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땅이 생겼다🎉" 로또 맞은 거라 생각했던 공짜땅, 그런데 세상에 공짜는 없었다ㅣ층간 소음 문제로 아파트를 떠나고 싶었던 부부가 그린벨트에 집 지은 방법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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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 건축탐구 집🏡 | 이 땅이 집을 지을 땅인가?
❚ 2024년 9월 10일 방송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정우석 박혜연 부부. 처가에서 물려주신 땅을 얻고 로또 당첨된 기분이었다는 남편 정우석 씨. 그러나 수지맞은 줄만 알았던 공짜 땅 위에 집짓기가 생각만큼 수월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다는데.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걸까? 본인 땅이어도 마음대로 집을 지을 수 없는 '그린벨트' 때문에 부부는 꼬박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씨름했다고 한다. 힘들게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산 뒤에 산이라고, 넘어야 할 산이 또 생겼다는데. 그 사연은 뭘까?
"앞에도 비탈, 뒤에도 비탈"
앞과 뒤의 높이가 다른 땅의 모양 때문에 비가 오면 토사가 쓸려 내려가 고생이었다고 한다. 집을 짓고 나서 밭이 통째로 떠내려가 복구 공사를 떠안기도 했다는 건축주 부부. 비탈진 땅에 집을 지어야 하는 상황에 부부는 집을 높게 띄우기보다 땅을 따라 자연스럽게 집을 앉히기로 정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연의 일부처럼 보이는 집을 원했기 때문이라는데. 이 때문에 이 집의 특징인 붉은 벽돌도 고구마를 키웠던 동네의 빨간 흙을 본떠 고른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비탈 위에 자연스럽게 집을 얹기 위해서 선택한 스킵플로어 구조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공간감을 더하는 럭셔리 포인트가 된다.
자연스러움을 살려 럭셔리한 주택으로 완성한 건축주 부부의 붉은 벽돌집. 이 집의 특징은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동시에 가진 거라고 하는데. 식탁에서 보이는 약 70cm의 낮은 담장은 앉았을 때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일어서면 시야를 틔워 개방감을 주는 적당한 높이라고 한다. 그리고 안방의 발코니는 앞은 벽으로 막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천장은 뚫어 햇빛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안방만의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집의 특별한 아이디어는 이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바깥에서 들어오자마자 반려견의 발을 씻기거나 흙을 털 수 있는 머드룸을 신발장에 만들어 번거로움을 덜고, 반려견 전용 낮은 창문과 담 사이 틈을 만들어 구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섬세한 디테일을 신경 쓴 집은 이 가족에게 안성맞춤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비록 지금은 누구나 배 아프다는 공짜 땅 위에 그럴싸한 전원주택을 지어 살고 있지만, 그 과정은 다시 겪고 싶지 않을 만큼 아찔했다는 아내 박혜연 씨. 그린벨트를 풀기 위한 행정 싸움이 끝났더니 이번엔 비탈진 땅과의 싸움이라니. 중간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 포기하려고도 했다는데. 공짜인 줄 알았더니 공칠 뻔했던 건축주 부부의 고생길 위에 지어진 집으로 찾아간다.
#건축탐구집 #그린벨트에_집짓기 #문훈건축가 #인테리어
#단독주택 #초보건축주 #마당있는집
구조만 봤을 때 정말 맘에 드는 집이었습니다. 모든 요소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로 인해 특별한 아름다움을 갖게 된것 같아요.
가족이 행복하다면 그게 내가 꿈꾸던 집.ㅎㅎ
부러워용~~~~🎉🎉
반려견을 위한 장치들 보며, 참 배려 깊은 집이구나 싶네요. 멋지십니다.
우리나라는 비가 많이 오고 겨울에 추워서 얼기에 추녀가 짧으면 겨울에 눈비가 오고난 후 얼면 붉은 별돌은 풍화가 빨리되므로 추녀를 길게빼어내어야 벽체가 보호됩니다.
그리고 옥상도 편편하게 슬라브형태도 여름과 겨울 춥고 더울때 열팽챙으로 인하여 옥상에 금이가서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비가 새게 됩니다. 반드시 지븡은 슬라브형태가 아닌 경사로 하여 기와나 철판형의 지붕을 덮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년주기 마다 돈을 들어 방수작업을 해 주어야 하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집을 지어본 사람의 견해입니다.
집 예쁘고 좋네요.
정말 이세상에는 공짜는 없네요😢
앞에 파란건물 축사 인가요?
문훈건축사 보고싶네요. 멋진분이예요.
와.. 축사지역에 돈주고
집을 짓는다구요...
설마 집 앞에 파랑 지붕은 우사인가 ㄷㄷㄷ
헐 ㄷㄷㄷ 냄새어케
나도 저거보고 소똥냄새 나겠네 싶었음
강아지 귀여워 BGM, EBS 쫌 치네... 집 구경 잘 했습니다. 😀
건축사님 이셨군요 잠시 개그맨 윤정수 씨 로 착각을
강아지 이뿌게 키워주세요
저도 넓은집에서 맘껏 뛰놀게 해주고 싶었는데
얼마전에 하늘나라갔어요
여기 강쥐는 행복할꺼 같애요
새미 잘 생겼네요
도로땅이 남의땅이면 나중에 문제됄텐데
좋게 포장해서 말하고 있지만
시골텃세 입니다
너희가 집 지어서 이렇게 됐다
떡 왜 안돌리냐 쩝...
진짜 싫음 아는체 안하고 싶음
집지어서 그렇게 된거는 맞음
동감입니다 시골사람이 더 이기적이에요
집앞에 축사가 있는데 어찌 살아 사는게 지옥이지
ㅋㅋㅋㅋㅋ 바로 코앞에 목장 있네 소똥냄새 장난 없겠네 ㅋㅋㅋㅋㄴ
좋네요(아직안봄)
2:31 조상님 친척들은 가만히 있나요? 남계도 아닌 여계 후손이 사는데 할아버지 계열 이면 후손도 많을텐데
뭔소리임ㅋㅋㅋㅋㅋ 어차피 다 남인데
물려받은건데 니가 왜 참견이냐 알아서 잘 정리 했겠지. 맹지에 그린벨트에 시골인데 뭐 얼마나 한다고.
집도 이상하게 짓고 농약세권에 돈아깝
집은 좋아보이는데 축사가 바로 앞이라 냄새랑 파리 여름에는 장난 아닐듯
비어있는 축사겠죠.설마 신축을 소키우는 축사 코앞에 지을 리는 없을듯.우리동네에도 창고로 쓰는 빈 축사 엄청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