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본인은 연락이 느리고, 답장 받기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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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일본에서 유학 갔다와서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 상도라고 합니다.
지나친 비방이나 욕설은 삭제될 수 있으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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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유학생 #일어일문학과 #일본인친구 #일본유학 #한일관계 #일본어 #일본인 #답장속도 #연락 #일본인남자친구 #일본인여자친구 #일본인유학생 #답장
내가 답장이 느리고 여자도 일본인만 만나서 일본화가 되서 그런데 그래서 나도 답장이 느린 편인데 답장을 할때 메세지 하나하나에 코멘트를 달아주고 정성스럽게 답변해주려고 늦어지는거 같음. 일본인 여자친구랑 매일 라인 주고받는데 답장할때 서로 장문으로 보내고 그게 끝임 단답으로 밥 먹었어? 응 너는 뭐해? 이런거 난 못하겠음.... 그냥 편지처럼 주고 받는게 너무 편하고 익숙하달까.. 답장이 느린 이유가 상대방 메세지에 정성을 담고 싶어서가 이유가 아닐까 싶음. 유독 일본인 중에서도 한국인처럼 내가 질문한 메세지를 생략하고 한국인처럼 답장하는 일본인도 있었는데 정떨어졌음. 내 한국 친구들은 다 답장을 그렇게 하더라도 한국인이니깐 그러려니 하는데 일본인이 그러니깐 뭔가 무시하는건가 싶은 느낌도 들고.. 신중하게 답장하고 싶어서 답장이 느린게 맞는거 같음. 난 일본화가 되서 이게 너무 편하고 좋은데 한국인이라면 일본인이랑 라인이나 카톡 할때 피말리긴 할거같음. 답장이 원채 느리니깐.
ㅋ 그렇죠. 전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그들만의 뉴엉스 예의 문화가 존재하긴해요. 물론 문답은 일본인같이 느리진 않지만ㅋ 하지만 밥먹었어 뭐해 등등은 정말 짜증낼듯. 조금 쿨하게 인간관게 가질필요가…..
헌데 일본 친구들 골때리긴해요… 주말엔 문답 안하고. 난 그래서 나를 싫어하는줄. 구런데 어땋게 보니 배려일수도. 만나면 엄청 반가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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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일본인 누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어디 사냐고 물어봤는데 읽씹 당했습니다. 이건 뭔 상황일까여..?😅
너 한테 개인정보 주고 싶지않어
저는 그 친구가 한국에 있을때 다른친구들 해서 1박2일 놀러 간적도 있고 둘이 따로 만나서 밥먹고 카페 간적도 있음
생일도 비슷해서 서로 선물 챙겨주고 발렌타인데이 선물도 받아서 화이트데이 선물도 챙겨줬었는데
그친구 일본 돌아가서도 카톡으로 연락중인데 일본인들 느리다는건 알고 있지만 일상공유나 키우는 강아지사진 공유 등등 하루에 1번이나 많으면 3번 톡하고 대부분이 2일~4일 걸리네요 ㅠㅠ
근데 이번에는 6일째 읽씹 당하는중 ㅠㅠ
관심이 없어진걸까요?
@@bbul지금은 어떠신가요.. 똑같나요 지금도?
@@지힛데헷 네 똑같네요 ㅋㅋㅋ 그냥 포기 했어요
연락오면 저도 느리게 연락만 해주고 있어요
일본인 친구라도 만들고 싶어서 헬로우톡이라는 어플을 깔았는데 일본인들 연락 엄청오네요 ㅎㅎ
이 기회로 여자친구 만들어보려고요 ㅎㅎ
@@bbul 어떠세요?
혹시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한달전에 여행 갔다가 친구가 생겼습니다. 이성친구고, 타이밍이 안맞아서 같이 놀진 못했고 라인만 교환한채로 한국에 와서.. 그 뒤로는 계속 라인하다가 연락 끊긴지 1주일 정도 됐습니다. 다음 여행때 만나기로 대충 약속도 잡았는데, 무슨 말을 할때마다 そうですね✨️라던지 すごいです! 이런 식으로 단답이 오고요. 주말엔 연락도 잘 안되는 데다가 상대쪽에서 먼저 읽씹으로 끊긴 연락이라서, 이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연락도 없고.. 걍 이대로 끝내는게 맞을까요. 관심없고 귀찮은데 그동안 억지로 답해주고 있던걸까요... ㅠㅠㅠ
영상보니까 조금 희망회로 돌리게 되는데 함 연락 해봐도 될까요..
어차피 채널 더 할지도 애매한 상황인데, T스럽게 팩트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단답이나 읽씹으로 끊긴 연락이라면 높은 확률로 상대쪽은 “그닥 관심없음”, “그날만 만나서 노는 사이” 정도로 생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반쯤 포기하는 것이 정신에 이롭습니다.
물론, 연락이 올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우는 상대방이 글쓴이 분(일평생 중 잠깐 만난 사이인 사람)과 말을 걸 정도로 할일이 없는 경우이겠지요.
혹은 연인 관계로 가고 싶어서 이야기를 건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접점도 만남도 희박한 글쓴이 분과 연락을 이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호감이라면 적극적으로 답변이고 오고 그랬을테지만, 사연을 들어본 바 잘 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상대 쪽에서 사인이 없는 지금 상황은 포기하는 게 맞다는 것입니다.
그냥 현재를 열심히 살다가 “이 사람이 오는 듯”한 느낌이 들면 그때 연락하고 만나시면 된다는 것이 제 솔루션입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을 만나려는 시도도 좋습니다.
세상은 넓고 나를 사랑해줄 이성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