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봤습니다.. ^^ 저도 요즘 pe찌낚시를 배울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1. 1호 pe원줄에 1.5호 카본 목줄10m를 결속한 뒤 00기울찌에 찌멈춤고무, 6호바늘로 던지면 어쩔때는 찌가 잠기고 어쩔때는 원줄만 계속 내려갑니다. 00찌가 이상한건가요? 2. pe낚시의 장점은 어신전달력이 우수하다는 것잇데, 찌매듭에 반원구슬로 반유동을 해도 어신이 빠른게 전달되는지 궁금해요. 3. 오늘 잡어(전갱이, 독가시치)가 너무 많아 캐스팅 후 줄관리하기 전에 잡어가 미끼를 먹고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럴떼 어떻게 하면 좀 더 깊이 내릴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madosi33 안녕하세요!:) 우선 1번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 전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00찌의 부력을 말하면 '민물에서는 가라앉고 바닷물에서는 뜨는 부력'을 말합니다. 다만, 각 제조사마다 00부력인데 여부력을 극단적으로 없애서 민물에서도 가라앉게끔 제작한 찌도 존재하고, 반대로 여부력을 많이 남겨 바다에 겨우 잠기게 되는 찌도 존재합니다. 즉 00부력이라도 제조사마다, 제품마다 그 성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찌가 아예 안잠기는 게 아니라 잠기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 찌의 문제라기 보다 찌가 가진 여부력, 혹은 madosi33님께서 캐스팅 후 원줄 견제를 너무 빡빡하셔서 찌가 안잠기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뒷줄을 잡고 오래 고정하면 잠겨있던 찌도 뜹니다.) 2번 질문은 사실 제가 반유동 낚시를 주력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정확한 답변은 어렵지만 제 생각에는 반유동 낚시에서는 PE조법이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잡어를 분리하는 방법에는 밑밥 운영을 통한 분리, 캐스팅을 통한 분리, 그리고 특정 수심을 확보해서 공략하는 분리 방법 등이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 님은 좀 더 깊이 내리고자 하시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만 말씀드립니다. 우선 기울찌를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거 같은데, 기울찌 자체가 줄빠짐이 굉장히 좋은 찌입니다. 이때 찌 아래 스토퍼 바로 밑에 G5, G2 등 봉돌을 물려주면 더 깊은 수심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비 매듭도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누군가의 질문을 받기도 민망할 만큼 저도 배우는 입장이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낚시를 하는 사람이기에 제 답이 도움이 되셨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안전한 낚시하시면서 어복 충만하셔요!:)
@@sosofishing 아 저도 올브라이트 배울 때 이렇게 배웠거든요ㅎㅎㅎ나중에 알고보니 돌리는 방향이 반대인 변형이더라구요. 형태는 똑같은데 이 방법이 원래보다 묶기가 수월해서 요즘은 올브라이트를 많이들 이렇게 묶으시는 걸로 압니다. 저는 PE랑 중간라인 연결할 때 올브라이트 변형에서 또 변형된 파이어노트 쓰는데 강도가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와....설명대박!!
귀에 속속 들어옴
매듭 은 올브라이트변형 매듭법이내
좋아요!! 구독!!!
@@김진욱-w5s 앗! 형님, 감사합니다!
아직 카메라 앞이 어색해서 교과서 읽듯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이 서툴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목소리가 딱 낚시꾼 목소리네요. 승승승승장구 하세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응원하겠습니다
@@saenal-fishing 응원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양민혁-d9z 항상 감사드립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
저도 요즘 pe찌낚시를 배울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1. 1호 pe원줄에 1.5호 카본 목줄10m를 결속한 뒤 00기울찌에 찌멈춤고무, 6호바늘로 던지면 어쩔때는 찌가 잠기고 어쩔때는 원줄만 계속 내려갑니다. 00찌가 이상한건가요?
2. pe낚시의 장점은 어신전달력이 우수하다는 것잇데, 찌매듭에 반원구슬로 반유동을 해도 어신이 빠른게 전달되는지 궁금해요.
3. 오늘 잡어(전갱이, 독가시치)가 너무 많아 캐스팅 후 줄관리하기 전에 잡어가 미끼를 먹고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럴떼 어떻게 하면 좀 더 깊이 내릴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madosi33 안녕하세요!:)
우선 1번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 전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00찌의 부력을 말하면 '민물에서는 가라앉고 바닷물에서는 뜨는 부력'을 말합니다. 다만, 각 제조사마다 00부력인데 여부력을 극단적으로 없애서 민물에서도 가라앉게끔 제작한 찌도 존재하고, 반대로 여부력을 많이 남겨 바다에 겨우 잠기게 되는 찌도 존재합니다. 즉 00부력이라도 제조사마다, 제품마다 그 성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찌가 아예 안잠기는 게 아니라 잠기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 찌의 문제라기 보다 찌가 가진 여부력, 혹은 madosi33님께서 캐스팅 후 원줄 견제를 너무 빡빡하셔서 찌가 안잠기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뒷줄을 잡고 오래 고정하면 잠겨있던 찌도 뜹니다.)
2번 질문은 사실 제가 반유동 낚시를 주력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정확한 답변은 어렵지만 제 생각에는 반유동 낚시에서는 PE조법이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잡어를 분리하는 방법에는 밑밥 운영을 통한 분리, 캐스팅을 통한 분리, 그리고 특정 수심을 확보해서 공략하는 분리 방법 등이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 님은 좀 더 깊이 내리고자 하시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만 말씀드립니다.
우선 기울찌를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거 같은데, 기울찌 자체가 줄빠짐이 굉장히 좋은 찌입니다. 이때 찌 아래 스토퍼 바로 밑에 G5, G2 등 봉돌을 물려주면 더 깊은 수심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비 매듭도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누군가의 질문을 받기도 민망할 만큼 저도 배우는 입장이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낚시를 하는 사람이기에 제 답이 도움이 되셨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안전한 낚시하시면서 어복 충만하셔요!:)
@@sosofishing 제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e찌낚시 하다 궁금한 거 있으면 또 문의 드리겠습니다. 어복 충만하세요.
@@sosofishing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 멋지네요 영상 ^^
다음엔 제주에서 봐^^
네 감사합니다 😊
올브라이트 변형이네요ㅎㅎㅎ
요즘 올브라이트라고 하면 많이들 이렇게 묶으실 겁니다~
@@라노a 말씀 감사합니다!:)
네, 변형 올브라이트 매듭입니다. 요즘은 이 매듭 방법이 대세가 되었나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osofishing 아 저도 올브라이트 배울 때 이렇게 배웠거든요ㅎㅎㅎ나중에 알고보니 돌리는 방향이 반대인 변형이더라구요. 형태는 똑같은데 이 방법이 원래보다 묶기가 수월해서 요즘은 올브라이트를 많이들 이렇게 묶으시는 걸로 압니다.
저는 PE랑 중간라인 연결할 때 올브라이트 변형에서 또 변형된 파이어노트 쓰는데 강도가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라노a 파이어노트 메모했습니다!^^
다른 고수분들에 비해 찌낚시 경험과 내공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며 배워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