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이 다들 너무너무 필요해요. 삶에서 경험을 전부 소거하고 개념으로만 치환시키는 것을 멈춰야 해요. 자기 스스로도 타자화 하고, 세상 만물을 외부가치의 잣대로만 미리 판단하다보면, 스스로의 감정과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타자화 하고, 소외시키고, 비교하고. 끈임없이 구별짓고 부족하게 여기게 될 뿐이에요. 이런데서 비롯된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불만족감은 관계나 지식을 통해 채우려 하지만 좌절감만 깊어질 뿐이에요. 스스로와 타인들을 있는 그대로 먼저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어떤 기대에 맞춰서 결핍을 메꾸고자 하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인스타에서 본 밈인데요, 예술은 도넛인데 평론가들은 도넛 가운데 있는 구멍에만 신경 쓴대요! 마찬가지로 삶 자체를 삶이 의미하는 바, 지시하는바로 축약시키지 말아야 해요. 그렇다고 이렇게 외부의 기대와 가치에 맞추는걸 무작정 부정하면, 우리는 사회에서 도태되겠죠. 우리는 사회인으로서 여러 기대와 가치에 스스로를 맞추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삶은 결국 사는거고, 경험하는 거라는 것, 몸을 가지고 이 시공간 속에 존재하고 상호작용하고 살아가는것의 의미있음을 간과하면 안돼요. 스스로를 너무 소외시키면, 살아가는것의 의미를 찾을 수 없게 돼요. 스스로의 존재가치도 부정하게 돼요!
첫째때는 블로그하시는 육아맘들 보면서 따라해보려했고 스스로 비교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육아를 했네요 둘째 낳고 보니 적당히 하게 됩니다 아이의 발달에 맞춰 나가되 아이가 조급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도 않습니다 그러고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힘든 건, 오직 체력뿐ㅠㅠ 한 명과 두 명은 차이가 엄~청 납니다 육아하시는 부모님들, 힘내시고 정말 대단하고 멋지고 훌륭한 일을 해내고 계시다고 박수 보내드립니다😊
15:40 흐엉.. 5개월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소영쌤 말씀에 맘이 찡하네요ㅠㅠ 요즘 새벽 뒤집기로 잠못이루며 힘들단 핑계로 아이에게 풍족한 사랑을 못주고 있었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이렇게 나만 비리봐주고 사랑해주는 존재는 없을텐데!! 내일은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큰아이가 고3이고 세 아들이 있는데 나름 잘 키웟다 생각도 하고 엄마아빠하고 유대 관계도 좋다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컨텐츠는 넘 재밌고 유익하다 생각이 드네요 ㅎㅎ 큰아들이 이번에 의대 원서를 썼어요. 잘 되서 의대생이 된다면 공부 열심히 해서 닥프 쌤들 처럼 자신의 일을 즐길줄 아는 유쾌한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doing보다 being.. 뭘 특별히 안 해줘도 얘기 잘 들어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만 해도 아이가 좋아하지요.. 오늘도 아까 딸이 ‘난 엄마가 좋아’ 하며 뒤에서 안아주는데 너무너무너무 예쁘네요..😭🥹🥹🥹 무조건적인 사랑, 상호주관성-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녀가 있음으로서 경험해 보고 있음에 행복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 밤에 잠 재울 때, 낮에 뒹굴거릴 때 ... 눈을 빤히 바라봐줄 때가 있는데, 아기 눈동자에 제 모습이 비춰지면서 아기가 나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주고 있구나, 그리고 나도 아기를 너무 사랑한다는 마음이 엄청나게 샘솟을 때가 있어요. 이런게 상호주관성인가요? ㅎㅎ.. 아기랑 보내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진짜ㅠㅠㅠ 너무너무 공감되고 위로 되는 영상이에요🫶🏻 저는 이제 막 70일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임신초기부터 줄곧 저를 따라다니는 생각이.. 잘하고있나? 놓치고 있는 건 없나? 출산하고 나서도 작게는 젖병부터 분유까지 하나하나 다 찾아보면서 잘 안먹거나 게워내면 내가 부족했다. 매일 자책하며 키우고 있었어요ㅠ ㅠ 남편한테 자주 했던 말이 being mother은 쉬운데 doing mother 너무 어렵다했는데, 조금은 내려놨어야했나봐요^_^ 좋은 영상, 울림 감사합니다♥️
![[Observation Camera] How does a doctor couple educate their children?](/img/n.gif)
안녕하세요!! 헬프님들~! 우리동네 어린이병원의 박소영입니다😊 이제는 친근한 닥프촬영~ 진승쌤과 낙준쌤과 함께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오늘로 육아로 고민하시는 많은분들께 응원의 영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조건없는 사랑이란게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보다 어린 자식이 부모에게 보내는 사랑이구나를 애 둘 키우며 느낍니다. 얘들이 정말 저희 부모도 제게 준적없던 무한한 사랑을 줘요. 힘들어도 이만한 사랑을 언제 받아볼까 지금이 내 인생의 최고점이다 하며 힘내게 됩니다.
마음챙김이 다들 너무너무 필요해요. 삶에서 경험을 전부 소거하고 개념으로만 치환시키는 것을 멈춰야 해요. 자기 스스로도 타자화 하고, 세상 만물을 외부가치의 잣대로만 미리 판단하다보면, 스스로의 감정과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타자화 하고, 소외시키고, 비교하고. 끈임없이 구별짓고 부족하게 여기게 될 뿐이에요. 이런데서 비롯된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불만족감은 관계나 지식을 통해 채우려 하지만 좌절감만 깊어질 뿐이에요. 스스로와 타인들을 있는 그대로 먼저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어떤 기대에 맞춰서 결핍을 메꾸고자 하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인스타에서 본 밈인데요, 예술은 도넛인데 평론가들은 도넛 가운데 있는 구멍에만 신경 쓴대요! 마찬가지로 삶 자체를 삶이 의미하는 바, 지시하는바로 축약시키지 말아야 해요. 그렇다고 이렇게 외부의 기대와 가치에 맞추는걸 무작정 부정하면, 우리는 사회에서 도태되겠죠.
우리는 사회인으로서 여러 기대와 가치에 스스로를 맞추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삶은 결국 사는거고, 경험하는 거라는 것, 몸을 가지고 이 시공간 속에 존재하고 상호작용하고 살아가는것의 의미있음을 간과하면 안돼요. 스스로를 너무 소외시키면, 살아가는것의 의미를 찾을 수 없게 돼요. 스스로의 존재가치도 부정하게 돼요!
첫째때는 블로그하시는 육아맘들 보면서 따라해보려했고 스스로 비교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육아를 했네요
둘째 낳고 보니 적당히 하게 됩니다
아이의 발달에 맞춰 나가되 아이가 조급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도 않습니다
그러고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힘든 건, 오직 체력뿐ㅠㅠ
한 명과 두 명은 차이가 엄~청 납니다
육아하시는 부모님들, 힘내시고 정말 대단하고 멋지고 훌륭한 일을 해내고 계시다고 박수 보내드립니다😊
아이들 재우고 영상 보는데 상호주관성을 느꼈던 순간들이 떠올라서 가슴이 찡해지네요…아이가 저에게 주는 무한 신뢰와 애정의 눈빛을 볼때면 내가 이아이의 세상이구나 싶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다음편도 기대하고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15:57 7개월 아기 낮잠 재워놓고 보니 정말 ㅠㅠ 눈물이 그냥 나네요.. 주륵쥬륵 ㅠㅠㅠㅠ 으아ㅠㅠ
14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닥프쌤들이랑 소영쌤 콜라보 넘 좋아요 자주 해주세요❤❤❤
15:40 흐엉.. 5개월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소영쌤 말씀에 맘이 찡하네요ㅠㅠ 요즘 새벽 뒤집기로 잠못이루며 힘들단 핑계로 아이에게 풍족한 사랑을 못주고 있었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이렇게 나만 비리봐주고 사랑해주는 존재는 없을텐데!! 내일은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큰아이가 고3이고 세 아들이 있는데 나름 잘 키웟다 생각도 하고 엄마아빠하고 유대 관계도 좋다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컨텐츠는 넘 재밌고 유익하다 생각이 드네요 ㅎㅎ 큰아들이 이번에 의대 원서를 썼어요. 잘 되서 의대생이 된다면 공부 열심히 해서 닥프 쌤들 처럼 자신의 일을 즐길줄 아는 유쾌한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doing보다 being.. 뭘 특별히 안 해줘도 얘기 잘 들어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만 해도 아이가 좋아하지요.. 오늘도 아까 딸이 ‘난 엄마가 좋아’ 하며 뒤에서 안아주는데 너무너무너무 예쁘네요..😭🥹🥹🥹 무조건적인 사랑, 상호주관성-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녀가 있음으로서 경험해 보고 있음에 행복합니다..❤
오진승쌤 정신과 컨텐츠 너무 좋아요❤❤❤
저는 제 미래의 아이에게 냉면 먼저 먹고나서 고기를 먹게 해 줄겁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창윤쌤이 그렇게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ㅋㅋㅋㅋㅋ
@beebeebee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는군요^^
자제분이 좋은 부모를 두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을 읽으며 한 페이지씩 넘길때 마다 감동입니다 1등 축하드려요🎉
재미있게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 밤에 잠 재울 때, 낮에 뒹굴거릴 때 ... 눈을 빤히 바라봐줄 때가 있는데, 아기 눈동자에 제 모습이 비춰지면서 아기가 나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주고 있구나, 그리고 나도 아기를 너무 사랑한다는 마음이 엄청나게 샘솟을 때가 있어요. 이런게 상호주관성인가요? ㅎㅎ.. 아기랑 보내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영상 다 보고 나니 어떤 책일지 궁금해져요+ + 아직 부모가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볼게요ㅎㅎ
자식과 부모는 뇌에서 서로 한몸으로 인지하는 부분이 있다는데 그래서 상호주관성이 잘 형성되고 느껴지는걸까요 :)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노력해야겠네요 😊
우와 다음화 기대!!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도 넘 유익하네용 *⸌☻ັ⸍* 혹시 닥프 유튜브 회원은 어떻게 구독? 등록?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
박소영샘 반갑습니다 😊😊 우리동네어린이병원도 잘보고있어요❤
여기서보니 더 반갑네요^^
얍얍얍 🍍❤️
진짜ㅠㅠㅠ 너무너무 공감되고 위로 되는 영상이에요🫶🏻 저는 이제 막 70일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임신초기부터 줄곧 저를 따라다니는 생각이.. 잘하고있나? 놓치고 있는 건 없나?
출산하고 나서도 작게는 젖병부터 분유까지 하나하나 다 찾아보면서 잘 안먹거나 게워내면 내가 부족했다. 매일 자책하며 키우고 있었어요ㅠ ㅠ
남편한테 자주 했던 말이 being mother은 쉬운데 doing mother 너무 어렵다했는데, 조금은 내려놨어야했나봐요^_^ 좋은 영상, 울림 감사합니다♥️
책 좋아요!!
BMW 산하인데 왜 유니언 잭 라이트를 쓰는가 했더니 이런 이유였군요. 영상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수빈아가 ?? 너무 이뻐요 ㅎㅎ
상호주관성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1분 과학님이 말씀하신 '내가 확장되는 경험'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다음편 올라왔나요?
썸네일 보고 오진승선생님 닮으셔서 들어왔어요ㅎㅎ
wow
콩이랑노는거 잘봤어요 샘
저는 제 미래의 아이에게 고기먹고 냉면 먹게해서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이 조합 찬성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온유전참시보니 이게뜨네 ㅋㅋㅋㅋㅋㅋ온유처럼 애교많고다정다감한 아이라면 백명도키우것어요...... 이게 기질이있는듯
제목 무슨 네이버에 뜨는 약 광고문구같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