고요
맞아요 누구는 방학 중 연수 누구는 과외 ㅎ(저..)
돈있어도 안보내주는 부모님도 있어요ㅋㅋ 알바해서 내돈으로 간다는데도 안된다ㅋㅋ 특히 저희 아빠가ㅋ 뭐든 한국에서 하라고..
뭐 딱히 격차에 대한건 남들 공부할때 놀아서 불만은 없었는데 내가 가진 부보다 부모의 부를 보는 사회가 되가는거 같긴해요..
@@Vidabello639 부모 입장에선 딸이라서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당신은 왜 도전하지 않습니까?, 왜 수동적으로 살아갑니까?' 이 말들 진짜 가난한 사람한테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작가들이 많이 하는 말들이죠 꿈을 찾아가야만 멋진 인생인것 처럼
살아가기 바쁜 환경에서 도전은 엄청난 사치인데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본인들 자력 100퍼센트로 도전해서 성공했다고 착각하죠 심지어 더 좋은 환경과 비교하며 자신이 좋은 환경에서 자란것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역경을 이겨냈다고 왜곡하더군요
진짜 가난한 사람한테는 그런말 안함. 근데 본인들이 진짜 가난한것도 아닌데 그저 열등감에 쩔어서 혼자 가난하니 마니 하면서 잘사는 사람들은 노력없이 그자리에 간거고 그딴 생각으로 자기합리화 해대는것들이 대부분이지 뭐 진짜 가난한 사람 있음??? 여기 댓글 싸는것들 진짜 가난함???? 진짜 가난한사람이 시발 댓글을 어떻게 달고있냐??? 진짜 가난하다는게 뭔지 모름??? 가난코스프레 그만하고 타고난 운이 부족한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운타령좀 그만하고 부모탓 사회탓 조상탓 그만하고 좀
@@라도라-d8o 이해를 못하네ㅋㅋ
가난함은 나로 끝내야지. 부모님마저도 어렸을땐 결혼하라 하셨지만 지금은 결혼을 권유하지 않으심.. 되려 신중히 생각하란 말씀뿐 ㅠ
이미 대한민국은 도태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할려면 10년 전부터라도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지금도 이러는 걸 보면 전혀 관심이 없다는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이럴수록 애를 안 낳는 게 정상이고, 그저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다 죽는 게 정상이니까요. 청년들을 위한 대책이 극적으로 개선되고 변화되고, 좋은 쪽으로 가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인구는 크게 줄어들 것이고, 그만큼 성장 동력도 크게 쇠퇴할 것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가고 있죠.
아무튼, 구독자 100만명 축하드립니다.
한국의 슈퍼사이클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어 이거 아직 아쉬운데?' 할때가 끝이더군요. 물론 개개인의 삶은 다르니까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야죠.
베트남으로 오세요
자산10억+한국인+베트남어 중상급+한베가정 = 베트남 상류층
베트남 상류층은 한국과 다릅니다 거의 왕대접을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용꼬리보단 뱀대가리가 낫죠
저는 이 공식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미친듯이 살고 있어요
왜냐면 가진 사람들은 없는사람을 소모품취급하기 때문이죠.
그들은 만약 절망적일정도로 3D에 일할 사람이 없으면, 그냥 외국인 쓰면된다는 마인드입니다. 비용도 아끼니 훨씬 좋은 상황이죠.
문화가 사라지고, 역사가 사라지고 그런거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 있었다면애당초 왕릉뷰아파트라던가, 문화재 훼손같은 홍위병일이 일어나지않았겠죠. 그사람들은 없는사람을 사람으로 안봅니다. 문화와 역사도 중요히 보지 않고요.
대한민국이 사라진다한들 뭐 그전에 미리알아채고 돈바꿔서 외국으로 나가거나, 해외에 이미 있는 자산과 자본으로바꾸면 된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렇게 하나의 나라가 사라지는거죠
@@flyfly1028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저는 다른 나라에 있는데 경쟁자 늘리기 싫어서 말은 안하지만 여기는 한국인을 미국이나 유럽보다 훨씬 더 좋게 보고 한국인이라는 것과 개인 비즈니스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 상류층의 경조사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학 시절부터 느끼던 거지만 한국 안에서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일본처럼 어마어마한 경제황기를 받은적이없어서 일본처럼 해외투자를 못했으니 국가자체가가난함 국민들도가난하고 ㅇㅅㅇ 거기다 제조업기반 인력 써서 물건만들어주는거도 옆나라 인구가 전부인나라에뺏김 하이테크 개발도 다른나라보다 규제에막혀 느림
집해줄 능력안되면 애안낳는게 맞습니다.
부모당신네들이 단칸방이나 시댁에서 신혼시작햇던거 요샌 어느집 딸도 안하려하고요. 친척어르신들 비용대줄거 아니면 만나서 결혼이니 연애니 묻지마세요. 걍 건강정도나 묻고 조용하시는게 관계유지에 좋습니다.
그래서 출산율이 0.7...헬조선 쓸데없이 눈만 높아서 올려치기만하고 걍 없어지는게 답임 ㄹㅇ
이제 가정이나 친척이란 개념도 거의 없어졌죠. 1인가구가 40% 넘는데요.
딸내미 아들내미는 단칸방에서 시작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더러 있는데 오히려 양가 부모들이 극구반대하는 경우가 많음 그렇게 살지 말라고
시원하게 말 잘했어요~~~
92년생인데 90년대처럼 대충 키워도 되는데ㅋㅋ
물리적 가난보다
정서적 가난이 큰 문제에요
제 친구는 초등교사 동생은 한의사에요
홀엄니밑에서 진짜 어렵게 컸는데 그 시골에서도 한달 1권은 꼭 책을 각각 사줘서 보게했데요
ㅡ쌀도 없으면서 애들 책 사준다고 동네사람들은 뭐라했다네요
고등을 실업계로 갈려고하자
어머님이 ㅡ없는 사람일수록 배워야한다고 ㆍ최소 대학은 나오라고해서 인문계갔고
친구는 돈 얼마 안드는 교대를갔고 두살밑에 동생은 한의대 합격후 군대다녀오고 누나는 그사이 졸업해서 동생 뒷바라자 하고
그렇게 살았네요
초등학교밖에 안나온 친구어머님 마음씀이 훌륭해요
다들 집안환경어려우면 자식들보고 빨리 돈벌으라고 닥달인데
정서 좋은 만나는것도 복입니다
좋은브레인을 물려주신것같네요~
많이 잘사는 삼촌 아들이 영어 유치원을 나왔는데 걔가 10살때인가? 할머니댁에서 만났을 때 삼촌이 ‘너 영어 잘하니까 얘랑 말 한번 해봐라’ 해서 귀엽게 생각하고 헬로 이러고 말 시작해봤는데 진짜 깜짝놀랐음… 갑자기 유창하게 자기소개 하더니 수능 단어는 그냥 자연스럽게 술술 나오길래 나 진짜 그날 충격받음. 난 단어장 영단어 몇 천개씩 외워가면서 힘들게 익히고, 스피킹은 미드나 cnn따라하면서 나름 영어 괜찮게 해서 뿌듯하게 살고 있었는데 이제 10살배기 애가 나랑 또이또이한거 보고 진짜 교육격차가 이정도인가 충격먹음…
@@DuckBae-v1c 회화를 얘기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요즘 저렇게 조기교육 받은 얘들은 원어민처럼 회화도 잘하고 심지어 발음도 좋습니다. 책으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원어민 붙여서 서로 대화도 많이해서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차원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인들이 보는 영어 잘하냐 못하냐의 차이는 발음보다는 단어, 문법 등의 활용성입니다. 쉽게 말해서 뉴욕 노숙자같은 비전문인은 당연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만 쓰는 단어는 500단어 정도라면 전문인은 만단어 이상 쓴다는거죠. 한국도 마찬가지잖아요? 시장에 아주머니들 한국말 유창하게 하시지만 변호사랑 비교하면 누가 더 한국말 잘합니까?
한마디로 님의 댓글이야말로 이번 대물림 영상의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잇겟네요.
@@DuckBae-v1c ㄹㅇ ㅋㅋ 개털리노
그아이는 자는시간 제외하고 지 인생의 10%쯤 영어에 투자한거임
그냥 부자 친척보니까 유명선생들 다 집에다 불러서 가르칩니다. 선생 클래스 자체도 달라요. 아무 학교, 아무 학원 선생님들 아니고.
@@yongj9634 비난하기전에 글을 잘 읽어보세요
피로스님은 댓쓴이한테 영어 대신 영어공부를 해서 그렇다고 얘기한건데
난독인건지 잘못이해하신건지 다짜고짜
멱살잡고 비난하는모습 잘봤습니다
이것도 부모 성격 대물림인건가요?
젊은세대 패피들이가 잘 알고있는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모 회사를 시작한 이들이 자신들은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었지...
부모나 친척에게 억대의 돈을 무이자로 빌려 시작한 사업으로 그 자리에 왔음에도 억대의 돈을 손쉽게 빌리는 것 조차 자신들의 노력으로 말하는...
스타트라인은 같을지 모르지만 누구는 맨발로 달리고 누구는 좋은신발, 오토바이,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것은 크게 다르다는 것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들은 잘 모른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들은 어렵게 시작해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노력이 부족해서' 라고 말하곤 하지...
너무 지금이야기와 맞는 상황,,
살기가 벅차네요
100만 축하드려요
@@widb8evd8wg38dhsu 가진새끼들은 나라망한다고 걱정안해 없는것들이 걱정하지 지금 물가오르는거 고액연봉자들은 신경도안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idb8evd8wg38dhsu 한심한 20대중에 돈없고 능력없는것들이 나라망한다고 좋아하는데 아니? 니들이 설자리는 더더더더더 없어질 뿐이고 그나마 열심히 하는애들+집에돈있는애들이 버티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하긴^^
@@llililillllillliililiiliiliili 맞말
30대 중반인 내 경험상 부모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들(자산, 사교육 제외)
1. 안정감: 학교 끝나고 문방구 가서 그냥 먹고싶은거 용돈으로 탁탁 사는거랑 이거저거 가격 따지고 맛 따져서 최대한의 효용을 내는 선택을 하는거랑 안정감이 매우 다름. 이게 어릴때만 이러면 괜찮은데 나중에 습관이 되어서 돈을 벌어도 이런 안정감이 생기질 않음. 이거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이랑 마인드가 자체가 다름. 나는 뭔가 항상 급박한데 다른 애들은 여유로움.
2. 안목: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공무원 소리를 해서 공무원을 했음.(친족중에 공무원이 없는데도) 사실 나도 그 이상은 생각을 못했었고. 끽해야 대기업이나 공기업정도? 그래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지금 여러 경험을 해보고 과거를 돌아보면 머리 팽팽돌아가는 고등학생때 전문직 시험을 준비했으면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생각을 많이 함. 당연히 그때는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지. 아무튼 이것도 내 안목의 최대치인거고 나는 모르는 더 높은 차원이 있을거임.
3. 경제관념: 영상에서도 말했듯 경제관념이 다름. 일례로 아빠라는 인간이 첫 월급을 모조리 달라는거. 그래서 그러면 무슨 돈으로 사냐고 물었더니 신용카드를 쓰라고 함. 그니까 들어간 첫 달도 돈이 없으니 빚내서 써야하고, 그 다음에 월급탔는데도 빚을 내야하는거. 그리고 지금은 자식된 도리라는 미명으로 뭔가 꾸준히 요구하고 있음. 이런사람에게 내가 뭔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을까? 빚내서 사는 방법? 아무튼 덕택에 나는 아직도 빚에 계속 허덕이는 중임. 형도 마찬가지고.
4. 사회안전망(+더 좋은 곳으로 올라갈 기회): 이것도 영상에 나옴. 집에 돈이 없으면 높은곳으로 올라갈 기회 자체가 없음. 준비를 못하니까. 만약 뭔가 도전할 의지와 기회가 있더라도 한참을 고민해야함. 실패할 경우를 언제나 대비해야 하니까.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지금 하는거 외에는 생각을 못하게 됨. 그나마 나는 힘들더라도 정년까지는 보장되니까 괜찮은데 형은 곧 퇴사당할거 같음.
5. 사고방식: 이건 뭐 설명 안해도 알듯
이 외에도 많겠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큰 영향을 끼치지만 부모로 거의 결정되는 것들이 이 5가지였음. 개인적인 경험이니 반박시 님 말이 맞음.
공감되네요
공무원 되셨으니 자녀분들에겐 지금 열거하신거 다 해주실 수 있을듯요ᆢ잘 살고 계시는듯요. 다 가질수없는거죠ᆢ뭔가를 이루면 내게없는걸 또 바라게 되고ᆢ내게 없는것 바라며 살면 빈독에 물 채우듯 그런 인생살게되죠ᆢ공무원하시는것만으로도 훌륭한 인생살고 계시는거에요. ^^
첫 월급을 자기한테 몽땅 주고 신용카드로 돌려막으라는 발상은 너무하긴 하네..
와….1,2가 공감되네요
솔직하게 살면서 빈부격차 느낄때면 '내가 뭘 했다고 이렇게 힘들고 비참하게 살까?'라며 자괴감 정말 심하게 많이듭니다.
대학교때 난 학비를 내고 다니는것도 부담되고 집에 미안해서 매번 밤 세며 공부하고 알바했는데,
같은 학과에 있던 동기는 집이 학교와 너무 먼 곳도 가까운 곳도 아니지만 엄연히 타지인 위치에 살았음에도 자기 집 아니면 못 살겠다고 기숙사나 자취 안하고 매번 주에 4~5번을 KTX타고 다니면서 통학해서 월 200이상을 교통비로 쓰고도 매 계절마다 패션쇼마냥 시즌 옷 사고 유흥비로 펑펑쓰는거 보고 아무것도 모르던때에 괜찮냐고 물으니 "이정도는 푼돈이라서 상관없다"라며 나쁜애도 아닌데 말하는거 듣고 참... 삶이 다르구나라고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와 교통비 200은 거의 월급수준인디..ㅋㅋ
와 진짜 인생다르다...
이게 지극히 대한민국의 현실 같은데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데가 없어 항상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30초인데 인스타던 유툽이던 방송이던 보면 나 말고는 다 부자고 여유있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제 주변엔 물질이 많던 적던 삶에 만족하고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뭐가 됐건 현실에 답답해하고 희망없는 친구들이 정말 대다수에요
결국 내가 잘살려면 다같이 잘 살아야 되는건데
편협한 이기주의와 사회 전반에 갈등만 보이니 희망도 미래도 노력도 포기하게 되는 현실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든 희망있고 나아지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류 역사상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는 없었어요.
우선 그 허망을 버리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 것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Allin7days "다 같이 잘 사는 사회" 가 아니라 "희망과 미래가 있는 사회"가 정확하죠. 희망과 미래가 허망이라면 이미 죽어버린 사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net961113 "희망과 미래"같은 주관적 관점은 애매모호하죠 ㅋㅋㅋㅋㅋㅋ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수준이니.
5년전에 비슷한 류의 구호를 외치면서 젊은 사람들을 행동대원으로 써서 정권 잡았던 586 세대가 그렇게 주장하던 사상 교육의 중요성이 생각나네요.
@@SayNoToChauvinism 정확히 말하자면 계급 상승 할 수 있는 희망와 미래입니다. 현정권 지지자이니 사상적인 측면애서는 별문제 없네요 ㅎㅎ
@@net961113 4개월만에 공정과 상식 박살내는 현정권을 아직도 지지한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대학생이 되고나서 더 많이 느낍니다.
고등학교 이를 악물고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고보니
친구들이 어느 회사 임원 아들, 제2외국어 할 수 있는 애들도 몇명이나 있었구요.
물론 불평불만만 하면서 살지 않고 나름 치열하게 산 덕분에 돈도 모으고 빚없이 졸업해
이제는 직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빈부격차는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현실에 감사하려하고, 만족하려해요. 그게 쉽게 되지는 않지만요.
제 친할머니께서 항상 해주시는 말씀이 있는데
제가 부모한테 받지 못한만큼 제 자식에게는 해주라고 하시네요.
아직 결혼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자식을 낳을 생각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안정되고 나서 생각을 할 것이고, 제가 겪은 불안과 결핍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공감ㅋㅋ 저두 빡세게 공부해서 대학갔을때 동기애들 집안이 교장아들, 대기업임원, 용돈 월 몇백씩 받는애들 등등 많아서 놀램
앞으로 사시면서 그 부의 차이가 본인의 아래로도 존재한다는 것을 느껴보세요.
인류가 시작하고 항상 있어 왔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일입니다.
내 위쪽으로 있는 사람들이 다 불공평하게 그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아래쪽에 위치 사람들도 나 보다 못나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빨리 아래 위라는 비교 자체를 안 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 : 모두가 용이 될 수 없다. 가재, 붕어, 개구리로 행복하게 살아가자
졸업하고 취업하고나면 그 넘을 수 없는 격차 확실히 더 느낄겁니다
@@qwertyu6744 연좌젠가요? 조상 중 누군가의 노동력과 투자로 이룩하지 못한 사람들은 왜 고통받아야죠? 조상 중에 친일파나 빨갱이, 강력범죄자 있으면 조상이 못난 거니 자손도 두고두고 고통받는 게 맞겠군요 ^^
흙수저로 살았지만 희망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해 저축했죠. 결혼하면서 내집 마련때 친구들 보다 앞선것 같아 뿌듯했는데, 웬걸? 친구들은 결혼때 부모님이 보태 주시더라고요.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그때의 상실감과 자괴감이란...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 팔자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건전하네요.
자식세대는 훨씬 더 힘들다는 현실을 외면할수도 없고. 참.
흙수저인데 결혼했다는게 대박이네 요즘세상에
진짜 돈도 없고 키우지도 못할거면 안 낳는게 서로 이득임 괜히 못키워서 버리지말고 진짜
그러니까요, 지들 아랫도리를 정신지배되서 애는 쳐 놓아 놓고 뭐 안맞다고 이혼하고 애만 평생 고통받고, 이혼하는 연놈들 다 쳐죽었으면 좋겠음
외국인들 들여오면 됨
그리고 그 외국인들 또한 좌절감을 느끼고 애를 안 낳겠지
지금보다 인구가 줄어들어야 해 결론은
@@siesta11 그럼 걷어지는 세금이 줄어드니 결국 복지는 못늘어남
부모님 빚 안물려주신거 대학 등록금 내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가난을 대물림 해주기 싫어서 애를 안낳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내 몸뚱이 하나도 부지하기 힘든걸....
저도 30대지만 삶이 고통이었기에 아이를 나을 생각 없습니다. 내 삶이 고통인데 이삶을 물려준다는것 자체가 미안하기도 하구요.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라 봅니다. 출산률감소가 이를 증명하죠
재산이나 교육 말고도 외모 , 좋은 머리, 개같이 노력하는 근성 등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은 대부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자질이라고 볼 수 있죠 저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부모와 환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건 없다고 봅니다
당연한 얘기인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전 조언까지 하네요.
40대 초중반으로서 요즘 청년 세대가 살기 어렵다는 말 공감합니다.
100만 구독자 축하드려요!
요즘 느끼는 거지만 진짜 부자동네는 아니여도 서울출신에 부모님이 저에게 부유하게 키워주신건 아니지만 빚없고 부모님을 부양하지 않을 정도라는 것만해도 너무 감사하다는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진짜 무거운 이야기지만 잘 풀어 들려주신거 같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빚이 없다 그 자체가 이미 부유하단 말인데
부자들이 빚은 오히려 더 많음
요즘 시대에서 빚이 없다는 건 개그지거나 진짜 부자거나 둘 중 하나 ㄹㅇ...
후진국은 대부분 배우자도 본인 의지로 선택 못함 물론 여성들 기준이지만.
@@yong.yong_95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SlamSmack그건 금리 낮을 때 얘기죠 앞으로 지난 십년의 저금리 시대는 다시 안 올겁니다
서민으로 살기가 힘든 세상이네요.
한가지 걱정인건 제가 걱정한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가난의 탈출을 위해서 악행을 정당화 하는모습이 자주 보이는거 같아요. 요즘 그런말도 있잖아요. ‘나빠야 돈을 잘번다.’
점점 선함의 가치를 잃어가는 느낌이에요...그만큼 살기 팍팍해졌다는 거겠죠.
사람이 성인군자처럼 항상 선할 수 없지만 그걸 지키기 위한 노력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잊지 않아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학생으로서 이런 얘기가 벌써 와닿는 느낌이 드네요.. 노력만으론 힘든 현실인것같아요
이시대를 너무 잘 설명한것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해외에서 이민 / 유학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습니다. 학교 학원 교회에서 만나는 친구들 출신지를 물어보면 대다수 한국 부촌 지역출신들이 많아요. 그들의 부모님 직업은 다양하지만 성공한 분들이구요. 고학력 부모 밑에서 유학생 신분을넘어 명문대 해외연수 해외명문대학 출신들이 나오거든요. 근데 해외있을때 내가 과연 한국에 있었다면 이런 친구들과 같은 공간에서 있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게 가능이나 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그정도로 어디서 출발을 하느냐가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부자 부모 밑에서는 적어도 부자로 성장 가능하게끔 엄청난 서포트를 해주며 삶을 계획하며 살아가지만 가난한 집 부모밑에서는 대부분 가난의 계층을 극복하지 못하며 대물림되고 있죠. 출발선이 다르니 겨우 계단 한칸 올라갈때 서포트 잘받은 친구들은 점프해서 올라가거든요. 요즘 출산율이 낮은 이유이기도 하구 너무나 잘 이해됩니다. 내가 지금 이리 못살고 어려운데 내 자식에게까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않아서 결혼도 연애도 출산도 안하겠다고 결정하는거죠.
주변 이야기들어보면 확실히 힘든친구들보면.... 부모님이 아프거나 혹은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못함..또는 빚이 많아서 자식한테 일찍 취업을 시키고 월급의 70%를 가져가더라.. 부모빚인데..자식이 값고.. 그런 친구들을 보면 걔들은 돈을 더 벌 욕심이 없음...어짜피 가족한테 빚값는데 주니까...그래서 결혼도 포기하고 연애도포기하고 인생을 그냥 좀 포기하고놓더라... 우리집은 지원받거나 또는 지원해줘야하는 상황도 아닌 그냥 평범한데..확실히 그냥 ...부자도 좋겠지만 가난한거보다 평범이 나은 것 같음... 주변이 너무 다 힘들어...고생시키고
버는거 100% 집안 빚갚는것에 써야하는 입장에서 공감
와 진짜 아무도 말하려고 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영상이네요!!!👍👍👍👍나이 들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시작점부터 다르다는걸..어릴적엔 집이 가난한지 몰랐는데..지금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휴일 없이 일하신 덕분에 공부도 마음 놓고 할수 있었고 그나마 이정도 살아가는 것 같네요. 왜 부모님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시고 공부하라고 하신지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부모님의 고생 때문이란 생각에 감사함을 또 느끼고 갑니다.
100만 구독 축하드립니다.
저는 30만때부터 구독자였는데요,
하루하루 늘어나는 구독자들보면서 지식한입이 얼마나 많은사람들에게 좋은 지식을 주는 채널인지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흙수저로 태어난 저도 이번영상은 정말 지극히 공감되고 통감하게 되네요.ㅠㅠ
피라미드에서 기둥부분이 있어야 맨 꼭대기 부분이 밝게 빛날수있는법이죠....
흙수저분들이 나라의 든든한 지원을받고 마약과 약물에 빠지지않도록 국가차원의 지원하다고 봅니다
대학교 자취 시절엔 용돈도 못받고 아주 가끔 한달에 한주정도 사태나 뒷다리 가끔 사다가 장조림해먹는것도 행복해하다가 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해 돈모아서 퇴사하고 사업 시작해서 조금씩 키워나가 연 40억이상 버는 성실신고대상자 된 이후로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는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성공하면서 느낀건 마인드의 변화가 컸던것 같습니다. 멘토라곤 책속의 부자들 이야기였는데 제 성공의 뿌리가 아닌가 싶네요. 돈을 벌려면 창조하고 편의성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라.
와 요즘에 이생각하고 있었는데 사람들 생각 다 비슷비슷한가보네. 부모의 지식넓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거기서 오는 미래의 경제력, 다음세대로의 부세습 차이는 말할것도 없고. 결국 부와 가난의 세습도 복리이자 개념이랑 다를거 없음.
개천에서 용 될려면 유전자가 정말 좋아야 합니다.
제 주위에 어려운 형편으로 자녀가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수능만점, 명문대 의대 진학한 집들이 있어요.
그런데, 가난한데 유전자도 좋지 않다면 자녀 낳는건 아주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가난한데 유전자까지 안좋으면 사는게 더 힘듭니다.
개천에서 용나는 집안은 가난하지만 화목한가정이였을거에요.. 가난한데 집안환경까지 개판이면 용은 절대 안나옵니다
@@MarzSinani정확한 지적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애초에 생로병사의 고통과 말기암에 준하는 고통을 겪고 죽음이 있는 세상에 출산하면 안됨..
적어도 역노화 특이점 세상에 낳든 해야지
아니 수능 만점이 쉽나 전국에 1명 있을까한데 ㅋㅋㅋ 제 주변엔 강남8학군 설의,연의 친구들 많은데 수능 만점은 하나도 없네요… 왜 수능 만점 드립은 어딜가나 보이지
추석에 어르신들이 보셔야할 영상이네요
공감이 정말 많이 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젊은 층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극복하기도 쉽지 않고요. 개인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을 이미 오래전에 넘어 섰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할 시기인데 현실은 답답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 생각하던 건데, 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공감 100%입니다.
그동안,.. 기본소득으로 엥겔지수는 좁혀지지만 자산격차는 커집니다... 진짜 4050진보대학생
예민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사람이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슬픈일이다.. 좋은 부모 만나 좋은기회 쉽게많이 얻고... 좋은 인맥 만나 쉽게 쉽게 입사할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겠지만. 돈이없는 집안에서 자라면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부모는 늙지..노후대책은 없지 자식들 못도와주는 망정 돈만 원하지.. 얼마얼마 보태줘라... 하지.. 말도 안통함..일상 지식이 없어서 대화자체가 안됨. 여러가지 문제가 많지만 말아끼겠음 무튼 다음생엔 부자부모님한테 태어났음 좋겠다.... 늘 뭘 하나 사더라도 심지어 다이소를 가더라도 이거살까말까 고민하는 그런 슬픈 일은 없겠지......
긴말안해도 흙수저들은 대충은 무슨 마음인지 알겁니다. 이해해요.
부자 가난 부모들 부자부모가 확율적으로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줄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교육 욕심이 없다는 가정하에
안 굶어도되고 입을거 다 입고 아이 혼자 투자공부나 사업공부를 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면
충분히 아이혼자서 큰성공을 할수 있는 기회정도는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그거조차 안되는 집은 정말 아이의 미래가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심각해요
무거운 주제인데, 간략하게 명쾌하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100만 축하드립니다. ^^
추석에도 올려주시는 쎈스 백만구독 축하합니다 지식한입이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 만큼의 축복과 지혜가 더하시길 기원합니다
결국 유전자 싸움임
내친구 머리가 좋음
학원 한곳도 안감 과외 안함
포항공대 갔고 지금은 억이 넘는 연봉받음
지금이랑 그때랑은 다를수 있지만
결국은 타고난 재능과 노력
근데 웃긴건 노력이라는것도 능력이고 유전임
노력한다면 무언가에 집중해야되고 그걸 뒷받침해주는 체력도 필요하고
아무나 노력할수조차 없음
노력을 아무나 다 할수있는거면 다들 부자됐지
포항공대 갈 정도면 모든면에서 기본기 이상은 갖추어졌다는 얘기!
배우자도 선택못합니다. 이미 유전적으로 외모 지능이 결정되고 경제력도 부모가 가난하면 잘나가는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지. 태어날때부터 사실 95퍼이상은 인생이 결정되는거 같음. 공부도 좀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노력보다 재능이고 부모가 물려준 환경과 경제력이라는걸.
요즘 동호회 인프라 잘 갖춰져 있음. 굳이 부모 인적 자원 아니더라도 동호회 통해서 잘 나가는 사람들 접할수 있음 고로 인적 자원은 본인 의지임
@@여행마니아-t9e 사람들을 만날수는 있지만 결혼까지는 생각이 필요하죠. 결혼이란게 집안과 집안 결합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못합치지는 않지만 집안이 가난하면 본인이 좋은직업을 가져야 하는데 이미 가난한 집안의 유전자와 환경이면 확률적으로 잘난사람이 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 제 주변에서는 집안끼리 경제력이 좀 차이나면 쫑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잘난사람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야 있지만 그 확률이 너무너무 낮다는게 현실이죠.
@@여행마니아-t9e 인적자원 중에서도 콕 집어서 배우자라고 써있는데 그런 동호회에서 가난한사람과 부자가 만난다고 쳐도 과연 결혼까지 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마니아-t9e 동호회가 인적자원이랜다 ㅋㅋㅋㅋㅋ
@@여행마니아-t9e 인적자원이 왜 중요한지 모르는거같은데. 님은 동호회에서 사람만나서 취직같은 곳에 이용하시나요? 그리고 동호회에 인맥 쌓으러 가는거면 거기 사람들도 다알아요..
지식한입에서 봤던 영상 중에 가장 훌륭한 영상 같네요. 공정하지 못한 경쟁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크게 와닿습니다.
포기하는 자 3류. 극복하는 자 1류
공정하지 못한경쟁이라기보다는 평등하지 못한 경쟁 같네요..
경제적 자본 외에도 사회적자본과 문화적자본까지... 잘다뤄주셨네요.
교육이 계층을 고착화시킨다는 말을 교육학 공부할때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이렇게 통계자료까지 같이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나는 고아출신으로서 이 영상에 미친 듯이 동의, 공감한다.
2개월이 지난 오늘 저때보다 더 극한상황으로 가고있는거같습니다 먹고사는것이 목표이고 이마저 잘안되긴하지만;;;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십쇼 언젠간 좋은날이 오긴오는지 모르겠지만 힘냅시다...
지식한입님의 영상중에 빈부격차 이야기하시면서 가난한 사람과 부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지식한입님은 가난한 사람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소수의 인원만이 노력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탈출하게 되는데 그게 지식한입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존경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느낀것들을 이렇게 한번에 정리하니 참 씁쓸하네요 ㅋㅋㅋ 맞는 말이라 몸으로 체득하느사실이라
삼십년 인생 살면서 하나같이 공감되고 주옥같은 내용들뿐이네요..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크센델 책 추천합니다. 전 가난을 물려주고싶지 않아요.
사실 선택이란 것도 '한다'보다는 '하게 되어진다'라는 수동태가 더 적합한 개념이죠. 선택을 하게 만드는 의지조차 결국 타고난 천성+자라온 환경+선택 당시의 상황이라는 스스로 정할 수 없는 것들의 종합값일 뿐이니까. 바꿔말해 '모든 것은 운이고 자유의지는 실체가 없다'라는게 객관적 진실이라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인과관계를 거쳤든 관계없이 스스로의 행복에 복받은 줄 알고 스스로 불행하게 느낀다면 최소한 그 불행을 자기잘못이라며 책망하지 않으며, 성공한 타인을 우월하다 여기지 않고 실패한 타인을 열등하게 여기지 않는게 정합적이겠죠. 굳이 의무라 하지 않고 정합적이라는 서술을 한 이유는, 이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마찬가지의 이유로 운이니까요.
동감합니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가슴을 울립니다. 지식한입이 아니고 감동한입이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100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서울상위권 대학에 들어왔는데 학교다니며 필요한 학비, 용돈 때문에 매번 알바하기 바쁜데 친구들중 대부분은 집이 잘살아서 알바를 왜하는지 이해도 못하는친구도 많고 내가 알바하는 시간에 친구들은 여행, 유학 다니면서 경험쌓는데 부러울때가 많음 하지만 나도 알바하며 어떻게보면 남들보다 빨리 현실에 대해서 깨닫고 돈에가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어서 좋은거 같음 그리고 좀 더 독한마음을 갖게되는것도 장점이라 생각함
멋지심
님 생각이 정답 최선임
👍
헝그리 정신도 꽤 중요하죠. 그 친구들이 더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요.
더 암울한게 현대판 계급이 더 심화된다는 거 같아요
저때만 하더라도 저희 동네에 이름대면 다 알만한 기업 자식들이나 공무원 부모도 있었고 반대로 세탁소 자식도 있었고 문방구집 자식도 있었어요.. 정말 다양한 집안의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 자라면서 친구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제는 돈 있는 집안들은 다 끼리끼리 어울리잖아요.
초품아라고 해서
그 아파트 단지의 자식들만 입학할수있음 ㅋㅋ
아파트가 20억 30억하니
서민들과 섞일수가 없음
아파트 단지는 현대판 성이라고 보면됨
꽤 괜찮은 환경이였는데 나중에 개상거지되어본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본 31살 청년의 입장에서 말씀드려 본다면.. 아버지는 25년간 세무직공무원이셨고 퇴직후에 이름만 대도 알만한 모 그룹 임원급으로 초청되셔서 가셨고 억대 연봉 받으며 괜찮았는데.. 그놈의 선물하신다고 현금 다날리시고, 공무원 연금까지 일시불로 다 타서 싹다 날려먹고 자식들 주려고 사놓은 집2채랑 몇십년간 넣어놓은 보험까지 싹다 털어서 다 날려먹고, 빚 5억이상 지고 결국 파산신청해서 겨우겨우 갚았는데 이젠 퇴직할 나이라 직장도 못구해서 집에서 혼자 죽을날만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 보니까 진짜 가난한 사람은 절대 애 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공무원연금 일시불로 다 날려먹었고, 아시겠지만 기업의 임원급은 노동자가 아닌지라 4대보험 가입이 안되서 국민연금 대상자가 아닙니다. 지금 나이가 61이신데 연금자체가 아예 없고 재산도 없음. 마찬가지로 저도 대학교 다니는 내내 학자금대출 받아서 첫직장에서 학자금대출 1600만원 갚느라 바빴고, 또 그와중에 발목인대까지 끊어져서 발목인대 수술받느라 또 몇백만원 쓰고 진짜 죽을려고 자살시도 몇번이나 했었는데 그러다가 공무원 되보겠다고 모아놓은 돈으로 8개월간 공부 죽어라 했더니 이번해에 제가 지원하려는 기술직공무원이 아예 채용을 안해버림 ㅋㅋㅋㅋ. 그래서 철봉이랑 동앗줄 사서 목매달고 죽으려고 했는데 진짜 병신같이 너무 아파서 죽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약국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수면유도제 100알 사고 번개탄이랑 알콜 라이터 사와서 죽으려다가 결국 공장에 기술직으로 취직되서 지금 어찌어찌 살아보곤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왜 상류층일수록 사회적신분이 높을수밖에 없냐면 우선 주변환경에 보고자란것도 있겠지만 두번째로 하류층은 맘놓고 공부를 할 여유자체가 없습니다.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교직원 계약직으로 바로 채용되어서 일했었는데 교직원 선생님 말 들어보니 여기 정직원들 실수령액 거의 9천 후반대에서 억대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기 딸은 지금 29살인데 교육대학교 졸업하고 잠깐 쉬면서 자기가 용돈주고 임용고시 준비중이라고.. 바로 이런 차이인겁니다. 저같은 흙수저들은 29살에 대학교 졸업했으면 학자금대출 갚고 생활비벌면서 당장에 먹고 살 문제부터 해야할겁니다. 공부를 한다면 그걸 해결하면서 동시에 시간을 짬내서 해야할테고요. 반면에 저렇게 억대연봉받는 부모 밑에 있는 자식들은 다릅니다. 학교 졸업해도 자기자신을 위해 스펙을 올리거나 어떤 시험을 준비할 경제적 여유를 부모님을 통해 받으면 그만입니다. 떨어져도 또 하면 되고 또 하면 됩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해보신분들 계신가요? 진짜 극강의 정신력으로 버티지 않는이상 이거 진짜 힘듭니다. 결론은 예나 지금이나 부와 가난은 계속 되물림되는 시스템으로 거의 갈 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어느 한 대에서 진짜 엄청난 노력으로 가난을 끊어내지 않는이상 전 없는자들은 자식 안낳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식에게 죄짓지말고 부디 낳지 마세요... 당신이 괜찮다고 생각해도 그 자식은 진짜 태어난죄로 엄청난 고생과 차별을 겪으며 살아가게 될겁니다.
요약 : 돈이 많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짐
심지어 아무것도 안하고 원하는 만큼 생각정리할수도있음
어릴때 누릴꺼다누린건생각안하네..
지어낸거아님? 아버지 왜 갑자기 급발진하셨누
흙은 아니시죠;
은에서 흙으로 내려가신거죠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좋은 동네에서 청소년기 보낸다는 것 부터 친구풀도 달라져요
초등학교때 살던 곳에 친구 부모님 직업이 사장님 병원원장 의사 약사 교사 대학교수 삼성직원 등 이었었는데 잘 사는 친구들 보면 용돈부터 차이가 났었어요
초딩 저학년때 친구가 아빠랑 5시에 일어나 같이 새벽 운동부터 다녀오고 계획적으로 생활계획표대로 사는 거 알고서 저 집은 좀 마인드가 다르구나 싶었었습니다
부모님이 영향 미치는 미성년자일때 새겨지는 행동방식이 평생의 마인드를 가르죠
자라면서 들었던 생각들이 다 들어있네요. 문화세습, 마인드 등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