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옛터/하모니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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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연습,#분산화음주법#황성옛터#하모니카연주
    황성 옛 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나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나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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