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의 위스키온더락 울산 젊음의 거리서 감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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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Whisky on the Rock
    그날은 생일이었어 지나고 보니
    나이를 먹는다는것 나쁜 것만은 아니야
    세월의 멋은 흉내낼 수 없잖아
    멋있게 늙는 건 더욱 더 어려워
    비오는 그날 저녁 Cafe에 있었다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고양이
    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모르는 여인의 눈길 마주친 시선의 이끌림
    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사이로
    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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