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사실상 신약 개발에 있어서 오히려 CDMO 회사들이 다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러면 CDMO에 의뢰를 맡기는 빅파마들은 무슨 역할을 하는건가요?? CDMO에서 만든 약을 팔기만 하는 역할은 아닐 것 같은데... 처음에 세포주 후보군들을 선별해서 CDMO에 맡기게 되나요??
그쵸. 빅파마들은 대체 하는게 뭐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발굴 (hit finding이라고 하죠) + 임상 설계 및 관리 등을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신약후보물질도 중소형 바이오텍이 개발한 물질을 라이센스 인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런면에서 보면 빅파마들 또한 애플의 길을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도 개발자들이 반도체 설계/디자인 정도는 하지만 생산은 중국공장에서 하잖아요? 단, '애플'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워낙 막강하니까 유통/마케팅/판매에 더욱 치중하는 듯 하고요. 빅파마들은 의약품 인허가/판매 및 상용화 이후 - 시판 후 조사 - 부작용 모니터링 - 적응증 확대 등 의 역할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eagles_yaksa 아아 확실히 약의 종류도 많아지고 예전하고는 다른 느낌이군요..ㅎㅎ 빅파마가 사서 CDMO에 전달되는 신약후보물질도 케이스마다 다른거겠죠..?? DNA일수도 있고, 세포일수도 있고, 원료의약품일수도 있고(원료의약품인경우는 드물겠지만요 ㅎㅎ)...
그럼 사실상 신약 개발에 있어서 오히려 CDMO 회사들이 다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러면 CDMO에 의뢰를 맡기는 빅파마들은 무슨 역할을 하는건가요??
CDMO에서 만든 약을 팔기만 하는 역할은 아닐 것 같은데... 처음에 세포주 후보군들을 선별해서 CDMO에 맡기게 되나요??
그쵸. 빅파마들은 대체 하는게 뭐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발굴 (hit finding이라고 하죠) + 임상 설계 및 관리 등을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신약후보물질도 중소형 바이오텍이 개발한 물질을 라이센스 인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런면에서 보면 빅파마들 또한 애플의 길을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도 개발자들이 반도체 설계/디자인 정도는 하지만 생산은 중국공장에서 하잖아요? 단, '애플'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워낙 막강하니까 유통/마케팅/판매에 더욱 치중하는 듯 하고요.
빅파마들은 의약품 인허가/판매 및 상용화 이후
- 시판 후 조사
- 부작용 모니터링
- 적응증 확대 등
의 역할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eagles_yaksa 아아 확실히 약의 종류도 많아지고 예전하고는 다른 느낌이군요..ㅎㅎ
빅파마가 사서 CDMO에 전달되는 신약후보물질도 케이스마다 다른거겠죠..?? DNA일수도 있고, 세포일수도 있고, 원료의약품일수도 있고(원료의약품인경우는 드물겠지만요 ㅎㅎ)...
@@jht91jhtask 보통은 직접 제조가 어려운 생물의약품이 대부분일테고요.
최근 유행하는 ADC, mab류 등이 많다고 합니다. 생물의약품은 원료/완제의약품 구분이 모호하긴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